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치하야「『활과 화살』, 재림」『고 마이 웨이』그①

댓글: 4 / 조회: 93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0-30, 2016 14:24에 작성됨.

지난 줄거리
는 죽었어 이젠 없어!
一二三二一
 
タッタッタッタ
 
치하야「하, 하, 하, 하.」
 
히로미를 놓친 치하야는 다급히 택시를 불러, 사무소 앞까지 돌아왔다.
 
치하야 (하루카, 미키, 가나하 씨… 모두 사라져버렸어.)
 
치하야 (안 좋은 예감이 들어… 다른 모두는 무사한 거야…?!)
 
ブロロロロ…
 
한 대의 차가 사무소로 향하는 치하야와 엇갈리듯 지나간다.
 
· · · ·
 
치하야 (방금 그 차…)
 
치하야 (사무소에선 보지 못 한 차야. 어째서, 지금 여기서 나온 거야? 너무 수상해…)
 
치하야 (거기다, 뭐일까… 운전하고 있던『남성』? 뒷모습이 어딘가 낯이 익었어.)
 
치하야 (쫓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치하야 (…내 다리로 차를 따라잡을 수는 없어. 거기다, 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야.) 
 
シン…
 
건물 안에 발을 들여 보지만, 작은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バンッ
 
손닿는 방문부터 열어간다.
 
치하야「아무나…」
 
バンッ
 
치하야「아무도, 없는 거야?! 아무나!」
 
「으…」
 
치하야「!」
 
으으…」
 
치하야 (안쪽 방에서 신음소리가…)ガチャ
 
P「………」ダラン
 
치하야「프로듀서!」 
 
치하야「괘… 괜찮으세요!」タッ
 
방으로 들어가, 안쪽에 쓰러진 그의 곁으로 곧장 달려간다.
 
P「………」
 
치하야 (기절했어… 외상은 없는 것 같지만)
 
치하야 (안 좋은 예감이, 현실로…『가짜』들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어!)
 
치하야 (우리들 아이돌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끌어들여서…!)
 
ピラッ
 
치하야「………?」
 
시야 한구석에, 무언가가 젖혀졌다.
 
ペラペラ
 
새까만 무언가가 깃발과 같이 펄럭이고 있었다.
 
치하야「」スッ
 
오른손을 뻗어서 붙잡으려고 했지만…
 
치하야「…어?」
 
왼팔의, 팔꿈치부터 앞이, 없었다.
 
ゴゴゴゴゴゴ
 
절단면을 보자, 마치 검의 달인이 짚단을 베어버린 것처럼 깔끔하게 베어져 있었다.
 
출혈은 없었지만 팔꿈치부터 앞이 그대로 투명해져 버린 것처럼, 절단면의 혈관에선 피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흘러가는 것이 보였다.
 
치하야「뭐… 뭐야, 이게…! 『스탠드 공격』?!」
 
치하야 (감각이 있어… 그래도 보이지 않는단 건 아니야… 확실히 있어, 그래도 여기엔 없어)
 
ピラピラ
 
치하야「어라…?」
 
ゴゴゴ
 
치하야 (검은 천 같은 게 펄럭이고 있다고… 그것뿐이라고 생각했어.)
 
치하야 (그래도… 그것뿐이 아니야! 내 눈앞에서, 창가까지…)
 
ズズズズズ…
 
치하야 (프로듀서가 있던 장소가, 공간이 검게 칠해져있어!! 프로듀서가 없어…!) 
 
ピラピラ
 
치하야「이, 이 뒷… 아니 겉면은…!」バッ
 
ゴゴ
 
돌아가서 검은 천의 겉면을 확인한다.
 
그 표면에는 방의 창, 프로듀서, 그리고 치하야의 오른팔이 그려져 있었다.
 
치하야「『공간』이…『젖혀져』있어!!!」
 
치하야 (기묘하지만 그렇게 밖에 못 말하겠어! 프로듀서와 내 팔이, 방 채로 말려들어 젖혀져 있어!!)
 
치하야 (그리고 젖혀진 다음에, 이 검은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남아 있어…『공간』의 뒷면이라고 해야 할까, 만지는 건 그만두자.)
 
