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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저, 미소를 좋아해요♪」 타케우치P 「!」

댓글: 14 / 조회: 3350 / 추천: 6



본문 - 11-15, 2016 23:58에 작성됨.


아이코 「저, 미소를 좋아해요♪」 타케우치P 「!」


2: ◆i.KlBw5A.g 2016/10/02(일) 01:59:01. 05 ID:5py2TXlE0

    아이코 「안녕하세요〜. 어머, 미오쨩, 이 사진……」

    미오 「아쨩, 안녕! 얼마전에 뉴제네에서 한 토크이벤트 사진이야〜」

    아이코 「헤에〜……. 미오쨩, 예쁘게 찍혔네요♪」

    미오 「그정도까지는……에헤헤」

    아이코 「거기다……미오쨩도, 우즈키쨩도, 린쨩도……」

    아이코 「게다가 손님들도 모두, 모〜두 미소짓고 있어요♪ 굉장하네요, 미오쨩♪」

    미오 「그, 그렇게 칭찬하면 부끄럽구먼〜」///

    아이코 「우후후……그건 그렇고, 이 사진……분명 미소를 아주 좋아하시는분이 찍었나보네요.」

    아이코 「사진 전부에 미소가 이렇게나 잔뜩……아니, 미소밖에 없네요」

    미오 「응, 뭐, 그야 그렇지……응, 정말로 미소를 좋아하는 사람이야」진지

    아이코 「미오쨩이 아는 사람인가요?」

    미오 「응. 아, 참고로 아쨩도 만난 적 있는 사람이야? 누군지 알겠어?」

    아이코 「에〜 누굴까요? 미소를 좋아하고, 사진…………음, 모르겠어요. 미오쨩, 알려주세요」

    미오 「그럼 지금부터 만나러갈까? 레슨까지 시간도 넉넉하고, 아마 지금 있을테니까」

    아이코 「엣?」




    ~CP룸~
    타케우치P 「……」탁탁탁탁

    미오 「프로듀서, 안녕!」달칵

    아이코 「시, 실례합니다」

    타케우치P 「혼다씨, 와……타카모리씨? 안녕하세요」

    아이코 「네, 넵. 안녕하세요」

    미오 「그런 이유로, 아쨩! 이 사람이 아까 그 사진 찍은 사람이야」

    아이코 「……엣, 미오쨩네 프로듀서씨가?」

    타케우치P 「?」

    미오 「그게, 아까 아쨩이랑 얼마전의 이벤트 사진 보고있었거든〜」

    타케우치P 「……아아, 토크 이벤트때 찍은 사진 말이군요.」

    미오 「그래그래!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건 누구일까요,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데려와버렸어☆」

    타케우치P 「하아……」

    아이코 「저기, 프로듀서씨. 그 사진, 전부 미소가 잘 찍혀서, 멋졌어요♪」

    타케우치P 「가, 감사합니다」

    아이코 「프로듀서씨도 평소에 사진 자주 찍으시나요?」

    타케우치P 「아뇨, 자주는……」

    미오 「어라, 그랬구나. 작은 이벤트라도 거의 항상 카메라 들고오길래, 취미인줄 알았는데」

    타케우치P 「……제가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다니면……그……수상해보여서……」

    미오 「앗」

    아이코 「?」




    미오 「그, 그래도 프로듀서도 카메라에는 관심 있었구나. 프로듀서의 사생활의 베일이 한장 벗겨졌는데~ 빨리 시부린에게 보고해야겠어」허둥지둥

    아이코 「잘 모르겠지만, 프로듀서씨는 카메라에 관심이 있지만, 혼자서는 사진찍으러 다닐 수 없다는건가요?」

    타케우치P 「……요약하면 그렇게 되는군요」

    아이코 「……그럼, 다음에 저랑 사진찍으러 가지 않으시겠어요?」

    타케우치P 「!?」

    미오 「오! 나이스 아이디어야, 아쨩! 프로듀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쨩이 도와주면 문제없고!」

    타케우치P 「아뇨, 전제조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애초에 아이돌분과 프로듀서인 제가……」

    아이코 「프, 프로듀서씨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건가요!?!」

    미오 「괜찮아괜찮아, 미오쨩한테 맡기렴☆」







    ~다음 오프~
    타케우치P(결국 타카모리씨와 사진을 찍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센카와씨를 포섭하실줄이야……)

    타케우치P(……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적어도 타카모리씨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아이코 「앗, 프로듀서씨〜!」

    타케우치P 「타카모리씨, 안녕하세요」

    아이코 「안녕하세요! 많이 기다리셨나요?」

    타케우치P 「아뇨, 저도 지금 막 왔습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코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그럼, 바로 갈까요」

    타케우치P 「네」

    타케우치P(그렇지만……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는건 얼마만일까요……)

    아이코 「저 화단, 예쁘네요〜♪」

    타케우치P 「잠시 찍고 가죠」찰칵

    타케우치P(자신만을 위한 시간……일과는 다른 즐거움……오랜만에 느낀 감각입니다.……)

    아이코 「아! 맞아♪ 저번 일에서 말인데요〜〜」

    타케우치P 「그런 일이……」

    타케우치P(타카모리씨와의 느긋한 대화도 마음이 편안하군요……)

    타케우치P 「정말이지……혼다씨답군요.」

    아이코 「그래서 그 다음에 미오쨩이……앗」

    타케우치P 「?……이런……」

    냐앙?




