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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반지를 껴 보았다」【앵커】-Final(후일담)-

댓글: 36 / 조회: 5070 / 추천: 1



본문 - 10-26, 2013 17:03에 작성됨.

287: ◆S.3OfNv5Fw:2013/09/11(水) 02:42:53.14 ID:3WqeJ7E70

 
P(그로부터、며칠이 지났다) 
 
P(그 동안、여러 아이돌로부터 여러가지 말해졌지만 어떻게든 사태는 수습했다)
(역자주 :  다른 아이돌들 이야기 보고 싶어! 마유! 린! 미카!가 보고싶다 ㅜㅜ) 
 
P(나의 일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 바뀐것 같은 기분이든다) 
 
P(그전에 아이돌들도……모두、정도가 어떻든 바뀐것 같다) 
 
P(그리고……) 
 
 
 
288: ◆S.3OfNv5Fw:2013/09/11(水) 02:43:43.93 ID:3WqeJ7E70
 
료「안녕 P씨」 
 
P「응、오、료인가。미안해 빨리 불러내서。실은 너에게 조금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료「뭐야?」 
 
P「약간의、원맨 라이브가 가능해。조금 작은 건이지만 스탭의 질과 설비는 좋아。 
  내가 가서 확인을 끝낸 상태야」 
 
료「오、정말이야?」 
 
P「아아。동원수의 예상도 되고、당장이리도 동의하게 될거야。 
  첫날은 일단 임시로 마무리되었지만、세세한 스케쥴은 지금부터 결정하는 일이 되었어。 
  스폰서분들은 이전에 만난 분들로 부탁할테니까、긴장할 일은 없을거야」 
 
료「그런가……하핫、역시 P씨구나!」 
 
P「그 정도는 아니야。좀더 힘이 있다면、좀더 큰 곳을 잡을 수 있을테니까」 
 
료「그래도 굉장하다고。거기에、뭔가 최근 믿음직한 느낌이 들고」 
 
P「그래?」 
 
료「이전의 일로、한층 성장한건가」 
 
P「……그럴지도。그럼、오늘은 착실히 음성 트레이닝을 채워났어。 
  빨리가서 익숙해지고 와」 
 
료「아아! 그럼、갔다올게!」 
 
P「오우、갔다와」 
 
 
 
289: ◆S.3OfNv5Fw:2013/09/11(水) 02:44:19.77 ID:3WqeJ7E70
 
통통 
 
 
P「응?」 
 
카나데「즐거워보이네、P씨」 
 
P「오、카나데인가」 
 
카나데「그러고 보니……그 후로、좋은 상대는 발견했어?」 
 
P「갑작스럽게 그걸 묻다니。간단하게 발견되는게 아니라고……」 
 
카나데「결혼 파티라던가、갔지?」쿡쿡 
 
P「너……어째서 그걸?」 
 
카나데「치히로씨로부터 들었어」 
 
P「얼마 준거야」 
 
카나데「돈같은거 지불하지 않았어。단지、보통으로 얘기하니까 가르쳐 주셨어」 
 
P「……그런가。하지만 뭐、좋은 곳은 아니었어。밥은 배불리 먹었지만」 
 
카나데「그렇구나」쿡쿡 
 
P「이젠 두번다시 가지않아」 
 
 
 
290: ◆S.3OfNv5Fw:2013/09/11(水) 02:44:51.82 ID:3WqeJ7E70
 
카나데「뭐、이대로 찾지 못한다면、신부후보가 증가하겠네 거기에 두명도」 
 
P「두……두명?」 
 
카나데「아리스짱과、거기에……」 
 
P「자、잠깐 기다려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야」 
 
카나데「치히로씨가 보고 들은것은 전부 알고 있어」 
 
P(료와 세이라는 모르는건가。귀찮은것만 가르침 받았구나 카나데여) 
 
카나데「후훗、그럼、P씨。나、이제 레슨 가니까」 
 
P「아、아아……열심히해」 
 
카나데「키스해 준다면、평소보다도 열심히할지도」 
 
P「어이」 
 
카나데「농담이야」쿡쿡 
 
P「……」 
 
카나데「그럼、바람피지말고、얌전히 있어」 
 
P「우왓……어、어이 카나데……」 
 
 
탕 
 
 
P「가버렸다……」 
 
 
 
