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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요시노의 소리가 들린다……」

댓글: 7 / 조회: 2099 / 추천: 1



본문 - 01-28, 2017 20:16에 작성됨.

 

 

 

 

 

 

 

 

 

『그대ー?』

 

모바P 「……응?」

 

모바P 「요시노……?」

 

치히로 「……무슨 일이신가요?」

 

모바P 「아니、요시노의 소리가 들려서……」

 

치히로 「요시노 짱……?」

 

치히로 「요시노 짱이라면、지금 레슨 중이에요?」

 

모바P 「그렇지요……」

 

모바P 「그치만、들린거에요、지금」

 

치히로 「……환청 아닌가요?」

 

모바P 「그렇지요」

 

모바P 「……지친걸까요?」

 

치히로 「잠깐 쉬실래요?」

 

모바P 「……그렇네요」

 

『그대ー』

 

모바P 「아、또……」

 

『넘어진 것이오니ー』

 

『……무릎이 생각보다 아픈것 이오니ー』

 

『훌쩍、이오니ー』

 

모바P 「……」

 

치히로 「그럼、차를 넣어 드릴테니까요……」

 

모바P 「지금부터 레슨실에 가볼테니 괜찮아요」

 

치히로 「……에?」

 

모바P 「그럼」

 

치히로 「에、잠깐、프로듀서 씨!?」

 

 

