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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룽

댓글: 2 / 조회: 1295 / 추천: 3



본문 - 02-26, 2018 22:24에 작성됨.

1>> 2018/02/22

나가요시 스바루 SS입니다.
짧습니다.



2>> 2018/02/22



밀리P 「우와"아아아아아앙 스바루 누나아아아아아앙」

스바루 「아아 그만 좀 울어. 남자잖냐ー」

「…」

리오  「슈트 차려입은 덩치 큰 남자가 눈물콧물 질질 짜면서 여중생한테 안겨붙어 있는데」

코노미 「신고할까?」

리츠코 「초등학생들도 올 테니까 참아 주세요」

밀리P 「흐끅… 으그」

스바루 「아ー, 알았다니까 진짜. 옳지옳지… 좀 진정했어?」

밀리P 「응…」


스바루 「새로 나온 드랍 의상을 아직 한 벌밖에 못 얻었어도, 울면 안 되지?」

리츠코 「생각보다 더 시시한 이유였어」

코노미 「저걸 받아 주는 스바루 쨩도 어떤 의미론 대단하네요」

스바루 「아ー, 이 정도는 오빠들 보면서 익숙해졌으니까」

리츠코 「몹쓸 오빠잖아」

밀리P 「…스바루」

스바루 「응? 프로듀서, 좀 진정했어?」

밀리P 「…쓰다듬어줘」

리츠코 「여보세요, 경찰이죠?」

리오  「스바루 쨩, 뭐 이상한 짓이라도 당하면 언니들이나 미사키 씨한테 꼭 말하렴?」

스바루 「여기, 도시락에 튀김 나눠 줄 테니까」

밀리P 「응…」

코노미 「언니랑 남동생 느낌이네」

리츠코 「문제는 이게 다 큰 사회인이 열다섯 살짜리 여중생한테 응석부리는 그림이란 거지만요」

미즈키 「… *옳지옳지 나가요시」
*요시요시





스바루 「헤헹ー! 어때 프로듀서, 이 의상 멋지지!」

밀리P 「아아, 하얀 의상도 괜찮았지만 오렌지색도 어울리네. 미사키 씨한테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가야겠어」

스바루 「빨리 이거 입고 라이브하고 싶어ー! 저기저기 프로듀서, 빨리 잔뜩 라이브하자구」

밀리P 「일단 침착해 스바루. 우선은 오늘 과제곡부터 시작해야지」

스바루 「응, 그럼 프로듀서! 다녀올게」

밀리P 「아아, 열심히 하고 와!」


ーー사랑의 LESSON 초급편

밀리P 「어떻게 된 거야! 다리를 하나도 안 들어올리고 있잖아!」

스바루 「그, 그치만… 스커트인데 다리를 그렇게 들면… 다, 다 보일 거 아냐!」

밀리P 「우리 업계에선 포ㅅ… 괘, 괜찮다고! 시어터 데이즈는 전연령판이니까 속은 안 보여!」

스바루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우우, 게다가…」

밀리P 「게다가?」

스바루 「나, 남자 같은 내가 스커트 입으면, 다들 이상하다고 비웃을 거 아냐?」

밀리P 「…뭐야, 그런 게 걱정이었어. 그럼 팬들의 반응을 보여주마」

스바루 「엣」


HN: 오니가시마 라세츠 『익숙하지 않은 스커트 입고 휙휙 다리를 들어올리는 스바룽 리얼 미소녀』

HN: 피요피요 『폴리곤은 허벅지까지밖에 안 보이는 게 리얼 아쉬움. 운영이 리치 중심으로 보이는 기능을 추가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HN: *신의 아이 신기한 아이 『모 포켓몬 같다고 말하던 동료한테는 **브러쉬 볼을 920개쯤 던져 줬습니다. 스바루 쨩 엄청 미소녀였습니다』
*일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구선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별명.
**브러쉬 볼: 투수가 타자를 위협하려고 몸쪽으로 던지는 공. 위협구.


