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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코토하 「너희들과의 내일을 바랄테니까」

댓글: 12 / 조회: 1808 / 추천: 3



본문 - 03-17, 2017 02:06에 작성됨.

*시어터 조 모두 등장하니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이제 곧 밀리 붐인데 모두 아시겠죠?

 

조금 기온이 내려가, 창 밖엔 조금씩 꽃이 필 기미가 보입니다.

나의 방의 침대 위에서, 조금은 먼 곳을 떠올립니다. 지금쯤、분명 36명의 소중한 동료들은 수 많은 팬들 앞에 나란히 서있겠죠.

수 많은 환성과、웃음과、눈물과함께. 하지만 그 곳에 전 없습니다. 무력감과 죄책감, 무엇보다 분함이 머릿 속을 어지럽힙니다.

그저 저에게 할 수 있는건, 무사히 공연이 끝나길 비는 것뿐.

37개의 꽃의 중앙에 엮어놓은 말만이、제가 줄 수 있는 최선의 마음이었습니다.

 

############

다음 날、저녁에 한 명의 친구가 병문안을 와주었습니다.

그녀는 침대 옆에 의자를 가져다 놓곤、상반신을 침대에 내던진 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메구미 「우헤ー、아직 몸이 삐걱삐걱거려ー」

코토하 「수고했어. 공연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이네.」

제가 그렇게 말하니, 메구미는 얼굴만 이 쪽을 보곤 평소와 같은 약간 힘빠진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솔직히、공연이 끝나 병문안을 와줄 멤버들을 재대로 대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 36명이 저를 두고 어딘가 먼 곳으로 떠난 건 아닐까, 하고.

하지만, 평소대로의 메구미의 미소를 보니 조금은 안심되었습니다.

 

 


메구미 「그러고보니ー、코토하한테 선물이 있는데」

코토하 「선물?」

메구미 「응. 내가 주는게 아니라, 프로듀서가 주는 거지만- 사무소에서, 코토하 병문안 다녀올게ー라고 했더니 이거 가져가라고 하더라고.」

코토하 「프프프프 프로듀서씨가 주는 선물///」

어떡하죠,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가끔은 메세지를 받지만, 무도관의 준비로 바빠질 때 즈음 부터 직접 프로듀서씨와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으니.


메구미가 부스럭부스럭 가방을 뒤지더니、꺼낸 것은 태블릿 단말기였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사무소의 비품이었습니다.


 


메구미 「어디보자ー 잠깐만ー 확실히 파일이 여기에」

태블릿을 조작하며、메구미는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코토하 「잠깐, 메구미 왜 그래 그렇게 달라붙고?」

메구미 「아니ー、이렇게 바로 보는 경우는 꽤나 없으니까ー 같이 보자.」

그렇게 말하며 메구미는 동영상 파일을 틀었습니다.

 

태블릿에 비춰지는 건、제가 모르는 스테이지에서 작열소녀의 4명이 서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자 주-작열소녀는 타나카 코토하, 토코로 메구미, 미야오 미야, 오오카미 타마키, 코우사카 우미 5명의 유닛)

코토하 「메구미..이건...」

메구미 「응. 어제의 스테이지 영상이야.」

무도관에서의 「애타는 마음에 불을 붙히고」. 붉은 빛의 중심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4명의 박력이 화면 너머에서부터 몸 전체로 불을 붙히듯 전해져왔습니다.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때 보다도、모두 몇 단계는 위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굉장하다고 흥분하는 한편, 욱신 하고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그런가、나같은게 없어도 모두 훌륭하구나, 하고.



넘치는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입을 통해 툭, 말이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코토하 「...내가 없어도、모두 문제 없어보이네...」



 


메구미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그 순간、공기가 싸늘해짐을 느꼈습니다. 제게 물음을 던지는 메구미의 목소리는, 방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노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제가 변명을 내밷기 전에, 메구미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메구미 「다시 한 번, 영상 봐봐.」

그렇게 싸늘하게 말하곤, 메구미는 영상을 재생시켰습니다.



저는 잠자코 영상을 봤습니다. 작열소녀의 4명은 정열적이게 힘차게도 노래하며 춤 추고 있었습니다. 관객분들의 콜도 절호조. 넓디 넓은 스테이지를 쓰는데도, 그 어떤 관객분에게도 열기가 전해져 갑니다.

