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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치킨라이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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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7, 2013 11:36에 작성됨.

-- 12월 15일 --

P 「으-음...... 마미와 야요이의 수록은 저녁에 끝나는데...... 생생함까 사회조는 8시까지......」
P 「류구 코마치의 라이브는 9시가 끝이고, 마코토와 유키호의 라디오가...... 히비키가 돌아오는 것은...... 타카네는......」
P 「.....으아-! 어렵다!」
코토리 「!?」
P 「오토나시씨, 모두의 예정이 전혀 맞지 않아요......!」
코토리 「그, 그건...... 어쩔 수 없네요, 좋은 일이기도 하고......」
P 「......어떻게 하면......」
코토리 「하지만, 장소는 여기니까. 한 번에 모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P 「......그렇습니까」
코토리 「그것보다도, 프로듀서씨는 최근 무슨 걱정이 있습니가?」
P 「엣?」
코토리 「......뭐랄까, 파티 이외의 것도 생각하고 있다, 라는 느낌입니다만......」
P 「......그렇게 보입니까?」
코토리 「일도 있으니까, 확실하게 해 주세요?」
P 「아하하...... 죄송합니다」

덜컥

리츠코 「돌아왔습니다-」
아미 「돌아왔어- 피요짱 오빠」
이오리 「다녀왔어」
아즈사 「후우~ 바깥은 춥네요......」
코토리 「수고하셨어요-. 따뜻한 음료 내올게요」
P 「잘왔어」
아미 「오빠오빠, 파티 계획은 잘 되가고 있어?」
P 「......뭐, 어쨌든은」
아미 「잘 부탁해? 아미들도 엄청-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P 「응?」
아미 「지난번 스파이 작전~이랄까, 야요잇치의 집에 묵으러 갔던 거 있잖아?」
P 「응? 아, 최근 야요이의 부모님의 귀가가 늦는것 같아서 형제가 따분해 하고 있던것 같았으니까」
아미 「부우-, 아미들은 피에로가 아니니까. 다음번엔 좀더 의미 있는 미숀 했으면 좋겠어-!」
P 「아하하, 미안미안. 하지만 스파이 작전이라고 말했던 건 너희들이지」
코토리 「아미도 차 마실래?」
아미 「앗, 마실래! 다음번에는 저런 건 없는거지. 그럼- 부탁할께, 오빠!」 탁탁탁
아미 「......아, 잊었다. 넓이 면에서 볼때는 전혀 문제 없었다 같은 느낌! 그런데 어째서?」
P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고마워」
아미 「......? 뭐 좋아」 탁탁
P 「......」

