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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미래에서 아이돌이 왔다」 下

댓글: 2 / 조회: 207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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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9, 2017 01:04에 작성됨.

57: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03:38.72 ID:7EeuOpxO0

    미안…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앞으로 두 사람만 쓰고 끝낼게.

    -몇 분 전-

    카렌  「감기… 걸려 버린 것 같아…」하아

    카렌  「사무소에 연락…」

    응… 나… 감기 걸린 것 같아… 미안해… 병문안이라니… 괜찮다니까! 일해야 하잖아…
    린이랑 나오에게 부탁해… 응… 응… 그럼 끊을게…

    카렌  「하아… 또 프로듀서 씨와 린 나오에게 민폐를 끼쳐 버렸어…」



58: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07:23.90 ID:7EeuOpxO0

    카렌  「그러고 보니 치히로 씨에게 받은 영양 드링크가 있었던가…」뒤적뒤적…

    카렌  「있다…. 으헤… 맛없어…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니까 이걸로 괜찮아지면…」꿀꺽꿀꺽

    우당탕

    미래P 「괜찮아 카렌!? 춥진 않아!? 배는 안 고파아아아아아!?」

    카렌  「에? 프로듀서 씨!? 어떻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빨리…」



59: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11:21.90 ID:7EeuOpxO0

    미래린 「프로듀서… 겉보기에 다양하게 안 좋으니까 떨어져 줘」

    미래나오 「프로듀서, 딱 보기엔 여고생에게 달려들어 안기는 변태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ー!」하아

    카렌  「린? 나오? 그치만 어쩐지… 늙었어?」

    미래린 「……」고고고고고

    미래나오 「……」고고고고고

    미래P 「린!? 나오!? 진정해! 아직 젊다니까! 카렌은 환자고! 응!」



60: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15:09.54 ID:7EeuOpxO0

    미래P 「잠… 둘 다 때리지 마… 나 이상한 말은 아무것도 안 했잖아!?」

    미래린 「괜찮아! 괜찮아! 그저… 이 감정을 풀 데가…」토닥토닥

    미래나오 「발견되지 않을…! 뿐이라고…!」토닥……퍽!

    미래P 「……」철철…

    카렌  「저기… 프로듀서… 괜찮아…?」



61: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19:34.60 ID:7EeuOpxO0

    미래린 미래나오 「「뭐 이 정도로 죽을 것 같으면 우리 프로듀서는 못 할 테니까 (하지)」」

    미래린 「프로듀서 때문에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설명중

    카렌  「또 치히로 씨가 이상한 걸 만든 거네」하아…

    미래P 「아무튼 그 덕분에 간병하러 올 수 있었으니까 이번만큼은 감사해 두자」벌떡

    카렌  「복귀 빠르구나, 프로듀서」



62: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22:46.69 ID:7EeuOpxO0

    미래P 「단련하고 있으니까」도얏…

    미래나오 「프로듀서는 원래 올 예정도 아니었잖냐ー!」

    카렌  「어떻게 된 거야?」갸웃

    미래린 「프로듀서 씨는 원래 여기에 불려 오지 않았어」

    미래린 「그런데 아키하 쨩에게 감기 걸린 카렌이 우리들을 부르고 있다고 듣더니 자기도 간다면서 아무 말도 듣질 않아서…」이런이런

    미래나오 「우리들의 양팔을 꽉 잡더니 떼어 놓질 않았다구… 진짜로 놀랐다니까…」



63: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29:12.48 ID:7EeuOpxO0

    카렌  「그걸로 어떻게든 된 게 프로듀서답다고 할까…」

    미래P 「그렇지만 아무래도 무리한 탓에 우리는 그렇게 오래 있을 수는 없는 것 같아」

    미래린 「엣? 그런 건 못 들었는데…」

    미래P 「뭐 어떤 세계에도 감기 걸린 카렌을 속공으로 돌보러 오지 않는 내가 있을 리 없으니까 딱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64: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34:31.24 ID:7EeuOpxO0

