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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활과 화살』, 재림」『아이 리스타트』그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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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31, 2016 20:09에 작성됨.

하루카「無駄(무다)無駄(무다)」ヒュ ヒュッ
 
치하야「큿!」バッ
 
『블루버드』를 되돌려서, 하루카의 추가 공격을 피한다.
 
하루카「후─…」
 
ゴゴゴゴゴゴ
 
P「치하야, 괜찮아?!」
 
치하야「네…」
 
하루카「………」
 
ゴゴゴゴ
 
치하야 (차가운 눈으로 나를 보고 있어…)
 
치하야 (『활과 화살』사건 때의 그때의 하루카와 똑같아…)
 
치하야 (그렇지만… 그녀는 하루카가… 아니야.) 
 
치하야「허─, 허─, 허─
 
치하야 (하루카를… 죽였다고…?!!)
 
グ…ググググ
 
오른쪽 주먹을 피가 날 정도로 강하게 쥔다.
 
치하야 (이 녀석이… 하루카를?!)ガリッ
 
P「치, 치하야! 진정해, 너무 흥분하지 마.」
 
치하야「저는 진정해 있어요!!」
 
P「치하…」
 
· · · ·
 
P「치… 치하야」
 
치하야「…?」
 
P「치하야, 너 그 팔은…!!」
 
치하야「헤… 앗」サッ
 
오른팔을 등 뒤의 프로듀서가 안 보이는 앞쪽으로 숨긴다.
 
ポタ…
 
오른팔의 상처에서 녹아내린 피가 방울져 떨어진다.
 
P「그 상처는! 싹 절단돼서, 얼어있어…?!」
 
치하야「나중에 설명할게요. 그러니까…」
 
P「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야! 너, 그렇게 다치고 싸울 생각이야?!」
 
치하야「………」
 
하루카「흐, 과연. 누군가와 싸우고 올 걸까나? 치하야가 이긴 거 같지만, 꽤 데미지를 입었다는 건가.」カツッ
 
하루카가 계단을 몇 단 올라간다.
 
하루카「뭐… 나야 처음부터 보내줄 생각이었고. 프로듀서님과 그 출구로 나가면 돼.」
 
치하야「………」
 
하루카「치하야가 아무리 그래도 내가 밉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치하야「응, 그러게… 용서할 수가 없어… 도저히.」ザッ
 
P「기다려, 치하야!」ガシッ
 
치하야「놔주세요.」
 
P「치하야, 네가 저 녀석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겠어… 네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 난 몰라.」
 
P「하지만 그럼에도 말하겠어! 저 녀석은 괴물이야! 그 상처로 덤빈다니, 세발자전거로 덤프트럭에게 덤비는 거랑 같아!」
 
치하야「그런 건… 상관없어요.」
 
P「거기다, 저 녀석을 쓰러트려도… 이제, 모두는…」
 
하루카「음─ 어땠을라나… 전원 붙잡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하루카「자신이 없는걸. 혹시 모르겠네, 사무소에 아직 누가 남아있을지도?」
 
치하야「과연. 아직 끌고 가지 못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단 거네?」
 
치하야「어찌됐건, 너를 쓰러트리는 건 변함없지만.」 
 
치하야「프로듀서는 출구로 도망쳐주세요. 경찰은… 부르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P「어이, 치하야!」
 
치하야「」ザッ
 
ドドドド
 
하루카「………」
 
ドド
 
치하야「………」
 
치하야 (그녀의 스탠드한테는『블루버드』의 공격이 먹히지 않았어…)
 
치하야 (그것만이 아니야, 일방적으로 공격당했어. 그녀의 스탠드 능력일까?)
 
치하야 (그래도… 어떤 능력이건, 상관없어.)
 
シュゥゥゥ…
 
치하야 (내『인페르노』라면…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짓뭉갤 수 있어.) 
 
치하야 (『인페르노』의 사정거리는 2m… 아직 멀어.)スッ
 
하루카「」カツッ
 
치하야가 다가가자 거기에 맞춰서 계단을 올라간다.
 
치하야 (상대도 알고 있나보네. 떨어지지도 다가오지 않고 싸울 세…)
 
ズズ
 
치하야의 등 뒤에『아이 리스타트』가 서있었다.
 
치하야 (스탠드가, 어느새 이렇게 가까이에…)クル
 
하루카「『아이 리스타트』!!」ゴォッ
 
치하야「『인페르노』」シュバッ
 
スゥ…
 
『아이 리스타트』가 움직인 직후에『인페르노』가 수도를 가로로 휘둘렀지만 몸을 통과한다.
 
