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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무라 우즈키(30세)「이혼해주세요…」

댓글: 19 / 조회: 4997 / 추천: 6



본문 - 05-26, 2017 13:10에 작성됨.

1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7 : 02.06 ID : LXv + jptkO

우즈키 "이제 한계에요..."

모바P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이유를 설명 해줘......"

우즈키 "당신의 사랑을 믿지 못하겠어요...부탁해요..."

모바P "그런! 내가 사랑하는건 우즈키뿐이야, 맹세해!"

우즈키 "...정말로요??"

모바P "그래!"

우즈키 "...최근에, 귀가시간이 늦죠......"

모바P "아, 어, 업무교제는 아무래도 쉽게 빠질 수 없으니까 말이야...그 점은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주간 〇봄을 쿵하고 테이블에 던지면서) 우즈키 "내일 발매하는 주간지에요. ...카에데씨와 심야까지 매우 즐겁게 술, 마시는거군요...? ?"

모바P "이, 이건...그..., 카에데씨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도 우리 회사의 중요한 일이잖아!? 최고로,뛰어난 가희가 된 그녀를 사무소에서 빼놓을 수없으니까 말이야! ! 우즈키도 그것을 잘 알고 있잖아! ? ! ?"

우즈키 "...... 초거물 가희, 장년의 프로듀서와 심야의 십년사랑...헤~에. 흐~응..."(팔락팔락 하고 페이지를 넘긴다)

모바P "......카,카에데씨, 내가 마시러 가는 것에 교제하지 않으면 곧바로 기분나빠지니까...그 ......"

모바P "기분 나빠지면 업무진행에 차질이...... 그..."(횡설수설)

우즈키 "...뭐, 좋아요. 「프로듀서씨」가 인기있는 건은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요, 네"

모바P "...이름으로 불러줘... 기분이 나빠지면 즉시 호칭이 프로듀서, 로 돌아가잖아...우즈키는...... "

우즈키 "몰라요"(뿌잇)

모바P "게다가, 나는 그렇게 인기가 없다고..., 이런 말이 있잖아?? 아내가 질투할 정도로 남편은 인기가 많지 않다...라는"

모바P "모두, 아이돌 시절의 첫번째 프로듀서와 이야기 하는 것이 그리워서, 같이 있고 싶을 뿐인거야....응??" (응석 부리는 것처럼, 우즈키의 등 너머로 팔을 뻗어 안으려하면)


우즈키 "린짱"


모바P "에"(움찔하고 움직임이 멈춘다)


2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7 : 32.16 ID : LXv + jptkO
우즈키 "린짱...... 지난번 프로듀서의 생일에, 꽃다발 보내 왔었죠......"

모바P "꼬,꽃 정도는 보내줄 수 있잖아...?? 린은 은퇴해서 데릴사위를 받고 꽃집을 이었으니까...그러니 아무것도 이상하지......"

우즈키 "예쁜 부겐빌레아 꽃다발이었죠......"

모바P "그, 그랬지......"

우즈키 "꽃말은 [당신 밖에 보이지 않아] 였던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찌릿)

모바P "우, 우연일거야......"

우즈키 "그런가요......그럼 함께 보내져 온 이 아스파라거스말인데요..."

모바P "오, 내가, 좋아하는거야! 내일 아침, 베이컨으로 감아서 내줘! 부탁할게!」(응석부리는 것처럼 양손을 맞춘다)

우즈키 "......아스파라거스의 꽃말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내가 이겨"인걸로 아는데... 우연 일까나.........? ? "(찌릿)

모바P "우, 우연이겠지...꽃이 아니니,까......"

우즈키 "그렇구나......지금, 346 프로가 안고있는 이벤트의 꽃 스탠드 주문, 대부분 린짱의 꽃 가게에서 들여오는 것도...... 우연? ? "

모바 P :그, 그건 전혀 안면이 없는 꽃집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해서 고른거라고 생각해...... "

모바P "린은 우리들과 수년간 함께했고, 신뢰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어, 어디까지나 신뢰라고!?"


우즈키 ".........그렇다면, 좋아요......"

모바P 「그, 그래?? 그럼......"

3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8 : 02.24 ID : LXv + jptkO
우즈키 "그 밖에도 있어요... 프로듀서씨, 지금은 관리직이라, 개별적으로 아이돌을 담당하고 있지,않죠...... ??"

