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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나세 이오리는 내 아내」

댓글: 18 / 조회: 468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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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2, 2013 21:47에 작성됨.

P「미나세 이오리는 내 아내」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31:47.10 ID:hKbjUyh90


※전에 썼던 SS
 
P「이오링이 너무 귀여워서 위험해」


가 제 시간 사정상 너무 짧은 내용이 되어버려서
그 글의 다음 같은 겁니다.
이오리P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읽어주신다면 행복합니다.
그리고, 써 모은 게 없어서, 재신이 늦어지는 일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34:29.20 ID:hKbjUyh90


끼익

P「다녀왔어―」

이오리「어서 와. 밥 되어있는데, 먼저 먹을래?」

P「음, 그럼 먼저 밥 먹어볼까」

이오리「응.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니까, 감사하게 여기라구!」

P「오오, 오므라이스인가! 그건 기대되네」

이오리「상의, 맡아줄게. 빨리 벗어」

P「오우, 고마워」


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39:53.63 ID:hKbjUyh90


이오리「오늘은 어땠어?」

P「오늘도 모두, 힘내줬다구」

이오리「그래. 그럼 다행이네. 765 프로도 아직 활기찬 걸」

P「사장님도 그 나이인데도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구」

이오리「그 사람은 어쩐지 꽤 수완가니까…자, 받아」

P「오우, 고마워. 아움…음, 역시 이오리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는 최고야」

이오리「그, 그래, 그건 다행이네////」

P「구러고 부니」

이오리「입에 먹는 걸 넣은 상태로 말하지 마!」


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46:19.07 ID:hKbjUyh90


P「음, 미안미안. 그러고 보니, 또 너 앞으로 팬레터가 왔었다구」

이오리「진짜…난 벌써 은퇴했는데, 대체 뭘까」

P「그만큼 네가 인기였다는 소리지」

이오리「뭐, 그건 기쁘지만…」

P「내일 가져올 테니까, 모처럼이니, 읽어 봐줘」

이오리「물론이야! 구석구석 전부 다 읽을 거야!」

P「하하, 역시 이오리네」


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48:53.96 ID:hKbjUyh90


P「잘먹었어」

이오리「응, 고마워. 접시 줘」

P「아, 괜찮아, 내가 씻어놓을 테니까. 넌 느긋하게 있어」

이오리「무슨 말 하는 거야, 너랑 다르게 난 일하지 않으니까, 내가 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P「아니 그래도」

이오리「그래도가 아니야. 괜찮으니까 넌 거기 앉아서 TV라도 봐」

P「…그럼, 그렇게 할게」


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51:52.44 ID:hKbjUyh90


P「후―…내일은 오랜만의 휴일이니까, 오늘은 여유가 생기네―…」

이오리「저, 저기 P…」

P「음, 이오리 왜 그래」

이오리「오늘은 함께 목욕탕 들어갈래?////」

P「오우, 좋지」

이오리「니히힛♪ 그럼 가자♪」꼬옥

P「어쩐지 즐거워 보이네, 이오리」꼬옥

이오리「응, 정말 행복해♪」


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54:40.91 ID:Ugtrq9920


달아, 너무 달다고
더욱 해라


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55:15.37 ID:hKbjUyh90


[욕실]

P「후―…역시 이 시기가 되면 욕실에 들어가기까지 싫다니까…」

이오리「그렇네…이 추위 속에서 옷을 벗어야하니깐…」

P「너희 집처럼 설비가 갖춰진 욕실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이오리「괜찮아 그런 거 없어도. 난 이렇게 평범한 집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P「그런가. 그렇지」

이오리「그래. 그, 그리고 어떤 집이라도, 너, 너랑 살 수 있다면 쾌적하니까…////」소근

P「음, 뭔가 말했어?」

이오리「아, 아무 것도 아냐////그, 그것보다 빨리 벗자////」


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7:56:37.38 ID:hKbjUyh90


첨벙―

P「후―…따뜻해…」

이오리「난 먼저 몸 닦을게」

P「아, 등 씻겨줄까?」

이오리「응, 부탁해」


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01:03.47 ID:hKbjUyh90


P「아프진 않아?」쓱쓱

이오리「응, 딱 좋은 느낌이야」

P「왠지 이렇게 등을 씻겨주거나 하면, 부부라고 실감되네」쓱쓱

이오리「확실히 알 듯한 느낌도 드네…그래도 이런 일 하지 않아도 우리들은 부부니까」

P「오우, 당연하지. 이오리는 내가 자랑하는 아내인 걸」쓱쓱

이오리「넌 그렇게까지 자랑할 수 있는 남자는 아니지만 말야. 니히힛♪」

P「아, 이오리 그렇게 말하기야. 이 녀석―그렇게 말하는 녀석한테 이렇게다!」무큥

이오리「잠깐////뭐, 뭐하는 거야 갑자기!////」

P「이오리가 나쁜 아이가 되었으니까 벌을 준 거라고」히죽히죽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05:05.16 ID:hKbjUyh90


