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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년회에서 선보일 개그가 떠오르지를 않는다」

댓글: 12 / 조회: 374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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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3, 2013 00:05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13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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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17:08.54 ID:RplWwhpd0



P「사회인은 괴로워」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24:52.81 ID:RplWwhpd0



P「올해의 업무는 끝이네요. 오토나시 씨, 수고하셨어요」

코토리「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 씨」

P「그건 그렇고, 올해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네요」

코토리「그러네요.한 해가 지나는 게 순식간이었어요」

P「정말이네요. 나이를 먹으면 시간의 흐름이 하도 빨라져서」

코토리「이 이야기는 그만 하죠」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33:32.91 ID:RplWwhpd0


P「오토나시 씨, 괜찮으시다면 저와 어울려 주셨으면 하는데요」 (付き合う)

코토리「저는 경험이 풍푸한 어른이니까 사귄다(付き合う)는 말에는 동요 따위 전혀 하지 않지만
무슨 일이길래 그러시나요」

P「실은…… 부끄럽지만 오토나시 씨에게 보여주고픈 게 있어요」

코토리「네에!?」


코토리「뭐, 뭐야 이 급전개!? 틀림없이 이 다음에 프로듀서 씨는 내게」

P「신년회에서 선보일 개그 말인데요」

코토리「제게 망상을 할 틈을 주지 않으시다니 꽤나 하시네요!」

P「그 정도까지는 아니예요」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39:44.77 ID:RplWwhpd0


코토리「그래서 어떤 개그를 생각해 오신 건가요」

P「역시 유행하는 개그를 선보이는게 정석(鉄板, 원래 뜻은 철판)이라고 생각했어요」


치하야『큿』


코토리「그러네요. 올해 유행했던 개그라고 하면『와일드하지~?(ワイルドだろ~?)』인가요?」

P「네, 정답이예요. 한 번 봐 보실래요?」

코토리「부탁드려요」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46:50.83 ID:RplWwhpd0


P「그러면」

P「아이돌을 아홉 명 동시에 프로듀스했다고! 와일드하지~?」


이오리『그런 건 리츠코도 지지 않는단 말야』

리츠코『후후. 고마워, 이오리』


코토리「음, 도입부로 치면, 뭐, 괜찮지 않나요?」

P「계속할게요」

P「이오리가 사 온 고급 푸딩을 혼자서 전부 먹어치웠다고! 와일드하지~?」


아즈사『!?』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52:52.21 ID:RplWwhpd0


코토리「스토~옵!!」

P「어라? 이제 겨우 두 번째인데 뭔가 이상했나요(おかしかった)?」

코토리「네, 이상하다(おかしい)고 생각해요」


치하야『푸훕, 푸딩은 과자(おかし) 맞잖아, 후후후』

하루카『치하야, 아마 아니야』 (과자 아닙니다...)


코토리「그 사건, 프로듀서 씨가 범인이었던 건가요?」

P「네, 그때에는 들킬까봐 조마조마했었죠」


아즈사『프로듀서 씨도 참, 저를 감싸기 위해서……』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8:58:25.25 ID:RplWwhpd0


코토리「어째서 지금 그런 걸 폭로하려고 생각하신 건가요」

P「신년회는 내년에 하는 거죠」

코토리「그렇긴 한데요」

P「내년이 되면 올해의 죄는 용서된다고 생각해요」


아미『마미는 어떻게 생각해?』

마미『당연히 길티(Guilty)잖아』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06:17.26 ID:RplWwhpd0


코토리「꽤나 자기 편할 대로 생각하시네요. 도리어 시원시원해요」

P「신년회라면 호되게 혼이 나지는 않을 거라 예상하고 있어요」


리츠코『설교실 직행 확정입니다』


코토리「우연찮은 순간에 들키는 걸 두려워하는 것보다도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토리「프로듀서 씨, 저도 함께 무대에 올라가도 괜찮나요?」

P「오토나시 씨도 뒤가 켕기는 뭔가가 있나요?」

코토리「당연히 있죠」


아미『피요쨩이라면 어쩔 수가 없다구』

마미『응, 어쩔 수가 없어』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06:29.67 ID:UPzLuo4u0


재밌넹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07:28.86 ID:mT1moL5j0


피요쨩이니까 말이지~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13:18.03 ID:RplWwhpd0


