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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아이돌이 베개영업?」

댓글: 41 / 조회: 498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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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9, 2013 21:1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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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바보 취급 하시는 겁니까!!」 

사장「물론 나도 믿고 있지 않아… 
   하지만 최근 그런 소문이 돌고 있다네 
   자네가 몰래 아이돌들의 신변에 마음을 써줬으면 하네」 

P「…윽, 알겠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그런 일이 있어. 이건 
   …뭐, 깜짝 카메라지만) 






… 일주일전 765프로덕션 

사장「P군이 765 프로덕션을 그만둘지도 모르네」 

아이돌 일동+코토리「!?」(벌떡 

치하야「무, 무무무무무무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사장님!」 

미키「대체 무슨 일 때문에 허니가 그만두는지 이유를 자세히 이야기 하는 거야!! 
   그리고 아까 허니가 그만둘지도 모른다고 한 발언을 철회하는 거야!」 

아이돌 일동+코토리『그래, 그래!!!!』 



사장「으…음. 이유를 설명하자면 말이지.
   터놓고 이야기하면 그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자네들에게 문제가 있는 거지만」 

리츠코「?? 저희들에게 문제가 있다니 대체 무엇이…? 
   …죄송해요, 이제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왠지 예상이 가는 군요」 

사장「음. 대부분 예상대로라고 생각하지만… 
   예들 들어 많은 사람 앞에서 그를 『허니』라고 부른다든가」 

미키「흠칫!!」 

사장「둘이서 같이 백화점에 과자를 만들 재료를 사러간다든가 CD를 사러 간다든가」 

하루카・치하야「흠칫흠칫!!」 

사장「그를 고급차에 태워 어딘가의 가게로 데려가 쇼핑을 즐긴다든가, 셋이 같이 있는 거라면 차라리 낫겠지만 그와 손을 잡고 일부러 팔에 달라붙어 반응을 즐긴다든가」 

이오리・아미・마미「흠칫흠칫흠칫!!」 

사장「그 밖에도 둘 만이서 이른 아침에 런닝이라든지, 애완동물의 산책이라든지, 
      나이 많은 사람들은 좀 자중해줬으면 하는데 술집에서 취해서 그에게 달라붙는다든지」 

마코토・히비키・아즈사・코토리「흠칫흠칫흠칫흠칫!!」 





리츠코「너희들 조금은 자중해!!!!」 

사장「…둘이서 커플 안경을 사러간다든가」 

리츠코「흠칫!?」 

타카네「…리츠코양」찌릿 

야요이「우~, 모두 프로듀서랑 사이좋다니 치사해요」 

유키호(저번에 찻잎을 같이 사러 갔었던 일은 조용히 하고 있자…) 

사장「내 개인적으로는 그의 주변사람들도 알고 있고, 
   모두 사이좋은 건 기쁘지만…팬들은 그에 대한 건 아무것도 모르니 말이네」 

코토리「그렇네요…자신이 맘에 든 아이돌이 모르는 남자랑 이어졌다는 걸 알면 발광하겠군요」 

코토리(어라, 잘 생각해보면 나는 사무원이니까 관계없잖아) 





하루카(아직 아무도 프로듀서씨의 그녀가 되진 않았지만…되고 싶지만 말이야) 

사장「뭐 솔직히 그가 없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처치는 사적인 동반외출금지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업무 이외에는 그와 떨어지게 할 수 없고, 그건 모두 절대로 싫겠지??」 

아이돌 일동「응응」 


사장「그러니까 나는 생각했다! 
   그가 믿을 수 있는 남자라는 걸 TV로 팬들에게 전하면 되지 않을까!!」 

치하야「화, 확실히 프로듀서씨의 사람됨을 알리는 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프로듀서가 TV에 출현을 할까요?…분명「나는 음지의 사람이니까」라면서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장「훗훗훗…그 쪽은 맡겨두도록 하게. 나에게 작전이 있네」 

마코토「작전…?」 

사장「이름하여『P의 마음을 확인하자, 깜짝 카메라 작전』이다!!!」 





사장(…그리고, 처음으로 되돌아와서) 

사장(작전 내용인은 이렇다. 
   우선 그에게 아이돌들이 베게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 불안하게 만든다) 

사장(그리고 미리 협력을 요청한 권위자 쪽과 방송국 쪽,
   그리고 우리 아이돌들의 연기로서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사장(이 기획은『상대가 권위자라는 걸 알았을 때, 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장면에 성공이 걸린 기획이야. 만약 그가 묵인한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사장(P군…자네는 그런 남자가 아니잖아?) 




