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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 「크툴루 신화?」

댓글: 8 / 조회: 1655 / 추천: 1



본문 - 01-29, 2017 08:44에 작성됨.

 

 

 

 

란코 「타천사의 귀환!(다녀왔어요ー♪)」

 

치히로 「고생했어요、란코짱。지금 음료수 가져올께요」

 

란코 「흠……물거품의 선율을 소망하니!(콜라 주세요!)」

 

치히로 「콜라네요。프로듀서 씨도 슬슬 이쪽에 돌아올 테니까 여기서 조금 기다려주세요」

 

란코 「만종은 정각을 가르키고 있다만?(12시의 종이 울렸었는데ー)」

 

치히로 「그렇네요……조금 회의가 길어졌을지도 모르네요」

 

란코 「신벌이 두렵지 않은가……(화날꺼에요)」

 

치히로 「상냥하게 해주세요」

 

 

 

 

란코 「흠。은혜를 베풀어、재화를 다스리는 자도 갔는가……(음료수 주고는 치히로 씨도 가버렸다~……)」

 

란코 「무、이것은……?」

 

란코 「뭘까……나무 상자? 프로듀서 씨、이런 비싸보이는 걸 내팽겨두고는……」

 

란코 (응? 장식치고는 무거워……?)

 

란코 (뭐가 들어있는 걸까……?)

 

란코 「조금만이라면……봐도 괜찮지……」덜컹

 

란코 「와아、뭐야 이 보석……? 새까맣고 붉은 선……예쁘다……」머엉

 

 

 

 

 

모바P 「다녀왔습니다ー」

 

란코 「어서오세요……」진득

 

모바P 「오우。늦어져서 미안、어이 그거 만지지마!」

 

란코 「햐아!」

 

모바P 「아、미、미안。란코。화난게 아니니까 천천히 그걸 책상 위에 두고 떨어져줄래?」

 

란코 (어쩌지어쩌지 역시 비싼거 였을까나? 혼나버려……)

 

모바P 「란코? 그거 위험하니까、응? 천천히 놓아줘。떨어뜨리지 말고?」

 

란코 「귀、귄속의 부탁이라면、응」

 

모바P 「응。놀래켜버려서 미안해」

 

 

 

 

 

란코 「으、음……해서、저건 무언가?」

 

모바P 「그게……요번 의상에 사용할 보석이야。라고 해도 란코께 아니지만」

 

란코 「무우、칠흑의 반짝임은 나에게야 말로 어울리는데……」

 

모바P 「나쁘지만 참아줘。다음에 비슷한 걸로 가져올께」

 

란코 「좋을 것이지……그……맘대로 손대서 죄송해요」

 

모바P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그런데 뭔가 몸에 위화감은 없어?」

 

란코 「? ……괜찮은데요?」

 

모바P 「그럼 됬어。그럼 이게 요번 자료로ーーー」

 

 

 

 

 

란코 「다녀왔습니다ー♪」

 

란코 「오늘은 지쳤어어……아까 그 보석、예뻤는데……」

 

란코 「조사해보면 나올까나? 으ー음……」

 

란코 「검은、보석、붉은 선、이 정도일까?」

 

ーーーーーー

 

란코 「빛나는……트라페조헤드론……이걸까나?」달깍달깍

 

란코 「뭐、뭐야……우주적공포? 신? 우주인?」

 

란코 「왜、왜 프로듀서 씨는 이런 걸 가지고 있는거야!? 무、무서워~!!!」

 

 

란코 「별로 잘 수 없었어……」

 

모바P 「안녕。란코 」

 

란코 「아、와、거슬리는 태양이군!」

 

모바P 「그렇게 당황해서 무슨 일이야?」

 

란코 「……프로방스의 바람이여。스쳐간 날의 보옥。그것의 진명은 무어라 하는가」

 

모바P 「어제꺼? 메노우가 아니였나?」

 

란코 「……빛나는 트라페조헤드론은 뭔가요?」

 

모바P 「……란코 。조금 와줘」

 

란코 「좋、좋을 것이지」

 

란코 (진짜!? 싫어싫어、무서워무서워! 하지만、프로듀서 씨의 사정도 알고싶고……)

 

모바P 「란코 、왜 그래?」

 

란코 「시、시간의 흐름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니!」

 

 

 

 

 

란코 「그래서、그대의 존재가 표하는 의미란?(왜 그런걸 가지고 있나요?)」

 

모바P 「받았거든」

 

란코 「신이 내린 보물과? 그렇다면 신은 어디에(신님께 받은거에요?그런 신님은 없는거에요ー!)」

 

모바P 「이제 숨기는 건 무리、네……」

 

모바P 「란코 。크툴루 신화는 알고있어?」쓰윽

 

란코 「그게……어제 조사해서 조금은」

 

모바P 「갑자기 믿을 수 없겠지만、그건 전부 사실이야」

 

란코 「에에에!?」

 

모바P 「나도 그 중 일부와 친교가 있어。랄까 란코도 있으니까」

 

란코 「에에에에!?!?」

 

모바P 「애초에 아이돌을 하고있으니까」

 

란코 「……뀨우」털석

 

 

 

 

 

 

ーーーーーー

 

모바P 「오、일어났어?」

 

란코 「……꿈?」

 

모바P 「아쉅게도 꿈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야」

 

