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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야요이를 빡치게 해주겠어!」(2/2)

댓글: 13 / 조회: 239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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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4, 2013 00:04에 작성됨.

14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0:39:20.29 ID:KhTqScNE0

리츠코「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제 와서 남에게 물어볼 수 없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

리츠코「사회자는 저 아키즈키 리츠코입니다.」

리츠코「그리고 해설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히몬야 쥰 선생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리츠코「잘 부탁드립니다.」

교수「네,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리츠코「……그럼 교수님, 이번에도, 저번에 이어서 아이돌들한테 강의를 하셨는데요……」

교수「네 그렇네요. 험난한 예능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교수「사람을 화나게 하는 법을 배워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싱긋

리츠코「……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차례 멤버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분들입니다.」



마코토「좋앗. 일단, 잘 부탁드립니다ー!」

아미「응후후~ 잘 부탁행~」

치하야「……」꾸벅



15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0:46:15.93 ID:KhTqScNE0

리츠코「네, 오늘은 이 멤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마코토「저기 리츠코…… 이거 말이야, 정말 도움이 되는 거야?」

치하야「나도 그렇게 생각해…… 화내지 않게 하는 법을, 그대로 배우는 편이 효율이 좋지 않을까?」

교수「!」

아미「어라, 교수치 선생님, 무서운 표정이 되었어ー……」

마코토(……화나게 해버렸나……)

치하야(화나게 하는 분야의 대단한 분이 화를 내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일까……)

리츠코「뭐 두 명 다 그렇게 말하지 말고」

리츠코「……사람마다 효과는 달랐지만, 하루카・히비키・이오리한테는 좋은 효과가 있었어.」

마코토「흐음ー……」

교수「……」싱글벙글

아미「이번엔 웃고 있는데…… 역시 뭔가 무서워」

치하야(……불쾌한 미소네.)

리츠코「일단, 우선은 강습을 받아보자. ……교수님, 부탁드려요.」

교수「네~ 그럼 우선 기본적인 도발 방법부터……」



15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0:54:18.67 ID:KhTqScNE0

…………

리츠코「뭐 이걸로 기초적인 테크닉은 익혔지.」

아미「……재밌어 ……너무 재밌어 교수치 선생님!」

아미「아미, 화나게 하는 법이 이렇게 많았다니 몰랐었어ー!」

교수「하하하. 이야, 아미 씨는 재밌으셨던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싱~긋

마코토「어쩐지 뭐…… 시험해보고는, 싶어지네요.」

치하야(정말이지…… 그런 강습이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리츠코「……좋아, 그럼…… 바로 실천으로 옮겨볼까요.」

리츠코「우선 마코토부터야.」

마코토「! 나, 나부터인가…… 좋ー앗, 누구로 하나요?」

교수「예ー 마코토 씨가 화나게 해주실 분은……」

교수「친구 분이신『하기와라 유키호』씨네요.」

치하야「…………뭐, 예상대로일까.」

아미「유키뿅인가, 마코칭한테…… 화를 낼까ー」

마코토「유키호……를, 화나게 해야만 하는……건가……」



15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00:26.12 ID:KhTqScNE0

리츠코「저번 주, 이오리가 야요이를 화나게 했지만…… 그때랑 같은 주의점이 있어.」

마코토「……야요이랑 같은?」

리츠코「유키호도 남한테 안 좋은 말을 못하는 사람이니까……『화내는』것보다 먼저『울』가능성이 있어.」

마코토「……!」

리츠코「물론 격노하면서, 감정이 고양돼서 울 수도 있겠지만……」

리츠코「되도록이면,『울리지 않고 화나게 한다.』것을 의식해줘.」

마코토「으앗ー 어쩐지 순식간에 어려워진 것 같은데……」

마코토「그래도…… 화난 모습을 못 봐서야 진정한 우정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죠, 교수님?」

교수「예, 그 말씀대로입니다.」씨익

마코토「……알겠습니다. ……온 힘을 다해 화나게 하고 올게요!」


―――

모니터룸

P「잘 부탁드립니다.」

리츠코「……그런 이유로, 여기부터는 완전히 이 방송의 팬이 되어버린……」

리츠코「저희 회사의 프로듀서 공도 함께 참가하겠습니다.」



16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06:45.03 ID:KhTqScNE0

P「리츠코, 유키호가 아직 안 온 것 같은데.」

리츠코「아, 이번엔 말이죠…… 마코토가 유키호를 사무소에 부른다, 는 걸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교수「약속 시간이니까…… 슬슬 오겠죠.」

―――

달깍

유키호「아…… 마코토 안녕.」

마코토「안녕 유키호. ……미안해, 일부러 사무소까지 오게 해서.」팔락

유키호「아니야 괜찮아아…… 그래서, 무슨 일인데?」

마코토「아 그게 말이야……」팔락

유키호「……뭐 읽고 있어?」

마코토「? 이거? ……유키호가 쓴 시집인데.」팔락

유키호「…………」

유키호「………………응?」싸악ー

마코토「꽤나ー 재밌는데」팔락



16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11:49.68 ID:KhTqScNE0

유키호「뭐! 아, 자…… 잠깐!」



마코토「어라」

유키호「히이이잉! 이, 읽, 읽지 말아줘어!」화끈

마코토「어라ー……」

유키호「어, 어째…… 응? 어, 어디서? 어디서 가져온 거야……?」

마코토「아아 그거? 유키호 사물함에 들어있던 걸 가져왔어.」

유키호「히8이이…… 오, 왜 사물함을 연 건데에!?」

마코토「어라? 안 돼?」

유키호「다, 당연히 안 되지이! ……아무리 마코토라도, 안 되는 건 안 돼!」

마코토「아ー 그런가ー……」


・도발 테크닉
28:무신경
타인의 일기나 수첩, 휴대폰을 무신경하게 엿본다.
아버지들이 딸한테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



16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18:54.39 ID:KhTqScNE0

―――

교수「시작으로서는 적절하군요.」

리츠코「아직『화났다.』는 것처럼은 안 보이니까요.」

치하야「……하기와라 양, 정말 화내버릴까……」

―――

유키호「마코토…… 다음부터는 정말 하면 안 돼……?」훌쩍

마코토「아, 어 응…… 미안 유키호……」

마코토(안 돼, 울리면 안 돼……)

마코토(……그래도, 내가 쓸 테크닉을 생각하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

마코토(그래! 수치심을 버려라…… 수치심은 버리는 거다 나……!)

