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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아이돌의 전투력이 너무 높다」

댓글: 9 / 조회: 3143 / 추천: 4



본문 - 10-09, 2017 01:13에 작성됨.

 

 

 

모바 P 「아이돌의 전투력이 너무 높다」

モバP「アイドルの戦闘力が高すぎる」

 


2: 2017/09/24(일) 18:40:01 .23 ID:MtYi6LuWO

  똑똑

  미시로 상무(이하 미시로) 「들어오게」

  찰칵

  미시로 「아아, 선약이 있는데 호출해서 미안하군. 몇가지 확인하고 싶은 점이 있어서 말이지」

  미시로 「우선, 지난 번에는 수고했네」

  미시로 「방송국을 중무장한 테러리스트가 습격했다니,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믿기지 않지만, 거기에 당사자로서 조우해버렸으니말이지.」

  미시로 「우리 346의 아이돌들이 수록 중에 일어난 사건인 모양이더만……」



  미시로 「……좀 물어봐도 괜찮겠나?」




  미시로 「아니, 경찰의 보고는 들었지만, 재차 확인하고 싶네」

  미시로 「경찰에 따르면, 아이돌들이 테러리스트를 1명도 남김없이 포박했다, 라고 들었네.」

  미시로 「『체포협력』이 아닌, 직접 『포박』이라더군?」

  미시로 「……그런가, 사실이었나.」

  미시로 「권총 등으로 무장한 30명 이상의 남자들을……?」

  미시로 「……」

  미시로 「아, 괜찮네. 나중에 경찰에서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싶다고 하더군. 좋은 선전이 되겠지.」




  미시로 「그녀는 어땠지? 야마토 아키는.」

  미시로「본래부터 밀리터리에 대해서 잘 알고, 수요는 마이너하지만 그쪽 방면의 팬들에게는 매우 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들었는데」

  미시로 「CQC? 미안하지만, 그쪽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말이지. 격투기의 일종인가? ……과연, 그것을 습득하면 다양한 국면에 대응할 수 있다, 라.」

  미시로 「대 무기전, 대 다수전……시스테마? 크라브·마가? 아니, 미안하군, 모르겠네.」

  미시로 「어쨌든, 그러한 복합적인 기술을 습득했다는 말이로군.」

  미시로 「……한번 봐줬으면 하는 영상이 있네. 테러리스트가 체포된  직후의 인터뷰다.」


  『싸구려 레플리카나 들고다니는 주제에 본인들에게 덤비다니, 꼴사납지 말입니다!』도얏


  미시로 「이 발언, 내 귀에는 마치 그녀 본인이 진품을 가지고 있다는듯이 들린다만……그런가, 덮어두는게 좋은가. 그것도 그렇군」




  미시로 「……무카이 타쿠미는 어떻지? 과거를 트집잡을 생각은 없다만, 과거에는 폭주족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들었네.」

  미시로 「그런가. 건강한가. 부상도 완치됐다니 다행이군.」

  미시로 「싸움에 익숙한 모양이군. 아이돌로서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지만」

  미시로 「그래도 다음부터는 삼가게 하게. 하나에 50kg이상인 기재를 휘두르는건. 물론 인명이 제일이지만, 아직도 손해액을 계산중이라네. 가능하면 변상은 피하고 싶건만……」

  미시로 「무엇보다, 부상을 입은 이상……에? 사고?」

  미시로 「패닉에 빠진 테러리스트가 총을 난사하고, 그 유탄이 조명의 와이어를 절단해서 그 밑에 깔렸다고?」

  미시로 「그거 완치할 수 있는 부상인가?」

  미시로 「보통이라면 죽어도……아니, 됐다. 불행중 다행인거지.」

  미시로 「에?」



  『똑같아……』

  『나나한에 깔려 뒈질뻔했을 때랑 똑같아』
(※나나한ナナハン:배기량 750cc이상의 대형 오토바이를 의미하는 속어)

  『그 렇 다 면 해 보 자 고 !!』


  미시로 「그런가, 그런 말을 했었군.」

  미시로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과거에 대해 트집잡지 않겠다고 방금 전에 말했다만, 나나한에 깔려 뒈질뻔했다고 말하는 상황은 아무리 우리라도 옹호할 수 없네.」



  미시로 「와키야마 타마미는? 아무리 검도 실력이 있다해도, 아직 아이가 아닌가. 아니, 초등학생이 아니라는건 나도 아네. 하지만 아무리 고등학생이라도 총을 든 상대는 말이지」

