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ID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5.*.*)
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P「어~이！ 패스, 패스！」 토우마「우홋！」(1/3)
댓글: 3 / 조회: 4233 / 추천: 0
작성자:
AID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5.*.*)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1-02, 2013 19:26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1308.html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0:33.18 ID:KGKwQZD40
쿠로이「블로킹！ 토우마 볼！」 (농구의 블로킹 반칙)
토우마「멍청하구만. 우리들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히비키「젠장~！ 구기 종목은 특기란 말야~」
호쿠토「진정해, 진정하고 만회하러 가자！」
미키「야요이~！ 던져~！」
야요이「네에~！ 에잇！」비틀
유키호「앗」
쇼타「감사！」
P「나이스 커트！ 내 쪽이 텅 비었어！」
쇼타「토우마！」
P「어…… 야！」
12월 중순. 우리들 P.K 쥬피터는 하기와라 유키호의 생일 라이브에 대비하여 특훈을 계속하고 있었다.
유키호는 팬클럽의 간부이기도 하기에 멤버들의 의욕도 충분하다.
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2:51.23 ID:KGKwQZD40
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6:55.57 ID:KGKwQZD40
P「자, 어쩔 거냐, 히비키. 벌써 파울이 4개라고」 (5개면 퇴장)
히비키「크으…… 치사하다구！ 아까부터 파울만 계속 유도하고 있잖아！」
삐~~~~~익!!
쿠로이「시합 종료！ 66 - 13으로 토우마 팀의 승리！」
토우마「아자！」
호쿠토「하여간…… 여자 아이들 상대로 어른스럽지 못한 플레이만 잔뜩 하다니」
토우마「멍청아！ 사실은 하나뿐이다！ 너희들은 진 거라고！」
쇼타「그러니 저녁밥은 그쪽이 쏘는 거니까 잘 부탁해~！」
P「유키호도 올 거지？ 라이브에 바라는 사항도 접수 중이니까 말이지」
유키호「그, 그 점 말인데요, 프로듀서」
P「왜 그래？ 돔에서 춤추는 정도라면 누워서 떡 먹기라고」
유키호「……그날에 예정이 잡혀 버렸어요오……」
P「뭐！？」
유키호「제자 분들과 집에서 축하하자고 아빠가……」
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02:22.76 ID:KGKwQZD40
히비키「그러고 보니 유키호의 집은 가 본 적이 없네~」
쿠로이「제자라는 건 뭐고 그게 무슨 소리냐」
P「유키호의 집은 큰 건축회사를 경영하고 있어서 집에는 제자 분들이 살고 계시거든요」
토우마「그거 위험한 쪽 계열이잖아……」
호쿠토「하기와라 조직이라는 건가」
쇼타「집에 찾아가서 같이 축하해 주는 건 안 돼？」
미키「친구들과 파티를 한다고 말해서 거절하면 된다고 생각해」
유키호「올해는 반드시 집에서 한다고 말하셔서 안 될지도 몰라…… 으으, 죄송해요……」
야요이「어떻게 할 수 없는 건가요？ 프로듀서！」
P「당연히 할 수 있지」
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07:40.11 ID:KGKwQZD40
유키호「네……？」
쿠로이「다른 인간과 예정이 잡혀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다」
호쿠토「순간 실신할 뻔 했다구요」
토우마「하기와라, 우리들이 누구인지 잊은 거냐？」
쇼타「우리들은 P.K 쥬피터라구！」
P「스카이트리든 두바이의 고층 빌딩이든 유키호의 집이든 관계없어」 (스카이트리는 도쿄의 명물임)
쿠로이「우리들에게 맡기고 안심하거라」
히비키「본인도 도울 거라구！」
유키호「얘, 얘들아……」
미키「물론 미키랑 야요이도 협력할거야！」
야요이「네에！」
P「좋아, 이번 라이브 개최지는 유키호의 집으로 결정했다！」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13:18.20 ID:KGKwQZD40
……
………
호쿠토「그렇게 말한 건 좋은데 이번에는 조금 하드하네요」
P「그래…… 유키호의 아버님는 애초에 아이돌 활동을 반대하셨었으니까 말이지」
쿠로이「금이야 옥이야 키워 온 사랑하는 딸을 아이돌로서 대중에게 드러내는 걸 허용할 수가 없겠지」
토우마「아저씨도 예능사무소의 사장이잖아……」
히비키「평소처럼 난입해서 부르면 안 돼？」
P「상대는 제자 분들이니까……」
쇼타「제자 분들은 어떤 사람들이야？」
유키호「집의 경비라든지 여러 가지 잡무를 수행하고 계신다고 했었어」
토우마「잡무라는 말에 시커먼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호쿠토「그렇다기보단 완전히 그쪽 방향이잖아……」
P「정면돌파는 어렵겠네」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19:02.63 ID:KGKwQZD40
토우마「하기와라처럼 지하 루트로 들어가는 건 어때？」
쿠로이「저쪽의 독무대겠지…… 그대로 묻히고서 끝이다」
P「우선 미키네는 돌아가라. 이번 미션은 여자 아이가 참가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
미키「뭐어~？」
쿠로이「호쿠토, 손님을 현관까지 배웅해라. 택시는 불러 두었다」
호쿠토「네네…… 그럼 미안해, 엔젤들」
히비키「아야얏！ 냐옹이도 아니니까 목덜미 좀 잡지 말라구！」
야요이「여러분, 수고하셨어요~！」
유키호「저를 위해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오」
P「수고했어. 푹 쉬어라」
쇼타「맞다, 지하가 안 된다면 하늘에서 침공하는 건 어때？」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25:43.73 ID:KGKwQZD40
토우마「우리 사무소라면 헬리콥터 정도는 있잖아？」
쿠로이「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준비할 수가 없군」
쇼타「쳇」
P「그리고 하늘에서 쳐들어가면 격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토우마「소름 돋는구만……」
쇼타「드릴도 헬리콥터도 안 되는 건가~」
