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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시부야 씨가 감주를 마셨더니……」 린「프로듀셔ー♪」

댓글: 13 / 조회: 4720 / 추천: 5



본문 - 01-26, 2017 18:16에 작성됨.

주의사항

 

・캐릭터 붕괴가 있습니다.

・애니마스 기준입니다.

・타케P 물입니다.

・미성년자가 술을 마십니다.

・착한 아이는 따라하지 마십시오. 술은 성인이 된 후에.

 

 

 

 

 

 

예ー이、고생하셨습니다ー!

 

 

와글와글、북저북적

 

 

 

린「후우……」

 

 

타케우치P「시부야 씨、촬영 수고하셨습니다。……평소 촬영보다 힘드신 것같군요」

 

 

린「응, 솔직히 그게――」

 

 

 

팔랑팔랑

 

 

 

린「기모노를 제대로 입는건 기억나지도 않는 시치고산 이후이고、그런 모습을 한 사람 많이 모이는 신사에서 중계였으니까」

 

 

 

아ー아ー、벌써 촬영 끝나버렸네

 

 

린짱, 기모노 모습 어울렸지

 

 

엄마、나도 저런 예쁜 기모노 입고싶어

 

 

 

타케우치P「빨리 끝난 관계로 다음 촬영까지 여유가 있습니다。현장은 사무소하고 가까우니、한 번 돌아가 휴식을 취하도록 하죠」

 

 

린「……응。그렇게할께」

 

 

타케우치P「그럼 다시 스탭분들에게 인사를 하고나서――」

 

 

신주「죄송합니다、조금 괜찮을까요」

 

 

타케우치P「이건 신주 씨。오늘 촬영 허가를 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

 

 

신주「아뇨아뇨、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고 있었습니다만、신사 안의 모습을 열심히 소개해 주셔서 고마운 것은 이쪽이지요」

 

 

린「그、그런 일은……」

 

 

신주「그 보답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처럼 신사에 오신 것이니。이 감주를 가져왔습니다、한 입만이라도 어떠신지요」

 

 

린「그게……」힐끔

 

 

타케우치P「확실히 감주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목적은 마시기 위한 술이 아닌 어디까지나 종교행사나 전통문화를 위해서지요。한 입만이라면 괜찮겠지요」

 

 

린「그렇다면……잘 마시겠습니다」

 

 

린「읏……으읏!?」

 

 

타케우치P「시부야 씨!?」

 

 

린「콜록……목、목이 뜨거워서 깜짝놀랬어。카에데 씨들은、이런 걸 맨날 마시고있구나」

 

 

신주「자자。프로듀서 씨도 부디」

 

 

타케우치P「죄송합니다。저는 지금부터 운전을 해야되니 마음만 받겠습니다。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린「감사……합니、다」

 

 

타케우치P「그럼 시부야 씨。스탭 여러분에게 인사를 하도록 하죠」

 

 

린「……응」퐁

 

 

타케우치P「?」

 

 

 

 

 

 

시부야 린

 

 

 

 

위이ーーー잉

 

 

 

타케우치P「도착했습니다 시부야 씨。저는 주차를 하고올테니、먼저 내리시――시부야 씨?」

 

 

린「앗……읏…………뜨거워」

 

 

타케우치P「시부야 씨!? 실례하겠습니다」슷

 

 

린「프、프로듀서……?」

 

 

타케우치P(열은……미열 정도 인가요? 하지만 낮다고 하기에는 얼굴이 붉고 숨도 거칩니다。이건 병이나 피로에 의한게 아니라――)

 

 

타케우치P「……죄송합니다、제가 감주를 권한 탓에。어찌됐든 물을 마시고 눕도록하지요。시부야 씨、일어날 수 있습니까?」

 

 

린「?」

 

 

린(프로듀서가 이렇게 당황하다니, 왜 일까。손을 이쪽에 뻗어서는、마치 내가 물에 빠진 것같이)

 

 

린(빠져있다면、상관없겠지?)

