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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이건…악마의 녹음이야…」上

댓글: 3 / 조회: 3337 / 추천: 0



본문 - 12-19, 2016 00:33에 작성됨.

이오리「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리츠코.」

유키호「히에에에에에에…」달달달부들부들

마코토「그, 그만두자… 그런 거…」

하루카「겨울에 꺼낼 주제가 아니지.」

치하야「대체 무슨 일…?」

아미「뭐야, 뭐야? 무서운 이야기 해?」히죽히죽

마미「릿짱이 이러다니 별일이네.」

미키「아후… 미키는 흥미 없는 거야…」

야요이「귀신인가요…」

타카네「…그그그그러한,거거거슨겨결코…」달달달부들부들

히비키「타카네, 괜찮아?」

코토리「우후훗♪」


765프로 사무소

리츠코「…오늘 모인 건 이 13명이네…」

하루카「? 응, 그러게… 프로듀서님과…」

이오리「아즈사는 드라마 때문에 나가노로 출장이잖아? 리츠코가 아니라도 괜찮은 거야?」

리츠코「그게… 저기」

코토리「네─♪ 그럼, 여기부턴 저!! 오토나시 코토리가 보내드립니다!☆」

아미「삐요짱이?」

코토리「우후훗… 이 IC레코더에는… 어떠한 인물과 저의 대화가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오리「코토리랑… 누군데.」

코토리「장소는 도내 모 이자카야로…」

히비키「술자리 이야기라니…」

하루카「대체… 헉 설마」

코토리「그럼, 이제부터…」


코토리「제1회! 765프로 포옹상! 전 부문을 발표합니다!!」


일동「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오리「아, 악마의 녹음이라니 그런 뜻?!/// 지워! 지금 당장!!///」

코토리「그은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올세다, 삐요…」히죽히죽

마미「왜 그런 녹음을 하는 건데 삐요짱!!///」

코토리「그러니까 모 도내 이자카야에서…」

하루카「물어보는 건 녹음한 이유에욧!!///」

코토리「삐요요? 그럼 왜 다들 멍멍야옹 진단을 녹음한 걸까?」

이오리「그건 리츠코가!」

리츠코「아무도, 반대하지 않았잖아!!///」

코토리「거기에 소재가 있으니까… 자연스레 ●REC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존경합니다.」

타카네「자랑스럽게… 기이한」

코토리「자 그럼, 이제까지 두 부문이 발표됐으며, 치하야와 아즈사 씨…」

마코토「잠깐 기다려요!! 갑자기」

코토리「정말 참 다들 왜 그러실까요? 듣고 싶지 않은 거니?」

히비키「드, 듣고 싶지 않다고! 그런 녹음!!///」

코토리「어라라~? 정말 그래? 히비키?」

미키「미키는 듣고 싶은 거야.」

코토리「그래, 그래♪ 대체 자신이… 어떤 식으로 프로듀서님께 껴안길 것인가.」

일동「!!?!??」

코토리「다른 사람이 어떤 식일지…」

일동「…………」

코토리「신경 쓰이지이이?… 크크크큭」

이오리「이… 바보 코토리가///」

하루카「여기서, 자리를 뜬다=다른 사람이 웃음을 사고 자기 것도 못 들어…」

아미「확실히… 악마의 녹음…」

리츠코「그러니까, 나도 이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는 거야…」

야요이「아즈사 씨는, 이미 끝나서 그런가요?」

코토리「맞아, 아즈사 씨는 두고 왔어, 이 싸움을 버티지 못 할 테니까.」

치하야「그럼 어째서 저는 여기 있는 건지…」

코토리「분명 재밌을 거니까…」

치하야「이…」

타카네「역시… 전쟁인 것인지요…」

코토리「자 그럼… 발표입니다!!」삐빅 >


시끌시끌… 달그락달그락… 여기 한 잔 더요~!! 네 갑니다!!

