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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프로듀서씨, 문화제에요, 문화제!」

댓글: 47 / 조회: 3777 / 추천: 0



본문 - 11-06, 2013 10:26에 작성됨.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3:12.42 ID:Rr75MzOA0

남자A「아마미 말이야.」

남자B「어」

남자A「웨이트리슥 복장 엄청 잘 어울리지 않냐…」

남자B「갑자기 뭔 말을 하는 거냐 너는… 이해하지만.」

남자A「역시 아이돌이라서 그런 건가.」

남자B「…『만날 수 있는 아이돌』이었나? 어느 그룹의」

남자A「무슨 일 있었냐.」

남자B「아마미의 미소 앞에서는 그딴 건 흐릿해 보이지…」

남자A「으앗 토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완전 극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다. 쩔게 알겠다.」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4:02.63 ID:Rr75MzOA0

남자C「아마미양, 안 힘들어?」

남자D「힘들면 말해. 언제라도 바꿔줄 테니까.」

하루카「괜찮아~ 나 이런 일을 익숙하니까! 힘내자!」



남자A「쳇」

남자B「노골적으로 아양이나 떨기는」

남자A(뭐 아마미가 정말 좋아하는 건 틀림없이 나겠지만 말이지.)

남자B(나를 향해 보여주는 저 미소… 절대로 나한테 반한 거다.)





하루카「어서요세ㅇ… 프로듀서씨!!??」

P「여~ 하루카」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4:41.47 ID:Rr75MzOA0

하루카「어, 어째서 우리 학교에!?」

P「문화제가 있다면서 스케줄을 비워달라고 한 건 하루카잖아. 그리고 마침 한가해져서 말이야.」

하루카「그럼, 그게, 저 오실줄 몰라서… 마음의 준비가…」

P「그 옷, 잘 어울려,하루카」

하루카「가, 감사합니다///」화끈




남자A「」

남자B「」

남자C「」

남자D「」

남자E「」

남자F「」

남자G「」

남자H「」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5:58.49 ID:Rr75MzOA0

코토리「문화제인가~ 좋았겠네요~」

하루카「안 좋았어요! 오실줄 알았으면 시간 조정도 했을 텐데…」

P「하하하, 당일까지 갈 수 있을지 어떨지 몰랐었거든.」

코토리「벌써 그런 계절이네요.」

P「문화의 가을이니까요.」

하루카「히비키도 이번 주말에 한다고 말했는데요?」

코토리「호오…」

P「열심히 일해서 끝내볼까…」

코토리「저도! 저도 가고 싶어요!」

P「오토나시씨도 일이 끝나시면 같이 가실래요.」

코토리「네!」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7:33.95 ID:Rr75MzOA0

P「오토나시씨는 놔두고 왔다, 이번 싸움에는 따라오지 못 할 것 같군.」

P「히비키네 반은 소도구 판매인가.」

P「그런데 안 보이네.」




P「저기, 실례합니다 765프로에서 왔습니다만, 가나하씨는…」

여자「어라? 지금 없나요? 이제 시프트라서 있을 텐데요…」

P「으ー음, 그래도 없단 말이지.」

여자「금방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구경이라도 하실래요? 전부 다 100엔입니다ー」

P「이것 저것 많네요, 나무 조각에 뜨개질에…… 이건 토우?」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8:28.92 ID:Rr75MzOA0

여자「히비키가 만든 건 이거에요ー」

P「이건 털실로 짠… 컵 받침인가? 공들은 무늬인데ー 그럼 이거 하나 주시겠어요.」

여자「네ー 감사합니다.」



드르륵

히비키「다녀왔어ー…엇 프로듀서!? 왜 여기에!?」

P「여어ー 히비키. 히비키가 만든 거 샀다~」

히비키「!!!!! 아, 안 돼애애애애애애!!!」

P「!!??」

P「어째서!?」

히비키「그게ー 저기… 아무튼,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P「에이ー…」

히비키「안 된다면 안 돼!」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1:59:56.70 ID:Rr75MzOA0

P「으ー음, 나도 히비키가 손수 만든게 갖고 싶은데… 어쩔 수 없나.」

히비키「…프로듀서, 정말 갖고 싶어?」

P「당연하잖아. 그래도 히비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무언가 사정이 있는 거겠지?」

