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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프로듀서에게서 미키 냄새가 난다고...」 (1)

댓글: 25 / 조회: 3966 / 추천: 0



본문 - 10-04, 2013 17:08에 작성됨.

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27:08.77 ID:8Gllp2T6O


미키「허니! 일 끝난 거야-!」

P「아아, 미키구나. 수고했어.」

미키「저기 말이야, 미키 다음 CM에도 나갈지도 모르는 거야!」

P「응? 누가 그렇대?」

미키「녹화 현장에서, 그 마스카라 만든 회사의 대표랑 감사? 라는 사람이 와서, 미키를 잔뜩 칭찬해 준거야.」

P「그거 굉장하네.」 





5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31:03.46 ID:8Gllp2T6O


미키「그래서, 『다음 CM도 반드시 부탁드립니다.』래!」

P「그렇구나. 역시 천하의 아이돌 호시이 미키야.」

미키「에헤헤, 미키 잘했어? 미키, 반짝반짝 거리고 있어?」

P「하고 있고말고. 요새는 더더욱 말이야.」

미키「전부 허니의 덕분인거야! 더 허니가 미키를 칭찬해주면, 칭찬해준 만큼 다음도 힘낼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5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37:19.79 ID:8Gllp2T6O


P「그렇구나. 요새 꽤 하드한 스케줄도 잘 소화해주고 있고, 여러 현장의 사람들도 미키가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내가 제일 기쁜 전 그렇게 미키가 현장의 스텝이나, 스폰서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거야. 잘 해주고 있구나, 미키. 나도 기뻐.」

미키「그럼, 에헤헤……미키, 상 줬으면 좋겠는데?」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42:47.43 ID:8Gllp2T6O


P「상, 이라. 뭐 일단 신청은 받아둘게. 너무 무리한 건 안된다?」

미키「간단한 거야! 저기……잠깐 일어서서, 뒤 돌아줄래?」

P「응? 이렇게?」

미키「됐어! 그대로 잠깐 가만히 있어!」

P「어, 근데 대체 뭘」

미키「에잇!」꼬옥-

P「어, 어이, 미키.」 




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45:05.75 ID:8Gllp2T6O


미키「허니의 등, 따뜻한 거야……」부비부비

P「이런이런……」

미키「미키, 다음 일도 힘낼테니까. 그래서, 잔뜩 많은 사람한테 칭찬 받아서, 허니를 기쁘게 해 줄테니까. 그리고서, 허니한테 잔뜩 칭찬받을 거니까……」

P「알았어 알았어. 그 때는 다시 잔뜩 칭찬해 줄게.」

미키「허니, 사랑하는거야!」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50:54.93 ID:8Gllp2T6O


미키「그럼 안녕, 허니! 내일 봐인거야-」흔들흔들

P「어, 내일 봐.」



……덜컥



P「정말이지 미키 녀석, 요새 점점 어리광부리는 게 심해지는 것 같은데……」

히비키「……수고했어, 프로듀서.」

P「오, 히비키도 수고. 오늘 녹화는 어땠어?」 




6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54:40.13 ID:8Gllp2T6O


히비키「……자신은 잘한 것 같지만, 어떠려나.」

P「히비키가 그렇게 말하면 괜찮겠지. 너도 잘 해주고 있어.」

히비키「응. 자신, 완벽하니까.」

P「하하하. 정말, 똑같은 A랭크 아이돌인데 미키랑 전혀 다르게 손이 가지 않으니까. 나도 일이 쉬워지니까 고마워하고 있어.」

히비키「……응.」 




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5:59:06.10 ID:8Gllp2T6O


P「뭐, 그래도 그렇지. 가끔 씩은 억지를 부려도 들어 줄 수 있다고? 미키랑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 히비키는 너무 자신을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말이야.」

