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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마스】 린 「카나코야」 카나코 「왕♪」

댓글: 3 / 조회: 1344 / 추천: 7



본문 - 02-23, 2018 23:18에 작성됨.

1>> 2018/02/23

―사무소―

카나코 「안녕하세요」

린   「아, 카나코…… 안녕……」추욱

카나코 「린 쨩 괜찮아? 어디 아프니?」

린   「아니, 아픈 데는 없는데……」

카나코 「?」

린   「아아…… 그게 있지, 하나코가 사라져 버렸거든」

카나코 「에엣!? 사라졌다구!?」


린   「그냥 검사받으러 병원에 입원하게 된 거지만」

카나코 「휴우…… 하나코 쨩한테 무슨 일 있나 싶었다구~」

린   「그래도 이번엔 입원이 길어서, 내일 모레나 퇴원한대……」

카나코 「외로워?」

린   「……뭐 그렇지. 항상 곁에 있었으니까, 잠깐이라도 없으면 조금 외로우려나」

카나코 「린 쨩은 정말 하나코 쨩을 좋아하는구나. 평소에는 쿨하니까 조금 귀여울지도♪」

린   「귀엽다니… 부, 부끄러우니까 그러지 마」

카나코 「후훗♪ 아, 그렇지. 케이크 사 왔으니까 같이 먹자. 여기 케이크는 위에 올려진 설탕 장식이 너무너무 귀엽다구~」

린   「……응, 모처럼이니까 받을게」


카나코 「으음~! 스펀지도 폭신폭신해서 맛있네!」

린   「맛있어…… 정말 맛있긴 한데, 이 장식……」

카나코 「강아지 모양? ……앗」

린   「하나코……」추욱

카나코 「사실은 『조금』 이 아니라 『많이』 외로운 거지?」

린   「하나코오……!」추우욱

카나코 「린 쨩이 이렇게나 우울해하다니…… 맞다! 잠깐 기다려 봐」탓탓타…


―잠시 후―

카나코 「기다렸지 린 쨩」

린   「다녀왔…………!? 머리에 쓴 그건……!!」

카나코 「에헤헤, 치히로 씨한테 강아지 귀 빌려 왔어. 와앙♪」

린   「」

카나코 「저기이ー…… 린 쨩?」

린   「*카나코………… 아니, **카나코야…… 손」
*かな子 **カナコ

카나코 「어, 이러면 되려나?」퐁

린   「응, 나쁘지 않아. 아니, 최고야」

카나코 「그래? 다행이야~」

린   「이렇게 된 거, 지금만 내 강아지가 돼 줘」

카나코 「에, 에에……」


린   「안 되…… 겠지……. 그렇겠지, 카나코도 바쁜걸…… 응, 괜찮아. 나는 혼자서 외롭게 하나코를 생각하면서 눈물로 베개를 적실게……」추욱…

