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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절대 말하고 싶지 않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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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3, 2013 08:3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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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더 이상 허니와는 말하지 않는 거야!」 

P「어째서!」 

미키「말하게 하지 마!」 

미키「허니랑은 이야기하지 않아도 말이 통하기 때문인거야!」 

P「미키……」 

미키「허니……」 

------------- 
---- 
-- 

P「…………」 

미키「…………」 

코토리「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코토리「저 두 사람이 말을 안 하다니……!」 





P「……」지긋이 

코토리「처음에는 견원지간이었던 저 두 사람이……」 

미키「……」물끄럼 

코토리「언제부터인가 다른 아이돌보다 프로듀서씨와 친하게 된 미키가」 

P「……」안절부절 

코토리「너무 친하게 지내서 사장님에게 몇 번이나 혼났던 저 두 사람이……」 

미키「……」안절부절 

코토리「서로 응시한 채로……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니……」 

코토리「이, 이건 천재지변의 전조!?」벌떡 

P「오토나시씨, 조용히 해주세요……업무중이에요」 

코토리「죄, 죄송합니다!」 




코토리(나랑은 평범하게 이야기 하는 구나……) 

P「……」싱글벙글

미키「……」싱글벙글

코토리(싸우기라도 한 걸까……) 

코토리(분명 마음속으로는 비아냥거리고 있겠지……) 

코토리(뭐, 내일은 어떻게 되겠지……) 

미키「……」히죽히죽 

P「……」히죽히죽 

코토리(……역시 무서워!) 





코토리(잠시 상태를 살펴보자……) 

미키「♪」꼬옥 

P「……!」깜짝

미키「……」물끄럼 

P「……」쓰담쓰담

미키「……///」 

P「후우……」쓰담쓰담 

미키「♪」꼬옥 

코토리(어라?……평소의 두 사람이잖아……?) 

코토리(혹시 내가 귀머거리가 된 건가!?) 

코토리(저기! 내 귀! 괜찮은 거지!?)탁탁 

미키「코토리, 시끄러운 거야!」찌릿 

코토리「네, 넷!」깜짝 

코토리(괘, 괜찮구나……) 





P「……」콕콕

미키「?」 

P「……저거」휙 

미키「!」따악 

코토리(에에!? 예정표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뿐인데 맞았어? 평소에는 그러지 않는데!) 

P「…………!」뜨끔뜨끔

미키「…………」쓰담쓰담 

P「…………」꾸벅

미키「♪」히죽히죽 

P「……」쭈욱 

미키「……」끄덕 

P「……오타나시씨, 업무 때문에 나갔다 올게요」 

달칵

코토리「뭐, 뭐야……대체……!?」 





코토리「뭔가……엄청 지쳤어……」푸슈우우우…… 

코토리「언제나 시끄럽다고 생각한 그 회화가 고맙게 느껴지기 시작했어……」 

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오토나시……씨!?」 

코토리「하, 하루카……!」 

하루카「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직 아침인데 새하얗게 불태운 뒤 같은 모습이라니!?」 

코토리「믿을 수 없는 걸……봐 버렸어……」툭 

코토리「프로듀서씨와……미키가……으윽」투욱 

하루카「오, 오토나시씨이이이이이!!!」 

코토리「」팅 





코토리「……」더워 

하루카「그, 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토리「서로……말을 하지 않아……」 

하루카「거, 거, 거거거, 거짓말이에요!」 

하루카「틈만 나면 키스를 하려고 하는 미키가……」 

하루카「미키를 위해서라면 스케줄 조정까지 하는 프로듀서씨가……」 

하루카「서로……말을 하지 않다니……」 

코토리「그것 만이 아니야……프로듀서씨가 이야기를 하려 한 순간……」 

코토리「미키가……때렸어……」 

하루카「히, 히이이이익!」돈가라갓샹





하루카「어머 참……거짓말이죠?」 

하루카「폭력의 폭자도 모를 것 같은 두 사람이……」 

코토리「거짓말이 아니야……그 눈으로 봐서 확인하도록 해……」 

하루카「오토나시씨……?」 

코토리「나는……조퇴할게……」 

쾅 

하루카「가, 가버렸다……」 

하루카「이, 이거 깜짝 카메라……?」 

달칵

하루카「!」 

P「……어라? 하루카, 오토나시씨는?」 

하루카「에, 조퇴하셨어요」 

P「그래……좀 시끄럽다고 생각했더니 몸이 안 좋은 거였나. 미안한데……」 





하루카(펴, 평소의 프로듀서씨잖아……놀랄 일은 아무것도 없었어……) 

하루카(미키가 있다면 확실히 뭔가 이야기 하겠지만……) 

하루카(지금은 미키도 없……) 


미키「……♪」꼬옥 


하루카(고……)싸악 

P「응? 왜 그래? 얼굴이 창백한데?」 

하루카「아,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 

하루카(미, 미키……!?) 





