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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베개 영업이라는건....」

댓글: 9 / 조회: 5797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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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9, 2012 14:59에 작성됨.

하루카 「베개 영업이라는건......그, 어떤 건가요?」

P 「.......하고 싶은 건지?」

하루카 「하고 싶을 리 없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연예계에서는 그런 것도 하지 않으면.... 이라는 얘기도 듣고.....」

P 「누구한테서?」

하루카 「학교 친구라든지.....」

P 「하루카 씨」

하루카 「씨!?」

P 「당신은, C랭크 아이돌이네요?」

하루카 「ㄴ, 네」

P 「그 나름대로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친구보다, 연예계에는 자세하겠지요?」

하루카 「.......네」


P 「.......응, 뭐, 흥미라고 하는 것보다는 불안을 안고 있다는 건 알고 있어.」

하루카 「네. 그.... 친구도네요. 실제 어떤가하는 식으로....」

P 「걱정해 줬으려나」

하루카 「그래요. 물론 765는 그런 환경이 아니라고 말해 뒀습니다만」

P 「응, 그걸로 좋아」

하루카 「미안해요. 이상한 걸 말해버려서」

P 「아니..... 불안한 마음을 표현해 주는 건 고마운거야.」

하루카 「그렇습니까?」

P 「그거야, 그래요 그래도, 그러려나...」

하루카 「뭔가요?」

P 「어중간한 지식으로 무서움이 지속되어도 곤란한데. 반대로 무방비해도 곤란하고.....」

하루카 「네?」

P 「765에는 분명히 베개는 없어. 그렇지만, 업계 전체를 바라보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말려들어가지 않게 예방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하루카 「역시, 있습니까....」

P 「물론, 아이돌에게 그런 것을 시키지 않게, 스탭인 우리들이 힘쓰지만, 그런데도 부족한 건 있으니까」

하루카 「그런 말을 들으면...... 약간 걱정이 되네요.」

P 「응. 그러니까, 오늘은 어떻게 조심하면 좋은지, 얘기하기로 하자. 하루카는 이후에 치하야와 레슨이겠지?」

하루카 「네. 치하야 짱과 같이입니다.」

P 「그 때까지 동안, 얘기할게. 커피 마실까?」

하루카 「아, 가지고 옵니다!」

P 「그래? 그럼, 부탁해.」


이야, 맛있구나, 하루카의 커피.
응, 원두에서 만든 것이려나.
고마워.

모두 사무소에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와 주기 때문에, 나나 코토리 씨에게는 큰 도움이야.

그렇구나, 하루카가 말하는 대로, 매일 어느 것으로 할까 고민할 정도야.

그러면, 이야기를 시작할까.

우선, 하루카는 베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려나?

훌륭한 사람에게 불려가.....인가.

응, 미안하지만, 거기서 뺨을 붉히지 말아주지 않겠어. 여기도 부끄러워지기 때문에.

하루카가 생각하고 있는 건, 이런 거야?

하루카를 비롯한 아이돌들이 평소에는 접점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하지만, 연예계에서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

그 인물이 있는 곳으로 가, 몸을 내민다, 라는.

아니, 그러니까 수줍지 말아줘. 나도 말하기 어려운 일이니까.

뭐, 어쨌든, 관계가 먼 상대와의, 하룻밤 뿐 만인 관계인가...
실은, 이런 건, 업계에서도 건수로는 적은 편일거야.

응, 그렇구나.
통계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어. 어디까지나 감각적인 것이다.

그렇지만, 확실히 일어나기 쉽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있어.

뭐라니? 보통 연애 관계야. 친한 상대와의.

놀라는 일일까?

그렇지만, 이것이, 제일 보통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야.

소속 예능 사무소의 스태프, 사무소에 출입하는 작사가나 작곡가, 같은 사무소의 선배.

이러한 사람과 연애 관계가 되어, 상대측에 일을 돌릴 수 있을 만한 힘이 있다면, 베개라는 게 되어.

그래, 일을 돌릴 수 없다면 의미는 없구나.
그것과 원래 그 사람을 위한, 어시스턴트라든지 전속 매니저의 경우에는, 베개라고는 말하기 어려울거야.

응. 예를 들어, 나와 하루카가 연애 관계가 되면, 그건 베개야. 일을 맡기는 건 나니까. 물론, 사장님이라도 그렇구나.


그래.
나라도 안 된다.

예를 들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내가 아이돌 중에 한 사람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치자.

그 경우, 비록 공정히 일을 나눴다고 해도, 옆에서 보면 편애하고 있듯이 보여.
사회는, 그러한 것이겠지?

거기에 실제, 교제하고 있는 상대라는 건, 그 만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거야.