  미시로 「베었다고? 뭘?」


  미시로 「……총탄?」


  미시로 「아니아니, 나도 TV에서 본 적이 있네. 진검으로 총탄을 벨 수 있다는 그거말이지. 애초에 그건 검을 고정해두고, 거기에 발포하는 실험이었지만. 그렇지만, 진검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지 않았나? 가지고 있었으면 그것대로 문제지만.」

  미시로 「……죽도로? 실탄을?」

  미시로 「아니아니」

  미시로 「아니아니아니아니」

  미시로 「무리지않나!! 아무리 그래도!! 물리적으로!」

  미시로 「에?」



  『타마미의 검은, 사람이 아닌 것은 가차없이 베어버립니다』

  『……각오하시길』



  미시로 「그거 이미 상대를 인간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말이지?」

  미시로 「불살인척 하면서 [삐──]일 생각 만만하지 않나!?」



  미시로 「아, 하마구치 아야메는」

  미시로 「……그런가. 환풍구를 통해 은밀히 방송국 곳곳을」

  미시로 「소리 하나 내지 않고」

  미시로 「야마토와 무카이가 양동이었던게군」

  미시로 「그리고, 각개격파라」

  미시로 「그건 그렇고, 대량의 쿠나이와 수리검이 발견되어서 이쪽으로 옮겨졌다만」

  미시로 「박스 가득히 들어있다만, 대체 어떻게 가지고 다닌건가, 저걸……」

  미시로 「평소에 휴대하고 다니는게 틀림없어 보인다만……」



  『테러리스트에게 [삐───]을. 자비는 없다.』



  미시로「[삐───]일 생각이었나, 그런가.」



  미시로 「시라사카 코우메는?」

  미시로 「경찰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연히 혼자 있다가 인질로 잡힐뻔 했다고 하더군.」

  미시로 「……허나, 현장에서는 남자들이 게거품을 물고 기절하고 있었다는데……뭔가 아는게 있나?」

  미시로 「범인들은 전부 입원했고, 환각과 환청이 심해서 폐인이나 마찬가지라 조사하지도 못했다고 하더군.」

  미시로 「응, 그렇군……응」

  미시로 「그렇군, 설명할 수 없다는건 예상하고 잇었네」

  미시로 「상황이 불가해하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지? 아마 우리의 상직으로는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



  『……이 몸의 매개자에게 해를 끼치는 오물놈』

  『대대손손 후세까지 오욕과 저주의 끝에 모조리 멸하리』

  『이 몸의 이름은 ■■■■■■■」 ← 흰 눈으로 공중에 떠있음



  미시로 「『그 아이』같은 귀여운 명칭으로 부를 존재가 아니었군.」



  미시로 「다음은……나카노 유카」

  미시로 「응, 솔직히말해서, 감각이 마비되기 시작했네. 가라테 유단자였지.」

  미시로 「물론 일반인을 공격하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이번은 비상사태였으니」

  미시로 「정중선 5단 찌르기(正中線五段突き)」

  미시로 「호구권(虎口拳), 풍마살(風摩殺), 육파뒤집기(六破返し)」

  미시로 「하하하, 별 거 아니군. 물적 피해가 없는 것만으로도 귀엽지 않나.」

  미시로 「뭐, 나는 어떤 기술인지 모르지만」

  미시로 「아니, 듣고싶지 않아, 듣고싶지 않다고, 어떤 기술인지 전혀 알고싶지 않아!」



  『지금이라면 굶주린 호랑이도 쓰러뜨릴 수 있을것 같아요!! 오쓰!!』반짝반짝



  미시로 「응, 귀엽군. 아가씨의 꿈이 호랑이 잡기라니……」먼 눈




  미시로 「범인들은 용이주도하게도 도주용으로 헬기를 준비했었네.」

  미시로 「헬기에 몸값과 인질을 태우고, 타지 못한 멤버는 차량으로 도주하는 계획이었다더군.」

  미시로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면 일반 차량에도 큰 피해가 나왔었겠지.」

  미시로「정작 아이돌들에게 추격당하는 소수가 헬기로 도망치는 처지가 된 모양이지만.」

  미시로「자네를 인질로 잡고.」

  미시로 「하지만……여기 보도헬기에서 촬영된 옥상의 영상이 있다만」삑

  미시로 「보다시피, 로터가 구부러져서 전혀 날지 못했군. 아무도 건들지 않았을텐데.」

  미시로 「……상당한 불량품을 가져온 모양이더군.」




  미시로 「……그러고보니 호리 유코는 건강하나?」



  미시로 「그녀는 옥상 근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지.」

  미시로「만약을 위해서 검사입원을 시켰지만 아무 문제도 없다고 들었네」

  미시로 「하지만 아직 어린 소녀지. 그런 컨셉으로 유명하지만, 사건의 쇼크로 쓰러진걸 보아 섬세한 면이 있었을것이다. 잘 챙겨주도록.」



  미시로 「그리고 이 직후, 광분한 야마토가 범인의 권총을 빼앗아 테일로터의 중심을 사격해서 파괴. 이어서 무카이가 근처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를 내던져서 헬기는 대파. 용케 폭발하지 않았군.」

