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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잊어버린 서류를 찾으러, 아이돌을 내 방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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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0, 2012 01:34에 작성됨.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16:38.30 ID:EVf7M3p6O

P「전국에 계신 765프로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실황을 맡은 프로듀서입니다」

코토리「안녕하십니까. 해설을 맡은 오토나시 코토리에요」

P「이야, 오토나시 씨. 드디어 이 날이 왔군요」

코토리「만전을 기했다, 는 느낌이네요」

P「그렇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번 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잊어버린 서류를 찾으러 보낸다』는 명목으로, 아이돌을 한명씩, P의 방에 보낸다

2.신발을 벗고 방으로 올라간 시점에서 시간 계측 개시

3.테이블 위에 있는 서류를 손에 든 시점에서 계측 스톱. 제일 빨랐던 아이돌이 우승!

4.제한시간은 계측개시부터 20분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22:50.84 ID:EVf7M3p6O

코토리「이 방식이라면, 제일 성실한 아이돌이 우승하게 되겠죠」

P「네. 하지만 거기는, 저희 765프로의 아이돌들이니까」

코토리「그렇게 간단하게는 게임이 끝나지 않겠죠」

P「그 말대로입니다」

코토리「후후. 정말 기대되네요」

P「여전히 몹쓸 어른이네요」

코토리「최고의 칭찬이에요」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29:50.14 ID:EVf7M3p6O

P「그럼, 여기서 제 방의 상태를 봅시다. 영상 부탁드립니다」

오토나시「아, 영상 나왔네요. 주방이 딸린 원룸 타입의 방이군요」

P「네. 플로어링 3.5평하고, 주방 2평, 그리고 유닛배스입니다」



주: 원문에선 플로어링이 다다미 7장, 주방이 3.5장입니다만 적절히 평으로 바꿨습니다. 유닛배스는 세면기, 욕조, 변기 등이 일체화되어 한 공간에 있는 걸 말합니다. 어떻게 의역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코토리「남자 혼자 사는 방 치고는 잘 정리되있네요」

P「좀 깨끗한 걸 좋아해서요. 그런데, 남자 혼자 사는 방에 초대받은 적 있나요?」

코토리「앗, 현관문이 열렸어요!」

P「오옷! 벌써, 첫 번째 아이돌이 방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첫 타자는 대체 누구일 것인가!!!」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35:01.41 ID:EVf7M3p6O

코토리「저 더블 리본은......」

P「그렇습니다! 765프로의 정통파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의 등장입니다!!!」

코토리「오늘은 핑크색 리본이네요. 프로듀서 씨의 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길 기대해 봅시다」

P「그렇네요. 그리고 지금 신발을 벗고, 제 방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코토리「게임 개시입니다!!!」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39:35.94 ID:EVf7M3p6O

P「첫 타자를 맡은 아마미 하루카, 여유롭게 주방을 통과해......양실(洋室)에 들어갔습니다!」

코토리「테이블은 양실 중앙에 있으니까, 서류도 바로 확인할 수 있죠」

P「과연 그렇군요. 옷, 오토나시 씨가 말하신 대로, 벌써 눈이 서류를 포착한 듯 합니다!」

코토리「여기서부터가 진정한 게임 개시입니다」

P「그렇습니다」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45:17.64 ID:EVf7M3p6O

코토리「앗! 두리번두리번거리기 시작했어요!」

P「서류 이외에 볼일은 없을 것이지만, 한창인 여자아이입니다! 어떻게 되 있는지, 역시 신경쓰이는 것 같네요!」

코토리「당연하죠」

P「오옷! 여기서 테이블과는 관계가 없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코토리「침대로군요!」

P「네! 침대입니다!」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51:00.97 ID:EVf7M3p6O

코토리「침대 옆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했어요!」

P「네에! 서류 같은 건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제 침대의 옆을 맴도는 아마미 하루카! 거기엔 도대체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인가!!!」

코토리「노리고 있어요! 틈을 엿보고 있습니다!」

P「아앗!!! 여기서 넘어졌다!!! 그 앞에는 물론!!!」

코토리「침대로군요!!!」

P「아마미 하루카, 침대에 터치다운!!!」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0:54:52.08 ID:EVf7M3p6O

코토리「뒹굴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어요!!!」

P「일어나는 걱정 따윈 티끌만큼도 없이, 침대 위에서 나뒹구는 하루카! 이건 시간끌기로 경고를 받아도 불만은 할 수 없습니다!」

코토리「고의네요! 틀림 없습니다!」

P「역시 고의인가요!!!」

코토리「그리고 사랑이기도 해요!!!」

P「부끄러워하면서 말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죄송합니다!!!」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01:23.82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타임업! 아마미 하루카, 타임오버에 의해 실격입니다!!!」

코토리「조금 시간을 낭비했네요」

P「그렇습니다」

리츠코『실황석의 프로듀서 씨』

P「서브스튜디오에 있는 아키즈키 리츠코 씨, 말씀하세요」

리츠코『아쉽게도 실격처리된 아마미 하루카입니다만,『에헤헤. 또 넘어져 버렸어요. 이상하네에』라고 웃음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P「과연 그렇습니까」

