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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반지를 껴 보았다」【앵커】-카에데편2-

댓글: 49 / 조회: 6133 / 추천: 0



본문 - 10-21, 2013 19:32에 작성됨.

96: ◆S.3OfNv5Fw:2013/09/06(金) 02:28:24.00 ID:LoYtDteV0
 
카에데 (......아,와이셔츠의 겨드랑이 쪽에 실이 흐트러져있네)
 
카에데 (팔꿈치에도 구멍이 있구)
 
카에데 (약지에는 반지를 끼고계시네)
 
P 「제법 양이 있네 이거」꿀꺽
 
카에데 (......반지?)
 
P 「후우......뭔가 조금 짠빵같은게 먹고싶어지네.....」
(역자주 : 짠빵이라기에 뭐지 했는데 실제로 있다니....)
 
카에데 「......반지」
 
P 「에?」
 
카에데 「그......반지......」
 
P 「(아,아셨구나.굉장한 눈으로 보고있어)아.....그거,말이군요......」
 
P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140만의 가까운 돈은 쓰고 싶지 않은데......
   아니,각오하자......)
   (역자주 : 140만의 가까운 돈은  카에데1편에서 치히로씨의 스타드리 드립의 값을 말합니다.)
 
 
97: ◆S.3OfNv5Fw:2013/09/06(金) 02:29:07.63 ID:LoYtDteV0
 
P 「아하하......뭐,말하는게 늦어버렸네요......」
 
카에데 「......그것은」
 
P 「예,뭐......그......그러한겁니다」긁적긁적
 
P (직접 말하지않았지만...... 어떨까......)
 
카에데 「......그,그,렇습니까......가,갑작스럽네요」
 
P 「아하하......모두를 나중에 놀래키려고 생각해서 
    입다물고 있었는데......반지꼈다고,시끄러워서.....」
 
카에데 「......그,렇습니까」
 
카에데 (......꿈?)
 
P 「아니......뭔가,부끄럽군요......」
 
카에데 (......꿈이,아니야?)
 
 
 
98: ◆S.3OfNv5Fw:2013/09/06(金) 02:29:33.80 ID:LoYtDteV0
 
P 「계에속 옛날부터 함께있던......뭐,소꿉친구 같은 거지만요」
 
P (카나데때의 설정을 가지고왔지만,어떨려나. 무리한걸까?)
 
카에데 「하아......」
 
P 「뭐...... 더 이상 말하면,아내자랑이 되어버리까,
    그만두죠(좋아,나면서도 능숙하게 끊었다)」
 
카에데 「하아......」
 
P 「그러면,시간이 조금 남았지만......빨리 도착장소에 갑시다.카에데씨」
 
카에데 「하아......」
 
P 「......카에데씨?」
 
카에데 「하아......」
 
P (뭔가 눈에 생기가......별로 제대로 본게 아니지만......)
 
카에데 「......프로듀서」
 
P 「무,뭔가요?」
 
카에데 「조금......기분이 나빠서 그런데,밖에 공기 좀 쐬고올게요」철컥
 
P 「에,어라......잠깐,어디에 가십니까. 저기! 아, 빨리 돌아와주세요!」
 
P 「......가버렸다」
 
P (......숙취이신가?)
 
 
…… 
 
 
99: ◆S.3OfNv5Fw:2013/09/06(金) 02:30:04.56 ID:LoYtDteV0
 
P 「......」
 
P (오시는거,늦으시네......,일하러가는 시간까지,여유가 없어지고 있다)
 
P 「......찾으러 가자」
 
P 「......」터벅터벅
 
P (수록실 주위에는 없어......)
 
P 「......」터벅터벅
 
P (무대에도,로비에도......)
 
P 「하아,하아......」탓탓
 
P (밖에라고 말하셨으면서,차에도,주차장 근처에도 없어...... 어디가신거야 도대체......)
 