HN: lilyknight 『깡충깡충 뛰어나오는 스바룽 너무 귀여워. 룽룽스바룽』


스바루 「브, 브러쉬 볼은 위험하잖아!」

밀리P 「봐, 아무도 스바루를 안 비웃잖아? 좀 더 자신감을 가져! 팬들의 마음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

스바루 「…응. 그럴지도, 미안 프로듀서. 나, 앞으로도 좀 더 노력할게!」

밀리P 「그래야 765프로의 에이스지! 노려라 메이저 아이돌, 이니까!」

아미 「…데오키시스바룽」

마미 「아미, 뭐라구?」





하루카 「아아! 코토리 씨가 가져와선 냉장고에 넣어 뒀던 『여자의 매력이 폭발해서 남자의 하트를 함락시키는 드링크』를, 스바루 쨩이 포카리인 줄 알고 마셔 버렸어!」

밀리P 「피요코오! 극장 냉장고에 뭘 갖다 넣어 둔 거야아!」

코토리 「피요오! 제발 자비를! 자비르을!」

리츠코 「뭐 코토리 씨는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고, 스바루는 어디 있나요?」

밀리P 「뭐, 여자의 매력이 폭발한다고 지금 당장 일하는 데 지장은 없을 텐데… 후카, 스바루 어디 갔어?」

후카 「그, 그게 그러니까…」


스바루 「후, 후카! 난 절대 안 나갈 거니까!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진 절대 안 나갈 거니까!」

후카 「라면서 화장실에 틀어박혔어요…」

리츠코 「아ー 진짜! 있다가 치하야 미즈키랑 같이 라디오 수록하러 가야 하는데, 틀어박혀 버리면 안 되지! 포기하고 얼른 나오세요!」

스바루 「…잠ㄲ, 리츠코!」


밀리P 「…」

코토리 「…」

리츠코 「… 후카 씨, 설명」

후카 「네, 여자의 매력이 폭발하는 드링크를 마셨더니, 스바루 쨩의 바스트가 20센티 정도 커져 버렸어요…」

스바루 「…으으, 어깨가 무거워…」

미즈키 「…푸룽푸룽스바룽」

치하야 「…큿, 후훗…」

스바루 「야! 치하야, 웃을 일이 아니라고오~! 어떻게 되돌리는 거야 이건!」


24시간 뒤에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치하야도 미즈키도 같은 드링크를 마셔 봤습니다. 무사히 20센티 정도 커졌습니다. 엉덩이가.





스바루 「저기ー 저기ー 유리코ー」

유리코 「…」

스바루 「유리코ー 유리코오ー」

유리코 「…앗 미안해요 스바루 씨, 왜 그래요?」

스바루 「캐치볼 하자구. 극장에 유리코밖에 없으니까」

유리코 「안에서 캐치볼하면 또 코토하 씨나 리츠코 씨한테 혼날 거에요」

스바루 「그러니까! 밖에서 하자구! 밖에서」

유리코 「추워서 싫어요」

스바루 「괜찮아괜찮아, 운동하면 따뜻해져! 얼른」

유리코 「꺅! 아아… 차암!」


아카네 「… 싫다고 말하면서도 유리치, 스바룽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지」

나오 「캐치볼 하고 싶다고 말은 안 했지만서도. 첫사랑 상대한테 두근두근거리는 여학생 같아서 풋풋하구마」

아카네 「스바룽은 유리치를 캐치볼에 어울려 주는 친구 같은 느낌으로밖에 생각 안 하겠지만. 아카네 쨩은 다 알 수 있어」

나오 「고생이여, 유리코도. 스바루도 죄 많은 남자… 아이아이 소녀데이」

아카네 「아무한테나 스스럼없이 캐치볼 하자고 그러니까, 특별한 감정은 없을걸」

나오 「*사이좋은 스바루란 기가. 뭐여 이건, 시시혀!」
*사이좋은의 일본어 발음은 나카요시.

쨍그랑

아카네 「…」

나오 「…」

나오 「아카네, 레슨실 가제이」

아카네 「굳이 말려들어갈 필요는 없, 으니까ー」



끝나룽



元スレ
【ミリオン】すばる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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