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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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2 : 11.95 ID : CtJk1nQM0

 

전작

시부야 린 「퀴즈왕이」 혼다 미오 「되고 싶어?」

 

 

2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2 : 36.83 ID : CtJk1nQM0

----- 사무소 -----

벌컥

혼다 미오 「안녕- 하십니까-!」

시부야 린 「아, 미오. 잠깐 기다려줘」

미오 「?, 무슨일 있어?」

린 「이제 24일이야. 무슨 날인지 물론 알고 있겠지?」

미오 「아! 그래! 물론 알고있어 -! 소중한 날 이지!」

린 「그래, 4월 24일은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동방홍 1호'를 쏘아 올린 날 ...!」

미오 「미안 다른날인가봐」

 

 

3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3 : 04.03 ID : CtJk1nQM0

미오 「에, 농담 이지?」

린 「중국의 기술력이?」

미오 「아니야! 그쪽 방면으로 싸움을 걸 예정은 없어!」

린 「미안 미안, 지금건 미오를 시험한거야」

미오 「시험하는 방법이 너무 잡스러워 ......」

린 「사실은, 미국의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가 허블 우주 망원경을 발사 한 날 이네」

미오 「천체 방면의 이벤트 너무 많지 않아!?」

 

 

4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3 : 29.83 ID : CtJk1nQM0

미오 「시마무의 생일이잖아!?」

린 「물론」

미오 「어느 입이 말하는거야」

린 「파티는 사무실에서 하는 거지?」

미오 「응, 대장이 프레짱인건 불안 밖에 없지만」

린 「괜찮아, 치에리와 유키미가 서포트 해준대」

미오 「불안이 증가 할 뿐이야 ......」

린 「우즈키도 도와주는 것 같고」

미오 「본인의 이름이 나오는 건 이상하지!?」

 

 

5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3 : 56.28 ID : CtJk1nQM0

린 「그러니까, 우리는 그거하고는 별도로, 뭔가 선물을 주는게 어떨가 해서」

미오 「응, 좋은 생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뭘 주면 좋을지 고민되네 ......」

린 「나는 1가지, 생각이 있어」

미오 「어? 뭘 주는거야? 참고하고 싶은데」

린 「토지」

미오 「규모」

 

 

6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4 : 22.07 ID : CtJk1nQM0

미오 「바보야!?」

린 「에!? 내 마음을 바보 취급하는거야!?」

미오 「잘도 지금 화내네! 축하선물로 토지라니 뭐야! 다이묘냐!!!」

린 「나이스 츳코미 ~ ♪」

미오 「부추기지마!」

 

 

8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5 : 06.62 ID : CtJk1nQM0

린 「그래서, 어디의 땅을 주면 좋을지에 관해서인데」

미오 「토지 증여를 전제로 진행하지말아줘!」

린 「달과 화성이라면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해?」

미오 「또 우주!?」

린 「어? 지상은 별로 재미 없다고 생각해서」

미오 「땅을 준다는 발상이 이미 유쾌하기 짝이 없다니까!?」

 

 

10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5 : 33.99 ID : CtJk1nQM0

미오 「그런 엉뚱한 물건을 줘도 시마무가 놀랄 뿐이야?」

린 「그럴까 ......」

미오 「좀 더 일상에서 사용할 수있는 물건이라든지?」

린 「바베큐 집게 같은거?」

미오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 바베큐는 포함되지 않아」

린 「정말!?!?!?」

미오 「그렇게 놀랄 일이야!?」

 

 

11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6 : 01.02 ID : CtJk1nQM0

린 「앞으로 무엇을 믿고 살면 ......」

미오 「지금까지 집게를 믿고 살아 있었어? 친구 그만둘까?」

린 「친구가 아니라 절친 ......이잖아?」

미오 「잘도 이 흐름에 말해주네!」

 

 

12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6 : 41.95 ID : CtJk1nQM0

린 「우즈키는 별로 「〇〇 갖고 싶다」라고 말하지 않는 타입이니까」

미오 「뭐 그렇네 ...... 대체로 자력으로 손에 넣고 있고」

린 「역시 *복식품이 더 나은 걸까 ......? 」(*몸에 붙이는 악세사리류)

미오 「응,시마무 기뻐해준다고 생각해 」

린 「그럼 *메리켄사쿠 정도로 ......」 (*주먹너클)

미오 「유감이지만 그건 카테고리가 복식품이 아니라 흉기야」

 

 

13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7 : 29.45 ID : CtJk1nQM0

린 「사용해 주려나?」

미오 「싫어! 그런 시마무는 보고 싶지 않아!」

린 「우즈키가 좋아할 것 같은 무늬가 있으면 좋겠는데」

미오 「무늬 라든지있어!? 타겟층을 어디에 두고 있는거야!? 」

린 「그게 안되면 이제 어깨안마권 밖에 없네」

미오 「갑자기 어머니의 날 초등학생 같은 발상!?」

 

 

14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8 : 10.55 ID : CtJk1nQM0

미오 「더 있지!? 머리 장식이나! 펜던트라든지!」

린 「재미없어」

미오 「웃음을 요구하는거냐!」

린 「미오는 그런거 받아서 기쁜거야?」

미오 「기뻐 !!!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감탄 할 거야!」

 

 

16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8 : 46.84 ID : CtJk1nQM0

린 「별로 악세사리가 아니라도, 일용품도 괜찮겠지」

미오 「아까 말한 것 같은데 ......」

린 「건전지 일년 분 이라든지」

미오 「업자냐!!!」

린 「유용하다고 생각하는데」

미오 「편리하기야 하겠지!!!」

 