히비키「그런가? 별로 자신은 괜찮은데……」

P「그러면 괜찮지만. 그래도 정말 아무 것도 아무 것도 바라는 거 없어?」

히비키「――――응. 지금은.」 




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03:15.25 ID:8Gllp2T6O


P「그래? 억지로 말하게 하려는 건 아니지만.」

히비키「……뭔가 생각나면 그때 상담해도 돼?」

P「어, 물론이지.」

히비키「그럼, 그럴게.……자신도 슬슬 돌아간다고.」

P「조심해서 들어가. 내일 보자.」

히비키「바이바이, 프로듀서.」흔들흔들



……덜컹



히비키「……」 




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08:42.64 ID:8Gllp2T6O


히비키(사실은 미키처럼 프로듀서에게 잔뜩 칭찬 받고 싶어.
  열심히 했구나, 하고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그래도 자신은, 집에 이런 저런 동물이 있어서……
  분명, 아무리 목욕을 해도 미키처럼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걸.
  그래서 만약 프로듀서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그리고……) 




6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12:39.93 ID:8Gllp2T6O


히비키「프로듀서에게서 미키의 냄새가 나면……
  ……분명 자신은 엄청나게 슬퍼질테니까……」



히비키「……」



히비키「……충분해. 잘 신경써주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걸로 자신은 이미 만족한다고, 프로듀서.」



히비키「……」



히비키「……하아……」 




7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19:01.51 ID:8Gllp2T6O


히비키「……아」



 『당신의 머리칼에, 그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향기를――――』



히비키「미키가 CM하고 있는 샴푸……

  ……으응, 관두자.
  신경쓰지말자고 결심했으니까.
  자신은 자신의 일을 하면……돌아봐주지 않는다해도……

  ……」 




7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26:20.91 ID:8Gllp2T6O


히비키「……에? 미키랑 경연?」

P「어, 전의 샴푸 CM말이지. 미키의 오퍼는 정해졌는데, 모처럼이니까 다른 아이돌들도 추천했더니 네가 지목됬거든.」

히비키「그런, 거구나. 그, 그래도 자신은 그런 미키처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P「뭐야, 너 답지 않은데?」

히비키「……」 




7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32:35.73 ID:8Gllp2T6O


P「나는 꽤 좋은 선택이라고 보는데. 봐봐, 히비키. 이렇게 머리카락도 예쁘고.」슥

히비키「――――앗」움찔

P「아, 아차.」

히비키「……아. ……미, 미안, 프로듀서!」

P「아,……안, 내가 미안한데? 허락없이 만지려고해서 기분 나빴어? 무심코 미키에게 자주하는 버릇이 나와서,……미안……」

히비키「――――……」 




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37:14.03 ID:8Gllp2T6O


P「진짜 미안. 이젠 안 그럴테니까 용서해줘……」

히비키「……조금 놀란 것 뿐이지 별로 화내는 거 아니라고, 자신.」

P「그런 거야? 아니, 그래도……어쩄든 미안, 히비키. 만약 싫지 않으면 CM에 대해서 잘 생각해줘.」

히비키「……응.」

P「그럼, 나는 미키 마중나갈테니까.」 




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3/24(土) 06:39:10.76 ID:bwR3gtKi0


사랑앓이 하는 히비키 최고군요




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40:43.20 ID:8Gllp2T6O


히비키「……조심해서 다녀와.」

P「응.」



……덜컥……



히비키「……아니야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쓰다듬어주는 게 싫은 건 전혀 아니야.
  하지만,……그저, 프로듀서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껴버릴까봐……

  ……

  ……프로듀서……」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48:34.43 ID:8Gllp2T6O