마코토「……미안 유키호. ……사과의 의미라고 하기는 좀 그래도…… 아이스크림 먹을래?」

유키호「아이스크림?」

마코토「응. 같이 먹으려고, 사왔거든 ……유키호 것은 녹차 맛이야.」

유키호「아, 응……. ……알았어 ……같이 먹자?」싱긋

마코토「좋아! 지금 가져올게.」



16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23:08.29 ID:KhTqScNE0

마코토「자, 기다렸지.」

유키호「고마워 마코토. ……잘 먹겠습니다ー」

마코토「잘 먹겠습니다ー」

따각

마코토「아차ー 뚜겅에 아이스크림이 묻어버렸네.」

유키호「후후…… 그럴 때도 있지.」

마코토「……어쩔 수 없지.」

할짝

유키호「……!?」

마코토「……! 음, 맛있다 맛있어!」할짝할짝

―――

리츠코「마코토…… 하필이면『그걸』할 줄이야……」

교수「이건『신용 크래시』라고 하는 테크닉이네요. 장기전, 단기전 어느 쪽이건 유효하지만요…… 어느쪽일까요.」

아미「으아ー 마코칭………… 으아ー…………」



167: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23:59.90 ID:oYcmOLHe0

아니 보통 저러잖아…… 저러지?



17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27:51.83 ID:jQcUjnC70

뭐 남들 앞에선 안 하지.



17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28:59.16 ID:KhTqScNE0

・도발 테크닉
29:신용 크래시
그 사람의 신용을 없앨 것 같은, 상식 없는 행동을 한다.
하는 사람, 당하는 사람에 따라서, 주는 데미지가 상당히 다르다.

―――

유키호「마, 마코토……!」

마코토「왜 부르는데ー 유키호?」할짝할짝

유키호「……저, 저기……」

유키호「그, 그만해애! ……마코토, 보기 안 좋잖아!」

마코토「……그래?」

유키호「그래!」

마코토「……그런가. 알았어, 안 할게.」

유키호「……후우ー……」휴우

마코토(……)

마코토(지금 건……『강하게 주위를 준』것 뿐이야…… 화는 안 났어.)

마코토(유키호…… 미안……. 그래도…… 나도 유키호가 진심으로 화내는 얼굴을 볼 때까지, 멈출 수 없어!)



17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35:54.96 ID:KhTqScNE0

……

마코토「후우~ 잘 먹었습니다.」

유키호「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어, 마코토.」

마코토「헤헷, 그래?」

유키호「그래서…… 할 말은 뭐야?」

마코토「아, 유키호 얼마 전에 말이야, 스태프 분들이랑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못했다고 했었지?」

유키호「어? ……으, 응……」

유키호「그전엔 시죠 씨가 같이 있었으니까 괜찮았지만……」

유키호「평소엔, 남성 스태프 분들이랑은 전혀 이야기를 못 하니까……」

유키호「그래서…… 그걸로,『인사도 못하나』라고 뒤에서 그런 말을 들어서……」

마코토「아, 그건 아니지. ……패버리지.」

유키호「응……으응!? 아, 안돼안돼안돼! 그런 건 못 해……가 아니라 절대로 안 되지이!」

마코토「……그래도 말이야,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는데, 그걸로 악담을 들은 거잖아?」

유키호「그, 그건 그렇지마안……」

마코토「패버려. ……지금부터 패러 갈까?」



177: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42:42.24 ID:KhTqScNE0

유키호「안 된다니까 마코토!」

유키호「패……팬다, 같은 말을 아무렇게나 하면 안 돼!」

마코토「아니 그래도 말이야, 팰 수밖에 없잖아?」

유키호「그건…… 내,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하면 되는 거니까……」

유키호「그러니까 패면 안 돼!」

마코토「그래? ……패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키호「…………」

유키호「마코토는…… 그런 사람 아니지……?」

마코토「뭐가?」

유키호「…………」

유키호「………………아무 것도 아니야.」


・도발 테크닉
30:양아치 사고
남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때린다」라는 결론으로 바로 잇는다.
어떤 작은 불만이라도, 그게 인물에 관계한 경우, 전부 이어버리는 것이 일반적.



18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50:00.75 ID:KhTqScNE0

―――

P「마코토는 그거군요. 철저하게 자신을 깍아내리는 타입이네요.」

교수「그렇네요. ……아마도, 이다음엔『그걸』로 잇지 않을까요.」

리츠코「마코토도, 꽤나 화나게 하는 프로세스를 잘 짜놓았잖아.」

―――


마코토「아, 맞다 맞아…… 그래서, 그전에는 타카네한테 도움을 받은 거야?」

유키호「! 마, 맞아.」

마코토「무슨 일이 있었는데?」

유키호「아, 그게……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작은 소리로 불만을 듣고 있으니까……」

유키호「그걸 우연히 본 시죠 씨가,」

『불만이 있다면 본인에게 직접 말하면 될 것이 아닌지요!?』

유키호「라면서, 내 대신 화를 내주셨어.」

유키호「그때 시죠 씨…… 너무 늠름하고 멋있었지.」반짝반짝

마코토「헤~ ……것보다 그건 나잖아?」

유키호「…………응?」



18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1:56:00.23 ID:KhTqScNE0

마코토「아니 그래도……『늠름하고 멋있다.』라니…… 그건 나잖아?」

유키호「어? ……아니, 저기……」

유키호「마, 마코토도 시죠 씨도 멋있지만…… 각각의 좋은 점이 있으니까……」

마코토「……타카네의 멋있는 점이라니, 예를 들면?」

유키호「……시, 시죠 씨는……」

유키호「그게…… 어, 언제나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확실히 하는 점이라던가.」

마코토「아니, 그건 나잖아?」

유키호「어…… 저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마, 마코토랑은 좀……」

마코토「아니아니아니…… 나잖아?」

마코토「그거 말고 다른 건?」

유키호「어엇!? ……그, 게……약간 미스테리어스하고……우아한 점이라던가……」

마코토「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마코토「그건, 나잖아?」

유키호「마코토는…… 다, 달라……」



18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02:47.16 ID:KhTqScNE0

마코토「아니ー 안 다른데ー………… 나잖아?」

유키호「다, 달라아……」


・도발 테크닉
31:나 다우트
누군가 타인을 칭찬하는 경우, 그 칭찬한 모든 것은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것처럼 군다.
「그거 나도 그런데」라고 말할 때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면 완벽하다.