P (접수실에도 행방을 물어봤지만, 모르겠다고 말하고있고......
   제길,물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볼까) 
 
 
100: ◆S.3OfNv5Fw:2013/09/06(金) 02:30:30.18 ID:LoYtDteV0
 
P 「저기,실례합니다」
 
「네,무슨 용무시길래」
 
P 「저기,건물에서 타카가키의 모습을 보셨습니까?」
 
「타카가키씨? 아,그거라면......」
 
P 「(빙고!)그녀는,어디로?」
 
「위층으로......옥상이었나? 일단 건물옥상은, 관계자라면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네」
 
P 「그,그렇습니까......죄송합니다 불러세워서. 감사합니다」
 
「어,어이. 거기로는 멀다고. 여기 방향이 가까워」
 
P 「아, 고맙습니다」
 
 
 
101: ◆S.3OfNv5Fw:2013/09/06(金) 02:30:56.82 ID:LoYtDteV0
 
탓탓탓
 
 
P 「하앗,하앗......(카에데씨는......)」
 
P 「......있다」
 
P (난간에 기대서,하늘을 보고 있구나......)
 
카에데 「......」
 
P 「......카에데씨. 비, 아직 내리고 있다구요」
 
카에데 「......」
 
P 「(반응이없어)카에데씨,이제 다음 일까지 시간이 없어요.
    오늘같이 조금 여유가 있는 날은 드무니까,쉬고 싶은건 알아요.하지만...」
 
 
 
102: ◆S.3OfNv5Fw:2013/09/06(金) 02:31:22.41 ID:LoYtDteV0
 
카에데 「프로듀서」
 
P 「......왜 그러시죠」
 
카에데 「......결혼이란게......그렇게,좋은것인가요?」
 
P 「에?」
 
카에데 「결혼이란게......」
 
P 「......」
 
P (뭔가 철학적인데......경험이 없는 내게 물어봐도 말이지......
   아니, 지금은 안다는 것으로 해놨으니까)
 
P 「......좋은거,아니겠습니까? 좋아하는 사람과,함께하게 되는거니까」
 
카에데 「......」
 
P 「뭐,그거야......결혼해보면,상대의 보기 싫은점도 알게될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저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형식인가,그러한 것을 떠나서」
 
카에데 「......」
 
P 「......」
 
 
 
103: ◆S.3OfNv5Fw:2013/09/06(金) 02:31:55.26 ID:LoYtDteV0
 
P (뭔가, 분위기안좋아...... 카에데씨,다리 흔드시고......허공을 응시하는 느낌이야)
 
카에데 「괜찮지 않습니까,별로」
 
P 「에?」
 
카에데 「이대로라도...... 결혼하지않아도,즐겁지 않습니까」
 
P 「......어떤」
 
카에데 「모두와 매일 웃고......시노씨와도 만나서 마시는거
         ......일에도 충실한거.....충분히,즐겁지않습니까」
 
P 「......」
 
카에데 「더이상......무엇을 요구하는겁니까」
 
P 「......」
 
P (겨우,내와 눈을 맞추시지만......뭘까. 처음 만났을때 느낌같이,
   잡을 곳이 없다는 인상이다. 저,눈)
 
 
 
104: ◆S.3OfNv5Fw:2013/09/06(金) 02:32:34.61 ID:LoYtDteV0
 
카에데 「......좀더,저희들과 있어요」
 
P 「......별로,제가 결혼했다고 어디 멀리가는 거 아니니까......」
 
카에데 「그렇죠,왜냐하면」
 
P 「......」
 
P (뭔가,소리가 차갑다. 그리고,자포자기로, 무엇인가 억제하고 있는 것 같은 말투다)
 
카에데 「......저희들은,어떻게되도......좋은거시죠」
 
P 「어떻게되도 좋을리가 없잖습니까」
 
카에데 「결혼한다는것은 그러한 일이지 않습니까」
 
P 「어째서요」
 
카에데 「자기 스스로 깨달아주세요」
 
P 「무엇을 말입니까」
 
카에데 「그 정도 스스로 해주세요」
 
P 「말하지않으면 알 수 없어요」
 
카에데 「말하지않으면,입니까」
 
 
 
 
105: ◆S.3OfNv5Fw:2013/09/06(金) 02:33:06.56 ID:LoYtDteV0
 
P (......목소리가,떨리고 있어?)
 
