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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신데렐라 걸즈 세계에 간다」

댓글: 11 / 조회: 1650 / 추천: 3



본문 - 11-30, 2016 22:38에 작성됨.


데드풀 「신데렐라 걸즈 세계에 간다」



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리는2016/08/15(월) 22:32:30. 79 ID:2Z4qR8YB0

    데드풀 「그런 이유로 나 신데렐라 프로에 왔다고. 그런데, 그 전에 이름칸에 데드풀 다 넣기는 좀 긴데. 뎁으로 하자.」

    뎁 「이걸로 오케이. 그럼 바로 산책해볼까. 참고로 내가 사무소를 산책하면서 만난 아이돌과 적당히 수다를 떤다는 내용이지. 처음은 아마 시부린정도가……오」

    린 「무슨, 붉은 사람이 있다」

    뎁 「시부린이다아아! 시부린~!!」

    린 「으악, 여기에 왔다!?」

    뎁 「나 데드풀이야! 시부린의 팬이라고요! 악수해주세요!」

    린 「에, 에? 응……」

    뎁 「우와, 완전감격! 이 손 평생 못씻어!」

    린 「저기, 누구신가요?」

    뎁 「그리고, 사인도 해주세요! 여기 매직」

    린 「사인은……해줄만한게 없는데」

    뎁 「내 엉덩이에 써줘! 뎁땅 F○ck이라고!」

    린 「에, 에에?」

    뎁 「자자! 빨리이〜」




    뎁 「도망쳤다. 뭐가 문제였던가지. 만약 아는 사람 있으면 리플로 써줘. 응?」

    히카루 「데드풀이다!」

    뎁 「히카루쨩. 특촬히어로 애호가였지. 내 팬인걸까?」

    히카루 「왜 여기에 있는거지!? 악수해주세요!」

    뎁 「좋아. 원하는만큼 만져도 괜찮아~」

    히카루 「영화 봤어요! 액션이 굉장히 멋졌어요!」

    뎁 「기분 좋은 말 해주네. 그런데 그거 R-15였을텐데, 너 몇살이더라?」

    히카루 「데드풀! 당신은 히어로인데 왜 돈때문에 악의 편에 서곤 하는건가요? 히어로라면 정의의 마음을 지니고 모두를 위해」

    뎁 「안들~~려! 아무것도 안들려. 도덕적설법은 똥이나 먹어라! 뭐라고? 그건말야. 돈이 없으면 히어로 짓도 못해먹기 때문이야. 사건이 터져서 현장까지 가는데 얼마나 드는지 알아?」

    히카루 「그, 글쎄요」

    뎁 「가볍게 만은 넘지. 난 프리 히어로이면서 용병이기도 하니까. 돈 안벌면 먹고살수도 없어서 히어로 활동도 제대로 못한다고. 히어로란건 깨끗하게만 살수 없는거야. 뭐, 전부 외상으로 땡치지만.」

    히카루 「그런, 가?」

    뎁 「뭐, 정의의 마음같은건 캡틴한테 맡기라고. 나는 내 스타일로 간다. 프리~덤」




    뎁 「……」

    코즈에 「대단히……새빨개……후아」

    뎁 「난말야. 데드풀씨가 이런 쪼그만 신비한 애를 상대해본적 있던가? 신비한 애들은 잔뜩 상대했었어. 그도 그럴게 나 자신이 판타지인걸. 하지만 뭐라도 이야기 안하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지. 힘내자.」

    코즈에 「데드풀은……뭐야아?」

    뎁 「오, 그걸 묻는거야? 철학적인 질문인데」

    코즈에 「철학적?」

    뎁 「잘 들어라. 데드풀이란건 말이지. 인기인의 증거야. 그래. 데드풀은 세계 제일의 인기인! 세계 제일의 섹시남! 차기 대통령후보 넘버 원! 점심 토크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줬으면 하는 캐릭터 넘버원 등의 다양한 랭킹을 휩쓸고 있는……잘나가는 녀석이다!」

    코즈에 「그렇……구나」

    뎁 「여기서 나의 굉장함을 증명해주지. 게임의 타이틀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데드마스터 신데렐라 풀즈』로 바꾸면 분명히 인기 급상승한다고!」