어라? 스테이지를 넓게 쓰고 있지만, 뭔가 위화감이...

모니터링용으로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는 영상이었기에, 그 위화감의 이유를 금방 알아챘습니다.

포메이션이 조금 이상합니다.

중앙의 빈 공간이, 양 사이드에 2명을 배치하면 너무 좁고, 4명을 일렬로 세우면 너무 넓었습니다.

어중간하게 비어있는 중앙의 공간에 의문이 들어 주의 깊게 보다 보니 그 공간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랬구나..그래서 메구미는 화를 냈구나.

메구미를 바라보니, 메구미는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보곤 상냥하게 훗 하고 미소 지었습니다.




메구미 「처음에 세트 리스트 받았을 때는, 망설였단 말야. 코토하가 없는데 지레하 해도 괜찮은걸까, 하고.」

메구미 「그랬더니 프로듀서가 말해줬어. 4명의 지레하는 코토하와의 약속이라고.」

메구미 「팬분들에게 『코토하는 돌아온다』라는 약속, 코토하에겐 『우리들은 기다리고 있어』라는 약속.」

메구미 「그러니까, 센터는 비워뒀어. 코토하가 재대로 돌아올 수 있게.」


 


천천히 상냥하게 말하는 메구미. 그 한 마디 한 마디에 수 많은 감정들이 담겨져 있단게 느껴졌습니다.

메구미 「그리고, 4명이서 지레하를 성공시킬 수 있던건 『코토하를 위해서』란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야.」

메구미 「결국 우린 코토하에게 기대고 있고, 코토하가 없으면 안돼.」

메구미 「그러니까, 『내가 없어도 괜찮아』라는 말은,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계속 불안했습니다. 시어터는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가고, 그건 즉 나같은 건 필요 없다는 게 아닐까, 하고.

하지만 그 불안은, 메구미의 말로 전부 씻겨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코토하 「응, 메구미, 미안해. 그리고 고마ㅇ」 엘레나 「코토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메구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려 했을 때, 방문이 세차게 열리곤 또 한명의 친구가 제게 달려들었습니다.

엘레나 「코토하 안Dwae! 나도 다른 모두도 코토하가 없으면 안된다Gu!!」

힘껏 나를 껴안곤, 큰 소리로 소리치는 엘레나. 굉장히 놀랐지만, 굉장히 따뜻해. 음, 하지만, 조금 귀가 아프려나?

 


시호 「엘레나 씨!코토하 씨는 아직 몸이 다 안나았으니까, 난폭하게 굴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렇게 말하며 다음으로 방에 들어온건 시호쨩. 저와 눈이 마주치니 「죄송해요, 실례할게요.」라며 정중히 인사했습니다.

엘레나 「미안Hae, 코토하. 하지만, 메구미랑 코토하가 얘기하는 걸 밖에서 듣고 있는데 참을 수 없었Eo.」

그렇게 말하며 내게 몸을 떼는 엘레나. 눈도 코도 빨개졌네. 응, 미안해. 엄청 걱정시켰나보네.




시호 「저도 엘레나 씨도 같은 생각이에요. 코토하 씨가 없으면, 극장 공연의 미팅에서 모두 하고 싶은 것만 말해서 수습도 안될테고, 그 외에도 아직 여러가지 문제가...」

시호 「어찌됐건, 저희들에겐, 꼭 코토하 씨가 필요해요.」

부드럽게 날 바라보는 시호쨩. 시호쨩의 솔직함이, 저의 마음에 울렸습니다.



어찌저찌 있으니, 또 3명의 목소리가 문 쪽에서 들려왔습니다.

타마키 「이제 됐어ー? 타마키도 코토하랑 얘기하고 싶어!」

우미 「아ー、방이 꽉 찼네ー 미안 코토하! 그래도, 잠깐만이니까 참아줘.」

미야 「실례합니다〜 바글바글해서、자리뺏기 게임같아 재밌네요〜」

엘레나와 시호쨩이 방문쪽으로 빠지고、3명이 저의 침대로 다가왔습니다.

