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2 : ◆O//Gvdq7EE 2014/08/02(토) 23:05:54.90 ID:zrcVOJkEo 

P 「아니야, 리더는 시즈카와 치하야라니까.」 

마츠리 「호?」 

 

P 「사장님이 그렇게 결정하셨어.」

마츠리 「…… 호?」 

P 「그렇게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어도 이쪽이 곤란하거든.」 

마츠리 「그러면 공주가 그림자 리더가 되면 되는 거에요♪」 

P 「…… 아, 응, 힘내봐」

3 ： ◆O//Gvdq7EE 2014/08/02(土) 23:11:07.71 ID:zrcVOJkEo 

안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안나 입니다.」 

 

유리코 「나나오 유리코 입니다.」 

 

코노미 「바바 코노미 입니다.」 

 

마츠리 「일단은 저번 회 시청자 선물에 대해 얘기하는 거에요. 」 

유리코 「그러고 보니 말하는 걸 잊고 있었네요…… 으음, 전 회에 메일을 보내주신 청취자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저희 다섯 명이 각각 싸인을 한 『2003년에 발매된 게임 소프트 5개 세트』를 선물해 드립니다.」 

안나 「……5개 세트…… 프로듀서…… 울고 있었어.」 

마츠리 「뭐, 그정도야 중고로 2천엔이면 다시 살 수 있는 거에요.」 

코노미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라고 외치면서 밖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데.」 

유리코 「그게 싫었으면 다른 선물을 줬으면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츠리 「정말 그 말대로 인 거에요.」

4 ： ◆O//Gvdq7EE 2014/08/02(土) 23:12:23.50 ID:zrcVOJkEo 

코노미 「그리고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시즌2도 시작됐지.」 

안나 「…… 마츠리 씨…… 축하해.」 

마츠리 「이제부터는 리더로서 성심성의 노력할 생각인 거에요.」 

유리코 「저기, 마츠리씨는 리더가 아니죠?」 

마츠리 「자잘한 건 신경쓰지 않는 거에요. 아무튼 자세한 얘기는 본방에서 하는 거에요.」 

안나 「…… 응, 그러면」

안나 「안나」 

유리코 「유리코」 

코노미 「코노미의」 

「「「밀리언 방송국!」」」 

마츠리 「제 18회인 거에요.」

6 ： ◆O//Gvdq7EE 2014/08/02(土) 23:21:30.13 ID:zrcVOJkEo 

유리코 「이 프로그램은」 

유리코 「765 프로덕션과」 

유리코 「천공 기사단의 제공으로 보내 드립니다」 

코노미 「…… 어라? 오늘 토모카쨩은 없는데?」 

마츠리 『그들은 어디에나 출몰하는 거에요……  음향 스태프인 저 사람도 아기돼지 중 한 명』 

유리코 「아니, 조금 너무 출몰하는 거 아닌가요? …… 저기, 손 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7 ： ◆O//Gvdq7EE 2014/08/02(土) 23:28:04.96 ID:zrcVOJkEo 

【CM】 

츠바사 「선배들에게 지지 않도록!」 

 

시즈카 「저희도 열심히 연습해 왔습니다.」 

 

미라이 「저희 37명의 퍼포먼스 기대해주세요!」 

 

Happy Performance 개최 결정!

미라이 「밀리언스타즈..... 파이팅!」 

「오!」 

765 프로덕션!

8 ： ◆O//Gvdq7EE 2014/08/02(土) 23:28:54.24 ID:zrcVOJkEo 

유리코 「오늘의 게스트는…… 신유닛 멤버중에 한 명일까요?」 

안나 「…… 아마…… 그럴거라고 생각해」 

달칵

아카네 「얏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카네쨩의 등장이야! 저기, 저기, 사랑스러워? 아카네쨩 사랑스러워?」 

 