 

 

 

규우우우우

 

 

 

타케우치P「시、시부야 씨?」

 

 

린「후후。프로듀셔♪ 프로듀셔、팔 굵고 탄력도 있는겨네」

 

 

타케우치P(저 시부야 씨가……역시 취해버리신 것 같군요)

 

 

타케우치P「시부야 씨 수면실에 향하겠으니、그……아니、이 대로 팔에 잡혀 있어주시겠습니까」

 

 

린「응!」

 

 

 

흔들흔들、흔들흔들

 

 

 

타케우치P(가능하면 어깨에 기대서 걷는 것이、업고 가고싶은 곳입니다만……)

 

 

린「아하하。오늘 프로듀셔、평소보다 상냥하네♪」

 

 

타케우치P(문제가 있는 모습이지만 사무소 안이며、시부야 씨의 기분이 좋으시니 넘어가도록 하죠)

 

 

 

 

 

린「저기저기、프로듀셔?」

 

 

 

무큐

 

 

 

타케우치P(……팔에 느껴지는 감촉은 의식하지 않게 노력하도록 하고、문제는 다음 촬영까지 시부야씨의 상태가 나을 수 있을까 하는 것 입니다.)

 

 

타케우치P(만약을 위해 스케줄이 비어있는 아이돌을 보낼 준비를 해야하는 것입니다만、시부야 씨 대역을 한다하면 쿨한 닛타 씨나 아나스타샤 씨 정도일까요)

 

 

 

<나의 벗이여ー!?

 

 

<웃효ー! 저희들도 쿨이라고요!

 

 

 

타케우치P「응?」

 

 

린「왜 그래?」

 

 

타케우치P「아뇨……환청이 조금」

 

 

린「프로듀셔ー……찌처있는거지? 나하고 같이 새근새근하자?」

 

 

타케우치P「아뇨! 괜찮습니다! 자、수면실에 도착했습니다。제가 물을 가져올테니 기다리고 있어 주세요」

 

 

 

타타타타타탓

 

 

찰삭、소곤

 

 

 

???「……저기、무슨 일이야?」

 

 

???「느껴지지 않나요? 재미있어질 느낌이――――입술 언저리에서」

 

 

 

 

 

 

겉보기는 쿨、언동은 패션、알맹이는 큐트

 

 

 

 

큐트8할、패션2할。쿨 작게 한 모금

 

 

 

 

 

 

 

 

 

타케우치P(조정은 끝났습니다만、가장 좋은 것은 시부야 씨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죠。물을 마시고 수면을 취해 좋아진다면 다행입니다만――)

 

 

타케우치P「시부야 씨? 저입니다、들어갑니다」

 

 

 

똑똑、덜컹

 

 

 

린「늦다구 프로듀셔」푹-

 

 

타케우치P「죄송합니다。자、물을 마셔주세요」

 

 

 

쪼로록

 

 

 

린「……」

 

 

타케우치P「시부야 씨? 부디 마셔주세요」

 

 

린「아ー앙」

 

 

타케우치P「……예?」

 

 

린「아ー앙!」

 

 

타케우치P「시、시부야 씨……?」

 

 

린「……해주지 않는거야?」

 

 

타케우치P「아뇨、그……과연 그것은」

 

 

린「그런가……프로듀셔ー、내가 싫은거규나」

 

 

타케우치P「그、그런 일은 없습니다! 저는 시부야 씨를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린「입으로만 말해셔는、믿을 수 없어」

 

 

타케우치P「그……일이 늘어서 시부야 씨들과 만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만、결코 내버려둔 것이 아닙니다」

 

 

린「하지만……하지만、그래도!」

 

 

 

 

 

 

린「매일 학교 근처까지 만나러 와주지 않는 걸!」

 

 

 

 

 

 

타케우치P「……………………예?」

 

 

 

 

 

 

린「내가 아이돌이 될 때까지、매일같이 나한테 열심히 만나러 와쥬었는데! 아이돌이 되고냐서는 전혀 와주지 않잖아!」

 

 

린「나 자주 불량같다던가 노는 애 아니냐고 자주 착각 당하니까、프로듀셔가 나를 똑바로 봐줘서 기뻤었는데!」

 

 

린「우와아아아ーーー앙! 프로듀셔는 낚은 생선한테는 먹이를 주지 않는 사람이 였구나!」

 

 

타케우치P「」

 

 

린「프로듀셔는 난봉꾼! 천연 지골로! 총수!」

 

 

타케우치P「부、부디……진정해주세요。에에、그……저는 자신의 기분을 전하는 것이 서투르다보니 오해를 부른 것같습니다만、저는 지금도 옛날도 똑같이 시부야 씨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린「――――정말로?」찰싹

 

 

타케우치P「정말입니다! 그、시부야 씨는 나이 이상으로 어른스럽고 잘하시는 분이다보니、신뢰해 버려 곁에 있을 시간이 줄었습니다만、저는 지금도 당신의 미소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린「그럼……증거를 보여줘」 

 

 

타케우치P「증、증거라 하셔도……시부야 씨?」

 

 

린「응」

 

 

타케우치P(저를 올려다보며 눈을 감고……아니、설마 그럴리가――)

 

 

???((그……설마인거야))

 

 

타케우치P(이、이 소리는……또 환청!?)

