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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이돌을 무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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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6, 2013 20:28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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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어째서요?」 

P 「아니, 저에게 무시 된 아이돌의 반응이 신경 쓰여서」 

코토리 「모두 충격으로 울어버릴 거에요」 

P 「큭……하지만 할 겁니다!」 

코토리 (우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은 걸까?…) 




하루카 「안녕하세요!」 

코토리 (처음은 하루카…) 

코토리 「안녕, 하루카」 


P 「………」 

하루카 「어라…?」 

P (무시다 무시…무심하게 되어라…) 

하루카 (들리지 않으신 걸까?) 


하루카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삐끗


하루카 「와왓!?」 


P 「위험해!」 움찔

하루카 「꺅!?」 

P 「괜찮아?」 

하루카「네, 네……감사해요」 

P 「아!」 

코토리 (아웃!) 



하루카 (안겼어……에헤헤) 

P 「저기, 하루카…슬슬」 

하루카 「아직, 이대로 있고 싶어요」 


꼬옥 


P 「진짜 조금만이다」 

하루카 「네」 



P (이상한데, 무시하는 기획이었는데…) 

코토리 (그러니까 프로듀서에게는 무리라고요) 



달칵


마코토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 마코토」 

P 「………」 

P (이번에야 말로!) 


마코토 「프로듀서?」 

P 「………」 

마코토 「……어라?」 



마코토 (가까이 가서……) 



마코토 「왁!!」 

P 「우왓!?」 깜짝 

P 「깜짝 놀랐잖아…귓전에서 외치지 마…」 

마코토 「안녕하세요!」 

P 「아, 그래…안녕」 



코토리 (과연 마코토) 

P (어째서…무시 못 하는 거야) 




달칵


유키호 「좋은 아침입니다」 

코토리 「좋은 아침」 

P 「…………」 


유키호 「…?」 

유키호 「프로듀서?」 

P 「……」 

P (아아, 위가 찌릿찌릿 아파) 



유키호 「저, 저기!」 

유키호 「안녕하세요!」 

P 「………」 

유키호 「우우……」 왈칵 


쓰담쓰담


유키호 「…헤?」 

P (무시는 하고 있어, 무시는!) 

P (쓰다듬을 뿐이니까 말이야) 

코토리 (의지가 너무 약하잖아…) 

유키호 「……에헤헤」 


유키호 「일하시는데 방해되니까 레슨 갔다 오겠습니다!」 

P 「그래, 힘내」 

유키호 「네! 노력할게요!」 




P 「…또 반응하고 말았어」 

코토리 「조금만 더 했으면 울어버렸을 거에요」 

P 「아아, 위험했어…」 

코토리 「프로듀서씨에게 이 기획은 어울리지 않아요」 



달칵


리츠코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하세요」 

P 「…………」 

리츠코 「……프로듀서?」 

P 「………」 

리츠코 「……」 

코토리 (오, 이번에는 할 수 있을까) 


리츠코 「흥!」 


딱 


P 「아얏!」 

리츠코 「인사에 대한 답 정도는 해주세요, 정말」 

P 「아아, 미안…안녕」 

리츠코 「안녕하세요」 

리츠코 「일하시는데 방해해서 죄송해요」 

리츠코 「그럼, 오늘도 힘냅시다」 

P 「아, 그래」 



P 「꾸중 들었어」 

코토리 「리츠코씨는 확실히 하는군요」 



달칵 


히비키 「안녕!」 

코토리 「안녕, 히비키」 

P 「……」 

히비키 「프로듀서?」 

P 「………」 

히비키 「오-이!」 

히비키 「이상한데……」 



P 「………」 

히비키 「저기, 프로듀서…」 

히비키 「본인, 싫어하게 됐어?」 

P 「……」 

히비키 「무슨 말이든 해줬으면 좋겠는데……」 





P 「싫어하게 될 리가 없잖아!」 

히비키 「헤?」 

P 「미안해!!」 

히비키 「에에?! 뭐가?」 


P 「싫어할리 없잖아요」 

코토리 「그럼 어째서 무시한다는 기획을…」 



달칵 


아미 「안뇽!」 

마미 「안녕!」 

코토리 「어머, 안녕」 


P 「………」 

아미 「아랴?」 

마미 「오빠?」 


P 「………」 

P (이번에는 철저하게 할 거야!) 


아미 (마미 대원! 이쪽은 아미) 

마미 (아미 대원, 상황은?) 

아미 (오빠는 이쪽을 무시할 기색인 것 같다) 

마미 (음! 그럼 강행수단이네!) 

아미 (해버리자고→!) 


