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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활과 화살』, 재림」「어느 날의 풍경」그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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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1, 2016 20:09에 작성됨.

지난 줄거리
 
아이돌 토너먼트에서 패퇴한 치하야!
프로듀서의 성희롱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야요이「휴우, 조금 지쳤을지도…」
 
타카네「수고하였어요, 야요이.」
 
ゴゴゴゴゴ
 
전투 후의 사무실 복도.
 
대강은 야요이의『겡키 트립퍼』의 능력으로 수복이 끝나고…
 
ゴゴゴ
 
마코토「이 녀석은…」
 
거기에는, 이오리와 같은 모습했던 것이었던 모래만이 남아있었다.
 
마코토「대체… 뭐였던 거지? 인간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타카네「하오나, 스탠드란 정신의 힘…『스탠드 능력』이 있다는 것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옵니다.」
 
야요이「이오리와 바뀌었다고 말했었죠… 전혀 못 알아차렸어요…」
 
마코토「이 녀석이 이오리와 뒤바뀌어서 뭘 하려고 했는지, 이 녀석은 어디서 온 건지, 그리고 진짜 이오리가 어디로 가버린 건지.」
 
サラ…
 
마코토「물어보고 싶어도, 이래서는… 제기랄!」 
 
ガサ ガサッ
 
마코토와 야요이는 라커룸으로 이동해서, 백을 확 뒤집었다.
 
마코토「그 녀석이 가지고 있던 짐 속에, 뭔가 없을라나…」ゴソゴソ
 
마코토「아, 전화가 있어. 맞아, 이오리 전화로 연락을 하면…」
 
야요이「마코토 씨, 이거 진짜 이오리 핸드폰이에요.」
 
마코토「…그런가. 그렇겠지.」スッ
 
핸드폰을 만지며, 내용을 조사한다.
 
마코토「메일 어플 같은 것을 한 번 뒤져봤지만…」
 
마코토「수상한 점은 없는 것 같아. 뭔가 있었어도 분명 바로 지우고 있었겠지.」
 
야요이「우─ 나머지는 거울이나 약간의 화장품 같은 것뿐이에요…」
 
마코토「단서가 될 만한 것들은, 아무 것도 없…나…」
 
ガチャ
 
타카네「기다리셨습니다.」ズズッ
 
방안으로, 파일들을 안아든 타카네가 들어왔다.
 
ドサッ
 
라커룸에 놓인 벤치 소파 위에 파일을 올려놓았다.
 
야요이「와, 한가득.」
 
마코토「타카네, 이건? 아까 뭔가 신경 쓰인다면서 같이 안 왔었는데.」
 
타카네「이건 저 가짜가 가져가고자하였던 자료.」
 
타카네「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오면, 지난주… 이오리가 조사하던 것과 같은 것이옵니다.」
 
야요이「자료…인가요?」
 
마코토「…이오리는 뭘 조사하던 거야?」
 
パラッ
 
타카네가 파일 중에 한 권을 집어 들어, 펼쳐보았다.
 
타카네「이 서류는 전부, 지금은 돌아가신 타카기 사장님의 자료이옵니다.」
 
마코토「타카기 사장님…」
 
타카네「하오니, 그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하여.」 
 
마코토「이오리는, 어째서 타카기 사장님에 대한 걸?」
 
야요이「아, 혹시나요…」
 
마코토「? 뭔가 알았어, 야요이.」
 
야요이「그게, 876프로에『활과 화살』이 있던 걸, 얼마 전에 이야기했었죠?」
 
마코토「아아… 그래도 그건 부쉈잖아?」
 
야요이「그걸 가져다 준 게… 타카기 사장님이라고, 876프로의 이시카와 사장님이」
 
ゴゴゴ ゴゴ
 
마코토「그것도 들었던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골동품 가게에서 몇 개를 찾아서 지인들한테 뿌렸다던가…」
 
타카네「그러하지 않다고 한다면?」
 
마코토「응?」
 
타카네「우연히 발견하여… 765프로뿐이라면 그러할지도 모르옵니다.」
 
타카네「하오나 복수의 사무소에『활과 화살』이 있사옵고…『스탠드 유저』를 낳았사옵니다. 이것은 진실로 우연일는지요.」
 
마코토「…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타카네「『활과 화살』은 의도적으로 사무소에 들여진 것이 아닐는지요?」 
 