 

 

???((린 씨는 지금……프로듀서 씨에게、키스를 요구하고 있는거야))

 

 

타케우치P(이 무슨……! 아뇨、애초에 이 소리는?)

 

 

???((프로듀서 씨가 지금 해야할 일은――)

 

 

타케우치P(웬지 모르게 시라사카 양의 소리와 닯아 있어。즉 이 소리는 제 양심――마음 속의 천사!?)

 

 

코우메((양 어깨를、꽉 끌어안고는……린 씨가 만족할 때까지、호러 영화의 부끄러운 한 장면처럼……할 것)

 

 

타케우치P「」

 

 

코우메((처음을 빼앗기는 건 분하지만……진지한 프로듀서 씨가、아이돌을 건드렸다는 사실이 중요하니까……이걸 계기로 나도……후후후)

 

 

타케우치P(……이건 제 안의 악마。하필이면 순수하고 솔직한 시라사카 양의 소리를 흉내내다니……!!)

 

 

???((속아서는 안됩니다 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이、이 소리는……시라무라 씨!!)

 

 

우즈키((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린 짱에게 프로듀서 씨가 해야하는 일은、그런게 아니에요!)

 

 

타케우치P(그、그 말대로 입니다! 틀림없어。이 시마무라 씨같은 소리는 제 마음속의 천사――)

 

 

 

 

 

 

우즈키((그런 미적지근한 일이 아니에요!!!)

 

 

 

 

 

 

타케・우메(……에?)

 

 

우즈키((취한 미소녀가 침대가 있는 방에서 응석부리는 거에요? 할 일은 한 가지!)

 

 

우즈키((프로듀서 씨의 프로듀서 씨【타케우치 군의 실연령 숫자Cm】로))

 

 

우즈키((××한××을×의××××로××에×××해서、엄청난××××한 끝에))

 

 

우즈키((무 리 하 게 凹 × ! ! ! ))

 

 

타케우치P「」

 

 

 

 

 

 

시라사카 코우메

 

 

 

 

 

시라무라 우즈키

 

 

 

 

 

 

코우메((안、안되……! 과연 그건、새치기 당하기는 싫어)

 

 

우즈키((코우메 짱……아이돌한테 키스하는 것과、마지막까지 해버리는 것。어느쪽이 죄악감이 강하게 프로듀서를 괴롭혀서、가슴에 뀽오는 얼굴이 된다고 생각해?))

 

 

코우메((에에~? ……나、그런 취미는 조금))

 

 

우즈키((젊을 때부터 가능성을 좁히면 안되。여기는 라오우같이、마지막에는 이 우즈키 옆에 있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죠!))

 

*라오우: 북두의 권 등장인물

 

 

코우메((하지만……))

 

 

 

덜컹소곤、덜덜덜컹

 

 

조금、너무 날뛰면 숨어있는게 들켜버려요

 

 

 

타케우치P(아무래도 두 분의 흉내를 내는 악마들이 다투고 있습니다。이 틈에 할일을 정하도록하죠)

 

 

타케우치P(시부야 씨는 그냥 보면 키스를 원하고 있듯이 보입니다만、취해있으시니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지 의식하지 못합니다)

 

 

타케우치P(……그렇다해도、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서 쓸쓸하다고 하는 것은、아까 전의 모습을 보면 사실이겠지요)

 

 

타케우치P(그렇다면 제가 해야할 일은……이것、일까요?)