P 「………」 

P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아미「~♪」 

마미「~♪」 


쓰윽쓰윽 


아미「완성!」 

마미「응훗후~, 오빠 이상한 얼굴」 


P 「너, 너희들!」 

아미 「꺅→!」 

마미「오빠가 화났다→!」 



아미「죄송해요」 

마미「죄송해요」 


P 「정말…유성펜으로 쓰다니」 

아미「푸훕」 

마미「걸작이네」 

P「벌로 하루카가 만든 쿠키는 주지 않겠어」 

아미「그, 그런…」 

마미「너무해YO…」 



코토리「후후, 정말로 이상한 얼굴」 

P「지워질까요, 이거」 싹싹



달칵 


이오리 「안녕…더워」 

코토리 「안녕, 이오리」 

P 「………」 


이오리 「…?」 

이오리 「이 내가 인사를 하는데 무시라니 좋은 담력이네…」 

P 「………」 



이오리 「…잠깐! 적당히…」 


이오리 「풉!?」 

이오리 「아하하하하하하!!」 


P (…?) 

이오리 「멋진 얼굴이잖아…」 

이오리 「아미랑 마미가 한 짓이네. 이건」 

P 「앗!」 



P 「제길, 아직 안 지워진 것이 있었나」 

이오리 「뭘로?」 

P 「에. 유성펜이야」 

이오리 「헤에, 유성펜으로 낙서 한 거야?」 



P 「……당했다」 

이오리 「수행이 부족하네」 

이오리 「니히힛」 



P 「진짜 다 지워졌나요?」 

코토리 「예, 확실히」 



달칵


미키 「안녕인거야」 

코토리 「안녕」 

P 「………」 

미키 「허니?」 


 P 「………」 

미키 (허니는 일하는 중인거야…) 



미키 「허니의 일이 끝나면 깨워줬으면 좋은 거야」 

코토리 「응」 

미키 「미키는 조금 자는 거야…아후우……」 



미키 「……zZZ」 

P「보통으로 배려 받았습니다」 

코토리「무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P「일어나면 상대해 주지 않으면」 

코토리「그렇게 해주세요」 



달칵


치하야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 

P 「………」 

치하야 「프로듀서?」 

치하야 (프로듀서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네…) 

치하야 (방해하면 안 되겠지…) 



치하야 「………」 팔락 

코토리 「……」 타닥타닥 

P 「……」 타닥타닥 

치하야 「……」 팔락 

코토리 「………」 타닥타닥

P 「……… 」타닥타닥 




P「……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치하야 「쉬시는 거에요?」 

P 「그렇게 할까」 


P 「아!」 

코토리 「아웃!」 



치하야 「아웃? 뭐가 말씀이신가요?」 

P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치하야 「그렇습니까…」 



P 「저는 의지가 약한 걸까요?」 

코토리 「상냥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달칵


야요이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 야요이」 

야요이 「프로듀서도 안녕하세요!」 

P 「…………」 

야요이 「프로듀서?」 

야요이 「들리세요?」 


P (이미 한계에 가깝습니다…) 



아요이 「들리신다면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P 「………」 

야요이 「프로듀서…훌쩍」 

P 「안녕, 야요이」 

아요이 「!!」 

야요이 「안녕하세요!」 

P 「미안해, 일에 집중하느라…」 

야요이 「저는 괜찮아요! 일, 힘내세요!」 



P「야요이를 무시한다니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코토리「그렇지요」 



달칵


타카네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 

P 「…………」 

타카네 「귀하?」 

타카네 「안녕하세요」 

P 「………」 

타카네 「…?」 



타카네 「저기, 귀하」 

타카네 「제가 뭔가 비위에 거슬리는 일을 했습니까?」 


P 「………」 

타카네 「핫!」 

타카네 「혹시 냉장고에 있던 푸딩은 귀하의……」 

타카네 「죄송합니다…어제 아랫배가 비어서……」 

코토리 「아! 그거 내 푸딩!」 

P 「인 것 같은데」 

타카네 「그런가요……?」 

P 「아!」 


P 「무심코 말해버렸다…」 

타카네 「무심코?」 

코토리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타카네 「흠, 그렇습니까……」 



코토리 「내 푸딩…」 

P 다음에 사드릴게요」 

코토리 「아자!」 



달칵 


아즈사 「안녕하세요」 

코토리 「오오, 안녕하세요」 

코토리 「어쩐 일로 빨리 오셨네요」 

아즈사 「오늘은 집에서 빨리 나왔어요」 

P 「………」 

아즈사 「프로듀서씨도 안녕하세요」 

P 「………」 

아즈사 「어머?」 


P 「…………」 

아즈사 「……에잇」 


꼬옥


P 「으헉!?」 

아즈사 「정말, 무시하다니 너무해요」 

P 「죄, 죄송해요」 

P (탐스러운 감촉이!) 

아즈사  벌로 오늘 하루 종일 안고 있을까…후훗」 



P (네,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코토리 (그거 포상이에요 ) 



P 「전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P 「무리였습니다!」 

코토리 「프로듀서씨는 상냥하니까요」 

P 「부끄럽네요」 

P 「기분이 좋으니 푸딩 두 개 사드릴게요」 

코토리 「이에이! 사랑해요!」 

P 「예이예이」 



끝 


이 P는 왠지 애니마스의 P의 맛이 난다.

출처 - http://newscrap-ss.doorblog.jp/archives/14082079.html#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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