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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치하야의 오늘 생각한 일(2) RE6 - 시어터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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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3, 2018 23:21에 작성됨.


○月○日 
운동회 


안녕하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예요. 
오늘은 사무소 대항 대운동회가 열렸습니다.
류구코마치를 제외하고 아직 무명이었던 765프로덕션.
거기서 약진의 계기 중 하나가 되었던 추억의 대회네요.



매 대회마다 연승중인 765프로덕션입니다만, 전부터 고지했던대로,
이번에는 시어터팀의 모두만이 출전해주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선배 아이돌은 모두의 응원과,
휴식중의 서프라이즈 게스트로서 노래를 불러주게 되었어요.(정말로 예고도 없었어서 놀랐지만)
저희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다른 사무소에서는
「키쿠치도 가나하도 없으니, 올해는 우승이다!」같은 소리가 들렸는데요……
후후, 그 두명에게 지지 않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몇명이나 있다는 걸 알면,
대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아무튼,
응원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먼저 저희들이 생각한 건, 도시락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참가 했을 때는, 역시 아침도시락을 준비할 틈도 없어서 배달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경기에 참가하지 않으니, 다소 시간 여유가 있었어요.
시어터 팀의 모두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자고 한 게 누구였을까하면,
딱히 누구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그런 흐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꽃놀이를 갔을 때와 똑같이, 이번에도 미나세양의 집의 부엌을 빌렸습니다.
그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을 만들 필요가 있었기에 그 전날 저녁,
손이 비는 사람부터 모여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튀김용 닭고기나 새우튀김의 새우의 밑준비를 하거나,
주먹밥의 재료를 준비하거나,
햄버그에 사용할 양파를 볶거나.
시죠씨의 「타이탄」(※일본식 야채조림)은 불까지 사용했어요.
냉장고에 하룻밤 재워두는 것이 맛이 더 스며든다던지,
다같이 준비하는 동안 즐거워져서, 계획하지 않은 것까지 준비하기 시작한다던지.


사실은 어느 정도만 해두고 해산한 뒤에, 다음날 아침 다시 모이려고 했는데,
「아침도 얼마 안남았고, 다들 여기서 자고 가면 되잖아?」 
이런 신님, 아니, 미나세양의 제안은 너무 매력적이어서,
미나세양의 부모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이기도 하고,
어제는 갑자기 숙박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다같이 목욕을 하고, 한 방에 이불을 깔고, 후후, 합숙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선 다들 늦게 자서 졸린 눈을 부비며 다같이 도시락 만들기.  
어제 한 준비가 보람있게, 삼단 찬합 수십개가 훌륭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저희들 스스로가 한거지만, 굉장한 양을 준비했구나라고 새삼 생각했어요.
물론 즐거웠고, 전혀 힘들지않았지만요. 
 

시어터팀의 모두의 놀란 얼굴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평소 그런 표정을 하지 않는 아이들도 엄청 놀라고,
장난을 좋아하는 어느 쌍둥이의 기분을 왠지 조금 알 것 같았을지도.
선배들끼린 얼굴을 마주보고 웃어버렸어요.


관중석에서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도 즐거웠어요.
관계자석이라고 해도 일반인분들도 가까이에 계시고,
응원의 열기라는 것이 정말로 응원하는 동안 느껴져서 신선했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이 경기에 참가했을 때에는,
「운동을 하고 있을 뿐인데, 팬여러분이 정말로 재미있어하실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만……
응원하고있는 팀의 아이돌이 이기면 기쁜건 물론이고,
혹시 지더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은 흐뭇하고,때로는 감동하기도 했습니다. 
765 프로덕션 이외에도, 친한 아이들이나 면식이 있는 아이들, 신경쓰던 아이들은 응원하고 싶어지고,
대회의 도중에 의외의 면도 볼수 있기도 해요. 
과연,
이건 틀림없이 즐거워요.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도 알 것 같습니다. 


대회의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는대로, 올해도 훌륭하게 우승입니다.
노력한 시어터팀의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 이게 그녀들의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


여러분,
아무쪼록 저희들의 귀여운 후배들을 잘 부탁드려요?





1.무명의 쌍둥이 언니 
 엄→청 불타올랐었다GU!
  관객석에서 응원하는 것도 가끔은 좋은걸☆
  도시락도, 예전 꺼보다 마미 잘 만들었고, 숙박도 재밌었어! 
  뒷풀이도 재밌었고, 최고였어YO!


