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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아미는 이제 어른 !」P「아마도, 아직 아이」(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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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9, 2013 20:02에 작성됨.
――저녁
――사무소――
달칵
P「다녀왔습니다ー」
마미「오빠、어서와→」빼꼼
P「아아、다녀왔어……근데、마미 뿐인가?」
마미「으으응。아미도 있어→ 그치만……」
P「……?」
――급탕실――
P「아미가 우울해 한다고?」
마미「응。걱정 돼서 말을 걸어봤지만……」
마미「그 느낌이면、당분간、가만히 놔두는 게
좋을 것 같아」
P「그런건가……」
P「그런데 원인은 뭐래?」
마미「……모르겠어。오늘은 류구 코마치의
일이 있어서、아미만 아침 일찍 나갔으니까」
마미「마미가 사무소에 왔을 때에는、벌써……」
P「그런가……」
P(하지만……)
P(……언제나 건강한 아미가 우울해 하다니 보통 일이 아닌데)
P(게다가、마미에게도 어쩔 수 없다는건)
P(여기선 프로듀서로서、말을 걸어볼까)
P(어쩌면、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고)
P「조금、아미에게 말을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데……、어떨까?」
마미「으ー응……」
P「……역시、혼자 놔 두는게 좋으려나?」
마미「……으으응。부탁해。오빠라면 말해줄지도
모르고」
마미「아미는 응접실에 있으니까」
P「알았어」
――응접실――
……살금살금
P(아미는……、있다 있다)
P(그런데……우와ー……)
아미「…………」퀭ー
P(소파에 몸을 마음껏 파묻고、눈은 비었어)
P(마치 그림으로 그린듯한 침체상태다)
P(이건、여간해선 잘 될 것 같지 않은데……)
P(그래도、이대로 방치해 둘 수도 없고……)
P(에라! 모르겠다!)
닷!
P「이、이야 아미! 다녀왔어!」
아미「……」힐끔
P「……」
아미「……」슥
아미「……어서와」중얼
P「아、아아。다녀왔어」
아미「……」
P「……」
아미「……왜?」
P「……에?」
아미「……아미에게 용무?」
P「에、아、아아。그니까……」
P「마미가 급탕실에 있었는데……、혼자서 뭐해?」
P「여긴 조금 더우니、저기서……」
아미「……상관 없잖아。아미 마음이지」
P「……뭐、뭐어 그렇지만」
아미「……」
P「……」
P(……어、어쩌지)
P(생각 이상으로 텐션이 낮아、대화를 만들 수가
없다……)
P(뭔가、뭔가 없을까……?)
P(뭐라도 좋은데……)두리번 두리번
P(이야기의 실마리만 찾으면……)팔락
P(……아!)
P「뭐、뭐야? 잡지、읽은거야?」슥
아미「……어」
P(이번 주에 발매된 정보지인가)
P「어디보자……、뭔가 재밌는 기사는
있었어?」팔락팔락
P(……응? 이 페이지만
접혀있는데)
P(『지금 화제의 신예 아이돌 랭킹BEST30』?)
P(이런 랭킹은 역시 신경이 쓰이는건가?)
P(흠흠……、실려 있는건 역시
한번은 들어 본 적 있는 이름들 뿐이네……)
P(……아!)
P(이오리가4위!?)
P(이런 전국 잡지 랭킹에서4위 라는건……)
P(확실히 최근 류구 코마치의 활약은 굉장한 것이긴 하지만……)
P(이건 쾌거라고 해도 좋은 거 아냐?)
P(사진도 실려있고、코멘트도 좋은 것만
잔뜩 쓰여있네)
P(거대 사무소의 아이돌 보다도 상위에765프로 아이돌의 이름이
있다는건)
P(뭐랄까、이렇게、찡 하고 가슴에 오는구나)
P(그 외에는……)
P(아즈사 씨가9위 인가!)
P(사진은 실려있지 않지만、코멘트는 제대로 달려있네)
P(……응?)