코토리「말은 잘 하네요」



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06:54.86 ID:EVf7M3p6O

P「자아, 첫번째부터 실격자를 낸다고 하는 파란으로 막을 연 이 기획. 두번쨰부턴 기대하고 있는 참입니다」

코토리「문이 열렸어요!」

P「네! 주목을 밭는 두번째는......」

코토리「마미짱이군요!!!」

P「예에! 왼쪽으로 묶은 사이드 포니테일, 후타미 자매의 언니, 마미의 등장입니다!」

코토리「아직아직 장난을 좋아하는 마미짱이니까요. 기대해 봅시다」

P「지금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마미의 터
→언 개시입니다!!!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16:25.09 ID:EVf7M3p6O

코토리「벌써 양실에 도달했네요」

P「예에. 그리고 지금, 서류를 확인한 것 같습니다만......」

코토리「무시하고 있네요」

P「그렇네요. 하지만 이 전개는 예상범위 내라고 해야 할까」

코토리「그리고 천천히......」

P「PC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키고 있습니다! 그만둬!」

코토리「뭔가 보면 곤란한 것이라도?」

P「다카포 Ⅱ가......」

코토리「왜 이제 와서......」

P「오토메 누나가 만나고 싶어서......」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21:59.68 ID:EVf7M3p6O

P「아아! 그리고 모니터에 비치는 오토메 누나! 마미와 대면합니다!!!」

코퇼「어떤 인사를 하고 있는 걸까요」

P「오옷! 여기서 어째선지 PC를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코토리「익숙해져 있네요」

P「그렇네요. 그래서 이건......」

코토리「인쇄하고 있어요!!!」

P「후타미 마미! 여기서 오토메 누나의 화상을 인쇄! 의도가 보이질 않습니다!!!」



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27:24.99 ID:EVf7M3p6O

코토리「앗! 서류로 향하고 있어요!」

P「예! 그리고 여기서 서류를 들었습니다! 시간계측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코토리「하지만, 이건......」

P「무엇을 할 생각......앗!!!」

코토리「서류봉투 안에 넣었어요!!」

P「후타미 아미 이 무슨! 인쇄한 오토메 누나를, 서류 안에 숨겼습니다!!!」

코토리「덧붙여서, 서류봉투에는 수신자 이름은 적혀 있나요?」

P「『반다이남코 귀하』라고......」

코토리「아아.......」



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34:37.57 ID:EVf7M3p6O

P「그리고 지금 공식 시간이 나왔습니다. 후타미 마미의 시간은 13분 25초 44입니다」

코토리「정말로 제출하는 서류였다면 위험할 참이었네요」

P「저는 도게자 코스였겠죠」

코토리「보고 싶지만 말이에요」

리츠코『실황석 실황석. 마미의 코멘트입니다.』

P「아키즈키 씨 말해 주세요」

리츠코『네.『오빠도 남자구나. 마미한테 말만 한다면 언제든지』라고 말하려던 걸 제가 멈췄습니다』

P「수고하십니다」

코토리「저도 언제든지」

P「자아, 3번째를 기다립시다!」

코토리「그렇지요!」



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41:30.11 ID:EVf7M3p6O

코토리「그러고 보면」

P「왜 그러시나요?」

코토리「아즈사 씨는 방까지 오실 수 있을까요?」

P「어떻게든 되겠죠」

코토리「거기선 적당하시네요. 과연이에요」

P「옷! 여기서 세번째 아이돌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코토리「치하야짱이네요!」

P「네! 성실하단 점에선 765프로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키사라기 치하야! 도대체 어떤 게임을 보여줄 것인가!」

코토리「부디, 재밌는 부분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P「지금 천천히 신발을 벗고, 세번째 게임 개시입니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45:44.29 ID:EVf7M3p6O

코토리「치하야짱도 주방에선 멈추지 않네요」

P「딱히 신기한 물건은 놓아두지 않았으니까요」

코토리「제 주방에는 맥주 서버가 있지만요」

P「안 갈꺼지만요」

코토리「여기서 서류를 인식했네요」

P「그렇습니다. 여기까지는 심심한 전개입니다」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51:32.05 ID:EVf7M3p6O

코토리「앗! 치하야짱도 테이블로는 향하지 않네요!」

P「그렇네요! 이건 아무래도...... 침대로 향하고 있군요!」

코토리「하루카짱과 같은 전개네요!」

P「네! 키사라기 치하야, 단짝친구 아마미 하루카의 전철을 밟고 마는가!」

코토리「침대에 앉았어요!」

P「키사라기 치하야, 침대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 씨의 침대에서 보이는 풍경』을 눈에 새기고 있는 거겠죠!」



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1:55:50.03 ID:EVf7M3p6O

P「우옷! 양손으로 배개를 안아 올렸습니다!」

코토리「안깁니다! 프로듀서 씨의 배개를 부둥켜 안고 있어요!!!」

P「이 무슨 일인가요! 제 배개를 강하게 안고, 뺨을 묻고 있습니다!!!」

코토리「귀엽네요!!!」

P「귀엽습니다!!! 평소엔 쿨한 만큼, 한층 더 파괴력이 강해집니다!!!」

코토리「녹화해서 제게 주세요!!!」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01:46.80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타임업!!! 키사라기 치하야, 실격입니다!!!」

코토리「그런 거 어찌되든 좋으니까 녹화해서 제게 주세요!!!」

리츠코『실황석의 프로듀서 씨. 치하야의 코멘트에요』

P「아키즈키 씨, 말씀하세요」

리츠코『『세, 세븐스 애니버서리가 끝나서 마음이 풀렸던 거야, 분명히......』라고 하네요』

코토리「후후...... 귀엽네요」

P「정말 그렇습니다」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09:10.38 ID:EVf7M3p6O