P『그럼…』

P·코토리『『건배~!!』』

P·코토리『『…꿀꺽꿀꺽… 푸하~!!』』

코토리『일 끝내고 마시는 맥주는, 맛있어~』

P『각별하다니까요.』

코토리『그렇죠, 뭐 시키실래요?』

P『이 매실 소스 방방지라는 게 신경 쓰이는데요.』

코토리『좋은데요… 그럼 저는…』


이오리「자자자잠깐」

코토리「왜 그러니?」삑 II

이오리「아니, 이건 그냥 술자리 대화 녹음이잖아.」

코토리「이제부터야, 이제부터」

하루카「그럼 넘어가도」

코토리「이제부터 룰 설명이 들어가거든.」

마코토「룰… 설명?」

이오리「아─ 알겠어! 멈춰서 미안하네! 계속해.」

코토리「모두들. 동요하고 있고 귀여워~♪」

이오리「다 끝나면 두고 봐…」 삐빅 >


코토리『그럼, 그럼… 모두 껴안아라!! 은하의 저 끝까지!!』

P『코토리 씨, 그 이상은 안 돼요.』

코토리『765프로 포옹상 이야기를…』

P『네… 사실 이래저래 되짚어봤더니…』

코토리『?…되짚었더니?』

P『저, 의외로 애들을 안았다 싶어서』

코토리『삐욧?!』삑 ll


하루카「잠깐, 잠깐, 잠까안!!!///」

치하야「그만두죠, 이건 그만두죠.」

리츠코「어떻게 된 거야…」

이오리「…스스로 말한다면…의외로…가벼워질 거야?」

마코토「대체 뭐가! 무섭다고! 이오리!!」

미키「…마코토 군은… 안긴 적이 있는 거야… 응? 응?」

마코토「아, 아니야!!/// 안겨본 적 없거든!!///」

유키호「저, 저는 무, 무리에요…///」

히비키「변태 프로듀서 녀석…/// 어째서… 본인한테는 해주지 않은 거야…」

타카네「…짓궂으시옵니다…」부루퉁-

야요이「…하와와…///」

아미「웅─ 오빠야가…? 있지 마미… 마미?」

마미「…………」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아미「우와, 무서」

코토리「재생 계속하겠습니다.」삐빅


코토리『무, 무슨 말씀이세요 삐요? 경우에 따라서는… 사장님께…』

P『기다리세요! 그렇게 법에 저촉될 것 같은 그런 게 아닙니다!』

코토리『젊은 과실에 독니를』

P『누가 독니야 누가』

코토리『농익어도 맛있다고 삐요요?!』

P『무슨 말씀이세요?! 나중에 해주세요!』

코토리『…그러게요.』

P『못마땅해 보여…』

코토리『그럼… 아까 전의 문제발언… 나 꽤 안고 있다는 발언.』

P『무지막지한 쓰레기 자식이 되버렸다 나?!』

코토리『설명해주세요!』

P『설명할게요… 의외로 모두와 스킨십을 하고 있다고 할까 꽤 있었다 싶어서』

코토리『몇 명 정도인가요?!!』

P『그게… 6, 7명 정도겠네요…』

코토리『경찰을…』

P『기다려주세요!! …코토리 씨, 저는 결백합니다.』

코토리『삐요… 저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서…』

P『죄송합니다, 신고만큼은 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7명이라니… 확실하게 어린아이들도 섞여 있잖아요.』

