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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치하야의 오늘 생각한 일(2) RE8 - 346과 라디오

댓글: 5 / 조회: 662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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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6, 2018 21:25에 작성됨.


○月○日 
라디오 공개 생방송


안녕하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예요.
오늘은, 아즈사씨와 저의 라디오 방송의 공개 생방송이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신 덕분에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곳에 오시는 분들 중에도, 회장에서 만났던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이 라디오 방송은, 아즈사씨와 제가 청취자 여러분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 수다를 떨거나,
리퀘스트를 받은 노래를 부르거나,
가끔은 요청받지 않은 곡을 부르거나,
아니면 애초에 예정에 없던 곡을 갑자기 부르기도 하고,
청취자분들에게 받은 문장을 애드립으로 해서 가사에 끼워넣거나,
노래방 점수로 승부를 해서, 제가 이기면 맛있는 음식이,
아즈사씨가 이기면 맛있는 술이 나오거나 하는 평범한 라디오 방송입니다. 
게스트분들을 초대해서, 노래하고 싶은 곡을 부르게 하거나, 기획에 끌어들이거나 하기도 해요.
오늘은, 몇 번 게스트로 와주었던 푸름을 잇는 R양을 불러서 공개방송을 했습니다.


후후, 회장에 찾아오신 분, 그렇지 않고 방송을 보신 분들도 눈치채셨을 것 같습니다만…… 
R양은, 긴장으로 딱딱했습니다. 
딱딱, 말고는 표현할 길이 없네요. 


몇 번 아이돌로서 라이브를 경험한 그녀입니다만, 다른 곳의 라디오 공개방송은,
그것도 다른 두명은 다른 사무소의 연상에, 거기다 그 중 한명은 「여왕」 미우라 아즈사였으니까요.
기분은 잘 알것 같습니다.
저도 765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아즈사씨랑 수다떨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하지만 재밌는 건, 회장의 성원을 가장 받고 있던건, 무엇을 숨기리, 그 R양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쿨하고 꽉 잡힌 느낌의 그녀가,
아무것도 아닌 말에 대답을 못하거나,
표정은 안그래보여도 귀가 빨개진다거나,
이런 모습은 굉장히 사랑스러웠으니까요.
처음에는 꽤 굳어있었는데, 노래를 시작하면서 점점 그 세계에 들어가는 모습은, 과연,
역시나 노래에 높게 평가되는 아이돌이라 불릴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아스사씨와 저의 칭찬에, 「햐우!」 라는,
평소 들을 수 없는 높은 소리를 내는 그녀를 잊을 수가 없네요, 후후. 



게스트와 같이 하는 1시간의 생방송.
사실 이야기가 상당히 달아올라서, 실제로 생방송된 1시간 이후에도,
수다와 돌발적인 노래로 삼십분 정도 회장의 여러분과 같이 있었습니다.  
제한적인 관계로 아무래도 방송하기 어려웠지만, 촬영은 계속되고 있었어서,
나중에 발매되는 라디오CD의 보너스로 수록……될 예정입니다.
회장에 오신 여러분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만, 꽤 재밌는 이야기와 재밌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즉흥적인데도 그렇게 잘 된 것이라고 저희들도 감탄하고 있어요.
아니, 순간 그 주요 멜로디를 뽑은 아즈사씨가 조금 많이 멋졌던 거지만. 
그래도, 역시 R양의 출연이……


-해서, 여기서 스포일러를 너무 풀어도 재미없겠죠.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쪼록 라디오CD를 구매해주시길 바라요. 그런고로,
잘 부탁드립니다.
후후, 최근 제대로 홍보할 수 있게 된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막 이래보고-



1.미키인거야~
  회장에는 못갔지만, 미키도 생방송 본거야!
  팬들도 좋은 분위기였고, 치하야씨도 엄청 즐거워보였어!
  우ー, 그치만 생방송 뒤의 일이 신경쓰이는거야…
  CD는 언제 나오는거야?
  빨리 보고싶어ー


2.하기와라 유키호 
 후후、R양이 귀여웠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치하야짱과 아즈사씨도 멋졌어요. 
  치하야짱 눈치 챘을까나?
  엄청 부끄러워 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어.


3.히비키
  관계자석에 있던 자신이 승리자!
  이야~ 하지만 여전히 치하야랑 아즈사씨는 노래 잘부른다고ー
 이런 말, 치하야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센스가 나오는 느낌이 들어.
  자신도 노래에는 자신이 있지만, 갑자기 멜로디가 나온다면, 으음……
  그렇다는 건, 푸른 그 녀석도 감각이 있다는 걸까나.
  조금 부럽다고. 