P「자아, 세번째까지 끝나고 두 명이 실격이라는 파란과 같은 시작! 여기서부터 바로잡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코토리「아뇨, DVD 3장으로. 감상용하고 보존용하고」

P「다음에 해 주세요」

코토리「죄송합니다」

P「옷! 현관문이 열렸습니다!」

코토리「저건...... 이오리짱이네요!!!」

P「예! 항상 그렇듯 토끼 인형을 안고 등장! 미나세 이오리입니다!」

코토리「이오리짱도 앞을 읽을 수가 없네요」

P「그렇네요. 그리고 지금 신발을 벗고, 이오리 타임의 시작입니다!!!」



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14:03.45 ID:EVf7M3p6O

코토리「이오리짱도 주방은 바로 지나가네요」

P「그렇네요. 오옷. 지금 테이블 위의 서류를 확인했네요」

코토리「다음 한 수가 중요한데요」

P「자아, 미나세 이오리! 지금 양실에 발을 딛... 지 않습니다! 주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코토리「왜 저러는 걸까요?」

P「잘 모르겠네요」

리츠코『프로듀서 씨』

P「왜 그러실까요 리츠코 씨?」

리츠코『아무래도, 식기 선반에서 유리컵을 꺼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두 잔』

코토리「두 잔? 점점 알 수가 없네요」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19:54.51 ID:EVf7M3p6O

리츠코『앗!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우유를 유리컵에 따르고 있어요!』

코토리「우유?」

P「뭐, 이오리가 마실 만한 건 그 정도니까요. 쥬스 종류는 두질 않았고」

코토리「과연. 하지만, 어쨰서 유리컵 두 잔일까요?」

P「읽을 수가 없네요. 오옷! 여기서 드디어 양실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손에는 우유를 채운 유리컵이 두 잔입니다!」

코토리「테이블 앞에 앉았어요!」

P「네! 그리고 유리컵을 테이블에 올려놓고......오오옷! 인형을 반대편에 앉혔습니다!!!」

코토리「사귀는 기분을 내는 거군요! 잘 압니다!!!」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25:12.95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건배!!! 맛있게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코토리「뭔가 말을 걸고 있어요!!!」

P「유감스럽지만, 음성은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코토리「프라이버시 보호군요!!!」

P「설득력 제로지만 말입니다!!!」

코토리「앗! 지금, 『수고했어, 프로듀서』라고 말했어요!!!」

P「어째서 아는 겁니까!!!」

독심술「독순술이에요!!!」

P「어디서 배운 겁니까!!!」

코토리
「통신교육에서요!!!



1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30:38.15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테이블에 양 팔꿈치를 붙이고, 손등에 턱을 굈습니다!!!」

코토리「이번엔『항상 고마워』라고 말했어요!!!」

P「프라이버시 보호는 어디로 간 건가요!!!」

코토리「앗!『심한 말만 잔뜩 해서, 미안해』라고!!!」

P「이 무슨 보상!!! 앞으로도 힘낼 수 있겠습니다!!!」

코토리「오늘 저녁밥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1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36:57.12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타임업!!! 이 무슨, 이오리도 실격처리입니다!!!」

코토리「그딴 거 어찌되도 좋으니까, 앞으로 한 시간 정도 지켜보도록 하죠!!!」

P「저도 그러고 싶지만, 운영 스태프가 게임을 끝내 버렸습니다!!!」

코토리「유감이네요!!!」

리츠코『실황석의 프로듀서. 이오리의 상담이 들어왔어요』

P「부탁드립니다」

리츠코『입을 열자마자,『여, 연기 연습이야!』라고』

코토리「후후......」

리츠코『그리고,『앞으로도...저기...』라고 말한 다음, 입을 닫아버린 것 같아요』

P「후후... 감사했습니다」



1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43:29.64 ID:EVf7M3p6O

P「이야아, 오토나시 씨」

코토리「왜 그러시나요?」

P「실격이 되버리긴 했지만, 뭔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걸 남기고 가 줬네요」

코토리「네. 가지고 갈 DVD가 세 장 늘었어요」

P「자아, 현재 12명 중 4명이 끝나고, 여기서부터 중반부로 돌입합니다」

코토리「기대되네요」

P「그렇습니다. ......오옷! 여기서 문이 열렸습니다! 다섯번쨰 아이돌의 등장입니다!」

코토리「저건...... 유키호짱이네요!」



1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49:08.93 ID:EVf7M3p6O

P「남성공포증으로 유명한 하기와라 유키호입니다만, 남자 방에 발을 내딛는 것도 물론 처음이겠죠!」

코토리「거기다 성실하니까요. 서류만 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서 나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P「그 가능성이 제일 높은 건 유키호겠죠」

코토리「역시 닮았네요」

P「뭐가 말인가요?」

코토리「유키호짱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제가」

P「자아! 신발을 벗고, 게임 개시입니다!」

코토리「기대해 봅시다!」



1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51:51.94 ID:TXNAzneU0

삐요짱의 강한 마음에 눈물을 금할 수 없다



1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2:57:19.35 ID:EVf7M3p6O

P「쭈뼛쭈뼛거리는 모습으로 주방을 빠져나가, 앙실로 들어갔습니다!」

코토리「앗! 서류를 들었어요!!!」

P「들었습니다!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다른 것에는 눈길도 안 주고 서류를 붙잡았습니다!!! 이쪽 시계로는 12초! 순살입니다!!!」

