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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쿄코가 의자에 묶여 있어……」

댓글: 3 / 조회: 1912 / 추천: 0



본문 - 09-24, 2017 18:13에 작성됨.

1>> 2017/09/14

시부린과 쿄코의 생일 이야기입니다 (귓속말)

 

 

8月10日 AM10:00


나오 「어이ー, 리인ー」

린 「아, 나오랑 카렌」

카렌 「안냥ー, 그리고, 생일 축하해」

나오 「축하해!」

린 「응. 고마워」

카렌 「선물은 사무소에 도착하면 그 때 줄게」

나오 「둘이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찾은 거니까, 분명 마음에 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린 「헤에.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

카렌 「기대해도 좋을 거야」


린 「…… 그건 그렇고, 오늘은 사무소가 꽤 요란할 거 같네」

카렌 「뭐 그렇지…… 쿄코도 오늘 생일이니까」

나오 「린은 아이돌 활동 오래 했으니까 사이좋은 사람이 많고, 쿄코는 다들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린 「후훗, 어쩐지 들어가기가 무서워졌어」

카렌 「누가 폭죽 들고 기다리고 있어도 이상할 거 없지 않을까?」

나오 「일단 나도 귀 막고 준비해 둘까……」

린 「…… 문, 열게」

카렌 「응」

나오 「가자고」

달깍

린・카렌・나오 「안녕ー」


우즈키 「앗 린 쨩!」

미호 「그리고 카렌 쨩 나오 쨩도! 안녕!」

쿄코 「린 쨩! 카렌 쨩! 나오 쨩! 도와주세요!」


 

린 「있지…… 나, 요즘 피곤한 걸까」

카렌 「우연이네…… 나도, 쿄코가 의자에 묶여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나오 「게다가, 쿄코를 감시하는 것처럼, 우즈키랑 미호가 곁에 서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카렌 「그 세 사람, 그렇게 질척질척한 관계였던 걸까?」

린 「우즈키는 솔직하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카렌 「나도, 미호를 저런 아이로 키운 적이 없는데ー」

린 「그렇다면」

카렌 「저건」

린・카렌 「쿄코가 묶어 달라고 했다는 거……?」

나오 「잠깐잠깐잠깐! 왜 그런 이상한 얘기가 되는 건데!?」


끼익

쿄코 「부탁이에요ー! 풀어주세요ー!」

미호 「앗, 쿄코 쨩! 너무 날뛰면 안 돼!」

우즈키 「밧줄 자국이 남으니까요!」


린 「나, 집에 가도 될까」

카렌 「오늘의 주인공인데?」

린 「저런 임팩트 강한 장면을 보고 나서, 주인공으로 남아 있을 자신이 없다구」

카렌 「신데렐라 걸이 그런 말을 다 하네」

린 「다음 신데렐라 걸은 쿄코가 아닐까」

나오 「리인ー! 정신차리라고! 현실로 돌아와ー!」

카렌 「…… 이 상황은 정말, 어쩌면 좋을까」


미오 「앗 시부리인ー! 생일 축하ー!」

린 「미오. 안녕, 고마워」

미오 「나오도 카렌도 안녕ー! 그런데, 왜 문 앞에서 굳어 있는 거야?」

나오 「그건……」

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봤어?」

미오 「사무실 안에서? 아아, 쿄쨩 얘기?」

나오 「그래! 그거라고!」

카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무서워서 들어갈 수가 없는데」

미오 「아ー, 본인한테 물어보는 게 빠르지 않을까?」

린 「…… 또 들어가야 된다는 거야?」

미오 「응.…… 뭐어 저건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거니까. 들어가자?」

나오 「어쩔 수 없어서 묶어 둔다니, 뭐가 어떻게 된 건데……」

린 「…… 열게」

끼익


쿄코 「앗 린 쨩! 도와주세요ー!」

우즈키 「……읏!(왼쪽에서 쿄코한테 안겨 있다)」

미호 「……흣!(오른쪽에서 쿄코한테 안겨 있다)」

 

린 「…… 실례했습니다」

쿄코 「아아, 기다려 린 쨔앙!」

타앙


카렌 「어딜 봐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야? 우즈키랑 미호가, 어쩔 수 없이, 쿄코를 묶어놓고 안겨들어 있는 거라구?」