 

17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39 : 33.34 ID : CtJk1nQM0

미오 「이럴 때 시부린이라면 무엇을 받으면 기쁜지 생각해 보면 돼」

린 「토지」

미오 「이전 이야기로 돌아가지마!」

린 「또는 미모」

미오 「타인에게 요구하는게 아니잖아!?」

린 「그리고 전구 사지 않으면」

미오 「갑자기 규모를 줄이지마!」

 

 

18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0 : 13.23 ID : CtJk1nQM0

린 「그럼 미오는 무엇을 원해? 위장약?」

미오 「자각 있다면 풀어주지 않을까」

린 「토모하고 아리스도 같이 열심히 하고 있어!」

미오 「이번에 3 명이서 보이콧 할거니까!?」

린 「그럴 경우엔 안즈와 나오와 아키하가 있어」

미오 「젠장! 내버려 둘수 없어 !!!」

 

 

19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0 : 51.65 ID : CtJk1nQM0

미오 「...... 이야기를 되돌리자면, 나라면 보통으로 아까 말한 것처럼(머리 장식, 펜던트)라든지라면 기쁠까」

린 「아까 말한 것처럼(화성의 토지, 메리켄사쿠 1년분)말이지」

미오 「잠깐만, 아마 전해지지 않았어」

린 「1일에 메리켄사쿠는 몇개 정도 사용할까?」

미오 「이거봐 전해지지 않았어 !!!」

 

 

20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1 : 24.26 ID : CtJk1nQM0

린 「그럼, 차라리 둘이서 우즈키에게 뭔가 선물하자? 」

미오 「아! 그거 좋네! 짝맞춤 물건이라든가?」

린 「커플 팔찌라든가」

미오 「오!」

린 「펜이라든지」

미오 「좋아! 좋아!」

린 「*코지엔 이라든지!」(*일본어 사전)

미오 「시부린은 5초 밖에 상식인으로 있을 수 없는거야!?」

 

 

21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2 : 10.06 ID : CtJk1nQM0

린 「그래서말야, 물건과는 별도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미오 「에에 ...? 일단 물어는 보겠는데 어떤 ......?」

린 「우즈키 말이야, 여러가지 자격이 있지?」

미오 「오히려 가지지 않은 자격이 있냐고 물어봐야 하는 수준에 있어」(자격:시카쿠)

린 「말그대로 사각이 없어! ... 후훗」(사각:시카쿠)

미오 「시끄러」

 

 

22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2 : 47.28 ID : CtJk1nQM0

린 「그러니까, 우리들이 뭔가 「자격」을 주는건 어떨가 해서」

미오 「? 무슨 소리야?」

린 「「린하고 미오한테 뭐든지 부탁 할 자격」같은거야. 조금 어깨안마권 같아보여서 치졸할지도 모르지만 ......」

미오 「시부린 ......」

린 「안되는 걸까?」

미오 「으응! 그거좋네! 되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어서 미안해!?」

 

 

23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3 : 27.16 ID : CtJk1nQM0

린 「그럼, 또 24 일에 말이야」

미오 「응! ...... 어라?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시마무, 중간에 오지 않았지?」

린 「공기를 읽은게 아닐까?」

미오 「그거 들켰다는 거잖아!?」

 

----- 문 앞에 -----

? ? 「린 짱 미오 짱 ... 감사합니다 ♪」소근

 

 

24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4 : 00.56 ID : CtJk1nQM0

----- 24 일 파티 후 -----

우즈키 「두 사람 모두, 오늘은 감사합니다!」

린 「그래, 즐거 웠다면 무엇보다도 좋아」

미오 「그래그래! 앞으로도 잘 부탁해!」

우즈키 「네! 린 짱이 준 메리켄사쿠 잘 간직할게요!」

미오 「결국 준거야!?」

 

 

26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4 : 31.64 ID : CtJk1nQM0

린 「으응, 준적 없어」

우즈키「헤헷, 농담이에요!」

미오 (왜 주려고 한 것을 아는지는 묻지 말자)

우즈키 「중간에 화분이 창문에서 날아 왔을때는 깜짝 놀랐네요!」

미오 「호타루웅 !!!」

우즈키 「재밌었어요!」

미오 「웃을 때가 아니야! 」

 

 

27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5 : 06.27 ID : CtJk1nQM0

우즈키 「그래서, 저, 지금, ... 원하는 자격이 있어요」

미오 「네?」

린 「위험물처리자격?」

미오 「아이돌이지!?」

우즈키 「그건 이미 가지고 있어요!」브-잇

미오 「아이돌이지!!??」

 

 

28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5 : 34.52 ID : CtJk1nQM0

우즈키 「2명과 더 친해지는 자격을 원합니다!」꼬옥 활짝

미오 「앗!」

린 「!」

우즈키 「에헤헤 ...... 」꼬옥

미오 「정말 ......, 그런 얼굴을 보면 아무말도 할 수 없잖아 ...」후훗

린 「응 ......」후후후 ...

 

 

29 : ◆ i / Ay6sgovU 2016/04/24 (일) 23 : 46 : 04.99 ID : CtJk1nQM0

 

우즈키 「아, 화성의 토지도 가지고 있어요」

미오 「역시 듣고 있었어 !! ??」

 

끝

 

시마무 생일 축하합니다!
어쩐지 항상 정말 미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