유키호「마, 마코토한테는……!」

유키호「마코토한테는, 마코토의 멋진 점, 잔뜩 있어!」

유키호「나랑은 다르게 적극적이고, 운동신경도 좋고, 어떤 때에도 지켜주고」

유키호「그, 그러니까…… 시죠 씨랑 비교하지 말아줘!」

마코토「……」

유키호「……핫!? 미, 미안! ……갑자기 소리쳐서……」

마코토「아니, 괜찮아……」

유키호「그래……?」

마코토(……아직이야…………. 방금 소리는 쳤지만…… 빡치진 않았어……)



18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14:40.67 ID:KhTqScNE0

마코토(……)

마코토(각오해라, 나……!)

마코토「아, 그래서 할 말말인데……」

마코토「유키호, 우리 아버지랑 만나보지 않을래?」

유키호「!? 마, 마코토네 아버지……!」

마코토「맞아. 아버지가 말이지,『친구 한 명쯤은 데려와봐라.』고 하니까, 이번에 유키호를 초대하려고 하는데.」

유키호「마마마, 마코토네 집에……!?」

마코토「응 맞아. ……그래서, 유키호가 남성과의 커뮤니케이션 아직 잘 못 한다고 말했더니 말이야.」

마코토「우리 아버지 상대로, 조금만 연습해보지 않겠어.」

유키호「마, 마코토네 집에서…… 마코토네 아버지랑 만나서……」

마코토「아하하, 괜찮아. 아버지도 유키호 같은 아이한테는 상냥하니까.」

유키호「…………」두근두근

마코토(…………)

마코토「……어때? 유키호」

유키호「으, 응, 갈게! 실례할게!」



19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21:20.46 ID:KhTqScNE0

마코토「그래? 이야 다행이다.」

유키호「기, 기대된다……」

마코토「그렇네…… 거기다, 유키호도 다행이지.」

유키호「그, 그렇네.」

마코토「응응, 나 같이 친구를 잘 생각해주는 최고의 친구가 있어서…… 유키호도 행복하겠어.」

유키호「…………」

유키호「마, 코토……? ……지, 지금 ……뭐라고……?」

마코토「어? ……그러니까, 유키호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서 집에 초대해줬잖아?」

마코토「유키호같이, 어둡고 갑갑한 애랑 이렇게 친하게 지내주는 사람 없을걸?」

유키호「……거, 거짓말…… 거짓말이지……?」

유키호「마코토…… 거짓말, 한 거지……?」

마코토「……거짓말이라니 뭐가?」

마코토「유키호를 생각해서 초대해준 거잖아ー? 헤헷 거짓말일 리가 없지.」



19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25:53.59 ID:KhTqScNE0

유키호「그, 그만해……」

마코토「친구가 안 생기는 유키호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나 진짜 친구 잘 챙기지?」

마코토「유키호도 말이야, 좀 더 나한테 감사해줬으


유키호「이제 그만해!」


마코토「…………」

마코토「……왜 그러는데 유키호」

유키호「……마코토 이상해!」

유키호「평소의 마코토는, 절대로 그런 말 안 해!」

유키호「확실히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지만……」

유키호「그렇게…… 일부러 나를 위해서, 라고 하진 않는걸.」

유키호「거기다 내 악담도 하지 않아…… 시죠 씨랑 자기를 비교하지도 않아……」

마코토「…………」

유키호「마코토 이상해! 어떻게 됐어!?」



19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31:32.71 ID:KhTqScNE0

마코토「아무렇지도 않은데…… 난 나야.」

마코토「…………」

마코토「유키호야 말로…… 나한테 멋대로 기대하고 있던 거 아니야?」

유키호「……! 그, 런……」

마코토「……참나 ……감사받아야 할 일인데…… 왜 내가 혼나야하는 건지.」

유키호「……」빠직

유키호「……마코토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마코토「응? 당연하지.」

마코토「오히려 화내는 이유가 알고 싶을 정도인데.」

유키호「…………」

유키호「……최저야…………마코토……」

마코토「…………」

유키호「그런 사람이었다니, 생각도 못 했어. ……최저야…………」



20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34:54.71 ID:KhTqScNE0

마코토「아, 그래……」

마코토「…………」

마코토「내가…… 미워졌어?」

유키호「…………」

마코토「…………」

유키호「……미워졌어.」

마코토「…………」

마코토「……그렇, 구나.」

유키호「…………」

유키호「……마코토가, 이렇게 추한 사람이었다는 걸 알았는데도……」

유키호「그런데도………… 미워할 수 없어……」

유키호「그런 자신이…… 정말 미워……」



20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41:23.43 ID:KhTqScNE0

마코토「…………유, 유키호……!」

유키호「……미안 마코토…… 역시 집에는, 안 가기로 할게.」

유키호「그래도 나…… 마코토를, 미워할 수가 없어.」

유키호「실망했지만…… 마코토가 그럴 생각이라면……」

유키호「나, 마코토를 미워하지 않도록, 노력할게……」

유키호「그러니까 미안……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지내게 해줘……」

마코토「……유키호…………」

유키호「…………」

마코토「유기호오……으……으아아, 아, 아, 아아아앙……」

유키호「마……마코토!?」

마코토「우웅…… 내가…… 내가 잘못했어8어…… 우극…… 으아아아앙……」

유키호「어, 응……? 뭐, 뭐야……? 무슨 말이야?」

마코토「으아아아아아앙ー!」

유키호「마, 마코토!? 어, 어?」안절부절



20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50:42.11 ID:KhTqScNE0

리츠코「그건, 이렇게 된 거야.」

유키호「히이이!! ……리, 리츠코 씨세요오!?」

리츠코「……너한테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네, 유키호」

유키호「헤, 예? ……저기 ……어떻게 된 건가요?」

리츠코「그게ー」

어쩌고 저쩌고

유키호「……그랬던 거군요오……」

P「내 예상으로는…… 평범하게 울면서 빡쳤을 거라고만 생각했지만 말이야.」

P「울지 않았구나. 장하다 유키호!」

유키호「……별로 기쁘지는 않아요오…………」

리츠코「……교수님, 참고로 마코토가 쓴 테크닉은…………」

교수「예, 마코토 씨는『양반님 헌팅』을 사용해서, 유키호 씨의 분노 스위치를 누를 수 있었는데요.」씨익


・도발 테크닉
32:양반님 헌팅
상대를 얕잡아 보며,「너 같은 놈을 초대해주는 내가 장하다.」라고 주장하는 행위.
마코토는 여성이지만, 유키호한테 받는 동경을 이용해서, 제대로『헌팅』으로 승화시켰다.