이오리 「그 모습은, 아미나 마미도 사정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지는 않네. 무슨 말을 했어?」
P 「아니, 직전에 산타에 관한 이야기를 해 버리면, 그 둘이 마음대로 내뱉을거라고 생각해서」
이오리 「저 애들의 언행을 예측하다니, 위험해서 어쩔 수 없네...... 내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P 「그렇네, 덕분에 살았어」
이오리 「사실이라고. 그 두 명도 산타 믿고 있었던 것, 언제 지뢰 밟을까 조마조마 했다고?」
이오리 「...... 그래서,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
P 「?」
이오리 「회수한 편지에 관한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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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그래서, 마지막에 전원이 인사하고 끝...... 알겠습니다!」
치하야 「알겠습니다. 다음의 리허설은...... 3일 후군요. 네」
미키 「미키는 벌써 완벽하니까, 내일이 실전이라도 완전히 OK인거야!」
하루카 「아하하...... 그럼 실례했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치하야 「후...... 꽤 대단한 기획이군요」
하루카 「하지만 모처럼 크리스마스 이브의 골든 시간대에 TV에 나올 수 있으니까, 노력해야지!」
미키 「그런거야. 게다가, 이 일 끝난 후 모두 파티 하는 거지?」
치하야 「그렇네. 파티 목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는 건 괜찮을까 생각하지만......」
하루카 「......앗, 그렇지. 미안, 잠깐 전화할 곳이 있어서, 두 명은 먼저 대기실에 가 줘!」
치하야 「그래. 그럼 잠시 후에 보자, 하루카」
미키 「다시 또 보자-. 치하야씨, 가요」
하루카 「......」 삑삑
뚜르르르르
하루카 「아, 여보세요. 수고했어-」
하루카 「......응. 그 이야기. 순조로워? 덕분에」
하루카 「그래서...... 감침질(*)은 예쁘게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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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그러니까, 자신의 전문분야는 뜨개질이니까...... 재봉은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고」
타카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히비키...... 누구와 이야기중입니까?」
히비키 「응- 하루카. 아무것도 아니야. 타카네와 함께야......엇, 어떻게 하면 이라고 해도......」
히비키 「괜찮아? 하루카. 어떻게든 이라고 한다면, 재료와 비슷한 질감의 옷감으로 연습하는 거야. 알겠어?」
타카네 「......히비키, 빨리 하지 않으면 차가 식어 버려요」
히비키 「......응. ......응......아니, 상관없지만...... 그래서, 무얼 만들고 있어?」
타카네 「......」 덜컥 꿀걱꿀걱
히비키 「......비밀? ......뭐 그럼 됐고. 응 그럼! 열심히해」 삑
타카네 「......」 덜컥 꿀걱꿀걱
히비키 「후. 기다렸지 히비키......앗! 벌써 다 마셔버린거야!?」
타카네 「후...... 따뜻하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히비키 「자, 자신의 몫 까지......!」
타카네 「걱정하지 않아도, 히비키의 분은 제대로 다시 사 올 테니까요」
히비키 「......그러면 처음부터 마시지를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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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씨에게
야구의 글로브와 볼을 주세요.
타카츠키 쵸스케]

[산타씨에게
봉제인형을 가지고 싶습니다
타카츠키 카스미]

[산타씨에게
형과 캐치 볼을 하고 싶은데
타카츠키 코타로]

[산타씨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주세요
타카츠키 코우지]

이오리 「......이것이 쵸스케, 카스미의 것. 그리고 이것이 코타로...... 코우지의 것은 내가 썼어」
P 「......과연」
이오리 「그 아이들, 매우 들떠서 떠들고 있었어. 제대로 희망을 만족시켜 줘야 해」
P 「......응. 그건 괜찮아, 준비해 둘께」
이오리 「......다만......」
P 「?」
이오리 「그 아이의...... 야요이가 쓴 것도 있어. 이거......」 착
P 「그런가. 어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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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씨에게.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여러가지 힘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가족이 웃는 얼굴이 되었으면
타카츠키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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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이오리 「그 아이는 장녀고, 나이도 아미들보다 위인걸...... 그러니까 산타의 정체 정도는 눈치채고 있다고 생각해」
P 「......고생도 많을 것 같고. 이건 필시 부모님께 쓸 생각으로......」
이오리 「하지만...... 아니, 나 따위가 이러니저러니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닐지도」
이오리 「나는...... 단지 야요이가 기뻐해 줬으면 했는데...... 쓸데없이, 싫은 추억 떠올리게 해 버린건가」
이오리 「그리고..... 이런 엿보기 흉내......」
P 「......이오리, 미안해」
이오리 「......킁......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이오리 「스스로 결정해서 참여한 일인걸, 끝까지 협력할거야」
이오리 「선물은 너가 준비해줘?」
P 「응. 뭐, 용돈으로 사게 된다고 생각지만...... 그다지 드러내 놓고 할 수는 없으니까」
이오리 「......아직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 있어?」
P 「있어, 하지만 당분간은 괜찮아. 다음에 내가 이야기할 때 까지는 라이브의 준비에 집중해줬으면 해」
이오리 「......알았어, 언제라도 말해」
이오리 「......그러면」
탕...
P 「......」
P 「내가 하고 있는 짓은, 단순한 산타 놀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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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침질 - 바느질법의 일종
sP6sr.jpg

1차 출처: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5637330/
2차 출처: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07164.html
참고자료: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trucc&wr_id=157

글 번역하다가 눈물이 나려고 해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미/마미보다 고작 한 살 위인데...... 생각하는 것은...... 으흐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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