쇼타「그럼 전차로 지상 공격？」
P「정면돌파야말로 벌집이 되기 딱 좋을 것 같잖냐」
쿠로이「전차…… 전차라」
토우마「아저씨？」
쿠로이「전차라면 준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1:45.85 ID:0iErCLNxO
뭐가 시작되는 거죠？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4:05.33 ID:yRgphxn40
>>23
제3차 유키호대전이다.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1:58.26 ID:KGKwQZD40
호쿠토「후~, 돌아왔어요」
토우마「아무리 생각해도 전차보다 헬리콥터 쪽이 난이도가 낮잖아！」
쿠로이「나로서는 양쪽 다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어렵다는 건 확실하다」
P「그러면 어째서 전차라면 가능한 거죠？」
호쿠토「전차니 헬리콥터니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토우마「어떻게 해서 하기와라네 집으로 들어갈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거든」
쿠로이「이유를 말하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이해가 잘 되겠지」
쇼타「무슨 소리야？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구」
쿠로이「내일 일이 끝나는 대로 다시 이곳에 모여라. 이야기는 그때 다시 하도록 하지」
토우마「뭐어？」
쿠로이「이쪽도 이런저런 준비가 필요하니까 말이지…… 달려들만한 이야기를 생각해야 하는데……」
P「잘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제 해산하도 되는 겁니까？」
쿠로이「위. 얼른 돌아가 버려라. 네놈이 탈 택시는 불러 두지 않은 건 아니다」
P「매번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만. 모두들 수고했어」
호쿠토「챠오☆」
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4:37.66 ID:QNowWdnji
처음부터 끝까지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아.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7:39.79 ID:KGKwQZD40
다음날
P「안녕하세요~」
타카기「안녕한가！ 오늘도 아침부터 수고가 많구먼」
리츠코「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님！」
P「뭐야, 리츠코. 묘하게 기분이 좋아 보이네」
코토리「이유가 이유니까요~」
P「허어」
리츠코「유키호의 생일 라이브 말이예요！」
P「뭐야, 리츠코도 참가하고 싶은 거야？ 말만 해 준다면 한 번 정도는……」
리츠코「헛소리 하시면 화낼 겁니다」
P「미, 미안」
리츠코「생일 라이브를 유키호네 집에서 한다면서요」
P「사실은 요코하마 아레나라도 빌리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리츠코「그렇다는 건 25일에는 765 프로만으로 축하 파티를 할 수 있는 거 맞죠！？」
P「뭐, 이틀 연속으로 하는 건 체력이 남아나지를 않을 테니까……」
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8:50.97 ID:eKumFRyW0
릿쨩은 아직 물들지 않은 건가……
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3:35.81 ID:nG9FcczB0
>>29
힌트 : 릿쨩은 지기를 싫어함.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2:58.94 ID:KGKwQZD40
코토리「잘못했다간 죽는 거니까요」
리츠코「평화롭게 축하를 할 수가 있다니……！ 이렇게나 기쁜 일은 없어！」
P「과장이 심하구만」
타카기「그나저나 하기와라 군의 집이라니, 자네는 또 터무니없는 짓을 하는구먼」
P「유키호의 아버님이 집에서 내보내지 않겠다고 하시는 중이거든요」
코토리「그렇다면 25일에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리츠코「안 돼요, 안 돼. 그런 건 안 된다구요」
P「저희들 P.K 쥬피터는 전략상 도망치는 일은 있어도 싸움 그 자체를 포기한 적은 없어요」
P「그러니까 이번에도 도망치지 않고 해내겠어요」
코토리「아, 그 대사 알고 있어요！ 요새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고 있잖아요！」
P「부수가 다르지만 말이죠」 (죠죠 네타)
타카기「열심히 하는 건 좋네만 업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하게나…… 이런저런 의미로 말일세」
P「알겠습니다！」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8:46.71 ID:KGKwQZD40
밤, 961 프로
P「수고하십니다…… 어라？ 호쿠토뿐이네？」
호쿠토「수고하셨어요. 오늘은 각자 다른 일거리가 들어와 있었거든요」
호쿠토「우선 차를 끓일게요. 앉아 계세요」
P「고마워」
호쿠토「그건 그렇고 사장님은 어쩌실 생각인 걸까요」
P「전차 말야？ 솔직히 나도 전혀 모르겠어…… 자위대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걸까」
호쿠토「이이제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른 방면에서 빌린다거나 할지도 모르죠」
P「뒷일이 무서워 지니까 그런 말 하지 마라」
찰칵
토우마「뭐야, 둘 밖에 없잖아」
P「수고했어」
호쿠토「수고했어, 토우마. 녹화는 어땠어？」
토우마「뻔하잖아？ 간단했지！」
3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54:10.92 ID:KGKwQZD40
찰칵
쿠로이「위. 오늘도 수고가 많았군, 쥬피터와 초라한 일개미여」
쇼타「돌아왔어~！」
P「쇼타는 쿠로이 사장님과 함께 있었던 건가」
쇼타「영업이 있었거든~」
토우마「그럼 즉시 오늘의 메인 이야기를 하자고」
P「전차 말입니다만, 어떻게 하실 건가요？」
쿠로이「기다려라. 이제 곧 올 때가 되었다」
호쿠토「온다고요？ 온다니 누가 또――」
그때, 호쿠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쇳덩어리였다.