달칵

안나 「……」 

유리코 「……」 

코노미 「……」 

달칵

아카네 「자, 자, 아카네쨩의 미모에 취해있지 말고, 라디오, 라디오! 아카네쨩의 사랑스러움을 전세계에 알려줘야지!」 

유리코 「…… 아, 네」

9 ： ◆O//Gvdq7EE 2014/08/02(土) 23:30:49.83 ID:zrcVOJkEo 

아카네 「그럼, 오늘 게스트는 신 유닛의 리더, 노노하라 아카네쨩이야!」 

안나 「시즈카쨩…… 아니었어?」 

아카네 「노, 노, 그건 크레센도 블루의 이야기! 아카네쨩이 리더로 활동하는 건 프리티냥냥즈니까♪」 

코노미 「…… 어느새 그런 유닛이 생긴거야.」 

마츠리 「우연인 거에요. 마츠리도 신유닛 이터널 하모니의 리더인 거에요.」 

유리코 「…… 리더는 치하야씨죠?」 

아카네 「오옷, 그럼 이번 회는 신유닛 리더 대담이구나!」 

마츠리 「그런 거에요.」 

코노미 「…… 마츠리, 작가 업무를 해 줘?」

10 ： ◆O//Gvdq7EE 2014/08/02(土) 23:32:10.40 ID:zrcVOJkEo 

마츠리 「일단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아카네 「아카네쨩의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주면……」 

안나 「…… 메일 읽을게?」 

유리코 「아무리 그래도 메일을 읽는 중에는 조용히 해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첫번째 메일

>>12

1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4/08/03(日) 00:11:22.41 ID:cUpwEmOfO 

아카네쨩 인형은 어떻게 만들고 있는 거야?

13 : ◆O//Gvdq7EE 2014/08/03(일) 00:20:12.21 ID:rD8XZF27o 

아카네 「전부 아카네쨩이 직접 만든다구?」 

안나 「…… 에?」 

아카네 「전부 노노하라 별에서  만들고 있는거야!」 

유리코 「…… 앗, 그런 뜻인가요.」 

아카네 「노노하라 별의 아카네쨩 성인이 마음을 담아 만든 귀엽고 예쁜 아카네쨩 인형! 이건 살 수 밖에 없겠지!」 

마츠리 『…… 노노하라 별까지는 비행기로 몇 시간이나 걸리는 건가요?』

14 ： ◆O//Gvdq7EE 2014/08/03(日) 00:23:36.84 ID:rD8XZF27o 

유리코 「…… 일단 다음 메일 읽을까요?」 

코노미 「…… 뭐, 일단은……」 

아카네 「무슨 일이야? 응? 무슨 일이야? 혹시 아카네쨩의 사랑스러움에 놀라 버린거야? 미안해! 아카네쨩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아아, 너무 사랑스러운 것도 죄야……」 

코노미 「메일을 읽는 동안은 조용히 해줄거야. 아마도」 

두번째 메일

>>15

11 ： ◆Jnlik0MEGA 2014/08/02(土) 23:48:06.15 ID:bU6xRSyi0 

최근 개점한 아카네 샵을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데 아카네 샵의 장점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15 ：時間も時間なので>>11を ◆O//Gvdq7EE 2014/08/03(日) 00:54:09.31 ID:rD8XZF27o 

아카네 「흠흠, 꽤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네……  아카네쨩 샵의 장점들을 말해줄게!」 

안나 「…… 아카네쨩 샵?」 

코노미 「최근에 극장 안에 새로 생겼어.」 

아카네 「들어서는 순간 아카네쨩 투성이! 사랑스러운 아카네쨩 인형에게 둘러싸일수 있다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공간은 온 세상 어디를  찾아봐도 아카네 샵 뿐이야! 거기다가 그뿐만이 아니라고? 전세계에서 공수해 온 여러 종류의 아카네쨩 상품들이 팬들을 맞아준다고! 아카네쨩을 전신으로 느낄수 있는 굉장한 공간이어서 아카네쨩  본인도 완전히 놀랐다는 느낌! 아, 아카네쨩 상품은 여기 한정이니까 주의해줘? 게다가, 종종 이 사랑스러운 아카네쨩이 직접 가게에 가서 퍼포먼스를 할 때도 있으니까......」 