미키「히비키, 오늘은 잘 부탁하는 거야!」

히비키「응, 잘 부탁해, 미키.」

P「이미 설명했겠지만, 이번에는 두 종류의 샴푸 CM이야. 미키는 저번 거랑 똑같은 거고, 히비키는 신상품이군.」

미키「미키도 새 거가 좋았는데-」

P「뭐, 그런 소리 하지마. 신상품은 얌전한 윤기에, 바다의 이미지여서 히비키가 딱 맞거든.」 




7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52:18.91 ID:8Gllp2T6O


미키「으……그러면 어쩔 수 없는 거야.」

히비키「그, 그래도, 자신 조금 샴푸 CM 같은 건 잘 모르니까, 미키가 이것 저것 알려달라고.」

미키「알려달라고 해도 미키는 평소대로 집에서 목욕할 때 샴푸할 때랑 별 차이가 없는데-. 응, 궂이 말하자면……」

히비키「말하면……?」 




8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6:56:35.15 ID:8Gllp2T6O


미키「미키, 샴푸의 냄새를 좋아하니까, 와아-하면서 즐거워 지는 거 있지. 자신이 점점 귀엽게 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히비키「……」

미키「그러니까 어쨌든, 샴푸를 즐기는 듯이 하면 되는 걸 꺼야!」

P「이번에는 특히 향기를 중시하는 컨셉이고 말이야.」

미키「뭐, 미키는 허니의 냄새가 제일 좋지만!」 




8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00:41.57 ID:8Gllp2T6O


P「또 너는 그런 소리를……」

미키「그래도 사실인 거-얼.」

히비키「……프로듀서는 샴푸 냄새 좋아해?」

P「글쎄, 응. 남들이랑 비슷한 정도는. 아니, 싫어하는 녀석은 별로 없을 걸.」

미키「말하자면『여자 애 같은 냄새』란 거지.」

P「그래 그래. 이상하게 안심된다고나 할까.」 




8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04:36.49 ID:8Gllp2T6O


미키「미키라면 원한다면 마음 껏 냄새 맡아도 돼?」

P「내가 변태냐. 게다가 일부러 그렇게 안해도 가까이 있기만해도 그냥 향기가 맡아져.」

히비키「――――에?」

P「응? 뭐, 이렇게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던가 할 때 말이야.」

히비키「……그……그, 래……」

P・미키「「?」」

히비키「……」 




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09:36.53 ID:8Gllp2T6O


  「765프로덕션 여러분, 슬슬 준비해주세요!」

P「아, 네! 뭐 그렇게 됬으니까, 뒷 일은 부탁해.」

미키「에-! 허니 돌아가 버리는 거야?」

P「너희 둘 다 녹화할 때 옷 갈아 입잖아. 내가 있어도 괜찮은 거냐?」

미키「미키는 완전 괜찮은데?」

P「하아……너는 됐고,……히비키가 말이야. 내가 있으면 안돼지? 히비키.」 




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13:51.75 ID:8Gllp2T6O


히비키「여,……역시 부끄럽다고……」

P「그러니까, 나는 이제 돌아갈게. 둘다 힘내.」

미키「치이. 알았어요, 인거야.」

히비키「……」

미키「아아, 모처럼 미키의 목욕 신으로 허니를 헤롱헤롱하게 만들어 줄려고 했는데.」

히비키「……미키는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8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18:47.47 ID:8Gllp2T6O


미키「요새는, 하루에 꼭 두 번씩은 목욕을 하니까-」

히비키「……그렇구나.」

미키「소녀의 소양인거야. 그러는 히비키는……」킁킁

히비키「앗, 시, 싫어!」

미키「……응. 히비키다운, 좋은 냄새가 나는 거야.」

히비키「……나……다운……?」
역주 (여기서 히비키의 1인칭이 '자신自分지분'이 아니라 '나私와타시')
미키「그래. 히비키다운 냄새.」

히비키「그, 그건 무슨 뜨――――」 




9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07:20:55.98 ID:8Gllp2T6O


 「호시이 양, 가나하 양. 스탠바이 해주세요!」



미키「앗, 이제 가야겠다! 히비키도 빨리!」

히비키「에? 아, 으, 응.」







히비키(자신의 냄새는……역시 이상한 거야……) 




