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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우마는 어떤 여자가 타입이야?」토우마「글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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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0, 2012 13:59에 작성됨.

호쿠토「뭐, 부유하신 분의 농담은 일단 냅두고」 

쿠로이「비꼬듯 말하지 마!」 

토우마「그러고보니, 프로듀서는 오늘 잘도 왔네」 

토우마「호시이나 후타미가 함께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P「동업자와 대화를 한다고하고 쫓아보냈어」 

쿠로이「틀린 말은 아니군」 

P「타카네같은 애들은 눈치챌것 같아서 무섭지만 말이죠……」 

쇼타「그러고보니 타카네씨는 토우마군의 천적이었지」 

토우마「시끄러워……좀 껄끄러울뿐이야」 

호쿠토「그걸 천적이라고 하지 않나?」 




P「확실히 처음엔 말붙이기 어렵다고는 생각했지만」 

호쿠토「그 은발을 만져보고 싶어지지요」 

P「부드러워서 기분좋았다고」 

토우마「왠지 째려보면 몸이 굳어버린다고할까……」 

쇼타「뱀에게 째려보여지는 개구리같은거야?」 

토우마「대충 그래」 

P「쿠로이 사장님도 타카네는 꽤 마음에 들어하셨죠」 

쿠로이「위. 시죠 타카네는 한번쯤 쿨 노선으로 활동시키고 싶어지지」 

쿠로이「그림의 떡(高嶺の花->타카네노하나->貴音->타카네=말장난)같은 이미지지 핫~하하핫! 


호쿠토「타카네쨩은 아름답다는 인상을 받는데, 귀여운 부분도 있을 것 같단말이지」 

토우마「취향 참 독특하다, 호쿠토……」 

P「라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의외로 꺼리는 것도 있다고」 

토우마「갭모에라는건가」들썩 




쇼타「갭모에가 뭐야?」 

토우마「예를들면, 사장은 평소엔 무뚝뚝하지만 의외로 마음씀씀이가 좋잖아?」 

토우마「그 차이를 보고 마음이 느긋해지는게 갭모에야」 

쿠로이「나를 이상한거로 예를 들지마라」 

쇼타「잘 모르겠어~」 

호쿠토「모르면 그걸로 된거야」 

호쿠토「그런데, 타카네쨩이 꺼리는건 뭐죠?」 

P「타카네는말야……유령의 집이 약점이라고」 

토우마「촌스러! 기묘하다 기묘하다하더니 네가 기묘하다고 시죠!」 

호쿠토「좋네요 그건……」 

P「그치? 한번 유원지에 간 적이 있었는데」 

P「정말 대단했지」 

쿠로이「계속해봐라」 




P「겁먹은 타카네가 재밌어서 억지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P「기묘한-기묘한-하면서 내 옷자락을 놓지 않는거야」 

P「꺄아! 하고 외치면서 내게 껴안겼던건 정말 최고였지」 

토우마「조금 귀엽잖아」 

쿠로이「그만큼 바보취급했으면서……」 

호쿠토「그래서, 나온 후의 그녀의 얼굴은 역시」 

P「그래, 눈에 눈물을 머금고……」 

P「당신은, 심술궂으세요……훌쩍」 

P「라는거야 글쎄!」 

토우마「좋잖아! 그거 최고잖아!」 

쿠로이「참을 수 없군 거기 너! 매실주다! 얼음넣어서!」 

호쿠토「아, 나도 같은걸로」




쿠로이「후후……오늘은 꽤 재밌는 얘기를 들었군」 

P「다른곳에선 발설하지 않아주세요. 정말 죽을지도 모르니까」 

토우마「그래도 그 시죠가 그러다니, 째려보는 것만으로 꼬맹이쯤은 울릴 수 있을텐데」 

쇼타「그건 말이 심하잖아~아무래도 도망치는것 정도겠지」 

P「어린애라면 마코토가 인기가 있지」 

호쿠토「오, 마코토쨩인가」 

토우마「호쿠토는 키쿠치에게 열심이었지」 

호쿠토「좋잖아, 그녀」 

쇼타「그래? 왜지 풀 마라톤같은거에 따라 참가해야 할 것 같은데」 

토우마「뭐, 같이 논다면 재밌겠지만말야」 

쿠로이「키쿠치 마코토는 오히려 여성층에게 인기가 있는게 아닌가?」 




P「물론 여성층 인기는 대단하죠, 처음엔 남자 팬이 없었지 않았나」 

호쿠토「저는 처음 봤을때부터 팬이었지만요」 

토우마「눈이 마주치는 순간이란건가」 

쿠로이「푸훗……날 웃기지마라 토우마여」 

쇼타「웃음점이 너무 낮다고 쿠로쨩. 아이들에게 인기있는건 왜야?」 

P「이유인가……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상냥해보이니까」 

쿠로이「그건 미우라 아즈사도 같다고 생각하는데」 

토우마「시죠에겐 없지! 하핫!」 

쇼타「다음에 사무소에 갔을때 알려줘야지」 

토우마「그, 그만두라고……」 

P「아즈사씨는 뭐랄까 엄마같은 상냥함이지만, 마코토는 누나같은 상냥함이라고」 

호쿠토「과연. 분명히 그런 여자아이가 누나라면 무언가에 눈을 뜰 것 같네」 




토우마「누나캐릭터인가, 분명히 미우라와는 다르네」 

쇼타「아즈사씨가 누나라는것도 충분히 있을법하다 생각하는데」 

P「뭐, 역할분담이지」 

호쿠토「그리고 마코토쨩은 꽤 소녀라고」 

P「맞아맞아, 귀여운걸 모으는게 취미라고」 

토우마「헤에~」 

쇼타「어라, 리액션이 별로인데?」 

토우마「귀여운걸 모으는건 좋은 취미잖아」 

쿠로이「토우마는 미소녀 피규어를 모으고 있으니까말야」 

P「엣……」 

토우마「뭐야! 남의 취미에 불만이라도 있냐!」 

쇼타「얼마전에 방에 들어갔을땐 정말 굉장했었지 호쿠토군」 

호쿠토「지진이 난다면, 내 방보다는 토우마 방을 걱정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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