카에데 「......정말로」
 
P 「......」
 
카에데 「깨닫지,못했군요」
 
P 「......」
 
P (위험해,이제 사실을 말하는게 좋겠어......뭔가 험악하다고.....)
 
카에데 「......」
 
P 「......」
 
카에데 「......싫어요」
 
P 「에?」
 
카에데 「사람의 기분도 알지못하는 프로듀서 같은거, 싫어요」
 
P 「(미움받았다......어째서)어째섭니까」
 
 
 
 
106: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2013/09/06(金) 02:33:35.00 ID:LoYtDteV0
 
카에데 「저희들을 저버리는 사람 같은거, 싫어요」
 
P 「저버리는 일따위 없어요」
 
카에데 「결국, 사무적인 관계였군요」
 
P 「그렇지 없아요」
 
카에데 「사람을 이용해놓고......다른사람이 있는곳으로 가려는거지 않습니까」
 
P 「아니야」
 
카에데 「다른사람과 결혼했지 않습니까!」
 
P 「안했다고 말했잖아!」
 
카에데 「......」
 
P 「......」
 
 
 
 
107:以下、新鯖からお送りいたします:2013/09/06(金) 02:34:02.87 ID:LoYtDteV0
 
카에데 「......에?」
 
P 「......아,안돼.자연스럽게 들통냈잖아......」
 
카에데 「에,들통......에?」
 
P 「아니,있잖아 카에데씨. 말하자 말하자 하고 생각했지만,그,치히로씨가 말이지?
    그......여러가지해라고 말하셔서......」
 
카에데 「......」
 
P 「......」
 
카에데 「결혼,하지않은건가요?」
 
P 「네,안했어요.오히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어서」
 
카에데 「소꿉친구의 사람이라는건......」
 
P 「망상속의 그녀입니다 네」
 
카에데 「......」
 
P 「......」
 
카에데 「......」불룩
 
P (아,부풀었다)
 
 
 
 
108: ◆S.3OfNv5Fw:2013/09/06(金) 02:34:30.78 ID:LoYtDteV0
 
카에데 「......」딱딱
 
P 「아파,아파,잠,어린애같은 때리기는 그만」
 
카에데 「......」흥
 
P 「저기......뭔가 말해주세요」
 
카에데 「......」흥흥
 
P 「네 죄송합니다 거짓말했습니다」
 
 
 
... ...
 
 
 
109: ◆S.3OfNv5Fw:2013/09/06(金) 02:35:19.12 ID:LoYtDteV0
 
카에데 「......즉,프로듀서가 장난으로,옛날 악세서리를 껴보니 이야기가 부풀었다는건가요......」
 
P 「네」
 
카에데 「......성질이......나쁘군요」
 
P 「네.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독을 담긴 그릇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라고 지시가 내려와서......그......그렇지않으면 100만 빚을 준다고......」
 
카에데 「......」흥
 
P 「네,제가 전부 나쁩니다.사람을 탓해서는 안되지요」
 
카에데 「정말......진짜로,걱정했으니까요......」
 
P 「......저기」
 
카에데 「왜 그러세요?」
 
P 「......어째서 제가 결혼해서는 안되는겁니까」
 
카에데 「......」
 
P 「별로,결혼한다고 해도 일을 소홀히 하지않아요.다만,뭐......
    마시러 가는거는 그다지 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카에데 「그게 안된다는거에요.저희들을 소홀히 하고 있지않습니까」
 