코토리『달콤한 마스크로 다가가서 콱 달려들어 쪽 팔아서 하아아앙?!』

P『남 듣기 너무 안 좋아…』


이오리「…여기에 나머지 …6명이 있다는 거네?」

하루카「사실대로… 말해주면 괜찮은데…?」

치하야「일단 나는, 빠져도 괜찮을까?」

마코토「그러네, 말해두지만, 나도 아니다?」

미키「미키는 스스로 껴안은 적도 있지만… 그것도 카운트되는 거야?」

아미「그럼, 아미들도 그럴까나?」


코토리『그럼, 포옹상의 근간을 뒤흔들게 되겠습니다만…』

P『역사 없으니까 말이죠, 그런 거』

코토리『망상과 현실의 틈새를 왔다 갔다 하며… 고도의 가상현실을 맛본다는… 오?!』

P『취하는 게 빠른걸.』

코토리『치하야가 망상이고, 아즈사 씨가 실화였습니다.』

P『네, 망상이 흘러넘치고 있었죠.』

코토리『리미터를 벗어던지고 나서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인 거예요…』

P『멋진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찬물을 머리부터 끼얹고 와주시죠.』

코토리『그럼, 발표 방법을… 부문별로, 망상인지 현실인지를 이야기한 다음, 발표해주세요!!』

P『그~게 즉, 치하야라면 “있는 힘껏 끌어안고 싶다” 부분·키사라기 치하야로 망상이라든가?』

코토리『그거에요! 그런 느낌으로 부탁드립니다!!』

P『그럼…』


P『그게… “짐짝 취급” 부문·후타미 아미, 후타미 아미. 실화에요.』


마미「…짐짝 취급…」짜증

아미「마, 마미 표정이 무서워…」


코토리『오~ 갑작스런 더블 수상…이라고 할까… 기대했는데…』

P『뭔가요?』

코토리『짐짝…』

P『그럴게, 멋대로 올라타는 걸요, 그 녀석들… 이제 가볍지도 않은데…』


아미「빠직-」부글

마미「빠직-」부글부글


P『뛰어오르곤 하니까, 언젠가 다칠 거 같아서 말이죠─』

코토리『뭐 그렇겠네요… 사무소에서 가장 달라붙고 있는 게?』

P『아─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P『어깨에 올라타거나, 옆구리에 껴안거나… 짐짝이잖아요?』

코토리『껴안고 있지 않았잖아요~』

P『그런 건, 걔들이 싫어하잖아요?』

코토리『아뇨? 의외로 기뻐하지 않을까요?』히죽히죽

P『하하하 따라준다니 기쁘지만요, 아직 애들이고요.』

코토리『어머머…』


아미마미「「뿌~!! 오빠야 델리버리가 없어!!」」

리츠코「델리커시네, 프로듀서님도 역시 택배는 안 하시고.」

치하야「푸흡///」

아미「내일부터 무지무지 달라붙어주겠어!! 그치?! 마미?!」

마미「어… 그, 그건… 부끄럽구///」

하루카「과연 그러네… 실화여도 이 정도네… 다행이야.」

이오리「…그래도, 앞으로 4명? 5명?…」

코토리「삐요요…」히죽히죽

리츠코「열 받아…」


코토리『쳇─ 좀 더, 아슬아슬한 걸 기대했는데…』

P『그런 걸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신사니까 말이죠!!』


이오리「거 참 변태인 신사네…」


코토리『뭐 그래도… 여기부터가 프로듀서의 진면목… 부탁드립니다!!』

P『후타미 자매의 장난에 지친 저는… 치유 받고 싶어진 겁니다…』


P『“치유” 부문·시죠 타카네. 망상이에요.』


타카네「저이옵니까… 음미토록하지요…」

히비키「프로듀서는 무슨 말을 꺼낼 생각이냐고…」


코토리『치유 부문… 응? 그건 프로듀서님이 치유 받는 쪽인가요?』

P『네.』

코토리『끌어안고 싶잖아요?!』

P『끌어안기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크왕

코토리『안력 굉장해!!』

P『그럴 때는… 타카네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코토리『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P『제가 의자에, 눈썹을 찌푸리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고 말이죠…』

