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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Masque:Rade、언니력 선수권 대회?」 

댓글: 2 / 조회: 975 / 추천: 1



본문 - 02-06, 2018 04:01에 작성됨.

1 :◆Dr3sRhwBR6 :2018/01/10(水) 23:52:10.29 :Z9FKmAfZ0


P「그래.」


P「최근、Masque:Rade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봤는데.」


P「Masque:Rade에는, '언니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했어.」


미호「분명, 저희들은 '언니'라기보다는 '여동생' 같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P「그래서 말이야. Masque:Rad 아이들을 사무소에 모이게 해, 이런 기획을 실행해보고 싶어. 그게 무엇이냐면...」


미호「『언니력 선수권』이라는 건가요....」



2 :◆Dr3sRhwBR6 :2018/01/10(水) 23:54:04.95 :Z9FKmAfZ0


P「그래서, 내용은 대충 이래.」


미호「일부러 이런 것까지 만든거야....」ペラペラ


미호「이, 이건.... 프로듀서 씨, 이건 대체 뭔가요?」ジトー


P「대체 뭐냐니... 이런 쪽이 귀엽고 좋잖아?」


미호「저는 굳이 말리지 않겠는데요... 나중에 리이나 쨩에게 잔소리 들어도 책임 못 져요?」


3 :◆Dr3sRhwBR6 :2018/01/10(水) 23:55:34.97 :Z9FKmAfZ0


[사무소 내의 한 사무실]


미호「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Masque:Rade、언니력 선수권 대회!!」


4人「이예~이!」짝짝


4 :◆Dr3sRhwBR6 :2018/01/10(水) 23:59:16.63 :Z9FKmAfZ0


미호「우선은 간단히 이 기획의 취지를 설명할게!」


미호「Masque:Rade、언니력 선수권이란!!」


미호「리이나 쨩에게『언니』라고 불리면서, Masque:Rade 모두의 언니력을 높여보자, 하는 기획이예요!!!」


리이나「잠깐만 기다려. 전에 들은 내용과 다른데.」


미호「응? 프로듀서 씨에게서 받은 대본에는 확실히 써있는데.」


리이나「설마, 사전에 제대로 설명 받지 못한 것은 나 혼자야? 그것보다, 이 기획, 프로듀서 씨가 주도한거야?」


미호「응, 양쪽 모두 리이나 쨩이 말한대로입니다! 그렇다면 리이나 쨩도 납득해주었으니, 슬슬 모두의 결단의 한 마디를 들여다보도록 하죠!」


리이나「나 아직 납득 한 거 아닌데.」


미호「리이나 쨩, 뭐라고 말했어?」


리이나「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5 :◆Dr3sRhwBR6 :2018/01/11(木) 00:05:29.03 :S/0ZQbVa0


미호「자♪ 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 모두의 한 마디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은 마유 쨩부터! 」


마유「그 때의 벽쿵 이상의 두근두근거림을 주실 거라고 믿고 있어요...」


리이나「그런거 무리야-! 그리고 그건 결단이라기 보다는 마유 쨩의 소원이잖아!!」


마유「네, 맞아요.」


리이나「역시나!」


카렌「사실은 리이나보다 내가 연하지만, 리이나의 넘치는 매력을 받아줄 좋은 언니가 되고 싶네. 」


리이나「연하라고 자각하고 있다면 평소에 연상 취급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니, 카렌 쨩에게 그런 거 바라는 건 무리인가...」


카렌「리이나, 뭐라 했어?」


리이나「아무것도 아니야.……」


6 :◆Dr3sRhwBR6 :2018/01/11(木) 00:10:47.06 :S/0ZQbVa0


치에리「리이나 쨩, 저, 응원하고 있어요!」


리이나「치에리 쨩, 고마워... 하지만 이왕이면 치에리 쨩도 여동생 쪽에 붙어줬으면 하는데...」


치에리「그럴 일은 없을 거에요. 리이나 쨩의 매력에는 당하지 못하니까요.」


리이나「치에리 쨩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미호「프로듀서 씨가 고른 『여동생으로 삼고 싶은 아이돌』 랭크를 보여주실래요?」