2.미키 인거야~
 어제는 무척 즐거웠던거야!
  도시락도 응원도 전부전부 즐거워서, 낮잠잘 틈도 없었던 거야~
 그 만큼 오늘은 낮잠 엄청 자벼렸지만, 아핫!
  시어터 아이들도 이걸로 일이 잔뜩 들어올까나?
  빨리 같이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3.하루카씨 
 시어터의 모두들 대단했지~
  도중에 분명히 다른 사람들 응원이 커지기도 했고, 모두에게 있어 무척 좋은 대회가 되지 않을까?  
 도시락도 기쁘게 받아줘서 고마웠어!
  도시락에 놀란 것도 왠지 즐거웠고~ 
  그야 우리가 만들고서도 놀랐으니까, 에헤헤~


4.히비키 
 우으-
  응원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자신도 참가하고 싶었어. 
  시어터팀에게도 기회를 줘야하는 건 알고있지만 말야.
  차라리 다른 사무소에 조력자로, 라고 마코토랑 말하니 프로듀서가 상당히 초조해해서 재밌었다고.
  다른 데서 스카우트한다는 얘기는 자주 있었으니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마, 라면서.
 흐흥, 우리들이 765프로덕션을 나갈리도 없는데 말이지ー. 


5.하기와라 유키호 
 도시락 만드는 거 즐거웠어. 
 나는 역시 저렇게 다같이 요리를 하는게, 정말 좋아요. 
 요리를 하는 것도 즐겁지만, 모두의 요리를 보는 것도 좋아.
  시어터의 모두들, 정말로 열심히해서, 우리들도 질수만은 없겠지?
  선배로서, 언제까지나 모범이 되고 싶어요. 


6.무명 씨 
 치하야의 1 GET


7.무명 씨 
 1 


8.무명 씨 
 치하야와 동료들의 도시락 얘기를 들었다 


9.무명 씨 
 >>6-8 
 >>8형님 기분 잘 압니다 

 현지에서 응원한 내가 승리자!
  가끔 치하야짱네가 스크린에 비쳐서 이쪽도 흥이 났다구 


10.무명 씨
  신인들 중에도 장난이 심한 애가 있어서, 솔직히 웃었다ㅋ


11.무명 씨 
 하늘같은 선배 아이돌이 직접 만든 찬합도시락을 수십개나 가지고 오면 그야 놀라 자빠지겠지요-


12.무명 씨 
 히비마코 없음이라던지 다행이라던지에 걱정하고 있던 어제의 나.
 새로운 신체능력 괴물이 발굴되서 안심 


13.무명 씨
  765프로 너무 세지는데 


14.무명 씨 
 치하야짱에게 부탁받았으니 어쩔 수 없군
  다음 시어터 라이브 보러 갈게ー 


15.무명 씨
  그거 진짜 서프라이즈였었지
  완전 사복이라서 혹시나 했었지만.


16.무명 씨
 찬합 수십개라니 완전히 업체잖아ㅋㅋ


17.무명 씨 
 아이돌들의 숙밤모임…그런가, 천국은 존재하는건가. 


18.무명 씨
  >>16
  765의 아이돌들이 어디로 갔었는지 보아라!


19.무명 씨 
 치짱의 도시락… 
 좋아, 나 잠시 765의 아이돌이 되고 올래 


20.무명 씨 
 그려그려


21.무명 씨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고나 할까, 팬으로 시작해서 정말로 아이돌이 된 애도 있다던데 


22.무명 씨 
 벌떡 


23.무명 씨 
 앉아ㅋㅋ


24.HC 빌런
  치하야! 치하야의 도시락!! Shut up and take my money!!!


   ・ 
   ・ 
   ・ 



어느 날의 765프로덕션의 풍경


하루카「모두들 수고했어~」 

시어터 팀「「「수고하셨습니다-」」」 

하루카「열심해준 모두에게, 짜잔~ 우리가 도시락을 만들어왔어~!」 

이오리「영차. 후우, 무겁기도 하네. 니히힛, 우리가 직접 만든걸 먹는거라구, 너네들, 알고있어?」 

야요이「안된다구, 이오리짱, 그런 말투는. 여러분, 잔뜩 먹고, 이후에도 열심히해주세요!」 

히비키「야요이는 귀엽구나ー. 그래, 자신 몫까지 파이팅이라고!」 

마코토「우리가 없었어서, 라는 말 나오지 않게 해달라구?」 

유키호「차도 있으니까. 일단 릴렉스하고 다시 한번 승부예요!」 

마미「에헴. 이 튀김은, 만들었다GU!」 

미키「주먹밥은 미키가 감독한거야!」 

아미「응훗후~, 당첨! 같은 건 안넣었으니까 한심해!」 

아즈사「마미짱도 참. 저기~ 이상한 건 정말 안들어갔으니 안심하고 먹으렴?」 

타카네「제가 만들었지만, 조림이 참으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시어터 팀「「「……」」」머-엉 

치하야「지쳐서 식욕이 없는 사람들은, 시원한 샐러드우동도 준비되어이ㅆ」 

벌떡 
와-와- 진정해-

치하야「후후, 다행이네, 기쁘게 받아주는 걸까. 자, 다들 잘 먹고, 오후부터 다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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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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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면 이삼일은 버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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