    코즈에 「그래서……데드풀은……뭐야아?」

    뎁 「……생전 처음으로 못이겨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뎁 「좋아, 다음 아이돌쨩은……응?」

    나오 「저건 데드풀?」

    뎁 「나오쨩이다! 어~이」

    나오 「우와, 갑자기 왔어!?」

    뎁 「처음 뵙겠습니다. 데드풀입니다」

    나오 「아, 아아. 영화 봐서 알아」

    뎁 「봤구나! 그럼 질문해도 괜찮니?」

    나오 「무슨, 질문인데?」

    뎁 「내 섹○스씬 보고 어떤 생각했어?」

    나오 「뭐야 그 질문!?」

    뎁 「괜찮잖아~ 대답해줘~ 이거 읽고있는 독자들도 분명 『데드풀 보는데 에로씬 나오자마자 얼굴이 새빨개져서 때때로 시선을 피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는 나오쨩 귀여워』라고 생각하고 있다니까」

    나오 「독자는 또 뭐야! 따, 딱히 별 생각 안했거든!」

    뎁 「그럼 내가 대답해야지. 에로씬에서말야. 내 항문에 딜도 쑤셔넣어졌을때말야. 저거 이물감이 진짜 애매하단말야. 스크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 이후의 움직임이 그야말로 데스 스트로크」

    나오 「으아아!! 듣고싶지 않아~!!」



    뎁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사나 「……큭!」

    뎁 「이걸로 끝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TV『KO! PLAYER2 WIN!』

    뎁 「……」

    사나 「이걸로 8연승」

    뎁 「오,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을 뿐이고! 애초에! 게임 진것가지고 딱히 분하지도 않고!」

    사나 「그쪽이 가져왔으면서……그런데 너무 특정 캐릭터에 구애받는거 아냐? 데드풀이랑 스파이더맨 말고 다른 캐릭터 하는게 나을텐데」

    뎁 「싫어. 그것만은 절대 싫어! 나! 스파이디와 나의 콤비만은 깨뜨릴 수 없어! 스파이디와의 우정의 증거라고! 사랑의 증거라고!」

    사나 「잘 다루지도 못하면서. 좀 더 캐릭터의 폭을」

    뎁 「흥~. 게임에 집중하던 한중간에 미안한데, 나 할일이 생각나서 이만 갈게. 잘있어」

    사나 「가버렸다……좀만 더 할까, 마블 VS 캡콤」




    뎁 「자, 대본에 따르면 이쯤에 미쿠냥이 올텐데」

    미쿠 「……」

    뎁 「오, 찾았다. 날 보고있어. 미쿠냥! 이리로 오렴~」

    미쿠 「……」슥

    뎁 「잠깐, 미쿠냥 기다려! 왜 도망치는거야?」

    미쿠 「다가오지 마. 당신에게서 P쨩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냥」

    뎁 「눈치챘어? 실은 오늘부터 내가 미쿠냥의 프로듀서야」

    미쿠 「그건 말도 안된다냥」

    뎁 「까탈맞네. 그런데 묻고싶은게 있는데. 의상의 고양이 꼬리말야, 그거《자주규제》?」

    미쿠 「우에에! 그런걸 묻는 점에서 P쨩보다 더 저질이냥!」

    뎁 「미안미안. 이제 안물을게. 그럼 다른질문. 우사밍 성인말야? 그거 몇살이야?」

    미쿠 「나나쨩 말이냥? 17살이냥」

    뎁 「구라즐~ 미성년자일리가. 내 예상으로는 초인혈청을 맞고 노화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생각해.」

    미쿠 「뭐야 그게?」




    뎁 「그, 그건……!」

    타마미 「뭐, 뭔가요? 갑자기 삿대질하고」

    뎁 「사무라이다! 제페뉘즈 사무라이!」

    타마미 「사무라이! 그,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타마미는 강함의 극을 걷기위해 이 몸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사무라이라고 불려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뎁 「그치만 사무라이라기엔 쪼그맣네」