리이나(26위)「분명 랭크 인은 했지만, 그렇다면 나보다 더 랭크가 높은 애를 시키면 되잖아!」


미호(21위)「프로듀서 씨의 지시라 이제와서 바꾸기도 좀....」

치에리(10위)「리이나 쨩, 응원할게요!!」


리이나「응, 거기 두 사람 말하고 있는 거라고. 그리고 치에리 쨩은 '응원할게요' 말고 다른 말은 못하는거야?」


7 :◆Dr3sRhwBR6 :2018/01/11(木) 00:14:32.36 :S/0ZQbVa0


미호「자, 그런 모두의 한 마디도 들었으니 슬슬 시작할까요!」


리이나「나 아직 납득 못했다고!」


미호「일단 순서부터 정할게요.... 간단하게 순서를 적은 제비를 뽑아서 그 순서대로 할게요. 그러면 갑니다...」


4人「「「「여동생은 누굴~까!!」」」」


리이나「그거 다른 게임 아니야?! 애초에 여동생은 나라며!」


미호「음... 첫번째는 카렌 쨩, 그 다음 치에리 쨩, 마유 쨩, 그 후에는 저로 결정되었네요.」


미호「그리고, 프로듀서 씨가 리이나 쨩에게 전할 말이 있다도 쪽지를 건네주었어.」


리이나「응, 뭐야? 『언니를 두근거리게 만들 시츄에이션을 부탁해』 라니... 무리야, 이거! 절대로 못한다고!!」


미호「그렇다면 엔트리 넘버 1, 카렌 쨩! 레디.... 액션!」


리이나「강제로 진행하지맛!!!!」


8 :◆Dr3sRhwBR6 :2018/01/11(木) 00:22:43.47 :S/0ZQbVa0


리이나「카, 카렌 쨩? 저, 정말로 해야만 되겠어?」


카렌「당연하잖아. 봐봐, 모두들 기다리니까 빨리빨리!」


리이나「…………」


카렌「리~이~나?」


리이나「……그, 그럼 하도록... 할게.」ボソッ


리이나「……에, 엣취! 언니 미안! 나 감기에 걸려버려서. 혹시라도 옮을지도 모르니까... 응? 언니, 사과 깎아주는거야? 와아~! 그럼 토끼 모양으로 깎아줬으면 좋겠어! 카렌 언니, 고마워! 정말~ 좋아해!」


카렌「…………」


카렌「자, 깎아줄테니 몸 따뜻하게 하고 기다려.」


리이나「네~!!」


9 :◆Dr3sRhwBR6 :2018/01/11(木) 00:27:51.82 :S/0ZQbVa0


치에리「스토~옵! 스톱이에요!!!」


미호「네, 그럼 카렌 쨩은 여기서 종료! 카렌 쨩, 어땠어?」


카렌「뭐야 이거... 위험해... 리이나 쨩이 너무 귀여워서 지구가 위험해...」


마유「이건... 대단하네요. 이후 아직 3명이나 남았는데, 저희들 버틸 수 있을까요.」


미호「저도 솔직히 못 버틸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계속 해야만 하니까.....」


치에리「카렌 쨩,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표정을 하고 있네요....」


카렌「정말, 지금 당장 집으로 데려가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재우고 싶어. 사과 먹여주고 싶어.」