코토리「그리고 그대로 현관으로 향하고 있네요」

P「거 참, 너무 예상대로라서 맥이 빠지네요...... 어라?」

코토리「문을 열기 전에 멈처 섰네요」

P「무언가 깊이 생각 중인 듯 합니다만......」



1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04:08.03 ID:EVf7M3p6O

코토리「앗! 한번 더 방 안으로 돌아왔어요!」

P「예! 무언가 뜻을 정한 듯한 표정으로, 한번 더 양실로 돌아왔습니다!」

코토리「그리고...... 책상으로 향하고 있네요」

P「그렇네요. 게임 자체는 종료됬습니다만, 계속해서 유키호의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코토리「저건... 볼펜? 거기다가 메모용지를 한 장」

P「저에게 보낼 메모를 남겨 두는 걸까요?」

코토리「유키호짱은 고지식하니까요」



1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09:12.90 ID:EVf7M3p6O

리츠코『프로듀서 씨』

P「아키즈키 씨 말하세요」

리츠코『저기 말예요...... 천장에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서브스튜디오에서는 유키호가 뭘 쓰고 있는지 알수 있는데......』

P「뭐라고 써 있나요?」

리츠코『저기......』

코토리「왜 그러시나요, 리츠코 씨?」

리츠코『프로듀서에게 2012년 7월4일 하기와라 유키호』

P「네」

리츠코『다음은... 읽고 싶지 않아요』

코토리「엣!?」



1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14:55.57 ID:EVf7M3p6O

P「도대체 무슨...... 오옷! 메모를 다 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토리「책상의 맨 아래 서랍에 넣었네요! 그것도, 꽤나 안쪽으로!」

리츠코『저기 말예요...』

P「왜 그러시나요, 리츠코 씨?」

리츠코『3년 정도 지나면 읽어 주세요』

P「3년?」

리츠코『지금의 유키호의 솔직한 마음이 젹혀 있으니까요. 프로듀서에 대한』

코토리「설마...... 러브레터?」

P「......정말로?」

리츠코『네......』



1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19:12.77 ID:EVf7M3p6O

P「그, 그... 저기......」

코토리「너, 너무 허둥지둥거리시잖아요!!!」

P「어, 어쩔 수 없잖아요!!!」

리츠코『유키호의 상담 말인데요......』

P「네, 네!!!」

리츠코『저기...『메모 내용을 말했다간 묻어버릴거에요!』라고......』

코토리「할 법도 하네요...이번만큼은 진심으로......」

P「사, 3년 지나면 읽겠습니다!」

리츠코『그렇게 해 주세요......』



1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25:16.59 ID:EVf7M3p6O

P「시, 실황석도 서브스튜디오도, 뭔가 이상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코토리「다, 다음 아이돌을 기다릴까요! 네!」

P「그, 그렇네요! 반드시 분위기를 바뀌주겠죠!」

코토리「앗! 들어왔습니다!」

P「예! 저건...... 아미군요! 후타미 자매의 여동생, 아미의 등장입니다!」

코토리「제일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니까요! 기대하고 싶은 참이에요!」

P「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발을 벗고, 아미의 게임 개시입니다!!!」



1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31:07.75 ID:EVf7M3p6O

P「스킵하며 주방을 지나, 벌써 양실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코토리「침대로 향하네요! 아마 목적은 침대 아래겠죠!」

P「앗! 오토나시 씨의 말대로, 침대 아래를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코토리「안돼 아미짱!!! 그런 곳에는 없단다!!!」

P「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코토리「감이에요!!! 아마도...... 양실 장롱의 위에서부터 3번째 서랍입니다!!!」

P「왜 아시는 겁니까!!!」

코토리「감이에요!!!」



1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33:38.78 ID:3ekQa8AW0

굉장하네 삐요짱



1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37:20.94 ID:EVf7M3p6O

P「참대 아래를 포기한 아미!!! 다음은 책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코토리「양실 장롱!!! 양실 장롱이야 아미짱!!!」

P「필사적으로 목소리를 보내는 오토나시 씨!!! 무엇이 그녀를 여기까지 몰아새우는가!!!」

코토리「여러가지로 재밌으니까요!!!」

P「너무 스트레이트합니다!!!」

코토리「아니야!!! 거기가 아니야 아미짱!!!」

들릴 리가 없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전하는 오토나시 씨!!! 그야말로『부녀자 배달부 오토나시 씨』라고 해야 할 참일까요!!!」

코토리「아니야!!! 티비 뒤쪽이 아니야!!!」



1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42:00.62 ID:EVf7M3p6O

P「오오옷!!! 그리고 드디어 양실 장롱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코토리「아직 시간은 있어!!! 진정하고 처리하는거야 아미짱!!!」

P「그리고 위에서 3번째 서랍을...... 열었습니다!!!」

코토리「보여줘!!! 카메라로 돌려줘!!!」

P「몰래카메라인데요......」

코토리「아미짱 치사해!!! 자기 혼자서만 읽다니!!!」

P「너무 익사이트하십니다......」



1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47:56.83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타임업!!! 아미도 기록 없이 끝났습니다!!!」