타마키 「메구미가 어제 영상 보여줬어? 고리 재대로 됐지!? 다음엔 꼭 코토하도 같이 하자!」

우미 「재활을 위한 메뉴는 만들어 놨으니까! 언제든 돌아와도 괜찮아!」

미야 「코토하쨩이 돌아오면, 모두 같이 피크닉 가요♪」

시끌벅적하며 저의 침대를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멤버들. 방금까지 풀 죽어 있었다는게 거짓말처럼, 즐겁고 따뜻해서, 어떻게든 그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구미 「다른 모두도 병문안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집에 다 들어오진 못할테니까 선발 멤버만 데리고 왔지.」

메구미 「그런데도 꽉 차버렸네ー. 미안미안. 나중에 코토하 어머니껜 사과드려야겠네ー」

코토하 「아냐. 정말 기뻤어. 나,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힘낼게.」

엘레나 「응! 그래도, 무리하면 안Dwae!」

메구미 「너무 서두르는 것도 안좋으니까, 적당적당히ー」

기합을 넣은 저였지만, 엘레나와 메구미가 선수를 쳤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힘낼게요』는, 꽤나 걱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러자 메구미의 휴대전화가 울렸습니다.

메구미 「앗, 미안. 메세지 온 것 같네.」

스마트 폰을 능숙히 조작하곤, 메구미는 곤란한 표정으로 굳어버렸습니다. 거동이 이상하기에 물었습니다.

코토하 「메구미?왜 그래?」
그러자, 메구미는 꽤나 머뭇거리며 쭈뼛쭈뼛 대답했습니다.

메구미 「있잖아, 오늘은 라이브 직후라 다들 휴일이잖아. 그, 그래서, 방금 모두 병문안 오고 싶어했다고 말했었잖아? 나는 안된다고 말했어, 나는 아무 잘못 없으니까」

메구미가 뭘 말하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시선을 메구미에게서 떼어보니, 모두 메구미와 같은 곤란한 표정으로 창 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창 밖에 무언가 있다고 생각해, 저도 살짝 바라보니,




맨션의 주차장에 밀리언 스타즈의 모두가 모여 있었습니다...




 


메구미가 겨우 정신을 차리곤, 창을 열고 주차장 쪽을 향해 말을 걸었습니다.

메구미 「잠깐!? 오면 안된다고 말했잖아!? 게다가 그것도 전부 오다니!?」

그런 메구미의 소리에 반응해서, 주차장에서 「치사해!」라든지 「나도 얘기하고 싶어!」같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메구미 「아ー아ー! 정말 알았어 알았어! 시끄럽네! 진짜!」

메구미 「모두 한꺼번에 말하면 뭐라는지 모르니까! 한 명씩! 자! 미라이부터!」

 


미라이 「코토하쨩ー!! 다음엔 코토하쨩도 함께야ー!!」

츠바사 「꼭 돌아와주세요ー!! 약속이에요!!」

카나 「저희들은~♪ 언제나~ 곁에 있어요~♪」

세리카 「저, 선물로 과일 가지고 왔어요! 맛있게 드세요!」

히나타 「할머니가 보내주신 사과도 있어」

치즈루 「회복하는 날엔, 호화로운 고기 요리를 대접해 드리겠어요!」

이쿠 「나도 엄마한테 요리 배워서, 코토하 씨한테 대접해 줄게!」

미나코 「나도 잔뜩 솜씨 발휘해 줄테니까ー!」

유리코 「요양중엔 지루할 테니! 추천하는 책을 가지고 왔어요!」

마츠리 「순정만화도 있는거에요ー! 꼭 읽어보는거에요!」

노리코 「프로레슬링 잡지도 있어ー! 모르겠는 부분은 알려줄테니까!」

스바루 「야구 룰 북 갖고 왔으니까, 같이 일본 응원하자고!」

우리나라는 1라운드 탈락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사요코 「저기! 학습범위라든지 다를 수도 있지만, 참고서 갖고 왔어요!」