유리코 「스톱! 스톱! 거기까지에요!」 

아카네 「에-, 아카네쨩 샵의 장점은 아직도.....」

16 ： ◆O//Gvdq7EE 2014/08/03(日) 00:55:16.66 ID:rD8XZF27o 

아카네 「아직 아카네쨩의 훌륭함을 전부 말하지 못했는데 좀 더 말해도 되?」 

안나 「엣…… 저, 시간이……」 

아카네 「아차- 그건 유감!」 

유리코 「…… 그럼 여기서 한 곡 들어주세요.」 

코노미 「노노하라 아카네의 『Heart♡·데이즈·Night☆』입니다.」 

아카네 「저기, 저기 ― 두 사람 다 어째서 국어책 읽기인거야? 있지, 있지, 어째서, 어째서? 앗, 혹시, 혹시 아카.......」 삐빅

17 ： ◆O//Gvdq7EE 2014/08/03(日) 00:57:47.48 ID:rD8XZF27o 

유리코 「밀리언 방송국에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코노미의 어덜티 상담실!』 

코노미 「우훙…… 이 코너는」 

유리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코노미씨」 

코노미 「어라, 무슨 일이야?」 

유리코 「………… 왜 갑자기 섹시한 목소리를 내시는 건가요?」 

코노미 「어덜티한 상담실이니까.」 

안나 「………… 엣, 음……」 

아카네 「와~ 섹시! 이건 아카네쨩도 섹시 어필을 하는 흐름!」 

유리코 「그만둬주세요.」

18 ： ◆O//Gvdq7EE 2014/08/03(日) 00:59:05.82 ID:rD8XZF27o 

코노미 「뭐, 섹시에 관한 논의는 뒤로 미루고 일단 상담에 대답해 줄게!」 

유리코 「결국 섹시 목소리는 그대로 하는 건가요.」 

안나 「…… 엣또…… 첫 번째 메일 읽을게…… 펜 네임……『울트라 맨』씨…… 로부터」 

『신장이 186cm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거인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맞는 양복 사이즈도 별로 없어서 일상생활에 지장도 있고 솔직히 키가 작은 사람이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키가 줄어들수 있나요?』 

코노미 「그딴거 몰라!」 

안나 「아, 목소리…… 돌아왔다.」 

코노미 「앗…… 모, 모르겠네요.」 

코노미 「그치만 그것도 하나의 개성이니까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코노미 「예를 들면 키가 크니까 금방 알아볼수 있다던가.」 

유리코 「굉장해…… 제대로 상담을 해 주고 있어요……」 

코노미 「그런 코너니까…… 아, 그리고 키 좀 나눠줘.」

19 ： ◆O//Gvdq7EE 2014/08/03(日) 01:01:13.66 ID:rD8XZF27o 

아카네 「아, 아카네쨩이 읽는 거야? 읽어 버려? 정말로 괜찮아? 괜찮은 걸까나?」 

코노미 「그냥 읽으세요……」 

아카네 「펜 네임 『남성에게 요구하는 BMI 수치는 27이상』씨로부터 받아 버렸어!」 

유리코 「비만 아닌가요. 그정도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일 중화 요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좀 처럼 제 취향의 체형이 되어 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제 취향의 체형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코노미 「살찌게 만들면 안돼.」 

안나 「…… 라고 할까…… 이거 미나코씨.」 

유리코 「안되요! 그건 말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카네 「오- 프로쨩 떨고 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카네쨩이 프로짱을 위로해 줄게♪」 

달칵

안나 「…… 아, 나가 버렸다…………」 

유리코 「괜찮은 건가요?」 

마츠리 『예상은 하고 있었던 거에요.』 

코노미 「뭐, 살찌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까…… 우미쨩이랑 운동하거나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니거나.」 