20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2:55:57.26 ID:KhTqScNE0

유키호「저, 저기…… 이 아저씨는……?」움찔움찔

P「……교수님에 대해서는 나중으로 하고. ……유키호」

유키호「……네」

P「마코토한테 가줘. 아까부터 계속 울기만 하고 그치질 않거든.」

유키호「…………」

P「뭐, 아무리 연기라도…… 그렇게까지 말하면 화가 날지도 모르겠다만……」

P「마코토는 마코토 나름, 너랑 진지하게 마주보고 싶어서 한 짓이야.」

P「하다못해…… 그 기분만큼은 헤아려주지 않을래.」

유키호「후후…… 프로듀서……」

유키호「그러지 않으셔도…… 그럴 생각이에요.」슥


꼬옥


마코토「아으!? 유, 유기호오……」

유키호「착하지 착해, 마코토. …………괜찮아, 미워하지 않는다니까.」

유키호「역시 마코토는…… 너무 멋있는걸.」



20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01:14.62 ID:KhTqScNE0

마코토「아우, 우으ー……」꼬옥

유키호「착하지……」


치하야「……좀처럼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습니다만…… 확실히 사이는 깊어진 것처럼 보이네요.」

교수「후후후후…… 치하야 씨도 그럴 생각이 드셨습니까?」

치하야「……다음은 전가요?」

교수「아뇨아뇨…… 다음으로 실천해주실 분은…… 후타미 아미 씨입니다.」

아미「으옷!? 여기서 아미인가!」

리츠코「아미가 화나게 할 상대는……」

아미「……마미?」

리츠코「그 말대로!」

아미「하아~ ……그래선 그냥 형제…… 아니, 자매 싸움인게……」

리츠코「뭐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렇지만…… 그럼 실제로, 마미 완전 빡친 모습 본 적 있어?」

아미「……………음ーーーーーー……응ーーー?」

아미「어라…… ‘화냈다’기 보단…… 싸운 적은 있지만………… 진심으로는 없을 지도……」



21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08:29.75 ID:KhTqScNE0

리츠코「그럼 좋은 기회잖아. 실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리츠코「화나서 이성을 잃어버린 상대가 아니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까.」

교수「『쌍둥이가 진심으로 싸운다.』라는 것도, 흥미가 생기는데요.」

P「……너희들은 이제 초등학생이 아니니까……」

P「진심으로 화나게 해보는 것은 좋지만…… 서로 때리지는 마라?」

아미「응 뭐, 괜찮겠징ー!」

아미「그럼, 다녀올겡~!」

―――

달깍!

아미「안뇽안뇽!」

마미「응아? 아미네. 무슨 일이야?」

아미「응ー 잠깐ー 시간이 남아서 말이야, 마미의 얼굴이라도 볼까해서.」

마미「후ー음, 그렇구낭」

아미「뭐하고 있었어ー?」

마미「마미? 응 그게 말야ー 촬영 끝나고 피곤해서, 쉬고 있었어.」



21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13:08.50 ID:KhTqScNE0

아미「헷헤~ ……피곤하구나……」

마미「……? 그런데ー?」

아미「이야~ 아미도 말이ㅑ…… 요즘 바쁘쟝?」

마미「……뭐, 그렇지」

아미「그래서 말야…… 얼마 전엔 두 시간 밖에 못 잤었다!?」

마미「……후ー음…………」

아미「이야~ 2시간 밖에 못 자서 힘들었다니까요~♪」

마미「……큰일이었겠네.」

아미「정말 큰일이었네 수준이 아니라니까ー」

아미「아미 나이에 2시간이야, 2시간!?」

아미「이건 정말 대사건이군요ー………… 2시간 밖에 못 자서야ー……」힐끔

마미「……」이글



217: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17:35.33 ID:KhTqScNE0

―――

P「으아, 짱나ー……」

교수「어느 의미로는 엄청 유명한『안 잠 어필』이네요.」


・도발 테크닉
33:안 잠 어필
끈질기게 자신이 자지 않은 것, 수면부족이라는 것을 어필한다.
일명「지옥의 미사와」지만, 본편DVD에도 제대로 수록되어 있다.


―――

마미「정말~ 아미도 참 그것 뿐양? 잠을 못 잔 건 이제 알았다니까ー」

아미「응후후~」

마미「…………후우」

아미「…………저기저기 마미!」

마미「……왜ー?」

아미「마미의 눈으로 볼 때…… 류구코마치는 어때?」



21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22:50.94 ID:KhTqScNE0

마미「류구? ……좋지 않아ー?」

아미「응응, 역시 좋지ー?」

아미「어떤 점이 좋을까.」

마미「그게ー…… 의상이 귀엽고」

아미「아ー 역시 의상 귀엽지」

마미「그리고 댄스도 좋고……」

아미「댄스인가, 역시 댄스도 좋지~」

마미「…………」

아미「……왜 그래?」

마미「어쩐지 말야…… 아미 말이야, 적당히 대답하고 있지 않아?」

아미「아~ 그렇구나. 아미 적당히 대답해버렸어.」

마미「!? 어, 무…… 무슨 말이야!?」

아미「아아ー 그래그래,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아미도 참」

마미「아니 이제 됐다니까!」

아미「그렇네~ 이제 됬겠지ー?」



22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30:25.25 ID:KhTqScNE0

・도발 테크닉
34:전동조
상대의 말을 전부 긍정한다. 자신을 부정하는 것 같은 발언이 나와도, 그것도 전부 긍정한다.
예:「너 바보 아냐?!」→「아아ー 나도 참 바보라니까요ー」


마미「왜 그러는데 아미! 놀리러 온 거야!?」

아미「아니…… 놀리러 온 건 아닌데 말이야……」

마미「……하아. 그럼 이제, 그런 건 그만해줘.」

마미「이쪽도 피곤하니까…… 아미도 자면 되잖아?」

아미「……뭐 그렇지ー」

마미「……그럼, 아무 볼일 없으면 집에 가.」

아미「왜?」

마미「오늘은 어쩐지 엄청, 피곤하니까…… 아미랑 노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됐어, 라고 할까.」