 

~~~~~~~~~~~~~~~~~~~~~~~~~

 

 

 

모바P 「요시노!」

 

요시노 「……그대ー?」

 

트레이너 「아、프로듀서 씨、수고하시네요」

 

모바P 「수고하시네요」

 

트레이너 「어쩐 일이세요?」

 

모바P 「요시노의 모습을 보러온거에요」

 

트레이너 「요시노 짱의?」

 

모바P 「예」

 

요시노 「저는 기운 가득이오니ー」

 

모바P 「정말로?」

 

요시노 「정말이오니ー」

 

모바P 「……무릎도 괜찮은 거야?」

 

요시노 「!」

 

트레이너 「무릎……?」

 

트레이너 「혹시、아까 넘어졌을 때……?」

 

트레이너 「역시 괜찮지 않았던거지요!」

 

트레이너 「잠깐 보여 주세요!」

 

요시노 「어ー라ー이오니ー」

 

 

 

트레이너 「아아、역시 상처가 났어……」

 

요시노 「가벼운 상처이오니ー」

 

트레이너 「확실히 그런 것 같지만……」

 

트레이너 「어째서 괜찮다고 말한건가요?」

 

요시노 「……레슨을 계속하고 싶었기 때문이오니ー」

 

트레이너 「그 기분은 트레이너로서 기쁜 것입니다만」

 

트레이너 「그래도、그걸로 발목에 부담이 간다면 아무런 도움도 안되니까요」

 

요시노 「……」

 

요시노 「죄송하오니ー」

 

트레이너 「다음부터는 제대로 전해주세요」

 

요시노 「알겠사오니ー」

 

모바P 「……」

 

『그대를 위해 노력하여ー、힘이 되고자ー』

 

모바P 「!」

 

『그를 위해、가득 레슨을 하고싶었던 것이었사오나ー……』

 

모바P 「……」

 

모바P 「요시노」

 

요시노 「왜 그러시온지ー?」

 

모바P 「별로 무리는 하지 않도록해」

 

모바P 「나도 걱정하니까」

 

요시노 「……」

 

요시노 「알겠사오니ー」

 

『……그대가 걱정을 한다고 하시면』

 

『이후 조심하도록 하죠ー』

 

모바P 「……」

 

 

 

 

트레이너 「……뭐、마침 끝날 시간이니까요」

 

트레이너 「오늘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요시노 「알겠사오니ー」

 

모바P 「고맙습니다」

 

요시노 「감사하옵니다ー」

 

트레이너 「아뇨아뇨」

 

트레이너 「또 잘 부탁드려요」

 

모바P 「네」

 

모바P 「……」

 

요시노 「……」

 

모바P 「……그럼、우리들도 돌아갈까」

 

요시노 「이오니ー」

 

모바P 「걸을 수 있어?」

 

요시노 「괜찮으오니ー」

 

『그대에게 어부바 해주었으면 하온데ー』

 

모바P 「……」

 

요시노 「……그대ー?」

 

모바P 「……아니」

 

모바P 「업고 가도록 할까」

 

요시노 「!」

 

 

 

 

요시노 「별로 걸을 수 없을 정도의 상처는 아니오만ー」

 

『와ー이 이오니ー、기쁜 것 이오니ー!』

 

모바P 「아니……응」

 

모바P 「내가 업고 싶은거야」

 

요시노 「호ー」

 

『두근두근 이오니ー』

 

모바P 「……그럼、업혀줘」

 

요시노 「알겠사오니ー」

 

요시노 「그럼、실례하겠사오니ー」

 

모바P 「……응、업혔지」

 

모바P 「그럼、갈까」

 

요시노 「이오니ー」

 

모바P 「……」

 

요시노 「……」

 

『따스한 것이오니ー』

 

모바P 「……」

 

『믿음직한 것이오니ー』

 

모바P 「……」

 

『매우 기쁜 것이오니ー』

 

모바P 「……」

 

모바P 「……기뻐보여서 무엇보다 다행이야」

 

요시노 「……」

 

 

 

 

요시노 「네ー네ー、그대ー」

 

모바P 「응?」

 

요시노 「제 소리가 들리는 것이온지ー?」

 

모바P 「그야 들리지」

 

요시노 「그게 아닌ー」

 

요시노 「제 마음속 소리가 들리온지ー?」

 

모바P 「……」

 

요시노 「……그대ー?」

 

『그대가 무시하는 것이오니!』

 

『매우 슬픈 것이오니……』

 

모바P 「아니、무시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요시노 「……오ー」

 

요시노 「역시、들려오는 것이온지ー」

 

모바P 「……뭐、확실히 요시노의 소리는 들리는 걸」

 

모바P 「요시노가 입으로 한 소리가 아니니까 환청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요시노 「그것은 아마 제 소리가 아닐까 하니ー」

 

요시노 「확인하기 위해 지금부터 제가 보내는 말을 말해 주었어면 하니ー」

 

모바P 「……」

 

『사랑ー이오니ー』

 

모바P 「……사랑ー이오니ー」

 

요시노 「사랑이온지ー?」

 

모바P 「틀려」

 

요시노 「농담이오니」

 

요시노 「하지만……확실히 제 소리가 닿고있는 것같사오니ー」

 

 

 

 

모바P 「……정말로、이거 요시노의 소리야?」

 

요시노 「지금 확인한 것이오니ー」

 

모바P 「아니、확실히 그런데」

 

요시노 「저희들의 연이 깊어졌사오니ー」

 

요시노 「그러니、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할 수 있게되었사오니ー」

 

모바P 「……그런걸까?」

 

요시노 「이오니ー」

 

요시노 「지금 저희들은 그러한 관계에 있사오니ー」

 

『매우 기쁜 것이오니ー』

 

『그대와 연이 깊어지어、거리도 줄어들어ー』

 

『만세 이오니ー』

 

모바P 「……」

 

모바P 「뭐、기뻐하는 것 같아 다행이야」

 

요시노 「……혹시、제 소리가 다 들리신 것이온지ー?」

 

모바P 「아아、들렸어」

 

요시노 「그렇사온지ー……」

 

요시노 「……에헤헤 이오니ー」

 

요시노 「부끄럽지만、뭔가 기쁜 것이오니ー」

 

모바P 「……그래」

 

요시노 「깊은 사이가 된 것이니ー、앞으로도 잘 부탁하는 것 이오니ー」

 

 

 

 

~~~~~~~~~~~~~~~~~~~~~~~~~

 

 

치히로 「프로듀서 씨」

 

모바P 「뭔가요?」

 

치히로 「요시노 짱의 레슨 종료 시간이 꽤나 지났습니다만……」

 