유리코 「눈물겨운 노력이네요……」 

코노미 「그러니까, "자중해줘." 라고만 말해둘게.」

20 ： ◆O//Gvdq7EE 2014/08/03(日) 01:04:01.98 ID:rD8XZF27o 

유리코 「엣또, 그러면 세번째 메일 입니다만…… 아카네씨와 프로듀서씨가 어딘가로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는데요.」 

코노미 「그냥 내버려둬.」 

유리코 「아, 네…… 그러면 세번째 메일, 펜 네임 『바람의 전사』씨로부터 받았습니다.」 

『캔디가 부족합니다. 드링도 부족합니다. 사이리움도 부족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노미 「……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안나 「캔디? …… 그럼, 카나에게 받으면……?」 

코노미 「캔디 같은 건 1봉지에 200엔 정도에 팔고 있잖아.」 

유리코 「사이리움? …… 라이브라도 가는 걸까요?」 

마츠리 『마법의 카드다. 마법의 카드를 사용해.』 

안나 「마법의…… 카드?」 

코노미 「…… 엣또, 일단 노력해줘.」

21 ： ◆O//Gvdq7EE 2014/08/03(日) 01:04:43.34 ID:rD8XZF27o 

코노미 「이걸로 오늘 상담은 끝났는데…… 아카네쨩, 돌아오지 않네요.」 

마츠리 『그냥 무시하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는 거에요.』 

안나 「…… 엣또, 그렇게 적당히 해도…… 괜찮은거야?」 

유리코 「…… 괜찮지 않을까요?」 

코노미 「그럼…… 이 코너에서는 청취자의 여러분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노미 「지금까지 『코노미의 어덜티 상담실』 코너였습니다.」

22 ： ◆O//Gvdq7EE 2014/08/03(日) 01:06:07.55 ID:rD8XZF27o 

안나 「…… 그럼…… 여기서 한 곡……들어주세요.」 

유리코 「신곡입니다! 저, 나나오 유리코가 부릅니다. 『공상 문학 소녀』, 잘 부탁드립니다!」

24 ： ◆O//Gvdq7EE 2014/08/03(日) 01:11:22.17 ID:rD8XZF27o 

코노미 「밀리언 방송국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아카네쨩, 돌아오지 않네요」 

달칵

아카네 「얏호- 모두 기다렸어? 아카네쨩 재등장이야!」 

코노미 「늦어!」 

유리코 「뭘 하고 온 건가요?」 」 

아카네 「프로쨩을 격려하기 위해서. 프로쨩에게 주스를 한턱 낼 기회를 줬어.」 

유리코 「…… 하, 한턱 내게 해…… 줬다?」 

아카네 「이 아카네쨩에게 쥬스를 사 줄 수 있는거라고? 프로쨩도 기뻐하는 걸로 정해져 있겠지♪」 

안나 「…… 프로듀서씨는…… 그래서 좋은…… 거야?」 

아카네 「아, 모두에게 선물도 가져왔어!」 

코노미 「선물…… 쥬스일까나」

26 ： ◆O//Gvdq7EE 2014/08/03(日) 01:17:33.35 ID:rD8XZF27o 

아카네 「응! 프로쨩이 모두에게도 사 줬다고.」 

유리코 「아, 프로듀서씨, 감사합니다.」 

아카네 「여기!」 

땡

코노미 「…… 비었는데?」 

아카네 「전부 마셔 버렸어♪ 뭐, 사랑스러운 아카네쨩이니까 용서해 줄거지!」 

안나 「……4개…… 전부?」 

아카네 「목이 말라서 어쩔 수 없었는걸♪」 

코노미 「…… 컨셉을 위해서 몸을 내던진 거네……」

28 ： ◆O//Gvdq7EE 2014/08/03(日) 01:25:47.39 ID:rD8XZF27o 

코노미 「뭐, 그렇다고 치고 다음 코너로 가자.」 

『모으자, 밀리언 포인트!』 

유리코 「이 코너에서는 저희가 매회 여러가지 과제에 도전해서 포인트를 모아 갑니다.」 

유리코 「모은 포인트는 프로그램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의 밀리언 포인트는 17포인트! 슬슬 20포인트인데…… 어떻게 할까요」 