    미래나오 「너무 오래 머물러서 귀찮은 일이 일어나도 곤란하지」

    미래린 「그렇네」

    카렌  (프로듀서 씨가 과보호 기색인 건 이제 태클도 안 거는구나…)아하하

    카렌  「하지만 조금 안심일까나. 몇 년 뒤에서 온 걸지는 모르겠지만 변함없어서」생글생글

    카렌  「……」

    카렌  (쭉 물어볼 수 없었던 걸… 물어볼까나…)

    카렌  (조금 무섭지만… 쭉 물어볼 수 없었던 걸…)



65: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38:56.92 ID:7EeuOpxO0

    …

    카렌  「나는 병약하고 체력도 부족한데… 다들 날 어떻게 생각하니?」

    ………

    미래P 미래린 미래나오 「………」쿡쿡…

    미래P 미래린 미래나오 「아하하하하…」깔깔

    카렌  「ㅇ, 왜 웃는 거야!?」

    깔깔… 쿡쿡…

    카렌  「정말…」

    미래P 「미안! 미안! 사과할 테니까 이불 뒤집어쓰지 말아 줘」



66: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43:02.08 ID:7EeuOpxO0

    카렌  「증말…. 응… 알았어… 그래서 왜 웃은 거야?」

    미래나오 「아… 그건 말야…」생글생글

    미래린 「카렌이 전에 한 번 비슷한 말을 했던 적이 있거든」

    미래P 「이야! 역사는 반복된다는 녀석이지」

    카렌  「그랬어?」

    미래나오 「뭐어. 역시 카렌은 카렌이구나」쓰담쓰담



67: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46:40.83 ID:7EeuOpxO0

    미래린 「그러니까 대답은 이거야」꼬옥

    카렌  「린… 감기… 옮을 텐데?」무규

    미래린 「그건 나중 일… 이잖아?」

    카렌  「증말…!」

    미래린 「카렌은 있지… 나오나 내가 병약… 병약한 프로듀서… 는 상상이 안 가니까 됐고…」

    카렌 미래나오 「푸훗…」깔깔



68: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49:09.82 ID:7EeuOpxO0

    미래P 「뭔데!?」

    프로듀서는 빠지라고ー, 중요한 이야기 하는 중이니까ー 빠직 그악ー!

    미래린 「어쨌든 카렌과 우리들이 반대 입장이라면 카렌은 우리들하고 친구가 될 수 없었을까?」

    미래린 「언제나 우리는 카렌이 의지해 주는 게 기쁘니까」꽈악ー

    미래린 「얼마든지 의지해도 괜찮아… 특히 저기서 굴러다니는 프로듀서한테는 더」생글생글



69: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52:59.01 ID:7EeuOpxO0

    미래P 「물론이지!」벌떡!

    카렌  「아하하…! 그러니까… 프로듀서… 복귀… 너무 빠르다니까! 응… 고마워…」쓱쓱

    미래P 「슬슬 돌아가자. 카렌! 이 쪽의 날 잘 부탁해!」

    미래린 「응… 가자, 나오」

    미래나오 「오우… 카렌… 또 봐…」

    카렌  「응… 셋 다… 또 만나」

    …쓱…

    카렌  「또 만나… 인가…」생글생글



70: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56:34.32 ID:7EeuOpxO0

    딸깍…
    우당탕!

    P   「카렌! 문병 왔다고ー!」

    린   「프로듀서… 너무 초조해하잖아… 카렌은 도망치지 않는다니까…」하아하아

    나오  「그런 것보다 남의 방에 노크도 없이 침입하지 말라구!」

    P   「괜찮아 카렌!? 춥진 않아!? 배는 안 고파아아아아아!?」



71: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5(火) 23:59:47.02 ID:7EeuOpxO0

    린   「프로듀서… 겉보기에 다양하게 안 좋으니까 떨어져 줘」

    나오  「프로듀서, 딱 보기엔 여고생에게 달려들어 안기는 변태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ー!」하아