히비키「우ー…」




히비키「…저기, ………그건, 연습 삼아 만든 녀석이라」

P「응?」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01:52.22 ID:Rr75MzOA0

히비키「그러니까… 그게…」

히비키「프, 프로듀서한테는, 제대로 만든 머플러 짜줄 테니까… 그걸 받아줬음 좋겠…다고///」화끈

P「어,어어」

히비키「///」

P「…고마워. 기다하고 있을게!」

히비키「응! 자신 힘낼게ー!」





남자X「이런 기분을 느낄 거였다면 차라리 꽃이나 풀로 태어나는게 나았어.」

남자Y「…나 NTR에 눈 뜰 것 같아.」

남자Z「사귀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NTR이야…」

남자Q「난 연습이라도 좋아… 연습대여도 좋다고……!!」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03:36.01 ID:Rr75MzOA0

히비키「정말ー 갑자기 오다니 너무 하다고!」

P「하하하, 미안미안. 올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가 없어서 말이야.」

코토리「우우… 저를 두고 가다니 너무하세요 프로듀서씨…」

P「못 끝내셨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코토리「크으으…」

P「이번주에는 치하야랑 미키네 문화제도 있으니까, 아직 찬스는 있다고요!」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04:48.14 ID:Rr75MzOA0

딸랑딸랑

여자「어서오세요ー!」





치하야「하아……」

P「왜 그래 치하야, 한숨을 다 쉬고」

치하야「엇… 프로듀서!?」

P「아이돌도 그렇지만, 웨이트리스도 미소가 기본이라고?」

치하야「쓰, 쓸데없는 참견이에요. 그것보다 어째서 여기에…」

P「힘내서 일을 끝내고 온 거지!」



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06:13.11 ID:Rr75MzOA0

P「그런데 무슨 일이야, 그렇게 불만스러운 표정이라니. 축제 싫어했던가?」

치하야「축제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요, 자기가 하게 되면 … 아무래도」

P「그래도 의상은 엄청 귀엽잖아.」

치하야「…저한테는 안 어울려요.」

P「그렇지도 않은데 말이지…」




P「그래! 트윈 테일로 해보면 어떨까?」

여자「」벌떡

삼각김밥「」벌떡

치하야「네엣!? 프로듀서!?」

P「여, 부탁해도 될까?」

여자「맡겨주세요!」

치하야「엇, 잠깐 나카무라 그만…」



응아ー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08:23.50 ID:Rr75MzOA0

치하야「우우…」

여자「자신작입니다!」

P「평소의 롱헤어도 좋지만 이렇게 귀여운 의상을 입업을 때는 트윈 테일이 엄청 잘 어울리는데…」

치하야「저한테 이런 모습이 어울릴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데요…」

P「그렇지 않아, 엄청 귀여운데.」

치하야「…참///」
http://i.imgur.com/M4mtQ.jpg




남자1「키사라기가 저렇게나 귀여웠었나…」

남자2「아이돌이니까 말이야.」

남자3「그래도 남자가 있는 거 같은데.」

남자1「사진집 냈었던가…」

남자2「주간지나 765PRO ALLSTARS라면 꽤나 나왔지만 개인으로는 1권 밖에 없어.」

삼각김밥「치짱 귀여워요, 치짱.」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0:17.03 ID:Rr75MzOA0

P「미키네 반은… 여긴가」


드르륵


여자「어서오세요ー!」

미키「아, 허니 와줬구나!」




  웅성…

        웅성…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1:28.55 ID:Rr75MzOA0

P「여어 미키. 여기는 타코야키 가게구나


미키「응! 한 팩에 300엔이야!」

P「그럼 한 팩 부탁드려요.」

미키「매번 고마운 거야ー! 그런 것보다, 허니는 오늘 프리한 거지!?」

P「뭐 그렇게 되려나?」

미키「그럼그럼, 미키랑 데이트할래?」




으웨에에에에엑

꺄아아아악

요시다가 토했어ー!!



30:>>27 할짝할짝할짝:2012/10/19(金) 22:13:21.88 ID:Rr75MzOA0

P「데이트라니… 가게일은 안 도와줘도 괜찮아?」

미키「미키는 제일 처음에 한 거야! 거기다 준비도 열심히 했으니까 허니랑 같이 갈 수 있는걸? 그렇지ー」

여자「응, 선생님도 좋다고 했는걸ー」

P「…내가 올줄 알고 있었어?」

미키「허니라면 미키의 문화제를 기억햊 줄 거야, 라고 믿고 있었던 거야!」

P「뭐, 그러면 괜찮겠지.」

미키「됐다됐다됐다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야ー!」

여자「잘 다녀오세요ー」

미키「제일 처음에는 밑에 층에…」


덜컹




부뤠에에에에엑

꺄아아아아아악

사토!! 사토ーー!!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5:13.57 ID:Rr75MzOA0