코노미 「우선 20포인트를 목표로 해볼까?」 

안나 「…… 이거…… 몇 포인트로…… 뭘 할 수 있을까……」 

마츠리 『그 부분은 상담해서 결정하는 거에요.』

29 ： ◆O//Gvdq7EE 2014/08/03(日) 01:35:05.58 ID:rD8XZF27o 

유리코 「이번에 3포인트 이상 얻을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코노미 「우선 이번 챌린지를 볼까」 

안나 「엣또……」 

『아카네쨩과 대결! 장기말 쓰러뜨리기 게임!』 

유리코 「…… 아카네씨와 대결?」 

안나 「…… 엣또, 퍼스널리티 세 명이…… 장기말을 세웁니다…… 마츠리씨와 아카네씨가…… 그걸 방해합니다. 라고.....」 

마츠리 「그래서, 방해 걸즈인 거에요.」 

아카네 「해 버려? 아카네쨩 넘어뜨려 버려?」 

안나 「마지막에…… 서 있는 장기말의…… 수로 포인트가…… 정해진대」 

코노미 「…… 그럼 방해측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잖아」 

유리코 「게다가, 이 두 명이면……」 

마츠리 「팔이 좀이 쑤시는 거에요.」 

아카네 「아카네쨩 오라로 손대지 않고 넘어뜨려 버릴거야♪」 

안나 「…… 포기해?」 

코노미 「체념이 너무 빨라요.」

30 ： ◆O//Gvdq7EE 2014/08/03(日) 01:39:07.74 ID:rD8XZF27o 

유리코 「…… 뭐, 일단 해볼까요.」 

코노미 「그렇네」 

마츠리 「아, 말하지 않으면 방송 사고가 되니까 얘기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거에요.」 

아카네 「그럼, 아카네쨩 샵의 선전을 하면서」 

유리코 「아니오, 저희는 간 적이 없으니까.」 

마츠리 「어쨌든 시작하는 거에요.」 

세운 장기말의 갯수

콤마÷2

>>31

3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4/08/03(日) 01:42:23.22 ID:DcxL9d6Vo 

웃스 (22÷2 = 11)

32 ： ◆O//Gvdq7EE 2014/08/03(日) 01:54:51.15 ID:rD8XZF27o 

유리코 「엣또…… 대본과 물은 책상 아래에 치워두고……」 

달칵

안나 「…… 아, 굉장한 양……」 

코노미 「이거 도대체 몇 세트 분량이야……」 

마츠리 「챌린지 개시까지…… 3, 2, 1, 스타트인 거에요!」 

 

 

　　～～　

 

 

아카네 「마츠리쨩, 아카네쨩 깨달아 버렸어.」 

마츠리 「깨달아 버린 건가요? 그럼 여유롭게 얘기라도 하고 있는거에요.」 

유리코 「…… 두 명이 전혀 방해해 오지 않는데요.」 

코노미 「…… 일단 늘어놓자.」 

안나 「………… 엣또 …… 아, 다 써 버렸다……」 

마츠리 「즉,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넓은 그릇인 건가요?」 

아카네 「응! 시호링이랑 모가밍이 아무리 큰 트러블을 일으켜도 원만히 수습하는 그것이 리더 아카네쨩의 파워!」 

코노미 「…… 굉장히 태클을 걸고 싶지만」 

유리코 「그냥 두도록하죠.」 

안나 「…… 안나, 조금 떨어진 곳에서 부터…… 늘어놓을…… 테니까」

33 ： ◆O//Gvdq7EE 2014/08/03(日) 02:00:36.27 ID:rD8XZF27o 

남은 시간 10초…… 9초

마츠리「슬슬……」 

아카네 「해 버리자!」 

 

하나~ 둘~

 

 

「「우갸―!」」 

 