P『… 휴─… 어떻게 할까…』

타카네『…귀하…』

P『응─? 타카네? 뭐야? 무슨 일이야.』 

P『타, 타카네?! 무, 무슨 짓을?!///』

타카네『귀하… 너무 속을 끓이고 계시어요…』

P『앗 아 그래도…』조몰조몰

타카네『미간에 이리도 주름이 지어 있사옵니다.』조몰조몰

P『타카네…』

타카네『…저는 걱정이옵니다… 부디… 자신을 아끼어주시어요… 예? 귀하?』

P『… 알았다, 알았어… 너한테는 못 당하겠어…』

타카네『우후훗…』싱긋


P『치유 받고 싶어…』

코토리『진심이잖습니까…』


타카네「누, 누군가?! 메모를! 메모를!」허둥지둥

히비키「타카네, 이거 녹음이라고.」


P『이렇게… 의자에 등받이 너머로, 아스나로 안기라고 할까요.』

코토리『소녀의 동경을 거꾸로 이용하다니… 무서운 아이』

P『어쩐지 타카네는 피로를 간파 당할 것만 같단 말이죠~』


타카네「…그러니까, 지치시었을 때는 살짝 저를 피하시는 것이었군요…」부루퉁-

이오리「저 녀석은…」


코토리『제대로 쉬어주세요?』

P『뭐, 이번에 반차 낼 거니까 괜찮아요.』

코토리『그럼! 다음 부문 발표 부탁드립니다!』

P『앗, 저 일본주 시킬 건데요.』

코토리『함께하겠습니다.』


리츠코「…참고로 이때의 주량은?」

코토리「맥주가 두 잔씩에, 저는 사워를 한 잔 더 정도에요.」

치하야「아직 한참, 초장인데…」

코토리「아직, 아직 이제부터에요 삐요.」간지

이오리「간 폭발해버려.」


P『그럼… 다음은… “친애” 부문·가나하 히비키. 실화입니다.』


히비키「…헤?」

이오리「오호~ 거짓말쟁이가 여기 있었네…」즈゙즈゙즈゙즈゙즈゙

하루카「히비키… 알고 있니? 거짓말쟁이의 말로는 있지…」흐느을

히비키「히이이이익?! 기, 기, 기다리라고! 본인은 아무 것도!」

유키호「구멍 파둘까요…?」번뜩

히비키「잠깐마아아아아아안!」달달달달부들부들


코토리『오옷!! …친애부문?』

P『네… 그게 가을에 있었잖아요?』

코토리『아아~ 있었죠~』


이오리「아아… 그거네…」

마코토「그거면 어쩔 수 없지.」

하루카「귀여웠었지… 그때 히비키…」

히비키「???」


P『뭐라 할까… 여동생의 소질이 그렇게나 히비키에게 숨겨져 있었을줄은…』

코토리『귀여웠어! 정말로!』


히비키「…? 있잖아 타카네… 다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타카네「히비키는 그때의 기억이 없었지요…」

히비키「? 본인 무언가 했었어?」

타카네「여러 일들이 있었사옵니다…」

히비키「우갸─! 그거론 모르겠다고!」


P『만일 소원이 이뤄진다면… 다시 한 번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코토리『오늘은 텐션이 떨어지기만 하네요.』

P『핫카이산 때문이에요…』


히비키「오빠? 프로듀서는 본인의 니니가 아니라고?」

치하야「…다음에 불러보는 게 어떨까? 분명 기뻐하실걸?」

히비키「뭐?!///… 그런 건… 부, 부끄럽다고…///」

하루카「그런 큰일은, 다신 사양이지만 말이야.」


코토리『그때는 죄송했습니다…』

P『다음부턴 개인물품은 집에 가지고 돌아가주세요.』

코토리『삐요요…』

P『죄송합니다─! 거위병 하나 더요!』

코토리『그럼, 그럼 이어서 가보도록 하죠!』

P『뭐, 히비키가 응석부려 준 것은 기뻤지만요… 제가 응석부려줬으면 하는 건…』


P『그 녀석이에요… “응석” 부문·미나세 이오리. 망상이지만요.』


이오리「뭣///」

아미「응석부려줬음 좋겠데…」히죽히죽

리츠코「이건, 망상과 실화라면 어느 쪽이 데미지가 낮을까?」

치하야「…별다를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코토리『이오리가 응석부려줬으면 좋겠다! 엄청 나도/아~』

