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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활과 화살』, 재림」「어느 날의 풍경」그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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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2, 2016 22:39에 작성됨.

지난 줄거리
 
아미마미 짱
 
아미「아미입니다.」
 
마미「마미입니다.」
 
플랜트「플랜트」ビン
 
본햄「본햄」ビビン
 
「「「「혈관침공격!!」」」」」パバァーッ 
 
 
 
ゴゴゴゴゴゴゴ
 
ゴゴゴ
 
준지로「이전했다는 말을 들었네만…」
 
준지로「음음, 역시 새로운 사무소는 좋군 그래.」スゥーッ
 
사무소의 벽을 쓰다듬는다.
 
이오리 (타카기 사장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했더니… 본인이… 튀어나왔어…)
 
이오리 (『이거면 빨리 끝나겠네, 좋아! 럭키~』)
 
이오리 (라니, 그런 문제가 아니야!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어…)
 
준지로「헌데 미나세 양.」クルッ
 
이오리「!」
 
준지로「무얼 조사하고 있던 건가? 어째 눈에 익은 파일이네만…」スッ
 
이오리「나한테 다가오지 마!!」
 
준지로「음?!」ビクッ 
 
이오리 (타카기 사장은 죽었어! 장례식도 치렀어, 없어진 뒤의 사무소도 난 봤어!)
 
이오리 (이딴… 아무 일도 없었단 얼굴로 튀어나온 걸『아 그러세요.』라면서 받아줄 정도로 이 이오리의 상식은 박살나지 않았어!)
 
준지로「저, 미나세 양… 내가 무언가 이상한 말이라도 한 건가…?」
 
이오리「이상한 말…이라고…?!」
 
준지로「미, 미나세 양…? 화내서야 귀여운 얼굴이 아깝지 않나. 자자 스마일, 스마일.」
 
이오리「댁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이상하거든!!」
 
준지로「뭣?!」
 
グラ…
 
ドン
 
그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타카기 사장은 비틀거리다 등을 벽에 기대었다.
 
준지로「그거야… 1년 가까이 사무실을 비웠던 것은 사실이네만…」
 
준지로「살아있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니… 그렇게까지 말하면 나라도 상처 받는다네.」
 
이오리「어?」 
 
이오리「자, 잠깐 있어봐…」
 
준지로「미나세 양이 나 같은 아저씨를 괴롭힐 줄이야… 나는 슬프구먼.」
 
이오리「아니 그게 아니라…『1년 가까이 사무실을 비웠어』?!」
 
준지로「? 음, 정확히는 10개월이네만… 예정보다 빨리 끝나서 말일세.」
 
이오리 (10개월…이라고? 타카기 사장의 장례식은 반 년 전의 사건이 시작할 때 치러졌으니까, 8개월 정도 전의 이야기야…)
 
이오리「그동안… 뭘 하고 있었어…?」
 
준지로「못 들은 겐가? 나도 경영자로서는 아직 미숙하다고 통감해서 말일세. 1년간 해외연수였다네.」
 
준지로「뭐, 사장이라는 신분으로 연수를 가는 것도 그렇다고 생각했네만… 그의 조언으로 그동안의 일도…」
 
이오리 (1년간의… 해외연수…? 국외에 있었단 거야…?)
 
이오리「…그동안 사무실로 돌아온 적은…?」
 
준지로「없네만… 이따금 어떤지 보고 싶어진 적은 있었지만, 줄곧 해외에 있었다네. 어제 돌아와서, 오늘 사무실에 도착한 참이지.」
 
이오리 (애당초… 타카기 사장은 쭉 사무소에『있었어』… 하루뿐만이 아니야.)
 
이오리 (타카기 사장이 정말로 해외에 있었다고 한다면, 그때 사무소에 있던 것은…『누구』였다는 거야…?) 
 