미호「카렌 쨩~, 돌아와 주세요~」


카렌「.......핫?! 리이나는!? 사과는?!……」


리이나「사과는 모르겠지만, 나는 여기 있다고?」


카렌「리이나...이제부터는 여동생 오오라 내면 안 돼... 지구가 위험하니까. 」


리이나「지구가…………?」


10 :◆Dr3sRhwBR6 :2018/01/11(木) 00:30:45.02 :S/0ZQbVa0


미호「네! 그렇게 되면 기획이 진행되지가 않죠! 다음은 치에리 쨩이에요!」


치에리「리이나 쨩, 응원할게요....」


리이나「그니까 치에리 쨩은 "응원할게요" 말고 다른 말 좀 해봐.」


미호「레디.... 액션!」


11 :◆Dr3sRhwBR6 :2018/01/11(木) 00:35:50.97 :S/0ZQbVa0


리이나「치에리 쨔.... 치에리.... 언니?」


치에리「네♪」


리이나「…………」


리이나「치에리 언니! 빨리 와! 빨리 오지 않으면 놓고 갈거야? 여기서 클로버 같이 찾자, 언니!
으응.... 아, 있다! 여기, 네잎클로버! 치에리 언니에게 줄게!
......에? 내 거? 내 건 여기! 치에리 언니가 준거잖아! 이걸로 치에리 언니와 한 쌍이네!」


치에리「…………」


치에리「리, 리이나 쨩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클로버를 찾아 낼 수 있어요!」


리이나「와아-! 리이나도 네잎클로버 찾을 거야-!!」


12 :◆Dr3sRhwBR6 :2018/01/11(木) 00:39:29.14 :S/0ZQbVa0


미호「네! 이것으로 마무리할게요! 저기 카렌 쨩, 밖에 비오니까 네잎클로버 찾는 건 그만 두자!」


카렌「그치만 리이나가... 네잎클로버를....」


미호「그건 연기야. 게다가 밖에 폭우라고....」


마유「카렌 쨩, 다시 언니 모드가 되어버렸네요.」


카렌「....저걸 체험하지 않은 마유는, 알지 못할거야...」


마유「분명 두 번 다 엄청났기는 했지만 그 정도인가요?」


카렌「그 정도였다고.........」


13 :◆Dr3sRhwBR6 :2018/01/11(木) 00:43:57.79 :S/0ZQbVa0


치에리「미호 쨩, 지금부터 리이나 쨩과 클러버 찾으러 갔다오고 싶은데요...」


미호「그러니까 밖에는 비오고 있다고! 수습이 되질 않으니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치에리「우우……」


마유「다음은 마유예요. 잘 부탁드려요, 리이나 쨩.」


리이나「그, 그렇게 기대는 하지마?」


미호「그럼.... 마유 쨩.... 스타트!」


14 :◆Dr3sRhwBR6 :2018/01/11(木) 00:48:17.74 :S/0ZQbVa0


리이나「마유 언니, 지금 외출하는거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거야?
싫어싫어! 리이나도 가고 싶어! 언니와 같이 외출하고 싶어!

.........응... 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그럼... 다음에, 리이나와 같이 외출하자? 리이나, 마유 언니와 외출하고 싶어. ......응? 좋다고? 아자!」


마유「마유, 오늘 스케쥴 미룰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미호「그 쪽 사람 사정도 있으니까 제대로 다녀와야지!」


