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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엉덩이를 때리자」

댓글: 6 / 조회: 3810 / 추천: 1



본문 - 02-28, 2017 13:40에 작성됨.

전작 -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P「・・・・」하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시고?」

 

이쿠「그래서 말이지! 곤란에 빠졌는데, 모모코가 도와줬어!」

모모코「별로. 모모코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에밀리「모모코씨, 훌륭하십니다!」

세리카「대견해, 모모코」쓰담쓰담

모모코「뭔데! 머리 쓰다듬지 마!」

 

P「엉덩이 때리고 싶어라」

코토리「!?」

 

코토리「안 돼요! 리츠코씨한테 혼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P「아니 뭐랄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있기에 무심코 해버린 거라고 해야 하나, 뜻밖의 사고라고 해야 하나」

코토리「방금 욕망이 확연히 삐져 나왔다고요!」

P「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엉덩이를 때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자, 이걸로 세이프」

코토리「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거든요!?」

P「자, 이거」쓰윽

코토리「? 비디오 카메라인가요? 이게 무슨・・・」

P「촬영 담당」

코토리「자, 가볼까요」

 

P「코노미씨, 이러시면 안 돼요. 다른 사람의 의상을 입다니요」

코노미「왜 내 의상은 학생 블레이저인데! 나도 저쪽에 있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싶다고!」

P「오해하지 마세요, 코노미씨. 코노미씨가 너무너무 섹시해서, 흘러넘치는 섹시함을 의상으로 억누르는 거라고요」

코노미「그, 그래? 그렇다면・・・・이렇게 속아 넘어갈 줄 알았어!? 왜 24살이나 되어서, 14살 짜리 모습을 해야하는 건데!」

P「그러니까 제가 지금부터 하는 행동도 코토미씨의 섹시함을 억제하기 위함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쓰윽

코노미「에? 뭐야? 그렇게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P「엉덩이를 때릴 겁니다」

코노미「어?」

P「코노미씨의 섹시함을 억누르기 위해, 엉덩이를 때릴 수밖에 없습니다」

코노미「대체 무슨 논리인데!?」

P「자자, 진정하시고. 엉덩이를 맞고 싶지 않으시다면, 이제 남의 의상을 멋대로 입으시면 안 돼요」휙

코노미「와왓! 잠시만・・・!」

P「우왓, 코노미씨 너무 가벼워・・・」

코노미「이-거-내-려-놔-!」바둥바둥

 

P「오케이. 바바 코노미씨한테 씌여 있던 섹시함을 내쫓겠습니다~」

코노미「잠깐만 기다려! 마음의 준비가・・・!」

P「그럼 기다려 드릴게요」

코노미「에? 이 모습 진짜 부끄러운데・・・」

P「어?」

코노미「에?」

P「에잇!」짜악

코노미「힝!」

P「후우・・・위험했다・・・」

코노미「우우・・・너무해, 프로듀서・・・」슈우우우우

 

P「후우~, 수록 수고했어. 아주 좋았어」

에밀리「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꼬르륵


에밀리「앗・・・」///

P「좋아. 그럼 단거라도 먹고 돌아갈까」

에밀리「우우・・・상스럽습니다・・・」///

P「어디서 먹을까・・・오」

에밀리「앗! 저 과자 가게, 말차 안미츠라고 쓰여 있습니다! 저기서 먹도록 해요!」다다닷

P「앗, 얌마! 그렇게 뛰면 안・・・」

에밀리「아앗!」풀썩

P「앗・・・」

 

미나코「그래서 에밀리가 넘어져 버렸군요」

에밀리「부끄럽습니다・・・」

미나코「응~, 조금 따끔할 거야~」툭툭

에밀리「윽・・・」

P「아~, 이건 해야지. 꼭 해야 해」

미나코「?」

P「엉덩이 때리기!」

미나코「!?」

에밀리「?」

 

미나코「프로듀서씨? 저기・・・」

P「에밀리, 일본에는 옛날부터 교육의 일환으로서 엉덩이를 때리는 문화가 있거든?」

P「엉덩이를 맞아 반성함으로서, 좀 더 착실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에밀리「그, 그렇습니까・・・? 천박하지 않을까요・・・」쓰윽

P「괜찮아, 괜찮아. 현모양처, 현모양처」

미나코「프로듀서씨・・・」물끄러미

P「간다, 에밀리!」짜악

에밀리「꺅!」

P「좋아좋아. 이걸로 에밀리는 또 현모양처에 한 걸음 가까워졌네」

에밀리「아파요・・・」찌릿찌릿

미나코「프로듀서씨. 나중에 할 이야기가 있으므로, 가게에 와주세요. 아시겠죠?」

 