이오리「당신은 죽었을 텐데…」
 
준지로「또, 또인가… 이리도 팔팔하게 살아있네만…」
 
이오리「…사실만을 말할게. 우리들 765프로의 모두는 타카기 사장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준지로「뭐, 뭣이라?! 딱히 저 건너에서 사건이나 사고에 말려든 적은 없었다고?!」
 
이오리「우리들 눈앞에서 죽었거든.」
 
이오리「그것도 해외가 아니라… 이 나라, 이전 사무실에서『활과 화살』에 의해서!!」
 
준지로「『활과… 화살』…? ?」
 
이오리「그『활과 화살』을 사무실에 들인 것도 타카기 사장, 당신이야…!」
 
준지로「하아……? ??」
 
준지로「미나세 양은, 그… 궁도도 익히고 있는 겐가?」
 
이오리「윽…!」
 
이오리 (뭐야~ 이 생뚱맞은 대화는…『이 녀석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말을 맞춰주자』같은 발언…)
 
이오리 (아니 실제로 모르고 있어… 눈앞에 있는 이 아저씨는 아무것도 몰라… 자신이 사무실에 있던 것도,『활과 화살』을 가지고 온 것도, 그리고 죽었단 것조차도…) 
 
준지로「이, 이보게 미나세 양… 모두 내가 죽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오리「지금 말한 대로야, 모두들 봤거든. 당신의 죽음을…」
 
준지로「대, 대체 뭔가. 그 께름칙한 말은… 나는 그런 농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네만…」
 
이오리 (농담이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이오리「다른 녀석들은 못 만났어…?」
 
준지로「아아, 모두를 놀래게 해주려고 연락을 안 하고 돌아왔다네.」
 
이오리 (정말로 놀랐어… 우리들은 죽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준지로「그런데 아래 방에선 뭔가 바빠 보여서, 우선은 이 새로운 사무실을 둘러보려고 했네만…」
 
준지로「그렇게 되어 있었을 줄이야… 모두에게 확인을 해야」ダッ
 
이오리「!」
 
타카기 사장이 빠른 걸음으로 2층의 대합실에서 나가려 했다.
 
이오리 (엄청난 일에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지만…)
 
이오리 (지금, 가장 수상한 건 이 녀석이야…! 눈을 뗄 수는 없어!) 
 
이오리「『스모키 스릴』!!!」
 
スゥーッ
 
이오리의 몸에서 출현한『연기』가 타카기 사장을 휘감아…
 
ガシッ
 
준지로「음?!」
 
양쪽 손발을 억눌렀다.
 
준지로「뭐, 뭔가… 이것은…?! 몸이…」
 
이오리 (보이… ………)
 
이오리 (지… 않아)
 
준지로「내 몸이 끌려간다! 투, 투명인간인가?!」
 
이오리 (옛날부터 아첨 떠는 것 같은 녀석들의 낯짝을 봐와서 알 수 있어… 시치미 떼는 게 아니야)
 
이오리 (스탠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어…)
 
준지로「미, 미나세 양! 살려주게! 무언가가 내 몸을!」 
 
이오리「………」ス…
 
『연기』가 이오리의 곁으로 돌아간다.
 
준지로「오, 아, 어라…」
 
이오리 (『활과 화살』을 들여온 건, 역시 단순한 우연이란 거야…?)
 
이오리 (아니, 틀려… 그 이전의 문제야… 이 타카기 사장은,『활과 화살』자체를 몰라.)
 
준지로「어, 어흠… 아니, 아무 것도 아닐세… 아무 것도 아니고말고! 하하하!」
 
이오리 (적어도… 이게 연기가 아니라면, 눈앞의 타카기 사장은『활과 화살』과는 전혀 무관계해…)
 
이오리「죄송해요, 이것저것 실례를…」
 
준지로「음? 아, 아아… 딱히 상관없네만… 음?」
 
이오리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는 말… 뒤를 캐봐야지.)
 
이오리 (그리고 만일… 이 타카기 사장이 진짜라고 한다면)
 
이오리 (765프로에서 타카기 사장을 연기하던 건… 사무소로『활과 화살』을 가져온 건… 대체, 누구야?) 
 