スゥ…
 
치하야 (! 입구에 누군가가 있어… 저기 있는 게 본체?)グッ
 
치하야「?!」
 
치하야「우, 움직이지 않아…! 오른팔이 무언가에 걸려있어!」 
 
치하야「이,『젖혀진 공간』안에 오른팔이 있으니까…? 본체 쪽으로 갈 수가 없어…!」
 
スッ
 
치하야 (저 손의 움직임,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있어…『공간』을 잡아서…)
 
ググ…
 
ブワッ
 
치하야 (공간이 내게 들씌워지는 것처럼 닫히고 있어… 젖혀진『공간』을 원래대로 되돌릴 셈이야…?)
 
치하야 (지금 나는 뒷면에 있어…! 완전히 닫혔을 때 뒷면에 있는 것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치하야「」タッ
 
공간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검은 공간 밖으로 도망치려고 한다.
 
グッ
 
치하야 (…! 팔이 걸렸어… 여기가 한계인 거야…?)
 
치하야 (오른팔이 조금, 닫힌『공간』에 말려들어서…)
 
치하야「큿!」
 
ガオン!!
 
· · · ·
 
『공간』이 닫히고, 치하야의 오른팔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ブシュッ
 
하지만 공간의 뒷면에 말려든 치하야의 팔 가운데 부분이, 수 mm정도 깎여져서 피가 뿜어져 나온다.
 
グラ…
 
이어진 부분이 반 이상 없어진 오른팔 끝이 꺾이려고 하지만…
 
치하야「『인페르노』…」ガシッ
 
ピキピキピキ
 
왼손으로 받아내서, 얼려서 상처를 막으면서 붙였다.
 
치하야「꽤 심한 짓을 해주네.」キッ
 
치하야가 입구에 서있는 소녀를 노려본다.
 
???「어라?」
 
치하야「너는 타카츠키 씨…의『가짜』…일까.」
 
???「아니에요─」
 
ゴゴゴ
 
치하야「………」
 
야요이「제가 야요이에요.」
 
ゴゴゴゴゴゴ
 
치하야「다른 모두는 어떻게 했어?」
 
야요이「모두 말인가요? 모두, 건강해요!」
 
치하야「…전원 다?」
 
야요이「이오리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치하야「」ギリッ
 
치하야 (늦었어…? 모두, 당해버린 거야? 늦어버렸어…)
 
야요이「그건 그렇고, 치하야 씨…이었군요. 이상해라.」
 
치하야「내가 있으면, 뭔가 곤란하기라도 한 걸까.」
 
야요이「네. 오늘은 치하야 씨가 없다고 들었는데. 거기다…」
 
치하야「?」
 
야요이「…치하야 씨는, 딱히 상관없다고」
 
치하야「딱히… 상관없어?」 
 
치하야「그건 대체, 무슨 말이야? 나를 쓰러트릴 필요가 없다는 거야?」
 
야요이「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까나─라고 생각해요.」
 
치하야 (나를 쓰러트릴 필요가 없어… 어째서?)
 
야요이「저기, 치하야 씨. 실수로 다치게 해서, 죄송해요!」
 
치하야「…어째서 사과하는 거니?」
 
야요이「그럴게, 이제부터는 제가『타카츠키 야요이』니까요! 사이좋게 지내요!」
 
치하야「너는 타카츠키 씨가 아니야. 타카츠키 씨의 흉내를 내는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순 없어.」
 
야요이「혹시, 아직 싸우실 생각이세요?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팔, 떨어지기 직전이죠?」
 
야요이「거기다 전, 치하야 씨와 싸울 이유가 없을지도.」
 
치하야「너희가 어떻든지, 나한테는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어.」
 
야요이「이미 치하야 씨 혼자만 남아있어도?」
 
치하야「그래도야…! 너희를 전부 쓰러트리고, 모두를 되찾겠어!!」 
 
치하야「」タッ
 
빠른 걸음으로 야요이 쪽으로 달려든다.
 
야요이「치하야 씨의…『블루…』그게」
 
야요이「『이…이』… 스탠드, 엄청 빠르고 강한 것 같지만요.」ス
 
ピッ ピッ
 
허공에『ㄷ』자를 그리는 것처럼 손가락을 움직인다.
 
