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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마스P 「우리 후배는 이해하기 어렵다」

댓글: 7 / 조회: 2197 / 추천: 3



본문 - 01-25, 2017 19:03에 작성됨.

1:이하, 무명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 2017/01/25(水) 03:46:27.41 ID:FJgb1DU60


    모바마스P 「일 년쯤 전에, 우리 사무소에 신입이 왔다」

    모바P 「품행도 바르고 성실한데다, 상냥하고 좋은 녀석이지만」


    데레스테P 「선배님~ 사무소 2층에 카페 스페이스 만들어 뒀슴다~」

    
    모바P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어」



    
    
    데레스테P는 잘 생각해 보면 엉망진창이구나 하는 이야기
    아이돌 나오지 않아요
    모바마스P → 모바P
    데레스테P → 데레P
    데레P가 촐랑거리는 캐릭터지만 그래야 파천황 느낌이 살아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 주세요.



    
    
    모바P 「안녕하세요~」

    데레P 「안녕하심까 선배님!」

    모바P 「오, 안녕. 오늘 업무는 뭐야?」

    데레P 「라이브임다~」

    모바P 「오! 라이브냐! 회의라든가 준비할 일이 많겠구만!」

    데레P 「아뇨? 없슴다?」

    모바P 「엣? 거짓말, 그럼 뭘 하는데?」

    



    데레P 「뭐라고 해야 할까~ 라이브 도중에 리듬을 타는 검다」

    
    
    
    
    모바P 「하?」

    데레P 「이렇게, 칭칭칭~ 하고」

    모바P 「에, 뭐야 그건…… 아니, 그런 일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건데?」

    데레P 「있슴다. 미스가 많으면 라이브가 중단돼 버리는 검다」

    모바P 「무셔! 왜 그러는 건데」

    데레P 「글쎄요~ 저도 잘 모름다」

    모바P 「에, 그 밖에는 뭘 하는데?」

    데레P 「아뇨, 그것뿐임다」

    모바P 「거짓말, 영업이라든가, LIVE 배틀 같은 건?」

    데레P 「음ー 안 함다ー 라이브도 배틀 같은 건 없슴다. 협력 라이브는 있슴다」

    모바P 「뭐야 그건……」



    
    
    ====오버로드====
    
    데레P 「으음……」

    모바P 「왜 그래?」

    데레P 「아뇨ー, 라이브 편성을 고민하고 있슴다」

    모바P 「오호, 드문 일이네. 어디 보자,」

    데레P 「그러니까 말임다ー, 이 아이는 오버로드란 검다」

    모바P 「오버로드?」

    데레P 「체력을 소비해서 스코어를 올리고 콤보를 이어 줌다」

    모바P 「하????」

    
    
    
    
    모바P 「그게, 무슨 소리야?」

    데레P 「라이프를 소비하는 검다」

    모바P 「으음ーーーー, 퍼포먼스를 올리는 대신, 지치는 느낌인가?」

    데레P 「이 아이는 라이프 회복임다」

    모바P 「라이브 도중에 다른 멤버를 서포트할 수 있는 거구나」

    데레P 「이 아이는 데미지 가드」

    모바P 「누군가 실수했을 때 퍼포먼스로 시선을 끄는 걸까나」

    데레P 「그리고 이 아이는」





    데레P 「특기가 없슴다」

    모바P 「너무해」




    
    ====스태미너 보급====

    모바P 「크어ーーーー 피곤하다~~~~ 그래도 한 바퀴 더 돌아야 하는데……」

    치히로 「수고하셨어요. 이거, 선물이랍니다♪」

    모바P 「오, 스태드리. 감사합니다」

    데레P 「다녀왔슴다~! 오! 선배님 스태드리 받으셨슴까! 부럽슴다~」

    모바P 「아, 데레P 다녀왔냐. 지친 몸에는 이게 제격이라니까~」

    데레P 「저도 암다~ 어쩐지 좀 더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흘러넘침다」

    모바P 「그래그래, 그리고 뭐랄까,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꼈을 때라든가, 굉장한 힘이 흘러넘치지~」

    데레P 「있슴다있슴다, 아이돌에게서 받은 케이크라든가 먹을 때도 기뻐서 풀 파워가 되는 검다」

    모바P 「그렇지~ 초콜릿이라든가, 지난번엔 수제 요리도 받았었지」

    데레P 「아~ 치사함다. 전 그런 거 못 받았는데~」

    모바P 「이것만큼은 경력의 차이지~」

    데레P 「부럽슴다~, 그리고 그, 역시 제일 효과가 좋은 건 그검다」


    
    
    
    데레P 「스타 주얼」

    모바P 「하???????」





    데레P 「아뇨, 주얼임다. 선배님도 최근에 받기 시작하신 그검다」

    모바P 「에, 주얼은 그거잖아? 가챠 돌릴 때 쓰는 그거」

    데레P 「그렇슴다」

    모바P 「아니, 그걸로 어떻게」

    데레P 「아뇨 평범하게 이런 식으로……」 큐이이이이이!