P『그렇죠?』


이오리「……///」부들부들

하루카「아─ 나도 알 것 같을지도.」

이오리「하루카!!///」

야요이「저도에요─」

이오리「잠깐 야요이///」


P『이렇게… 츤데레의 전형 같이 응석부려줬으면 좋겠어요…』


이오리『잠깐… 여기 와서 앉아…』

P『뭐야… 나는 일…』

이오리『됐으니까!!///』쭈욱

P『…? 왜 그러는데… 이오』와락 꼭

이오리『나, 엄청 힘냈거든!!/// 그, 그러니까… 웅얼…』

P『아─… 상?』쓰담쓰담

이오리『햣!!/// 자, 잘 알고 있잖아!!/// 니히힛♪』


코토리『달짝지근해애애애애애!!///』

P『정석이야말로, 왕도!! 왕도 사도 사랑하기에 사나이의 길…』

코토리『결국은 뭐든지 된다는 게?』


이오리「…이, 이… 바보 멍청이 변태…///」부들부들

하루카「히죽거리는 걸 억누르는 얼굴로, 그런 밉살스런 말을 한들…」

마코토「설득력이 없네…」히죽히죽

아미「이오링 레알 츤데레 ㅅㄱ!!」히죽히죽

이오리「시끄러어어어!!///」

코토리「이오리의 츤데레 레알 포상입니다.」응응

이오리「()…신도 부탁해, 아무 말도 말고 한 마리 새의 머리를 쏴줬으면 좋겠어.」

코토리「삐요오오옷!!」


코토리『참고로 이건, 이오리와 서로 마주보고 앉은 느낌일까요?』

P『아 네, 요즘 자주 무릎에 올라온다고 했었잖아요.』

코토리『볼 부비부비하고 싶다─』


이오리「저격반을 준비해!!///」

코토리「잠깐 삐요!!」달달달달부들부들


P『그렇게 앉으면 따듯하단 말이죠~ 그런 이유로 다음은 말이죠.』

코토리『흘러가듯 가보도록 하죠~』


P『“리얼 천사” 부문·타카츠키 야요이. 실화에요!』

코토리『아요이 리얼 천사.』

P『리얼 천사, 이거 공식.』

삼각김밥『HAIL 리얼 천사.』


야요이「저인가요… 그게… 아아!!」

하루카「…껴안긴 적 있니? 야요이…」

야요이「네!! 프로듀서 따듯했어요!」

미키「미키… 아무래도 천사한테는 화낼 수 없는 거야…」

타카네「좋았겠군요…」쓰담쓰담

히비키「아 본인도~」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쓰담쓰담

치하야「하읏… 타카츠키 씨… 귀여워///」

리츠코「치유되는걸…」


P『올해… 2월이었나? 쌓인 서류를 정리하려고 빨리 출근했었어요.』

코토리『네… 뭐 쌓였다고 할까… 실수해서…』

P『말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라』


리츠코「프로듀서님도 실수했구나…」

코토리「당시에는 꽤 많았어요, 일 자체는 적었지만 말이죠.」

유키호「그 무렵에는… 모두 그다지 일이 안 들어왔었지…」

마코토「레슨뿐이었으니까…」


P『그 무렵에는, 그다지 일이 없어서… 사무실 청소를 야요이가 하고 있었잖아요.』

코토리『정말 큰 도움이었죠… 지금도 틈만 있으면, 해주고 있지만 말이죠…』

P『이제 안 해도 괜찮은데…』


야요이「안 돼요─ 더러운 걸 더러운 채로 두면!」

하루카「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야요이 씨!!」

아미「…그래도 아이돌이 화장지를 사러가는 건…」

야요이「그럴게… 이 주변이 조금 싼 걸…///」


P『그게, 엄청 추운데 에어컨도 안 켜고 청소를 하고 있던 거예요… 야요이.』

코토리『어우 춥다!』

P『차가운 물로 걸레를 빨아서, 손이 새빨개져서… 우우』


마코토「야─요─이─!! 그럼 안 되잖아!!」

야요이「아… 그래도 저만 있었는데… 에어컨 아까울까 해서」

리츠코「신경 쓰지 않아도 돼, 감기 걸리면 말짱 꽝이잖니…」


코토리『너무 기특해서 눈물이… 우극』

P『저, 깜짝 놀라서…바로 손을 잡고서 모포로 감싸고는』


P『차가워!! 야요이… 너 말이야』꼬옥

야요이『후와… 프로듀서… 따듯해요─』싱글벙글

P『…야요이? 쵸스케나 카스미가 감기 걸리면, 야요이는 어떡할래?』

야요이『네? 가, 간병하고…』

P『걱정되지 않아?』

야요이『돼요…』

P『우리들도 같아, 야요이가 감기 걸리면… 걱정되니까 말이야?』

야요이『…프로듀서 …네.』싱글벙글

P『응. 그럼 따듯해질 때까지 이대로다─』

야요이『에헤헤~ 이제 따끈따끈해요///』꺄르륵 우후훗


코토리『천사!!』왈칵

P『정말로…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제 돈으로 온수기 고쳤습니다.』

코토리『야요이가 춥게 보내게 둘 수는 없죠!!』


야요이「프로듀서가 오빠 같아서 기뻤어요!!」생글-

하루카「아아… 마음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왈칵

미키「천사를 본 거야…」왈칵

타카네「야요이는 진정으로, 사랑으로 넘치고 있사옵니다.」싱글생글

히비키「야요이는 굉장하다고─」

야요이「에헤헤///」

일동「(리얼 천사, 이거 공식)」


코토리『아~ 좋은 기분이에요…』

P『음후후… 아, 코토리 씨 갓 튀겨진 두부 드실래요?』

코토리『엄청 좋아해요!!』

P『그럼 부탁할게요, 죄송합니다─…』


리츠코「아마 두 사람 다 취하기 시작했네…」

코토리「즐겁다고요 망상하면서 마시면.」

아미「…안 되겠어 이 사람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하루카「아니, 이미 늦었네.」