아미「……볼일이 있다면?」

마미「어떤ー?」

아미「류구의 멤버가 한 명 늘어날 거라는 이야기.」



22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35:33.15 ID:KhTqScNE0

마미「우에에에!? 진짜!?」

아미「응, 진짜진짜―!」

―――

리츠코「뭐, 거짓말이지만요.」

―――

마미「그거 초ー 엄청나쟝!」

아미「그게 말이야ー 릿짱이 그렇게 말했을 뿐이라, 누가 될지는 모르거든ー」

마미「그, 그래도그래도! 멤버 늘어나는 건 정해진 거지!?」

아미「응, 정해진 것 같아ー」

마미「헤, 헤에~…………」

마미「한 사람 늘어나는 건가…… 헤에~……」

아미「…………」

아미「……어라, 마미도 참 혹시…… 자기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지ー?」

마미「횻!? 아……아니아니아니아……」

아미「뭐, 마미한텐 무리일 테니까 포기해.」



22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43:15.13 ID:KhTqScNE0

마미「!?」

마미「무스……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미!」

아미「아니, 마미가 류구에 들어온다니…… 무리쟝ー」

마미「그런 건 모르쟝! ……리, 릿짱한테 안 물어보면!」

아미「릿짱한테 물어봐도 안 되지ー 마미는 무리야.」

마미「어째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데! 아미가 뭘 아는데!?」

아미「아니, 그게 말이지…… 아미가 있는데…… 이제 와서 마미가 들어올 리가 없쟝ー」

마미「후에에!?」

아미「아미는 말이지…… 마미를 위해서 말해준 거야……」

아미「새로운 멤버를 뽑는데…… 아미랑 비슷한 마미를 넣어선 소용이 없잖냐.」

마미「크……우극……」

―――

리츠코「뭐…… 마미는 안 넣어줄 건지 물어보면『그렇지는 않아.』라고 말하겠지만요, 실제로는.」

―――

아미「제대로 들어줄래? ……아미느은, 마미를 위해서 말해주고 있는 거니까.」



22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51:29.82 ID:KhTqScNE0

마미「……이, 이제 됐어……」

아미「아니야. 아미는, 정ー말로…… 마미를 위해서 말하는 거니까……」

아미「류구에 신경 쓰지 말고…… 마미도 인기 아이돌이 되어서, 같은 무대에 서자.」

아미「이건…… 마미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마미「진짜ーーーー! 마미를 위해, 마미를 위해 시끄러워!」


・도발 테크닉
35:단도직입
돌려 말하지 않고, 직접적인 말을 사용해 상대를 부정한다.
상대가 어렴풋이「무리일지도……」라고 생각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상황에 최적이다.

36:너를 위해서
설교를 할 때, 일일이「너를 위해서……」라고 말하면 한다.
끈질기면 끈질길수록 자주,「너를 위해……」뒤의 이야기가 별볼일없음 없을수록 좋다.


마미「정말 아미 됐어! 오늘이 이제 집에 가!」

아미「에이~!? 아직 괜찮쟝ー?」

마미「아미는 괜찮아도 마미는 이제 싫어!」

아미「쳇ー…… 그래도 말이야, 릿짱도 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ー」



22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3:59:35.29 ID:KhTqScNE0

마미「…………」

아미「만약에 새로운 멤버가 마미였음 말이야…… 아깐 그렇게 말했지만, 그거야 아미도 기쁘다구?」

아미「만일 아니라면 아니라고, 확실히 알려주면, 이런 식으로 다툴 일도 없었쟝?」

마미「응…… 뭐, 그렇지……」

아미「릿짱도 참, 그런 데는 융통성이 없다니까ー」

마미「…………」

아미「거기다 말야, 이오링은 금방 확하고 화내지, 아즈사 언지는 수록 중에 어딘가 가버리구 말야ー」

아미「세 사람 다, 그런 점이 있단 말이지ー」

마미「…………」

아미「마미는 어떻게 생각해?」

마미「……뭐, 뭐……릿짱 같은 경우엔……」

마미「사무소 같은 데서도, 실수한 아미를 혼내는 걸 본 적 있지만……」

마미「그렇게 아미를 혼내지 않아도 좋을 텐데……라고 생각한 적도 있을까나……」

아미「…………」

아미「하아? 마미가 뭘 아는데?」



22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05:44.52 ID:KhTqScNE0

마미「예……?」

아미「릿짱이랑 아미는 말이야, 이래저래 강하게 이어져있는 거야.」

마미「어, 뭐, 뭐야…… 그게……」

아미「그런데 말이야…… 류구코마치도 아닌 마미한테, 아미네 일로 나쁜 말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미「…………」

아미「마미가 뭘 아는데?」

마미「…………」

마미「……라……」

아미「어?」

마미「…………모른다고……」

마미「모른다구!」

마미「그거야 그렇지! 마미는 류구가 아닌걸, 알 리가 없잖아!」

마미「그래도 아미는 아는걸! 다른 누구보다 잘 아는걸!」

마미「그런데 왜 아미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하는 건데! 류구가 아니면 아미랑은 통하지 않는 거야!?」



23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11:42.54 ID:KhTqScNE0

아미「…………마미……」

마미「마미는…… 우……우으……마, 마미는……아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마미「그런데…… 어째서………… 어째서 그런 말을 들어야하는 거야……」