P「…제길, 누가 그런 소문을 퍼뜨린 거지. 만약 발견 된다면 혼을 내주겠어」 

하루카「…」종종걸음 

P「엇, 하루카. 안녕, 오늘도 빨리 왔네」 

하루카「아,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 하루카, 왜 그래. 몸 상태라도 나빠?」 

하루카「…윽!? 프, 프로듀서씨도 참. 저는 평소대로 건강해요.
   그, 그럼 저는 이제부터 레슨이 있으니 실례하겠습니다!!」 

P 「어, 어이 하루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뭔가 모습이」 


(사장「우리 아이돌이 베게 영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P「…윽!? 아, 아니아니. 있을 수 없어!! 그 하루카가… 
  응? 안쪽에서 전화하고 있는 건…치하야? 대체 누구랑 통화하고 있는 거지」 

치하야「예…예. 알겠어요. 다시 한 번 묻겠어요. 
   …윽!? 알겠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까…그러니까 다른 아이돌들은, 
   모두에게는 손대지 말아주세요…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할 테니까…」 

P「」 





치하야「…네, 그럼 말하신 호텔에 혼자 가겠습니다. 그럼…」(달칵 

치하야「후우…」 

P「치하야」 

치하야「프, 프로듀서!? 언제부터 거기에…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그럼 전 이만…」 

P「…누구야」 

치하야「에…?」 

P「방금 통화한 상대가 누구냐고 묻고 있어!!!!」 





치하야「…누구하고 통화하든 프로듀서와는 관계없지 않습니까.  
   제가 누구랑 무슨 이야기를 하든…뭘 하든. 당신과는…」 

P「관계없을 리가 없잖아!!!!」 

치하야「윽!?」(깜짝

P「치하야는 내 소중한 아이돌이야!! 
 그런 치하야가 상처 입을지도 모르는데 조용히 있을까 보냐!!!!」 

치하야「프로듀서…」(두근 

P「부탁해…가르쳐 줘. 나라도 좋다면 치하야의 힘이 되 줄 테니까…」 

치하야「…죄송해요!!」(탓!!!! 

P「치하야!!!!」 


P「설마…정말로…?」 

P「…윽!!」(퍽!!

P「어째서!! 어째서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거야!! 
  하루카도 치하야도…!! 765 프로덕션은 전부 가족이잖아…!!!!」 





… 그 무렵 7765 프로덕션 회의실 모니터링 룸 

치하야「…윽!!!!」(달칵 

치하야「아, 치하야. 수고…헉!?」 

치하야「어, 어쩌지. 하루카!! 
   심장이, 심장 박동이 멈추질 않아!!!! 
   나, 얼굴 빨갛지 않아!? 프로듀서의 앞에서 빨갛게 되지 않았을까!?」 

하루카「치, 치하야 일단 침착하자!? 괴로워, 괴롭다니까!!!!」 

아미「치하야 언니가 망가졌어YO…」 

마코토「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그럼 말을 들으면 보통 여자라면 두근거릴 테니까」 

유키호(부러워…치하야) 

미키「좋아!! 다음은 미키가…」 

이오리「네 차례는 아직 이잖아!! 앉도록 해!!!!」 

아미「여기에 카메라가 없어서 다행이네」 

마미「절대로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인거에YO」 

야요이「우?」 





P「어째서…하루카, 치하야…」 

코토리「프로듀서씨?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이세요…꺅!? 
   잠깐, 손에서 피가 나잖아요!? 대체 무슨 일이세요!?」 

P「아, 아아. 죄송해요…잠깐 벽 때리기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코토리「그런 아르바이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건 가요!?」 

P「하, 하하…저기, 오토나시씨」 

코토리「?, 뭔가요?」 

P「765 프로덕션…모두, 가족인거죠」 

코토리「당연하잖아요!!」 

P「그런, 거죠… 
  하지만 저는 역시 믿음직스럽지 못한 걸까요…」 

코토리「…프로듀서씨? 
   대체 무슨 일이세요? 저라도 괜찮다면 상담해 드릴게요…」 

P「사실은…」 





P「…그런 일이에요. 한심한 이야기네요. 
  가족이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힘도 되 주지 못하고… 
  사실 그런 이야기는 착각으로 두 사람 다 관계없을지도 모르는데 
  걱정이 돼서, 그 2명을 믿는 것조차 하지 못해서…」 

코토리「…」 

P「…오토나시씨?」 

코토리「어째서…내가 협력하면 아이돌들은 손을 대지 않는다고…말했으면서」 

P「…에?」 

코토리「…윽!? 아, 아니. 아무것도…」 

P「…무슨 말씀이신 가요!? 오토나시씨도, 저와 사장님에게 뭔가 숨기고 계신가요!!」 

코토리「…윽」 





P「부탁드려요, 가르쳐 주세요!! 
  765 프로덕션은 가족이잖아요!?」 

코토리「하지만 말한다면 프로듀서씨에게 폐가…」 

P「저는 아무래도 좋아요!! 
  그것보다 오토나시씨가 소중한 게 당연하잖아요!!」 

코토리「………!!」 

P「부탁드려요, 말해주세요」 

코토리「사실은…」 


P「베게영업…이라니 
 거기다 상대는 그 초유명한 엔카 가수의 권위자 고로라니…」 

코토리「고로씨가 이 일을 폭로하면 765 프로덕션을 부숴버린다고.
   아이돌들에게도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협박당해서…저…저는…」 





P「어째서…저랑 사장님에게 상담하지 않으셨나요!!!!」 

코토리「말할 수 있을 리 없잖아요!! 
   765 프로덕션이 없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위험이 덮칠지도 몰라요!!!!」 