미오 「왜 저렇게 돼 버린 걸까…… 아하하……」

나오 「어쩌면 좋은데…… 방금 전보다 훨씬 들어가기 힘들어졌잖냐……」

린 「…… 한 번만 더 열어볼까?」

카렌 「…… 챌린저구나」

린 「점점 쿄코가 불쌍해져서」

미오 「나도 설마, 안겨 있기까지 할 거라곤 생각 못 했다고」

린 「…… 열게」

끼익


쿄코 「…… (체념한 표정)」

우즈키 「…… 읏!(왼쪽에서 쿄코한테 안겨 있다)」

미호 「앗, 쿄코 쨩, 좋은 향기 나ㄴ……」


린 「……」

카렌 「……」

미오 「……」

나오 「…… 야」

미호 「읏!?」

카렌 「나오, 보면 안 돼」

나오 「우왓, 갑자기 눈 가리지 말라고!」

린 「역시, 우리가 방해해 버린 모양이네」

미호 「기다려! 그거 오해니까~!」

미오 「지금 건 아무리 봐도……」

린 「이제 어쩌지, 작전회의라도 할까」


덜컥덜컥

미호 (잠깐만! 린 쨩 잠깐만 기다려어! 들어 봐아~!)쿵쿵

카렌 「린, 열면 안 돼. 저 애 쿄코로 만족해 버리면, 다음엔 린을 노릴지도 모르니까」

나오 「뭔데, 그 좀비스러운 설정은!?」

미오 「요즘 미호치랑 쿄쨩 사이가 좋다고는 생각했었는데, 설마 이 정도였을 줄은……」

카렌 「미오도 조심해야 해? 린 다음은 아이코일지도 몰라」

미오 「에에!? 아쨩까지!?」

린 「난 이미 틀린 거구나……」

나오 「안심하라고, 그렇게 되면 유골은 모아 줄 테니까……」

린 「그렇게 되면 내가 나오 냄새를 맡아 버릴 거야」

나오 「하아!?」

카렌 「린만 그러기야. 나도ー」

나오 「잠ㄲ, 둘 다 안겨들지 마! 아니, 덥다고! 이거 놔!」
 

달깍

미오 「앗」

미호 「어머, 열렸어?」

린・카렌・나오 「앗」


쿄코 「……(묶인 그대로)」

린 「그래서, 왜 쿄코가 묶여 있는 거야? 우즈키도 미호도, 그런 장난을 할 거 같진 않은데」

우즈키 「그건……」

미호 「왜냐면……」

쿄코 「…… 일단, 이 밧줄을 풀어 주면 안 될까?」

나오 「그것도 그렇구만」

미호 「그건 안돼!」

카렌 「왜?」

미호 「왜냐면…… 왜냐면, 밧줄을 풀어 버리면……」

 

미호 「쿄코 쨩, 누군가를 도와주러 가 버리니까……」

 

나오 「하아?」

카렌 「도와주러 간다구?」

린 「고작 그런 이유로 묶어 둔 거였어?」

우즈키 「고작 그런 이유, 가 아니에욧!」

미오 「…… 뭐어, 시부린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진 알아. 나도 처음엔 그렇게 말했었고」

린 「그럼 왜 안 말린 거야」

미오 「아니이…… 기숙사 아이돌들 얘기를 듣고 이해가 돼 버려서」


나오 「기숙사?」

미호 「그거야! 쿄코 쨩이 항상 요리도 해 주고 청소도 해 주니까, 오늘 정도는 쉬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즈키 「사무소에 도착하자마자, 『파티 요리를 준비해야겠어요!』 라고 말하는 거 있죠!?」