줄리아 「추천하는 펑크록CD도 있다고ー!」

아유무 「댄스 대회의 DVD 가지고 왔으니까, 이미지 트레이닝에 써!」

안나 「추천하는 게임도 있…어… 재밌으니까 해주길…바래」

나오 「요양에는 온천이 잘 듣는데서, 도내의 추천 온천 목록 갖고 왔어~!」

에밀리 「마음이 진정되는 맛있는 차도 준비했어요!」

카렌 「저기…실례일지도 모르지만, 숙면에 좋은 아로마를 갖고 왔어요…」

레이카 「파를 허리에 두르면 몸에 좋다고 들었었어! 사왔으니까 벨트 대신 써봐!」

로코 「똑같은 방에만 있는건 질릴거에요! 로코의 하이퍼크리에이티브한 오브젝트를 드리겠어요!」

리오 「요양중이라 해서 멋부리는 걸 잊으면 안되지! 예쁜 가디건 사왔으니까 써줘!」

아카네 「아카네쨩을 쓰담쓰담하면 건강해지니까 언제든지 쓰다듬어도 괜찮아!」

미즈키 「코토하 씨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술을...슈바바밧」

후카 「무언가 의사 선생님께는 말하기 어려운 거 있으면 말해, 상담해줄테니까!」

토모카 「무슨 일 있으면 기사단 분들에게 말할테니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리사 「방에서 혼자 서성이며 가련하고 덧없는 코토하쨩도 아름답지만, 역시 아리사는 웃으며 기운찬 코토하쨩이 가장 근사하다고 생각해요! 돌아오면 또 잔뜩 사진 찍게 해주세요! 므흐흐~」
 

모모코 「하아・・・이런 느낌으로 매일 힘드니까, 코토하 씨 빨리 돌아와줘. 제발.」

코노미 「심각한 츳코미 부족이야~ 살려줘 코토하쨩~」

 


언제나 처럼 제 각각의 개성이지만, 모두가 반짝거리며 빛나서, 한 명 한 명의 말들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메구미 「어라? 시즈카는 아직이지? 시즈카ー!? 빨리 안하면 모두 돌아간다ー!」

메구미가 창 밖으로 외치자, 방의 문턱에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시즈카 「실례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직접 말을 전달해도 괜찮을까요?」

메구미 「우엣!? 깜짝 놀랐네!! 시즈카만 특별 취급이라니 안ㄷ…」

그렇게 말하다, 메구미는 일단 말을 멈추곤, 다른 말을 이어갔습니다.

메구미 「그런가, 그렇네. 시즈카는 특별히. 뭐, 내가 허가 할 일도 아니지만. 자, 들어와.」

 

 


메구미에게 재촉받곤, 시즈카쨩이 살짝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의 손을 잡곤, 똑바로 저를 바라보며 말을 풀어나갔습니다.

시즈카 「포기하지 않는다면, 계속 달리고 있으면, 분명히 만회의 때가 올거에요. 그 때가 오길 믿고, 부디 초조해 하진 말아주세요.」

말솜씨가 없는 시즈카쨩이었기에, 분명 저의 손을 붙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받은 말과 그 따뜻함이, 수 많은 감정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메구미 「정말이지, 765프로는 모두 참견쟁이만 모였구만・・・곤란한 일이네.」

메구미가 그렇게 투덜거리자, 일제히 방 안의 모두도, 나도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엘레나 「그거, 메구미한테만은 듣고 싶지 않은De.」

시호 「메구미 씨 이상의 참견쟁이는, 아무리 봐도 없어요.」

코토하 「동감. 하지만,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모두 메구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니, 메구미는 금세 얼굴 전체가 빨개졌습니다.

메구미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만해 정말 울 것 같잖아」

타마키 「이미 완전히 울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미 「아ー, 자 메구미 티슈 써.」

미야 「어머~ 자 자 메구미쨩, 사탕이에요~」

시즈카 「하아・・・항상 이 패턴이네요・・・」


 


#############

모두가 돌아간 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조용한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조금은 외롭지만, 방 안엔 모두의 선물들이 잔뜩입니다. 혼자 있더라도 고독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방의 불을 끈 뒤 눈을 감고, 언젠가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눈 앞엔 수 많은 성원의 팬라이트가 빛나고, 주변엔 765프로의 모두가.

그런 풍경을 언젠가 볼 수 있도록 빕니다. 모두가 같은 소원을 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E N D
 

 

작가 코멘트
끝입니다~(●・▽・●)

4th에 너무 감동해 답답한 마음에 저질렀습니다・・・。반성은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타네다 씨가 만전의 상태로 돌아오길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빕니다.

 

역자후기

초반의 메구미의 말에 감동했습니다..타네다 씨 빨리 완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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