1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08:49.01 ID:8Gllp2T6O


P「호오, 잘 찍혔네.」

미키「생각했던 것보다 섹시가 아니라 건전하다는 느낌이어서 김빠지는 거야.」

히비키「자신은 이걸로 충분히 부끄럽다고……」

P「요새는 이것 저것 시끄러워서. 그래도 역시 이런 거에 두근하는 사람도 있을 걸.」

미키「에헤헤, 그럴까나? 자자, 실물도 잘 보는 거야!」찰랑

P「오, 좋은 냄새 나는데.」 




1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15:30.12 ID:8Gllp2T6O


히비키「……자신, 조금 지쳤으니까 먼저 대기실로 돌아갈 거라고.」

P「응? 히비키, 괜찮아?」

히비키「괜찮아. 난쿠루나이사-」

P「……그럼 됐지만, 무리하지마.」

히비키「응. 알고 있다고 프로듀서.」

P「조금 있으면 출발할거야.」

히비키「네에-」

P「……」 




1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20:32.15 ID:8Gllp2T6O


P「……저기 미키. 오늘 촬영 때 히비키의 상태는 어땠어?」

미키「히비키? 응……조금 부끄러워하기는 했는데, 별로 평소랑 다른 건 없었던 것 같은데……익숙하지 않은 촬영이라서 긴장한 거 아닐까나. 샴푸나 화장품 CM은 처음이지?」

P「그러면 다행인데……아, 그러고보니……」쓰담쓰담 




1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24:17.84 ID:8Gllp2T6O


미키「응……어레, 오늘은 말하지 않았는데도 쓰다듬어 준 거야! 허니도 드디어 미키의 매력에」

P「보통 말이야, 갑자기 남자가 머리칼을 만지면 싫어하지?」

미키「그건 그런 거야.」

P「그렇겠지-……」

미키「그래도, 예를 들어서 미키라던가, 사무소의 모두들은 기본적으로 허니가 쓰다듬어주면 언제나 기뻐할 것 같은 걸.」 




1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27:48.56 ID:8Gllp2T6O


P「모두라니……치하야나 히비키도?」

미키「응. 치하야 씨는 부끄러워서 싫어할지도 모르지만.……히비키? 히비키는 솔직하게 좋아하지않나?」

P「그래……ㅆ으면 다행이었을텐데.」

미키「?」








히비키「……좋겠다아, 미키는……」 




1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33:16.12 ID:8Gllp2T6O


히비키(그래도……역시 미키처럼 프로듀서에게 어리광부리는 건……
  자신, 아무리 목욕을 해도 이상한 냄새가 나고……
  분명 찰싹 달라붙었다간 프로듀서가 싫어할 거라고……

  ……집에 있는 애들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원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걸 지도 몰라……
  미키는 딱히 그 샴푸를 쓰지 않아도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나고……) 




1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38:49.41 ID:8Gllp2T6O


히비키(……어레, 신경쓰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왠지 이상하네, 자신

  게다가……만약, 자신이 이상한 냄새가 나는게 아니래도
  분명 프로듀서에게는 저렇게 어리광부릴 수 없고……
  ……좋아해, 하고 말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응, 그러니까 자신은, 열심히 일해서,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조금이라도 칭찬 받을 수 있다면……) 




1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3/24(土) 14:41:41.26 ID:8EsPB3CK0


히비키 귀엽다




15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42:22.69 ID:8Gllp2T6O


  『허니, 정말 좋아하는 거야!』



히비키(……프로듀서도, 자신 같은 것 보다,
  미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가 좋을게 뻔하다고.
  자신 같은 것보다……미키가……



  프로듀서는 미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48:28.55 ID:8Gllp2T6O


P「그럼, 둘 다 수고했어. 벌써 어두우니까 조심해서 들어가.」

미키「내일 봐, 허니!」

P「응, 내일 보자. 히비키도 조심해서 들어가라고?」

히비키「응. 내일도 잘 부탁해.」

P「어, 함께 힘내자.」





히비키(미키에 비해서 거리감이……조금 쓸쓸하다고, 프로듀서.) 