이오리「정말―…바보…////」

P「딱히 아내의 가슴 만지는 정도는 별거 아니잖아」히죽히죽

이오리「벼, 별거 아닌게 아니라구!////그, 그런 건 해도 되는 때와 안 될 때가 있는 거야!」

P「헤―…해도 되는 때가 있다, 라. 이건 좋은 걸 들었는데」

이오리「앗////…그, 그거야 부부니까, 그런 것도, 하는 거야!////」

P「이오리 오늘은 솔직하네」

이오리「…오랜만에 너랑 느긋하게 보낼 수 있으니까, 솔직해지지 않으면 아깝잖아…」

P「흑!…이오리, 고마워」꼬옥

이오리「답례는 안 해도 괜찮아」


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07:09.11 ID:hKbjUyh90


P「자, 물 부을게」

이오리「응」

쏴아―

이오리「후―…좋아, 다음엔 네 차례네」

P「사, 상냥하게 해줘야 해…?」

이오리「…기분 나빠!」

P「너, 너무해…」

이오리「오늘은 나 솔직하니까」


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15:18.72 ID:hKbjUyh90


이오리「아프진 않아?」쓱쓱

P「오우, 기분 좋아」

이오리「아프진 않아?」쓱쓱쓱

P「아, 어쩐지 아까보다 좋은 느낌일지도」

이오리「그럼 이정도는 어때?」쓱쓱쓱쓱

P「으, 음, 약간 아플지도? 그래도 뭐 이 정도 강해야 더러운 것도 떨어지니까, 응」

이오리「그래. 그럼 좀 더 세게 할게」쓱쓱쓱쓱쓱

P「아, 아픈데? 사, 상냥하게 해도 됩니다, 이오리 씨?」

이오리「응? 더 세게 해달라고? 어쩔 수 없네…」쓱쓱쓱쓱쓱쓱

P「아, 아프다고 진짜로!!!」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17:45.10 ID:hKbjUyh90


이오리「니히힛♪ 왠지 오늘은 기분이 좋아♪」

P「하하핫…왠지 오늘은 등이 아파…」

이오리「미, 미안해? 아팠어?」

P「(올려다보는 건 반칙이라는 건가 이거…)」

P「아, 아니, 조금이라면 정말 괜찮아」

이오리「그, 그럼 다행이네」

P「좋아, 욕조에 잠겨볼까」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22:04.40 ID:hKbjUyh90


첨벙

P「후―…기분 좋다―…」

이오리「너 아까도 그 말 했었어」

P「아니, 역시 목욕은 기분 좋으니까, 소리가 나와버린다구」

이오리「모르는 건 아니지만…」

P「너도 기분 좋을 때는 소리 내ㅁ」

이오리「시, 시시시끄러워!!!////그런 이야기는 여기서 하지마!!!////」

P「어머~…이건 부끄러워하는 거군요…」히죽히죽

이오리「…우우…////」


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29:11.32 ID:hKbjUyh90


[거실]

P「후ー…따뜻해졌네…」

이오리「응, 너 덕분에 쓸데없이 몸이 뜨거워」

P「오, 그건 즉 준비완료란 말이지 이오리」

이오리「…그렇게 노골적인 태도를 하는 것도 왠지 싫네…」

P「아, 아니, 이건 사소한 농담이라구?」

이오리「알고 있어, 항상 그런 농담 말하잖아 너」

P「이야―면목 없네」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35:11.21 ID:hKbjUyh90


이오리「그건 그렇다고 해도 아직 9시네…TV라도 볼래?」

P「그러자, 오늘은 하루카랑 치하야가 출연하는 노래 방송의 하는 날이야」

이오리「아, 그럼 그거 안보면 안 되겠네」

P「물론 녹화 예약은 완벽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봐볼까」삑


2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40:23.79 ID:hKbjUyh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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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오늘의 게스트는, 카보스의 두 사람, 오오부쿠로의 두 사람 야마후쿠 마사하루 씨, 아마미 하루카 씨, 키사라기 치하야 씨입니다」

사회「잘 부탁드립니다」

여자 아나운서「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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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어쩐지 오늘은 쓸데없이 화려한 멤버네」

P「뭐, 이 방송에선 자주 있는 일이야」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43:48.39 ID:hKbjUyh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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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야마후쿠 마사하루 씨, 감사합니다」

사회「이어서는, 아마미 하루카 씨와 키사라기 씨네요」

하루카「잘 부탁드립니다」

치하야「잘 부탁드립니다」

사회「이야―아이돌 시대 때와 별로 달라지지 않을 정도로 두 사람 다 귀여우시네요」

하루카「아, 아니, 그렇지는 않아요!」

치하야「영광이에요…」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50:26.68 ID:hKbjUyh90