P「윽, 하지만…」 

코토리「그러니, 제가 희생해서 해결된다면 그걸로 괜찮아요… 
   모두 우는 모습 따윈 보고 싶지 않고, 제가 참으면 그걸로…」 

P「………오토나시씨」(꼬옥 

코토리「윽!? 프…프로듀서씨?」 

P「죄송해요…눈치 채지 못해서 
  오토나시씨가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저…저는…」 

코토리「…괜찮아요. 저는…모두의 웃는 얼굴을 지킬 수 있다면 그걸로.
   거기에 저 같은 것보다 지금은 하루카와 치하야가…」 

P「…윽, 잠깐. 확실히 오늘 타카네와 히비키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P「역시…고로씨도 출현하고 있어…」 

코토리「에…그, 그런 설마 히비키랑 타카네까지…」 

P「죄송해요, 저…두 사람에게 갔다 오겠습니다!!!!」 





… 765 프로독션 모니터 룸 

코토리「…득템!! 피욧샤아!!!!」 

미키「치사한 거야!! 코토리는 치사한 거야!!!!」 

야요이「우…, 프로듀서에게 안기다니, 치사해요」 

이오리「그 변태, 왕변태, 변태어른!!!!」 

치하야「괜찮아. 프로듀서가 아까 치하야는 나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줬으니까…」 

하루카「아니아니아니, 치하야!? 그런 말 하지 않았거든!?」 

마미(뭔가 가슴이 아파…) 

아미(마미는 아까부터 왜  쿠션을 안고 있을까) 

마코토「내 차례는 아직 일까…」 





P「…헉, 하아하아하아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돌 시죠와 가나하는…」 

디렉터「응? 타카네와 히비키라면 
       촬영이 끝나고 바로 고로씨랑 같이 나갔는데… 
       아, 확실히○○호텔 주변에 있는 공원에서 촬영한다든가」 

P「윽!! 실례합니다!!!!」(탓 

디렉터「앗…P군!! 
       …가버렸다. 하지만 필사적이었지
       역시 신용할 수 있는 멋진 남자야. 다음 일도 그에게 부탁할까나」 


히비키「저기저기, 타카네…. 역시 이거 괜찮을까나? 
  프로듀서를 속이는 이런 짓을 하다니…」 

타카네「마음이 괴롭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도 그 분을 팬 분들에게 인정받게 하기 위한 일
   그 일을 위해서라면 저는 그분을 괴롭히는 일도 할 수 있는 귀신이 되 보이겠습니다」 

히비키「우, 하지만…」 

타카네「히비키…확실히 우리들은 모두 처음에는 내키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깜짝 카메라를 하기 전 사장님이 이렇게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사장님『만약 그가 자네들의 팬에게 인정받는다면… 
   자네들을 그에게 맡겨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히비키「그, 그랬었지… 
  이 일을 해서라도 프로듀서가 팬에게 인정받는다면…」 


히비키『여러분!! 지금까지 응원해줘서 고마워!!!!』 

팬『우오오오오오오!!!!』 

히비키『미안!! 본인은 오늘로 아이돌을 은퇴해. 
  …그 이유는 어떤 사람과 결혼해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민박을 하기 위함이야!!』 

팬『에~~~~~~~~~~~~엑!!??』 

팬『상대는 누구야!?』 

팬『우리들이 인정한 상대가 아니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히비키『상대는…이 사람!! 본인의 프로듀서야!!!!』 

팬『앗!! 옛날에 깜짝 카메라에 나왔던 사람이다!!』 

팬『저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지』 

팬『히비키, 행복해야해!!!!』 

히비키『모두…고마워 
  그리고 프로듀서…사랑해…』 

P『아아, 나도 사랑해. 히비키…』 

히비키『프로듀서…』 

팬『울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팬『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팬『사랑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 

팬『축하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 




히비키「프, 프로듀서. 안 돼, 아직 무대 위인데…」 

타카네「…키, …히비키!!」 

히비키「왓!? 왜왜왜왜왜왜왜그래 타카네!?」 

타카네「그 분이 오셨습니다」 

히비키「에엑!? 벌써!? 
  본인 지금 프로듀서랑 대면하는 건 무리인데!?」 

타카네「…음, 그럼 이렇게 합시다. 히비키, 귀를…」 

P「…제길, 타카네…히비키…」 

타카네「………」 

P「윽!! 타카네!! 그리고 히비키도!!!!」

타카네「귀하…」 





P「타카네, 히비키… 
  …?. 왜 그러는 거야, 히비키. 타카네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히비키「미안, 프로듀서…지금 얼굴 보여줄 수 없어」(빨개졌으니까) 

P「…윽!? 히, 히비키…」 

타카네「귀하…지금은 가만히 놔둬주십시오」 

P「어째서!? 히비키가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타카네「이유는…톱 시크릿입니다」 

