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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쿄코 「포근포근 연심」

댓글: 3 / 조회: 1767 / 추천: 5



본문 - 03-27, 2018 23:47에 작성됨.

1: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1:36.05:ndVI65jqO


짧습니다.



2: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2:53.43:ndVI65jqO


피피피피핏...


픽.



3: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4:01.67:ndVI65jqO


안녕하세요, 이가라시 쿄코입니다.


쿄코" 좋아, 완성!"


복장도 정돈하고 도시락도 완성했어요. 가방에 담아 출발!


쿄코" 다녀오겠습니다!"


아무도 없으니까 대답은 돌아오지 않지만, 이런 건 기분이 중요한거라구요.


언제나의 길을 지나쳐서 사무실로. 언제나 그렇듯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


쿄코"안녕하세요, P씨!"


모바P"오, 늘 빠르네. 좋은 아침이야, 쿄코."


딱히 아무도 없는거같으니……오늘은 P씨 밑으로 1등입니다.



4: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5:25.45:ndVI65jqO


리카"P군, 역시 P군의 메일은 딱딱하다고 생각해!"


리카쨩? 어찌된 것일까요, 메일?


모바P"가, 갑자기 무슨일이야? 메일이 딱딱하다니, 쓰는 글이?"


리카"그렇다구!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P군의 메일은 문자뿐이라 재미없어!"


아, 확실히 P씨의 메일은 글자뿐이라 치히로씨한테 연락하는거에 비하면 재미없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5: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6:44.31:ndVI65jqO


모바P"재미없다고 말해줘도말이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리카"음~..... 맞다 P군, 핸드폰 빌려줘! 나의 추천 플래시콘앱 넣어줄께☆"


P씨에게서의 그림문자 메일...


모바P"아냐아냐아냐, 괜찮아. 넣어줘도 쓸거같지도않고."


리카"그러지 말고~ 괜찮아! 금방 익힐테니까☆"


덜컹


유이"좋은아침-! 아, 쿄코쨩도 안뇽안뇽☆"


쿄코"유이씨, 좋은 아침이에요."



6: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7:41.41:ndVI65jqO


정말-, P군 휴대전화 빌려줘! 괜찮다니까!


유이"응~? 저기서 무슨일 있어?"


리카"아, 유이쨩 나이스타이밍! P군이 플래시콘 사용하게 협력해줘!"


유이"뭐야뭐야, 재미있어보여! 돌격-!☆"


유이씨까지 참전해버렸네요. 둘이서 P씨의 휴대전화를 뺏어버릴려하네요.


아, P씨가 시선으로 도움을 청하고있네요. 으으, 도와드리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죄송해요, 저도 P씨의 그림문자메일 보고 싶어요.



7: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49:06.96:ndVI65jq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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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


내일 업무는 P씨가 옆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주신다니 오랜만에 기뻐요 ♪


맞다, 모처럼이고하니 P씨몫의 도시락도 준비하죠! 기뻐해주실까나...


쿄코" 그렇게 정해졌으면 연락을 미리 드려야겠죠. ..내일은 도시락 준비해둘께요…… 자, 송신."


좋-아, 팔 걷어붙여서 만들거니까요.



8: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50:03.45:ndVI65jqO


준비는 이정도면 될까나.


내일 만큼은 맛있게 먹고싶으니까요!


아, P씨의 답장은…… 오지 않았네요. 꽤 늦은 시간이지만 바쁘신걸까요.


쿄코"……딱 한통만..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잘부탁드릴께요, 안녕히 주무세... 아, P씨에게 답장이."


아슬아슬 보내기 직전이었습니다. 위험할뻔했어요.



9: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50:47.70:ndVI65jqO


모바P『미안, 답장이 늦어졌네. 결국 리카들에게 그림문자를 쓰겠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서말이지;』


그런거였네요


쿄코"후훗, P씨 고군분투하셨네요……응?"


모바P『이미 만들었으면 미안하지만, 쿄코의 도시락 기대할깨♡ 내일도 일이고하니 일찍 자둘께, 잘자.』


!?!?


쿄코"다, 답장! P씨! 하트마크는 여자 상대로 간단히 사용하시면 안된다구요!? 아, 안녕히 주무세요……자, 송신"


놀랐다...


P씨의 하, 하트 마크...


……


……에헤헷///



10: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51:33.28:ndVI65jqO


아직 얼굴이 뜨거워요...


저, 정말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내일 일이기도하고! 아아 그치만 프로듀서씨와 만날 시간을 떠올리니 얼굴이 새빨개져버려요...


……아, 맞다.


쿄코"오늘 같이……"


첫 라이브 때, P씨랑 같이 찍은 투샷 사진. 베개 밑에 깔아뒀었지요.


주문이에요.


쿄코"이걸로 내일 프로듀서씨와 만나기 전에 예행연습(?)을 해보죠!"


라고, 명분을 말해봅니다..



11: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52:51.23:ndVI65jqO


시계를 보니 꽤나 늦은 시간입니다, 슬슬 잠들지 않으면 내일 영향이 끼칠거에요.


그러면 꿈에서도, 내일도 P씨를 만나기 위해서.


안녕히 주무세요.





12: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18:53:47.49:ndVI65jqO


끝입니다,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네타는 사사키 사야카 씨의 "Zzz"입니다




16:이하, 무명으로 바뀌어 SS속보 VIP이 보냅니다:2016/01/25(월)21:21:38.52:TTdmTynMO

쿄코 최고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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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장문의 번역을 하기전에 감각을 되살릴겸 가볍게 하나 해봤습니다.

다음 번역물은 '이가라시 쿄코 「다녀왔어를 듣고, 다녀오세요를 말하고싶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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