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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미가 베개영업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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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9, 2013 04:41에 작성됨.
2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4:25.65 ID:U/rtcaAio
띵동
달칵
아미「오오ー、이런 시간에 무슨
일?오빠」
P「아미냐、마미는 지금 있어? 메일 해도 답장이
없어서」
아미「있지만 벌써 저녁이잖앙. 지금부터 무슨 영업이라도 있는 거야?」
P「아니、좀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아미「흐~응…」
아미「…그건、좀 이 아니고、무척 소중한 이야기겠죠?」
P「…뭐어」
아미「저기 말야、오빠」
아미「비록 오빠라 해도…마미를 울리면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말야!」
아미「…라고 말하고 싶지만、실은 어제부터 계속
울고 있지만요」
P「그래…」
아미「뭐、어쩔 수 없지만.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아미도 마미도 아직
어린아이고 약간 제멋대로니까」
P「어이어이、약간 이라니…、꽤 를 잘못 말한거아냐?」
아미「응훗후~♪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2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5:32.44 ID:U/rtcaAio
아미「마미도 제멋대로지만、아미가 훨씬 제멋대로니까
그런 건 모르겠다고」
아미「그것 때문에 지금、마미가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잘 안풀려서 힘들어 하고 있는걸」
P「……」
아미「근데、유감이지만、아미에게는 도울 수
없었으니까…」
아미「그러니까、백마 탄 왕자님 역은
오빠에게 양보해 줄게!」
아미「그럼、마미를 불러올 테니까、나머지는 젊은 두
사람에게 맡기고…」
P「아니、괜찮아。근처의 공원에서라도
이야기 하려고 생각해」
P「뭐어、마미가 제대로 나와줄 경우의 이야기지만…」
아미「괜찮다니까。중요한 이야기죠?」
아미「마미는 도망치거나 하지 않으니까。봐봐…」
마미「…오빠」
P「……마미、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야기가 있어」
마미「……」
마미「공원이지?갈까」
――――――
2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6:09.78 ID:U/rtcaAio
P「해질 녘의 공원은、어쩐지 아름답네」
마미「그리고는 이제 그네를 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싸구려 드라마의 연출일까?」
P「…싸구려라 미안했다. 그래도、아무도 없어서 이야기
하기 쉬우니까 딱 좋아」
마미「중요한 이야기 할 때에 자주 있는 시츄에이션
이네」
P「아아、중요한 이야기야」
P「반드시 마미에게 있어서、몹시 괴로운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해」
마미「……」
P「하지만 그건、내가 마미를 상처 입히고 싶기 때문은 아니야」
P「…마미의 감정에 솔직한 마음으로 응하고 싶기 때문이다」
P「지금부터 내 마음을 전부 솔직하게 말할게. 그러니까 마미도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겠어」
마미「…응」
2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7:13.69 ID:U/rtcaAio
P「마미는、나를…정말로 좋아해?」
마미「에에~? 그런거 묻지 않겠죠?보통은…」
P「미안 미안. 그래도 제대로
들어두고 싶었어」
P「어제、마미의 마음을 들었던 때…」
P「나에게는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어」
마미「그건 혹시、장난으로 고백했다고
생각했다…는 의미?」
P「아니、마미는 나 말고 아무도 없을 때에는 별로
장난치지 않는다는 건 알고있었으니…」
마미「드、들킨거야?부、부끄럽잖아…」
P「…사실은 더 팔리게 해달라고 하기 위해、내 마음에 들려고
하는 건 아닐까 하고、조금 의심했다」
마미「엣……?」
마미「그、그건…마미가 고백했던건、편애 해달라고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소리…?」
P「…미안. 그 대로야」
마미「……」
마미「아하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하잖아…」
마미「그런 식으로 생각되었으니、미키미키나 하루룽도
전혀 상대되지 않았겠죠」
마미「설마 마음조차도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니、생각 할 리가…없잖아…」뚝뚝
P「……정말로 미안해」
마미「마미는 단지、오빠와 계속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말야…」
P「…나는 마미의 프로듀서이고、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게 될거라 생각해」
P「하지만、마미의 좋아한다는 마음에、난 대답할 수 없어」
2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8:04.10 ID:U/rtcaAio
마미「그런건…어쩐지 알고 있었어。연애 금지라고 결정했고」
마미「그치만、어째서 아이돌은 연애
금지야?」
마미「눈치채고 보니 좋아하게 됐는걸! 좋아하게 되면 안
된다니 당연히 무리잖아!」
P「그런가、그렇구나…」
P「나는、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마미「그、그건 모순되고 있는
거 아냐?」
P「아니、사람을 좋아하지 않게 되는 건 무리야.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거니까」
P「…하지만 아이돌은、그 좋아하는 마음을
다른 누구에게도 알려지면 안돼」
마미「……!」
마미「어、어째서…!」
P「…그래」
P「만약에 내가、마미 몰래 누군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거나、사귀거나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
마미「그건…역시 슬프고、그 사람과 헤어지고
마미와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P「그리고、만약 내가 연인이 있는걸
숨기고、마미에게…예를 들어、도시락을 매일 만들어
와 달라고 부탁하면 어쩔거야?」
마미「최、최저 라고 생각하지만……」
마미「연인이 있는걸 몰랐다면、열심히 도시락을 만들어
올 거라 생각해…」
P「…팬에게 있어서 아이돌이 연애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야」
마미「……」
3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8/19(月) 03:18:53.60 ID:U/rtcaAio
P「아이돌은、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다」
P「여자아이에겐、자신도 아이돌이 되어
빛나는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는 꿈을」
P「그리고 남자아이에겐、자신이 응원하는 여자아이가
톱 아이돌의 꿈을 이룬다는 희망을」
P「분명、여성 팬은 마미가 누군가와 사귀거나 해도、오히려 응원해 줄거라
생각해」
P「…하지만 남성 팬들은 모두、절대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여자아이를 짝사랑 하고 있어」
P「심한 말투지만、마미와 나의 경우에는
지금처럼 제대로 대화할 수 있어」
P「하지만、아이돌과 팬은、제대로 이야기할 기회
같은 건 거의 없어」
P「가뜩이나 자신을 돌아봐줄 일이 없는 상대가、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마미「그건……」
P「아이돌은 많은 팬들로부터
짝사랑을 받고、돈을 받는다…그런 직업이야」
P「그러니까 아이돌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도、그 마음을 누구에게도
알게 해서는 안 되는 거야」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 같은 것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양보해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