P「…설마, 고로씨와 관계있는 거야?」 

타카네「…윽, 어째서, 그걸」 

P「역시 그런 건가… 
  일단 765 프로덕션으로 가자, 두 사람 다…히비키, 걸을 수 있겠어?」 

히비키「………」끄덕 

P(제길. 타카네와 히비키까지… 
  어째서…어째서 이런 일이 되버린 거야)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그, 두 사람은…」 

P「…………윽!!」 

타카네「코토리양…」 

히비키「피요코…」 

코토리「…윽, 두 사람 다 미안해… 
   괴로웠지(연기하는 게)괴로웠었지…!!(연기하는 게)」 

히비키「본인…프로듀서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어서…(부끄러워서) 
  (제멋대로 망상을 해서)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것도 말하지 못해서…」 

타카네「죄송합니다. 코토리양. 저에게도 조금…가슴을 빌려주시겠습니까」 

코토리「타카네…좋아, 이리 와」 

타카네「…실례하겠습니다」 

코토리(타카네도 그렇게 데미지를 받은 거야?) 

타카네(예…이곳에 돌아올 때까지 계속 손을 잡고, 
   이제 괜찮아.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반드시 지켜줄테니까라고 말씀해주셔서) 

코토리(두근거려버렸다는 거네) 

타카네(분별없게도…) 




미키「허니!!!!」 

P「우, 우왓, 미키!! 대체 무슨 일이야!?」 

미키「후후후훗. 허니분 보급인거야!! 
   그런데 히비키랑 타카네가 기운이 없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이야?」 

P「아, 아니 그건 말이야…」 

미키「서, 설마…어째서? 미키만 희생하면, 
   다른 아이돌은 손을 대지 않는다고 말했으면서…」 

P「에…?」 

코토리(잠깐. 미키, 혹시 그거 내가 말한 대사 그대로…) 

타카네(혹시가 아니라, 거의 같군요) 

히비키(그거네, 자기도 같은 흐름을 만들어서 프로듀서에게 안기고 싶다는 거네) 





P「무슨 일이야…」 

미키「아, 아무것도 아닌 거야…」 

P「무슨 일이냐고 묻고 있잖아!!!!」 

미키「윽!?」깜짝


미키(오, 온 거야!! 조금 놀랐지만 
   이걸로 미키가 이유를 설명하면 허니에게 안길 수 있는 거야) 

미키「사실은…」 



미키「…그런 거야」 

P「……………」 

미키(자, 빨리 미키를 껴안는 거야) 

P「……서야」 

미키「허니…?」 

P「어째서 말하지 않은 거야」 

미키「…에? 그,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게 되고,
   거기에 비교하면 미키는 어떻게 되도『쾅』…」 

코토리・히비키・타카네「!?」 

P「…장난치지 마」 

미키「허, 허니…?」 

P「『어떻게 되도 상관없어』라니…웃기지 마!!!!」 




미키「…윽!! 장난치는 거 아닌 거야!! 
   미키는 미키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 

P「그렇다면…진지하게 생각했다면 왜 나에게 상담하지 않은 거야!!!!
  나는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못한 거야!? 나는…미키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 존재인거거야!?」 

미키「그런 말은 하지 않은 거야!! 허니는 바보!!!!」 

P「어느 쪽이 바보인거야!! 어째서 너희들 전원 혼자서 안으려고 하는 거야!!! 
  765 프로덕션은 모두 가족이잖아!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건 나랑 사장님뿐이었어!?」 

미키「아니야!! 미키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모두, 미키이 소중한 사람인걸!!」 

P「그러면 어째서 의지하려고 하지 않은 거야!!!!」 

미키「그, 그렇지만…」 




P「…오토나시씨. 미키를 부탁드려요」 

코토리「프, 프로듀서씨…?」 

P「일단 모두 모아 이야기를 해보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이 이상 우리 아이돌을 울게…할까보냐…!!」(달칵, 쾅

코토리「가, 가버렸다… 
   헉…그러고 보니 미키」 

미키「~~~~~~~~으윽!!!!」(훌쩍훌쩍 

히비키「아, 위험…」 

미키「우아아아아아아앙!! 허니는 바보오오오오오오오!!」 

타카네「미, 미키!? 괜찮습니다, 진정하세요!!」(허둥지둥 

미키「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코토리(이거 방송할 수 있을까…녹화는 하고 있지만)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앙 

P「미안…미키. 제길, 제길!!!!」 

야요이「프로듀서…」 

P「야, 야요이!? 거기에 마미랑 아미도…」 

아미「도와줘, 오빠!! 아즈사 언니랑 릿쨩들이…」 

P「윽!? 아즈사씨랑 리츠코에게 무슨 일이라도!?」 

마키「뭔가 엔카 가수로 유명한 권위자라는 사람이 와서… 
   지금 이오링과 유키뿅도 같이 있었는데 왠지 무서운 느낌이라…」 

P「어디야!? 어디에 있는 거야!?」 

아미「아, 아미들이 평소에 레슨하고 있는 스튜디오 앞에『제길, 늦지 마라!!』…오빠!?」 

마미「가버렸다…」(아직 안아주지 않았는데…) 