코토리「그딴 것보다 카메라를 향해서 들어줘!!!」

P「너무해...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무해......」

리츠코『실황석의 프로듀서 씨. 아미의 코멘트에요』

P「아키즈키 씨 말해주세요」

리츠코『그러니까...『오빠는 유부녀』

P「스토옵!!!」

코토리「유부녀!? 유부녀가 어쨌나요!? 됬으면 하나요!? 결혼할래요!?」

P「그건 아니죠」

코토리「그렇지요」



1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53:30.31 ID:EVf7M3p6O

P「자아, 현재 절반이 되는 6명까지 끝내고, 그 중 4명이 기록이 없다고 하는 전개입니다」

코토리「예상 이상이네요」

P「후반전에 임해서 뭔가 한 마디 해 주시겠어요?」

코토리「좀 더 카메라를 의식해 줬으면 하네요」

P「아니, 그러니까 몰래카메라에요......」

코토리「몰래카메라라도, 예요. 그러니까 말이에요」

P「틈도 없이 후반전 스타트입니다!」

코토리「분위기 바꿔서 가볼까요!」



1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3:58:00.78 ID:EVf7M3p6O

P「오옷! 지금 천천히, 현관문이 열렀습니다!」

코토리「꺄아ー! 마코토짱이네요!」

P「전국의 여성 팬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코토, 진정한 왕자님(真、まことの王子様)! 키쿠치 마코토 대령입니다!!!」

코토리「마코토짱도 성실하지만, 와이드한 전개를 기대하고 싶네요!!!」

P「그렇네요! 지금 신발을 벗고, 왕자님 타임의 스타트입니다!!!」



1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04:24.87 ID:EVf7M3p6O

P「자아, 경쾌한 발놀림으로 주방을 지나가, 양실에 돌입했습니다!」

코토리「서류로 시선을 좁혔습니다!」

P「하지만, 여기서는 패스합니다! 그리고 향하는 곳은......」

코토리「침대로군요!」

P「예! 하루카, 치하야, 아미에 이어 마코토도 침대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코토리「앗! 침대 옆의 마룻바닥에 앉았어요! 그것도 소녀앉기입니다!!!」

P「그리고 그대로...... 침대에 뺨을 파묻었습니다!!!」



1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08:48.05 ID:EVf7M3p6O

P「예상외의 전개입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코토리「사실은 프로듀서 씨의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고 싶은 거겠죠」

P「호오...... 하지만, 저항감이 있다고?」

코토리「부끄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뺨만」

P「......귀엽네요」

코토리「제게도 그런 시대가 있었는데......」

P「아, 그러십니까」

코토리「네」



1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15:54.50 ID:EVf7M3p6O

P「오옷! 침대 시트를 손가락으로 깨작거리기 시작했어요!!!」

코토리「뭔가 쓰고 있는 게 아닐까요!!!」

P「과연!!! 서브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리츠코『서브스튜디오입니다!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의 이름을 적고 있는 것 같아요!』

P「제 이름, 인가요?」

리츠코『그리고 그 아래에...후후......
마코토』라고』

코토리「어머...우후후......」

P「그런...... 쑥스럽네요」

리츠코『후후...... 몇 번이고 계속 쓰고 있네요. 서브스튜디오의 전원이 미소를 띄우고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1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24:51.12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20분이 경과! 마코토도 실격입니다!」

코토리「잘 먹었습니다」

리츠코『실황석, 마코토의 코멘트에요』

P「말해주세요」

리츠코『네.『그, 그건... 다, 단순한 이름점이야!』』

코토리「어멋! 마코토짱은 츤데레인가요!」

리츠코『그 다음에,『뭐, 궁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말야...』라고, 뺨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말했다고 하네요』

코토리「우후후. 거듭거듭, 잘 먹었습니다」

P「저도 뺨이 붉어질 것만 같습니다......」



1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29:35.84 ID:EVf7M3p6O

P「자아, 후반전 첫번쨰부터 느닷없이 실격자를 내버렸습니다!」

코토리「그런 건 어찌되도 좋을 만큼, 포근한 기분이 될 수 있었네요」

P「그렇네요. 조금 쑥스럽습니다만......」

코토리「사실은 저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

P「자아, 다음 아이돌은 누구일 것인가! 틈도 없이 방에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코토리「후후... 프로듀서 씨도 참 부끄러워하시기는......」



1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36:42.49 ID:EVf7M3p6O

P「...... 안 들어오네요」

코토리「그렇네요. 그렇게 되면, 다음 아이돌은 아마도......」

P「아즈사 씨겠지요......」

코토리「네......」

리츠코『프, 프로듀서 씨 큰일이에요!』

P「왜 그러시나요 아키즈키 씨!?」

리츠코『그 아즈사 씨 말인데요, 역시 미아가 되 버린 것 같아서......』

코토리「아아, 역시나......」

P「그래서, 아즈사 씨는 지금 어디에?」

리츠코『그게 말인데요...... 아무래도, 도내 어딘가에 있는, 프로듀서 씨의 본가에 계신 것 같아요!』

엣!?」



1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39:32.45 ID:3ekQa8AW0

이 무슨 우연



1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42:25.11 ID:EVf7M3p6O

코토리「꽤나 핀포인트한 미아네요......」

P「그, 그래서 아즈사 씨는?」

리츠코『어머님께서 집에 계셨던 것 같은데,『방에 서류를 가지러 왔어요』라고 해서, 본가 안으로 들어간 것 같아요!』

P「틀렸어요 아즈사 씨...... 그 방이 아니에요......」

코토리「그건 어느 분의 정보일까요?」

리츠코『아까 방금, 프로듀서 씨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P「어머니......」