치히로 「오늘은 마중 나가지 않나요?」

 

모바P 「아뇨、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치히로 「……?」

 

치히로 「아아、끝나면 연락하도록 했으니까、입니까?」

 

모바P 「뭐、그런 느낌이에요」

 

치히로 「헤에……」

 

『그대ー』

 

『끝난 것이오니ー』

 

『맞이하러 왔으면 하오니ー』

 

모바P 「아、끝난 것같으니까 가볼께요」

 

치히로 「……!?」

 

치히로 「지금、연락하셨나요……?」

 

모바P 「아ー……뭐、일단」

 

치히로 「그게、책상 위에 있는 휴대폰도 받지 않고……」

 

치히로 「어떻게 연락을……?」

 

모바P 「……」

 

모바P 「……사념?」

 

치히로 「사념!?」

 

치히로 「엣、무슨 뜻인가요!?」

 

모바P 「아뇨、뭐 말 그대로의 의미인데요……」

 

『빨리 와줬으면 하오니ー』

 

『기다리는 건 외로운 것이오니ー』

 

모바P 「빨리 가지 않으면 요시노가 쓸쓸해하니까 가볼께요」

 

치히로 「엣、잠、잠깐!?」

 

모바P 「그럼」

 

치히로 「……」

 

치히로 「에、에에……?」

 

 

 