치하야「…앞으로 5명 중에…」

이오리「그 중에 두 사람은… 실제로 껴안긴 적이 있는… 거짓말쟁이네…」

마코토「나는 아니라니까!!」

미키「으─음… 미키는 껴안은 적은 있지만… 껴안긴 적은 없는 거야…」축-

유키호「무, 무리에요…///」

리츠코「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루카「…껴안아주셨으면 좋겠다…」


코토리『…프로듀서님은 좀 너무 상냥하니까요.』

P『에에~… 괜찮지 않나요? 상냥하게 할 수 있으면』

코토리『분명 그렇지만요, 모두들 한창 그럴 나이니까요!!』

P『코토리 씨는 아니신가요?』히죽히죽

코토리『…경찰 불러올 정도로 진심으로 울어드릴까요?』

P『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코토리『델리커시를 가져주세요! 아이돌 애들에 대해서도요.』

코토리『특히 유키호라든가, 남성공포증이 나아졌다고 해도…』

P『그렇죠…』

코토리『그런 유키호는, 망상인가요? 설마했던 실화인가요?』

P『사전에서 모순이라는 단어 찾아보고 오실래요?』

코토리『어느 쪽인가요?』


P『뭐… “풋풋함” 부문·하기와라 유키호. 물론 망상이에요.』


유키호「… 풋풋함…///」번뜩

마코토「일단, 삽은 이쪽에 내려놓을래?」


코토리『호호… 프로듀서님… 팔을 걷어붙이셨군요…』

P『후훗… 코토리 공 수준은 아니외다…』


이오리「진지하게 대책을 짜는 편이 좋지 않아?」

리츠코「나도 그렇게 생각하던 참이야.」

코토리「삐요… 무서워


P『유키호는 부끄럼도 많은데… 남성공포증이니까 말이죠…』

코토리『그걸 파고들어서, 결정 지은 프로듀서님의 망상이란?!』

P『망상이라고 할까… 지금도 훈련으로 유키호를 자주 만지고 있어요.』

코토리『뭐시라 삐욧?!』


마코토「…유키호?」

유키호「아, 아니야 마코토!!///」


코토리『그, 그건 그거대로 흘려들을 수가 없는데요!!』

P『네?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거나… 유키호가 마음대로 만지게 하거나…』

코토리『훈련?! 그게 훈련인가요?!』

P『훈련…이겠죠?』삑ll


이오리「…좋아, 멈추고 이야기 좀 할까.」오오

미키「망상 쪽은 나중에도 괜찮은 거야…」찌릿찌릿찌릿찌릿

하루카「그거네 망상지만 실화였다 같은? 후후훗」도゙도゙도゙도゙도゙도゙도゙

치하야「부탁해, 하기와라 씨… 솔직하게 말해줄 거지?」고゙오오오오오오오오

마미「유키뿅… 어떻게 된 일이야?」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타카네「하기와라 유키호… 훈련의 내용에 대하여 들려주시겠지요?」고゙고゙고゙고゙고゙고゙<●><●>

유키호「히에에에에…」달달달달부들부들

히비키「… 유키호… 약한 본인을 용서해줘…」외면

리츠코「너희들 너무 무서우니까, 진정해, 조금만」

마코토「유키호가 무서워하고 있으니까! 봐봐.」

코토리「(무지 재밌어… 삐요.」

아미「입 밖으로 나왔다니깐?」


유키호「저기… 처음에 남성공포증을 고치기 위해서 시작했고…」

유키호「옆에 앉아주시거나, 손을 만지거나…하고///」

유키호「그래서… 조금은 괜찮아졌다 싶어서…///」


미키「허니 이외의 남성공포증이 됐다…」

하루카「그거다!!」

치하야「그거다가 아니잖아.」

리츠코「정말이지… 그럼 계속 듣는다?」삐빅>


P『업계에는 남성도 많고도, 대화를 할 정도로 익숙해져야겠다 싶어서…』

코토리『뭐 그렇지만요…』

P『그걸로, 훈련으로서 손을 잡거나 해서… 뭐… 풋풋해서 이쪽이 부끄러운///』

코토리『이오!!』


유키호「앗… 아아아///」허둥지둥

미키「… 미키가 부족한 건… 쑥스러움…」

하루카「이제와서란 느낌이네…」

치하야「…///」


P『저기, 움찔하고 반응… 반사라고 할까요…? 그게 얼마나 남자의 마음을 간질인단 말이죠.』

코토리『삐요옷!! 프로듀서님이 늑대가!!』

P『어이어이, 남 듣기 안 좋다고… 뭐 그래도… 유키호가 아무 것에도 물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P『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어지는… 나쁜 마음이 든단 말이죠…』