좋은 일을 취해 와, 그 사람에게 주고 싶어지는 마음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아.

응, 그래, 언제나 함께 있고 싶으려나. 사랑하는 건 그런 거겠지.

게다가 하루카처럼 귀여운 여자아이라면, 확 빠져버릴 마음도 있겠지.

음? 나? 나는 잘 구분하고 있으니까.
......아니, 어째서 거기에서 낙담하는 거야?

하여튼, 이런 이야기는 얼마든지 들어.
드물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 후, 결혼이라든지, 그런 전개로 가는 일도 있고.

그렇구나, 거기까지 간다면 베개라고는 할 수 없어.

단, 그 경우, 같은 소속에 있게 되는 건 어려워. 개인 사무소를 만들어 독립, 혹은 결혼 은퇴....라는 일이 될거야.

큰 사무소의 경우는, 각각 다른 담당이 된다는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공사를 분별한다는 건 꽤나 곤란한 일이야. 당사자도 주변도 그렇게 되면, 입장을 바꾸는 게 제일이 돼 버려.

대부분은 아이돌 쪽과 결혼 은퇴려나....

봐, 그 유명한 프로듀서도 전 아이돌인 부인이 사장의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니.
응, 그래그래.

그런데, 납득해 준 것 같으니 이야기를 진행하자.

원만한 연애 관계인 경우는, 뭐, 세상의 비난은 어쨌든,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나쁜 것도 아니지만, 이게 한 걸음만 잘못하면 꽤나 곤란한 일이 된다.

어쨌든 일을 돌릴 수 있다라는 건, 그 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니까.

분명히 말한다면, 『내가 말하는 걸 들으면 크게 팔린다.』와 같이 관계를 강요하는 무리도 있어.

그래, 실제로 있겠지?

이런 파워 허레스먼트(성폭력)인 듯한 관계도, 업계에서는 그 나름대로 많을 것이야.

어쨌든, 당사자가 눈치채지 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응?
아니, 이런 거야.

예를 들어, 내가 하루카에 반했다고 하자.

아니, 가정이니까 수줍어하지 말아요.

어쨌든, 그렇게 해서 관계를 강요했다고 하면, 하루카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몰라.

이 제안을 거절하면, 자신은 매장되어 버리지 않을까.

그거야, 그렇겠지, 프로듀서니까.

기분을 나쁘게 하면, 자신은 매장되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해.

그렇게 해서, 하루카는 공식상 자신의 의사로 나와 교제한다는게 되어....

응. 그래.
힘 관계가 있는 경우, 이렇게 해서 일방적인 강압이 성립해 버린다.

좀 더 교활한 녀석일 경우, 그런 압력을 이용해.

어떻게든, 그런 관계가 되지 않으면 매장되어 버린다는 분위기를 사무소 전체에 만들어, 사장 밑에 있는 아이돌 전원과 관계를 가지고 있거나 한다.

응, 싫은 얘기지만.
실제로 있는 이야기야.

물론, 765에는 그런 건 없어.

하지만,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야.

그런데, 여기까지, 친한 상대와의 베개에 관한 얘기를 해왔다.

하루카도 말려들 수 있는 얘기야.
호의를 받는 건, 나로서는 멈출 수 없으니까.

그래서, 만약, 이런 거..... 예를 들어, 『내 쪽에 있으면 좋은 게 있어』같은 권유를 받았다면.

확실히 말하자면, 우리들 스태프를 신용해 주면 돼.

나나 사장님에게 말하기는 어려울 테니까, 처음에 보고하는 사람은 코토리 씨가 좋겠지.
반드시 상담에 응해 줘.

그렇게 해서, 문제가 명확히 되었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나 사장님이 움직인다.

뭐, 일반 회사의 경우와 같으려나.

반드시 누군가에게 상담을 해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이런 말이 있겠지.

그래그래, 호-렌-소

※(그대로 읽으면 일본 말로 시금치라는 뜻이지만 실은‘ 보고-연락-의논’의 약자입니다.)

너도 잘 알고 있듯이, 765는 내부에서 베개는 일어날 리 없는 곳이니, 뒤는 자주 일하는 상대가 되니까.

상담해 주면, 어떻게든 돼.

나머지는, 윗사람이 갑작스럽게 하루카가 마음에 들어, 애인으로 하자고 하는....이런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닐까.


『765프로 자체의 입장이 곤란해지게 된다.』라고 말하는 녀석도 있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이런 것도 어떻게든 되는 이야기야.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고 상담해 줘.

원래, 그런 위협이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겉으로 노출시키면 꽤나 곤란한 일이 되고, 거기에.... 사장님의 연줄은 제법 대단해.


에?
어째서 거기를 의심해.