준지로「그건 그렇고 내가 죽었다니… 어째서 그런 말이 나온 겐가…」
 
ドンッ
 
준지로「우옷?!」
 
「꺄…!」
 
계단 앞 모퉁이에서 타카기 사장이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야야…」
 
이오리「히로미?」
 
준지로「괜찮은가?」
 
하루카「………응?」
 
이오리「아니, 하루카인가.」
 
하루카「어, 어라… 어, 어째서… 응?」
 
준지로「미안하네, 다친 곳은 없나?」
 
하루카「어… 어째서 타카기 사장님이 여기 계신 거야…?」
 
준지로「우욱…!」グサッ 
 
하루카「이, 이오리…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이오리「나도 잘 모르겠지만… 이건 사실 같아.」
 
준지로「저, 정말로 나는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겐가…? 다 같이 입을 맞췄다는 것은 아니겠지…」
 
이오리「연락도 안 했다면서요? 갑자기 그런 건 무리에요.」
 
준지로「그, 그런가…」
 
하루카「연락을 안 했어…?」
 
이오리「응, 아무래도 1년 정도 쭉 해외에 있었다는 것 같아… 어제 돌아왔다더라고.」
 
하루카「…무슨 말이야?」
 
이오리「나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 딱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때 사무실에서 죽은 타카기 사장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거야…」
 
하루카「타카기 사장님, 이오리 말고 누구랑 만났어?」
 
이오리「? 아니, 만나지 못 한 것 같아. 지금부터 모두가 있는 쪽에 얼굴을 보이러 갈 생각이라던걸.」
 
하루카「흐─음…」 
 
ヒュッ
 
이오리「………」
 
이오리「응?」
 
이오리 (시야 끝에 무언가 비췄어… 뭐지?)クルッ
 
グボァ
 
준지로「커헉?!」
 
· · · ·
 
이오리가 돌아보자, 사람 형상이 타카기 사장의 배에 팔을 우겨넣고 있었다.
 
하루카「無駄無駄(무다무다)」ヒュン ヒュン
 
ゴシュ
 
ズギャァァン
 
그대로 오른팔, 왼팔 원투 펀치로 타카기 사장의 몸이 공중에 떠올랐다…
 
ドシャァ!
 
떨어졌다.
 
ゴゴゴゴ
 
이오리「……… ……………」
 
ゴゴゴ
 
이오리「무슨, 짓을 한 거야… 너」
 
하루카「예정보다 빨랐는걸. 안 그랬으면 이렇게 안 되고 끝났는데.」
 
이오리 (세 가지, 이상한 점이 있어.)
 
하루카「지금 돌아와서야, 이것저것 귀찮아진단 말이지…」
 
이오리 (하루카는 어째서 타카기 사장을 날려버렸지? 뭘 위해서.)
 
하루카「뭐, 그래도… 그렇게 되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야.」
 
이오리 (하루카는 어째서 스탠드를 쓸 수 있지? 하루카의『아이 원트』는 그때 소멸했을 터.)
 
하루카「타카기 사장은 죽었어. 돌아오지 않아.」
 
이오리 (그리고… 하루카의 이 스탠드가…『아이 원트』아닌, 거야…?)
 
하루카「남은 건… 이오리가 조용히 있으면… 그렇지.」
 
ゴゴゴゴゴゴ
 
이오리「너… ………」
 
이오리「정신이 나간 거야?! 정체를 모른다고 해도, 사장을…」
 
이오리 (아아, 아니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그게 아니잖아?!)
 
하루카「그래도 타카기 사장님이 살아있다는 걸 알면… 알아보게 되잖아?『활과 화살』이 어디서 온 것인지?」
 
이오리 (이 녀석은…)
 
하루카「위험하단 말이야… 좀만 더 있으면 전부 끝나는데, 이럴 때 방해받으면.」
 
이오리 (이 녀석은… 하루카가 아니야!!)
 
하루카「그러니까, 사장은 처리해야만 했어.」
 
이오리「………」
 
이오리「너…『누구』야?」
 
하루카「나는 아마미 하루카.」
 
이오리「어째서 당연한 것처럼 하루카를 자칭하는 건데.」
 
하루카「그건 내가 아마미 하루카니까.」
 
이오리「장난치는 거야, 너…?!」
 
하루카「모르겠는 걸까나, 별로 아무래도 좋지만.」 
 
하루카「자 그럼, 사장이 살아있다는 걸 안 이오리… 너도 처리해야 한다는 건데」
 
이오리「나를 처리…하시겠다? 하, 할 수 있다면 해보시지!」
 
이오리 (물론 질 생각은 없지만… 이 녀석이 가령 이 이오리를 쓰러트렸다고 치고)
 
이오리 (내가 없어지면 모두 이변을 알아차려! 그런 것도 생각 못하는 걸까 이 바보는?)
 