4.하루카씨
  회장도 생방송도 무리였습니다…
  하루카씨 일생의 불찰!
  녹화해둔 걸로 두 번 보긴 했지만, 역시 생방을 보고 싶었어~
  이런 이벤트가 있을 때는 3개월 정도전에 알 수 있다면 스케줄 조정 할 수 있을텐데…
 라니, 역시 무리겠지, 에헤헤


5.무명의 쌍둥이 언니
  히비킹이랑 유키뿅이랑 같이 관계자석에서 봤어☆
  토크에 젬병인 그 치하야언니가, 그렇게 즐거운듯이 팬 오빠언니 앞에서 수다 떨고 있다니……
  마미는 감동했어!
  몇 번이나 난입하려고 했던 건 비밀이지만서DO!


6.무명 씨 
 치하야의 라이브 GET


7.무명 씨 
 1 


8.무명 씨 
 치하야의 블로그가 갱신 됐다고 들었다. 


9.무명 씨 
 >>>>6-8 
 늘 수고하십……>>>>6형님이 회장에! 
 인사도 못하고 죄송합니다아아아아! 


10.무명 씨 
 여전히 치하야짱의 막 이래보고는 효과가 뛰어났다 


11.무명 씨 
 적어도 >>>>6과 >>9는 회장에 있었던 것가. 역시나구만. 


12.무명 씨 
 설마 추첨에 당첨되지 못한 물고기 있냐?ㅋㅋ 
 네, 접니다. 


13.무명 씨 
 푸름씨 귀여워 푸름씨 


14.무명 씨 
 >아즈사씨가 이기면 맛있는 술이 나오거나 하는 평범한 라디오 방송입니다. 
 지구-2의 평범입니까…?


15.무명 씨 
 >>12 
 으그그극... 


16.무명 씨 
 푸름씨가 긴장하고 있던 건 아즈사씨 때문이라기 보단 오히려… 


17.무명 씨 
 치하야짱의 판촉은 반칙이야아 


18.푸름을 잇는 자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키사라기 선배와 미우라 선배, 존경하는 구분과 함께해서, 정말로 기뻤고, 또 공부가 되었습니다.
  두 분과 함께 노래불러서, 저의 「노래」가 더 높은 곳으로 끌려가는 듯한, 그런 감각을 느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욱 성장한 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거듭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9.무명 씨 
 떴다고ー! 


20.무명 씨 
 포위하라ー!


21.무명 씨 
 익숙하지 않은 존댓말로 열심히인 푸름씨 귀여워 


22.아즈사예요
 치하야짱、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게스트로 온 R짱도, 오늘 하루 더 친해진거 같아서 기뻤어~
  우후후, 어린 아이는 대단하네.
  노래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어.
  아, 그치만, 그건 나나 치하야짱이 어리지 않다는 건 아니고,
  그……치하야짱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겠지?


23.무명 씨 
 이쪽에도 떳다고ー!


24.무명 씨 
 와와ー! 


25.무명 씨 
 듀얼!


26.무명 씨 
 여전히 너네들 재밌어보이는구만ㅋㅋ 


27.무명 씨 
 듀얼리스트들이여, 너희들은 대체 뭐랑 싸우려는 거냐. 


28.무명 씨 
 자기자신…이려나


29.무명 씨 
 자기자신…일까? 


30.무명 씨 
 자기자신…일거야


31.무명 씨 
 이런 거 웃겨ㅋㅋ 


32.무명 씨 
 그러니까 그 적당하고 푸름씨같은 대답 그만둬ㅋㅋ 


   ・ 
   ・ 
   ・ 




어느 날의 765프로덕션의 풍경 


하루카「치~하~야~짱!」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어제는 수고했어! 그리고、저기、그」 

치하야「? 왜 그래?」 

하루카「……회장에 못가서、생방송 못봐서、미안해」 

치하야「후훗、뭐야 하루카、그런 건 사과할 필요는 없잖아?」 

하루카「그치만、다들 잘 봐줬는데, 나만……」 

치하야「정말, 하루카는 신경을 너무 많이 쓴다구.」 

하루카「우ー、그치만ー」 

치하야「……그렇지、그럼 다음엔 하루카를 게스트로 불러달라고, 부탁드릴테니까.」 

하루카「에?」 

치하야「그렇게하면、이번엔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잖아?」 

하루카「치、치하야짜앙-!! 으아앙、사랑해!!」 

치하야「그래그래」 

마미「재빠르게 마미 등장! 게스트라고 들었다!」

미키「미키도! 미키도 게스트로 불러줘!」 

히비키「자신도 참가야!! 자신도 가고 싶다고!」 

유키호「저기、괜찮다면、나도……」 


치하야「후훗、곤란한데-, 이러면 게스트가 너무 많아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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