너희들, 평소에 이오리와 접하고 있으니 자각하지 못하는 거겠지만, 사장님은 미나세 회장과 친해서, 그 딸을 사무소에 맡고 있다고?

응, 납득해 줬다면, 그걸로 좋아.

하루카들에게, 실제로 관계있을 베개의 얘기는 이것으로 마지막이야.

응?

역시, 그 밖에도 있는 건지 신경이 쓰일까.

으-응.....

뭐, 그렇구나. 지식으로서 만이라면 좋으려나.

지금부터, 얘기하는 건, 학교의 친구라든지 에게는 얘기하면 안 되는 내용이야.

이 사무소 안에서라면..... 뭐, 괜찮나, 그 이외는 연예계의 동료라도 안 돼.

알겠지?

응, 알아줬다면, 이야기할까.


처음에, 하루카가 생각하는 베개의 이미지를 얘기해 줬지만, 실제로도, 그런 경우는 있어.

즉, 어느 정도 연예계에 영향력이 있는, 방송국 사람이나, 스폰서에게......라는 이야기야.

하지만, 그런 사람이라는 건, 영향력이 커.

즉, 돌릴 수 있는 일도 큰 것이 돼.

이것은, 일종의 이권이야.

즉, 돈이 움직이는 얘기가 돼.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 알겠어?

뒤쪽의 사회가, 나오게 된다.

그래, 야쿠자라든지, 그런 종류다.

실제, 연예계에 야쿠자가 관련되고 있는 얘기는, 옛날에는 드문 일이 아니였어.

직접적으로 예능 사무소를 경영하거나 그 백으로 있었으려나.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로 압박이 있어, 직접적으로 관련되고 있는 예는 적어.

.....적은 것 뿐만으로, 있기는 있는데......

아아, 아니, 그런 건 상관없나.

하여튼, 그런 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뒷접대』전문의 사무소가 있어.

관련되고 있는 정도는 여러 가지지만.

예를 들어, 탤런트 생업이 메인으로, 일부만이 상습적으로 베개를 하고 있는 사무소도 있어.
처음부터 뒷접대 요원으로서 탤런트를 끌어들여 오는 사무소도 있어.

그 중에는, 풍속녀를 파견하고 있는 사무소도 있구나.
그렇다고는 해도, 이건, 원래가 풍속녀의 알리바이 사무소이기 때문이지만....

에?
알리바이라는게 뭐냐고?

풍속녀도 사람이니까.
이상한 이름의 가게에서 급료가 들어오게 된다면, 남이 듣기에 나쁘겠지?

그러니까, 예능 사무소에 소속하고 있는 걸로 해서, 급료를 거기에서 받는 모양새를 해.

풍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알려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사무소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둔다.
그러면, 전화가 걸려와도, 아무개 씨는 지금 업무중이라고 대답해 주는 거야.

음, 화제를 되돌릴까.

그런 사무소가 어떤 스탠스로 관련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목적은 변함없어.

여자에게 약한, 권력이 있는 남자를 자신들의 밑에 두는 거야.

애인이라는 형태로 길게 계속 연결시켜 두는 것도 좋아, 차례차례로 여자를 파견해..... 그 세계의 말투에서는, 『사육한다.』것도 형편이 좋다.

추레한 얘기지만, 거기에 시시한 남자도 있는 거야.

특별히 윗사람인, 나이가 많은 아저씨가.....
아니, 나이가 많으니까, 젊은 여자에게 약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하아......
이야기하고 있는 내가 싫게 되는 이야기에요, 정말이지.

응?
매우 자세하네요라고?

.....그렇지 뭐.

어쨌든, 나도 그런 쪽의 사무소에 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놀라는구나.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꿈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응, 좋은 기회니까, 하루카에게는 얘기해 두려고 생각했다.

만약, 이런 녀석이 담당 프로듀서인 것이 참을 수 없다면, 사장님에게 말하면, 바꿔 주겠어.


자세한 얘기를 듣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어?

그런가.
너도 신중하게 됐구나.

아니아니, 정말로 감탄하고 있어요.

응. 좋은 일이야.

그럼, 호의를 받아들이고, 이야기 하도록 할까.

그 해 졸업시즌에, 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있었어.

그래.
평소에, 하루카들을 불러주는 것 같은 곳이야.

스폰서와의 중개역이야.

아무래도, 하루카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업종이라는 건, 진정한 의미로의 연줄이 없으면 힘이 드는 일이 많겠지?

그러니까, 그 해 졸업자는 그렇게 수가 많지 않아, 나 자신도 얼빠진 놈이고.
좀처럼 취직처가 발견되지 않았어.

그런데도, 어떻게든 조사하고 다니고, 교수한테도 머리를 마구 내려.......