마유「그런 거 어찌 되든 상관 없어요! 지금은 리이나 쨩이예요!」


미호「마유 쨩이 스케쥴을 펑크 낼 것 같기 때문에 여기서 종료예요!」


15 :◆Dr3sRhwBR6 :2018/01/11(木) 00:53:40.69 :S/0ZQbVa0


카렌「......마유, 리이나 대단하지?」


마유「그거.... 네, 엄청나게도요.」


치에리「리이나 쨩을 울리다니, 마유 쨩은 못된 언니네요.」


마유「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잖아요...」


리이나「왜 너희 3명이 우울해져 있는건데?」


미호「전~부, 리이나 쨩의 잘못이에요?」


리이나「???」


16 :◆Dr3sRhwBR6 :2018/01/11(木) 00:59:13.25 :S/0ZQbVa0


미호「그럼 마지막은 저에요!」


리이나「아아, 드디어 마지막이다...」


카렌「최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마유「기대하고 있어요.」


치에리「리이나 쨩, 응원할게요.」


리이나「모두들 기대가 부담 돼.... 그리고 치에리 쨩은 그 말 밖에 안하는구나.」


미호「그러면 시작할게요! 레디, 스타트!」


17 :◆Dr3sRhwBR6 :2018/01/11(木) 01:05:09.80 :S/0ZQbVa0


리이나「미호 언... 꺗?! 미호 언니, 오늘은 같이 자고 싶어... 천둥이 무서워서...라는 이유는 아니야!!
나는 단지, 미호 언니가 천둥 무서워서 못 자는 것이 싫어서.... 와앗?! 처, 천둥 같은 거 무섭지 않지만, 미호 쨩과 같이 자고 싶은거야! 언니.... 아, 안될까? 」


미호「응! 오늘은 미호 언니와 프로듀서 군과 리이나, 이렇게 셋이서 자자!」


리이나「와아! 언니 고마워!!」


미호「.......역시 리이나 쨩은 귀엽네요. 기숙사에 데려가도 될까요?」


18 :◆Dr3sRhwBR6 :2018/01/11(木) 01:12:18.61 :S/0ZQbVa0


카렌「될 리가 없잖아.」


마유「마유도 같이 있게 해준다면 괜찮아요.」


치에리「저, 저도.......」


리이나「얘, 얘들아! 정신 좀 차리라고!!」


미호「에? 나,.. 지금 뭘....」


리이나「아, 미호 쨩은 제정신으로 돌아왔구나.」


미호「그, 그럼... 이 쯤에서 『제1회 귀여운 리이나 쨩을 Masque:Rade에서 사랑해주자 선수권 대회』를 시작하도록 할까요!」


리이나「제목 바뀌었잖아! 그리고, 1회라면 2회도 있다는 거야?!」


미호「그건 프로듀서 씨 기분에 따라서.」


리이나「이딴 거 두 번 다시 하기 싫어...」


미호「그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리이나「……그런데 나머지 3명이 조용하네. 어떻게 된거야?」


미호「그거라면…………」


19 :◆Dr3sRhwBR6 :2018/01/11(木) 01:17:15.78 :S/0ZQbVa0


마유「이 다음에 기숙사에서 연장전하지 않을래요?」


카렌「그거 좋지! 나도 오늘은 기숙사에서 자고 갈까나-?」


치에리「제 방이라도 좋으시다면 묵고 가실래요?」


카렌「정말? 고마워-!」


마유「그렇게 된 고로...」


4人「「「「리이나 쨩, 연장전도 기대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리이나「이제 여동생 따위는 싫어!!!!!」


20 :◆Dr3sRhwBR6 :2018/01/11(木) 01:21:19.71 :S/0ZQbVa0


[후일 사무소]

미호「프로듀서 씨, 뭘 그리 보고 계시나요?」


P「이거? 이건 얼마 전에....」


리이나『천, 천둥 같은 거 무섭지 않지만, 미호 쨩과 같이 자고 싶은거야! 언니.... 아, 안될까?』


P「치히로 씨에게 부탁해서 촬영했어.」


미호「프로듀서 씨, 진심으로 리이나 쨩이 폭발해도 저는 몰라요?」


P「무슨 일 생기면 치히로 씨가 지켜줄테니까 괜찮아.」


P「그런데 이걸 보고 있다가 생각난 건데.」


P「여기 리이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연령 설정이 어리게 되어있지 않아?」


P「나는 좀 더 이런... 평소의 리이나로부터 나오는 여동생다움을 보고 싶었는데.」


미호「이번 기획, 역시 완전히 프로듀서 씨의 취향 맞추려고 한 거군요.」


P「그게 뭐가 나빠서! 그런고로, 제2회도 부탁해.」


미호「저희들의 정신이 버텨나질 못해서 당분간은 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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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역작을 골라봤는데 200스레가 넘는 장편이네요.

;'어느 라이브 하우스에서의 탈출!' 이라는 작품인데 그림이 필요한 작품이라 아직 사진 넣기가 곤란하니 기다렸다가 올려야겠네요.

근데 왜 리이나는 시리어스한 작품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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