P 「에에-......」
 
 
 
 
110: ◆S.3OfNv5Fw:2013/09/06(金) 02:35:45.83 ID:LoYtDteV0
 
카에데 「어쨋든,저에게 그러한 농담은 하지 말아주세요?」
 
P 「네. 이젠 안하겠습니다,천지신명에 맹세코」
 
카에데 「네. 그럼 정좌 풀어주세요」
 
P 「아이고......오랫만에 해보니,힘드네요......」
 
카에데 「......프로듀서」
 
P 「왜 그러시나요?」
 
카에데 「화냈을때,조금 난폭한 말투였어요」
 
P 「아아......뭐,조금,얘기하다보니 그리......」
 
카에데 「평소에는......그러한 말투이신가요?」
 
P 「에? 무,뭐......고향친구라든지,반말이지만요」
 
카에데 「그럼,저에게도 그렇게 해주세요」
 
P 「에?」
 
카에데 「저도,친구잖아요? 사무소에서 들었어요」
 
P 「......무,뭐」
 
카에데 「그럼,나이도 같은데 경어 쓰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도, 그만둘테니까」
 
P 「......뭐,카에데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111: ◆S.3OfNv5Fw:2013/09/06(金) 02:36:30.74 ID:LoYtDteV0
 
카에데 「씨(さん)」
 
P 「넷(よん)?」
 
카에데 「틀려요.씨붙었어요.그것도 그만해주세요」
 
P 「에,그럼......」
 
카에데 「보통으로,카나데짱 부를때처럼, 카에데라고, 불러주세요」
 
P 「......」
 
카에데 「그렇게하면 이번의 일은,용서해줄게요. 몸소 흘려버릴게요」
 
P (지금거 개그인가?)
 
P 「......」
 
카에데 「......안되,나요?」
 
P (그런 눈은,하지말아줘...... 모에하잖아......)(역자주 :芯に来る<- 이거 어떻게 번역합니까?)
 
P 「하아......알았어,카에데」
 
카에데 「......응!」
 
P 「......」
 
카에데 「......」
 
 
 
 
112: ◆S.3OfNv5Fw:2013/09/06(金) 02:37:02.20 ID:LoYtDteV0
 
P 「......어라,다음 일의 시간......」
 
카에데 「......앗」
 
P 「지금,예정 15분전......차로,달려도 20분 걸려......」
 
카에데 「......」
 
 
 
 
----
 
 
 
 
 
113: ◆S.3OfNv5Fw:2013/09/06(金) 02:37:41.28 ID:LoYtDteV0
 
P 「......다녀왔습니다」
 
치히로 「잘 다녀오셨어요」
 
P 「하아......이제 싫어......그렇게 달린거,오랜만이야」
 
치히로 「옷,당하셨네요.자업자득이에요」
 
P 「네......」
 
치히로 「그래서,어떻게 됬습니까?」
 
P 「카에데씨가 화나고,달리고,정좌하고,반말한 느낌입니다」
 
치히로 「4컷 만화가 아니니까......요약이 심해요」
 
P 「거기에 오늘 마실 술집을 찾으라고 들었습니다......」
 
치히로 「그 정도에서 끝난거잖아요? 싼 편이에요」
 
P (뭐......그,그래라고 말했을 때 수줍어하는 얼굴은, 뭔가 왔었지만......)
 
 
 
--------------------------------카에데편끝----------------------------------
드디어 카에데편이 끝났군요 정말 카에데씨 귀엽네요 !!! 그냥 큐트계로 전향하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이번 번역도 힘들군요 문맥 생각한다고 시간을 잡아 먹었네요.... 그래도 불완전하지만요. 오타나 문맥이상 있을시 댓글로 가르쳐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아이돌이 4명이더군요 네편하고 끝나겠구나!!! 빨리 끝내야겠다!!
 
PS.남은 아이돌은 사나에,아리스,료,세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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