리츠코『지금부터 2명이서 저녁밥 장을 보러 가신데요......』

코토리「벌써 마음을 터놓으셨군요...... 과연 아즈사 씨에요......」



1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48:55.09 ID:EVf7M3p6O

리츠코『그리고, 어머님으로부터 프로듀서에의 전언이에요』

P「뭘까요......?」

리츠코『음 그러니까요.『아즈사짱으로 하려무나』라고』

코토리「제일 만만찮은 벽을 돌파해 버렸네요......」

P「두렵습니다, 아즈사 씨......」

코토리「덧붙여서 본가의 주소는?」

P「치요다구1―1입니다」

코토리「메모메모......」



1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50:45.62 ID:U+b4vQ9r0

(틀렸다)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51:10.08 ID:OSecMjK90

설마 아즈사 씨 이걸로 끝?



2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4:52:52.56 ID:EVf7M3p6O

P「것보다, 서류는 어떻게 됬을까요?」

코토리「그건 그거죠... 아즈사 씨니까......」

P「그렇지요......」

코토리「부, 분위기를 바로잡고 가 볼까요!」

P「그, 그렇네요! 남은 건 앞으로 4명! 다음에 등장할 아이돌은 누구일 것인가!!!」


코토리「기대되네요!!!」



207:>>200 ごめん…:2012/07/04(水) 04:58:22.96 ID:EVf7M3p6O

P「오옷! 바로 문이 열렸습니다! 저 특징적인 머리모양은......」

코토리「야요이짱이네요!」

P「예! 항상 기운 넘치는 여동생계 아이돌, 타카츠키 야요이의 등장입니다!!!」

코토리「야요이짱은 말을 잘 듣는데다가, 착실하니까요! 서류 이외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전개도 예상할 수 있어요!」

P「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야요이 존(zone)의 개막입니다!!!」



2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05:14.83 ID:EVf7M3p6O

P「자아, 주방을 지나쳐, 양실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코토리「두리번두리번거리고 있어요! 예상외입니다!」

P「서류는 눈 앞의 테이블에 놓여 있는데 말입니다! 아앗, 여기서 책상으로 향했습니다!!!」

코토리「뭔가를 찾고 있는 것 같네요!」

P「오옷. 왠지 고개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손에는 펜이 몇 개. 오토나시 씨, 어떻게 된 걸까요?」

코토리「......설마」



2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09:49.20 ID:EVf7M3p6O

P「왜 그러십니까?」

코토리「모두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했나요?」

P「에? 제가 메일로『방에 서류를 잊어버리고 왔으니까 가져와주지 않을래
』 라는 문장하고, 방 주소를 야요이에겐 사무소에서 빌린 휴대폰으로 송신했습니다만」

코토리「읽을 수 없는 게 아닐까요......?」

P「뭘 말이에요?」

코토리「그러니까...『서
(書)류』를......」

P「......에?」



2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13:59.46 ID:EVf7M3p6O

코토리「아까부터 계속 펜만 보고 있고......」

P「그럼,『쓰는(書) 종류』의 물건을......?」

코토리「네......」

P「하, 하하하. 설마아」

코토리「앗! 펜을 전부 주머니에 넣었어요!」

P「엣!? 이게 무슨!?」

코토리「『어느 쪽인지 모르니까 전부 가져가자』작전이에요!!!」

P「영문을 모르겠습니다!!!」



2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20:32.02 ID:EVf7M3p6O

코토리「앗! 신발을 신고 있어요!!!」

P「서류는!?」

코토리「테이블 위에 놓여진 채입니다!!!」

P「내일부터 장원한자 시킬게요......」

코토리「잘 알겠습니다......」

리츠코『프로듀서 씨. 야요이의 코멘트에요』

P「네......」

리츠코『네.『웃우ー! 공부가 됬어요!』라고 말한 다음, 항상 하는 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P「귀여우니까 곤란해......」

코토리「잘 알겠습니다......」



2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27:12.61 ID:EVf7M3p6O

P「자아, 9명째까지 종료하고, 7명이 실격이라는 이 기획! 남은 3명은 어떤 퍼포맨스를 보여 줄 것인가!」

코토리「3명 다 전혀 다른 타입이니까요. 볼 가치가 엄청나겠어요」

P「그렇네요. 오옷! 여기서 문이 열렸습니다!」

코토리「히비키짱이 들어왔네요!」

P「예! 765프로의 올라운더, 가나하 히비키의 등장입니다!」

코토리「히비키짱도 재밌게 해 줄 것 같네요!」

P「지금 신발을 벗었습니다! 게임 개시입니다!!!」



2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34:06.77 ID:EVf7M3p6O

P「자아, 다들 그랬듯 주방을 패스하고...... 오옷! 여기서 액시던트! 어깨에 태우고 있던 햄조가 도망갔습니다!!!」

코토리「양실 서랍과 벽의 사이로 도망가서 들어가 버렸네요!!!」

P「히비키도 손을 뻗어서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토리「타임로스가 크네요」

P「그러고 보니 시간을 경쟁하는 기획이었죠......」

코토리「저도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2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39:29.25 ID:EVf7M3p6O