미키「그래서그래서, 미키적으로는 여기 초코 우동이ー…」

교사「호시이양이 그렇게 열심히했던 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미키「아, 선생님 안녕하세요야ー」

P「안녕하세요!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765프로의…」

교사「어머! 아이돌 사무소 분이셨구나. 이쪽이야 말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P「아이돌로서의 활동이 학교 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미키「므ー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거야! 미키의 허니를 돌려줘!」

교사「…허니?」

P「하하하, 딸 같은 녀석이죠.」

미키「므ー 미키랑 허니는 부녀 사이가 아닌 거야! 연인 사이인 거야!」


오에에에에엑

부뤠에에에엑

꺄아아아아악



P(이 학교는 꽤나 소란스럽네. 귀신의 집이라도 하고 있나?)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7:00.53 ID:Rr75MzOA0

P「그래서 말이야, 미키랑 여러 반을 보고 다녔는데 볼 때마다 어디선가 비명 소리가 났는데…」

P「이럴 수가 귀신의 집을 내놓은 반은 하나도 없었어!」

마코토「히야아아아아아!!」

유키호「히이이이이이이!!」

P「이상하지ー」

마코토「정말! 이번에 문화제인데 무서운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유키호「무서워서 전날 잠 못 자겠어어…」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8:18.50 ID:Rr75MzOA0

마코토「유키호도 이번 주말이었지.」

유키호「우우… 마코토네 문화제에 놀러가고 싶었는데, 우리네 문화제는 이틀간이니까…」

마코토「우리 쪽도 이틀간이니까 보러 못 간단 말이지…」

P「일 끝나려나… 요즘 토요일에 쉰만큼 일이…」

마코토「히비키랑 하루카네 문화제는 가셨잖아요! 저희 것도, 반ー드시 보러 와주세요!」

유키호「저, 저희 쪽은 무리해서 안 오셔도… 괜찬, 아요?」



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19:41.83 ID:Rr75MzOA0

유키호「」안절부절



드르륵



유키호「!」

여자애「다녀왔어ー」

유키호「하아……」

여자애「…뭐야 그 반응은」

유키호「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1:10.15 ID:Rr75MzOA0

여자애「누구 기다리는 거야? 가족 분들은 안 온다고 하지 않았어?」

유키호「응… 우리 집에서는 아무도 안 오는데…」


드르륵


P「안녕하세요ー」

유키호「!!!」

여자애「어서오세요~」

P「앗, 어ー이 유키호ー」

유키호「어, 어서오세요!」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2:39.79 ID:Rr75MzOA0

여자애「유키호한테 남자 손님…!?」

유키호「이, 일하는데 분이셔~」

P「아하하… 765프로 사람입니다.」

여자애「…수상해.」



유키호「일은 잘 끝내셨어요?」

P「어어, 오토나시씨한테 떠넘기ㄱ… 흔쾌히 맡아주셨으니까 괜찮아!」

유키호「그, 그런가요. 찻집이지만 뭐라도 드실래요」

P「그게 그럼… 경단이랑 차로 부탁해.」

유키호「네! 금방 가져올게요!」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3:55.33 ID:Rr75MzOA0

유키호「먼저 차에요오~」

P「응, 고마워.」


후르릅


유키호「어, 어때요?」

P「…응, 맛있어.」

유키호「다행이다~ 이 차 제가 고른 거예요.」

P「호ー 과연. 역시나 유키호인걸.」

유키호「네!」

P「…그래도 언제나 사무소에서 마시던 유키호가 끓여준 차가 더 맛있는데


유키호「하우우…… 노, 놀리지 마세요///」

P「그런게 아닌걸? 언제나 일하는 틈틈이 마시는 유키호의 차는 각별하다니까.」

유키호「에헤헤… 그럼 저,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여자애「역시 남친이잖아(분노)」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5:40.88 ID:Rr75MzOA0

P「자ー그럼, 마코토네 교실은 4층이었지… 으아앗!?」


꽈당ー!!


마코토「아앗! 죄송햐요… 앗 프로듀서!!」

P「어이쿠… 마코토잖아, 무슨 일이야 그렇게 허둥대고… 거기다 그 옷은」

마코토「뛰어주세요!!!」

P「엇」



두두두두두두두두두

마코토니이이이이임!!!