코토리『우햐…///』

P『이렇게… 훈련의 일환으로서 팔을 끌어당겨서…』


P『…유키호…』

유키호『와왓///』꼬옥

P『괜찮아… 너무 꼼지락거리지 마.』

유키호『죄, 죄송해요!/// 그래도… 그래도///…』꼬물

P『아~ 유키호 밥은 잘 먹고 있어? 너, 너무 말라서 걱정이야…』

유키호『예? 머, 먹고 있는걸요?///…』

P『그렇구나… 그~게 말이지…』

유키호『… 프로듀서도… 두근거리시나요?///』

P『엉?!/// 아닛 그게…///』

유키호『저도… 엄청… 두근거려요…///』


P『나도 두근두근이야아아아!!///』

코토리『삐욧샤아아아아아아!!///』만세-


유키호「… 두근두근…///」


P『아~ 풋풋한 유키호를 나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다

코토리『삐요오오옹///』


유키호「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퐁-

아미「아→ 유키뿅 기절한 것인가…」

리츠코「녹음인데도 이 위력…」

마코토「일단은, 안쪽 소파에 눕혀두고 올게.」

유키호「하와와///…」◎ヮ◎


코토리『이야… 풋풋함… 전… 어디에 두고 와버렸』

P『코토리 씨! 잔이 비었네요! 못 알아채서 죄송합니다!!』꼴꼴꼴

코토리『아 감사합니다…』

P『휴…』


리츠코「코토리 씨는 툭하면 우니까…」

코토리「부끄러워라…///」

히비키「…어른이란 뭘까」

야요이「쓸쓸할 때 쓸쓸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일동「?!」


코토리『아~ 조금 뜨거워졌네요…』파닥파닥

P『더워… 아앗!!』

코토리『오, 왜 그러세요?!』

P『그러고 보니까… 미키도 껴안은 적이 있었어요.』

코토리『? 미키와는 언제나…』

P『그걸 말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요, 그건, 걔가 껴안는 거잖아요.』


미키「…미키?」

하루카「이제와 모른다한들… 이미 그냥 넘어갈 수 없을지니…」오오오

아미「하루각하 떴다!!」

마미「목소리를 듣지 마!! 무릎 꿇게 된다!!」

아미마미「「그아아아아」」orz orz

이오리「하루카, 무서우니까 진정해.」


코토리『그건… 어떤… 앗 부문부터 발표해주실래요.』


P『그─게… 뭐가 될라나?… “열” 부문·호시이 미키. 실화네요.』


코토리『열… 부문?』

P『저기, 9월… 끝 무렵 정도였나? 미키, 감기 걸렸었잖아요.』

코토리『앗 아~ 여름 피로가 나왔단 녀석이네요. 확실히』

P『네 그때…』

코토리『그래도 그때는 프로듀서님 출장이었던 게… 홋카이도였나요?』

P『홋카이도와 미야기를 돌고 왔었는데요, 돌아가던 중에 미키네 집에 들렸어요.』

코토리『아, 그랬었나요.』

P『『허니, 미키 감기 걸린 거야』라고 문자가 와서』


미키「… 분명 보냈던 거야… 그래도, 그래도… 허니 집에 왔었던 거야?」

이오리「기억 안 나? 넌」

미키「우 기억이 안 나는 거야…」

치하야「열이 있었는걸… 어쩔 수 없어.」

하루카「… 그렇다면… 유감스러우나 어쩔 수 없네─!」

리츠코「하루카의 정신이 분열되려고 해?」

타카네「기이한…」


P『그래서 병문안삼아 들렀더니… 언니인 나오 씨가 황급하게』

코토리『아 미인에 교사지망인 언니 말이죠, 부러워라…』

P『코토리 씨 연골 츠쿠네 엄청 맛있어요!!』

코토리『이건 감사히… 응? 언니 분이 황급하게?』

P『네, 어째 볼일이 생겼지만, 미키의 간병을 어떻게 할까 하던 찰나에』

코토리『프로듀서님이 왔단 거군요.』

P『삽시간에 집 보기를 부탁 받았어요…』

코토리『호시이 가 장난 아닌데…』


미키「언니도 그런 점이 있는 거야.」