치하야 (역시, 공격이 맞지 않아…) 
 
ゴォォォ
 
치하야「」スッ
 
스탠드로 공격을 가드하려고 하지만…
 
하루카「無駄ァッ(무다앗)」ヒュン
 
치하야「큿?!」ボゴ
 
『아이 리스타트』의 주먹은『인페르노』를 뚫고 지나가, 치하야한테 직접 명중한다.
 
치하야「바… 방어도 할 수 없어…?! (위력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지만)」
 
하루카「맞아. 내『아이 리스타트』은 정신 속에서만 존재하는 실체가 없는 스탠드.」
 
하루카「공격은 받지 않아, 그리고 방어할 수도 없어.」
 
하루카「상대가 스탠드라도 상관없어. 내가『맞았다』고 의식하지 않는 이상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아.」 
 
カツ カツ カツ
 
하루카가 계단을 올라간다.
 
하루카「이 위치관계… 이상적이네, 내가 위, 치하야가 아래.」
 
하루카「나한테는 싸울 이유가 없지만, 앞으로의 관계를 원활하게하기 위해서도 치하야를 때려눕혀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치하야「실체가 없는 스탠드…라면」ピキピキピキ
 
『인페르노』의 팔에 얼음기둥이 나타난다.
 
치하야「흡!」ヒュッ
 
하루카를 향해서 얼음기둥을 날린다.
 
하루카「어이쿠」スッ
 
パキン!!
 
치하야「!」
 
치하야가 던진 얼음기둥이『아이 리스타트』의 손에 의해 공중에서 부서졌다.
 
하루카「이오리 쪽이 눈치가 좋았던 것 같지만… 실체가 없다면, 정신이 없는 물체에 간섭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
 
하루카「할 수 있단 말이지, 그게. 오히려 정신이 없는 물체 쪽이 자신의 인식만으로 괜찮으니까 간단히 간섭할 수 있어.」
 
하루카「정신을 가진 상대라면, 내 인식에 더해서『공격을 당했다』는 상대의 인식이 필요하지만」
 
치하야「」カンッ
 
하루카「올라오나. 그러겠네,『인페르노』의 사정거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되니까 말이야.」
 
하루카「그래도 그러게 둘 거라고 생각해?『아이 리스타트』는 치하야를 조금도 다가오게 하지 않아!!」
 
치하야「」カン カン
 
하루카「계단이면 그렇게 곧장 올 수밖에 없어! 無駄ァッ(무다앗)」ゴォッ
 
치하야를 향해서, 주먹이 휘둘러지자
 
치하야「」タッ
 
계단 위로 뛰어오른다.
 
하루카「!」ブオン
 
フワァ
 
치하야의 몸이 허공으로 떠올른다.『아이 리스타트』의 주먹은 허공을 갈랐다.
 
치하야「『블루버드』」フ…
 
하루카「자신의『체중』을 어딘가에『부여한』건가!」
 
치하야 (기세가 붙었어… 이대로『인페르노』의 사정거리까지 들어가겠어.)
 
하루카「『아이 리스타트』」ヒュッ
 
· · · ·
 
치하야「」ギュッ
 
하루카「눈을… 감고 있어?」
 
치하야 (내가 인식하지 않으면… 공격은 받지 않는 거잖아? 풍압으로 날리는 것도, 용납하지 않아.) 
 
치하야 (『활과 화살』사건으로 귀나 다른 감각만으로 주위 상황을 파악할 정도로는 훈련했어. 거리는, 알…)
 
하루카「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ドン ドッ ドッ ドゴ
 
치하야「우붑」グシャ
 
ギュゥゥゥゥン
 
치하야의 몸이, 공중에서 회전하며 날아간다.
 
하루카「어이쿠… 체중을『가볍게』하고 있었던가. 계단 밑까지 떨어트리려고 했는데.」
 
치하야「커헉…」
 
하루카「눈을 감은 정도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
 
하루카「無駄(무다)야, 無駄(무다)! 우리들『스탠드 유저』는 스탠드를 눈으로 보는 게 아니야, 마음, 정신으로 보고 있다고! 눈을 감아도 無駄(무다)!」 
 
ドサ!
 
치하야가 계단에서 떨어진다.
 