291: ◆S.3OfNv5Fw:2013/09/11(水) 02:45:25.72 ID:3WqeJ7E70
 
꾸욱 
 
 
P「우왓」 
 
아리스「P씨」 
 
P「네、넵……뭐야 아리스인가。왜 그러니」 
 
아리스「지금 이야기、사실인가요?」 
 
P「지……지금?」 
 
아리스「두명……있다고」 
 
P「아니、그건 카나데가 조롱하려고 말한것 뿐이야……」 
 
아리스「그럼、저뿐이군요。그、후보라는거」 
 
P「웃……그、그렇、구나」 
 
아리스「그럼、됐어요」 
 
P「그、그런가」 
 
아리스「……」꾸욱 
 
P「……아리스、놓아줘 일해야되」 
 
아리스「싫어요。조금 더、이렇게 있을거에요」 
 
P(이렇게 있을거에요、인가……중간중간 어투가 강해지고 있구나 아리스……) 
 
 
 
292: ◆S.3OfNv5Fw:2013/09/11(水) 02:45:55.79 ID:3WqeJ7E70
 
철컥 
 
 
미유「안녕하세요」 
 
P「아、안녕하세요」 
 
미유「아리스짱도 안녕」 
 
아리스「……안녕、하세요」 
 
P「자、미유상도 보고 있잖아。놓아줘 아리스」 
 
아리스「……」꾸욱 
 
P(이 아이……뭔가 강해졌구나) 
 
미유「자、아리스짱。P씨가 곤란해하니까……놓아줘……」 
 
아리스「이름으로、부르지 말아주세요……부를수 있는건, P씨뿐이에요」 
 
미유「뭐……」 
 
P「……아리스」 
 
아리스「……뭔가요」 
 
P「뒤에서보다、앞에서 안기는게 좋다구」 
 
아리스「에?」 
 
 
 
293: ◆S.3OfNv5Fw:2013/09/11(水) 02:46:44.99 ID:3WqeJ7E70
 
P「자、제대로 안아줄테니까、그리 해주면 또 레슨 가줘? 
  오늘은 미유씨와 똑같은 장소이니까、미유씨와 함께 가줘」 
 
아리스「……」 
 
P「아리스。자、오렴」 
 
아리스「……알겠습니다」 
 
P「그래그래……」꾸욱 
 
아리스「……」 
 
P「자……이제 괜찮지」 
 
아리스「아직이에요」 
 
P「아아 네 아직 입니까……」 
 
미유(뭐랄까……조금 부럽네……) 
 
아리스「……」 
 
P(……뭔가、내 쪽이 부끄러운데) 
 
아리스「……이제、괜찮아요」 
 
P「좋아、그럼……갔다오렴?」 
 
아리스「네」 
 
미유「아리……타치바나짱、가볼까요」 
 
아리스「……네」 
 
 
 
294: ◆S.3OfNv5Fw:2013/09/11(水) 02:47:16.34 ID:3WqeJ7E70
 
철컥 
 
 
P「조심하렴 아리스……하아、죄송합니다 미유씨」 
 
미유「괜찮아요。이 정도」 
 
P「……뭐랄까、그 날 이래로 또 여러가지 것들을 부탁하게 되어 버린것같고……」 
 
미유「후훗、그렇네요。확실히、그럴지도 모르겠네요」 
 
P「죄송합니다……」 
 
미유「아니요。이전、함께 외출하겠다는 약속、지켜주셨으니까요……이 정도는……」 
 
아리스「……뭡니까、지금 이야기」(역자주 : 본처 등장!) 
 