 

~~~~~~~~~~~~~~~~~~~~~~~~~~~~

 

 

 

유코 「정말 오는 거에요……?」

 

요시노 「물론이오니ー」

 

요시노 「그 분과 저는 마음으로 이어져있는 것 이오니ー」

 

유코 「하지만――」

 

모바P 「――왔다고‥ー」

 

유코 「!」

 

요시노 「오ー、그대ー」

 

요시노 「기다렸사오니ー」

 

모바P 「이렇게 보여도 서둘러서 왔으니까」

 

요시노 「호ー」

 

『좀더 빨리 와주지 않으면 저는 죽어버리오니ー』

 

모바P 「토끼냐」

 

『뿅 뿅 이오니ー』

 

유코 「……프、프로듀서?」

 

모바P 「오우、윳코도 수고했어」

 

유코 「어떻게 이곳에……?」

 

모바P 「응?」

 

모바P 「아니、요시노 한테 불러져서、평소처럼 마중나온건데……」

 

유코 「……굉」

 

유코 「굉장해!」

 

모바P 「!?」

 

유코 「역시 요시노 짱도 초능력자였던 거였군요!」

 

요시노 「!?」

 

 

 

유코 「처음 요시노 짱한터 들었을 때는 반신반의였지만……」

 

유코 「지금 확신했습니다!」

 

유코 「요시노 짱은 틀림없이 초능력자에요ー!」

 

요시노 「아니、저는 초능력자가 아닌ー」

 

유코 「그럴리가 없습니다!」

 

유코 「그게、프로듀서와 사이킥 의사소통했으니까」

 

모바P 「아니、텔레파시로 좋잖아、그거」

 

유코 「그런 일이 가능한 요시노 짱은 그야말로 초능력자ー!」

 

요시노 「그러니까 틀리오니ー」

 

유코 「후우……설마 가까이에 이런 라이벌이 있었다니……」

 

요시노 「얘기를 들어 이오니ー」

 

요시노 「저와 저 분은 깊은 관계가 되었사오니ー」

 

요시노 「그러니 말을 나누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이오니ー」

 

유코 「즉、사이킥이네요!」

 

요시노 「전혀 틀린 것이오니」

 

유코 「하지만、저도 사이킥의 말단!」

 

유코 「똑같은 초능력자로서 질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하면 유코 공은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이온지ー』

 

모바P 「……」

 

유코 「프로듀서!」

 

유코 「지금부터 제가 사이킥 사념통신을 보낼테니、확실히 받아주세요!」

 

모바P 「아니、그러니까 텔레파시로 좋잖아」

 

유코 「갑니다……무ーーー웃!」

 

모바P 「……」

 

유코 「무ーーー웃!!」

 

모바P 「……」

 

요시노 「무언가 닿으셨는지ー?」

 

『만약 닿았다 하오면ー』

 

『……』

 

『……조금……싫은 것이오니ー』

 

모바P 「……」

 

유코 「무ーーー웃!!!」

 

유코 「……푸핫!」

 

유코 「어떻습니까!?」

 

유코 「닿았습니까!?」

 

모바P 「아니、아무것도」

 

유코 「바보같은!?」

 

『호오……』

 

 

 

 

 

 

유코 「이상하네요……원래라면 닿았을 터인데……」

 

유코 「제대로、프로듀서는 받아드릴 노력은 한건가요?」

 

모바P 「어떻게 하는거야、그런건」

 

유코 「저를 받아들일 노력을 하면 되는 거에요」

 

모바P 「……」

 

『마음을 나누는 것은ー、저와 그 분의 특권이오니ー』

 

모바P 「……아니、별로 오면 받아들일 생각이였는데」

 

『그런 바보같은、이오니ー』

 

유코 「하지만、받아들여지지 않은거네요……」

 

유코 「음……오늘은 상태가 나쁜걸까요……?」

 

유코 「하지만、요시노 짱 것은 닿고있고……왜 제 것만……」

 

요시노 「제 것은 처음부터 사이킥이 아니오니ー」

 

요시노 「그대와 여러 부분이 틀린 것이지는ー?」

 

유코 「으응……그런 걸까요……」

 

요시노 「언젠가 새로운 날에 도전해서는ー?」

 

『……하지만、다른 분도 똑같이 되시지 않았으면 하오니ー』

 

『저희들만의 것으로 있고싶으니ー』

 

유코 「으응……확실히、오늘은 조금 사이킥이 약한 기분이 드네요」

 

유코 「다시、날을 바꿔하면 가능할까요……?」

 

유코 「아뇨、가능할 터입니다!」

 

유코 「……좋아!」

 

유코 「요시노 짱!」

 

요시노 「무엇이온지ー?」

 

유코 「저、초능력자로서 요시노 짱한테 지지않으니까요!」

 

요시노 「그러니 저는 초능력자가……」

 

유코 「또、언젠가 승부하죠!」

 

유코 「그럼、저는 사이킥 수행을 하기 위해、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유코 「그럼!」

 

요시노 「……」

 

요시노 「……가버린 것이오니」

 

모바P 「아아」

 

모바P 「……그럼 우리도 돌아갈까」

 

요시노 「이오니ー」

 

『어부바가 좋사오니ー』

 

모바P 「……」

 

 

 

 

~~~~~~~~~~~~~~~~~~~~~~~~~~~

 

 

 

유코 「요시노 짱、승부에요!」

 

요시노 「생각보다 빨리 재전을 하러 오신 것이오니ー」

 

유코 「사이킥으로 페로짱과 대화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라면 유코 공에게 큰일이 일어난 것 이오니ー』

 

유코 「이런 저라면、분명 프로듀서 씨에게 생각을 전할 수 있을꺼에요!」

 

요시노 「……하지만、지금 프로듀서는 외출하신 것이지는ー?」

 

유코 「그러니까 입니다!」

 

요시노 「?」

 

유코 「프로듀서는 지금 밖에 있죠」

 

유코 「그럼、사무소에 과자를 사와달라고 하죠!」

 

요시노 「오ー」

 

『전병이 좋은 것 이오니ー』

 

요시노 「각자 사와 줬으면 하는 과자를 동시에 부탁하여、사와준 편이 승리인 것이온지ー?」

 

유코 「그말대로!」

 

유코 「요시노 짱은 요시노 짱의 사이킥을 사용해서!」

 

요시노 「그러니 사이킥이 아니오니ー」

 

유코 「저는 이 사이킥 사념통신을 사용해!」

 

요시노 「끝까지 텔레파시ー라고는 말하지 않는 것이오니ー」

 