 

 

린「프、프로듀셔?」

 

 

 

쓰담쓰담

 

 

 

린「왜 며리를……정말、어쩔 수 없다니까」후훗

 

 

타케우치P「그……쓸쓸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죄송합니다」

 

 

린「사과할 정도라면 츄ー……됐어、별로。프로듀셔는……그련 사람이란거…………나、알고있고」

 

 

타케우치P「시부야 씨?」

 

 

린「뭔갸……프로듀셔한테 머리 쓰다듬어졌더니……가슴이 따끈따끈……이제、잠잘께」푹신

 

 

타케우치P「그럼。시부야 씨、조금 몸을 움직이겠습――」

 

 

린「이대로」

 

 

타케우치P「……」

 

 

린「이대로、나하고 같이 있어……줘?」

 

 

타케우치P「…………네。시부야 씨가 눈을 뜰 때까지 같이 있겠습니다」

 

 

 

 

 

 

 

――――

 

 

――――――――

 

 

――――――――――――

 

 

 

 

린「응……어라?」

 

 

린(여기는……내 방이 아냐。어디서 나는 자고――)

 

 

타케우치P「정신이 드셨습니까?」쓰담쓰담

 

 

린「프로…………듀!!?」

 

 

린(왜、왜 나는 프로듀서한테 무릎베개 받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있는거야!? 눈을 떴는데 꿈 속!? 아니면 우리들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있는 그곳은 꿈에 지나지 않고、사실 나는 프로듀서와 러브러브 신혼생활!?)

 

 

린(그렇지。프로듀서가 둔감해서 자기자신의 마음에도 눈치채지 못하고、나하고 무의식 중에 상사상애인 채로 프로듀스 일을 계속하다니 기묘한 현실이 있을 리가 없지)

 

 

린(이 방도 분명 프로듀서가 나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20년 대출로 지은 집으로――어라?뭔가 사무소 어딘가에서 본 느낌이)

 

 

타케우치P「시부야 씨。머리가 아프거나、현기증이 나지는 않습니까?」

 

 

린「에……? 아、그러고보니 나 감주 마시고 머리가 뜨거워져서……차 안에서부터 기억이 없어져있어」

 

 

타케우치P「여기는 사무소의 수면실로、시부야씨는 한 시간정도 누워있으셨습니다.」

 

 

린「한 시간……뭔가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더니、기모노 입은 채로 누워있어서네」

 

 

타케우치P「그……죄송합니다。제가 기모노를 풀 수도 없으니」

 

 

린「…………별로、그 정도라면 괜찮지만」

 

 

타케우치P「큼큼。그럼、기분은 괜찮으신가요?」

 

 

린「응。누워있었기 때문인지 괜찮아。그저――」

 

 

타케우치P「그저?」

 

 

린「어、어떤 경위로 이런 모습으로 자고 있었는지 알 수 없어서///」

 

 

타케우치P「죄、죄송합『기다려!!』……시부야 씨?」

 

 

린「그……나는 한 시간정도 여기에 있던거지?」

 

 

타케우치P「예、그렇습니다」

 

 

린「그럼 다음 촬영장소에 가는데 몇 분정도 여유가 있어?」

 

 

타케우치P「30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린「그、그럼 말야」

 

 

타케우치P「예」

 

 

린「나、기억에는 없지만……이런 모습으로 있다는 건、꽤나 부끄러운 곳을 프로듀서한테 보여졌다는 걸로 좋지?」

 

 

타케우치P「뭐、뭐라 말할까요……그」

 

 

린「봤구나」

 

 

타케우치P「에、예」

 

 

린「그럼 부끄러운게 30분 늘어난다 해도 ……나쁘지 않지?」

 

 

타케우치P「시부야 씨?」

 

 

린「조금만 더 이 자세인 채로 있어줘。그……술기운은 빠졌지만、신사에서 촬영한 피로는 남아있는 것 같으니까」

 

 

타케우치P「……알겠습니다。저 같은 것의 무릎으로 좋다면」

 

 

린「머、머리도///」

 

 

타케우치P「예」쓰담쓰담

 

 

린「후후」

 

 

린(뭔가 오늘 프로듀서 상냥하네……그건 평소대로지만、가드가 달아졌네。이유는 모르겠지만)

 

 

린「술 덕분……일까?」

 

 

 

――――

 

 

――――――――

 

 

――――――――――――

 

 

 

 

덜컹덜컹덜컹、탕

 

 

 

타케우치P「후우」

 

 

타케우치P(제가 시부야 씨에게 술을 권한 탓에 문제가 일어났습니다만、덕분에 시부야 씨가 쓸쓸하다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케우치P(다음 촬영현장에는 무사히 도착해、닛타 씨와 아나스타냐 씨의 스케줄을 좁히지 않고 끝났습니다)

 

 

타케우치P(시부야 씨의 기분도 좋아진 것 같이 보이고、이걸로 좋은 걸지도 모릅니다――――응?)