리츠코「조심성 없다고 생각되지 않을까?」

미키「그래도 허니인데?」

마코토「어째서일까 반론할 수 없어져…」


P『미키의 상태를 봤더니, 자고 있어서 냉열 시트를 바꿔주고…』

코토리『프로듀서님… 미키의 침실에 들어가신 건가요?』

P『그거야, 껄끄럽긴 했지만, 나오 씨한테 부탁까지 받아버렸고요.』

코토리『좋은 냄새 났었나요?』

P『무슨 말을 하는 거세요, 코토리 씨.』


미키「허니가 미키의… 간병///」

마미「희귀한 미키미키의 빨간 얼굴…」


P『선물로 홋카이도산 언어와 미야기산 쌀로 만든 주먹밥을』

코토리『호화!! 그것보다 프로듀서님 요리도 할 줄 아세요?』

P『밥 짓고, 연어를 굽는 정도는 가능해요… 그리고 된장국을 만들어서…』

P『미키가 일어나면, 먹이려고 했는데…』

코토리『바지런도 하셔라 프로듀서님.』


아미「완전히 어무이P」

마미「『미키야 괜찮니? 사과 먹을래?』」(가성)

치하야「응극゙크크큿…///」부들부들

하루카「완전히 어무이P 치하야의 취향에 딱 맞나 보네.」

히비키「이 경우, 아미마미의 제멋대로 성대모사 아니야?」

리츠코「미안, 진심으로 아무래도 좋아.」

미키「허니…」


P『그랬더니, 문 여는 소리에 깨버렸지 뭐에요.』

코토리『으응? 그런데 미키… 그런 말 없었던 것 같은…』

P『네, 미키는 열 때문에 멍해서 말이죠…』


미키『응… 하 허니?///』멍-

P『아… 괜찮아?』

미키『허니다… 아하… 기쁜 거야… 하아하아』

P『어이어이… 열은? 기분 나쁘거나 그렇지 않아?』

미키『허니가… 후우 와줬으니까, 이제 괜찮은 거야…』꼬옥

P『그래…』토닥토닥

미키『…앗』

P『? 미키?』

미키『하아하아… 안 되는 거야…』

P『엥?』

미키『허니 일 잔뜩 있는 거야… 감기 옮겨버리니까… 안 되는 거야…』

P『미키…』

미키『… 안 되는… 거야…』비틀

P『어이쿠!』포옥

P『… 고맙다… 미키…』쓰담쓰담


P『… 미키의 상냥함에 울 것만 같았습니다.』

코토리『미키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여워어어어!!』


미키「… 허니… 미키, 기쁜 거야/// 훌쩍…」뚝뚝

타카네「미키의 상냥함은, 분명히 닿고 있었사옵니다.」쓰담쓰담

히비키「다행이라고, 미키!!」


P『그 뒤에 돌아온 나오 씨와 교대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P『이틀 뒤 정도였나? 미키랑 만났더니, 열 때문에 기억 못 하는 것 같아서』

코토리『미키… 분해하겠는데요…』

P『…그래도 나오 씨 어째서 설명해주지 않았던 걸까?』


미키「나중에 언니한테 물어봐야겠는 거야.」5/뿌-


코토리『그럼… 나머진 마코토와 하루카와… 리츠코 씨네요.』


리츠코「역시 나도인가… 우…」

코토리「당연하죠 삐요」

이오리「()… 그래… 신호줄 때까지 대기…」

하루카「의자에 묶어서 창가에 놓도록」

아미마미「「옛 써─!!」」빙글빙글 꽉-

코토리「삐요… 살려줘…」달달달달부들부들


코토리『자, 그럼그럼!! 다음으로 가죠 다음!! 끼얏호!!』


코토리「녹음 속의 나! 자중해줘! 진짜로!」아둥바둥

마코토「자중하는 게 늦었어…」

리츠코「질리겠네.」


一二三二一
그 번역은 파탄나있다.
자신보다 독자가 소중하다고 하는 사고방식,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소원은 공상 이야기다.
그런 꿈에서밖에 살 수 없다면, 구지가를 안고 익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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