ピラッ
 
치하야「!」ガッ
 
치하야의 왼팔이『공간』채로 젖혀져 걸려있어서 그 자리에 발을 멈추었다.
 
야요이「다가오지 못하면 하나도 안 무섭지 않을까나─해서」 
 
치하야「과연『공간』을 평면 위의 그림으로서 보고… 잘라내서 젖힌다…」
 
치하야「그렇게,『공간』을 조작하고 있는 거지.」
 
야요이「네. 이게 제 스탠드,『고 마이 웨이』의 능력이에요.」
 
치하야 (그녀의 시점에서 보이는『공간의 뒷면』에 내 왼팔의 절단면이 있으면… 거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네.)
 
야요이「치하야 씨, 지금 저한테서 보이는 뒷면 쪽에 있겠네요.」
 
야요이「이『공간』을 닫으면 치하야 씨의 전신이 깎여져서, 끝…이지만요.」
 
치하야「………」
 
야요이「죽이면 안 되는 것 같고, 일단 다리 부분만 덜컥하고 해치워버릴게요.」スッ
 
야요이「도망치려고 하면… 그 오른손처럼, 왼손만 받아갈게요.」 
 
치하야 (『공간』을 닫는다… 도망칠 방법이 없는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치하야 (절단면과『젖혀』진『공간』이 완전히 일치하면, 젖혀지기 전과 전혀 다름없이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치하야 (그렇지만… 이 능력은『공간』을 평면으로 보고 있는 거에 비해, 내가 행동하는 이 세계는『입체』…)
 
치하야 (단순히 위치뿐만 아니라 각도나 높이 같은 것도 완전히 맞춰야만 해, 그런 건 불가능에 가까워.)
 
야요이「한 번 젖혀지면, 이제『고 마이 웨이』한테서 도망칠 방법은 없어요!」ピッ
 
야요이가『젖혀』진『공간』의 끝자락을 잡는다.
 
치하야「도망칠 방법이 없어? 그건 거짓말이네.」
 
야요이「?」 
 
치하야「내 팔은 절단된…것처럼 보여.」
 
치하야「그렇지만, 그건『공간』의 일부가 잘려나가 있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뿐… 사실은 이어져있어.」
 
치하야「잘려진 팔이 사라졌단 것도 아니야. 감각도 있고, 이『젖혀진 공간』안에 확실히 존재하고 있어.」
 
야요이「그게 어쨌다는 거죠?」
 
치하야「이『공간』도, 잘려나간 것뿐… 없어진 게 아니야!」
 
야요이「우~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닫아버릴래요.」ペラッ
 
치하야「내 팔은 이 닫히려고 하는『공간』속에 존재하고 있어, 그렇다는 건」ヒュン
 
왼팔을 곧장 뻗어『공간』에 맞추는 것처럼, 뒤에서 앞으로 휘젓는다.
 
ドドドドド
 
치하야의 왼팔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ドドド
 
치하야「왼팔과의 절단면이 한순간이라도 일치하면, 내 팔은『젖혀진 공간』에서 끄집어내져.」
 
치하야「거기다『공간』속에 있는 내 팔도, 똑같이 움직여… 맞추는 건 간단해.」タッ
 
パタン!
 
그대로 닫혀가는 공간 밖으로 도망친다.
 
야요이「………」
 
ドドドドド
 
치하야「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왔어.『블루…』」
 
ピラァ!
 
치하야「윽?!」
 
グォォォォォォ
 
치하야 (바닥이 움직이고 있어… 아니, 내가 있는『공간』채로 잘라내져 있어?!) 
 
야요이「『고 마이 웨이』로 잘려나간 손을 되돌린 건 조금 놀라버렸지만요…」
 
야요이「잘 생각해보니까, 처음부터 이랬으면 됐을지도」
 
ゴォォォォ
 
치하야「나 채로… 이 방 전부를『젖히고』있는 거야…?」
 
야요이「네! 이대로 벽에 붙여서…」
 
치하야「『가둬버릴 거예요』?」
 
야요이「가둬버릴 거예요!」
 
야요이「하왓?!」
 
치하야「무리야. 그럴게, 너는 이미 졌는걸.」
 
야요이「졌다? 전혀 그렇게 안 보일지도.」
 
야요이「치하야 씨, 그런 말하면 ‘떽!’이에요!」
 
치하야「아직도 모르겠어?」 
 
シャッ! シャッ!
 