치하야 (눈을 감은 정도로 막을 수 있다니, 역시 생각이 얕았어… 그렇지만, 틀렸어. 방금 그건…)
 
치하야 (나는 풍압으로 날려져도, 그렇게 돼도 상관없게… 그대로 그녀 곁까지 도달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방금 이건!!)
 
치하야「지금 이 공격! 공기보다『가벼워』진 나한테 어떻게 맞춘 거야…?!」
 
하루카「하…? 당연하잖아.『아이 리스타트』는 완전히『실체가 없는 스탠드』라고?」
 
하루카「공격할 때 바람이 일어나지 않지.」
 
치하야「아…」
 
하루카「그런 것도, 생각하지 못한 거야? 글러먹었네 치하야는.」 
 
치하야「………」
 
하루카「그럼 치하야는 전의를 상실한 것 같고… 남겨진 사람이 있는지 어떤지 보러 가볼까요.」
 
カツ カツ
 
층계참을 꺾어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치하야「…어」
 
하루카「응?」クルッ
 
치하야「들어왔어… 사정거리 안에」
 
하루카「………」キョロキョロ
 
하루카「…어디가? 사정거리라는 건 평면이 아니잖아? 치하야, 그렇게 밑에 있으면서」
 
치하야「조금 덥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루카「………」
 
치하야「아니… 네게는 열기를 느낄 감각이 없을지도 모르겠네.」 
 
치하야「아래쪽이라고 했지만, 그렇지도 않아. 그리고 평면적인 거리도 떨어져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シュゥゥゥゥ…
 
ユラユラ
 
『인페르노』가 증기를 뿜자, 치하야의 모습이 흔들린다.
 
치하야「생각하는 것보다도, 우리 둘의 거리는 가까울 터야.」
 
하루카「신…기루…」
 
ブワァ!!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실제 거리가 명백해졌다.
 
직선거리로 보면, 치하야는 확실히 하루카의 2m 권내에 들어와 있었다.
 
치하야「한 번 더 말할게. 들어왔어, 사정거리 안에」 
 
하루카「………」
 
치하야「『인페르노』오오─옷!!」ギュン!
 
シュバァ!!
 
ドグォ!
 
하루카의 몸에『인페르노』의 왼팔이 틀어박힌다.
 
하루카「………」
 
치하야「뭐…」
 
치하야「뭐라고…」ボコォ
 
만… 데미지를 받은 쪽은 치하야 쪽이었다.
 
하루카「그─러니까… 글렀다고 말했잖아 치하야는.」 
 
하루카「돌아왔더라면,『아이 리스타트』라도 손쓸 수가 없었을 건데… 곧바로 뛰어들기나 하고.」
 
하루카「아무리 치하야 쪽이 빨라도, 정면으로 나를 공격하는 걸 알고 있으면 품에 파고들어도 되받아칠 수 있어.」
 
하루카「그리고『아이 리스타트』가 맞받아치기라면 반드시 이겨.」
 
치하야「………」
 
하루카「뭐, 어쩔 수 없나.『인페르노』는 사정거리가 짧아… 돌아오려고 하면 이 이상 가까이 와야돼.」
 
치하야「『인페르노』!!」ヒュ
 
하루카「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無駄(무다)」ドゴゴゴゴゴゴゴ
 
치하야「윽! 으으…!」バギャオン
 
치하야 (어리석었어…)
 
치하야 (프로듀서가 말한 대로였어, 나는 더 진정하고… 냉정히 움직여야만 했어…) 
 
ドグォ!!
 
충격으로 치하야의 몸이 날려져 벽에 부딪힌다.
 
하루카「네, 사정거리『밖』」
 
치하야「크…으…」
 
하루카「그럼…」ブオン
 
『아이 리스타트』가 천천히 치하야한테 다가간다.
 
하루카「철저하게 괴롭혀줄게. 치하야가 내게 거역할 생각조차 못하게 말이야…」
 
ダダダ
 
P「치하야!!」バッ
 
치하야「어?」
 
하루카「?!」クルッ
 
프로듀서가 계단 밑에서 달려 올라와서, 하루카한테 달려들었다.
 
하루카「無駄ァッ(무다앗)!」ヒュン
 
ス…
 
『아이 리스타트』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프로듀서한테는 맞지 않았다.
 
하루카「엥?!」
 
P「나는 너희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안 보이지만…」
 
P「보이지 않으면… 그『스탠드 유저』라는 녀석이 아니면, 그『아이 리스타트』란 건 공격 못 하는 게 아니야?!」
 
하루카「…… …!」
 
P「이얍!」ガシッ
 
그대로 하루카를 억누른다.
 