유코 「그럼 지금부터 부탁하죠!」

 

요시노 「조금 기다리는 것이오니ー」

 

유코 「……응?」

 

요시노 「서로 부탁할 것을 모르는 채로는 승부가 되지 않지 아니온지ー?」

 

유코 「앗、확실히 그렇네요」

 

유코 「그럼、저는 쿠키를 부탁하죠」

 

요시노 「그럼 저는 전병을 부탁하도록 하지요ー」

 

유코 「결정이네요!」

 

유코 「그럼、시작하죠!」

 

유코 「무ーーーー읏!!!」

 

요시노 「……」

 

『전병이 먹고 싶은 것이오니ー』

 

『네ー네ー、그대ー』

 

『전병이오니ー、전병이 먹고싶은 것이오니ー』

 

『그대ー、그대ー』

 

『전병이 가지고 싶으오니ー』

 

 

 

 

~~~~~~~~~~~~~~~~~~~~~~~~~~~

 

 

모바P 「다녀왔어」

 

유코 「어서오세요、프로듀서!」

 

요시노 「귀가하였사오니ー」

 

유코 「……그 봉투는?」

 

모바P 「이거?」

 

모바P 「아ー……뭐、부탁받은 과자 사왔어」

 

유코 「!」

 

유코 「혹시、그건 쿠키입니까!?」

 

모바P 「아니、전병인데」

 

유코 「거짓말!?」

 

『후후후ー、이오니ー』

 

요시노 「와ー이 이오니ー」

 

모바P 「요시노한테 부탁받았으니까」

 

모바P 「쿠키가 좋았어?」

 

유코 「저도 많이 쿠키가 좋다고 사이킥 사념통신했습니다만……」

 

『사념통신 하지 못한 것이오니ー』

 

모바P 「아니……미안、정말 몰랐어」

 

유코 「……큿」

 

유코 「아직 저로는 사이킥 파워가 부족한 걸까요……」

 

유코 「그럼……더욱……더욱 사이킥 수행하지 않으면……!」

 

유코 「……좋아!」

 

유코 「지금부터 수행하러 가겠어요、프로듀서!」

 

모바P 「……뭐、예정은 없으니까 괜찮지만」

 

모바P 「상처는 조심하라고?」

 

유코 「괜찮아요!」

 

유코 「그럼!」

 

요시노 「전병은 먹지 않는 것이온지ー?」

 

유코 「……」

 

유코 「……」

 

유코 「받겠습니다」

 

 

 

 

 

요시노 「폭풍과도 같은 분이오니ー」

 

모바P 「……그치」

 

모바P 「하지만、같이있으면 즐겁다고 생각해」

 

요시노 「저도 이오니ー」

 

『저는ー?』

 

모바P 「……」

 

『네ー네ー、저는ー?』

 

모바P 「요시노는……」

 

모바P 「……뭐、함께있으면 안심할까나」

 

요시노 「안심이온지ー?」

 

요시노 「기쁜 것이오니ー」

 

『에헤헤ー』

 

모바P 「……」

 

모바P 「저기」

 

요시노 「무엇이온지ー?」

 

모바P 「바로 옆에 있으니까、마음이 아니라 입으로 말해줄 수 없을까?」

 

『……혹시、민폐이온지?』

 

모바P 「아니、민폐가 아니라……」

 

모바P 「이렇게 다 들리니까、마음속에 숨겨도 의미는 없잖아?」

 

요시노 「확실히 그러 하오나ー」

 

요시노 「그건 제가 그대에게 전하고다고 생각하는 말 뿐이오니ー」

 

요시노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전부일리 없사오니ー……없을 터이오니ー」

 

모바P 「그래?」

 

요시노 「전부 들린다면 사생활도 무엇도 없는 것이오니ー」

 

요시노 「꺄악 이오니ー」

 

모바P 「……」

 

모바P 「그럼、더더욱 입으로 전하지 않으면……」

 

요시노 「물론、그리 생각하고 있으나ー」

 

요시노 「예를들어、누군가의 말로부터 반사적으로 생각한 것들은ー」

 

요시노 「그러한 그대에게 말은 입으로 말하는 것보다 빨리 전해지는 것이오니ー」

 

모바P 「……과연」

 

요시노 「……아」

 

