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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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 이어 3화입니다.

아야... 이제 너도 더 이상 태클 걸기를 포기했구나...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3화

 

- 사무실 -

 

나츠미: 여행을 간다면 난 무조건 해외!

 

메구미: 동감이야. 나도 해외 여행이 좋더라. 아이돌 시작하면서는, 모아놨던 휴가 쓰는 게 어려웠지만...

 

메이코: 국내 여행도 좋다구! 바쁘면 당일치기로 갔다 와도 되고. 그치, 츠바키 쨩?

 

츠바키: 그렇네요. 저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까, 국내 여행 쪽이 마음편하다는 느낌이예요.

 

나츠미: 호오, 그런 거 치곤 전에 해외 여행 갈 땐, 둘 다 엄청 들떠 있던 거 같던데?

 

메구미: 메이코가 여행길에 들떠서 막 떠드는 거야, 항상 있던 일이긴 하지만.

 

메이코: 잠깐만! ....음, 뭐, 그건 그렇지만♪ 츠바키 쨩은 사진 스팟에선 눈빛이 완전히 달라지던데?

 

츠바키: 그런가요? 제가 그런 줄은 모르고 있었지만....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셔터 찬스를 놓치고 싶진 않으니까요!

 

나츠미: 뭐, 덕분에 여행 사진의 퀄리티가 높아졌으니까, 좋잖아?

 

메구미: 후훗... 그럼, 어쩔까. 이번 여행지는...

 

 

 

 

 

 

 

 

 

 

- ??? -

 

프로듀서: 응!?

 

아야: 이번엔 어디야... 교토야, 여기?

 

코즈에: 마이코.... 만나고 싶어.......... 사슴도.............

 

아야: 사슴은 교토가 아니라 나라야, 코즈에.

 

코즈에: 헤에............

 

 

 

 

 

 

 

 

 

 

프로듀서: 하아....!?

 

아야: 오오! 다음은 해외인가! 지구의 배꼽, 에어즈 록! 직접 보는 건 처음인데!

 

프로듀서: 완전히 익숙해졌군.

 

아야: 뭐어... 계속 놀라봤자 소용없으니 말이지.

 

코즈에: 아야....... 외출............. 즐거워?

 

아야: 응? 아아, 그럼 당연하지! 생각해 보면 이득이네.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 다닐 수 있고 말야!

 

코즈에: 그런가.......... 우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