아미「그것보다 아미들의 차례는 이걸로 끝!? 
   역할만 봐서는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ABC잖아!!」 

야요이「어쩔 수 없어…리츠코씨가 우리들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으니…」 

아미「하지만 말이야, 이러면 재미없잖아」 

마미「응응」 

야요이「앗, 그런데 두 사람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아미・마미「?」 

야요이「베게 영업이라는건 뭐야?」 

아미「아, 그거 아미도 묻고 싶었어」 

마미「에?」 



P「아즈사씨!! 리츠코!!!!」 

아즈사「프, 프로듀서씨… 
    죄송해요. 저, 저…모두 지킬 수 없어서」 

리츠코「죄송해요, 죄송해요…」 

P「설마, 두 사람 모두…」 

아즈사「죄송해요, 지금까지 말하지 않아서…」 

P「…윽, 그런…」 

리츠코「저는 프로듀서니까 모두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래서 그런 일도 했는데. 그런, 데도…」 

P「…리츠코」 

아즈사「가주세요, 프로듀서씨. 
    고로씨는 지금부터 ○×TV로 간다고 했어요. 
    저희들은 괜찮으니까 그 아이들을…제발 부탁드려요」 

P「알겠습니다!!!!」(탓 



리츠코「…아즈사씨?」 

아즈사「뭔가요~?」 

리츠코「지금, 제가 안길 수 있는 상황이었죠?」 

아즈사「후훗, 선수치기는 용서할 수 없답니다?」 

리츠코(앞으로 조금만 했으면…) 



… ○×TV 

P「어디야…모두…」 

호쿠토「아, 프로듀서씨잖아. 챠오☆」 

쇼타「왜 그래, 그렇게 당황해서」 

P「쥬피터의 호쿠토와 쇼타…!? 마침 잘 됐어!! 
  마코토와 유키호…거기에 이오리를 보지 못했어!? 토우마는 어디 있어? 그녀석에게도 물어 봐줘!!」 

호쿠토「토우마는 오늘은 오프에요. 저번부터 오늘은 쉰다고 했던 것 같고. 
   마코토 말이네요…저는 보지 못했어요. 대체 무슨 일이에요? 그렇게 숨을 헐떡이고」 

쇼타「으음. 마코토씨랑 유키호씨는 보지 못했지만… 
   아, 이오리씨라면 봤어. 확실히 엔카 가수인 고로씨랑 주차장에 갔다고 생각해」 

P「주차장 말이지!! 고마워!!!!」 



호쿠토「가버렸네…, 이걸로 된 거죠. 사장님」 

쿠로이「위. 수고했다. 호쿠토, 쇼타」 

쇼타「괜찮아. 재밌기도 했고.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씨 엄청 험악한 얼굴이었지」 

호쿠토「그 만큼 마코토들이 소중한 거겠지. 솔직히 샘나는데」 

쿠토이「흥. 시시하기는」 

쇼타「하지만 쿠로쨩. 타카키 사장에게 녹화영상 달라고 부탁했지?」 

쿠로이「네, 네놈…어떻게 그걸…아니. 
   흥. 나는 놈이 권위자 앞에서 사과하며 신용을 잃는 걸 보고 싶을 뿐이다!!」 

쇼타「츤데레네…」 



호쿠토「그러고 보니 토우마는 출현시키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 나중에 삐질 텐데」 

쿠로이「나도 쥬피터 전원을 출현시키고 싶었지만 
   그 녀석은 저번부터 오늘은 휴일을 달라고 말했고, 거기에…」 

쇼타「거기에?」 

쿠로이「그놈은 곧 등장할 테니까 깜짝 카메라에는 어울리지 않아」 

호쿠토・쇼타「아…」 

토우마「…엣취!! 뭐지? 누가 내 이야기라도 하나? 
   뭐, 됐어. 오늘은 최신 애니메이션 한정 상품을 살 수 있었고. 너무 기쁘군」 




P「…응? 저 차…유키호랑 마코토. 거기에 이오리도!!」 

P「제길!! 놓칠까보냐!!!!」 


마코토「헉. 저길 봐, 이오리, 유키호!!
  프로듀서가 우리들은 쫓아와주고 있어!!!!」 

유키호「마, 마코토. 진정해!! 너무 뒤를 보면 연기라는 게 탄로나버려!!」 

이오리「너 말이야, 조금은 진정하도록 해」 

마코토「이게 진정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악당에게 납치당하는 공주님을 구하러 오는 왕자님…여자들이 동경하는 시추에이션이잖아!!」 



이오리「이런 건 우리들의 프로듀서라면 당연해!! 뭐…조금은 기쁘지만」 

유키호「하지만 만약 따라잡힌다면 연기라는 게 들킬지도…」 

운전기사「걱정하지 마십시오. 
    신호등도 별로 없으니 아무리 뛰어도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마코토「음. 마코토적으로는 돕기를 원하지만」 