ゴゴゴゴゴゴゴ
 
마코토「즉…」
 
마코토「타카기 사장님이, 뭔가 목적을 갖고『스탠드 유저』를 늘이고 있다는… 그런 말이야?」
 
타카네「적어도, 이오리는 그리 생각하였겠지요.」
 
마코토「아니, 그래도! 타카기 사장님이『활과 화살』을 들여놨다면, 그런…」
 
야요이「맞아요, 타카기 사장님은 그『활』때문에 다쳐서… 그래도…」
 
마코토「…!!」
 
야요이「마코토 씨?」
 
마코토「아까 그… 이오리의 가짜한테서는…『피』가 안 나왔었어.」
 
야요이「…아………」
 
마코토「그때… 타카기 사장님한테서…『피』가 났었나…?」
 
타카네「반 년 이상 이전의 일이기에… 정확히는 기억치 않고 있사옵니다만.」
 
타카네「옷에 구멍이 뚫려있었사옵니다만… 피가 묻어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ゴゴゴゴ
 
마코토「『가짜』…?!」 
 
마코토「그래도…! 이상하잖아, 이오리의 가짜는 이렇게 모래가 돼버렸잖아!」
 
마코토「사장님도, 그게 가짜였다면 모래가 되어야…」
 
타카네「그러할는지요. 피가 나오지 않는다 함은, 맥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마코토「!」
 
타카네「하오니, 설령 진정으로 죽지 않았어도,『죽었다고 생각하게』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는지요.」
 
야요이「저기 타카네 씨는… 타카기 사장님이 범인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타카네「적어도… 의심하기에는 너무도 충분하다 생각하옵니다.」
 
마코토「…모든 원흉이 타카기 사장님이었다고 쳐도… 모르겠는 점이, 얼마든지 있어.」
 
마코토「우선, 어째서 자기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한 거지? 일부러 모습을 감출 필요 따윈 없어.」
 
마코토「두 번째, 무슨 목적으로 이오리를 가짜와 바꿔친 거지?」
 
마코토「그리고 세 번째… 무슨 목적이 있어 이오리를 가짜와 바꿔쳤다고 치고…」
 
마코토「뭘 위해서 우리들을『스탠드 유저』로 만든 거야?! 지금처럼 알아차리면 방해밖에 안 되잖아?!」
 
타카네「…그러, 하군요…『타카기 사장』,『활과 화살』,『가짜』… 언뜻 보기에는 이어진 듯 그러하지 않은 것 같기도…」
 
타카네「함부로 엮어 생각함은 위험할지도 모르겠군요…」 
 
야요이「그래도… 타카기 사장님이 수상한 거죠?」
 
타카네「예, 하오니…」チラッ
 
벤치 소파 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파일로 눈을 돌린다.
 
타카네「여기에 무엇인가 남아있을까 생각했기에 가져왔사옵니다.」
 
마코토「타카기 사장님의 자료인가… 본인에 관한 것, 본인과 관련 있는 것, 본인이 정리한 파일… 여러 가지 있는데.」
 
타카네「이오리의 가짜는 이 자료를 가져가려 했사옵니다.」
 
타카네「…무엇을 위해서?」
 
야요이「숨겨버리기 위해서…일까요?」
 
타카네「예. 그렇사옵니다. 야요이.」
 
야요이「동생들이 시험에서 나쁜 점수를 받았을 때라던가… 슬쩍 어딘가에 숨기거든요. 그거랑 같은 걸까─해서」
 
마코토「흠─ 동생이… 말이지.」
 
야요이「저… 저도 가끔은 숨기거나 해서… 에헤헤.」
 
타카네「그것은 제치어 두고 이오리의 가짜는 이것을 가지고 가려 했사옵니다.」
 
타카네「이 자료 중에, 무언가 이어지는 것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는지요.」 
 
마코토「무언가…」
 
타카네「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옵니다. 무언가 눈앞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그것조차 확실치는 않으니」
 
타카네「하오니, 무엇이든 하나라도 좋으니, 도표가 있으면 그곳으로 곧장 향할 수 있게 되옵니다.」
 
야요이「이오리… 어디로 간 걸까…」
 
마코토 (야요이…)
 
마코토 (맞아.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는 몰라… 그렇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이오리는 분명 돌아오지 않아…)
 
마코토 (우선은… 이 자료를 조사하겠어!)
 
타카네「」パラ
 
마코토「」パラパラ
 
야요이「? ??」パラ…
 
제각각, 파일을 손에 들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パタン!
 