창문을 지금 당장이라도 부숴 버릴 기세로 다가오는 그것을 본 순간 호쿠토의 몸은 움직이고 있었다.
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59:50.36 ID:KGKwQZD40
호쿠토「으아아아아아아아！！」
퍼억！
쿠로이「으억~！」
P「으악！」
토우마「무슨 짓」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토우마「！？！？！？！？」
쇼타「히이이익！？」
후드득후드득……
호쿠토「허~억…… 허~억……」
P「뭐, 뭐야 이거…… 크레인？」
토우마「크크크큰일났잖아…… 이, 이거！ 하기와라네 집 쪽에게 들킨 거 아냐……！」
쿠로이「으, 윽…… 아, 안심해라. 이게 이번 협력자다」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06:33.16 ID:KGKwQZD40
마이「얍, 얍…… 으쌰. 자, 도착~！」
마이「튀어 나와라, 4D 마이쨩！ 지금 막 등장！」
P「……」
쇼타「……」
호쿠토「……」
토우마「……」
쿠로이「여, 여전히 비상식적인 여자로군……」
쿠로이「어쨌든 일부러 밤중에 오게 해서 미안하네」
쿠로이「어린애가 있다고 들었는데 시간은 괜찮았나？」
마이「아이라면 오늘은 친구와 밥 먹으러 가 있으니까 괜찮아！」
마이「그건 그렇고~」
마이「961 프로 씨도 바꾼 보람이 없는 악취미스러운 사무소네~. 원근감이 이상해졌잖아」
토우마「잠깐잠깐잠깐！」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07:38.62 ID:nG9FcczB0
엄청난 사람이 들이닥쳤네.
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2:07.39 ID:Zhpyg8s20
전대미문의 사람이 왔구만.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2:09.42 ID:KGKwQZD40
마이「아, 안녕~ 쿠로이 사장님과 아는 사이？인 히다카 마이야」
토우마「그딴 건 어찌 됐든 상관없어！ 뭐냐고, 네놈은！？」
토우마「갑자기 창문을 크레인차로 냅다 들이받지를 않나！」
토우마「호쿠토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지금쯤 죽엌！」
토우마「」
마이「난 시끄러운 아이는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쇼타「토우마~！？」
P「야, 야…… 여자 상대니까 네가 가라」
호쿠토「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저런 뮤턴트는 사양이라니까요……」
쿠로이「토우마는 내버려 두도록 하고, 다시 한 번 소개하지」
쿠로이「히다카 마이 군이다. 이번 전쟁에서 무기를 제공해 줄 거다」
마이「잘 부탁해！」
호쿠토「허, 허어……」
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3:29.14 ID:5/f2HS370
무기라고 하네~
완전히 싸울 기세잖습니까~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7:16.92 ID:aKXMqPkm0
야, 최강의 아이돌이 와 버렸잖아.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8:09.01 ID:KGKwQZD40
P「히다카 마이？ 히다카 마이라면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이름인데…… 히다카 마이！？」
쇼타「아까의 충격으로 머리라도 부딪혔어？」
P「어？ 어？ 히다카 마이라는 건 그 히다카 마이가 맞는 건가요！？」
마이「맞아~」
P「네에에에에！？」
호쿠토「어딘가의 아이돌이신 건가요？」
쿠로이「호쿠토는 연령적으로 모르더라도 무리는 아닌가」
쿠로이「그녀, 히다카 마이 군은 틀림없는 왕년의 톱 아이돌이었다」
마이「옛날 이야기야~. 지금은 그저 전업주부니까 경쟁의식을 불태우지 마렴？」
P「네, 네네네네에！」
쇼타「주부라니 결혼한 거야？」
마이「그래. 딸도 있어」
호쿠토「세…… 상에……」
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24:06.43 ID:KGKwQZD40
P「이게 왠 일이냐…… 설마 진짜 히다카 마이를 보게 되다니……」
쿠로이「이야기가 진행되지를 않는군…… 어쨌든 그녀의 조력을 받은 거다」
쇼타「전차라는 건 크레인차를 말하는 거였구나」
마이「진짜 전차도 있기는 한데 딸에게 혼이 나서 꺼낼 수가 없는걸~」
마이「로드롤러 같은 것도 있지만 거점을 공격할 거라면 이거지！」
P「저, 저기, 히다카 씨！ 괘, 괜찮으시다면 사인을……」
마이「마이 씨라고 불러도 괜찮다니깐. 아, 친근감을 담아서 마이쨩이라고 불러도 괜찮다구？」
P「마이쨩！」
마이「네~에☆」
P「우오오오오오오！！！」
쇼타「프로듀서 씨, 기분 나빠……」
호쿠토「당시의 팬이었다면 어쩔 수가 없겠지」
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33:03.79 ID:KGKwQZD40
쿠로이「그러면 중장비의 관리는 이쪽에서 하겠다. 빚은 곧 갚도록 하지」
마이「기대하지 않고 기다릴게. 그럼, 아이가 집에 오기 전에 돌아갈게」
P「네！？ 벌써 돌아가시는 건가요！？」
마이「야쿠자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기도 하고, 아이에게 혼나는 건 이제 사양이란 말야~」
마이「너희들이 아이돌을 계속한다면 만날 일이 또 있겠지. 그럼 안녕~☆」
쇼타「뛰어내렸어！ 여기 4층인데！？」
쿠로이「뭐, 히다카 군이라면 괜찮겠지」
P「마이쨔앙~！ 고마워어어~！」
호쿠토「태풍이라고 해야 하나, 완전히 전차 같은 사람이었네……」
쇼타「유린당하고 난 폐허네, 아무리 봐도……」
토우마「아파라……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냐……」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0:33.93 ID:KGKwQZD40
쿠로이「이걸로 패는 다 모였다. 남은 건 작전내용인데」
P「이런…… 사진을 찍어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쇼타「이제 마이 씨는 됐다구요……」
호쿠토「유키호에게 집의 겨냥도를 부탁하셨죠？」
P「어, 아~ 잠깐 기다려 줘」
P「그러니까…… 이거다」