사회「이야―그건 그렇고 본격적으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한 뒤에도 두 사람 다 인기 좋으시네요」

하루카「네! 덕분에, 즐겁게 노래부를 수 있었습니다!」

사회「치하야 씨는 원래 노래를 부르는 걸 목적으로 아이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역시 가수로서 활동은 즐겁나요?」

치하야「네, 물론이에요. 저는 노래를 부른 걸 정말 좋아하니까요. 그래도, 아이돌 시대처럼 춤추면서 노래하기, 라는 것도 또 해보고 싶네요」

하루카「치하야 쨩, 지금 우리들한테는 힘들지 않으려나?」

\하하하하하/

치하야「그렇지 않아 하루카. 우리들이라면 아직 할 수 있다고 생각해」


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56:30.80 ID:hKbjUyh90


사회「오오―, 다음에 왔을 땐 부디 아이돌 시대의 노래도 불러줬으면 하네요」

하루카「네, 네, 새, 생각해볼게요…」

여자 아나운서「그러면 아마미 하루카 씨, 키사라기 치하야 씨 두 사람이 노래 부릅니다. 노래 제목은 『너와 둘이서』입니다. 들어주세요」




하루카「나―의―작은 이 손을―♪」

치하야「너―의―커다란 그 손이―♪」

하루카・치하야「잡―아―주―었―으―니까―♪」

하루카「나―는♪」

치하야「나―는♪」

하루카・치하야「걸어―갈―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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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8:59:24.79 ID:hKbjUyh90


P「응, 두 사람 다 좋은 느낌이네」

이오리「하루카, 그 때랑 비교해 현격히 노래가 좋아졌네…」

P「응, 역시 치하야랑 함께 가수로 전향해서 다행이야」

이오리「네 프로듀스 실력도 변함없네」

P「하하, 아직도 리츠코한테는 신세 꽤 지고 있다구?」

이오리「당연하잖아, 뭐라고 해도 내가 거느리던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서였으니까」

P「그러네. 리츠코는 정말 잘해주고 있어 진짜」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02:03.99 ID:hKbjUyh90


이오리「방송도 끝났으니까, 슬슬 잘래?」

P「음―, 아직 빠른 느낌도 들지만, 뭐, 가끔은 빨리 잘까」

이오리「응. 그럼 양치질이야, 양치질」

P「오―우」


3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04:51.76 ID:hKbjUyh90


[세면대]

P「힜이, 히호히 (있지, 이오리)」쓱쓱

이오리「훠햐 (뭐야)」쓱쓱

P「효을흔 한 재훌허하후 (오늘은 안 재울거라구)」쓱쓱

이오리「하라헌 하야 (바라던 바야)」쓱쓱


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07:36.12 ID:hKbjUyh90


[침실]

P「후―…오랜만에 마음껏 잘 수 있어…」

이오리「정말 넌 힘든 일하네…」

P「응, 솔직히 푸념을 말하면 프로듀스 활동 고단해」

이오리「뭐, 너가 힘내주니까 지금 생활도 있으니깐」

P「좋은 말 해주잖아, 이오리」

이오리「당연하지, 네 아내니까」


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09:45.18 ID:hKbjUyh90


이오리「너가 피곤한 얼굴로 돌아올 때는, 내가 아주 멋진 웃음으로 마중해줄게」

P「이, 이오리…!」꾸욱

이오리「그리고, 이렇게 응석부려오면, 마음껏 응석 받아줄게」꾸욱

P「왜 왠지 아이 취급하는 거 아냐?」

이오리「니히힛♪ 그렇지 않다구」

P「그, 그래? 그럼 괜찮지만…」


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3/01/11(金) 19:11:34.90 ID:hKbjUyh90


이오리「있지, P…」

P「왜?」

이오리「사랑해」

P「응, 나도야」

이오리「응…」쪽

P「응―…」쪽

이오리「하뭇…」쪼옥

P「푸핫…이、이오리…」

이오리「오늘은 괜찮아」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13:17.70 ID:hKbjUyh90


이오리「솔직히 나도 하고 싶어」

P「이, 이오리!」덥썩

이오리「꺄♪」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11(金) 19:15:44.79 ID:hKbjUyh90


~~~~~~~~~~~~~~~~~~~~~~~~~~~~~~~~~~~~~~~~~~~~~~

P「라는, 꿈을 꿨는데」

이오리「죽어!」퍼억

P「구핫…쾌, 감…」쿵




리츠코「…저 두 사람,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완>>


원글 주소:P「미나세 이오리는 내 아내」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7893107/


하다가 진짜 너무 달다달해서 때려칠까 몇번이나 고민했습니다.
다만 끝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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