미키「……♪」부비부비 

P「…………」쓰담쓰담 

미키「……///」 

P「……」쓰담쓰담 

미키「……」꼬옥 

P「……」물끄러미 

미키「……」지긋이


쪽 


P「!」 

미키「♪」메롱

P「……!」딱 

미키「……!」삐짐 




P「……」안절부절

미키「……♪」 

P「………………」물끄러미

미키「……?」머엉 


쪽 


미키「!?」깜짝 

P「훗……」히죽히죽 

미키「……!」투닥투닥 

P「~♪」 

미키「……!!」투닥투닥 



하루카「……」털썩 





------ 
---- 
-- 
「루……카……하루카!」 

하루카「헉!?」 

P「하루카, 대체 무슨 일이야!? 갑자기 기절해서 놀랐다고!」 

하루카「아……저……」 

미키「미키랑 허니 걱정한 거야!」 

하루카「……다행이다……평소의 두 사람이야……」 

P「하? 우리들은 별로 이상한 점 없는데?」 

미키「미키는 평소대로 허니랑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인데?」 

하루카「그렇네……응……이상한 꿈이었어……」 





P「하루카. 아프면 무리하지 말고 레슨은  쉬는 게 어때?……그럼……」끄덕 

미키「……!」끄덕 

미키「……」탓탓 

하루카「어라? 갑자기 미키가 달려가 버렸어……뭐지……」 

P「응? 미키에게 인스턴트 죽을 데워달라고 부탁했어. 바로 될 테니까 기다려」 

하루카(에?……꿈이 아니야?) 

P「왜 그래, 하루카. 아직 얼굴이 창백한데……역시 지친 거 아냐?」 

하루카「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미키「하루카, 죽 만들어 온 거야! 먹고 쉬었으면 좋겠는 거야!」 

P「……」쓰담쓰담 

미키「♪」 

하루카「」 



하루카(이제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우물우물 

P「……」지긋이 

미키「!」헉 

P「……」히죽히죽 

미키「……♪」털썩 

P「좋아……」뚜벅뚜벅 

하루카(어라? 미키가 소파에 앉았어?) 

하루카(대체 뭐가 시작되는 거야?) 

------ 
---- 
-- 





미키「……하루카?」 

하루카「무, 무슨 일이십니까!」깜짝 

미키「아까부터 미키의 얼굴을 계속 보고 있는데, 왜 그러는 거야?」 

하루카「아, 아니……왜 프로듀서씨를 따라가지 않는가 해서……」 

미키「허니가 주먹밥을 만들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는 거야」 

하루카「그, 그렇구나……」 

하루카(에? 그걸로 아는 거야!?) 

P「……」뚜벅뚜벅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돌아왔어……어라? 접시를 들고 있네……앗!?) 

하루카(저, 저건……) 



하루카(틀림없이……주먹밥……!) 





P「……」탁

미키「……♪」 

P「……」쓱 

미키「……」쓱 

「「……잘먹겠습니다(인거야!)」」 

하루카(자리에 앉는 타이밍부터……먹는 타이밍까지 같아……) 

하루카(……방해하고 싶지 않아……돌아가자……) 

달칵

P「……」냠냠 

미키「……」우물우물 





미키「잘 먹었습니다 인거야……저기, 허니」 

P「응?」 

미키「말하지 않아도 말은 통하지?」 

P「그렇네……그야 사시사철 함께 있으면 알게 되겠지……」 

미키「그럼 대성공인거야! 미키와 허니는 이심전심이네!」 

P「그렇네, 그거 다행이네」 

미키「므……왜 그렇게 대충인거야! 허니는 기쁘지 않은 거야?」 

P「……하나하나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미키「……그랬던 거야♪」 

미키(이런 건 평소에 말해주지 않으니까……) 

P(미안해……)쓰담쓰담 

미키(역시 말하지 않는 편이 잘 전해지는 거야♪) 
------ 
---- 
-- 




며칠 후

하루카「안녕하세요……헉……」 

미키「……♪」꼬옥 

P「……♪」쓰담쓰담 

미키「……♪」부비부비 

하루카「아직 계속하고 있는 거야!?」 

코토리「그것뿐만이 아니라 두 사람 다 한마디도 하지 않아……」 

하루카「그것뿐만이 아니라……기분 탓인지 스킨십이 더욱 격렬해진 것 같은……」 

코토리「여기 사무실이지?……왠지 주위기 복숭아 빛으로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걸까?……」 

하루카「오토나시씨, 저도에요……」 

P「……」쓰담쓰담 

미키「……♪」부비부비 


끝인거야. 변변치 못했습니다





덤 

P「……」쓰담쓰담 

미키「……아후우……♪」 

P「……」쓰담쓰담 

미키「……♪……」 

P「……」쓰담스담 

미키「……zzz……」 

P「……」쓰담…… 

P「……」히죽히죽 

미키「……♪……zzz……」 




하루카「단지 이 대사들만으로 무릎베개를 상상한 사람은 복숭아 빛 공간에 삼켜질거 에요!」 





덤 2: 모범 해답

P(저기, 미키. 아쉽지만 떨어져 주지 않을래?)콕콕 

미키(어라? 왜 그러는 거야, 허니?) 

P「……저거」휙 

미키(……!, 말하지 않기로 했잖아!)따악

코토리(에에!? 예정표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뿐인데 맞았어?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데!) 

P(아……아니……미키가 잊어버리지 않았을지 걱정이 되서)뜨끔뜨끔

미키(잊지 않은 거야.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허니가 말하고 싶은 건 아는 거야)쓰담쓰담 

P(혹시 알고 있었던 거야?……미안)꾸벅 

미키(상관없는 거야. 용서해 주는 거야♪)히죽히죽

P(그럼 슬슬 갈까)쭈욱 

미키(응!)끄덕 

P「……오토나시씨. 업무 때문에 나갔다 올게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064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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