토우마「으엑, 호화로운 저택이구만」
호쿠토「뭐, 건설회사 사장의 집이라면 이런 거겠지」
쿠로이「흠…… 하기와라 유키호의 방은 가장 안쪽에 있는 건가」
P「당일은 부모님과 제자 분들과 함께 여기 있는 커다란 방에서 축하를 한다고 합니다」
P「유키호가 연회장에 있는 경우에는
돌입한 뒤에 그대로 연회장까지 나아가서 틈을 주지 않고 바로 라이브를 하죠」
쇼타「없다면？」
P「최루탄을 던져 넣고서 그 틈에 유키호를 찾는다. 뭐, 있을 만한 곳이라고 해봤자 자기 방이겠지」
토우마「어쩐지 이거 야쿠자 조직에 쳐들어가는 그런 거 아냐？」 (カチコミ)
호쿠토「아무리 봐도 습격이네」
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2:07.94 ID:OP7Rd2wT0
마이 씨라면 티거 전차 같은 걸 타고 돌아다녀도 위화감이 없겠네.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2:55.16 ID:0iErCLNxO
함흥차사가 되기만 하면 끝나는 간단한 일입니다.
6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6:08.53 ID:KGKwQZD40
P「남은 건 의상인데,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준비했어」
토우마「오~, 어떤 건데？」
P「홀리 나이트 기프터 강습형(強襲型)이다」 (이 영상의 1분 10초부터 나오는 복장이 홀리 나이트 기프터)
쇼타「산타 드레스네」
P「전에 우리 쪽에서 사용했던 의상인데 업자에게 다시 발주를 했어」
P「방탄 세라믹을 각 부분마다 부착한 특별 제작품이라고」
P「화기에도 대항할 수 있도록 특수한 나일론을 넣은 3중 구조라 500도에도 견딜 수 있지」
토우마「우리들이 전쟁에라도 나가는 거냐고」
쿠로이「765 프로 치고는 수완이 좋군」
P「보고 싶었는데…… 마이쨩의 산타 모습」
쇼타「이제 그건 됐다니까요……」
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2:09.33 ID:KGKwQZD40
쿠로이「위. 전제 조건은 전부 클리어했다. 남은 건 결행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P「다음 주 월요일. 다른 사람들에게는 징검다리 휴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일거리가 있지」
호쿠토「크리스마스야말로 일을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로 시끄러우니까 말이죠」
쿠로이「오후 7시까지 961 프로 앞에서 대기해라. 늦지 말고」
P「알겠습니다」
토우마「나, 유서나 써 둬야겠다」
쇼타「그만 하라구……」
호쿠토「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쿠로이「그러면 각자 디데이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라. 오늘이걸로 해산이다」
P「그런데 이 사무소에 뚫린 커다란 구멍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쿠로이「내일 당장이라도 업자를 불러야겠지. 오늘은 불침번을 서야겠군」
토우마「그 여자에게 청구하라고！ 완전히 막장인 녀석이잖아！」
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7:44.01 ID:KGKwQZD40
그리고 24일.
쿠로이「왔는가……」
P「역시 춥네요…… 수고하셨어요」
호쿠토「저희들은 먼저 옷을 갈아입었어요」
P「오, 그러면 나도 빨리 갈아입어야겠네」
토우마「이거 엄청나게 더운데」
P「뭐, 인형옷 같은 거니까 말이지…… 선물 보따리의 내용물은 체크했냐？」
쇼타「최루탄, 스턴 그레네이드, 그레네이드 런처……」
토우마「경찰에게 검문이라도 당하면 인생 종료라고」
쿠로이「걸리지만 않으면 문제될 일은 없다」
P「읏차. 좋아, 기다렸지」
쿠로이「가자. 예정보다 시간이 조금 늦은 상태다」
토우마「여기에 어떻게 해서 다섯 명이 타는 건데？」
쿠로이「기합으로 타라」
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8:53.87 ID:aeXRGJA80
＿
,r'"::::::::::::゛''-.,
/::::::::::::::::::::::::::::ﾍ
i:::::::::::::::::::::::::::::::::i ._
|:::::::::::::::::::::::::::::::/ .// 기적의 카니발
.彡:::::::::::::::::::::::ﾉ|!' ./::n、
／::::::::::::::::::::::::,.' /:::::::::''7 개 막 이 다
,.-'"::::::::::::::::::::=ﾆ'_,, ',:::::::::ﾉ
/::::::::::::::::::::::::::::::::::::::ﾐ-、 <:::::::>
.|::::::::::::::::::::::::::::::::::::::::::::::ﾍ .r'':::::::::ヽ
|:::::::::::::::::::::::::::::::::::::::::::::::::ﾍ|::::::::::::::|
|::::::::::::::::::::::::::::::::::::::::::::::::::::::::::::::::::::|
.|:::::::::::::::::::::::::::::::::::::::::::::::::::::::::::::::::::|
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6:02:47.38 ID:kt9AS+Jj0
어쩐지 루팡 스페셜을 보고 있는 기분이다. (루팡 3세 TV 스페셜)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0:33.18 ID:KGKwQZD40
쿠로이「블로킹！ 토우마 볼！」 (농구의 블로킹 반칙)
토우마「멍청하구만. 우리들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히비키「젠장~！ 구기 종목은 특기란 말야~」
호쿠토「진정해, 진정하고 만회하러 가자！」
미키「야요이~！ 던져~！」
야요이「네에~！ 에잇！」비틀
유키호「앗」
쇼타「감사！」
P「나이스 커트！ 내 쪽이 텅 비었어！」
쇼타「토우마！」
P「어…… 야！」
12월 중순. 우리들 P.K 쥬피터는 하기와라 유키호의 생일 라이브에 대비하여 특훈을 계속하고 있었다.