운전기사「뭐, 만일 따라잡힐 때를 대비한 각본도 있습니다만」 

P「제길, 전혀 따라잡을 수가 없어…적어도 자전거라도 있었다면…앗, 저건!!」 

토우마「…응?」 

P「토우마아아아아!!!!」 



토우마「우옷. 뭐야, 당신!! 그것보다 더워!! 땀 튀니까 가까지 오지 마!!」 

P「자전거 빌려줘. 부탁해!!」 

토우마「하, 어째서 당신에게 내 자전거를 빌려주지 않으면 안 돼는 거야」 

P「부탁해. 저기 가는 차를 쫓지 않으면 안 돼!!」 

토우마「…절박한 이유가 있는 모양이네」 

P「부탁해!!」 

토우마「싫어」 

P「뭣…」 



토우마「그렇게 땀투성이에 숨을 헐떡거리면서 무슨 말을 하는거야 .
   지쳐서 차를 따라잡을 수 있을 리 없잖아………빨리 뒤에 타」 

P「에…?」 

토우마「그러니까 지친 당신을 대신해서 내가 운전한다고 말하고 있는 거야!! 빨리 타!!!!」 

P「…!!. 미안!!!!」 

토우마「예의 따위는 필요 없어. 당신한테는 빚도 있고 말이야.
   금방 저 차를 따라 잡아 줄게. 떨어지지나 마!!」 

P「당연!!」 

토우마「간,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에엑!?」 

이오리「왜 그래, 유키호…헉, 잠깐!?」 

마코토「어째서 프로듀서가 토우마의 뒤에 타서… 
  그것보다 빨라!! 뭐야 저 스피드!? 쇼핑자전거인데 로드 바이크수준의 속도잖아!?」 


P「대, 대단해 토우마!!」 

토우마「핫핫핫. 이번 분기의 애니메이션에는 자전거에 대한 것도 있기 때문에 말이야!! 예습은 완벽해!!」 

P「이제 금방 따라잡는다!!」 

토우마「오랏!! 거기 서랏!!!!」 

이오리「자, 잠깐. 따라잡히겠어!?」 

운전기사「어쩔 수 없네요…접촉사고를 내도 곤란하고.
    여기서는 따라잡혔을 때의 패턴으로 가도록 하죠.
    세 분, 제 연기에 맞춰 연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우마「!! 멈췄다!!!!」 

P「이오리!! 유키호!! 마코토!! 무사해!?」 

이오리「뭐, 뭐야…좀 더 빨리 도우러 오도록 해. 바보…」 

유키호「프로듀서…」 

마코토「헤, 헤헷. 역시 구하러 와주셨군요」 

P「다행이야…세 사람 모두 무사해서」 

토우마「…어이」 

P「아아, 토우마…아까는 미안했어」 

토우마「인사는 필요없다고 했잖아. 
   그것보다 저기 있는 운전기사를 추궁해서 알아냈는데…」 

P「…………」 

토우마「베개영업이라니, 대체 뭐야」 




… 765 프로덕션

토우마「과연. 권위자에게 협박당해서 그런 일이 됐다는 말인가…」 

히비키(어, 어째서 토우마까지 있는 거야?) 

유키호(뭔가 도중에 프로듀서와 합류해버린 것 같아서…) 

리츠코(거기다 저 모습을 보니 분명히 쿠로이 사장에게서 깜짝 카메라라는 말을 듣지 못했어) 

아즈사(꽤나 화내고 있네요…) 

토우마「…어이, 당신」 

P「…뭐『퍽!!!!』」 

아미「오빠!?」 

마미「무, 무슨 짓이야, 아마토우!! 
   갑자기 오빠를 때리다니!!!!」 



토우마「왜 당신이 여기에 존재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P「…미안」 

토우마「『미안하다』로 끝난다고…생각하지마!!!!」 

P「컥!?」 

아즈사「프로듀서씨!?」 

야요이「그…그만둬 주세요, 토우마씨. 
    이런…이런 건, 너무해요…!!」 

타카네「그만두세요, 아마가세 토우마!! 이 이상 한다면…」 

토우마「너희들은 닥쳐! 지금 나는 이녀서과 이야기를 하고 있어!!!!」 

타카네「…윽!?」깜짝 

리츠코(아마가세 토우마가 타카네에게 이겼어!?) 

미키(내일은 비가 오는 거야!!) 

코토리(너무하잖아요, 두 사람 모두!? 동감이에요!!!!)  



토우마「나는 당신을 존경하고 있었어!!
   이 녀석들과 함께, 우리들을 쫒아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쥬피터를 이긴 너희들을 굉장하다고 생각했어!!!!」 

P「………」 

토우마「사이좋은 가족놀이를 하며 
   그렇게 강해지는 너희들을 굉장하고 생각했어!! 부럽다고 생각했어!!
   한번 졌으니 다음에는 절대로 이기겠다고…라이벌이라고 생각했어!!!!」 

히비키「토우마…」 

토우마「근데 뭐야!! 베게영업이라니!!!! 
   어째서 이 녀석들이 이런 꼴이 된 거야!!
   어째서 당신은 이 녀석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 거야!!!!」 

P「……………」 



토우마「당신은 말했잖아? 765 프로덕션은 전원이 가족이라고.
   그런데 어째서 가족이 상처입고 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 거야!! 역시 말뿐이었던 거냐!!」 

P「……야」 

토우마「당신은 말만 화려했을 뿐 이 녀석들을 보고 있지 않았어!!」 

P「…니야」 

토우마「당신은 이 녀석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던 거냐고!!!!」 

P「아니라고!!!!」(퍽!! 