1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4:53:20.70 ID:8Gllp2T6O


히비키(역시, 이 전의 일을 신경쓰고 있는 걸까……
  그래도 그건 갑자기 프로듀서가……
  아냐, 그런 짓을 하면 거리를 두려고 해고 이상하지 않다고.

  ……머리카락을 만지게 내버려뒀어도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을테고,
  결국 어떻게 했어도……똑같았을까.

  ……일, 힘내자.
  이 이상 프로듀서에게 미움 받지 않도록……) 




15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02:04.41 ID:8Gllp2T6O


미키「허니-! 미키, 해냈어!」

P「아, 솔로 앨범 첫 등장에 오리콘 1위. 치하야는 분해했지만 틀림없이 미키의 실력이야. 열심히 했구나, 미키.」쓰담쓰담

미키「응-, 좀더! 좀더 칭찬해주면 하는 거야!」

P「조, 좀더라.」

미키「……꼬옥 안아 줬으면 좋겠는데?」

P「바보야, 그런 걸 어떻게 해.」 




1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3/24(土) 15:08:22.38 ID:7gZYI4EbO


마미랑 약간 다른 방향성으로 사춘기군 




1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08:46.14 ID:8Gllp2T6O


미키「그래도 해 버릴 거니까-!」꼬옥

P「이, 이 녀석. 안 떨어져? 아직 이야기가……아, 히비키. 히비키의 솔로 앨범은 근소한 차이로 2위야. 거의 차이가 없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동 1위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야. 잘 했어.」

히비키「응. 프로듀서 덕분이라고.」




히비키(……그래도, 미키를 억지로 떼어놓으려고 하지는 않네.) 




1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13:34.25 ID:8Gllp2T6O


미키「응-……에헤헤……」부비부비

P「두 사람 다, 전의 그 샴푸 CM의 제휴가……야, 적당히 조 ㅁ해.」

미키「그래도 좋은 걸! 미키랑 허니가 인정 받은 거 잖아? 허니는 기쁘지 않아?」

P「당연히 기쁘지. 내 아이돌이 공동 1위라니 꿈만 같아.」

미키「그러면 오늘 정도는 괜찮잖아?」 




1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18:24.17 ID:8Gllp2T6O


P「아-, 정말. 알았어 알았어. 이번 만이니까. 그리고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

미키「만세! 응후-」꼬옥



히비키(……이것봐)



P「그래서, 아, 두 사람 다 이제부터 더더욱 바쁘게 될 거야. 너희들의 기세에 자극받아서 하루카나 치하야, 유키호 같은 애들도 꽤 호조 상태야. 그러니까 너희들과는 이 이상으로 특별히 연대하고 싶어.」 




16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22:47.34 ID:8Gllp2T6O


히비키「특별한 연대?」

P「응. 뭔가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뭐든지 망설이지말고 나에게 상담해줘. 가능한대로 힘이 되어 줄게.」

미키「그럼 그럼, 예를 들면 꼬-옥 둘이서만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어……라고 미키가 부탁하면 어떡 할 거야?」

P「……뭐, 생각해보고.」

미키「정말로!?」 




1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27:36.62 ID:8Gllp2T6O


P「미키도 히비키도, 지금은 특히 너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하드워크가 되고 있어. 모르는 사이 피곤이 쌓일 거야. 그래서 몸을 망친다거나 하면  밑천도 못 건지는 꼴이니까.」