    모바P 「사라졌어! 뭐야! 무서워!! 무서워어!!!!」

    데레P 「체력이 넘쳐흐른다!! 잠깐 라이브 하고 오겠슴다!!!!!!!」

    모바P 「에, 잠깐 기다려 봐!!! 라이브를 그렇게 바로 할 수 있을 리가, 잠깐ーーー!!!!」


    
    모바P 「가 버렸사와요.」

    모바P 「하아…… 영업 다녀오자」



    
    
    
    ====이벤트====

    모바P 「후우~~~~ 피곤하다~~」

    데레P 「고생하셨슴다. 이벤트였던가요?」

    모바P 「으~음, 이번엔 달리고 달렸다고, 아이프로는 편하게 쉴 수가 없어서 괴롭구만」

    데레P 「아이프로…… 임까? 모르겠슴다」

    모바P 「에? 아이프로를 몰라? 평소엔 무슨 이벤트를 하는데?」

    데레P 「지난 번에는…… 캐러밴이었슴다」

    모바P 「캐러밴? 그건 뭐 하는 거야?」

    데레P 「그게, 라이브 하고 있으면 새로운 아이돌이 오거나」

    모바P 「헤, 헤에…… 대단한데……」

    데레P 「열다섯 명 정도 모일 때까지 달리거나 함다」

    모바P 「무셔!!! 너무 모으는 거 아냐!!」

    데레P 「뭐, 그러려면 꽤 달려야 하긴 함다」




    ====룸====

    모바P 「그러고 보니 2층을 카페로 만들었다고 했었지, 쉬러 가 볼까~」


    드르르

    와이와이꺄아꺄아…… 보뉴보뉴

    
    모바P 「뭐야 이거 엄청 본격적이여」

    데레P 「앗 선배님! 수고하셨슴다 선배님!」

    모바P 「ㅇ, 어, 대단하네…… 이거 다 네가 만든 거야?」

    데레P 「그렇슴다! 좀 더 칭찬해 주셔도 됨다!!!」

    모바P 「응응장하다장해」

    데레P 「그치만…… 죄송함다만 이건 지금부터 철거할 검다」

    모바P 「에에, 좋은 느낌이었는데. 도와 줄까?」

    데레P 「아뇨, 파팟 하고 정리해 둘 테니 기다리고 계시면 됨다」

    모바P 「아니, 기다려, 케이크 선반이 떠올랐다고, 기다려 봐」

    데레P 「여기엔~ 이걸 두고~ 으~음, 책상도 살까~」

    모바P 「웃와아!!!! 책상이 떨어졌다!!! 무셔!!!」





    ====덤====

    모바P 「아니, 안에 있던 아이돌들은 어떻게 했어」

    데레P 「음? 이렇게임다」

    꽈악

    푸치  「!?」

    모바P 「날았어!?!?!?!?!?!?」


    데레P 「옳ー지옳지옳지옳지옳지 (붕붕붕붕붕」
    푸치  「!?!?!?!?!?!!?!?(빙글빙글」


    푸치  「(뱅글뱅글」

    데레P 「옳지 (대만족」

    모바P 「너무해에」



13: ID:FJgb1DU60

    끝임다.

    모바마스는 캐릭터와 P간의 종적 연결이 많다면, 데레스테는 캐릭터 간의 횡적 연결이 많네요. 둘 다 좋아해요.
    게임 자체로 보면, 모바마스를 재미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작은 소리
    HTML화 하고 잡니다.

    모바남 「파견 아르바이트와 한겨울의 사랑」 이라든가 썼었습니다
    *모브 캐릭터와 리나가 아르바이트에서 만나는 이야기, 단편.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84501.html



16: ID:FJgb1DU60

    잘 생각해 보니 모바마스의 공격력 수비력 쪽이 더 의미불명이었다

    


원스레
모바마스P 「우리 후배는 이해하기 어렵다」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528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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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 흔적을 지워 봤습니다.
이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론 이렇게 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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