모바P 「아, 아아......, 그런데...왜?"

우즈키 "......그렇다면 어째서, 카오루짱의 지방 라이브에 개인적으로 동행하신거죠...??"

모바P "그, 그건...카오루가 "불안하니까,선생님도 따라와줘...부탁해!」하고......"

모바P "업무의 일환으로,간거야! 카오루에게 특별한 감정은 없어!"


우즈키 "...곁에 누워주는 것도 업무의 일환이라구요...??"

모바P "어, 어째서 그것으으을!!!?"(경악)

우즈키 "카오루짱이 이메일로 가르쳐 준거에요......, 정중하게 사진까지 첨부해서요..."

모바P "어, 어째서 그런 짓을......비밀로 한다고 했었는데..."

우즈키 "우리 사이에 균열을 주기 위해서 잖아요...?? 문구에 순진함을 가장해서 메일 보내왔지...만, 터무니없는 암여우로 성장했네요...... 카오루짱......"

모바P "아, 아니야......, 카오루가 혼자선 불안해서 아무래도 잠이 안 온다고해서, 부탁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우즈키 "그런 이유일리가 없잖아요...카오루짱은 스무살이 넘었어요......,
그런 어리숙한 성인이 아니라구요....... 언제까지 아이라고 생각할건가요......"

모바P "그, 그러고 보니...그랬지......"

우즈키 "이번에는 그 아이 취급을 역으로 이용했군요 ... 아무것도 없었던 것은 믿어줄게요... 무슨 일이 있으면 그것을 재료로 공격해 올 테니까요........."

모바P "............"

우즈키 "그래도, 밤새 붙어있는 동안, 왠지 모르게 의식하게 되어 버린 것 아닌가요... ??
카오루짱을...... "

모바P (움찔)

우즈키 "하아......, 정말 다뤄지기 쉬운 사람........."(어이 없다는 얼굴)

4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8 : 30.34 ID : LXv + jptkO
우즈키 "알겠어요... ?? 당신이 담당하고 있었을때에는 아이었어도, 이제는 몸도 마음도 훌륭한 성인이에요!? 리카쨩과 치에짱 같은 다른 아이들도 그래요! ! 순수히 안겨왔다고 쳐도, 여러가지 요구해오거나 하지 않았나요? ?"

모바P "그, 그러고 보니 최근, 묘하게 신체의 여러 곳을 만지는 느낌이... 우연이라고 생각했는데... "

우즈키 "확실하게 만진거에요......, 그거......"

모바P "그런......, 나의 천사(엔젤)들이......, 어느 샌가 여자가 되어 버렸단 말인가...?"

우즈키 "저한테는, 오래전부터 남편에게 손을 대오는 소악마였지만요......"

우즈키 「카오루짱, 뒤에서는 벌써 당신을, 프로듀서라고 부르고 있다구요??
당신 앞에서만 하는거에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거..."

모바P "그런 ......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하는거야...... ?? 카오루가..."

우즈키 "네, 예전부터"

모바P "그럴수가......"


5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9 : 09.19 ID : LXv + jptkO

우즈키 "그래도 뭐, 그 나이대는 저에게 직접 다가오지 않으니까 아직은 괜찮지만요......"

모바P "직접...?? 잠깐, 또 뭔가 있는거야... ??"

우즈키 "악화된 사람들이, 조금요... 자, 편지 얘기가 나왔으니까 보시겠어요??"(스마트 폰을 조작)

우즈키 "자, 마유짱한테 아직도 5분 간격으로, 이별 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장문 메일이 저주처럼 수신되고 있다구요??"

모바P "뭐, 뭐야 이거...... (오싹) 마유..., 요즘은 조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즈키 "이 장문의 편지를 쓰는 것에 주력하고 있었던 것뿐인 거 같네요..."

우즈키 "어디에서 알아 오는 것인지, 메일 주소를 바꾸고, 또 바꿔도 끊기지 않고 보내와요... 그래서 최근에는 그냥 포기했어요."

모바P "마유........."

우즈키 "마유짱이라면 아직 양호한 편이에요......미유씨는 슬슬 아라포에 다가가서 인지 메일을 읽어보면 정신이 날카롭다는 걸 느낄 수 있다구요...? ? "

우즈키 "빈도가 마유만큼은 아니지만, 내용에 적당히 중요한 이야기가 짜져 있으니까, 더 질이 나쁜 거죠..., 읽지 않으면 뭔가 찜찜하게 하니까......"

