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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코마츠 이부키 편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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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0, 2018 14:26에 작성됨.

* 2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4791

* 3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4836

* 4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4866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4968


안에 3화의 이부키의 커뮤, 거기 있다 무나카타 아츠미. 그러므로, 나는 번역한다 이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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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코마츠 이부키 편), 1화


- 사무실 -


아야: 일단은 말야, 옛 사원을 몇 번 정도 도는 거야.

      그리고 나서는 시장을 찬찬히 둘러보는 거지!


시호: 전, 아시아식 디저트가 먹고 싶어요~! 그리고 열대 과일들도요.

      망고, 파파야, 그리고 망고스틴...♪


이부키: 이봐이봐, 둘 다 너무 들뜬 거 아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놀러 가는 게 아니라니깐?


아야: 그래, 알고 있어. 일할 때는 일에 집중해야지. 이부키는 거기서 하고 싶은 거 없어?


이부키: 나? 나는 본고장의 무용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

        바롱이라든지, 레공이라든지.... 그리고 케채크도 빼놓을 수 없지!


* 바롱(Barong) : 연극적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는 발리 지방의 민속 무용.

* 레공 (Legong) : 소녀가 음악 반주에 맞추어 춤을 추는, 발리 지방의 민속 무용.

* 케채크 (Ketjak) : 발리의 전통 의식 음악과 힌두교의 서사시 '라마야나 이야기'가 결합되어 약 60년 전에 생겨난 무용.


아야: 전부 댄스 이야기인가. 이부키답구만.


이부키: 그래, 나 댄스 바보다 뭐.


프로듀서: 무슨 이야기 중이지?


아야: 오, 프로듀서. 잠깐 작전회의 중이였지.


이부키: 저기저기, 우리 내일부터 발리에 가잖아? LIVE 투어 전의 댄스로 말야.


시호: 그래서, LIVE 전에 남는 시간동안 무얼 할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거예요.

      저, 발리에 가 보는 건 처음이어서... 정말 기대돼요!


아야: 나도야. 정말이지 두근두근거리는구만!

      그러고 보니, 발리엔 실랏이라는 격투기가 있다더라고. 같이 보러 가면 좋겠는데!


* 실랏 (Silat)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지역의 전통 실전 무술.


이부키: 아까부터 계속 그렇게 들떠 있었던 거 알아? 둘 다, 그러다 잠 못 잔다?


아야: 어이어이, 우리가 무슨 소풍 가는 초등학생 같은 거냐? 하핫.


시호: 그러게요. 너무 애 취급하는 것 같아요~


이부키: 아하핫. 그렇다면 괜찮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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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


이부키: 하아, 드디어 도착했다! 발리까진 꽤 머네~!

        게다가 덥고, 후끈거리는 게, 딱 열대 지방이라는 느낌~


프로듀서: 오늘부턴 이 빌라에서 잘 거야.


이부키: 헤에~ 호텔이 아니라 빌라라고 하는구나. 발리 풍이네~

        아, 혹시 이거 웰컴 드링큰가 뭔가 하는 거야?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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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음.... 흐아아~! 시원해~! 이런 호화로운 데서 지내게 된다니 정말 꿈만 같아.

        아야랑 시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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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그, 그래...


시호: 그렇네요...


프로듀서: 왠지 힘이 없어 보이는데?


이부키: 둘 다 그냥 잠을 못 잔 거 뿐이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어제 너무 들떠서 잠 한 숨도 못 잤나봐.

        그러면서 비행기 안에서라도 좀 자 두라니까 그러지도 않고...


아야: 좌석에 발리 가이드북이 있어서 말야. 그거 읽는데 열중하느라...


시호: 스튜디어스 분들이 일하는 걸 보니까 웨이트리스 때가 생각이 나서, 계속 보다 보니...


이부키: 니네가 무슨 애냐!


아야, 시호: 면목 없(습니)다.....


이부키: 에휴... 그래갖고 지금부터 관광이나 제대로 하겠어?


아야: 아함...... 미안, 좀 자도 괜찮을까?


시호: 저도요.... 미안해요, 이부키 씨.... 후우.....


이부키: 그래. 너희 둘은 느긋하게 쉬고 있으...


아야: 쿨.... 쿨....


시호: 흐음.... 음냐....


이부키: ...벌써 자고 있냐. 둘 다 어쩔 수 없구만.


프로듀서: 침대에 눕혀 둘까.


이부키: 그래야겠네. 프로듀서, 침대에 누이고 나면 같이 시간이나 때우지 않을래?


프로듀서: 물론이지.


이부키: 땡큐~♪ 그럼, 한 번 여기저기 놀러 다녀 볼까!


프로듀서: 가자.


이부키: 아, 잠깐만. 이불 덮어 주고.

        발리가 덥다고는 하지만 일단 이렇게 해 두는 게 낫겠지.


프로듀서: 잘 챙겨주는구나.


이부키: 시, 시끄러.... 이 정도는 기본이잖아. 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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