란코 「우주인이라니 거짓말이에요!!!(비존제의 현현!)」

 

모바P 「그럼 진짜를 보여주면 믿을꺼야?」

 

란코 「보면 이상해져 버려요오~!(발광의 한탄!)」

 

모바P 「그럼 우선 얘기라도 해볼까。우선 요시노부터네」

 

란코 (……요시노 씨는……역시랄까……생각보다 임팩트 없는걸……)

 

 

 

 

 

모바P 「그……어슴푸레 눈치채고 있었겠지만 요시노는 신으로。노덴스라는 이름을 들은적 없어?」

 

란코 (어제 읽은 거에서……으음……)

 

란코 「생물의 원초를 잇는 신、인가(바다의 신님이네요)」

 

모바P 「그래。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측면이나 소라고동의 채리엇이 유명하지」

 

란코 「어찌하여 나각(螺角)을 가지고 있는가?」

 

모바P 「그렇네。적당하지만 저걸로 마음에 든 것같거든」

 

란코 「인류를 구하는 신불이였다만」

 

모바P 「원래는 그렇지도 않았는데……요즘은 인간이 좋은 것 같아」

 

란코 (어라? 별로……무섭지 않아……?)

 

 

 

 

 

모바P 「그리고 나나씨도 그 종류라고」

 

란코 「시간의 탈각자도 있었는가!(나나씨도 그런가요!?)」

 

모바P 「아아。그냥、나나 씨의 이야기는 조금 얼빠젔지만」

 

ーーーーーー

 

나나 「후수ー지쳤습니다。여이영차」

 

나나 「아、아앗ー! 게르마늄 넥클리스가! 그게 없으면 나나는!」

 

나나 「지구까지 떨어져 버린거네요?」

 

나나 「가지러 가볼까요……」

 

ーーーーーー

 

현지인 「어이! 뭔가 떨어져있다고!」

 

현지인 「뭐야 이건!본적도 없는 광석이야!」

 

현지인 「신벌이야! 저주야!」

 

ーーーーーー

 

 

 

 

 

 

모바P 「이렇게? 이게 우주에서 온 색채의 진상이야」

 

란코 「사람에 공포에 비집어 들어가는가!(그렇게 무서웠는데!)」

 

모바P 「그러니까 괜찮다니까。애초에 정말로 위험하면 말하지도 않아」

 

란코 「우우~……결국 저 보석은 누구한테 받은건가요?」

 

모바P 「트라페조헤드론은 시키한테 받았어」

 

란코 (시키 씨?)

 

모바P 「저 녀석이 해외에서 다니던 대학은 미스카토닉 대학으로。시키도 여러가지알고있어」

 

란코 「인류를 향한 반역인가(인간측이 아닌건가요?)」

 

모바P 「아니아니、그렇게 싸우던 건 이제 옛날 일이니까。지금 신님들은 대체로 아이돌하고 있으니까」

 

란코 (그건 그걸로 어떤걸까나……)

 

 

 

 

 

 

모바P 「뭐、무슨 일있으면 지금 말한 사람이나 나한테 상담해줘。도와줄께」

 

란코 「프、프로방스의 바람이여……」

 

모바P 「그럼 일에 대한 건데。지금부터 할 유닛인데。요시노와 나나 씨로 하게됬으니까」

 

란코 「……」털석

 

모바P 「란코 ? 란코 ー? 어ー이!」

 

ーーーーーー

 

란코 「잘 부탁드립니다……」

 

요시노 「흐음ー? 평소의 언령은 어찌한 것인지ー?」

 

나나 「긴장해있는 건가요? 나나도 무대 전이라 심장이……」

 

요시노 「나이 때문이 아니온지ー?」

 

나나 「그런 일은 없으니까요!」

 

란코 (아아……어떻게 되버리는 걸까……무서워요~!!!)

 

요시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오니ー。저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사오니ー)뀨삥

 

란코 「……」털석

 

나나 「뇌에 직접 보내면 안된다고요!」

 

란코 (나……어떻게 되는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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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빛나는 트라페조헤드론(부등변다면체)는 매우 매우매우 위험한 물질로 기어오는 혼돈(니알라토텝)을 소환할 수 있는 보석입니다.

그걸 P한테 주다니 사실 시키는 대체....?

 

시키가 다녔다는 미스카토닉 대학도 가공의 대학. 단, 엄청나게 위험한 물건[네크로미논]도 도서관에 있으며, 이 대학 출신인간은 대부분 읽어본 적이 있는 듯.

아니 읽으면 미치는 책을 왜 읽는건데요........? 

신화의 괴물들과 만난다던가, 피해를 당하거나,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이 사무소에 소속.

 

요시노님의 종족으로 나온 노덴스는  '위대한 심연의 군주'로 불리며 앞서 말한 기어오는 혼돈의 사역마 사냥하거나, 인간이 먼지와 같이 사라지는 크툴루 신화에서 몇 안되는 인간을 도와주는 신님.

아마 요시노님과 붙인 것은 나각(螺角)의 전차를 끌고 나타나는 점 + 구세주적인 이미지로 한 듯.

 

'우주에서 온 색체'는.........나나 씨? 그런 실수하지 말라니까요! 사람이 대체 몇 명이나....!

하지만 원작과 달리 이 SS에서는 아무도 피해 안보고 끝났다고 P가 말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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