마미「우, 우으으……」

아미「마미……」

마미「……이제 아미 따윈 몰라! 가버려! ……가버리라구!」

아미「……알았어. ……그래도 좀만 더 기다려줘.」

마미「……안 기다려도 돼, 당장 가버려!」

아미「…………」



달깍

P「안 늦었지!?」

마미「!? 오, 오빠!?」

아미「아, 안 늦었어ー…………」풀썩



23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16:58.30 ID:KhTqScNE0

리츠코「하아ー 이런이런…… 양쪽 다 울어버림 어쩐다고 생각했는데…… 아미는 참은 것 같네.」

아미「헤……헤헤……」뚝

아미「아, 미안…… 이, 이제…… 못 참을 것…… 같아……」뚝뚝

P「괜찮아, 괜찮아. 마음껏 울어둬.」

아미「으, 응……」뚝뚝


마미「……리, 릿짱…… 어떻게ー된 일?」

리츠코「그래, 그래. 지금 알려줄게.」

어쩌고 저쩌고

마미「…………」

아미「…………」훌쩍

마미「……아미는 심술쟁이.」

아미「응……」

마미「…………아미 사람도 아니야.」

아미「응…………」



23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24:20.89 ID:KhTqScNE0

마미「아미는…… 훌쩍…… 으아8아아앙! 마미, 엄청 슬펐으니깐 말야!?」

아미「알구 있어……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걸…」

아미「마미 미워할 거라고, 생각한 순간…… 너무 슬퍼서 어쩔 수 없엇어……」

마미「……그런 건, 이쪽도 슬펐을 게 당연하쟝!」

아미「응…… 미안해, 마미」

마미「용서 못 해.」

아미「우우……」

마미「마미가 하는 말 안 들어주면, 용서 못 해.」

아미「……뭔데?」

마미「마미의 눈을 보고……『믿고 있어.』라고 안 말해줌…… 용서 안 할 거야.」

아미「……」훌쩍

아미「마미…… 미안」빤히

아미「정말 아미는…… 누구보다도 마미를 믿고 있고, 누구보다도 마미를 믿을 수 있어.」

아미「그러니까…… 용서해줄래……?」



23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29:11.70 ID:KhTqScNE0

마미「……」빤히

아미「……」빤히

마미「……한동안 이대로 있을래.」

아미「아, 알았어……」



교수「네~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요.」

교수「아미 씨가 마미 씨를 화나게 한 결정타가 된 것은……『육친 가드』라고 불리는 테크닉인데요.」


・도발 테크닉
37:육친 가드
자신의 지인, 가까운 사람에 대한 악담을 자기가 하다가, 상대가 거기에 공감하면
「네가 뭘 아는데?」라고 갑자기 말을 끊는 테크닉.


교수「우정이라는 것도 그렇지만요…… 가족애, 자매애라는 것도 또한, 좋은 것이네요.」싱긋

치하야「…………」

교수「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지막은 치하야 씨군요.」



23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34:56.88 ID:KhTqScNE0

치하야「……잘 부탁드립니다.」

리츠코「참고로 치하야…… 누구를 화나게 할 지 예상은 가?」

치하야「…………」

치하야「남은 건, 이제 아즈사 씨 정도니까요…… 아즈사 씨, 인가요?」

리츠코「…………」

리츠코「……아쉽지만, 틀렸어.」

치하야「어!?」

리츠코「실은 말이야…… 아즈사 씨는, 벌써 몰래 카메라에 걸렸었어. 이전에 말이야.」

치하야「어, 어떻게 된…… 아즈사 씨는, 몰래 카메라라고 해도…… 격노했다고!?」

리츠코「뭐, 그렇게 되겠네.」

치하야「누, 누가 아즈사 씨를 화나게 할 수 있었던 거야……?」

리츠코「……」

리츠코「……나. 이 방송의 MC를 맡은 이상, 최고의 난관을 클리어 하는 정도는 해줘야겠지.」

치하야「리, 리츠코가…………」




24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40:21.51 ID:KhTqScNE0

교수「네~ 잘 보았습니다만…… 훌륭한 테크닉이었습니다.」

리츠코「뭐, 영상도 있으니까 나중에 보여드리기로 하고……」

리츠코「그런 이유로, 화나게 할 상대는 아즈사 씨가 아니야.」

치하야「그, 그럼 대체……」

교수「예ー 지금 모니터에 비추고 있는, 이 분입니다……」


토우마「…………」

토우마「…………늦는데……」


리츠코「……이렇게, 돼서. 치하야의 상대는,『아마가세 토우마』야.」

치하야「…………하아」

치하야「딱 아즈사 씨를 상대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신경 써서 손해봤어.」

치하야「화나게 하는 게 가능할 지 어떨지는 제쳐두고…… 화나게 하는 행위를 해도, 일절 죄악감을 안 품어도 되고……」

치하야「그런 의미로는, 가장 쉬운 상대네요.」



24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51:37.57 ID:KhTqScNE0

교수「예, 765프로랑 961프로의 갈등은 자주 들었습니다.」

교수「그래서, 이번에는 살짝 취향을 바꿔보았습니다.」

치하야「어떤 식으로, 말씀이죠?」

리츠코「내가 설명할게…… 이번에는, 토우마도『몰래 카메라다.』라는 걸 인식하고 있어.」

리츠코「그러니까 이렇게 숨겨진 카메라 같은 존재한테도, 알고 있지.」

치하야「하아……」

리츠코「기획 자체는, 양사의 희망, 라이벌끼리 대담을 나눈다는 단순한 것.」

리츠코「거기에『몰래 카메라가 있다.』라는 흐릿한 정보를, 토우마에게 알려놨어.」

리츠코「그러니까, 토우마 자신도 치하야를 경계하고 있는 상태로, 기획에 임할 거라는 거지.」

치하야「……과연. 몰래 카메라에 안 걸리게, 이쪽의 도발에도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는 거구나.」

리츠코「그렇게 되겠네.」

치하야「……아까까지는, 마코토랑 마미의 모습을 보고…… 그리고 그 설명을 들어서……」

치하야「……오랜만에 불타올라서.」

리츠코「후훗…… 평소의 원한을 푸는 것도 겸해서…… 마음껏 해주고 와.」

치하야「응, 어쩐지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25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4:56:41.03 ID:KhTqScNE0

―――

달깍

치하야「실례하겠습니다.」

토우마「……이제야 왔나.」

기자「예ー 그러면 대담을 시작할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치하야「잘 부탁드립니다.」

토우마「부탁해……」

치하야「……그렇, 네요…………」

토우마「?」

치하야「평소엔 라이벌 사이라고 해도…… 이렇게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기회도 별로 없으니까요……」

치하야「괜찮으시다,『아마가사 류마』씨 명함 좀 주실 수 있으실까요……」

토우마「……」

토우마「……아? ……지금 뭐라고 했지?」

치하야「예? ……그러니까,『아마가사 류마』씨의 명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토우마「……」움찔움찔



25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04:16.08 ID:KhTqScNE0

―――

교수「초보 중의 초보, 군요.」

리츠코「사무소 애들끼리는,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쓸 수 없던 테크닉이었지만요……」

P「좋은 곳을 짚었는데, 치하야」


・도발 테크닉
38:이름 틀리기
상대의 이름을 틀린다. 도발하는 쪽에선 테크닉이며, 유효한 상황도 한정되어있다.