카렌 「아ー, 그거 상상이 될지도」

미호 「그러니까, 어쩔 수 없었던 거야!」

쿄코 「어쩔 수 없는 게 어디 있어요! 빨리 밧줄 풀어 주세요!」

나오 「…… 야, 아무리 그래도 이젠 좀 풀어 줘도 괜찮지 않을까?」

린 「응. 그래도 불쌍하잖아」

우즈키 「그래두……」

쿄코 「우즈키 쨩, 미호 쨩……」

미호 「그럼, 풀어 줘도 이 방에서 안 나간다고 약속할 수 있어? 약속만 해 주면 풀어줄게」


쿄코 「……」

나오 「어어……」

미오 「약속 못 하는구나……」

미호 「그럼, 역시 못 풀어 주겠네」

쿄코 「그럴 수가아~!」

나오 「ㅁ, 뭐어, 쿄코가 요리하고 싶다고 말하잖냐, 시켜 줘도 괜찮지 않을까?」

카렌 「그래. 오늘은 쿄코 생일이구」

쿄코 「맞아요!」

미호 「안돼에」

린 「왜 그렇게 쿄코한테 요리를 시키기 싫은 거야?」

미호 「왜, 냐니……」

우즈키 「기숙사의 모두에게, 부탁받은 거에요」


린 「부탁?」

카렌 「아」

미오 「왜 그래 카렌?」

카렌 「쿄코가 요리하는 게 안 되면, 마찬가지로 오늘 생일인 린이 대신하면 괜찮지 않을까?」

린 「그게 뭐가 괜찮은 건데……」

나오 「그러고 보니 요즘 신부 수업을 받고 있다d…… 우와기다려미안하다니깟, 간지럽히지아하하아하하!!」

미오 「엣, 시부린 신부 수업을 받고 있어?」

린 「아, 아냣! 그건, 결혼식 스케줄이 있었으니까 분위기를 잡아 보고 싶어서……」

우즈키 「그 때 드레스 입은 린 쨩, 정말 아름다웠어요!」

미호 「응, 나도 그런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에……」

카렌 「어머나~, 린. 얼굴 빨갛네?」

린 「…… 시끄러워」


쿄코 「그러고 보니 린 쨩, 그 다음에 취향에 맞는 국물 간은 완성했어?」

미오 「간?」

쿄코 「응. 지난번에 린 쨩한테 된장국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줬는데, 그 때 자기한테 맞는 간을 찾는 게 좋다고 했거든」

카렌 「헤에~, 된장국, 이라」

우즈키 「린 쨩도 요리 공부하고 있었던 건가요」

나오 「린도, 라는 건 우즈키도 하고 있는 건가?」

우즈키 「네! …… 저는, 마마가 요리 정도는 배워 두세요, 라고 말해서 배우고 있는 건데요」

미오 「마마무 요리는 엄청 맛있으니까, 시마무도 역시 요리 잘 하게 되려나?」

나오 「헤에ー. 우즈키네 어머니는 요리 잘 하시는구나」

우즈키 「에헤헤…… 그래도 마마, 전에 쿄코 쨩 요리를 드시고 굉장히 경쟁심에 불타고 계시는 거 같아서」

쿄코 「에엣!?」

우즈키 「우즈키보다 어린 아이가 이렇게나 요리를 잘 하다니, 나도 질 수 없겠네! 라세요……」

미오 「마마무는 Pa구나……」

미호 「쿄코 쨩에 이어서 우즈키 쨩도 요리 잘 하게 되면, 나도, 노력해야 하는 걸까……」

나오 「별로 무리할 것까진 아니지 않겠냐? 쿄코만큼 요리할 수 있게 되는 건 간단한 일도 아닐 테고」

미호 「그렇지. 그래도 역시, 언젠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요리를 잘 하는 게 ㄴ……!?」


카렌 「그런데, 있지」

미오 「왜 그래?」

카렌 「방금 전부터 린이, 멍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린 「…… 읏!?」

나오 「확실히, 방금 전부터 별로 말이 없었지」

우즈키 「…… 앗! 린 쨩한테 아직 선물을 안 줬어요!」

미오 「축하 못 받아서 가만히 있었던 거야~? 시부린도 차암, 어쩔 수 없네에」

린 「아냣…… 그래. 다들 나는 내버려 두고, 다른 얘기 하고 있으니까……」

미호 「린 쨩…… 미안해?」


카렌 「거짓말」

우즈키 「헤?」

카렌 「린이 그 정도로 삐질 리가 없잖아? 아니, 속으로 좀 실망하고 있었을지는 몰라도」

나오 「그럼, 왜 조용히 있었던 건데」

카렌 「그건 말이지…… 저기 쿄코, 린한테 된장국 만드는 방법 가르쳐 줬을 때, 린이 무슨 얘기 안 했어?」

쿄코 「으음ー, 무슨 얘기……?」

린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미호 「린 쨩, 눈빛이 좀 무서워……」

미오 「이건, 분명 뭔가 말했다는 눈빛인데요오~?」

린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나오 「이렇게 까만 오오라를 뿜는 린도 오랜만에 보는구만」

카렌 「저기 쿄코, 기억해 봐?」

쿄코 「그게에ー, 무슨 얘기, 는 뭘까……」

린 「무리해서 떠올리려고 할 필요는 없어. 난 애초에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우즈키 「린 쨩이 이렇게 정색할 일도 별로 없는데……?」


쿄코 「앗!」

린 「」타앗

나오 「진정해, 린!」

카렌 「미오도, 린 좀 잡아 줘」

미오 「라저!」

린 「놔」

미호 「저기…… 린 쨩이 싫어하니까, 말 안 하는 게……」

우즈키 「쿄코 쨩, 린 쨩이 그렇게나 이상한 얘길 했나요?」

쿄코 「어? 아니, 이상한 얘긴 전혀 아니었는데?」

 

쿄코 「『역시 매일 아침마다 새로 끓이는 게 좋지? 간도 매일 바꾸면, 프로듀서도 기뻐하겠지. 후훗』 이라고 했어」

 

쿄코 「린 쨩처럼 귀엽고 예쁜 아이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 린 쨩네 프로듀서님도 행b…… 엣, 린 쨩, 기다려, 눈이 무서워? 간지럽히면 안ㄷ아하핫, 아하하하하!!!!」