모바P "그런 일이 있었다니...... 미유씨..."


6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49 : 36.41 ID : LXv + jptkO
우즈키 "...그리고, 제가 멀리 있는 친척 장례식에 묵으러 갔을 때, 누군가 집에 왔었죠... ??"

모바P "엣......어째서 그걸...... "

우즈키 "주방 도구의 배치가 평소와는 다르거든요 ......마치 자기 존재를 주장하는 것처럼..."

모바P "............"

우즈키 "게다가 프로듀서가 청소하지 않는 곳까지 반짝반짝 닦여 있으니까요..., 일부러 보라는 것처럼..."

우즈키 "청소의 솜씨가 좋고, 가구 배치도 좋고, 쿄코짱,이겠군요...."

모바P "거, 거기까지 아는거야...? "(오싹)

우즈키 "숨기고 있지 않으니까요...일부러 보라는 듯이 자기 존재를 주장하고 있어요...
......어째서 말하지 않았나요...? ?"(찌릿)

모바P "그, 그건 그......, 컵라면으로 때울까하고 있는데, 쿄코가 와줘서, 기세에 밀려서 조금씩... 비밀로했던 건 그 ... 역시 뭔가 켕기고... 쿄코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해서 ...... "

우즈키 「비밀의 공유,인가요... 게다가 아내는 알 수 있게......, 쿄코짱도 대단한 책사네요... "


모바P 「진짜인가... 여자는 무서워...... "(부들부들...)


7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50 : 15.76 ID : LXv + jptkO

우즈키 "....................."

우즈키 "하아아......... 정말 빈틈이 많네요......"

모바P "우,우즈키...??"

우즈키 "좋아요, 이번엔 용서 해줄게요. 이혼 제안을 철회하죠.
......하지만,다음은 없으니까요...? ? "

모바P "진, 진짜로?? 알았어! 맹세할게! 이제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게!!"

우즈키 "...원래 결혼하기 전부터 당신이 모두에게 사랑 받고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
그것을 알면서도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으니까,요"

모바P "...우즈키......"

우즈키 "그래도, 그 멋진 아이돌들 중에서 저를 선택 해준 건, 저를 가장 사랑해서 인거죠?? 그런거라면, 전 조금만 더 힘을 낼 수 있어요."

모바P "......우즈키... 그래, 나는 너를 최고로 사랑해...그것만은 틀림없어... 맹세해... "

우즈키 "...좀 더, 큰 소리로 말해주세요"

모바P "아, 아아! 나는 우즈키를 최고로 사랑해!! 다른 누구보다도 !! 우즈키를! "

우즈키 "...... 네, 고마워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며)

모바P "우즈키......"(몸을 꽉 끌어 안고 목덜미에 입술을 겹친다)

우즈키 "앗...... 이곳에서는... 안 돼요......침실에서...... "

모바P "...알았어......"

우즈키 "......아,...... 잊고 있었네요... "(휙하고 거울포함, 거실 레인지 뒷면의 콘센트 배선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한다)

모바P "응? 우즈키?? 그런 곳에서 뭘하는거야?? "

우즈키 "그게...그런게... 있어요. 있다, 이거구나. 에잇!"(배선을 절단)

모바P "...... 뭔가 있었어??"

우즈키 "우후후, 그런게 있어요. 자, 들어가요??"(방긋)

 

8 : ◆ Q / Ox.g8wNA 2017/05/21 (일) 14 : 50 : 48.46 ID : LXv + jptkO

[? ? ? ]

 


? ? ? "칫, 도청기의 존재, 이미 들켜버린건가......꽤 하는걸..."

? ? ? "또, 새로운 걸 달으러가지 않으면...이번엔 더 발견하기 어려운, 정교한 녀석으로......"

? ? ? "아마, 다른곳에도 그 도청기, 도청하고 있었던 사람이 있을테고...말이죠.... 그 사람들과 잘 협력하면, 더 조밀한 감시 체제가......"

? ? ? "여러가지 일들을 저질러주고 있지만......두고 봐... 프로듀서는 반드시 내가 쟁취해줄테니까..."

? ? ? "그 사람의 마음은 제가 반드시 ......"


[완료]

1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5/21 (일) 15 : 21 : 51.92 ID : UN + p57Lso
한결같은 아이돌들이구나 ... (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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