 

 

 

똑똑、똑똑

 

 

 

타케우치P「누구……이실까요? 이런 한밤중에」

 

 

 

덜컹

 

 

 

코우메「……」

 

 

타케우치P「시라사카 양!? 이런 시간에 어쩐 일이십니까? 어찌됬든、제가 기숙사까지 보내――」

 

 

코우메「히끅」

 

 

타케우치P「시라사카……양? 설마라고 생각합니다만……」

 

 

코우메「프로듀서 찌……도소주、선물로 받았으니까……같이 마실려고 생깍해서」

 

 

타케우치P「……도소주를 받으셨을 때、그것과는 따로 한 입 드셨습니까?」

 

 

코우메「응♪」

 

 

타케우치P「이 무슨……」

 

 

코우메「쟈 쟈。프로듀서 찌도……도소주 마시자?」

 

 

타케우치P「아、아뇨。저는 오늘 차로으으읍!?」

 

 

코우메「좋지 아니한가……좋지 아니한가」

 

 

타케우치P「푸핫……안됩니다 시라사카 양――아앗!?」

 

 

 

털석

 

 

 

코우메「스ー……스ー……」

 

 

타케우치P「잠드셔서……어떻게 해야할까요」

 

 

타케우치P(술을 마셔버렸으니 제가 기숙사까지 차로 바래다 드릴 수는 없습니다。그렇다고 해서 택시를 부르기면 미성년자인 아이돌이 취한 모습을 보여집니다)

 

 

???((――프로듀서 씨、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 이、이 시마무라 씨와 닮은 소리는!?)

 

 

우즈키(이렇게 되버리면 어쩔 수 없어요。오늘 밤은 수면실에 코우메 짱과 보내도록 하죠))

 

 

타케우치P「」

 

 

우즈키((물론 같은 방에서、 에요。미성년자가 쓰러질 때까지 취한거에요。무슨 이상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코우메「스ー……스ー……」방긋

 

 

타케우치P「」

 

 

우즈키((린 짱과도 똑같은 수면실에서 지냈지않나요。그럼 문제없지요?))

 

 

타케우치P「」

 

 

 

 

――――

 

 

――――――――

 

 

――――――――――――

 

 

 

 

린「후후。후후후후후후」

 

 

린(어제는 프로듀서한테 무릎베개 받으면서 가득 쓰다듬받았어。서투른 커플보다 거리가 가까울 정도)

 

 

린(이 상태로 단번에 골인하고 싶지만、조급해 하면 안되。프로듀서는 늦됨에 성실하니까)

 

 

린(그러니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무릎배게와 머리 쓰다듬을 나한테 하는 게 당연한 상태로 만들어야지)

 

 

 

덜컹

 

 

 

린「안녕、프로듀서」

 

 

타케우치P「안녕하십니까 시부야 씨。어제 집에 귀가하신 뒤 컨디션이 안좋아지거나 하지는 않으셨습나까?」

 

 

린「으응、괜찮아。프로듀서가 간병해준 덕분일까나?」

 

 

타케우치P「그렇다면 좋겠습니다만」

 

 

린「그런걸로 당연……어라、프로듀서? 목 어쩐일이야?」

 

 

타케우치P「에、에에。조금 잠버릇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만약을 위해 파스를 붙인 것입니다」움찔

 

 

린「……흐ー응。그렇네、그런건 빨리 대처하는 편이 좋은 걸。조금 빨리 와서 시간도 남아있고、내가 마사지해줄까?」

 

 

타케우치P「아、아뇨! 아이돌에게 그러한 일을 시킬 수는 없습니다。거기에 저는 목이나 어깨가 굵으니、촬영전에 시부야 씨가 지치실 수도 있습니다」

 

 

린「……저기、상태가 이상한데 무슨 일 있었어? 나한테 목에 대해서 알려지고 싶지 않은거라도 있는거야?」

 

 

타케우치P「그、그것은……」

 

 

 

덜컹

 

 

 