    아이코 「귀여운 하얀 고양이님, 안녕하세요♪」

    타케우치P 「이 공원에 정착한 고양이……일까요?」

    톡톡톡톡

    아이코 「아……이 아이, 상냥한것 같아요♪」

    타케우치P 「……그런것 같군요」

    아이코 「착하지착하지♪ 후훗♪」쓰담쓰담

    냐옹

    타케우치P(응……이건……)

    타케우치P 「……」찰칵

    아이코 「어라, 프로듀서씨 지금 사진 찍으셨나요?」

    타케우치P 「아, 네, 죄송합니다. 멋진 미소라서 무심코……」

    아이코 「앗, 탓하는게 아니에요. 사진 찍히는건 일덕분에 익숙하고. 그것보다, 프로듀서씨도 어떠신가요?」

    타케우치P 「……그렇군요, 그럼 실례합니다……」슥

    타케우치P 「……이 아이는 정말로 상냥하군요. 제가 만져도 조금도 싫어하지 않습니다」쓰담쓰담

    냐오

    아이코 「프로듀서씨도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타케우치P 「네, 그리고 개도 좋아합니다.……그렇지만 동물들은 절 좋아하지 않는지……자주 짖습니다」쓰담쓰담

    아이코 「그런가요……하지만 이 아이는 얌전한데……」

    타케우치P 「네, 그래서 오랜만에 고양이를 만져봅니다……후훗」쓰담쓰담

    아이코 「아……」

    아이코 「……」찰칵

    타케우치P 「!? 타, 타카모리씨?」

    아이코 「멋진 미소, 여서요♪ 이것으로, 무승부네요♪……혹시, 사진은 NG였나요?」

    타케우치P 「아뇨, 그, 찍히는데 익숙하지 않을 뿐이라서……안되는건 아닙니다」(부끄러운 음색)

    아이코 「……후훗, 프로듀서씨, 미오쨩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대로 재미있고 귀여운 사람이시네요♪」




    타케우치P 「…………타카모리씨」(목에 손)

    아이코 「……?……왜 그러세요?」

    타케우치P 「왜 오늘 저와 어울려주신겁니까? 일때문에 몇번 얼굴을 맞댄것 외에는, 간접적으로밖에 모르는 저를 위해서 귀중한 오프날을」

    아이코 「저, 미소를 좋아해요♪」

    타케우치P 「!」

    아이코 「간접적이라고 하셔도, 미오쨩에게서 프로듀서씨에 대해 자주 들었어요. 귀에 딱지가 생길 정도로♪ 프로듀서씨도 미소를 좋아하시죠?」

    타케우치P 「네. 미소는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아이코 「하지만 프로듀서씨, 혼자서 사진찍으로 갈 수 없다고 말했을 때, 슬픈 표정이셨어요. 미소는 없었어요.」

    타케우치P 「아, 아뇨, 저는 딱히」

    아이코 「그러면 안돼요. 분명 CP분들은 언제나 프로듀서씨의 미소를 보고싶어한다고 생각하는걸요?」

    타케우치P 「그, 그럴까요?」

    아이코 「네♪ 게다가, 프로듀서씨가 미소를 짓고, 그걸 본 미오쨩과 다른 아이돌분들이 미소짓고, 그걸 본 팬분들이 미소를 지어서……」

    아이코 「그렇게, 미소를 연결할 수 있다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타케우치P 「……」

    아이코 「그래서 오늘 함께 산책하고, 사진을 찍고……그걸로 프로듀서씨를 미소짓게 해줄 수 있다면……저부터, 미소를 연결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타케우치P 「……」

    아이코 「게다가 저는 애초에 오프 날은 자주 이렇게 지내니까, 지금처럼 누군가와 함께 걷는건 저도 즐거워요♪…………불편, 하셨나요?」

    타케우치P 「아뇨……타카모리씨, 감사합니다.저는 아무래도 미소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이코 「우후후, 다행이네요♪ 지금의 프로듀서씨라면, 분명 모두에게 미소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타케우치P 「네, 반드시. 그리고……답례를 하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게 미소를 주신 답례를」