P「엥」

마코토「자 빨리!」



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7:16.69 ID:Rr75MzOA0

마코토「하아… 하아…… 잘 따돌린 건가…」

P「흐억ー…… 흐억ー……」

마코토「괘, 괜찮으세요 프로듀서!?」

P「잠시… 숨 좀 고르자……」



P「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마코토「실은 저희 반은 가장촬영이란 걸 하는데…」

P「촬영?」

마코토「의상을 잔뜩 준비돼 있어서, 손님이 촬영하러 오는 거예요. 그런데 저도 같이, 라고…」

P「과연, 그래서 개조계획 같은 복장이었구나.」

마코토「어제는 하루 종일 못 도망다녔지만, 그래도 오늘은 아떻게든 끝까지 도망쳐야…」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29:26.48 ID:Rr75MzOA0

P「사무소로서는 NG지만 말이지… 그래도 학교 행사니까 그렇게 세게는 못 말하겠는데…」

마코토「제가 일하는 날 정해졌어요…」

P「그렇구나…」

마코토「어떡하죠 프로듀서… 모처럼 와주셨는데 저는 여기서 못 움직이고…」

P「그렇네… 그럼 마코토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내가 이것저것 사올 테니까.」

마코토「네엣!? 그건 , 죄송한데요!」

P「사양하지마, 종자를 부리는 공주님 깉은 기분으로 기다리면 돼」

마코토「공주님이라니… 지금 전 왕자님 옷인데요…」

P「하하하, 어떤 옷을 입었건 마코토는 나의 공주님이야.」

마코토「……그, 그런 말씀을 하셔도///」부끄

P「공주님,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마코토「조, 좋다! 빨리 오셔야해요!」



64:>>59 빌리겠습니다:2012/10/19(金) 22:54:55.09 ID:Rr75MzOA0

코토리「마코토도 큰일이었네요…」

P「마코토랑 느긋이 즐기던 것은 재미있었지만요.」

코토리「저도 큰일이었는데요……?」

P「아, 예!」

이오리「그럼, 당연히 우리 문화제에도 오겠지?」

P「아, 아니… 가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인데…」

코토리「」킷!

P「일이 말이야…」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2:58:03.63 ID:Rr75MzOA0

야요이「오지 않으실 건가요…?」

P「으극…」힐끔

코토리「」샥

P(눈을 돌렸다!)

P「오토나시씨가 대신 해주신데! 그러니까 갈 수 있어!」

코토리「피요오!?」

야요이「웃우ー! 감사합니다 코토리씨!」

코토리「크으으…」



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3:10:33.69 ID:Rr75MzOA0

P「나도 힘내서! 오토나시씨의 부담이 상당히 적을…터」


달깍


P「안녕하세요ー」

이오리「어머, 꽤나 늦었잖아.」

P「아슬아슬할 때까지 했거든…」

이오리「이 이오리를 기다리게 하다니 좋은 배짱이네…」

P「미, 미안…」

동급생A「이오리 일하시는데 분이야?」

이오리「그냥 프로듀서야.」



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3:16:41.64 ID:Rr75MzOA0

P「이오리의 담당은 아니지만 말이지, 765프로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습니다.」

동급생B「헤ー 프로듀서구나ー! 일은 힘든가요?」

P「음ー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 있는 일이고 즐겁지.」

동급생A「꺄ー!!」

동급생B「꺄ー!!」

동급생A「보람 있는 일이래!」

동급생B「멋있다!!」

P「그,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동급생C「평소에 어떤 일을 하세요!?」


시끌시끌 꺅꺅



이오리「…」



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3:22:15.19 ID:Rr75MzOA0

이오리「…」



이오리「…아 정말!」

P「이, 이오리!?」

이오리「뭘 헤벌레하고 있는데!!」

P「헤, 헤벌레하다니 그럴」

이오리「내가 제일 아니었어!!」

P「뭣!?」

이오리「넌 나만 바라보고 있으면 되거든!!」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9(金) 23:28:33.72 ID:Rr75MzOA0