결국, 누구의 소개였는지......
그것도 기억하지 않지만, 어쨌든 작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다.

그래서 회사 근무가 시작되었지만......

이것이 이상한 회사였는지.

일이 없었다.

선배에게 물어봐도, 아아, 괜찮으니까 좋게좋게 생각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는 받은 매뉴얼을 읽는 것과 PC를 조작하고 있는 정도 밖에 하는 일이 없었어.

그래도 급료는 그 나름대로 좋으니, 지금 생각해도, 좋은 조건이었어.

뭐, PC에 대해 약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버 관리라든지 맡은 건 지나쳤으려나....

그건 어쨌든, 한달에 몇 번 정도였나.

갑자기 불려서, 이벤트 장에 갔어.

가도, 손님 정리라든가 경비라든가 모두의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뭐, 그런 것으로....

요점은, 잡무에 불린다.

내가 하고 싶었던, 기획이나 제작같은 것에는 전혀 접할 수 없었어.

물론, 들어간지 얼마 안된 신인이고.

굉장한 일은 맡길 수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있어.

그렇지만, 선배님도, 거의 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응, 이벤트에 불려가도, 선배들도, 나와 같은 잡무를 했어.

정말, 여기는 도대체 어떤 회사냐고 언제나 생각했어.

뭐, 툭 터 놓고 말한다면 그 회사는 머니·자금세탁을 위한 거의 더미 회사였던 거야.

머니·자금세탁은 알고 있어?

그래, 이따금 뉴스에서도 나오고 있겠지.

범죄 행위로 저축한 출처 불명의 『더러운』돈을, 출처가 분명한 『깨끗한』돈으로 세탁하는 곳이야.

그 기획 회사는, 실제로 우리들이 경비라든지 뭔가로 관련된 이벤트의 수배, 수십배 정도의 가공의 이벤트를 실시했던 걸로 하고 있었어.

그렇게 해서, 여러 회사로부터 돈을 받아, 여러 곳에 돈을 냈어.

회장 이용료라든지, 파티를 했던 것으로 해 음식점에 지불하든지, 임원 보수라는 것도 있었군.

그래그래.
그렇게 해, 돈을 이벤트의 대금이라는 형태로 해서 세탁하고 있었어.

우리들 사원은, 그......뭐, 변명같은 것이야.
사람도 고용하고 있고, 제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라는 것.

특별히 나는, 그런 억지이론을 성립시키려고 고용했을 거야.

어쨌든, 나 이외의 인간은, 반은 그레이였으니까....

아아, 반은 그레이라는 건 모르려나.
그렇겠구나.

폭주족에서 발전한 집단으로...... 요점은 갱 집단이야.

모체가 폭주족인 것만으로, 어쨌든 여러 종류의 무리가 관련되고 있어.
치마라든지 컬러 갱이라든지...... 그 때 젊은 무리가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단지, 이른바 조직범죄에 대한 법정비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폭력단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야.
그런 새로운 조직에는 대응하고 있지 않았어.

그렇구나, 야쿠자가 억압받고 있기 때문에, 야쿠자정도는 안되도록 나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
교활한 녀석들이야.

나중에 알았지만, 그 회사는, 나 이외에는 모두 그레이였어.

그렇지만, 나는 그런 건 몰랐던 거야.

어쨌든 일을 하고 싶고, 여러 곳에 영업을 하러 가자고 하거나 해서, 선배들이 웃었어.

그거야 그렇겠지.

기본적으로는 체재만 정돈하기 위한 회사니까.


예상외의 일이 일어나면 곤란하다.

그래서, 그 회사의 실질적인 오너가, 그런 내가 신경 쓰인 것 같아.

어느 때에 불려가서, 그 회사의 실태를 다 들어버렸어.

너도 머니·자금세탁의 한쪽을 전담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하더라고.

그 때만큼 무서웠던 적은 없었어.

아아, 이건 이제 안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어.

물론, 말도 위협적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눈이 무서웠어.

어쨌든 웃고 있지만, 눈만이 찌릿하고 빛나고 있었으니까.

뭐, 그런 눈에는 그 뒤로, 익숙해지게 되었지만....

어쨌든, 그 남자는, 이렇게 말했어.

다른 회사로 가도, 된다. 거기에서라면 일해도 된다고.

같은 연예계에 관련된 사무소이고, 거기서 마음껏 일을 하라고, 입을 벌리자 벌써 결정 사항이 되었어.

더 이상 거역할만한 기력도 없었어.

그렇게 해서, 옮긴 곳은, 어떤 예능 사무소였어.

그 사무소는 지금도 있고, 너도 이름정도는 들어 본 적 있었을지도 몰라.

주로 그라비아 아이돌이 소속하고 있는 사무소였어.