유키호는 팬클럽의 간부이기도 하기에 멤버들의 의욕도 충분하다.
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2:51.23 ID:KGKwQZD40
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3:56:55.57 ID:KGKwQZD40
P「자, 어쩔 거냐, 히비키. 벌써 파울이 4개라고」 (5개면 퇴장)
히비키「크으…… 치사하다구！ 아까부터 파울만 계속 유도하고 있잖아！」
삐~~~~~익!!
쿠로이「시합 종료！ 66 - 13으로 토우마 팀의 승리！」
토우마「아자！」
호쿠토「하여간…… 여자 아이들 상대로 어른스럽지 못한 플레이만 잔뜩 하다니」
토우마「멍청아！ 사실은 하나뿐이다！ 너희들은 진 거라고！」
쇼타「그러니 저녁밥은 그쪽이 쏘는 거니까 잘 부탁해~！」
P「유키호도 올 거지？ 라이브에 바라는 사항도 접수 중이니까 말이지」
유키호「그, 그 점 말인데요, 프로듀서」
P「왜 그래？ 돔에서 춤추는 정도라면 누워서 떡 먹기라고」
유키호「……그날에 예정이 잡혀 버렸어요오……」
P「뭐！？」
유키호「제자 분들과 집에서 축하하자고 아빠가……」
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02:22.76 ID:KGKwQZD40
히비키「그러고 보니 유키호의 집은 가 본 적이 없네~」
쿠로이「제자라는 건 뭐고 그게 무슨 소리냐」
P「유키호의 집은 큰 건축회사를 경영하고 있어서 집에는 제자 분들이 살고 계시거든요」
토우마「그거 위험한 쪽 계열이잖아……」
호쿠토「하기와라 조직이라는 건가」
쇼타「집에 찾아가서 같이 축하해 주는 건 안 돼？」
미키「친구들과 파티를 한다고 말해서 거절하면 된다고 생각해」
유키호「올해는 반드시 집에서 한다고 말하셔서 안 될지도 몰라…… 으으, 죄송해요……」
야요이「어떻게 할 수 없는 건가요？ 프로듀서！」
P「당연히 할 수 있지」
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07:40.11 ID:KGKwQZD40
유키호「네……？」
쿠로이「다른 인간과 예정이 잡혀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다」
호쿠토「순간 실신할 뻔 했다구요」
토우마「하기와라, 우리들이 누구인지 잊은 거냐？」
쇼타「우리들은 P.K 쥬피터라구！」
P「스카이트리든 두바이의 고층 빌딩이든 유키호의 집이든 관계없어」 (스카이트리는 도쿄의 명물임)
쿠로이「우리들에게 맡기고 안심하거라」
히비키「본인도 도울 거라구！」
유키호「얘, 얘들아……」
미키「물론 미키랑 야요이도 협력할거야！」
야요이「네에！」
P「좋아, 이번 라이브 개최지는 유키호의 집으로 결정했다！」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13:18.20 ID:KGKwQZD40
……
………
호쿠토「그렇게 말한 건 좋은데 이번에는 조금 하드하네요」
P「그래…… 유키호의 아버님는 애초에 아이돌 활동을 반대하셨었으니까 말이지」
쿠로이「금이야 옥이야 키워 온 사랑하는 딸을 아이돌로서 대중에게 드러내는 걸 허용할 수가 없겠지」
토우마「아저씨도 예능사무소의 사장이잖아……」
히비키「평소처럼 난입해서 부르면 안 돼？」
P「상대는 제자 분들이니까……」
쇼타「제자 분들은 어떤 사람들이야？」
유키호「집의 경비라든지 여러 가지 잡무를 수행하고 계신다고 했었어」
토우마「잡무라는 말에 시커먼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호쿠토「그렇다기보단 완전히 그쪽 방향이잖아……」
P「정면돌파는 어렵겠네」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19:02.63 ID:KGKwQZD40
토우마「하기와라처럼 지하 루트로 들어가는 건 어때？」
쿠로이「저쪽의 독무대겠지…… 그대로 묻히고서 끝이다」
P「우선 미키네는 돌아가라. 이번 미션은 여자 아이가 참가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
미키「뭐어~？」
쿠로이「호쿠토, 손님을 현관까지 배웅해라. 택시는 불러 두었다」
호쿠토「네네…… 그럼 미안해, 엔젤들」
히비키「아야얏！ 냐옹이도 아니니까 목덜미 좀 잡지 말라구！」
야요이「여러분, 수고하셨어요~！」
유키호「저를 위해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오」
P「수고했어. 푹 쉬어라」
쇼타「맞다, 지하가 안 된다면 하늘에서 침공하는 건 어때？」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25:43.73 ID:KGKwQZD40
토우마「우리 사무소라면 헬리콥터 정도는 있잖아？」
쿠로이「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준비할 수가 없군」
쇼타「쳇」
P「그리고 하늘에서 쳐들어가면 격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토우마「소름 돋는구만……」
쇼타「드릴도 헬리콥터도 안 되는 건가~」
쇼타「그럼 전차로 지상 공격？」
P「정면돌파야말로 벌집이 되기 딱 좋을 것 같잖냐」
쿠로이「전차…… 전차라」
토우마「아저씨？」
쿠로이「전차라면 준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1:45.85 ID:0iErCLNxO
뭐가 시작되는 거죠？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4:05.33 ID:yRgphxn40
>>23
제3차 유키호대전이다.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1:58.26 ID:KGKwQZD40
호쿠토「후~, 돌아왔어요」
토우마「아무리 생각해도 전차보다 헬리콥터 쪽이 난이도가 낮잖아！」