코우메「안녕……하세요」

 

 

타케우치P「시、시라사카 양!?」

 

 

린「……안녕 코우메。아침 일찍CP룸에 오다니、무슨 일 있었어?」

 

 

코우메「응……프로듀서 씨한테、사과해야 할 일이……있어서」

 

 

타케우치P「시시、시부야 씨。슬슬 촬영장에 갈 시간이시죠?」

 

 

린「빨리 왔다는거 알고있잖아。그래서、사과할 일은? 프로듀서 목에 붙힌 파스하고 관계있겠지만」

 

 

코우메「아……파스같은 걸하면……안된다구 프로듀서 씨。그 아래에、거즈는 하고있어……?」

 

 

타케우치P「그、뭐라말합니까」

 

 

코우메「죄송해요……프로듀서 씨。나、꿈속에서 좀비가 되있어서……“곁잠”해준 프로듀서 씨를、깨물어버렸어」

 

 

린「――――――곁、잠?」도끼눈

 

 

 

 

타케우치P「여、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젯밤 시라사카 양은 사무소에 묵으셨지만 몸상태가 나쁘셨기에、옆에 있는 침대에서 제가 상태를 보고 있었습니다만、어느새 시라사카 양이 제 침대에 들어와 있으셨던 것입니다」

 

 

코우메「추웠으니까、무심코……프로듀서 씨、커다랗고 따듯했어……에헤헤」

 

 

린「흐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응」탁、탁

 

 

타케우치P「」

 

 

코우메「아침에 일어나니까 프로듀서 씨가 없어서……내가 물어서 생긴 상처가 어떻게 됬는지……보여、줬으면해」

 

 

타케우치P「대、대단한 상처도 아닙니다。그것은 사고이니 시라사카 양이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코우메「왜……보여주지않는거야? 사실은、심한 상처거나……그런게」

 

 

린「……파스까지 써서 숨기고 있으면 신경쓰여。저기、프로듀서。보여주면」

 

 

타케우치P「웃――――――――알겠……습니다」찌직

 

 

린「~~~~~으으읏!!」

 

 

코우메「우와아……!」

 

 

린「키스……마크!」

 

 

타케우치P「그……별로 보여져서 좋은 것도 아니며、시라사카 양도 잠에 취해 한 일이니、숨겨두고 싶습니다만」

 

 

코우메「프로듀서 씨가……그렇게 말한다면」

 

 

코우메「보여주고 싶은 사람한테는……보일 수 있었고」힐끔

 

 

린「………………저기、프로듀서。어깨에 붙어있는 머리카락、혹시 코우메꺼 아니야?」

 

 

타케우치P「엣……어디인가요?」

 

 

린「가만히 있어。내가 잡아 줄테니까」

 

 

 

쮸우우우우우우우

 

 

 

타케우치P「!?!?!?!?!?」

 

 

린「푸핫……코우메가 괜찮다면、나도 키스마크 붙여도 괜찮겠지?」

 

 

코우메「……나는 술에 취해서、이상한 잠버릇을 취했기 때문이야」

 

 

린「나도 어제 그랬으니까 아는건데、그렇게 되버리면 기억같은건 거의 없어。코우메말야、기억이 조금 너무 확실한거 아냐?」

 

 

코우메「술에 취하면 어떻게 되는지는……사람마다 틀리다고……그 아이가」

 

 

창(蒼)・우메『……』 파직찌직파직

 

 

타케우치P「그……두 분 모두 냉정하게」

 

 

린「별로、우리들은 냉정해。이건 서로 깊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냉정하게 판단했을 뿐이니까」

 

 

코우메「프로듀서 씨는……물러서 있어。괜찮아……내가、지킬테니까」

 

 

타케우치P(저、저로는 멈출 수 없습니다。누군가、냉정하고 쿨한 사람이 이 장소에 와주신다면――――)

 

 

 

덜컹、짜잔!