    타마미 「꼬, 꼬맹이 아니거든요!」

    뎁 「사무라이라. 내 무기에도 일본도가 있고, 무관계하진 않는듯하지. 무라마사 블레이드 써본적도 있고」

    타마미 「무라마사 블레이드? 그건 뭔가요? 멋진 이름이군요」

    뎁 「힐링팩터를 척살할 수 있는 병기. 그걸 써서 울비를 서걱 해버린적도 있었지……그거 나한테 써도 죽으려나? 그치만 불사의 저주도 있고……으음」

    타마미 「이, 이사람 무서운 소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뎁 「이제 슬슬 끝날 시간이 가까워졌는데. 오?」

    키라리 「으꺄—☆ 새빨간 사람이 있엉-☆」

    뎁 「저건 키라링! 안즈쨩도 함께구나! 이거야말로 정평의 유닛이지」

    안즈 「이 사람 누구? 변태같은데」

    키라리 「그래애? 전신이 새빨개서 멋져늬☆」

    뎁 「키라링은 뭔가 아는데. 그래. 나의 붉은색은 누구의 피도 근데 키라링 키 크네. 나랑 비슷하겠는데」

    키라리 「응. 키라링은 굉장히 크지만, 지금은 커서 잘됬다고 생각해늬」

    안즈 「뭐, 작은 키라리는 키라리라는 생각도 안들것같고」

    뎁 「그러고보니 키라링은 큰 키가 콤플렉스였다는 언급이 게임에서 나왔었지. 하지만 프로듀서의 응원을 포함한 여러 사건들이 키라리을 주박에서 해방했어……! 감동—!」

    안즈 「우왓, 이 사람 갑자기 울기 시작했어」

    뎁 「키라링. 나 진심으로 널 응원할게. 힘내라 키라링☆」

    키라리 「응. 고마웡☆」




    뎁 「안아. 안다고. 너의 그 눈은……사랑을 하고 있는 눈이지?」

    마유 「당신, 누구신가요?」

    뎁 「자칭할정도로 대단한 이름은 아니지만, 누구나 나를 이렇게 부르지. 사랑의 전도사, 데드풀!」

    마유 「사랑의 전도사……요?」

    뎁 「난 이래뵈도 연애상담으로 먹고사는 사람이야. 지금까지 5천명의 사랑을 성취시켰지. 너는……프로듀서를 사랑하고 있구나?」

    마유 「5천명……부정은 하지 않지만, 그건 왜 물으시는건가요?」

    뎁 「P쨩과의 사랑을 성취하기 위한 조언을 주고싶어서」

    마유 「……조언이요?」

    뎁 「중요한건 일단, 밀어서 안되면 당겨보는 정신!(감금해)」

    마유 「감금?」

    뎁 「언제나 쫓아오는 그 아이가 오늘은 오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면 끝. 너에게 고정! (의존시켜버려)」

    마유 「의존……」

    뎁 「그리고 다시 한번 어프로치하면 헤롱헤롱할게 틀림없어! (너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버려)」

    마유 「……조언, 감사합니다.」

    뎁 「응. 힘내라」




    뎁 「그럼, 이쯤에서 마무리 담당인」

    사치코 「귀여운 저 등장!! 그런데 뭔가요 이 빨간 사람! 왠지……빨개요!」

    뎁 「삿치. 빨간사람은 없을텐데? 그래, 나는 사실」주섬주섬

    사치코 「어라? 마스크 벗어요?」

    P 「실은 나였습니다—!」

    사치코 「프, 프로듀서씨!? 뭔가요? 에? 코스프레?」

    P 「뭐, 작은 기획인거지. 몰래카메라같은거」

    사치코 「그런가요. 놀랐단말이에요!」

    P 「게다가~」주섬주섬

    사치코 「에? 얼굴가죽을 벗기고 있어!?」

    뎁 「실은 나였습니다—!」

    사치코 「……!?」

    뎁 「실은 이중마스크였어. 어라? 삿치 기절했네?」

    뎁 「……」

    뎁 「8월 11일 공개하는 『X-MEN:아포칼립스』. 뭐, 내 기록은 깰 수 없겠지만 모두 보러 와!」



    린으로 시작하고 사치코로 끝나는 데드풀 단편집

    8월 11일 공개하는 『X-MEN:아포칼립스』 꼭 보자


데드풀X신데마스라니..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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