P「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는 히비키!」

코토리「틈에 들어갈 법한 물건을 찾고 있네요. 그걸로 햄조짱을 뺴낼 생각이겠죠」

P「오옷! 여기서 서류를 잡았다!!!」

코토리「오랜만이네요!!!」

P「속보 타임은 3분 28초 11!오랜만에 기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서류를 틈에 집어넣었습니다!!!」

코토리「그건 그렇게 쓰는 게 아니야 히키비짱!!!」



2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45:48.52 ID:EVf7M3p6O

P「오옷! 아무래도 무사히 햄조를 빼내는 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코토리「앗! 서류를 테이블에 도로 놓았어요!!!」

P「어찌 된 일일까요!!! 그대로 방을 뒤로 하고 가버렸습니다!!! 도대체 뭘 하러 온 걸까요!!!」

코토리「올라운더는 도대체 뭐였던 걸까요!!!」

P「나중에 혼내겠습니다!!!」

코토리「히비키짱도 저희들한테 혼나고 싶진 않겠죠......」

P「그것도 그렇네요......」



2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50:51.81 ID:EVf7M3p6O

리츠코『프로듀서 씨. 히비키의 담화에요』

P「아키즈키 씨 말하세요」

리츠코『네.『또 젊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 자신, 아직아직이라구...... 』라고 하네요』

코토리「젊음으로 인한 과오, 인가요」

P「그렇게 폼나는 건 아닌 듯한......」

코토리「저도 아직까지 과오를 범하니까요. 젊음으로 인해」

P「자아, 남은 건 앞으로 2명이 되었습니다! 점점 클라이맥스로 가고 있습니다!!!」

코토리「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고 싶네요!!!」



2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5:55:51.40 ID:EVf7M3p6O

P「자아, 11번째 아이돌은 미키일 것인가 타카네일 것인가!」

코토리「들어왔어요!」

P「오오! 저 호사로운 은빛 머리카락은!」

모토리「타카네짱 왔어요!!!」

P「출두하셨습니다! 765프로가 자랑하는 은빛의 여왕, 시죠 타카네입니다!!!」

코토리「타카네짱도 별로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P「저도 동감입니다! 그리고 지금 신발을 벗고, 11번째 게임 스타트입니다!!!」



243:>>239響は難しいんすよごめんなさい……:2012/07/04(水) 06:03:49.01 ID:EVf7M3p6O

P「지금 우아하게 주방을 지나쳤습니다! 뭔가, 제 방에 타카네는 잘 어울리지 않네요」

코토리
넓은 저택이 어울릴 것 같지요. 그것도 일본풍」

P「그렇네요. 아앗! 그리고 벌써 서류를 집어들었다!!!」

코토리「역시 빠르네요!」

P「속보 타임은 18초! 느긋한 발놀림이었던 만큼, 유키호의 타임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코토리「이제부터 어떻게 하는가네요. 그대로 돌아가거나, 혹은......」

P「아뇨. 아무래도 돌아갈 생각은 없는 것 같네요. 방 가운데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2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09:15.73 ID:EVf7M3p6O

코토리「앗! 컴퓨터에 흥미를 품은 것 같아요!」

P「그렇네요! 가까이 다가갑니다!」

코토리「이곳저곳 만지고 있는데요......」

P「켜는 방법은 아는 걸까요?」

코토리「아마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P「오옷!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기울이고 있어요!」

코토리「힘내 타카네짱!」



2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15:38.98 ID:EVf7M3p6O

P「그리고 다시 방 가운데를 둘러보고...... 앗! 테이블 위에서 TV 리모콘을 집어들었어요!」

코토리「설마...... 설마!!!」

P「그리고 리모콘을 컴퓨터로 향하고, 전원 버튼을 연타하고 있습니다!!!」

코토리「엄청나게 아스트랄
(シュール)한 광경이네요!!!」

P「하지만 타카네 본인은 꽤나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코토리「이번엔 리모콘 뒤쪽 덮개를 떼어냈네요!!!」

P「전지를 고쳐 넣고 있습니다!!! 접촉이 나쁜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코토리「다시 연타하고 있어요!!!」

P「아스트랄합니다!!! 현대예술의 세계입니다!!!



2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0:53.46 ID:EVf7M3p6O

P「그리고 이번엔 스테리오 리모콘으로 바꿔 들었습니다!!! 역시 전원 버튼을 연타합니다!!!」

코토리「알려주고 싶어...... 지금 당장『그게 아니야』라고 알려주고 싶어......」

P「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리츠코『프로듀서 씨!』

P「아키즈키 씨 말하세요!」

리츠코『서브스튜디오의 스태프 분들도 입을 모아,『그런 게 아니야......』라고 중얼거리고 있어요!』

모토리「여기 와서,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네요!!!」



2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2:47.21 ID:9m4vC6zT0

그런 게 아니야......



2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4:02.84 ID:EruIHNu+0

그런 게 아니야......


2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4:27.26 ID:Cv0qA4iB0

그런 게 아니야......



2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4:56.67 ID:7mJzpRXt0

그런 게 아니야......



2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4:57.02 ID:imXrSiPn0

그런 게 아니야......



2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7:05.84 ID:2JQ0fDMC0

그런 게 아니야......