P「야, 츠바사! 또 레슨 하는데 지각했다며!」

츠바사「레슨을 가는 도중에 느낌이 좋은 가게를 찾았어요~」

P「변명하지 마!」

츠바사「에~. 화내지 마세요~」

P「오늘이야말로 용서치 않겠어!」

츠바사「에에~?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오늘따라 이상하세요~」

P「이쪽으로 오도록! 엉덩이를 맞자!」

츠바사「싫거~든요」다다닷

P「앗, 얌마! 도망치지 마!」다다닷

 

P「서라~!」

츠바사「싫어~! 프로듀서씨 무섭단 말이야~!」

 

시호「・・・뭔가요, 저거」

줄리아「아마 츠바사가 또 무슨 짓을 저질렀겠지」

 

P「앗! 시호! 츠바사를 잡아줘!!」

시호「에? 앗, 네」꽉

츠바사「시호, 이거 놔!」

시호「안 돼. 이번에는 무슨 짓을 한 거야?」

P「좋아, 시호. 그대로 누르고 있어줘. 그대로, 그 각도야! 간다!」

시호「어?」

P「에잇!」짜아악

츠바사「꺄악!」

P「베스트 포지션!」짜악짜악

츠바사「히~잉!」

 

시호「어어・・・저기, 이건 무슨・・・앗! 도망치지 마세요, 줄리아씨!」

줄리아「좀 봐줘・・・」

 

안나「・・・」뿅뿅

P「앗, 또 소파에 누워서 게임을・・・」

안나「・・・」뿅뿅 ← 이어폰을 귀에 꼽고 있다

P「칠칠치 못한 모습으로 있으면, 엉덩이가 칠칠치 못하게 될 거야」

안나「・・・」뿅뿅 ← 모름

P「・・・」쓰윽

안나「・・・」뿅뿅

P「영차」깔고 앉음

안나「? 프로듀서・・・씨? 무거워・・・」

 

P「에잇」짝

안나「음・・・왜, 엉덩이를・・・만지는 거야?」

P「이건 엉덩이를 때리는 거야」짝

안나「・・・그래?」

P「응응」짝짝

안나「・・・」

 

아리사「아~~~!!!! 뭐하시는 건가요, 프로듀서씨이이이이이이이!!!」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P「아리사~! 네놈은 전력으로 때려주겠어!!!」팟

아리사「에에에에에에에~~~~!!! 어째서요오오오오오오~!!!!??」다다닷

안나「・・・」

안나「・・・」달칵 뿅뿅

 

히나타「프로듀서, 미안해」

P「신경 쓸 필요 없어. 히나타다워서 그렇게 나쁜 MC는 아니었다고 생각해」

히나타「항상 도움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한테 미안해」

P「히나타・・・」

히나타「나,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

히나타「프로듀서, 벌을 주지 않을래?」

P「벌・・・?」

P「그건 즉 엉덩이를 때려달라는 거야・・・?」

히나타「에・・・? 그건 조금 부끄러운데」

 

히나타「하지만 프로듀서가 하는 말이니, 필요한 일이겠지」

히나타「잘 부탁해」쓰윽

P(윽・・・뭐야, 이 죄악감은・・・)

히나타「저기, 부끄러우니까 빨리 해줬으면 하는데・・・」

P「그, 그렇네・・・」

P「헛」짝

히나타「음」

히나타「고마워. 나, 힘낼게」

P(미안・・・미안, 히나타・・・)

 

이쿠「앗・・・으음・・・」허둥지둥

모모코「모모코는 아무 잘못 없거든. 사과 안 할 거니, 이쿠도 사과할 필요 없어」

이쿠「우, 하지만・・・」

P「・・・」후우

P「모모코도 이쪽 관계자라면 입장이나 소임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

P「연출을 생각하는 건 연출자가 할 일이야. 우리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모모코「모모코는 모모코의 의견을 말했을 뿐이고, 이쿠에 대한 거라면 그 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있거든」

이쿠「모모코・・・」

P「잘못된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쿠「나, 연출자님한테 다녀올래!」

P「좋아. 대견하구나, 이쿠. 하지만 가는 건 나랑 모모코, 그리고 이쿠 셋이서 갈 거야」

모모코「・・・」

P「그 전에 이쿠, 잠시 이쪽으로 오렴」

이쿠「?」

P「에잇」짝

이쿠「꺅!」

P「오케이. 이걸로 이쿠는 기합을 넣었고! 모모코는 어쩔래」

모모코「・・・싫어」

P「이런이런, 고집 피워봤자 좋은 일 없을 텐데」

모모코「모모코는 아무 잘못 없는걸」

P「에잇!」짝

모모코「힉!」

P「좋아, 이제 더 이상은 아무 말 안 하겠어. 다 같이 가자」

이쿠「응!」

모모코「・・・응」

 