야요이가 바인더를 닫았다.
 
야요이「죄송해요─ 잘 모르겠을지도…」
 
마코토「…모두한테 전부 이야기하자. 이건 나눠서 찾는 편이 좋겠어.」 
 
진짜 이오리는 어디로 간 것인가?
 
가짜 이오리는 대체 어디서 온 것인가?
 
타카기 사장은 정말로 죽은 것인가? 아니면, 가짜였던 것인가?
 
시간은,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
 
……
 
… 
 
ドンッ!!
 
이오리「꺅…!」
 
타카네「…!」
 
パサ バサッ
 
765프로 사무소의 복도. 이오리가 타카네와 부딪혀, 손에 들고 있던 파일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이오리「잠깐, 조심하라고!」
 
타카네「…죄송하옵니다. 이오리」
 
이오리「어, 타카네. 별일이네, 너와 부딪히다니.」
 
타카네「짐이 있으신지요? 줍겠습니다. 저의 탓이니까요.」
 
이오리「별로 됐어, 그런 건.」
 
モクモクモク
 
이오리「『스모키 스릴』이 녀석으로 줍는 편이 빠르고.」
 
타카네「그러…하신지요.」 
 
バサッ バサ
 
이오리의 몸에서 나온『연기』가 바닥에 떨어진 파일을 주워 모아 이오리의 팔위로 쌓아올렸다.
 
타카네「그 자료는…?」
 
이오리「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시간, 너무 지루해서 죽을 거 같고… 간단한 조사야.」
 
타카네「조사인가요.」
 
이오리「아, 맞다 타카네.」
 
마코토「타카네!」タッタッタ
 
이오리가 무슨 말을 하려던 것과 동시에 마코토가 아래층에서 계단을 뛰어올라왔다.
 
마코토「이런데 있었구나. 슬슬 출발할 시간이야, 가자.」
 
타카네「예, 알겠사옵니다. 지금 가겠어요.」
 
마코토「아, 이오리. 미안, 타카네 데려간다.」
 
이오리「…너희들 요즘 사이 좋아졌네.」
 
마코토「응? 무슨 말이야?」
 
이오리「호칭이야. 전에는『타카네 씨』였잖아.」
 
마코토「아아」 
 
타카네「제가 부탁했사옵니다. 언제까지고『타카네 씨』이어서는 조금 거리를 느끼게 되기에.」
 
이오리「흠─ 그래. 뭐, 좋잖아, 그쪽이.」
 
타카네「하온데, 이오리. 방금 무언가 말하려 하지 않으셨는지요.」
 
이오리「이제부터 일이잖아? 딱히 됐어. 별일도 아니었고.」
 
타카네「그러, 합니까…」
 
마코토「자, 서두르자!」
 
타카네「예. 이오리, 그럼.」
 
パタパタ…
 
두 사람이 아래쪽으로 황급히 달려갔다.
 
이오리 (시간 있으면 타카네한테 도와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일이면 어쩔 수 없지.)
 
이오리「………」
 
이오리 (신경 쓰이는 건 876프로에 있었던『활과 화살』…)
 
이오리 (그런 게 어째서 몇 개씩이나 있어…? 타카기 사장한테 받았다니… 정말 그것뿐이야…?)
 
이오리 (뭔가 음모의 냄새가 나…) 
 
이오리「막─ 이러고…」
 
이오리「지나친 생각일라나. 뭐,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고 심심풀이 정도는 되겠지.」ガチャ
 
2층의 대합실로 들어간다.
 
아미「어라? 이오링, 공부?」
 
히로미「이오리는 성실하네요. 저, 학생시절에 공부는 거의…」
 
이오리 (안에 있는 건 아미랑 히로미 매니저인가…)
 
이오리「딱히 공부는 아니야. 단순한 조사.」
 
バサバサ
 
ドサッ!
 
테이블 위에 파일을 펼치고 소파에 등 쪽으로 뛰어들었다.
 