그렇지만, 그 사무소는, 아이돌을 팔 생각은 거의 없었어.

여자애에게 그라비아 아이돌을 하고 있었다는 경력을 붙여, 최종적으로는 성인 비디오나 풍속녀로 쉬프트 시킨다.

그런 일을 하는 곳이었어.

그래.
아이돌을 시키는 것은, 비디오나 풍속에 낼 때의, 선전문구이기 때문에.

너무한 얘기지?

그렇지만, 그 중에는 스스로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 오는 여자애도 있는 거야.
민첩하게 돈을 번다라고 할까......
자신에게 부가가치를 붙이기 위해서라고 할까.....

응, 뭐, 그런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는, 소속해 있는 여자애 대부분이 그랬어.

그렇지만, 나는 일을 해도 된다고 들었어.

전 회사의 오너이며, 이 사무소의 오너이기도 한 남자에게 그렇게 들었어.

그러니까, 나는, 아이돌을 제대로 팔기 시작하기로 했어.

원래, 음란한 걸 시키는 건, 그것이 효율적으로 돈이 되기 때문이야.

그 전제를 만족시킨다면, 아이돌을 인기인으로 만들면, 풍속은 시킬 필요가 없어.

그런 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정말로 필사적으로, 나는 아이돌을 팔려고 했어요.

요즘에도 익숙해지지는 않았지만, 다리를 막대기처럼 해 판매를 뛰어, 작은 일이라도 취해 왔어.

레슨이나 오디션도 기세좋게 넣었어.

다만, 조금 전에도 말한 대로, 소속하고 있는 여자애들은, 거기까지 진심으로 아이돌을 하고 있지는 않아.

가능한 한이 일년.... 빠른 아이라면 반년만 활동하면, 다른 사무소...... AV 배우 사무소로 옮겨갈 뿐인 아이들 뿐이었어.

그러니까, 처음에는 꽤 귀찮아했어.

그렇지만 말이야, 작은 일이라도, 팬의 기세라든지 그런 건 느끼는 거겠지?

그런 것도 있어, 여자아이들도, 조금씩 의욕을 내 줘서.

그런데도 싹이 트지 않는 아이도 물론 있었지만.

다만, 적어도, 나는, 그녀들이 아이돌 활동이 즐거웠다는......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나 한사람의 자기만족이었는지도 모르는데.

실제, 친가에 빚이 있기 때문에, 아이돌 활동이 어느 정도 잘 되어도, 풍속 쪽을 선택한 아이도 있었으니까.....

그런 쪽은, 나에게도 어쩔 수 없었어.

그 사무소에 근무하기 시작해, 3년 째였는지.

어느 여자애의 담당이 되어서 말이야.

일단 선배하고 둘이서 담당한다는 것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나 한사람이 담당하고 있었어.

아아, 말하지 않았지만, 이 사무소에서는 매니저라든지 프로듀서라든지, 그런 구별은 없어.

응, 어쨌든 아이돌 활동에 의욕이 없었기 때문에.

스태프는, 단순한 스태프로, 그 이상 구별할 필요가 없었어.
말했듯이, 나 이외는 그레이였고.

그런 이유로, 직함은 없다고는 해도, 거의 765에서 하고 있는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이 여자애에게, 꽤 좋은 느낌이 들었어, 왜냐면.

무려, 3개월 째에 랭크 D에 올랐기 때문이야.

그래요, 제대로 한 사람의 역할을 하는 아이돌이 되었어.

나는, 들떴어.

거기까지의 랭크가 되면, 일의 폭도 넓어지고, 하나 더 랭크가 오르면, 사무소의 다른 여자애를 함께 내거나 할 수 있어.

다른 여자애들의 일도 하면서였지만, 그 애에게 걸치는 힘은 상당했다.

그리고, 랭크 C가 되어 이제 목표가 보이는 시점이었구나.

어떤 이벤트로 숙박 포함의 일이었는데, 밤에, 그..... 침대로 들어와, 음-, 관계를 재촉받아서 말이야.

물론, 밀쳐 냈지.

그런 눈으로 봤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나도 어렸어.

아마, 그녀의 권유를 거절했을 때에, 무의식 중에 그녀를 상처 입혀 버릴 말을 해 버렸어.

거절된 그 자체인지, 내 무신경한 말에 화났는지.

어쨌든 그녀는 격노해서, 어떤 비밀을 흘려버렸어.


『나는 더러운 노인한테 몸을 내밀고 있는데, 당신은 나한테 조금도 보답해주지 않는 거냐고』

뭐, 그녀가 말한 내용을 딱딱한 걸로 고치기가 어렵네.

실제로 어떻게 말했는지는..... 묻지 말아줘.