시호「드세요」달그락

P「오, 홍차라. 고마워, 시호」

시호「・・・천만에요」

P「・・・!」번뜩

P「시호, 초등학생 메이드 버전으로 가져와주지 않을래?」

시호「하아? 말씀하시는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P「소도구를 사용하는 연기는 어렵지」

시호「그렇네요. 그럼 저는 이만」

P「아무리 시호라도 할 수 없지 않을까 싶어서」

시호「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P「역시 무리겠지.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필요한데 말이야~」

시호「・・・계속 그러시면 홍차, 치워버릴 거예요」달그락

P「유감이네~」

시호「・・・」

 

시호「주인P님☆ 기다렸지~♪」

P「!?」

시호「시호 말이지, 주인P님을 위해 홍차 끓여왔어♪」

P「오오! 고마워!」

시호「지금부터 좀~더 맛있어지는 마법을 걸어줄게!」달그락

시호「앗」촤악

P「오」

시호「미, 미안해☆ 시호도 참, 덜렁이라니까~☆」

P「용서 못 해! 벌로 엉덩이를 맞자!」

시호「에에!?・・・그, 그럴 수가. 너무~해☆」

P「엉덩이 내밀어!」덥썩

시호「잠깐・・!?」

 

P「에잇!! 에잇!!!」쫘악쫘악

시호「에? 자, 잠시만」

P「에잇! 에잇! 에잇! 에잇!」쫘악쫘악쫘악쫘악

시호「잠깐만요・・・그, 그만!」

시호「그만하세요!!!」팟

P「엇차」

시호「뭐하시는 건가요!!!!」

P「뭐하냐니・・・장난을 친 메이드에게 벌을」

시호「・・・하아」

시호「이제, 됐어요.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P「아, 네・・・」

 

세리카「프로듀서씨, 저는 착한아이일까요?」

P「응(즉답)」

세리카「그런가요・・・」

P「갑자기 왜 그래? 세리카는 착한 아이야」

세리카「저, 엉덩이를 맞아본 적이 없거든요」

P「!?」

세리카「아버지랑 어머니한테 물어보아도『세리카는 착한 아이니, 맞을 필요가 없어』그렇게 말씀하시고」

P「에? 아버지한테 물어봤어?」

세리카「네! 그리고 아버지가『누가 그런 말을 했니?』라며 신경을 쓰시더라고요」

P「!?」

 

세리카「그래서, 모모코나 에밀리도 맞았다고 해서」

P「・・・」

세리카「나만 맞은 적 없는 걸까・・・싶어서」

P「・・・」

세리카「프로듀서씨・・・때려주시지, 않을래요?」

P「・・・」부들부들

P「우오오오오오!! 세리카아아아아아아!!」팟

세리카「꺅!」

P「엉덩이를 때려줬으면 한다니, 세리카는 나쁜아이구나! 나쁜아이야!!」짜악짜악짜악

세리카「앗. 나, 나쁜아이에요!」

P「세리카! 세리카!」짝짝

세리카「힉! 음!」

P「세리・・・앗」

세리카「・・・・?」

 


양복을 입은 사람「안녕하신가」

P「앗・・안녕하세요」

 

 


~ HAPPY END ~

 

 

 

 

카나「프로듀서씨~♪ 이 짐은 어디 놔둘까요~♪」비틀비틀

P「앗, 카나. 조심-」

카나「와앗!?」콰당

P「아앗!? 역시!!」

카나「우우~. 죄송해요~」

P「자~, 카나. 엉덩이 내미렴~」

카나「아우우・・・」쓰윽

P「한~대」짜악

카나「윽・・죄, 죄송해요」

카나「제, 제가 정리할게요!」샥

P「아, 잠깐만」

카나「꺄악!」비틀

P「에에~・・・」

 

P「자, 엉덩이~」짝

카나「우우・・・」

카나「글러먹은 카나~♪ 죄송죄송 카나・・・」

P「얌마!」짜악

카나「꺅」

P「부정적인 건 안 돼! 절대로!」

카나「죄, 죄송해요!」

카나「저, 힘낼게요! 그럼 레슨 다녀오겠습니다!」다다닷

P「앗, 뛰면 또」

카나「우왓!?」콰당

P「하아・・・엉덩이 내미렴」

 

 

~HAPPY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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