쿠로이「나로서는 양쪽 다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어렵다는 건 확실하다」
P「그러면 어째서 전차라면 가능한 거죠？」
호쿠토「전차니 헬리콥터니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토우마「어떻게 해서 하기와라네 집으로 들어갈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거든」
쿠로이「이유를 말하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이해가 잘 되겠지」
쇼타「무슨 소리야？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구」
쿠로이「내일 일이 끝나는 대로 다시 이곳에 모여라. 이야기는 그때 다시 하도록 하지」
토우마「뭐어？」
쿠로이「이쪽도 이런저런 준비가 필요하니까 말이지…… 달려들만한 이야기를 생각해야 하는데……」
P「잘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제 해산하도 되는 겁니까？」
쿠로이「위. 얼른 돌아가 버려라. 네놈이 탈 택시는 불러 두지 않은 건 아니다」
P「매번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만. 모두들 수고했어」
호쿠토「챠오☆」
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4:37.66 ID:QNowWdnji
처음부터 끝까지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아.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7:39.79 ID:KGKwQZD40
다음날
P「안녕하세요~」
타카기「안녕한가！ 오늘도 아침부터 수고가 많구먼」
리츠코「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님！」
P「뭐야, 리츠코. 묘하게 기분이 좋아 보이네」
코토리「이유가 이유니까요~」
P「허어」
리츠코「유키호의 생일 라이브 말이예요！」
P「뭐야, 리츠코도 참가하고 싶은 거야？ 말만 해 준다면 한 번 정도는……」
리츠코「헛소리 하시면 화낼 겁니다」
P「미, 미안」
리츠코「생일 라이브를 유키호네 집에서 한다면서요」
P「사실은 요코하마 아레나라도 빌리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리츠코「그렇다는 건 25일에는 765 프로만으로 축하 파티를 할 수 있는 거 맞죠！？」
P「뭐, 이틀 연속으로 하는 건 체력이 남아나지를 않을 테니까……」
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38:50.97 ID:eKumFRyW0
릿쨩은 아직 물들지 않은 건가……
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3:35.81 ID:nG9FcczB0
>>29
힌트 : 릿쨩은 지기를 싫어함.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2:58.94 ID:KGKwQZD40
코토리「잘못했다간 죽는 거니까요」
리츠코「평화롭게 축하를 할 수가 있다니……！ 이렇게나 기쁜 일은 없어！」
P「과장이 심하구만」
타카기「그나저나 하기와라 군의 집이라니, 자네는 또 터무니없는 짓을 하는구먼」
P「유키호의 아버님이 집에서 내보내지 않겠다고 하시는 중이거든요」
코토리「그렇다면 25일에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리츠코「안 돼요, 안 돼. 그런 건 안 된다구요」
P「저희들 P.K 쥬피터는 전략상 도망치는 일은 있어도 싸움 그 자체를 포기한 적은 없어요」
P「그러니까 이번에도 도망치지 않고 해내겠어요」
코토리「아, 그 대사 알고 있어요！ 요새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고 있잖아요！」
P「부수가 다르지만 말이죠」 (죠죠 네타)
타카기「열심히 하는 건 좋네만 업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하게나…… 이런저런 의미로 말일세」
P「알겠습니다！」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48:46.71 ID:KGKwQZD40
밤, 961 프로
P「수고하십니다…… 어라？ 호쿠토뿐이네？」
호쿠토「수고하셨어요. 오늘은 각자 다른 일거리가 들어와 있었거든요」
호쿠토「우선 차를 끓일게요. 앉아 계세요」
P「고마워」
호쿠토「그건 그렇고 사장님은 어쩌실 생각인 걸까요」
P「전차 말야？ 솔직히 나도 전혀 모르겠어…… 자위대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걸까」
호쿠토「이이제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른 방면에서 빌린다거나 할지도 모르죠」
P「뒷일이 무서워 지니까 그런 말 하지 마라」
찰칵
토우마「뭐야, 둘 밖에 없잖아」
P「수고했어」
호쿠토「수고했어, 토우마. 녹화는 어땠어？」
토우마「뻔하잖아？ 간단했지！」
3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54:10.92 ID:KGKwQZD40
찰칵
쿠로이「위. 오늘도 수고가 많았군, 쥬피터와 초라한 일개미여」
쇼타「돌아왔어~！」
P「쇼타는 쿠로이 사장님과 함께 있었던 건가」
쇼타「영업이 있었거든~」
토우마「그럼 즉시 오늘의 메인 이야기를 하자고」
P「전차 말입니다만, 어떻게 하실 건가요？」
쿠로이「기다려라. 이제 곧 올 때가 되었다」
호쿠토「온다고요？ 온다니 누가 또――」
그때, 호쿠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쇳덩어리였다.