토우마「…컥!?」 

P「어떻게 되든 상관없을 리가 없잖아!? 
  모두 765 프로덕션의 가족이며…나의 소중한 사람들이야!!!!」 

토우마「…그렇다면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라고, 난 말하고 있는 거…야!!!!」(퍼억!! 

P「크헉!?」 



토우마「…하아하아. 어이, 아마미랑 키사라기는 어디 있어」 

코토리「아, 아까 연락온 바에 따르면 지금은△△스튜디오에 있다고… 
   하지만 이제 곧 권위자 씨가 온다는 연락도」 

P「………윽!?」 

토우마「…어이, 당신.
   나는 거기로 갈거야. 이 이상 라이벌을 줄일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P「…기다려」 

토우마「아, 뭐야? 권위자에게 쫄아서 말릴 생각이야?
   그럼 나는 당신을 때려서 기절시키더라도…」 

P「내가 간다」 

토우마「…뭐라고?」 

P「하루카도, 치하야도 나의 소중한 아이돌이야!!
  네가 아니야…!! 반드시 내가, 이손으로 그 녀석들을 구해낸다!!!!」 

토우마「쳇, 마음대로 해…빨리 가자」 

P「그래」 




히비키「…헉!! 마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어!!」 

미키「허니가 엄청 멋있었던 거야!!」 

이오리「…………」 

리츠코「이오리, 왜 그러는 거야? 바닥에 주저앉아서」 

마코토「아, 방금 있었던 난투 때문에 넋을 잃은 것 같아」 

코토리「유키호는 기절. 아미, 마미, 야요이도 놀라서 앉아 있고, 타카네에 이르러서는 토우마군에게 진 충격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어요」 

아즈사「시체가 가득하네요…하루카와 치하야는 괜찮을까…」 



하루카「정말 죄송해요, 고로씨…이런 일에 협력하게 해서」 

권위자「아니아니, 상관없어. 
    사실 깜짝 카메라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동경하고 있었고 말이야… 
    거기에 이번 포지션은 라스트 보스라고 들어서 내가 먼저 신청했으니까」 

치하야「그, 그러신가요…」 

권위자「그리고 나는 너희들의 팬이기도 해.
    그가 정말로 자네들을 맡길만한 남자인지 판별하고 싶기도 하고 말이야.
    자네들이 상처 입었는데도 나에게 굽실거린다면, 프로듀서로서도 남자로서도 실격이겠지」 

하루카「하, 하아…남자로서, 말인가요」 

권위자「그래, 자네들을 그를 좋아하고 있지?」 

하루카・치하야「으윽!?」 

권위자「하하하하. TV 건너편에서는 눈치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무대 뒤에서 자네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날카로운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눈치 채겠지」 

하루카「그, 그런…」 

권위자「오호, 잡담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온 것 같군」 



P「하루카!! 치하야!!!!」 

토우마「아마미!! 키사라기!!」 

하루카・치하야「「프로듀서(씨)!!」…덤으로 토우마군」 

토우마「야, 이 자식들아!! 뭐야 그 일부러 덧붙인 듯한 말은!!!!
   그리고 키사라기에 이르러서는 나를 시야에 넣지도 않았지!? 눈치 채, 이 자식!!」 

권위자「뭐지, 자네들은. 
    나는 지금부터 그녀들과 즐기려고 했는데 말이야. 방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P「즐기…다니!? 당신, 하루카와 치하야에게 무슨 짓을 할 작정이야…!!」 

권위자「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토우마「…너 이 자식!!!!」 



권위자「오옷. 움직이지 않는 게 좋아. 
    자네는 쥬피터의 아마가세군…이었지? 괜찮은 건가? 이제 활동할 수 없게 되도」 

토우마「뭐라고…」 

권위자「아무리 961 프로덕션이라도 해도 아이돌 그룹 한, 두 개 정도는
    내가 이야기만 하면 너희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간단하게 부술 수 있어」 

토우마「협박하는 거냐. 그런 걸 내가 들을 거라고…」 

권위자「자네는 괜찮아도 남은 두 사람은 어떨까?」 

토우마「………윽!?」 

권위자「너무 한 이야기지…자네 한명 때문에 그들의 아이돌 생명이 끊기는 거야…영원히 말이지」 

토우마「네놈…대체 어디까지…」 

권위자「자네도 그래, P군. 아직 일하고 싶지? 
    아이돌을 프로듀스 하고 싶지? 자네 자신도 돈을 원하잖아?
            그렇다면 그녀들은 나에게 맡기도록 하게. 자네는 보지 않은 척만 하면 되」 




P「닥쳐」 

권위자「뭐라고?」 

P「닥치라고 했어. 이 천하고 상스러운 자식아…」 

권위자「천해? 잘 안 들렸는데
    음, 하루카는 들었어? 자, 좀 더 이쪽으로
    『꽈악!!』…뭔가, P군. 이 손은? 빨리 놓게. 그렇지 않으면…」 

P「그 더러운 손으로 내 아이돌을…만지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퍽!!!! 

