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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아, 팬티 보고싶다..」 하루카 「보여드릴까요?」

댓글: 38 / 조회: 4371 / 추천: 0



본문 - 11-01, 2013 11:28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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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2013/10/31(木) 12:40:34.21 ID:hJLTnx1l0

P「뭐?」

하루카「그러니까、보여드릴까요?」

P「에、아니、뭐라고???」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원하시다면야, 보여드린다고 말했어요.」

P「어이, 하루카씨. 무슨 말 하는 겁니까???」

하루카「아이 참、이해를 못하신다니까ー」

P「아니아니아니、그야 이상하잖아? 보여드릴까요? 가 아니야.」

하루카「그러니까 보여드린다고 하고 있잖아요」꾸욱

P「어이어이어이어이! 당연하다는 듯이 치마 걷어 올리지마!!!」

하루카「어라? 보고 싶으신 거잖아요?」

P「아니, 그렇다고 말은 했지만 말이야?!!」







하루카「그럼 보여 드릴게요.」

P「스톱스톱스톱!!!」

하루카「정말이지、어쩌고 싶으신 건지 확실하게 해주세요!!」

P「네가 지나치게 확실한거야!!!!! 잘 들어? 넌 아이돌이야.」

하루카「네」

P「그리고 그 이전에 여자아이이기도 해.」

하루카「네」사악사악

P「즉 내말은、네 나이때의 여자아이가 함부로 속옷을 보여 주는 거 아니야.」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씨가 보고 싶다고 하셨잖아요.」스륵스륵

P「그、그건 그냥 해본 말이라고나 할까……、남자라면 누구나 그런 욕망정도는... 그런데 너 뭐하는 거야!??!?」




4 :1 2013/10/31(木) 12:41:48.08 ID:hJLTnx1l0


하루카「에、이건……。 스타킹 벗고 있었는데요.」

P「아、스타킹하고 있었구나。 맨다리라고 생각했어.」

하루카「살색 스타킹이 있어서、오늘 조금 추운 것 같아서 입고 왔습니다.」

P「헤에ー…………。 라고 할 것 같냐!!! 왜 스타킹을 벗는 건데!?」

하루카「그게ー、가린게 아니라 생으로 보고 싶으신 건가~ 해서요.」

P「뭐를!? 아니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 지금 알았어!!!」

하루카「팬티」

P「말하지 마!!! 알았다고 했잖아!?」




5 :1 2013/10/31(木) 12:42:14.32 ID:hJLTnx1l0


하루카「자아、아이돌이 입고 있는 팬티라구요, 팬티!!」훌렁

P「우아아아아아, 안봤어!! 난 안봤다고!!! 세이프!!!」

하루카「잠깐、남의 팬티를 마치 보면 안되는 것 처럼 말하지 말아 주세요!!!」

P「보면 안돼는 거 맞잖아!!!!!」

하루카「에ー잇ー!!!」펄럭펄럭펄럭

P「소리만 듣고 판단한 거지만, 치마 펄럭이지마!!! 선풍기 앞에 선 아저씨냐?!!!」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안 보시니까 이러는 거잖아요!!」

P「내가 나쁜 거야!?」





6 :1 2013/10/31(木) 12:42:52.32 ID:hJLTnx1l0

하루카「오늘 프로듀서씨 조금 이상하다구요!!」

P「그거 내가 할 말이야!!! 오늘 하루카는 평소보다 600배 이상해!!!」

하루카「저는 평상운행중이에요!!」

P「그게 평상 운행이면 나 과로사 한다고!!! 스트레스로!!!」

하루카「이제 눈 가리면서 딴죽만 걸지 마시고 저를 봐 달라구요!!」

P「지금 보면 보이잖아!!!!!」

하루카「프로듀서씨 진짜 배짱도 없다니까!!」

P「하루카가 대범한 거라고!!!!」





7 :1 2013/10/31(木) 12:43:21.18 ID:hJLTnx1l0

와아! 와아! 스톱! 으아아아!


리츠코「…………매번매번、지치지도 않나봐요.」

코토리「아니아니 리츠코씨、오늘은 하루카가 적극적이라고 하는 레어한 케이스라구요!!」

리츠코「코토리씨……、코피 흘릴 정도로 흥분할 일인건가요.」

코토리「어머나 나도 참, 오호호호、휴지휴지……」

리츠코「그나저나, 하루카도 왜 저렇게 까지 하는 걸까요ー……」

코토리「저렇게까지, 라니요?」

리츠코「프로듀서는 고개 돌리고 눈을 가리고 있어서 모르겠지만、하루카 얼굴 완전 새빨갛네요.」

코토리「아아……、그야 죽을 만큼 부끄러워서 그렇겠죠……」





8 :1 2013/10/31(木) 12:43:51.63 ID:hJLTnx1l0

리츠코「이제 프로듀서도 고백에 대답해 주면 되는 걸 참...」

코토리「리츠코씨!? 그거 명색이 같은 직장의 프로듀서로 괜찮은 발언인가요!?」

리츠코「코앞에서 저런 광경을 매일 봐야하는 입장이 돼 보세요.」

코토리「저 그 입장인데요!? 저 사무원이니까요!!!」

리츠코「코토리씨는 아무렇지도 않나요?」

코토리「그게ー、사실 정말 눈꼴 시렵긴 하지만요. 관점을 바꿔서 보면 부끄러워하면서 유혹하는 모습이 불타오른다고나 할까.」

리츠코「그 정신에 감탄했어요……」

코토리「에헤헤」

리츠코「칭찬하는 거 아니지만요……」





9 :1 2013/10/31(木) 12:44:30.89 ID:hJLTnx1l0

하루카「프ー로ー듀ー서ー씨ー이!!!!」

P「우왓ー!!! 힘으로 손 치우려고 하지 마!!! 어이 리츠코! 도와줘!!!」

리츠코「알아서 어떻게든 해 보세요~.」

P「떼어내려고 해도 실수로 다칠까봐 힘을 못 쓰겠다고! 오토나시씨!」

코토리「헛소리 지껄이지 마 피요! 이런 초 레어한 광경에 찬물을 끼얹을 것 같냐 피요!」

P「안돼, 100% 사면 초가 상태!」

하루카「컴온!! 헤이!! 헤이 프로듀서씨!!」

P「안 갈거고 헤이도 아니야!」

리츠코「아아ー、빨리 일하러 가 주세요ー」

코토리「이 앞은 어떻게 되는 건데, 요우!」

하루카「컴온!!! 빨리 손을 치우시면 되잖아요! 이제 날이 새버린 다구요!!! 컴온!!!!」





P「아- 정말, 좀 봐줘어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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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하루카를 그리며 과연 어떤 것일까 상상하는 내 자신의 음란마귀에게 철퇴를!
심사숙고한 끝에 나온 결론은 리본이 달린 핑...(이하생략)em1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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