창문을 지금 당장이라도 부숴 버릴 기세로 다가오는 그것을 본 순간 호쿠토의 몸은 움직이고 있었다.
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4:59:50.36 ID:KGKwQZD40
호쿠토「으아아아아아아아！！」
퍼억！
쿠로이「으억~！」
P「으악！」
토우마「무슨 짓」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토우마「！？！？！？！？」
쇼타「히이이익！？」
후드득후드득……
호쿠토「허~억…… 허~억……」
P「뭐, 뭐야 이거…… 크레인？」
토우마「크크크큰일났잖아…… 이, 이거！ 하기와라네 집 쪽에게 들킨 거 아냐……！」
쿠로이「으, 윽…… 아, 안심해라. 이게 이번 협력자다」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06:33.16 ID:KGKwQZD40
마이「얍, 얍…… 으쌰. 자, 도착~！」
마이「튀어 나와라, 4D 마이쨩！ 지금 막 등장！」
P「……」
쇼타「……」
호쿠토「……」
토우마「……」
쿠로이「여, 여전히 비상식적인 여자로군……」
쿠로이「어쨌든 일부러 밤중에 오게 해서 미안하네」
쿠로이「어린애가 있다고 들었는데 시간은 괜찮았나？」
마이「아이라면 오늘은 친구와 밥 먹으러 가 있으니까 괜찮아！」
마이「그건 그렇고~」
마이「961 프로 씨도 바꾼 보람이 없는 악취미스러운 사무소네~. 원근감이 이상해졌잖아」
토우마「잠깐잠깐잠깐！」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07:38.62 ID:nG9FcczB0
엄청난 사람이 들이닥쳤네.
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2:07.39 ID:Zhpyg8s20
전대미문의 사람이 왔구만.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2:09.42 ID:KGKwQZD40
마이「아, 안녕~ 쿠로이 사장님과 아는 사이？인 히다카 마이야」
토우마「그딴 건 어찌 됐든 상관없어！ 뭐냐고, 네놈은！？」
토우마「갑자기 창문을 크레인차로 냅다 들이받지를 않나！」
토우마「호쿠토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지금쯤 죽엌！」
토우마「」
마이「난 시끄러운 아이는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쇼타「토우마~！？」
P「야, 야…… 여자 상대니까 네가 가라」
호쿠토「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저런 뮤턴트는 사양이라니까요……」
쿠로이「토우마는 내버려 두도록 하고, 다시 한 번 소개하지」
쿠로이「히다카 마이 군이다. 이번 전쟁에서 무기를 제공해 줄 거다」
마이「잘 부탁해！」
호쿠토「허, 허어……」
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3:29.14 ID:5/f2HS370
무기라고 하네~
완전히 싸울 기세잖습니까~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7:16.92 ID:aKXMqPkm0
야, 최강의 아이돌이 와 버렸잖아.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18:09.01 ID:KGKwQZD40
P「히다카 마이？ 히다카 마이라면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이름인데…… 히다카 마이！？」
쇼타「아까의 충격으로 머리라도 부딪혔어？」
P「어？ 어？ 히다카 마이라는 건 그 히다카 마이가 맞는 건가요！？」
마이「맞아~」
P「네에에에에！？」
호쿠토「어딘가의 아이돌이신 건가요？」
쿠로이「호쿠토는 연령적으로 모르더라도 무리는 아닌가」
쿠로이「그녀, 히다카 마이 군은 틀림없는 왕년의 톱 아이돌이었다」
마이「옛날 이야기야~. 지금은 그저 전업주부니까 경쟁의식을 불태우지 마렴？」
P「네, 네네네네에！」
쇼타「주부라니 결혼한 거야？」
마이「그래. 딸도 있어」
호쿠토「세…… 상에……」
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24:06.43 ID:KGKwQZD40
P「이게 왠 일이냐…… 설마 진짜 히다카 마이를 보게 되다니……」
쿠로이「이야기가 진행되지를 않는군…… 어쨌든 그녀의 조력을 받은 거다」
쇼타「전차라는 건 크레인차를 말하는 거였구나」
마이「진짜 전차도 있기는 한데 딸에게 혼이 나서 꺼낼 수가 없는걸~」
마이「로드롤러 같은 것도 있지만 거점을 공격할 거라면 이거지！」
P「저, 저기, 히다카 씨！ 괘, 괜찮으시다면 사인을……」
마이「마이 씨라고 불러도 괜찮다니깐. 아, 친근감을 담아서 마이쨩이라고 불러도 괜찮다구？」
P「마이쨩！」
마이「네~에☆」
P「우오오오오오오！！！」
쇼타「프로듀서 씨, 기분 나빠……」
호쿠토「당시의 팬이었다면 어쩔 수가 없겠지」
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33:03.79 ID:KGKwQZD40
쿠로이「그러면 중장비의 관리는 이쪽에서 하겠다. 빚은 곧 갚도록 하지」
마이「기대하지 않고 기다릴게. 그럼, 아이가 집에 오기 전에 돌아갈게」
P「네！？ 벌써 돌아가시는 건가요！？」
마이「야쿠자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기도 하고, 아이에게 혼나는 건 이제 사양이란 말야~」
마이「너희들이 아이돌을 계속한다면 만날 일이 또 있겠지. 그럼 안녕~☆」
쇼타「뛰어내렸어！ 여기 4층인데！？」
쿠로이「뭐, 히다카 군이라면 괜찮겠지」
P「마이쨔앙~！ 고마워어어~！」
호쿠토「태풍이라고 해야 하나, 완전히 전차 같은 사람이었네……」
쇼타「유린당하고 난 폐허네, 아무리 봐도……」
토우마「아파라……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냐……」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0:33.93 ID:KGKwQZD40
쿠로이「이걸로 패는 다 모였다. 남은 건 작전내용인데」