    아이코 「아뇨, 그러실건……아, 그래♪ 그럼 오늘의 기념으로……이 아이와 함께……타이머 세팅해서……」

    타케우치P 「?」




    ~후일~

    미오 「그래서, 프로듀서와의 데이트는 잘 됐구나☆」

    아이코 「데, 데이트가 아니에요〜. 애초에 미오쨩 알면서 말하는거죠〜?」

    미오 「아뇨아뇨, 부인. 남녀가 둘이서 길을 걸으면 그게 바로 데이트지요……란건 일단 넘어가고, 아쨩도 프로듀서도 즐긴것 같아서 다행이야.」

    아이코 「응♪ 미오쨩의 말대로 상냥하고 귀여운 사람이었어요. 다음 오프도 기대되네요♪」

    미오 「응응……응? 다음 오프?」

    아이코 「프로듀서씨가 꼭 답례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다음 오프에 프로듀서씨의 차를 타고 멀리 있는 공원에 데려다주시기로 했어요♪」

    아이코 「넓고, 꽃이 아름다운걸로 유명해요. 게다가 근처에 동물원도 있어서 거기에도 들러서……♪」

    미오 「앗, 이건……미안해 시부린☆」

    끝




    덤
    전혀 보실 필요 없습니다.

    ※캐릭터 붕괴 주의

    ※피안도

    ※어록으로……모두에게 미소를……



    ~후일~

    미오 「그런 이유로, 프로듀서랑 아쨩이 찍어온 사진이야〜☆」

    린 「뭐?」

    우즈키 「엣……아이코쨩이랑 프로듀서씨, 둘이서 어디 가셨었나요……?」

    미오 「그게 요즘 프로듀서 쉬지도 못한것같아서?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아쨩이랑 느긋하게 오프를 만끽했어─☆」

    미나미 「그거 데이트……」

    아냐 「데이트, 했습니까? 나 외의 여자와……!」

    시부린 「어떻게 된거야……어떻게 된거야……!!」

    미리아 「냥이다! 프로듀서랑 냥이다!」(사진 보는 소리)

    미쿠 「이게 뭐다냥! 사상최고의 미소냥!!」

    시부린 「이 사진이냐, 웃기지마!」

    리이나「하  프로듀서의 미소를 보는건 몇주만일까」

    란코 「이 무슨 거룩함이란 말인가……(프로듀서, 좋은 미소다〜♪ 냥이도 귀여워〜♪)」

    리카 「이 사진, 언니한테 보내야지☆」

    키라리 「리카쨩, 거기에 무슨 의미가……미카쨩도 여기에 부르면 된다니!」

    미카 「이건……좋은 사진이네……」

    리카 「언니! 어떻게 여기에……설마 자력으로 탈출을……?」

    미카 「미안……그저 미리아쨩을 만나고 싶어서★」

    고양이와 놀고있는 타케우치P와 아이코의 투 샷 「누웃」

    시부린 「히이이이이익!!」

    아냐 「녜에에에에에트!」

    우즈키 「싫어어어어어어!」

    키라리 「뇨와아아아앗!」

    린 「흐─────응!!」

    미오 「사진속 두 사람의 미소로! 아쨩이 느긋나긋 공간을 맹렬하게 발생시키고 있어!」

    안즈 「가아아아아아 가아아아아아」←굉장히  큰 숨소리

    치에리 「아아 역시 주제모르는 생각이었어요……제가 프로듀서씨의 옆에 서겠다니……」

    카나코 「실패에요! 프로듀서씨 독점은 실패였어요!」우물우물

    미카 「뭐야!? 대체 뭐야 이 느긋나긋의 괴물은!」

    미나미 「생각하지 마. 생각하지 마. 싫은건 생각하지 않는거야.」

    시부린 「젠장, 술가져와 술!! 이렇게된거 실컷 소란펴주지!」

    나오 「CP에 큰일이 났다며! 괜찮아!?」

    카렌 「CP는 모두 프로듀서를 좋아하는구나! 이 사진이 커플같으니까, 젠장!」

    카에데 「힘내라 모두 힘내라」



    타케우치P 「……」(목을 손)

    아이코 「CP분들은 언제나 즐거워보이네요♪」



11: ◆i.KlBw5A.g 2016/10/02(일) 02:09:30. 75 ID:5py2TXlE0

    이상, 끝! 폐정!

    그런 이유로 궁합 좋다고 생각하니까 유행시켜라 짜샤!!





    빨리 미나미 SS 써야하는데……



    아, 시부야 린씨와 시부린은 다른 생물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마지막부분은 피안도 네타인것 같은데, 제가 피안도를 본적 없어서.....

아쨩X타케P는 생각도 해본적 없었는데 케미가 굉장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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