카렌 「…… 읏!」부들부들

나오 「아하하하하하하!!!」

미오 「프로듀서도 기뻐한대! 후훗이래!」

린 「」

우즈키 「그렇게 웃을 것까지야…… 서방님한테 매일 아침마다 된장국을 끓여 주는 게, 그…… 동경이라고 했어」

미호 「응…… 서방님이 일어나시자마자 바로 식사할 수 있게 준비해서, 먼저 세수하고 오라고 한 다음 마무리를 해서……」

카렌 「서, 서방님…… 우윽」부들부들

나오 「아ー 이젠 무리다, 아하하하하! 린이, 서방님이래!」

미오 「흐응ー, 당신이 내 서방님? …… 뭐어, 나쁘진 않으려나」

린 「이젠 시집 못 가……」


린 「……」

나오 「잘못했다니까」

카렌 「미안, 너무 많이 놀렸지」

쿄코 「요리할 때 린 쨩, 정말 즐거워 보여서 귀여웠는데에」

우즈키 「역시 결혼해서 식사 준비하는 건, 동경이지이」

미호 「응…… 아무래도 나, 요리 공부해야겠어」

미오 「그런 것보다, 저렇게 무릎 끌어앉고 멍하니 앉아 있는 시부린은 처음 보는 걸지도」

쿄코 「저기…… 그런데……」

우즈키 「엣?」

쿄코 「슬슬 이 밧줄, 풀어 줬으면 좋겠는데……」

미호 「앗」

나오 「이제 그만 풀어 줘도 괜찮지 않겠냐?」

우즈키 「그래도……」

미오 「이제 됐잖아? 아마 다들 슬슬 돌아올 거고」

카렌 「다들?」

미오 「응. 쿄코 쨩이 묶여 있는 동안, 기숙사에서 다들 요리하고 있을 거랬으니까」

미호 「어머, 벌써 점심시간이야?」

나오 「우리가 이 방에 들어올 때까지도 꽤 시간이 걸렸으니까……」

미호 「아하하……」

우즈키 「쿄코 쨩, 지금 풀어 줄게요」

쿄코 「우으ー, 쭉 앉아만 있는 것도 지치네……」

미호 「미안해……?」


덜컥

나탈리아 「오래 기다려셨네!」

타마미 「요리가 준비됐습니다!」

안즈 「하아…… 지쳤어」

키라리 「다들, 옮기는 거 도와줭ー! 쿄코 쨩이랑 린 쨩은 잠깐만 기다리긔☆」

사에 「어머, 린 항? 왜 그러시는지요?」

린 「……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응. 시집 못 간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마유 「린 쨩, 무슨 일 있었나요오?」

쿄코 「아하하……」

미오 「자아자아, 시부린 기운 내!」

린 「응…… 이제 괜찮아」

리이나 「저렇게 텐션 낮은 린 쨩, 처음 보는 거 같은데……」

미쿠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냥……」


우즈키 「앗, 프로듀서 씨가 좀 늦을 테니까, 먼저 시작하라고 하셨어요!」

나탈리아 「프로듀서도 고생 많으시다까」

카렌 「(서방님…… 풉)」부들부들

나오 「(야야, 다들 무슨 일인지 모르니까 웃음 좀 참아 줘!)」

란코 「동포여,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카렌 쨩, 왜 그렇게 떠는 거야?)」

카렌 「에? 아아, 별 일 아냐? 그냥 린d잠까기다려줘그거안돼아하하하하!!!!」

안즈 「…… 뭐야, 린도 평소대로잖아」

미쿠 「미쿠가 보기엔 눈이 죽어 있는 걸로 보이는데냥……」

미오 「아하하…… 그럼, 시부린도 기운 차렸으니까, 다들 축하해 볼까!」


「「「린 쨩, 쿄코 쨩, 생일 축하해!!!」」」


─────

 

쿄코 「앗!」

미호 「쿄코 쨩, 왜 그래?」

쿄코 「저, 린 쨩한테 줄 선물을 못 만들었어요! 파티 시작 전에 준비하려고 했는데……」

우즈키 「엣」

린 「쿄코는 쭉 묶여만 있었는걸. 마음만으로도 기뻐. 고마워 쿄코」

쿄코 「그래도, 그래도오~!!」

카렌 「그럼 또 린한테 요리 가르쳐주는 건 어때? 미래의 서b아하하하하하하!! 린미안이제그마아하하하하하하!!!!!」

 

 

33>> 2017/09/14

이상입니다.

쿄코랑 시부린 조합 좀 더 늘면 좋겠네

 

元スレ
凛「響子が椅子に縛りつけられてる……」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05397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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