모바P 「응?」

 

 

 

 

 

요시노 「그대ー」

 

모바P 「……뭐야?」

 

요시노 「그대는 저를 좋아하는 것인지ー?」

 

『사랑、연애로서의 의미이오니ー』

 

모바P 「……」

 

요시노 「……그대ー?」

 

『아이 러브 유ー이오니、그대에게 폴 인 러브ー이오니ー』

 

모바P 「……마음속 소리가 굉장한 일이 되어있는데」

 

요시노 「와아、정말이오니ー」

 

요시노 「꺄아ー이오니ー、부끄러운 것이오니ー」

 

모바P 「아니、일부로지」

 

『들켰사오니!』

 

모바P 「아니、거기까지 일부로한 느낌이 들면」

 

요시노 「……하지만、제 이 마음은 진심이오니ー」

 

요시노 「대답을 받을 수 있으면ー」

 

모바P 「……꽤나 당돌한 걸」

 

요시노 「……머어、질문해버린 것이니ー」

 

요시노 「제 이 마음도 퍼져버리면、이제 자포자기오니ー」

 

모바P 「……」

 

 

 

 

 

모바P 「요시노를 좋아해」

 

요시노 「!」

 

모바P 「하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으로서……이지만」

 

모바P 「미안하지만、사랑이나 연애같은 마음은 가지고 있지않아」

 

모바P 「미안」

 

요시노 「……」

 

모바P 「……」

 

요시노 「……」

 

요시노 「에헤ー」

 

요시노 「작전대성공 이오니ー」

 

모바P 「!?」

 

요시노 「그대의 대답을 받을 수 있었으니ー、매우 기쁜 것이오니ー」

 

모바P 「에、아니……요시노?」

 

모바P 「지금 내가 한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았어?」

 

요시노 「물론、알고있는 것이오니ー」

 

요시노 「입으로 말한 말들도ー」

 

요시노 「마음으로 발한 말들도ー」

 

모바P 「!?」

 

요시노 「에헤헤 이오니ー、그대가 저를 그리 생각해 주시고 있었다니ー」

 

모바P 「아니、마음으로 발한 말은 무슨――」

 

요시노 「그 대로의 의미오니ー」

 

요시노 「그대의 마음속 소리가 저에게도 들리오니ー」

 

모바P 「!?」

 

모바P 「뭐、뭐라고!?」

 

요시노 「처음부터 말하고 있었사오니ー」

 

요시노 「저와 그대는 깊은 인연으로 이어져있기에ー」

 

요시노 「말로 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으로 통할 수 있다며ー」

 

 

 

 

모바P 「아니、그건 요시노의 말뿐이 아니라……」

 

요시노 「저의 마음이 전해진다면、그대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리가 없는 것 이오니ー」

 

모바P 「……눈치채지 못했어」

 

모바P 「내 소리도 계속 들리고 있있던건가……」

 

요시노 「모든게 들린 것이 아닌ー」

 

요시노 「그대가、저에게 전하고자 마음이 전부 전해진 것이오니ー」

 

요시노 「……그러니、그대로부터 그러한 말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기쁜 것이오니ー」

 

요시노 「그대가 제가 전하고자 한 말은 정말로 기쁜 것이었으니ー」

 

요시노 「미소지어지는 얼굴을 숨길 수 없는 것이오니ー」

 

모바P 「저기……나、마음속으로 뭐라 한거야?」

 

요시노 「그대의 마음에 물어보면 알수있지 않사온지ー?」

 

모바P 「……」

 

모바P 「……」

 

요시노 「그 표정을 보니 기숙사에 도착한 것이온지ー?」

 

모바P 「……뭐어」

 

요시노 「에헤헤ー」

 

요시노 「그대ー、앞으로도 잘부탁드리오니ー」