응, 그녀는 베개를 하고 있었어.

한 사람 더 담당하고 있는 선배의 지도 아래에서야.

그리고, 그 녀석에게 지시를 내렸던 사람은, 사무소의 오너..... 그 남자였다.

녀석은, 어느 정도 팔린 아이돌에게는 베개를 시키는 편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

팔리지 않으면 비디오나 풍속, 팔리면 베개.

어떻게 해도 손해는 나지 않고, 베개로 사무소 전체에 일도 들어 와.

그런 냉철한 계산.


응...... 괜찮다, 고마워.

하핫.
나, 그렇게 심각한 얼굴 하고 있었어?

그럴지도. 별로 생각해 내고 싶은 것도 아닌 이야기니까.

하루카도 싫겠구나.....

응, 그렇구나. 미안.

여기서 그만두는 건 도망이구나.
알았다, 전부 이야기할게.

그럼, 이야기를 되돌리자.

그녀는 랭크 C가 되고 나서 은퇴했다. 그 때에는 나는 담당하고 있지 않았지만.

실은, 선배한테서 녀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꽤 무리해 버려서 말이야.

사무소 내에서도 말리고 있었어.

다행히, 형사사건은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상대방도 두드리면 먼지가 나오는 몸이니까.

뭘 했냐고? 절대로 비밀이야.

하여튼, 말려진 후에, 일은 하고 있었어.
담당은 전부 떼어져 버렸지만, 일을 취해 오는 건 금지되지 않았고.

베개로 돌아올 일 같은 건 없고, 작아도 의욕이 날 만한 일을 약간이라도, 이 정도가 내 힘껏의 저항이었던 거야.

그로부터 어느 정도였을까....

보잘 것 없는 일을 계속 취해 오는 것도 적당히 힘들어졌을 때였을 거야.

어쨌든, 그건, 내가 그 사무소를 그만둬 765로 옮기게 되는 9개월 전의 일이야.

 

어떤 여자애가, 사무소에 들어 왔어.

그 애는 다른 사무소에서 떨어졌다나, 어쨌든 예능 사무소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아.

덕분에, 내가 있는 이상한 사무소에 들어와 버린 것 같아.
예비 조사도 불충분한 상태로.

그래, 그녀는 여기가 어떤 곳인지 마치 모르는 채로 온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것도 있어, 내가 오랜만에 담당을 하게 되었어.

슬슬 단념하고 온순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사람이 없었던 점도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쨌든, 나는 그녀를 팔기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것이 귀찮은 여자로.....

어쨌든 잘못 들어 온 것이니까, 지금까지의 여자애와는 전혀 달라서.

그 녀석을 담당하고 처음으로 눈치챘지만, 지금까지 담당해 온 여자아이들은, 모두 어느 의미로는, 달관하고 있는 아이들뿐이었다.


그건 그렇겠지.

머지 않아 성인 비디오나 풍속으로 가게 될 것을 각오하고 있는 여자애들이야.

여러 가지 일에 헤메고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그런데, 그 녀석은 달랐어.
그런 미래는 상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연했으려나.

그러니까, 고분고분하지 않아.

내가 가르치는 것의 의미를 모르면, 끝까지 물어보고, 효율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레슨은 게으름 피우는 일도 있었어.

그런 여자애였다.

그렇지만, 그것이 당연해.

의미를 모르는 일을 통째로 받아들이는 건, 보통은 하지 않아.
그 지도자 그 자체에 심취하고 있어, 어떻게든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지금까지의 아이들은, 모두 후자였던 거야.

요컨대, 그녀에게는, 지금까지의 지도법은 통하지 않았어.

그 일을 눈치챌 때까지, 2개월 정도 걸렸으려나.

그때까지는, 어째서, 이 녀석은 말하는 걸 듣지 않느냐고 짜증내고 있을 뿐이었어.

그렇지만, 간신히 눈치챘어.
나도 오염되고 있었다, 고.

지시하는 것을 듣지 않는 건 당연하다.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지 않으니까.

질문 받는 것도 당연했다. 이쪽의 의도를 차근차근히 설명하고 있지 않았으니까.

이제는, 가르치는 쪽인 내가, 심신이 너덜너덜 해지는 일의 연속이었어.

그런 내 시행착오는 뒤로 하고, 처음에는 그렇게 커뮤니케이션조차 온전히 할 수 있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그녀는 팔리지 않았어.

내가 지금까지의 환경에 만족하고 있었던 것을 눈치채고 나서, 간신히, 조금씩 성과가 나왔지만, 그런데도, 지지부진한 한 걸음이었어.

어떻게든, 여러 가지로 지도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해.
억지이론을 말해 게으름 피우는 걸, 나도 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데려오거나.....

