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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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 이어 2화입니다. ...역시 코즈에 마왕설은 사실이었어.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2화

 

- 사무실 -

 

클라리스: 히로미 씨, 감사합니다. 비즈 공예를 가르쳐 주셔서...

 

히로미: 아냐, 나도 즐거웠으니까. 벼룩시장에 가져 가는 거랬지? 사람들이 좋아해 주면 좋겠다...

 

클라리스: 히로미 씨가 한땀 한땀 마음을 담아 세공한 거니까, 분명 기뻐해줄 테죠.

 

히로미: 후후... 클라리스 씨도, 열심히 만들었잖아. 우리 둘의 정성, 전해졌으면 좋겠네.

 

클라리스: 그렇네요. 그럼 전 교회로 돌아가겠... 어머?

 

히로미: 코즈에 쨩이랑 아야 씨.... 그리고 프로듀서 씨. 이런 데서 자고 있네.

 

클라리스: 이건... 기획서? 프로젝트 협의 도중에 낮잠인 건가요.

 

히로미: 코즈에 쨩의 사진 촬영 로케 기획... 헤에, 귀여운 사진이 나올 것 같네.

 

클라리스: 그렇네요. 코즈에 씨는 요정 같은 이미지니까 말이죠.

 

히로미: 요정이라... 꽃밭의 꽃과 요정... 이라는 느낌인가.... 멋있겠다.

 

 

코즈에: 꽃밭......

 

 

클라리스: 후훗... 귀엽네요.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 담요라도 덮어 주어야 겠어요.

 

히로미: 이렇게 곤히 자고 있으면, 일어나고 싶지 않겠어. ....좋은 꿈 꿔.

 

 

 

 

 

 

 

 

 

 

 

 

 

 

프로듀서: 핫!?

 

아야: 어, 어라..... 우리, 아까까지 설산에 있었던 거 아냐...!?

 

코즈에: 아야.... 프로듀서.... 코즈에..... 꽃의 요정이래...... 화관...... 만들래.......?

 

아야: 화관? 저기 코즈에, 지금 그럴 상황이....

 

코즈에: 안 만들어..........?

 

아야: 으으......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구......

 

프로듀서: 만들자.

 

아야: 으아아아아! 알았다고! 얼마든지 만들어 주겠어, 코즈에!

 

코즈에: 에헤헤.... 아야......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