P「미안해 이오리…」쓰담쓰담

이오리「훌쩍…」

P「오늘은 너만을 위한 날이었는데」쓰담쓰담

이오리「그, 그래…」

P「이오리를 제대로 보고 있을 테니까, 응?」




동급생ABC「「「꺄아아아아아!!!」」」

이오리「헛! …잊어! 지금 건 잊어!!!///」



87:>>85 お嬢様校なんてこんなもんだから!:2012/10/19(金) 23:44:37.25 ID:Rr75MzOA0

P「결국 그 이후로 이오리랑의 관계에 대한 질문 공세를 당해버렸다…」

P「자 오늘은 야요이다.」


드르륵


P「안녕ー」

야요이「아,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P「여어, 야요이. 어떻게든 왔어.」

야요이「가족들은 모두 못 오니까 프로듀서가 와줘서 너무 기뻐요!」

P「응? 아무도 안 와?」

야요이「아버지랑 어머니도 바쁘시고, 저희 반은 연구 발표라서 와도 재미 없을까ー해서… 하와와! 그러면 프로듀서도 재미 없으신가요…?」

P「그렇지는 않은데? 거기다 모두들 야요이가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 않을까.」

야요이「그런가요? 에헤헤ー 그럼 다음에는 모두 다 부를래요!」



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00:06.46 ID:PnxGXvzJ0

교사「어머 타카츠키양, 오빠 분이시니?」

야요이「아뇨! 프로듀서세요!」

P「예, 765프로에서 프로듀서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어라, 꽤나 젊으신 분이셨네요ー 아버님이라고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분이셨다니.」

P「하하하, 그러고 보니. 아버님이라고 착각한 사람은 없었네요.」

교사「타카츠키양 일은 어떤가요? 학교에선 활기차지만 아직 어리니까 걱정이 돼서…」

P「야요이는 언제나 활기찹니다. 저도 기운날 정도에요.」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07:45.44 ID:PnxGXvzJ0

교사「라이브 같은 것도 걱정돼서… 저 언제나 보러 가고 있어요.」

P「야, 야요이를 많이 신경쓰고 계시군요.」

야요이「선생님 제 CD도 잔뜩 사주셨어요!」

교사「걱정돼서…」

야요이「에헤헤ー 언제나 감사합니다!」

교사「타카츠키양 귀여워!」

삼각김밥「야요이 귀여워!」

P「오, 오우」



10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ます:2012/10/20(土) 00:22:07.32 ID:PnxGXvzJ0

이오리「너 때문에 오늘도 계속 놀림 받았잖아!?」

P「그런 말을 해도…」

코토리「인기만점인 프로듀서를 보고 질투하다니 이오리 귀여워라…」

이오리「지, 질투 같은 걸 할 리가 없잖아///」

코토리「그런 말을 해도, 실은 프로듀서씨를 엄청 좋아하잖아?」

이오리「아, 아니… 정말, 나 레슨하러 갈래///」


철컥


마미「어래ー? 이오링 얼굴 무지 빨갛던데 무슨 일양ー?」

아미「응후후~ 이건 오빠의 메롱 작렬이 틀림 없군요ー!」

코토리「아미 그걸 말하려면 매혹, 이란다.」

P「매혹도 아닙니다!」



1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33:25.77 ID:PnxGXvzJ0

아미「이번주 일요일에는 아미네도 문화제야~!」

마미「당연히! 오빠는 와줄 거지!」

P「토요일은 아무도 문화제가 아닌, 가… 그렇다면 죽을 각오로 하면…」

코토리「전 죽을 각오로 해도 사무실 당직이…」

아미「머머, 피요짱은 아미네 뇌살 섹시 사진을 기대해!」

마미「응후후~! 기대하라궁→!」

코토리「더더욱 가고 싶어!!!」

P「대체 뭘 한 거야…」



1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42:41.01 ID:PnxGXvzJ0

P「자ー 그럼, 아이돌들의 문화제는 이걸로 마지막이구나.」

P「먼저 마미 쪽이 가까우니까 마미부터 가볼까.」

P「코스프레 카페… 뭐 왕도지.」


드르륵


마미「와아! 오빠 어서오세요ー!」

P「하, 학교 수영복!?」

마미「어때어때 섹시ー?」

P「왜 그런 복장을! 다른 애들은 차이나 드레스나 웨이트리스인데…」

마미「뿌ー 그게 의상이 전부 작아서 마미는 안 맞았는걸ー!」



1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49:59.67 ID:PnxGXvzJ0

P「확실히 마미는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면 꽤나 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미「그래도 마미는 이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P「아무리 그래도…」