치하야「프, 프로듀서… 왜 도망치지 않으신 건가요.」
 
P「바보야, 아이돌이 싸우고 있는데 도망치는 프로듀서가 있겠냐!」
 
하루카「크… 놔주세요…!」ジタバタ
 
P「치하야, 이 녀석한테 다가가면 되는 거지?! 지금이야 해치워!」
 
치하야「! 네, 알겠…」
 
ガンッ!!
 
치하야「습니다…」
 
하루카「………」ピキ ピキ
 
하루카가 손에 얼음조각을 쥐고 있었다.
 
P「으…」ズル…
 
ガク
 
프로듀서가 힘을 잃고, 그 자리에 쓰러진다.
 
치하야「프로, 듀서.」
 
하루카「하, 설마… 무적이라고 생각했던『아이 리스타트』에게 이런 약점이 있다니…」
 
하루카「말이야!」ヒュ
 
P「오곡…!」ドボォ
 
하루카가 쓰러진 프로듀서의 배를 걷어찼다.
 
하루카「그래도 뭐… 나는『완전한 아이돌』. 맨몸이라도 프로듀서님이 억누를 수는 없고」
 
하루카「거기다, 치하야가 손쉬운 방법을 준비해줬고… 그렇지?」ポイ
 
ガシャン
 
얼음조각이 지면에 부딪혀 깨졌다.
 
치하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치하야 (나는… 냉정해야만 하다고… 그런 말을 들었어, 스스로도 생각했어.)
 
치하야 (그렇지만, 이딴… 이딴! 냉정할 수 있을 리가 없어! 무리야!!!) 
 
치하야「『인페르노』오오오오─옷!!」ゴォッ
 
하루카「無駄(무다)」ヒュ
 
パリィン!
 
치하야「윽…!」
 
오른팔을 내밀지만, 거길 얻어맞고 얼어붙은 피가 부서진다.
 
하루카「無駄(무다)無駄(무다)ァ」ドン ドン
 
ボコ ボコ
 
치하야「큿, 아아아아아…!!」
 
움츠러든 틈을 놓치지 않고, 몸에 몇 발이 더 들어간다.
 
치하야「」ギリッ
 
치하야「거기」ギュン
 
이를 악물고, 다시금 공격을 펼쳐보지만…
 
하루카「無駄(무다)」パァン
 
꿰뚫어본 것처럼 맞받아쳐졌다.
 
치하야「아…으…」フラ…
 
ガクン!
 
데미지가 커서 무릎을 꿇어버리고 만다.
 
하루카「몇 번을 해도 無駄(무다)야, 無駄(무다). 치하야의 공격은 내게 닿지 않아.」
 
치하야 (분해…)
 
치하야 (나는, 왜 이렇게 무력한 거야…?)
 
치하야 (소중한 것들이 짓밟히는데… 일방적으로 농락당할 수밖에 없는 거야…?)
 
하루카「아, 맞다, 맞아.」
 
치하야「…?」
 
하루카「아직 누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했지만, 그건, 거짓말.」
 
하루카「사무소에 있던 아이돌은 6명… 모두는 이미, 여기에 없어.」
 
치하야「……………………」ピシッ 
 
치하야「이제…」
 
하루카「응?」
 
치하야「이제 無駄(무다)인 거야…? 전부…」
 
하루카「아하하, 그렇지. 전부 無駄(무다)야. 無駄(무다)
 
하루카「치하야는 이제 꺾여버린 거 같지만…」
 
하루카「이쪽도 한 명 쓰러진 것 같고… 완전히 꺾어놔야겠지.」
 
치하야「………」
 
하루카「마지막으로… 한 발 더!!」ヒュゴ!!
 
치하야한테『아이 리스타트』의 수도가 휘둘러진다.
 
ゴォォォォォ
 
「無駄(무다) 같은 게 아니야.」
 
하루카「?!」ピクッ
 
「봐이!!」
 
ドグシャア
 
하루카「우걱?!」
 
갑자기 하루카의 몸이 치하야의 뒤쪽으로 날아간다.
 
치하야「…?」チラ…
 
치하야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눈을 돌리자, 누군가가 계단 위에 서있었다.
 
??「치하야, 네 노력을…」カツ
 
??「無駄(무다)라니, 내가 그렇게 두지 않아.」カツ カツ
 
계단에서 내려온다.
 