카나코 「……차암…… 어쩔 수 없네에. 지금만이야?」

린   「고마워, 카나코야. 그럼……」퐁퐁

카나코 「왜 무릎을 두드리…… 아! 실례할게요ー♪」

린   「하나코도 내 무릎 위에 자주 앉거든」

카나코 「린 쨩은 따뜻하네ー」부비부비

린   「얘, 카나코야………… 큿…… 간지럽대두…… 후훗……」

카나코 「에에ー? 하나코 쨩도 이러는 거 맞잖아?」

린   「확실히 하나코도…… 머리를 문지르긴 하는데……… 풋… 아하하!」

카나코 「예ー이♪」


린   「정말, 카나코도 어리광쟁이라니깐…… 고개 돌리고, 이번엔 왜 그래?」

카나코 「머리 쓰다듬어 줬음 좋겠네ー 해서」

린   「후훗…… 알았어, 그럼 내 무릎 위에 누워 봐」

카나코 「네에ー♪ 린 쨩 무릎베개다ー」

린   「카나코 머리카락은 부드럽네. 너무 거칠지 않게 조심조심……」쓰담쓰담

카나코 「어쩐지 따끈따끈해졌어~. 린 쨩은 평소에 하나코 쨩 어디를 쓰다듬어 줘?」

린   「그건……. 턱이나…… 배도 쓰다듬어 주면 기뻐하려나」

카나코 「배……」

린   「후후후……」

카나코 「저기이ー 린 쨩? 눈빛이 조금 무서워졌는데……」

린   「괜찮아, 내 쓰다듬 테크닉은 일류니까. 분명 카나코도 마음에 들어할 거라고 생각해」

카나코 「부, 부드럽게 부탁드릴게요……」


나오  「안ー녀…… 문 앞에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미오, 엿보기냐」

미오  「아, 아와와와…… 시부린이랑 카나코찡이……」

나오  「린이랑 카나코가 뭐 하고 있는데? 어디 보자……」


린   「자아, 아ー앙♪」

카나코 「아ー앙…… 으응~ 맛있어~」

린   「과자는 아직 많이 있으니까, 마음껏 먹으렴~」쓰담쓰담


나오  「뭐야 저게…… 린이 엄청 생글생글대면서 카나코한테 먹이를 주고 있잖아」

미오  「아무래도 카나코찡이 시부린의 강아지가 돼 버린 것 같아」

우즈키 「강아지 카나코 쨩도 귀엽네요」

카렌  「우선 카메라로 찍어 두고 다음에 린한테 보여줄까」●REC

나오  「너네 둘은 언제 온 거냐고…… 그래도 엄청 기분 좋아 보이는구만 카나코. 린이 그렇게나 기분좋게 쓰다듬는 건가?」

미오  「옷? 카미양도 시부린의 강아지가 되고 싶은 겐가?」

카렌  「그 때는 사진 찍게 해 줘, 잔뜩 뽑아서 뿌릴 테니까」

나오  「절대 안 할 거니깟!」

미오・카렌 「「에ー」」

미오  「에에ー! 가 아냣!」


우즈키 「저, 저기이ー…… 그렇게 소리지르면……」

린   「…… 문 앞에서 뭐 하는 거야」

나오  「우와아아아!! 뭐야 린이잖아, 놀래키지 말라고……」

린   「내 얼굴…… 봤구나?」

카나코 「린 쨩, 괜찮아?」

린   「카나코야, 방에 들어가 있으렴ー. 이 나쁜 엿보기범들을 혼내 주고 갈 테니깐」

카나코 「으, 응……」

린   「그럼…… 카나코도 들어갔으니까, 뭔가 남길 말이라도…… 있어?」

나오  「무, 무슨 소리야 그건…… 야 미오…… 어, 어디 갔어!!」

린   「우즈키도 카렌도 갔네. 걔네 셋은 나중에 차분하게 혼내 주기로 하구……」

나오  「야 린, 침착, 하자고?」

린   「문답무용!」

나오  「삼십육계 줄행랑!」탓탓타…


<우와- 하지맛-!
<얘! 날뛰지 마!
<너어! 그런 건 어디서 났어!?



카나코 「………」

카나코 「그러니까…… 과자 맛있네에………… 아하하……」


린   「다녀왔어」

카나코 「어서 와 린 쨩. 그건……?」

린   「이거? 나오 겨울털인데, 카나코는 몰라도 되는 거니까」홱

카나코 「아, 응……」

린   「그런 것보다 카나코, 혹시 괜찮으면 있지……」



―밤・린의 방―

카나코 「목욕물 따뜻했어~」

린   「잠옷 사이즈는 괜찮아?」

카나코 「응, 괜찮아. 그래도 조금 놀랐으려나. 설마 린 쨩이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 라고 말할 줄은 몰랐거든」

린   「가끔은 카나코랑 천천히 얘기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퐁퐁

카나코 「그랬구나…… 그나저나 린 쨩, 또 무릎 두드리구………… 후훗♪」

린   「이리 오렴, 카나코야」

카나코 「그럼 강아지 귀 쓰고…… 와앙♪」

린   「아아 정말…… 너무 귀엽잖아아!! 이리 왓!」

카나코 「와앙ー♪」

린   「착하다 착해! 귀여워! 귀엽다구 카나코야!」휘적휘적

카나코 「얘, 린 쨩, 간지러워」


린   「미안, 너무 날뛰었어」

카나코 「아냐, 오늘은 즐거웠어. 린 쨩이 이러는 것도 처음 봤구…… 린 쨩은 하나코 쨩을 정말 좋아하는구나」쓰담쓰담

린   「응…… 소중한 가족이니까. 쓰다듬는 건 부끄럽지만…… 카나코 무릎베개, 정말 푹신해……」

카나코 「다들 『마시멜로 같다』 구 칭찬해 주는걸~」

린   「정말 마시멜로만큼 폭신해…… 좀 부러울지두………… 후아암……」

카나코 「하나코 쨩이 돌아오면 잔뜩 귀여워해 줘야겠네」

린   「당연하지…… 잘 자아……」

카나코 「아앗!! 린 쨩, 잘 거면 침대에서 자야지!」

린   「zzz……」

카나코 「…… 잘 자렴♪」



―며칠 후―

카나코 「앗, 린 쨩. 하나코 쨩은 잘 돌아왔어?」

린   「응. 검사 결과도 괜찮았대. 그런데…… 하나코가 나한테서 멀어지려고 하질 않아서…… 조금 곤란하려나」

카나코 「곤란해 보이는 표정은 아닌데?」

린   「역시 그래 보여? 부모님도, 『하나코가 돌아와서 정말 기쁜가 보구나』 라셨어」

카나코 「정말 그래 보여…… 맞다맞다, 쿠키 만들어 왔는데…… 먹을래?」

린   「그럼 같이 먹을까…… 그나저나……」

카나코 「왜 그래, 갑자기 고개 숙이구? 내 발 밑에 뭐라도 있니?」

린   「아니, 지난번에 누웠던 무릎베개가 잊혀지질 않아서……」꼼질꼼질

카나코 「(의외로 린 쨩도 하나코 쨩처럼 응석쟁이인 걸까?)」

카나코 「후훗♪ 무릎베개, 해 줄게」

린   「…… 고마워」


나오  「수고했어…… 린은 무릎에 누워서 뭘 그리 히죽대는 건데」

린   「에헤헤……………… 핫! 나, 나오! 여긴 어떻게!?」

나오  「어떻게…… 라니. 여기 사무소잖냐. 이야ー 훌ー륭한 미소였다고! 사진 찍어서 카렌한테 보내 줘야지!」

린   「ㅇ, 얘! 찍지 맛!」

나오  「이런, 이번엔 안 잡힐 거라고!」팟

린   「아, 야, 도망가지 마! 기다렷!」탓

카나코 「가 버렸어……」


<우왓!? 뭐가 이렇게 빨랏!?
<잡 았 다
<놔! 잡아뜯지 말라고!? …우와아아아아아!!


카나코 「아하하…」

카나코 (다음엔 하나코 쨩 줄 쿠키라도 만들어 볼까?)







14>> 2018/02/23

이상입니다.
Happy New Yeah! 커뮤를 보고서,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CD 얼른…… 얼른……



元スレ
凛「カナコ」かな子「わん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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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코 「므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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