마미「그, 그게 오빠두 학교 수영복 좋아…하잖아?」올려보기

P「윽…」

마미「응후후~! 그럼 OK지!」

P「…그다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말이야.」

마미「엇? 그 말은…」

P「그래, 그런 거야(아버지 같은 의미로)」

마미「그런 거…///」




마미「그, 그럼 옷 갈아입고 올게…」

P「그래줘.」

마미「옷 갈아입고 아미네 가자ー!」

P「어어」



1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0:56:16.25 ID:PnxGXvzJ0

P「아미는… 코스프레 퀴즈?」

마미「응후후~ 기대해줘 오빠!」



드르륵



아미「어서와ー! 와ー 오빠다→!」

P「뭐야 아미… 그 라이온킹 같은 인형옷은…」

아미「뿌ー 그게 의상이 전부 작아서 아미한텐 안 맞았는걸ー!」

P「…애초에 문화제에서 코스프레를 하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실수였을지도.」

아미「…어라? 마미 갈아입었네.」

마미「오, 오빠가 사정사정해서///」부끄

아미「흐ー음?」



1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1:02:27.93 ID:PnxGXvzJ0

마미「응후후~ 그럼 퀴즈로 넘어갈까→!」

아미「맞춘 숫자가 점수로 들어가! 그 점수에 따라 원하는 상품과 교환!」

마미「고득점상에는 마미들의 사진집도 있다구!」

P「응…? 본 적 없는 표지인데.」

아미「아미들의 셀카 사진집이야!」

마미「세상에 1권뿐!」

P「뭐, 뭐라고!? …그래서 눈에 핏발이 선 학부형들이 계셨던 건가…」

마미「제본은 피요짱이 해주었습니다.」

P「…어떻게든 회수해야」

아미「응후후~ 그럼 오빠 힘내ー!」



1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1:05:32.74 ID:PnxGXvzJ0

P「그 뒤에 5번 도전해서 어찌어찌 회수했어요… 중학교 문제라는 거 의외로 많이 잊어먹게 되는군요…」

코토리「어머~ 수고하셨어요.」

P「수고하셨어요가 아니겠죠!」

코토리「그, 그게 그런데 쓸 거라고는 생각 못 해서…」

P「…다음에는 용도를 확실히 확인해주세요.」



1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1:15:33.99 ID:PnxGXvzJ0

코토리「우우… 결국 문화제 한 곳도 못 갔어…」

P「앗, 그러고 보니 오토나시씨.」

코토리「아, 예! 왜 그러세요!」

P「다다음주 토요일에 모교에서 문화제를 하는데, 거기서 OBOG회가 있어서 가는데요. 오토나시씨도 가실래요?」

코토리「넷!? 그, 그건 죄송하잖아요, 저 같은 게 추억의 장소에 찬물을 끼얹으면」

P「아뇨ー 얼굴만 내밀 뿐이니까요. 오토나시씨한테는 몇 번이나 일을 떠넘겼으니까 사과의 의미도 겸해서 끝나고 식사하러 가실래요?」

코토리「그렇게까지 해주실 건…」

P「저도 오토나시씨 같은 사람이 여자 친구라고 폼 잡고 싶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코토리「그, 그런 거라면…」





코토리「그럼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P「네, 뭐죠.」




코토리「『코토리』라고, 불러주셔야 돼요?」



1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1:16:10.87 ID:PnxGXvzJ0





1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20(土) 01:17:49.18 ID:PnxGXvzJ0

이번에야 말로 끝.

질질 연장전에 어울려줘서 고마워.
릿짱은 평범한 데이트가 될 거 같아서 다른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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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그대들에게 묻나니, 그대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번밀레, 번밀레의 삼각김밥!

그렇다면 번밀레여, 그대들에게 묻나니, 오른손에 쥔 것은 무엇인가!

펜과 종이이외다!

그렇다면 번밀레여, 그대들에게 묻나니, 왼손에 쥔 것은 무엇인가!

900원과 마우스이외다!

그렇다면 번밀레이여! 그대들은 무엇인가!

우리들은 독자이자 독자가 아니며, 작자이자 작자가 아니며, 편집자이자 편집자가 아니며, 안티이자 안티가 아니외다!

우리는 그저 따르는 자일뿐, 다만 엎드려 영자께 용서를 빌고, 다만 숨어서 모에의 적을 쓰러트린다! 

어두운 밤에 펜을 휘두르며 저녁상에 종이를 올리는 자이외다!

우리는 역자, 역자의 무리외다, 우리는 통조림이외다, 역자(번밀레)인 삼각김밥외다!

때가 되면 우리는 900원을 편의점에 내던지고, 마우스로 웹을 뒤질 것이니!

또한 우리는 도당을 짜 번역글판으로 내려가 대오를 짜고 방진을 펼쳐, 740만 5926의 팬픽을 번역할 것을 소망하나니!

완결의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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