P「우옷、아리스……지、지금 나갔던게……」 
 
아리스「아니요、잊은 물건이 있어서。그래서、지금 이야기는」 
 
P「아、아무것도 아니야。자、예정이 차있어、빨리 가야해。미、미유씨」 
 
미유「아、네。가볼까요、타치바나짱」 
 
아리스「……네」 
 
 
 
295: ◆S.3OfNv5Fw:2013/09/11(水) 02:47:54.93 ID:3WqeJ7E70
 
탕 
 
 
P「……하아……가준건가……」 
 
 
피로릿 
 
 
P「응? 메일?」 
 
P「다음에 이야기 들을테니까요、인가……아리스……」 
 
P(뭐라 말해야할까……아리스가、찰싹 붙게 되었구나……) 
 
 
꾸욱
 
 
P「우왓、누구야 이번엔」 
 
 
 
296: ◆S.3OfNv5Fw:2013/09/11(水) 02:49:28.14 ID:3WqeJ7E70
 
카에데「후훗、안녕、P」 
 
P「아、아아、안녕」 
 
P(그로부터 카에데씨……아니、카에데와는 경어를 하지않게 되었다。 
  의외로、이것도 익숙하지고 있다) 
 
카에데「……」 
 
P「……저기、그건 뭐야?」 
 
카에데「아리스짱의 흉내」 
 
P「……아아、그래」 
 
카에데「무ー……왠지 무정한 반응」 
 
P「당신은 어른이잖아。놓아줘」 
 
카에데「무정하네……」 
 
P「어깨에 턱 올려두는 거 그만둬」 
 
P(카에데씨……카에데의 어조도、조금 익숙해졌지만……익숙해졌지만,뭐라고 말해야할까、
    장난기도 증가한 것 같다。 뭐라고 말해야할까……얽히는게、옛날 친구의 그것이랄까、뭐랄까) 
 
 
 
297: ◆S.3OfNv5Fw:2013/09/11(水) 02:50:18.88 ID:3WqeJ7E70
 
카에데「저기、오늘은 어디서 마셔?」 
 
P「마시는 거 전제인가……오늘은 공교롭게도、집에 일을 가지고 돌아갈 예정이니까 무리야」 
 
카에데「집에서 마셔?」 
 
P「이야기를、들어줘……」 
 
카에데「후훗、장난이야。하지만、제대로 비어있는 날에는、마시자구?」 
 
P「알고 있어」 
 
카에데「그럼、일하러 갔다올게」 
 
P「아아。열심히해、나도 향할수 있으면 갈테니까」 
 
카에데「응。힘낼께」 
 
P「……」 
 
카에데「……」꾸욱 
 
P「놓아줘、카나데。일하러 가잖아?」 
 
카에데「……네-에」 
 
 
 
298: ◆S.3OfNv5Fw:2013/09/11(水) 02:51:31.58 ID:3WqeJ7E70
 
P「참……언제까지 어린애가 아니니까……(거기에 좋은 냄새가 너무 나잖아……)」 
 
카에데「후훗、그럼、P。나중에봐」 
 
P「아아」 
 
 
탕 
 
 
P「……」 
 
P(뭘까、이렇게……카에데와 말놓고 말하고 있으면……) 
 
P(연인이라면、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생각이 든다……) 
 
P「……」 
 
 
 
299: ◆S.3OfNv5Fw:2013/09/11(水) 02:52:31.94 ID:3WqeJ7E70
 
브부루루루루릇 
 
 
P「……핫、그러니까、전화인가……네、CG프로덕션입니다」 
 
사나에『……우우ー……P군?』 
 
P「그 목소리……사나에씨 입니까? 어쩐일이십니까」 
 
사나에『조금……컨디션이 나빠서、조금、늦을지도……』 
 
P「어、어째섭니까?」 
 
사나에『……숙취……』 
 
P「……또 결혼식 있었습니까」 
 
사나에『우에ー엥P구ー운……이제、이제 싫어ー……』 
 
P「아아아아 울지 말아주세요……」 
 
사나에『두명의 사진을 잘랐어、접시 받아버렸어……이런거 어떻게 사용하냐고 말해야는거야……』 
 
P「……애통하군요」 
 
사나에『우우ー……』 
 
 
 
300: ◆S.3OfNv5Fw:2013/09/11(水) 02:54:38.79 ID:3WqeJ7E70
 
P「오늘은 레슨뿐이니까、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트레이너씨한테는 제가 말할테니까、침착하고 와주세요」 
 