    카렌  (미래에서 온 모두들이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어…)쿡쿡

    린   「카렌? 갑자기 생글생글하고 왜 그래.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

    카렌  「다들 와 줘서 기쁜 것 뿐… 이야」생글생글


    병약한 아가씨의 고민 END



72: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09:13.50 ID:vzurGVvV0

    니나  「언니는 뭐하는 사람인가요?」갸웃

    미래니나 「니나는 니나인 거에요?」

    미래니나 (…결국 쳐마신 겁니까…)

    니나  「이 쥬스… 열라 이상한 맛인 겁니다…」

    니나  「하지만 니나는 이렇게 크지 않은 거에요?」

    미래니나 「니나가 밥을 잔뜩 먹고 열라 잘 자면 이렇게 쳐되는 거에요」



73: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12:32.98 ID:vzurGVvV0

    니나  「그런 겁니까! 니나는 언니 같은 어른이 쳐되고 싶은 겁니다!」

    미래니나 「그건 열라 기쁜 말을 쳐들었네요」꼬옥

    니나  「언니도 양 인형옷 입은 니나를 쳐 껴안고 싶은 건가요?」

    미래니나 「언니도 이 정도 이득은 있어도 괜찮겠지ー 하고 생각해요」

    니나  「쳐그런 거에요?」



74: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16:46.77 ID:vzurGVvV0

    미래니나 「쳐그런 거에요」

    타앙!

    카오루 「안녕하세~!」

    카오루 「에? 니나 쨩… 그 분은 누구? 새로운 아이돌 분?」갸웃

    니나  「니나의 언니인 거에요!」



75: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20:39.26 ID:vzurGVvV0

    카오루 「니나 쨩 언니 있었구나! 와아~! 예쁜 언니네!」

    미래니나 「에헤헤~ 카오루도 꽉 쳐껴안을 거에요?」꽈악

    카오루 「붙잡혔다! 어흥ー! 니나 쨩도 복슬복슬~」에헤헤ー

    니나  「카오루는 언제나 처건강하네요」

    미래니나 「카오루는 앞으로도 처건강한 거에요?」



76: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24:33.33 ID:vzurGVvV0

    카오루 「무슨 말이야?」

    미래니나 「앞으로 십 년 지나면 가르쳐 줄게요ー」꼬옥ー…

    카오루 「우으… 너무 길어요오…」

    니나  「언니는 인형옷 안 쳐입는 거에요?」

    미래니나 「언니의 인형옷은 파워가 너무 강해서 여기에서는 안 입는 거에요~!」



77: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27:36.79 ID:vzurGVvV0

    니나  「언니의 인형옷도 열라 쎈 겁니까ー!」

    딸깍… 탕

    치에리 「저기… 안녕하세요…」

    카오루 「치에리 쨩 좋은 아ー!」

    니나  「안녕하세요ー!」



78: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30:51.46 ID:vzurGVvV0

    치에리 「그… 저 분은…?」

    니나  「니나의 언니인 거에요!」

    치에리 「니나 쨩의 언니…?」

    니나  「니나의 언니는 열라 미인인 겁니다ー!」



79: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33:03.27 ID:vzurGVvV0

    치에리 「응… 예쁜 사람…」

    니나  「니나도 밥 먹고 열라 쳐 자면 언니처럼 쳐되는 겁니다!」

    미래니나 「치에리도 이 쪽으로 쳐오세요!」

    치에리 「우와… 잡아당기지 마…」아와아와

    미래니나 「역시… 치에리는 너무 소극적이라고 쭉 처 생각했습니다!」불쑥



80: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35:49.98 ID:vzurGVvV0

    미래니나 「니나! 카오루! 쳐 해 주는 거에요!」

    카오루 「에헤헤~ 치에리 쨩도 꼬옥 해 줄게! 치에리 쨩 따뜻해~!」생글생글

    니나  「치에리에게는 니나를 폭신폭신해도 되는 권리를 처 줄게요!」찰싹

    치에리 「하와와…」쭈뼛쭈뼛

    미래니나 「각오를 쳐하세요!」

    치에리쨩 각오해ー! 좀 더 쳐 쓰다듬어 줘도 괜찮아요! 꺄아아ー!?