 

폭-삭

 

유리코 「앗, 저희의 노력의 결정이.....」 

코노미 「자, 자, 잠깐! 아, 앗!」 

안나 「…………」 샥샥

 

픽

 

마츠리 「흠, 안나쨩이 쌓은 부분 중에 몇 곳은 피해가 없는거에요.」 

아카네 「이 아카네쨩의 공격에 굴하지 않다니 칭찬해 줄게!」 

안나 「…… 조금이라도…… 리스크 분산 해서 다행이야……」

34 ： ◆O//Gvdq7EE 2014/08/03(日) 02:09:43.72 ID:rD8XZF27o 

마츠리 「그럼 마지막까지 서있던 근성 있는 장기말은 11개! 손에 들어 오는 밀리언 포인트는 1포인트인 거에요!」 

코노미 「…… 어라, 생각보다 적네요.」 

마츠리 「11개 정도로는 그렇게 많이 줄수 없는 거에요, 적어도 30개 정도는 쌓았으면 좋은거에요.」 

유리코 「그건 절대로 무리에요.」 

안나 「…… 여러장소에…… 세운다 거나 했으면…… 가능했었을 지도…… 룰에…… 아무것도 안 적혀있었고……」 

유리코 「………… 뭐, 반성회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이 흩어진 장기 말을 어떻게든 할까요.」 

아카네 「후하하하하! 그러면 아카네쨩은 이만!」 

 

달칵

 

유리코 「엣,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코노미 「…… 그렇게 정리하고 싶지 않은 걸까」

35 ： ◆O//Gvdq7EE 2014/08/03(日) 06:47:12.02 ID:rD8XZF27o 

안나 「…… 이걸로…… 전부?」 

유리코 「아마」 

코노미 「마지막에 와서 상당히 화려하게 해 버렸으니까……」 

마츠리 「후회도 반성도 하고 있지 않은거에요.」 

유리코 「…… 아, 그런가요.」 

 

달칵

 

아카네 「끝났어-?」 

코노미 「또 이런 타이밍에……」 

아카네 「앗, 지금 아카네쨩 칭찬해준거야!」 

코노미 「칭찬한거 아니야.」

36 ： ◆O//Gvdq7EE 2014/08/03(日) 06:49:38.76 ID:rD8XZF27o 

유리코 「…… 그럼, 밀리언 포인트는 현재 18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코노미 「나머지 2포인트가 꽤 머네요」 

안나 「…… 다음을…… 기대려나」 

유리코 「지금까지 『모으자 밀리언 포인트』 코너였습니다.」

37 ： ◆O//Gvdq7EE 2014/08/03(日) 06:57:11.78 ID:rD8XZF27o 

아카네 「여기서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이야♪」 

아카네 「밀리언스타즈 37명이 출연하는 라이브가 개최 결정이래!」 

아카네 「이 라이브를 통해 아카네짱의 사랑스러움이 전세계에 알려질 거라고 생각하면 벌써 두근두근하네! 다른 모두에게는 미안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아카네쨩이 전부 가져가 버릴게!」 

아카네 「이제 이건 그거네, 아카네쨩 시공이네! 아카네쨩 공간이야! …… 앗, 유감스럽게도 라이브 회장에서는 아카네쨩을 쓰담쓰담 할 수 없대…… 그래도 간식으로 선물해 주는 푸딩은 대환영이니까! 아니― 간식으로 고저스 세레브 푸딩을 잔뜬 준다니 아카네쨩 행복해~」 

아카네 「에, 끝내라고? 아직 할 말이 잔뜩 남았는데 앞으로 30분 정도…… 안돼?」 

아카네 「그럼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이었습니다♪」

38 ： ◆O//Gvdq7EE 2014/08/03(日) 07:06:56.85 ID:rD8XZF27o 

안나 「…… 엣또…… 그럼 지금까지 보내드린…… 밀리언 방송국 제 18회도…… 슬슬 끝날 시간 입니다.」 

코노미 「프로그램에서는 메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코노미 「프로그램 코너에의 편지, 상담, 감상편,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리코 「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입니다.」 