P(뭔가 싫은 예감이……)
P(…………)
P(…………)
P(아미는23위……)
P(과연……、이것이 원인인가)
P(확실히 같은 유닛 안에서 이런 순위가 매겨진다는 것은……)
P(…………)흘끔
아미「…………」빤히
P(여、여길 보고있어……!)땀
P(뭐、뭐라고 말을 해줘야
하는 거지!?)
P(「신경 쓰지마」? 아니 아니、그렇게 가볍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니지……)
P(저、저기……)
아미「…………」빤히
P(저기……)
아미「…………」빤히
P「아미는23위 였구나。대단하네!」
아미「…………」
P「…………」
P「봐봐! 이런 전국 잡지에서의
랭킹에서 이름이 실린다니 쉬운게 아니라고!」
아미「……그치만」
P「……응?」
아미「……류구 코마치 안에서는
3위야」
P「…………」
아미「이오링은4위。아즈사 언니는9위」
아미「아미는23위」
아미「……그런거야」
P「…………」
아미「……아미 말야」
아미「뭐랄까 류구 코마치 내에서」
아미「웃음 담당이란 느낌이죠」
아미「들러리라고나 할까……」
아미「이오링은 리더고」
아미「아즈사 언니는 스타일 좋고 어른이란 느낌이고」
아미「셋이서 인터뷰 할 때도」
아미「질문 받는 내용이 다르다구……」
아미「아미는 재미있는 말을 하기를 기대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P「…………」
아미「……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P「……에? 아아、응、그렇구나……」
P(어、어떻게 해야하지……)
아미「…………」빤히
P「……」
P(……생각해도 어쩔 수 없나)
P「……응」
P「나였다면 아미에게 투표 했겠지만」
아미「……!」
P(아미는 최근、무척 노력하고 있어……)
P(우리 프로덕션에서 최연소 임에도 불구하고……)
P(그 노력은 인정받아 마땅하겠지)
P「잘 보니까、뭐야? 이 랭킹은」
P「유효 응답수 500? 전국 잡지면서도 대충
쓰는 것도 유분수지」
P「류구 코마치의 데뷔 싱글 같은 건 이 100배는 넘게 팔리고
있다고?」
P「이런 수로는、몰리거나 하는 게 당연하지」
P「아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미「에……?」
아미「뭐、뭐어……、응」끄덕
P「지난 번 류구 코마치의
미니라이브 때도」
P「멤버가 받은 선물 수의 차이는 거의 없었잖아?」
P「그런데도、랭킹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
P「이 랭킹이 대충이라는、무엇보다 확실한 증거다」
P「아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미「……그럴지도」
P「그런거야」
아미「그렇구나!」
P「그래도、이름이 실려있는 건 사실이니까 그건 기쁜
일이잖아!」
아미「응!」
――급탕실――
아미「~♪」종종
P「……」종종
마미「……아」
아미「마미→! 게임하자→!」
마미「……에? 아、으、으응! 하자 하자→!」
마미「……」힐끔
P「……」주먹 불끈
마미(고마워、오빠)빙긋
――잠시 후
――P의 책상――
P(……어떻게든 아미도 기운을 차려준 것 같구나)
P(그러한 아이돌의 마음의 케어도 프로듀서로서의 일이다)
P(하지만、이번은 잘 되었어도、솔직히、아직 멀었구나)
P(빨리 한 사람 몫의 프로듀서가 되어서)
P(저 녀석들과 톱을 노리겠다고!)이글이글
코토리「(왜、왠지 프로듀서씨가
불타오르고 있어요!)」소곤소곤
리츠코「(대체、무슨 일이 있었길래……?)」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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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만 귀엽다는 풍조를 박살내러 왔습니다.
출처 : http://blog.livedoor.jp/ikaros73-sss/archives/54597462.html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항상 보면 중요한 떄는 없거나 무능한 리츠코
당신은 누군가에게 귀신조교였느냐.
유격조교 무서워
하지만 나라면 둘다 받아들이겠어!
로리콘에게 그런 논리는 통하지 않ㅇ
system: [전자발찌를 획득하셨습니다]
아미도 귀엽죠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