81: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40:25.19 ID:vzurGVvV0

    …

    ……

    카오루 「치에리 쨩! 이번엔 카오루가 네잎 클로버 찾는 거 도와 줘!」

    니나  「치에리는 니나와 인형옷 승부를 쳐해야 해요!」

    꺄아ー 꺄아ー!

    치에리 「차례대로… 하자…?」생글

    미래니나 「…」



82: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41:30.26 ID:vzurGVvV0

    미래니나 「치에리…. 잠깐 이쪽에 쳐 와보세요!」

    치에리 「그러니까 잡아당기지 마ー!」울먹

    카오루 니나 「치에리 (쨩) 데려가는 거 치사한 거에요! (치사해ー!)」부ー 부ー

    타탓!







83: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44:06.56 ID:vzurGVvV0

    미래니나 「잘 따돌린 것 같아요…」쌕쌕

    미래니나 「아이의 체력…얕볼 수 없ー는 거에요…」

    치에리 「갑자기… 왜 그러세요…?」하아하아

    미래니나 「……슬슬 쳐 돌아가야 해요」

    치에리 「엣」



84: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46:56.12 ID:vzurGVvV0

    미래니나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이상한 걱정을 쳐 끼쳐 버리고요…」

    미래니나 (프로듀서는 걱정이 열라 많은 사람이니까…)

    치에리 언니 어디ー 어디로 쳐도망간 겁니까ー

    미래니나 「자… 카오루랑 니나도 처 찾으러 왔어요」

    치에리 「앗…!」



85: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48:42.05 ID:vzurGVvV0

    치에리 「저기… 저는…!」

    치에리 「없어…」머엉

    미래니나 (우으… 쓰레기통 인형은 쳐 봐주는 거에요…)하아…

    미래니나 (프로듀서… 니나는 쓰레기통의 기분만큼은 쳐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치에리 「…고마워요」중얼

    미래니나 (앞으로 쳐 노력하세요… 치에리…)

    …쓰윽



86: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51:29.49 ID:vzurGVvV0

    니나  「치에리 쳐 발견한 겁니다!」

    카오루 「치에리 언니 찾~았!」

    치에리 「아하하… 들켜 버렸네」쓰담쓰담

    니나  「역시 치에리도 니나도 폭신폭신 정말 좋아하는 겁니다! 인형옷이라서 쳐 행복한 거에요!」

    치에리 「그럼… 돌아갈까. 그치만… 인형옷 승부는 다음에…」

    카오루 「그럼 네잎 클로버네!」질질

    치에리 「그러니까 잡아당기지 말아 줘어~!?」울먹

    참견쟁이 니나 END



87:VIP 대신에 야생병아리가 보내 드립니다:2012/12/26(水) 00:56:19.28 ID:vzurGVvV0

    쓰고 싶은 걸 써서 만족.
    이걸로 쳐 끝인 겁니다. 가벼운 느낌으로 쓰려고 생각했는데 꽤 설정을 쳐박아서 써 버린 느낌이라 위험해애.
    개인적으로 안즈를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Pa앤솔로지에서 니나 쨩이 대활약하는 걸 빌면서 잘래.
    또 치히로 씨의 수수께끼 드링크로 쓸까 어떨까는 생각해 두지 않았습니다. 어울려 줘서 고마워요.

    
    후속작
    모바P   「예의 드링크가 나돌기 시작했다」


    출처
    모바P   「미래에서 아이돌이 왔다」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564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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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역자의 적...
안즈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작가님 말처럼 저도 안즈 편을 번역하는 동안 가장 재밌었네요.
마지막 편도 조만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화 예고>

치히로 「아이코 쨩이 사용한 드링크… 여기에 있는데요… 괜찮다면…」
린마유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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