~~~~~~~~~~~~~~~~~~~~~~~~~~~~

 

 

유코 「요시노 짱、승부에요!」

 

요시노 「또 빠른 재전이오니ー」

 

유코 「지금의 저는 코우메짱의 옆에 있는 그 아이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모바P 「정말 굉장한 일이 되어 있네」

 

유코 「이 사이킥이 있으면 프로듀서와도 사념통신도 가능!」

 

요시노 「……그래서、이번은 어떻게 승부를 내는 것인지ー?」

 

유코 「프로듀서에게 보내 말을 프로듀서가 똑같이 말해주는 걸로 승부에요!」

 

유코 「저는 사이킥 사념통신으로!」

 

유코 「요시노 짱은 요시노 짱의 사이킥으로!」

 

요시노 「……」

 

유코 「……어라、불만인가요?」

 

요시노 「저는 사이킥 취급되는 것이 불만이오만ー」

 

요시노 「그거 이외에 불만은 없는 것이오니ー」

 

유코 「프로듀서 씨도、그걸로 괜찮나요?」

 

모바P 「……뭐、바쁘지 않고、좋아」

 

유코 「고맙습니다!」

 

유코 「그럼、저부터 가도록하죠……무ーーー읏!!」

 

『좋아ー』

 

모바P 「……좋아ー?」

 

요시노 「!?」

 

유코 「좋아해!?」

 

모바P 「틀려」

 

유코 「아하하、농담이에요」

 

 

 

 

유코 「……어라?」

 

유코 「혹시、제꺼……닿은 건가요……?」

 

모바P 「……정말로 좋아라고 생각한거면 정말로 전해졌는데」

 

요시노 「!」

 

『무우ー……』

 

『저와 그대만의 연결고리였사온데ー』

 

유코 「했、했다ーーー!!」

 

유코 「어떻습니까、프로듀서 씨、굉장하죠!」

 

모바P 「……뭐、확실히 굉장한데」

 

유코 「후후훗……이걸로、초능력자 요시노에게도 지지않아요!」

 

요시노 「그러니、저는 사이킥이 아니며ー」

 

『에헤헤……이걸로、가득 프로듀서와 얘기할 수 있어……!』

 

『떨어져있어도 가득……!』

 

모바P 「……」

 

유코 「……!」

 

유코 「프로듀서의 소리도 들렸습니다!」

 

요시노 「!」

 

유코 「……저、그런 욕망을 흘렸나요?」

 

모바P 「아아」

 

유코 「프로듀서 씨의 소리도 들리다니……」

 

유코 「역시 이것은 사이킥 사념통신!」

 

모바P 「……확실히、그렇게됬네」

 

『에헤헤』

 

유코 「……프로듀서、좀더 가득 시험해봐도 되나요?」

 

요시노 「……다음은 제 차례일 터이오니ー」

 

모바P 「……」

 

유코 「무ーーー읏!」

 

요시노 「무우ー」

 

요시노 「치사한 것이오니ー……!」

 

『프로듀서、들리나요、프로듀서?』

 

『그대ー』

 

『에헤헤、프로듀서!』

 

『유코 공과만 얘기나누면 외로운 것이오니ー』

 

『역시 저는 사이킥인거지요、에헤헤!』

 

『외로운 거이오니ー』

 

『사이킥 만세!』

 

『저와도 가아득 대화 해줬으면 하오니ー』

 

모바P 「……부탁해」

 

모바P 「머리 아파지니까、입으로 말해줘……」

 

 

 

 

 

 

 

 

 

총선 코멘트에서의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이오니ー』

가 원 네타이오니ー

 

요시농의 소리가 들리는 것도 이것이 이유이오니ー、목소리로 내지않아도 전해지는 소리가 있는 것이니ー

하지만、요시농에게 맑은 한 표를 부탁드리는 것 이오니ー

 

 

 

 

 

 

 

전작의 요시농

 

요시노 「그대의 눈에 비치는 저의 모습은ー、그대가 바라는 모습이온지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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