P「이런…… 사진을 찍어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쇼타「이제 마이 씨는 됐다구요……」
호쿠토「유키호에게 집의 겨냥도를 부탁하셨죠？」
P「어, 아~ 잠깐 기다려 줘」
P「그러니까…… 이거다」
토우마「으엑, 호화로운 저택이구만」
호쿠토「뭐, 건설회사 사장의 집이라면 이런 거겠지」
쿠로이「흠…… 하기와라 유키호의 방은 가장 안쪽에 있는 건가」
P「당일은 부모님과 제자 분들과 함께 여기 있는 커다란 방에서 축하를 한다고 합니다」
P「유키호가 연회장에 있는 경우에는
돌입한 뒤에 그대로 연회장까지 나아가서 틈을 주지 않고 바로 라이브를 하죠」
쇼타「없다면？」
P「최루탄을 던져 넣고서 그 틈에 유키호를 찾는다. 뭐, 있을 만한 곳이라고 해봤자 자기 방이겠지」
토우마「어쩐지 이거 야쿠자 조직에 쳐들어가는 그런 거 아냐？」 (カチコミ)
호쿠토「아무리 봐도 습격이네」
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2:07.94 ID:OP7Rd2wT0
마이 씨라면 티거 전차 같은 걸 타고 돌아다녀도 위화감이 없겠네.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2:55.16 ID:0iErCLNxO
함흥차사가 되기만 하면 끝나는 간단한 일입니다.
6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46:08.53 ID:KGKwQZD40
P「남은 건 의상인데,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준비했어」
토우마「오~, 어떤 건데？」
P「홀리 나이트 기프터 강습형(強襲型)이다」 (이 영상의 1분 10초부터 나오는 복장이 홀리 나이트 기프터)
쇼타「산타 드레스네」
P「전에 우리 쪽에서 사용했던 의상인데 업자에게 다시 발주를 했어」
P「방탄 세라믹을 각 부분마다 부착한 특별 제작품이라고」
P「화기에도 대항할 수 있도록 특수한 나일론을 넣은 3중 구조라 500도에도 견딜 수 있지」
토우마「우리들이 전쟁에라도 나가는 거냐고」
쿠로이「765 프로 치고는 수완이 좋군」
P「보고 싶었는데…… 마이쨩의 산타 모습」
쇼타「이제 그건 됐다니까요……」
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2:09.33 ID:KGKwQZD40
쿠로이「위. 전제 조건은 전부 클리어했다. 남은 건 결행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P「다음 주 월요일. 다른 사람들에게는 징검다리 휴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일거리가 있지」
호쿠토「크리스마스야말로 일을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로 시끄러우니까 말이죠」
쿠로이「오후 7시까지 961 프로 앞에서 대기해라. 늦지 말고」
P「알겠습니다」
토우마「나, 유서나 써 둬야겠다」
쇼타「그만 하라구……」
호쿠토「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쿠로이「그러면 각자 디데이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라. 오늘이걸로 해산이다」
P「그런데 이 사무소에 뚫린 커다란 구멍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쿠로이「내일 당장이라도 업자를 불러야겠지. 오늘은 불침번을 서야겠군」
토우마「그 여자에게 청구하라고！ 완전히 막장인 녀석이잖아！」
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7:44.01 ID:KGKwQZD40
그리고 24일.
쿠로이「왔는가……」
P「역시 춥네요…… 수고하셨어요」
호쿠토「저희들은 먼저 옷을 갈아입었어요」
P「오, 그러면 나도 빨리 갈아입어야겠네」
토우마「이거 엄청나게 더운데」
P「뭐, 인형옷 같은 거니까 말이지…… 선물 보따리의 내용물은 체크했냐？」
쇼타「최루탄, 스턴 그레네이드, 그레네이드 런처……」
토우마「경찰에게 검문이라도 당하면 인생 종료라고」
쿠로이「걸리지만 않으면 문제될 일은 없다」
P「읏차. 좋아, 기다렸지」
쿠로이「가자. 예정보다 시간이 조금 늦은 상태다」
토우마「여기에 어떻게 해서 다섯 명이 타는 건데？」
쿠로이「기합으로 타라」
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5:58:53.87 ID:aeXRGJA80
＿
,r'"::::::::::::゛''-.,
/::::::::::::::::::::::::::::ﾍ
i:::::::::::::::::::::::::::::::::i ._
|:::::::::::::::::::::::::::::::/ .// 기적의 카니발
.彡:::::::::::::::::::::::ﾉ|!' ./::n、
／::::::::::::::::::::::::,.' /:::::::::''7 개 막 이 다
,.-'"::::::::::::::::::::=ﾆ'_,, ',:::::::::ﾉ
/::::::::::::::::::::::::::::::::::::::ﾐ-、 <:::::::>
.|::::::::::::::::::::::::::::::::::::::::::::::ﾍ .r'':::::::::ヽ
|:::::::::::::::::::::::::::::::::::::::::::::::::ﾍ|::::::::::::::|
|::::::::::::::::::::::::::::::::::::::::::::::::::::::::::::::::::::|
.|:::::::::::::::::::::::::::::::::::::::::::::::::::::::::::::::::::|
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24(月) 16:02:47.38 ID:kt9AS+Jj0
어쩐지 루팡 스페셜을 보고 있는 기분이다. (루팡 3세 TV 스페셜)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