사나에『우우ー、고마워ーP군……상냠함이 스며들어와……』 
 
P「그렇습니까……」 
 
사나에『하아ー……이제 P군이 받아주다면ー……』 
 
P「뭐라구요?」 
 
사나에『아、아무것도 아니……웃……미안、또 왔어……끊을께』 
 
P「……몸조리 잘하세요」 
 
 
핏 
 
 
P「하아……아까건 듣지 않은걸로 하자」 
 
 
 
301: ◆S.3OfNv5Fw:2013/09/11(水) 02:55:25.23 ID:3WqeJ7E70
 
철컥 
 
 
세이라「안녕 P씨!」 
 
P「아아、안녕、세이라。강아지와 산책후인가?」 
 
세이라「응。어라、뭔가 이제 지쳤다라는 모습인데……괜찮아?」 
 
P「아니、아무것도 아니야。아침은 약해서 말이지」 
 
세이라「전에 함께 강아지와 산책갔을때는,건강했잖아?」 
 
P「……뭐、어른에겐 여러가지가 있어。세이라도 어른이니까 알잖아」 
 
세이라「또、뭔가 있었어?」 
 
P「하핫、조금 말이야。뭐 하지만、그것을 즐기는 정도의 기개가 없으면 안되는 것인지도 몰라」 
 
세이라「예전에、반지의 일?」 
 
P「뭐 그렇지……」 
 
세이라「뭐랄까、P씨의 주변에 있는사람、조금 분위기가 바뀌었지 그날부터」 
 
P「……그렇네」 
 
 
 
302: ◆S.3OfNv5Fw:2013/09/11(水) 02:56:11.63 ID:3WqeJ7E70
 
세이라「거기에、P씨도 변했어」 
 
P「내가?」 
 
세이라「응。뭐랄까……우리들의 일、좀더 소중히 보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 
 
P「그럴까」 
 
세이라「응」 
 
P「……그런가」 
 
세이라「하지만、무리하면 안돼요。P씨의 몸은、P씨만의 몸이 아니니까」 
 
P「아아、알고있어。세이라를 위해서도、컨디션관리정도 하고있어」 
 
세이라「응……그러면、갈까」 
 
P「아아。오늘은 먼저 사인회가 있으니까。긴장하지 말고 가자」 
 
세이라「응、괜찮아。P씨가 함께 있어준다면、열심히해!」 
 
P「믿음직한 말이야……그럼、가볼까!」 
 
세이라「응、이대로、분위기타서 가자!」 
 
P「아아!」 
 
 
 
303: ◆S.3OfNv5Fw:2013/09/11(水) 02:56:40.23 ID:3WqeJ7E70
 
철컥 
탕 
 
 
치히로「……」 
 
치히로(청춘、이네요……) 
 
치히로(……드링크、결국 팔리지 않았어……) 
 
치히로「하아……나도、결혼하고 싶다아……」 
 
 
 
311: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2013/09/11(水) 04:16:26.14 ID:5tQlLB0Do
 
오오! 
재밌었다! 
 
 
 
315: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2013/09/11(水) 08:31:35.13 ID:KSTRsawdo
 
오오 
 
그럭저럭 재밌었다。좋은걸! 
---------------------------終わり라쓰고 끝이라 읽는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다함입니다 드디어 저의 첫번역작이 막을 내리는군요. 이번편은 후일담으로 전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다 나오는군요 마지막에 나온 세이라가 뭔가 진히로인 같은 말을 했지만 사실상 본처는 아리스,연인은 카에데,그리고 후처들이네요 하핫! 여전히 카에데씨와 아리스는 최고였어요 다른 히로인들도 과감하게 어택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것으로 이 작품이 끝났네요 다음엔 어떤걸 번역해볼까..... 지금 예정으로는 아이돌마스터 얀데렐라 걸즈를 잡아볼까하는데... 혹시 게시판에 있나 모르겠네요... 못난 번역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저는 더 나은 번역으로 여러분 앞에 찾아가겠습니다 그러면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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