2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29:04.65 ID:EVf7M3p6O

P「이야아. 기록으로선 굉장했지만, 그 다음이 예상외였네요」

모토리「다음에 사무소 컴퓨터로 강의할게요」

리츠코『프로듀서 씨. 타카네의 담화가 들어왔어요』

P「부탁드립니다」

리츠코『일단은 입을 열자마자,『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정리가 잘 된 방이여서, 감동하였습니다』라고』

P「감사합니다......」

리츠코『그 다음엔,『혹여나, 이 리모콘이었던 것일까요?』라고 말해서, 에어콘 리모컨을 쥐고 있던 것 같아요』

코토리「당장 강의하겠습니다......」

P「잘 부탁드립니다......」



264:>>253ー258 お前ら仲良いなwww:2012/07/04(水) 06:34:36.68 ID:EVf7M3p6O

P「자아, 우여곡절이 있던 이 기획도, 드디어 대미의 장식을 맞이합니다!」

코토리「미키짱이군요! 그녀가 아무 일 없이 끝낼 리가 없으니까, 기대되요!」

P「그렇네요. 아앗! 여기서 문이 열렸다! 오늘의 마지막 아이돌, 호시이 미키의 입장입니다!!!」

코토리「마지막에 깜짝 놀라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P「기대해 봅시다! 그리고 지금 신발을 벗고, 호시이 미키의 게임이 스타트했습니다!!!」



2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40:23.41 ID:EVf7M3p6O

P「자아, 미키도 역시 주방은 패스입니다!」

코토리「재빨리 양실에 들어가...... 방 가운데를 둘러보고 있네요」

P「제 예상으로는, 이 다음 침대로 향할 것이라고」

코토리「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P「아앗! 여기서 둘러보는 걸 그만뒀습니다! 한 곳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코토리「시선에 끝에는......」

P「창가에서 말려둔 와이셔츠...... 일까요?」

코토리「다가가고 있네요」



2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45:08.06 ID:EVf7M3p6O

P「그리고 행거에서 와이셔츠를 걷었습니다!!!」

코토리「어떻게 할 생각일까요?」

P「아앗! 와이셔츠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맷부리를 집어보고 있습니다!!!」

코토리「『조금 큰 당신의 셔츠. 밀어넣은 소매를 집어봐요』로군요!!!」

P「『squall』인가요!!!」

小鳥「『squall』이네요!!!」
(주 : 미키의 커버곡입니다. 들으세요. 2번 들으세요.)



2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49:05.99 ID:EVf7M3p6O

P「이건 남심을 간질이는군요!!!」

코토리「코토리심도 간질이는데요!!!」

P「그리고그리고!!! 침대 위에 무릎을 안고 앉습니다!!! 완벽합니다!!!」

코토리「무릎 끌어안아 버렸어요!!! 그리고 소매에 뺨을 슥슥 문지르고 있습니다!!!」

P「젠장!!! 귀엽잖아!!!」

코토리「감사합니다!!!」

P「천만에요!!!」



2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6:53:51.90 ID:EVf7M3p6O

코토리「봐 주세요, 미키짱의 기쁜 듯한 얼굴!!!見」

P「눈에 구워두겠습니다!!!」

코토리「DVD에도 구워 주세요!!!」

리츠코『프로듀서 씨』

P「뭘까요?」

리츠코『서브스튜디오 사람들도, 미키의 모습을 새겨둘려고 눈을 크게 뜨고 있어요』

P「별수 없네요 하여간」

코토리「몹쓸 어른들이네요」



※T셔츠 위로 입고 있어요



2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7:01:40.66 ID:EVf7M3p6O

P「그리고 여기서 타임어업! 대미를 장식한 미키도 실격되었습니다!!!」

코토리「전혀 문제 없습니다!!!」

P「그야말로,『기록보다 기억』이군요!!!」

리츠코『실황석 실황석. 미키의 코멘트가 들어왔어요』

P「아키즈키 씨 말하세요」

리츠코『네.『다음엔 허니가 입혀줘. 아핫』라고 말했던 것 같아서, 다음에 머리에 꿀밤을 먹여주겠습니다』

코토리「부디 살살......」

P「당신한테가 아니라 미키한테니까......」



2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7:08:44.98 ID:EVf7M3p6O

P「그럼, 긴 시간에 걸쳐 전해드린 이 기획도, 이걸로 폐막입니다」

코토리「우승 타임은 유키호짱의 12초네요. 훌륭합니다」

P「그렇네요. 그럼 오토나시 씨, 총괄 부탁드립니다」

코토리「네. 역시 말이에요, 모두들 아직아직 어리네요. 경험이 부족하단 걸 부정할 수 없어요」

P「호우」

코토리「저라면 일단, 방을 영상으로 남겨두는 것부터」

P「그럼 여러분. 건강하세요!」

코토리「앗, 여기서부터 중요한 이야기로」

리츠코「이제 됬지요 코토리씨?」

코토리「네, 이제 됬어요......」






2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7:10:43.95 ID:EVf7M3p6O


마지막까지 어울려줘서 감사!
또 읽어야지~



3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04(水) 07:14:42.90 ID:W7r6jKeCO

수고수고링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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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입하고 첫글을 쓰네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번역하는 기계가 되겠습니다 ㅠㅠ


코토리의 바닥이 없는 드립과 그 드립을 패스하는 프로듀서 조합이 유쾌한 SS였습니당


아, 그리고 마지막의 미키는 정말 크으... squall 들으세요 두번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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