  미시로 「발악하는 범인들에게 와키야마의 구두용섬(九頭龍閃)과 나카노의 보살의 권(菩薩の拳), 시라사카의 그림자묶기로 무사히 전원 무력화에 성공……」

  미시로 「그리고 소동 와중에 옥상에서 떨어지는 자네를 하마구치가 빌딩 벽을 달려올라가 구출……이라」

  미시로 「……음, 이상한 점은 전혀 없군」하이라이트 오프



  미시로 「어쨌든간에, 전부 무사해서 다행이네. 아직 쇼크도……있겠지, 아마」

  미시로 「향후의 케어도 생각해둬야겠군.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카운셀러도 준비할 수 있네. 필요하다면 사양말고 말하도록」

  미시로 「바쁜데 미안했네. 앞으로도 아이돌들을 잘 부탁하지.」

  미시로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네. 그러니까 그녀들을 확실히 잘 잡아다오. 제발. 부탁합니다. 진심으로.」



  ~사무소~

  짤칵

  P 「하아~, 긴장했네」

  코우메 「아……돌아왔다」

  타쿠미 「정말이지, 우리가 선약이었잖아?」

  치히로 「어쩔 수 없어요. 그런 큰 소란이 일어났으니까. 상무님도 매스컴에 대응하느라 바쁘실테고.」

  아키 「치히로님의 말씀대로입니다. 프로듀서님은 저희들의 뒷처리를 하고계시지 말입니다……」

  타쿠미 「나, 나도 알아, 그정도는……그냥 해본 말이었다고.」

  유카 「후후, 타쿠미씨, 계~속 『P는 아직이야~』라고 말했잖아요?」

  타쿠미 「바, 바보야, 그게 그건, 아, 고기먹으러 가자는 약속이 있었으니까……」

  타마미 「어라, 하지만 『우리들때문에 혼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지」

  타쿠미 「아니거든!」



  일동(귀여워……)



  유코 「커흠. 그런데 P씨, 타쿠미씨가 기대하는「안했거든!!」 고기집은 갈건가요?」

  P 「아아, 문제 없어. 사고친 덕분에 여러가지 변상해야되는 모양이고, 나로서는 더 자신의 몸을 생각했으면 했지만.」

  아야메 「그, 그건 이미 충분히 설교하셨소이다……」

  코우메 「죄송……합니다……」

  타쿠미 「그치만 P한테 총을 겨눠서……」중얼

  P 「……뭐, 위험했지만, 덕분에 전원 무사였던건 확실하니 오늘로 이 이야기는 끝내자. 경찰에서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싶다니까.」

  유코 「오오! 이건 에스퍼의 존재를 국가에서 인정했다는 의미로군요!」

  타마미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코우메 「응……『그 아이』에 대해서는……아직 비밀에 하고 싶으, 려나……나는」



  아키 「자자, 세세한 일은 나중에 정리하고 오늘은 많이 먹읍시다! 대규모 보급작전입니다」꾸욱 물컹

  타쿠미「! 어, 어쩔 수 없구만, P는. 오늘만이라고!」꾸욱 물컹

  타마미아야메코우메「……나도 곧 커질거야」

  유카 「무, 무기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요!!」

  P 「아파아파! 당기자마! 팔 빠지겠다!」

  아키 타쿠미(감상이 그것뿐!?)

  유코 「그럼, 윳코의 파이로키네시스로 고기를 맛있게~」

  P 「아, 그건 하지 마라. 진짜로. 그럼, 치히로씨 먼저 실례할게요」

  치히로 「네, 수고하셨습니다. 즐기고 오세요.」


 와글와글 꺄꺄……



  치히로 「갔네요」

  치히로(알고 있는건지 모르는건지……)

  치히로(현재, P씨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유지되고 있지만……)

  치히로(만약……한번 P씨 쟁탈전이 시작되면……)

  치히로(……뭐가 시작되는 걸까요?)

  유코(제 3차 세계대전이죠)

  치히로(이 녀석, 직접 뇌속에……!!)



  끝


아넘모넘모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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