큰 일이었지.

그 때까지는, 팔기 시작한다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그라비아 메인이었던 거에요. 사무소의 성격상.

그렇지만, 그 아가씨에게는 전혀 맞지 않은 것 같구나.

라이브로 연결되는 일을 개척 해.

간신히 단독 라이브를 성공시켰을 때에는, 둘이서 매우 기뻐했던 거야.

단독 라이브라고는 말해도, 지금의 하루카가 하는 일보다는, 정말 작은......
응, 정말로 작은 라이브 하우스지만.


그렇지만, 거기서 눈치 챘어, 나는.

이 사무소에 있는 한, 그녀에게 미래는 없다고.


그렇겠지?

그대로 팔리면, 베개 요원으로 되는 건 확실하다.

그렇다고 해서 팔리지 않으면, 풍속 코스다.


물론, 그녀는 그런 것을 생각해 사무소에 소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풍속이라든지는 거절할지도 몰라.

하지만, 과연, 그래서 끝날까?

아이돌을 팔기 시작하려면, 당연한 말이지만, 어느 정도의 돈이 들어가.


선전이나, 노래하는 데.


보통 그건 팔리면 회수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사무소는 그 리턴이 보통보다 크게 상정되고 있어서.

즉, 베개를 하고 있었다면 손에 들어왔을 이윤을, 풍속을 시켰다면 득을 보았을 돈을, 요구한다.

물론, 불합리하다.

하지만, 상대는 자금세탁에 손을 대는, 뒷 사회의 인간.


과연 그녀만이 피할 수 있을 리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어.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무리야.

그 사무소에 있는 한, 그녀는 반드시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그렇게 이해했을 때, 나는, 그녀를 떠나가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의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어.

사무소를 그만두게 할 정도로는 부족해.

무언가 그녀에게 손을 댈 수 없는 계기가 없으면 안 된다.


나는, 일을 하면서 생각했어.

이야, 정말로 그 때 만큼 내 인생에서 나쁜 일을 생각했던 적은 없었지.

그런데, 처음에 들어간 회사에 대해 기억하고 있어?

그래, 자금세탁을 하고 있는 이벤트 회사야.

거기에는, 예능 사무소로 옮긴 뒤에도, 종종 방문하고 있었다.

왜냐라고 하면, 그 이벤트 회사는, 같은 계열인 예능 사무소에서 탤런트를 부르고 있었으니까.
물론, 거짓말이지만.

가공이라고는 해도, 서류라든지 끼워 맞추는 건 필요하고, 나는 양쪽 모두에 대해 알고 있었어.
그러니까,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었지.

한층 더 말하자면, 그 회사의 서버 관리도 내가 하고 있었어.

과연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있는 머신에 자금세탁 데이터를 넣어 둘 정도의 얼간이는 없었지만.

그렇지만, 그런 관계로, 표면에 내면 좋지 않은 데이터가 있는 머신이 있다는 일도 알고 있었어.
그것이 어디에 있는 건지도.


그래, 나는 그 위험한 데이터를 카피했어.

경찰이나 세무서도 기꺼이 접수할 것 같은 데이터였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중장부니까.

그런데, 재료는 손에 들어왔어.

그러나, 이만큼으로는 부족해.


이벤트 회사 쪽을 잡는다면 그걸로 충분하지만, 어차피 도마뱀 꼬리 같은 거라 잘라내고 도망치겠지.

지금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이 회사의 오너라는 녀석은, 이 회사에서도, 예능 사무소에서도, 명복상의 대표야.

그래그래. 대역이야.

언제 아래를 쳐내도 상관없게, 대표에는 어떻게든 좋은 녀석이 앉고 있어.
서류상에는, 이구나.

그런 것이니까, 오너와의 교섭 재료에는 될진 몰라도, 그녀를 구조해 낼 결정타는 될 수 없어.

하물며, 뒷일까지 생각한다면, 뭔가 후원자가 없으면 안 돼.

만약, 내가 없어져도, 그녀를 지켜줄 것 같은, 그런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이 필요했다.


그런 상대가, 쉽게 발견될 리가 없어.

나는, 그녀의 프로듀스를 계속하면서, 조금이라도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어.

정말로 신경을 피로하게 하는 날들이었어.

그녀가 성과를 내면 기쁘기는 하지만, 그것은, 베개가 되는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해, 그녀와의 신뢰 관계에 금을 낳을 수는 없어.
그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의 라인을 줄타기 해 속이고.

게다가, 이중장부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렇다면, 좀 이상하게도 돼.


그 무렵에는, 껌 소비량이 심상치가 않았어.
껌을 물지 않으면 구역질이 나서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어느 오프에, 팅- 하고 신경줄이 끊어져서 말이야.