ドドドド
 
치하야「…어?」
 
하루카「당신은…」
 
ドドドドドド
 
치하야「히로미… 씨…?!」
 
히로미「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꽤나… 제멋대로 저질러준 것 같네.」
 
ドドドドド
 
히로미「」チラッ
 
P「………」
 
히로미「프로듀서님까지…」
 
치하야 (어, 어째서 이제 와서… 어? 히로미 씨가, 이 하루카의『가짜』였던 거 아니야?!)
 
히로미「힘냈네, 치하야. 나머지는 내게 맡겨.」
 
치하야「저, 저기…」 
 
하루카「어째서 히로미 씨가 여기에?」
 
치하야「하…? 네, 네가 히로미 매니저였던 게…?!」
 
하루카「하? 무슨 말이야, 아까 같이 히로미 씨를 만나러 갔었잖아.」
 
치하야「뭐, 뭐야… 응? 어떻게 된 거야…? 아까도… 그 하루카는 진짜였지?! 손가락에서 피가…」
 
하루카「아아, 입속에 핏물을 머금어놨지… 그것만으로 믿어줬는걸, 단순하게.」
 
치하야「하…」
 
하루카「치하야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 했던 짓인데 말이야… 어째서 이렇게 빨리 사무소로 돌아올 걸까나
 
치하야「………… …………」
 
하루카「게다가 한 달 전부터 이미 나는『아마미 하루카』였으니까. 내가 히로미 씨? 어째서 히로미 씨가 될 필요가 있어?」 
 
하루카「뭐, 그런 건 아무래도 됐나. 히로미 씨, 당신은 대체 뭐야?」
 
히로미「………」
 
하루카「아까 내가 맞은 건, 보이진 않았지만… 틀림없이『스탠드 공격』이었어.」
 
하루카「히로미 씨, 그저 매니저라고만 했는데. 당신도『스탠드 유저』였어?」
 
히로미「…아직도 모르겠어?」
 
하루카「………뭐?」ゾク
 
하루카 (뭐…야… 지금 이 오한은…)
 
히로미「」スッ
 
머리로 손을 뻗는다.
 
グッ
 
スパン!!
 
히로미가 머리 위에서 무언가를 붙잡아, 바닥에 집어던졌다.
 
치하야「…가발?」 
 
치하야 (긴 머리…가발)
 
치하야「」ハッ
 
치하야가 목이 빠질 기세로 히로미의 얼굴을 본다.
 
히로미「」ス…
 
히로미가 안경을 벗고, 정장의 가슴 주머니에 챙겨넣는다.
 
치하야「아…」
 
ドドド
 
하루카「너… 너는… 살아… 있었어…?」
 
ドドドド
 
치하야「너, 너였구나…」
 
ドドドドド
 
하루카「」バァーン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아마미… 하루카…!!」
 
ドドドドドドドドドドド
 
치하야『히로미 씨… 누구랑 닮았다고 생각했더니, 하루카야. 어쩐지 그녀, 옛날의 하루카랑 닮은 것 같아.』
 
하루카『응, 나랑? 그래?』
 
치하야『분위기도 그렇고… 겉모습도 닮지 않았을까.』
 
하루카『그럴라나? 그렇게 닮았어?』
 
치하야『어째서 지금까지 못 알아차린 걸까… 키도 비슷한 정도고』
 
치하야『나이에 비해서 어려 보이고, 안경을 빼고 리본을 단 다음 머리를 똑같이 하면 구별이 안 갈지도』
 
치하야 (리본은 없지만… 아아, 틀림없어…)
 
치하야「하루카! 무사했구나!!」
 
하루카「거짓말이야…」
 
하루카「있을 수 없어!! 그때, 확실히 죽였을 텐데…!」
 
하루카「죽였을 텐데, 라…」
 
하루카「그럼,『지옥에서 되돌아왔다.』라고 말해둘까?」 
 
一二三二一
이곳은 팬픽게.
어딘가에 구지가와 통조림이 숨어있다.
하지만 둘은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
영자는 외쳤다. 번밀레의 이름을
삼각김밥은 올렸다. 번역의 결과를
하지만 번밀레의 이름을 불러도 돌아오는 것은 잔혹한 정적뿐.
역자는 갈린 것이다.
영자와 삼각김밥은 정적에 의해 이 사실을 실감하였다.
그 몸 다하여도 그 영혼은 갈리지 않는다.
역자 번밀레 여기에 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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