하루카「참… 그 전에」スチャ
 
トン トン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어딘가로 연락을 한다.
 
하루카「여보세요… 저에요, 하루카에요.」
 
하루카「이오리가 한 명 필요해졌어요. 준비해주실래요?」
 
· · · ·
 
이오리 (어… 뭐?)
 
하루카「이걸로 됐다.」
 
이오리 (내가 한 명 필요?『준비』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오리「………」
 
하루카「그 얼굴…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네.」
 
하루카「그래도 고민할 필요 없어. 이오리는 여기서 쓰러질 거니까, 고민한들 無駄(무다)」タッ
 
ボフッ
 
하루카「움!」
 
グググ
 
『연기』가, 하루카의 몸을 그 자리에 묶어놓았다.
 
이오리「그래, 그 말대로야. 영문 모를 일이 연속돼서 이제 두 손 다 들었어.」スッ
 
이오리「그래도 너는 전부 알고 있단 거지.」ポイッ
 
볼펜을 하루카를 향해 던졌다.
 
이오리「그렇다면, 너를 때려눕히고 물어보기로 하겠어. 그게 가장 빨라.」
 
ギン!
 
『연기』가 볼펜을 붙잡고, 날카로운 끝을 하루카한테 향했다.
 
하루카「『스모키 스릴』…」
 
하루카「실체가 없는『연기』로 된 스탠드, 집중하면 꽤 강한 파워가 나와… 인간이라면 못 움직이게 할 정도는」
 
이오리「알고 있다면 이야기가 빠르지. 얼른 네 스탠드를 꺼내시지?」
 
이오리「이 볼펜이 어깨에 꽂아주겠어!」
 
하루카「그건… 아플 것 같네.」
 
ヒュッ
 
キン!!
 
하루카의 몸에서 나타난 스탠드의 팔이 연기 속에서 볼펜만을 튕겨냈다.
 
이오리「!」
 
ドドドド
 
하루카「『아이 리스타트』」
 
ドドドドド
 
연기 속에서 하루카의 스탠드가 전신을 드러냈다.
 
이오리「그게, 네 스탠드?『스탠드 유저』도 아닌 타카기 사장한테 기습을 한 녀석치고는 조금 스마트하고 멋진 느낌이잖아.」 
 
ググググ
 
이오리 (저 스탠드도 녀석도 같이『연기』속에 있어…)
 
이오리 (파워는 어떻지?『스모키 스릴』을 날려버릴 정도라면, 거기에 맞춘 전법을 생각하겠어.)
 
하루카「………」
 
이오리「『스모키 스릴』!」
 
スゥ…
 
· · · ·
 
이오리「…?」
 
이오리 (만진 감촉이… 없어?)
 
ヌ ッ
 
이오리「………?! 하…」
 
하루카「『아이 리스타트』」
 
이오리 (『연기』속에서 녀석의 스탠드가 가볍게 뚫고 나왔어…?! 유령이 벽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ドドドド
 
하루카의『아이 리스타트』가 천천히 이오리를 향해간다.
 
이오리「스…『스모키 스릴』!!」モクモクモク
 
スゥーッ
 
スルッ スカッ
 
『스모키 스릴』가 바로 앞으로 돌아와 잡으려고 하지만, 거기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연기』는 허공을 갈랐다.
 
이오리「뭐… 만져지지 않아…!!」
 
하루카「이오리의『스모키 스릴』은, 만질 수 없는 스탠드였던가?」
 
하루카「내 것도 그래.『아이 리스타트』는 실체가 없는 스탠드.」
 
하루카「다만, 공격의 고통은…」スッ
 
이오리「으…」
 
하루카「제대로 진짜지만 말이야.」
 
하루카「無駄無駄無駄無駄無駄無駄無駄(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ドン ド ドグォ ドグバァ
 
이오리「으아아아아아아아악…!」ドグシャッ
 
『아이 리스타트』의 러시가 이오리한테 틀어박혔다.
 
一二三二一
역자 자신이『좋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갈리게 해줘라… 
역자 자신이…… 이 게시판과 사이트 안에서  활동한 것을 감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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