 

 

 

타케우치P「!?」

 

 

란코「그대의 바램、제대로 닿았도댜! 맹우로셔 내가 도와쥬도록하지!(프로듀서、도유러왔습니다!)」

 

 

리이나「우즈키 짱한테 받은 포도주 마셨더니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뭔가 록하다구요!」

 

 

타케우치P(…………제게는 신도 부처도 없고、있는 것은 악마 뿐이군요)

 

 

 

린「두 사람、지금 우리들이 진지한 얘기 중이니까 방해하지『웃효ー!』……!?」

 

 

리이나「아직 새해인데 그런 무서운 얼굴하면 안되 린 짱。싸울정도라면、내 노래를 들어ーㅅ!」

 

 

린(패션이다)

 

 

코우메(패션이네……)

 

 

타케우치P(오늘은 큐트가 아니라 패션인 날이었습니까)

 

 

 

<순진무구하게 보이지만~ 별에 바다를 달리는 글라이드♪

 

 

 

란코「나나、나의 벗이여」

 

 

타케우치P「칸자키 씨、얼굴이 붉습니다만 괜찮으신가요? 조금 쉬시는 편이」

 

 

란코「새로운 시대의 개막이、우리듈을 축복하고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케우치P「에、에에。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란코「우리들의 비원、마왕과 마신이 맺어진 태초의 연력으로 먄들자(올해야 “말로” 잘부탁드려요)」

 

 

타케우치P「예、올해도……에?」

 

 

란코「무후ー!」

 

 

 

쮸우우우우우우

 

 

 

타케우치P「!?!?!?!?!?」

 

 

창(蒼)・우메『……읏!?』

 

 

란코「후후후」

 

 

란코「아하하핫」

 

 

란코「아하하하하하하하핫!」

 

 

란코「계、계약이댜!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우리들은 함께 살아간다!(키스했으니까 결혼한 것과 같은거에요)///」

 

 

타케우치P「」

 

 

 

소곤

 

 

 

우즈키(아아、아아――――커다란 몸집을 가지 프로듀서 씨가、소녀같이 한 손을 입술에 대고 멍하게 서 있어。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직 이해하지 못한거지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면 어떤 얼굴을 보여주실까요?)

 

 

우즈키(상、상상한 것 만으로 얼굴이 풀어져서……!!)

 

 

리이나「아하하하♪ 갑자기 키스하다니 란코 짱도 록하네ー。좋아ー나도――」

 

 

린「시、시키지않으니까!」

 

 

코우메(우즈키 짱……난입은、조금만 더 내가 프로듀서 씨랑……러브러브한 다음이、좋았는데)부우

 

 

란코「나、나의 벗이여。다시 한 번 계약을――」

 

 

린「어이、란코! 적당히――」

 

 

리이나「분위기 나쁜걸ー린 짱은。자자、마셔마셔」

 

 

린「~~~~~」

 

 

코우메「란코 짱……나한테도、키스시켜줘?」

 

 

란코「흠……그대와 나는 일심동체。구렇다면 그대도 나의 벗의 반려인가(에ー……뭐 코우메 짱이라면 좋아요)」

 

 

타케우치P「」

 

 

리이나「아ー、치사해! 우리들도 섞어줘ー♪」

 

 

린「……프로듀셔」진득

 

 

타케우치P「」

 

 

 

 

※ ※ ※

 

 

 

 

우즈키「처음 프로듀서가 말한대로、미성년자가 감주정도를 마시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우즈키「하지만 그건 목적이 술에 취하는게 아니기 때문이고、취할 정도로 마시는건 잘못되어 있어요」

 

 

우즈키「마시는 것은 한、두 모금으로 억제하고、만약 린 짱처럼 특별히 약하다면、입을 대는 흉내만 내도록하죠」

 

 

우즈키「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코우메 짱처럼 취하지 않았는데、취한 척을 해서 응석부리는 거에요!」

 

 

우즈키「자 그럼。이걸로 저도――음……응」

 

 

우즈키「자! 취하지 않았는데 취한게 되었습니다」

 

 

우즈키「취한 기세로 사면초과로부터 도우러……후후、후후후후후。프로듀서 씨、어떤 얼굴을 보여주실까요?」

 

 

우즈키「네 명한테 응석부려지는 걸 저한테 보여져서、죄악감 있는 얼굴? 아니면 도움이 왔다고 안도해서――――안도한 직후、저도 취해있는 걸 눈치채、나락 끝으로 떨어지는 얼굴을!?」

 

 

우즈키「앗……안되…………얼굴이……!!」

 

 

우즈키「하아……하아……프로듀서 씨를 도우면서、이성과 욕망의 틈새에서 고통받는 얼굴을 가까이서 즐기기 위해서――」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힘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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