―――

토우마「너…… 무슨」

토우마「」헉

토우마(……위, 위험했다…… 그런가, 이 여자가 거는 거였나.)

토우마(설마 이 내가 몰래 카메라라니…… 호쿠토랑 쇼타 앞에서, 추태를 보일 수는 없지!)

토우마「하, 하하, 하…… 내 이름은『아마가세 토우마』라고? ……키사라기 치하야 양.」

기자「……그렇다고, 하시는데요……」

치하야「…………후우ー…………네」



25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09:21.29 ID:KhTqScNE0

토우마「……뭔가, 말하고 싶은 거라고 있으신가요.」빠직빠직

치하야「…………하아ー……아뇨.」

기자「……그렇다고, 하는데요.」

토우마「흐, 흠ー……」빠직빠직

―――

리츠코「벌써부터 위험한데요.」

교수「그만큼, 사용하고 있는 테크닉이 치하야 씨한테 어울린다, 라는 거겠죠.」


・도발 테크닉
39:한숨 회답
한숨을 섞어서 대답하는 테크닉.
한숨의 종류를 많이 하고, 한숨의 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 상대를 격노하게 할 수 있는 지름길.


―――

기자「무, 뭐…… 그러면, 명함 교환이라도……」

토우마「……쳇, 이거면 되냐?」

치하야「네, 그럼 이쪽도…… 감사합니다.」

꾸깃!



25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15:38.95 ID:KhTqScNE0

토우마「하아!?」

치하야「…………」꾸……꾸기깃……

토우마「……어이, 적당히 해라, ……」

치하야「……」꽈아악……


―――

리츠코「토, 토우마의 명함이…… 꼬깃꼬깃…… 후후후……」

교수「표정도 훌륭하군요. 훌륭한 해봤다는 표정이에요. 실로『그냥 해봤다.』는 느낌이 배어나오는데요.」

P「치, 치하야…… 그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구나……후, 크크크……」


・도발 테크닉
40:무참
받을 물건을 그 자리에서 망가트린다.
망가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망가트리는 도중에 당당한 표정을 짓는다, 와 같은 응용을 넣으면 효과적.


―――

토우마(안 되지…… 화내지 마라 나…… 상대의 페이스에 휩쓸리지 마……)

토우마(이건 몰래 카메라…… 이건 몰래 카메라…… 상대한테 휩쓸렸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



25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21:56.19 ID:KhTqScNE0

기자「그, 그럼ー…… 그게……」

토우마「하……하하, 하하…… 뭐, 이렇게 보여도 라이벌 사이니까요.」

토우마「『너 따위는 이렇게 해주지!』라는…… 도전장으로서, 받아주지…… 하하……」

치하야「…………」



토우마「!」

치하야「……왜 그러죠?」

토우마「……아무 것도 아니다.」

기자「예ー…… 그럼, 대담을 시작할까 하는데요.」

…………

기자「과연. ……두 분은, 소속 사무소부터 라이벌 사이이다라는 거군요……」

토우마「어어, ……뭐 어쨌건, 나 자신은 쿠로이 아저씨랑, 저쪽 사장님과의 인연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토우마「그저, 너희들이 내 앞을 막아서고 있는 이상…… 전력으로 짓뭉게 줄 거다만?」히죽

치하야「…………」

치하야「……기자님, 다음 질문은 뭐죠?」



25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28:53.88 ID:KhTqScNE0

토우마「어, 어이…… 무슨 말이든 하지」

치하야「……」힐끔

치하야「……그러니까, 다음 질문은 뭐죠?」

토우마「…………칫」

기자「예ー 그렇네요……」

기자「서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토우마「흠…… 이미지인가……」

치하야「전 딱히 없어요.」

토우마「!?」휘둥그래

기자「없다, 는 말씀은……」

치하야「말 그대로입니다.」

치하야「딱히 무슨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요. ……이미지를 생각한 적도 없네요.」

치하야「라이벌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거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치하야「오해가 없도록 말씀드리자면, 그쪽 그룹이 어떻게 되건 알 바가 아닙니다.」

치하야「……라는 말이에요.」



26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34:36.79 ID:KhTqScNE0

―――

교수「이 테크닉은 그야말로, 치하야 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리츠코「……치하야한 그렇게 말했더니, 제대로 화를 냈었죠.」

교수「네~ 생각한 그대로였습니다.」씨익


・도발 테크닉
41:벽
상대와 자신과의 사이에 거리를 둔다.
치하야의 행동 말고도, 들떠있는 자리에 참가하려는 대상에게「아니, 넌 됐으니까.」라고 툭 내뱉는 것도 이것.

―――

기자「……라고 하시는데요. 토우마 씨, 어떠신가요?」

토우마「…………」부르르

토우마「저쪽이 그러면…… 이쪽도 아무 것도 없어……」부르르

기자「그, 그렇군요~……」

치하야「……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26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40:10.06 ID:KhTqScNE0

―――

P「참고로 이거, 기자랑 다른 분들은……」

리츠코「예, 전원 엑스트라에요.」

리츠코「몰래 카메라라는 걸 알고 있는 이상, 토우마도 그 점은 신경 안 쓸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


기자「그럼, 다음으로 두 분의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토우마(……)

토우마(이 질문은…… 저쪽도 대답할 수밖에 없겠지……)

토우마「난…… 그렇지, 역시…… 모든 아이돌들의 정점에서 빛난다, 겠지.」

기자「하하~ 감사합니다.」

치하야「한심하네」

토우마「어!?」

치하야「……」

토우마「어……응?」



26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46:07.90 ID:KhTqScNE0

기자「……왜 그러시죠?」

토우마「어, 아니…… 그게……」

치하야「? 제가 무슨 말이라도 했나요 한심하네」

토우마「어이! 무슨 짓이야, 어이!」

치하야「무슨 짓, 이라뇨? 한심하네.」

토우마「그거야! 뭐야『한심하네』라니!」

토우마「뭘 얘기 사이사이에『한심하네』를 섞어넣는 건데!」

기자「치, 치하야 씨…… 어떻게 된 일인가요?」

치하야「아뇨, 저기…… 전에 모르겠다고 할 수 밖에……」

치하야「무슨 말씀이신지, 저로서는 잘 모르겠는데요……」

토우마「……우, 웃기지마 임마!」

치하야「……한심하네.」

토우마「했다! 자 또 말했잖아!」

치하야「……뭘, 말씀이시죠?」

토우마「아~~~~~~~ 진짜!」



26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53:07.08 ID:eSQ97lGOO

이건 짜증나겠지.