코노미 「그럼, 이번회 청취자 선물은 뭐야?」 

아카네 「네! 네! 싸인을 넣은 아카네쨩 인형을 한 사람에게 선물! 앗, 그렇지만 아무리 아카네쨩 인형이 사랑스러워도 아카네쨩 본인에게는 져 버릴지도…… 미안해! 아카네쨩이 너무 사랑스러러워서!」 

유리코 「…… 이럴 때 제일 유용한건 그냥 흘려보내는 거네요.」 

코노미 「그렇네.」

39 ： ◆O//Gvdq7EE 2014/08/03(日) 07:13:40.06 ID:rD8XZF27o 

안나 「…… 게스트인…… 아카네씨, 어땠…… 어?」 

아카네 「아니― 역시 이 짧은 시간으로는 아카네쨩의 매력을 전부 전하지 못하네! 이건 다음주도 또 오는 흐름…… 아니, 다음주부터 퍼스널리티가 되는 흐름일까나♪」 

마츠리 『그런 예정은 절대로 없는거에요.』 

아카네 「엣, 그런거야!」 

유리코 「엣, 뭘 진심으로 놀라는 건가요.」

40 ： ◆O//Gvdq7EE 2014/08/03(日) 07:15:37.52 ID:rD8XZF27o 

코노미 「그러면 밀리언 방송국, 진행에」 

안나 「모치즈키 안나」 

유리코 「나나오 유리코」 

코노미 「바바 코노미, 그리고 게스트의」 

아카네 「노노하라 아카네쨩이었습니닷!」 

 

하나~ 둘~ 

 

「「「「바이바이!」」」

41 ： ◆O//Gvdq7EE 2014/08/03(日) 07:20:14.42 ID:rD8XZF27o 」 

안나 「이 프로그램은」 

안나 「……765 프로덕션과」 

안나 「상기의 스폰서……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아카네 「있지있지, 아카네쨩 다음주도......」 

유리코 「게스트가 아니에요.」

42 ： ◆O//Gvdq7EE 2014/08/03(日) 07:23:43.90 ID:rD8XZF27o 

【프로그램 종료후】 

P 「옷-스」 

유리코 「지쳤다……」 

P 「수고했어.」 

코노미 「다음에는 좀 더 다루기 쉬운 게스트로 부탁해……」 

P 「그렇네……」 

안나 「…… 프로듀서씨… 이거」 

P 「아아, 아카네가 전부 마셔 버린 빈 깡통인가…… 좋아, 다시 사올게」 

안나 「…… 괜찮아?」 

아카네 「야호―!」 

P 「네 몫은 없어」 

【끝】

43 ： ◆O//Gvdq7EE 2014/08/03(日) 07:27:00.00 ID:rD8XZF27o 

【덤】 

아카네 「그러니까― 이 짧은 시간으로는 아카네짱의 매력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P 「그러면 장시간 수록 할까?」 

아카네 「엣, 괜찮은 거야?」 

P 「응, 거기 스튜디오에서 대기해」 

아카네 「오케이!」 

 

달칵

 

P 「좋아, 그럼 쥬스 사러 가볼까―!」 

아카네 「흥후흥후흥…… 프로쨩, 늦네~」 

 

달칵달칵

 

아카네 「…… 어라」 

 

달칵달칵…… 달칵달칵

 

아카네 「또 갇혔다! 내 보내줘―! 여기서 내보내줘―!」 

 

【덤 끝】

44 ： ◆O//Gvdq7EE 2014/08/03(日) 07:29:30.68 ID:rD8XZF27o 

끝이에요~(o·∇·o) 

바람의 전사들을 보고 있으면 담당돌의 보더가 낮게 보이는 신기한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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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오랜만의 밀리언 방송국 입니다. 시간이 좀 생겼으니 아마 한동안은 다시 꾸준히 번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쨌든 밀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