평소에 인연이 없는 노선의 전철을 타, 종점까지 가 또 다른 전철을 타는 것을 반복했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멍하니 타고 있었어.

그런데도, 가마쿠라나 치바까지는 가지 않았고, 밤에는 집 근처까지 돌아왔던 건, 다음 날 그 아이를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의무감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어쨌든, 터벅터벅 자택으로 가고 있었을 때였어.


『거기 자네!』

라는 권유를 받았다.

응, 그래.
타카기 사장님이야.

그 때의 나는 765프로의 이름은 알고는 있었지만, 사장님의 얼굴은 몰랐어.

저 쪽도, 내가 연예계에 있는 줄은 몰랐을 거야.

그 자리에서 프로듀서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받았어.


나는 그만 웃어 버렸어.
이 사람은 뭘 말하고 있을까 해서.

그렇지만, 하루카도 알고 있겠지?

사장님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 안심시켜 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곧 뭐든지 얘기할 수 있게 된다고 할까.

어느 새인가, 전부 말했어.

대단히 나이 먹은 어른 두 명이, 공원의 그네에 앉아, 너덜너덜 울면서 이야기하고 있었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광경이었으려나.

응, 사장님도 울었어.

나보다 격렬하게.

그것을 봐서, 이 사람이라면 그녀를 맡겨도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어.


지금도 단언할 수 있어.

그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그리고, 그로부터 불과 반달 후에, 나와 그녀는 이 사무소에 왔어.

사장님이 뭐를 했는지는 나도 모르고, 모르는 편이 좋겠지.

물어 본 적도 없어.


이야기로서는 깔끔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어.

다만, 예의 그 이벤트 회사는 무너졌고, 예능 사무소는, 오너가 바뀌었다든가 하는 소문이야.

도망칠 수 있었던 나는, 그 이상은 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가 일찍이 있던...... 베개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던 사무소 이야기는 이런 느낌이야.


그런데, 어떻게 할거야?

 

하루카 「뭘 말입니까?」

P 「아니, 이런 녀석이 담당이라면 기분이 나쁘다든가.... 그런」

하루카 「화내요?」

P 「우.......」

하루카 「나의 프로듀서는, 여기에 있는 프로듀서 씨 뿐입니다.」

P 「그런가. 고맙구나, 하루카」

하루카 「후훗. .......그렇다고는 해도, 심한 사무소도 있네요. 라고 할까, 연예계에, 범죄 집단이 있다는 말이네요......?」

P 「응. 하지만, 알고 있는 만큼, 나는 그 애들에게 너희들이 접촉하지 않게 노력하고 있어. 모르는 동안에.......같은 일은 없기 때문에 안심해 줘.」

하루카 「그렇습니까......응, 그렇네요. 프로듀서 씨나 사장님을 믿을 수 밖에 없지요.」

P 「미안. 무서운 이야기를 해서...... 하지만......」

하루카 「네, 알고 있습니다. 저를 신용해 주고 있으니 얘기해 주셨지요, 이런 일을」

P 「아아, 그와 같이야. 그렇게 말해주면, 고마워」

하루카 「네. 슬슬 치하야 짱도 올 때네요. 저, 커피 타옵니다. 프로듀서 씨는?」

P 「아아, 한 잔 더 부탁해도 될까?」

하루카 「네!」

 

치하야 「하루카, 있어?」

하루카 「아아, 치하야 짱, 안녕」

치하야 「안녕, 하루카. 프로듀서한테 여기에 있다고 해서 왔어.」

하루카 「응. 지금, 치하야 짱의 커피를 만드는 중」

치하야 「어머, 고마워. 그럼, 다 되면, 내가 가지고 갈게.」

하루카 「고마워-. .......있잖아, 치하야 짱.」

치하야 「무슨 일이야?」

하루카 「프로듀서 씨는, 치하야 짱이 765에 입사했을 때에 있었지요.」

치하야 「응, 그렇구나.」

하루카 「그 때, 765에 있던 아이돌 후보들은.....」

치하야 「나보다 먼저 있었던 사람은, 리츠코 뿐 이었을거야. 단지, 아미와 마미도 서류상에는 있었지 않았을까.... 뭐, 그 두명은 초등학생이었으니까......」

하루카 「.......그렇네-」

치하야 「무슨 일인데?」

하루카 「응. 조금만이네」

치하야 「?」

 

하루카 「치하야 짱도, 좀 더 빨리 왔으면」


하루카 「리츠코 씨와 프로듀서 씨의 멋진 추억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 텐데......생각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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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틀 정도 걸려서 쓸 생각이었는데
그냥 이야기에 심취해서 한 번에 쫙 해버렸습니다.
P도 타카기 사장도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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