266: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5:54:09.16 ID:KhTqScNE0

・도발 테크닉
42:한심하네
말할 때「한심하네」를 섞어서 한다.
다른 부추기는 말 중에서도, 말하기 쉬운 면에서「한심하네」가 발군으로 쓰기 쉽다.

43:시치미 떼기
명백히 다 들통 난 일이어도, 자신은「안 했다」는 거짓말을 밀어붙인다.
거짓말이 다 들통 났을수록 효과가 높으며, 오히려 얼마나 들키기 쉬운 상황인 지가 포인트이다.


토우마「기자! 기자 양반!」

기자「아, 네!」

토우마「말 했었지!? 지금 이 자식,『한심하네』라고 말했었지!?」

기자「예!? 그게ー…… 뭐라고 하신 거는 들었습니다만…… 목소리가 작아서 좀……」

토우마「하아!? 정말이지 쓸모없네 젠장!」

토우마「너도 적당히 해라?! 계속 그럼 나도 빡친다!?」

치하야「아, 예……」

토우마「……왜 못 알아듣는 건데! 너야 너!」

치하야「저…… 말씀이세요……? 예……」

토우마「어째서 그렇게까지 모르겠다는 듯이 구는 건데 어이!?」



26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00:34.63 ID:KhTqScNE0

기자「토, 토우마 씨 진정하시죠……!」

토우마「이, 이게 진정할 수 있겠냐!」

덜컹덜컹

치하야「힉!? 그, 그만두세요!」

토우마「……어?」

치하야「난폭한 짓을 할 생각이신가요…… 경찰을 부르겠어요.」

토우마「……뭐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니야, 어이」슥

치하야「꺅! 그, 그만하세요.」

토우마「……」빠직

토우마「이 새끼가! 그럼 경찰이건 뭐건 부름 되잖아!」

토우마「난 이만 돌아가겠어! ……이딴 대담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겠다고! 해먹겠냐!」

치하야「가, 가실 건가요……?」

토우마「어어, 네놈 얼굴을 보면 짜증나서 어쩔 수가 없겠거든! 돌아갈 거다!」



26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05:26.43 ID:KhTqScNE0

기자「……토우마씨」슥

토우마「……뭐야 어이, 말려도 소용없거든. 난 이제 간

꽈악

토우마「……! 어, 아니, 어이…… 노, 놓으라고!」

기자「조금만 더 기다려주시지요……」꽈아악

토우마「뭐……! 뭐야 이 힘은 어이, 아예 못 도망가겠어……! 놓으라고 어이, 어이!」

기자「……」꽈아악

치하야「…………」

토우마「……왜 갑자기 둘 다 조용한데! 무슨 말이든 해봐! ……것보다 아프니까 좀 놔!」

기자「…………」

치하야「…………」

토우마「저기요~!?」

―――

토우마「…………어떻게 된 거야……」

쿠로이「아, 아니…… 후흐흐…… 거, 걸작이었군…… 푸흐흐」



27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16:11.55 ID:KhTqScNE0

토우마「……대충 이야기는 들었어. ……저 기자 아저씨는?」

쿠로이「우리 보디가드 중 한 명이다. 엑스트라로 참가시켰지.」

토우마「……왜 댁은 여기 있는데.」

쿠로이「765프로는 싫다만…… 교수님과는 면식이 있거든, 나도 방송의 팬이기도 하니까.」

쿠로이「이번에는 교수님의 얼굴을 봐서, 우리 961프로도 전면 협력했지.」

토우마「……그래서, 즉 나는 몰래 카메라에……」

쿠로이「훌륭히도 걸렸다, 라는 거다. ……이야 훌륭하군…… 크크크……」

토우마「……이제 좀 봐줘라…… 여러가지 의미로……」


교수「예ー 참고로 치하야 씨. 마지막 그건……」

치하야「네,『과잉방어』였습니다. 마무리로 쓰기엔, 그거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교수「과연, 제대로 효과를 보았다는 거로군요.」

치하야「……처음에는 의심했습니다만 ……화나게 하는 일의 소중함, 알 것 같은 느낌이에요.」


・도발 테크닉
44:과잉방어
약간의 질책이나 행동에 대해, 비정상적으로「화내지 마!」「폭력은 안 돼!」와 같이 주장하는 행위
가벼운 일에 히스테릭 할수록, 상대의 분노도 커진다.



27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21:01.70 ID:KhTqScNE0

교수「네~ 화나게 하는 걸로, 상대를 더욱 잘 안다…… 화내지 않게 하는 법을 배운다… 훌륭한 일이죠」씨익

치하야「예, 그렇네요.」


리츠코「네, 그럼 이번 주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리츠코「다음 주부터는 평범한 강의로 돌아가므로, 여러분 팍팍 배워가도록 하죠.」

리츠코「그럼, 그런 다음 주는『할머니를 화나게 하는 법』에 대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리츠코「그럼 여러분, 다음 주에 뵈요ー!」



토우마「저기 교수 아저씨, 일단 한 대만 치게 해줘.」

교수「으흐흐~ 싫습니다☆」







27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23:02.62 ID:Im61/qNV0

ㅅㄱ
아즈사 씨는 다음인가? 그럼 다음 화도 있단 거지?



279: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28:06.66 ID:IF582xXA0

>>274
할머니편 즉……



28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36:04.42 ID:y1nQ+V4/O

>>279
어이, 아무도 BBA가 코토리라고 안 했잖아.

BBA 악담은 그만둬.



275: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23:20.46 ID:eSQ97lGOO

리츠코편은 언제 쓸 건가요?



278: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27:58.78 ID:KhTqScNE0

너무 길어도 좀 그러니까, 이번엔 여기까지로 할게요.

리츠코편도 그렇지만, 조금 다른 패턴도 생각 중이니까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그런 것도 포함해 한 번에 투하하겠습니다.

오랫동안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280: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30:19.73 ID:DmGYoCo80

ㅅㄱㅅㄱ
다른 조합도 보고 싶다.



28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6:30:35.45 ID:Im61/qNV0

알겠어 다음 것도 기대할게. 잘 자



28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6/06(水) 07:08:44.74 ID:ghpxOVf1i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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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밀레는 부서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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