P「그러면 시험 삼아 해 보실래요?」

코토리「네! 오토나시 코토리, 시작합니다!」


코토리「어~, 직장 사람을 모티브로 해서 동인지를 만들었다고! 와일드피요~?」


유키호『유키마코 책도, 타카유키 책도 최고였어요!』

이오리『빨리 야요이오리로 만들란 말야!』

마코토『두 사람 다 진정해!』

야요이『음식이 엄청 맛있어요!』

타카네『마미 맛입니다』낼름낼름

마미『오히메찡이 핥고 있는 거, 아미라구』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26:12.28 ID:RplWwhpd0


P「으~음」

코토리「저기~, 어땠나요? 역시 내용이 위험한가요?」

P「말끝에 피요를 붙인 건 쑥쓰러움을 감추기 위해서인가요?」

코토리「그건 그냥 눈감아 주세요!」

P「그러면 직장 사람이라는 건 아이돌뿐인 건가요?」

코토리「윽, 갑자기 핵심을 찌르시네요. 후후후, 당연히 프로듀서 씨도 포함되어 있어요」


사장『설마 나는 포함되어 있지 않겠지』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36:43.96 ID:RplWwhpd0


P「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짐작가는 게 있었으니까요」

코토리「뭔가 에피소드가 있는 건가요?」

P「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전에 저희 사무소의 팬인 여자 아이에게
『역시 프로듀서 씨는 수인 건가요?』라는 질문을 들은 것뿐이예요」


마코토『프로듀서도 그런 질문을 받는구나……』


코토리「아차~」

P「괜찮아요. 저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요」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43:57.10 ID:RplWwhpd0


코토리「그런데 팬인 여자 아이라고 말하셨죠?」

P「……말했던가?」

코토리「말하셨어요. 어째서 프로듀서 씨가 팬인 여자 아이와 친근하게 말을 하시는 거죠?」

P「のヮの」

코토리「얼버무리는 게 절망적으로 서투르시네요」


치하야『저 얼굴은 하루카도 자주 하는 얼굴이네. 하루카도 뭔가 얼버무리고 있는 거니?」

하루카『のヮの』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50:30.55 ID:RplWwhpd0


코토리「설마 아이돌의 팬에게까지 손을 대는 사람이었다니……」

P「뭡니까, 그 표현은! 마치 제가 팬에게 손을 대고 있는 것 같잖아요!」

코토리「그러니까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거라니까요!
제 말에는 아이돌에게 손을 대고 있는 것 같잖아요, 라고 반문하는게 맞지 않나요!?」

P「제가 아이돌에게 손을 대고 있는 것 같잖아요!」

코토리「아닌가요?」

P「제가 손을 대는 건 히비키뿐입니다」


아이돌들『!?』

히비키『어!? 뭐, 뭐가? 잠깐, 모두들 눈이 무섭다구!』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09:58:40.19 ID:RplWwhpd0


코토리「이제 프로듀서 씨 같은 건 몰라요!」

P「기다려 주세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왜 그러시죠? 변명하시려는 건가요?」

P「저, 오토나시 씨에게 말하지 않고 있던 게 있어요」

코토리「……뭔가요?」

P「오토나시 씨, 아니, 코토리 씨! 사실, 저……」


미키『하, 하지 마, 허니! 그 대사는 미키에게만 말해 줘~!』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10:01:21.29 ID:RplWwhpd0


P「수가 아니라 공이예요」


타카네『그런 기괴한!!』


코토리「적당히 좀 해라피요」

P코토리「이상입니다, 감사했습니다~」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10:08:02.80 ID:US56VlF60


만담이었던 거냐ㅋㅋㅋㅋㅋㅋ 수고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01(火) 10:09:47.06 ID:hUwrSqRo0


수고.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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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신년회 타이밍이 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빠르게 번역했습니다. 퀄리티는 몰라요 히히......

항상 쓸데없이 빵 터지는 치하야 덕분에 돌려서 설명하느라 좀 걸렸네요;;

와일드하지~ 라는 건 올해 일본 유행어 중 하나입니다. 일본 개그 프로 어딘가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적자면, 765 프로는 이미 신년회를 연 상태고

거기서 P와 코토리 씨가 개그가 없다는 걸 소재로 신년회 피로용 만담을 시작한 거죠.

그러니까『』안에 들어있는 대사는 만담을 보고 있던 아이돌들과 사장님이 한 대사입니다.

다음에는 시리즈 하나를 잡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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