커튼을 닫는다.
 
야요이「우?」
 
치하야「이『젖혀진 공간』은 나도 포함해『평면』이 되어 있어.」
 
치하야「그리고 내『인페르노』에게는… 팔을 얼리기 위해서 빼앗은『열』이 남아있어.」ヒュッ
 
チリッ
 
シュボ!!
 
メラメラメラ
 
『인페르노』가 손가락을 비비자, 커튼에 불이 붙었다.
 
치하야「불꽃에 프로듀서와 나도 휘말리겠지… 그렇지만『인페르노』로 열을 내보낼 수 있어. 그런데 네 스탠드한테 그런 기능은 없겠지.」
 
야요이「え? え?」
 
치하야「그 잡고 있는『공간』의 끝자락, 놓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 …이미 늦었지만」 
 
ゴォォォォォ
 
야요이「와… 아, 아악!」ゴォッ
 
ゴロゴロゴロ
 
공간의 끝자락에서 전해진 불길이, 야요이에게 옮겨 붙자, 몸부림치며 뒹군다.
 
ペラ…
 
치하야「…『공간』이」
 
ゴォォォォ…
 
『인페르노』의 왼손으로 커튼에 붙은 불이 빨려들어 간다.
 
シュゥゥゥゥーッ
 
팔의 배기구에서 대량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왔다.
 
치하야「원래대로 돌아왔어」
 
야요이「아…」
 
치하야「능력을 해제하다니, 냉정함을 잃었네.」 
 
치하야「『완벽한 아이돌』…이라고 들었는데. 갑작스런 사태엔 대응할 수 없는 걸까?」
 
치하야「진짜 타카츠키 씨라면 이 정도 일로 능력을 해제하지 않았겠지.」
 
야요이「우… 우…」
 
치하야「자 그럼…」
 
야요이「!」
 
치하야「결판을 내볼까. 타카츠키 씨와 똑같은 모습을 때리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치하야「아니, 그다지 아프지도 않네… 결국, 너는 타카츠키 씨가 아니니까.」
 
야요이「………」スス
 
야요이 (『인페르노』의 사정거리는 2m… 아직, 조금 멀어. 거기다 치하야 씨는… 오른팔을 다쳤어.)
 
야요이 (『고 마이 웨이』쪽이 한걸음 빨리 발동하면… 아직, 이길 수 있어!) 
 
치하야「『인페르노…」ヒュオン
 
야요이 (빨라!)スッ スッ
 
ペラッ
 
다시금, 치하야의 왼팔 채로『공간』이『젖혀』진다.
 
야요이「『고 마이 웨이』!! 양팔, 막았어…」
 
グッ
 
パリィィィィィン
 
야요이「아각?!」
 
야요이한테 얼어붙은『인페르노』의 오른팔이 처박히고, 얼음조각이 비산한다.
 
야요이「오그……」
 
치하야「무언가… ………」
 
치하야「말했을까. 뭐, 아무래도, 좋지만.」 
 
一二三二一
스탠드명:「고 마이 웨이」
본체: 타카츠키 야요이
타입: 특수형·무상
파괴력: 없음 스피드: 없음 사정거리: E~C (눈에 보이는 범위) 능력범위: E~C (눈에 보이는 범위)
유지력: C 정밀동작성: E 성장성: C
능력: 자신이 보고 있는 경치를「2차원」으로 인식하고, 잘라내「젖힐」수 있는 스탠드.
「젖혀진 공간」에 일부가 돼 말려들어갔을 때, 잘려나간 면은「젖혀진」부분에 사로잡히게 된다.
「공간」을「젖힐」때, 그 뒤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새까만 영역이 남으며「공간」이 닫히며 원래대로 돌아올 때, 그 뒤편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지워져 버리고 만다.
A: 무지 굉장함 B: 굉장함 C: 인간 수준 D: 별로임 E: 엄청 별로임
一二三二一
내 연중과 잠수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이 모든 것이 『번역』.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