미키「그러니까 한 마디로, 일을 열심히 하면 허니랑 데이트할 수 있다는 거지?」

P「데이트가 아냐. 일의 일환.」

미키「아무래도 좋은 거야! 약속이야, 허니!」 




1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32:01.52 ID:8Gllp2T6O


P「히비키도, 무슨 일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말하라고.」

히비키「응……그럴게.」

미키「저기 저기, 히비키는 허니랑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

히비키「엣……그건, 자신은 별로……」

P「히비키는 너랑 다르게 일에 대해서 금욕적이라고. 좀 본 받아. ……뭐, 그래서 미키보다 걱정되는 점도 있지만.」 



1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37:01.20 ID:8Gllp2T6O


미키「에-! 허니는 미키는 걱정되지 않는 거야?」

P「무슨 일 있으면 바로 알 수 있다는 뜻이야.」

미키「우-……타카네처럼 미스테리한 점을 늘여야겠어……」

P「미키에게는 안 어울리네. 평소처럼 미키는 솔직한 편이 나아.」

미키「허니가 좋다면 그걸로 된 거야!」꼬옥

히비키「아하하……」 



16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41:00.83 ID:8Gllp2T6O


히비키(……프로듀서. 역시,
  제대로 자신에 대해 생각해주고 있구나.

  그래도……미키가 저런 식이니까
  자신은 프로듀서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게하려고 했는데,
  왠지 역효과 였나봐……

  어떡하지……어떡해야될까……

  모르겠어……자신은. 프로듀서ー……) 




17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46:21.60 ID:8Gllp2T6O


〜♪
   〜♪
 〜♪

히비키「프로듀서, 또 미키에게서 메일이야?」

P「응. 정말이지 미키 녀셕, 바로 권리를 풀로 활용하는 군……」

히비키「……그래도, 프로듀서도 싫기만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P「그렇게 보여? 뭐, ……즐거운 건 부정할 수 없네. 미키에게도 히비키에게도 내가 기운을 받는 경우도 많으니까.」 




17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51:12.90 ID:8Gllp2T6O


히비키「에? 미키는 알겠는데……자신도?」

P「응. 히비키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구나-하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뭐랄까……이런 말을 하면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히비키의 경우, 그……정말로 괜찮은 걸까, 하고 너무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닌가, 자꾸 신경쓰여서.」 




17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54:56.73 ID:8Gllp2T6O


히비키「……자신은 괜찮다고, 프로듀서」

P「으음……사실은 미키에게『일 때 히비키를 좀 더 잘 지켜봐줘』라는 말을 들었어.」

히비키「……에?」

P「미키가 봐도 역시 조금 걱정됬나봐. 그러니까 한 동안은 히비키랑 함께 현장에 다니는 일이 많을 거야.」

히비키「……미키……」 




1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5:58:48.24 ID:8Gllp2T6O


P「물론 히비키가 싫지 않으면.」

히비키「그럴리가!……싫지 않은 게 당연하다고.」

P「응. 그렇구나. 그럼 다행이네. 그럼 이제부터 함께 더욱 더 힘내가자.」

히비키「응. 자신, 더더 열심히 할 거라고!」

〜♪
   〜♪
 〜♪

P「……하아, 사람이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6:02:08.84 ID:8Gllp2T6O


히비키「혹시 말야, 그……데이트하자는 이야기야?」

P「응, 뭐 역시 대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살짝 찻집에서 이야기하거나하는 정도지만. 일은 히비키나 다른 애들을 잘 봐주는 대신 이런……데이트는 제대로 해줘, 라더라.」

히비키「――――……」 




1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6:07:39.55 ID:8Gllp2T6O


히비키(자신이 우물쭈물거리고 있는 동안, 미키는 점점 프로듀서와……
  ……자신이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솔직하고 여자다운 미키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만에 하나라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멍하니 생각하고 있던 자신이, 괜시리 한심하다고.
  그야 미키가……프로듀서도 즐거워 보이고……) 




1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3/24(土) 16:11:37.77 ID:8Gllp2T6O


히비키(……자신도, 지금보다 조금만더 솔직해져도 좋을지도 몰라.
  모처럼 프로듀서랑 함께 일을 할 기회가 늘었고
  미키처럼은 할 수 없어도 미키에게는 못 이겨도
  조금만 더……프로듀서에게 어리광부려도 될지도 몰라.

  그랬다가 프로듀서가 싫어하면……그때는 일이 애인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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