권위자「쿠헉!?」 

P「…하아, 하아」 



권위자「무, 무슨 짓이냐!! 내가 누군지 알고…」 

P「알까보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퍼억!! 

권위자「커억!?」 

P「네놈은 우리 아이돌을…내 가족을 상처 입힌 망할 쓰레기 녀석이야!!
  엔카계의 권위자!? 그런 것 알까보냐!! 죽을 때까지 때려주겠어!!!!」 

권위자「컥…잠깐, 기다…크억!?」 

하루카「자, 잠깐요. 프로듀서씨!!」 

치하야「지, 진정해 주세요!!」 

P「어째서 이런 녀석을 감싸는 거야!! 두 사람 다! 이 녀석은 모두를…」 

권위자「…기, 기다리게, P군. 이건 사실은 깜짝, 토우마「오랏!!」…커헉!?」 

하루카「토우마군!?」 

토우마「그 녀석들은 관계없어! 내가 전부 책임 질 거야!! 
   호쿠토에게도, 쇼타에게도, 쿠로이 아저씨에게도 폐는 끼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네놈은 지금, 여기서!! 나와 이 녀석이 같이 죽여 버리겠어!!」 

하루카「잠깐, 안 돼!! 누가, 누가 좀 와줘요!! 디렉터씨!!!」 



<오라아아아아아아아!! 안 돼애에에에에에에에에!!

사장「…………예상이상으로 굉장한 일이 되 버렸군」 

코토리「정말이에요. 전원 사과하러 갔었고.
   권위자씨가 P군과 토우마군을 마음에 들어 해서 용서해 줬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사장「나로서는 이렇게…뭐랄까 
   P『모두 나의 소중한 아이돌이다!!』 
   권위자『훗…자네의 열정에는 졌어. 사실은 이건 깜짝 카메라라네』 
   P『에에!?』같은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흥분할 줄은」 

코토리「처음에 하루카와 치하야의 시점에서 
   상당히 초조해 하고 있었고 
   아마 토우마군과의 난투에서 이성을 잃어버린 게」 

사장「음, 그도 정말 좋은 남자다. 쥬피터가 인기 있는 이유도 알 것 같아.
   쿠로이에게서 녹화한 영상을 내놓으라는 재촉전화가 계속 오고 있네…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코토리「아아, 다른 사람들은 지금…」 




『치하야는 내 소중한 아이돌이야!! 
 그런 치하야가 상처 입을지도 모르는데 조용히 있을까 보냐!!!!』 

치하야「우후후…나는 프로듀서의…」 

마코토「부럽네, 치하야…」 

유키호「우리들은 차를 탄 것 밖에 없으니까… 
   돌아올 때 한명씩 꼭 안아줬지만」 

마미「뭐라고!?」 

아미「이오링!! 거길 자세히!!」 

이오리「몰라, 바보!!!!」 

히비키「본인들은 손을 잡았을 뿐인데!!」 

타카네「………~~~~~윽!!」(생각해 냈다) 

리츠코「그렇다고 할까 제일 득을 본건 코토리씨잖아…」 




미키「리츠코도 미키랑 비교하면 나은 거야… 
   그게 미키는 맞기만 했고, 허니에게, 허니에게 맞기…」(훌쩍 

아즈사「괘, 괜찮아, 미키. 
    프로듀서씨도 미키를 소중히 생각하니까 그랬겠지? 응??」 

야요이「어라?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는…」 

하루카「오늘은 아직 보질 못했는데…어떻게 된 걸까, 프로듀서씨」 




… 961 프로덕션

쇼타「이야, 멋있었지. 프로듀서씨도 토우마군도」 

호쿠토「그래, 역시 마코토의 왕자님과 우리들의 리더야」 

쿠로이「쳇, 녹화영상은 아직 오지 않은 건가. 
   빨리 토우마의 용자…엣헴. 그 프로듀서의 얼간이 같은 얼굴을 고화질로 보존하지 않으면…」 

쇼타「어라, 그런데 토우마군은?」 

호쿠토「오늘은 보질 못했는데…」 

쿠로이「에에이, 녹화영상은 아직 인가, 타카키!! 빨리 넘겨!!!!」 

타카키(전화)<『좀 기다려봐!!』 




…  시내 어떤 패밀리 레스토랑 


P「…………」 

토우마「…………」 

P「무슨, 짓을 했던 걸까, 우리」 

토우마「말하지 마. 생각해내고 싶지도 않아」 

P「…때려서 미안해」 

토우마「…오우, 그것보다 처음에 때린 건 나니까 말이야. 나야말로 미안해」 


P「…저기, 토우마」 

토우마「…뭐야」 

P「깜짝 카메라를 할려고 해」 

토우마「협력하지」 


- END 


P가 너무 멋있다...


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569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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