이오리「아, 맞다 아미. 너, 지금 한가해?」
 
아미「쯧쯧쯧… 이오링, 아미는 있지… 늘 세상의 즐거운 것들을 찾아서…」
 
이오리「아, 그래. 한가하단 거지. 그럼 같이 좀 도와.」
 
아미「아이아이 서─ 정말, 이오링은 아미가 없으면 안 된다니깐~」
 
이오리「그래, 그래…」 
 
히로미「이오리, 뭘 조사하는 건가요? 저도 도와줄게요!」
 
이오리「그게… 너는 별로 됐어.」
 
이오리 (이 녀석은『활과 화살』사건과는 아무 상관없고… 말려들게 하긴 좀)
 
히로미「어─ 그런! 저도 한가하다고요!」
 
이오리「알게 뭐야. 그럼 주스라도 사다줘.」
 
히로미「네, 알겠습니다!」ダッ
 
이오리「어머. 꽤나 순순하잖아.」
 
ピタッ
 
히로미「저기─ 뭘 사오면 좋을까요…?」
 
이오리 (………)
 
이오리「지금 기분이면… 과일 계열이면 뭐든 좋아. 100%인 녀석이네, 탄산인 걸로 사오면 가만 안 둘거야.」
 
아미「아미는 스프라이트야! 투명하니까!」
 
이오리「유행이야, 그거…?」
 
아미「호에?」 
 
히로미「과일 주스에 스프라이트네요! 알곘…」ガッ
 
히로미 매니저가 다시 달려가려고 했지만, 자신의 다리에 발이 걸려버렸다.
 
히로미「와와와왓!!」
 
バガッシャーン
 
그 자리에서 요란스레 넘어진다.
 
이오리「잠깐… 뭐하는 거야, 너는!」スクッ
 
아미「언니야, 괜찮아?」
 
이오리가 소파에서 일어났다.
 
히로미「아야야… 미, 미안해요…」
 
コッ コッ
 
이오리「자, 설 수 있어?」スッ
 
이오리는 히로미 매니저 쪽으로 다가가서 손을 내밀었다.
 
히로미「아, 네. 고마워요 이오리.」ギュッ
 
이오리의 손을 잡고 일어난다.
 
이오리「어디 다치진 않았어?」
 
히로미「아, 네. 손을 살짝 긁힌 정도고」バッ
 
이오리한테 손바닥을 보여준다.
 
이오리「피는… 안 나네.」
 
이오리는 히로미의 손과 자신이 잡은 손을 힐끔 보고 말했다.
 
히로미「피부가 두꺼운 걸까요? 피는 잘 안 나요.」
 
이오리「흐─응…」
 
이오리 (뭐, 하루카도 그렇게 넘어지면서 좀처럼 상처는 안 났고, 그런 걸라나.)
 
히로미「그것보다, 새로 맞춘 정장이 헤져버렸어요… 우우…」
 
이오리「그, 그래…」
 
히로미「맞다. 주스 사와야지…」タッ
 
이오리「아, 잠깐만」
 
불러 세우기도 전에 히로미 매니저는 나가버렸다.
 
이오리「…이상한 녀석」
 
아미「어느 쪽이 연상인지 모르겠지─」 
 
아미「건 그렇고, 이오링은 상냥하군용~」
 
이오리「시끄럽네! 됐잖아 딱히!」ドサッ
 
다시 소파에 앉았다.
 
이오리「그것보다, 이거! 너도 쭉 보고, 뭔가 수상한 점이 있으면 말해.」
 
아미「뭐야, 이거?」
 
이오리「876프로에『활과 화살』이 있었잖아? 그걸 가져다 준 게 타카기 사장이라고 해… 뭔가 있을 거 같지 않아?」
 
아미「그래서, 타카기 사장님에 대해 조사하는 거? 그건 좀 재밌을 것 같지만… 이 파일 전부? 뭔가 귀찮을지도…」
 
이오리「어차피 한가하잖아.」パラ…
 
아미「………」
 
이오리「아미?」
 
· · · ·
 
이오리가 얼굴을 들자, 거기에는 이미 아미의 모습이 없었다.
 
이오리「저… ………」
 
이오리「저 녀석이! 싫다고 갑자기『워프』로 사라지거나 해?! 보통!」
 
이오리「아니, 진정하자 나… 보통은『워프』하는 녀석 따윈 없지.」 
 
이오리「하아─ 어쩔 수 없지…」
 
이오리「혼자서라도 조사하겠어, 그래!」
 
ペラ ペラッ
 
이오리 (뭔가 있다니 내 제멋대로인 생각이겠지만… 아무 것도 없을 거라고 잘라 말할 수도 없어.)
 
이오리 (혹시라도… 타카기 사장이 무언가 의도가 있어서『활과 화살』을 들여온 걸지도 몰라.)
 
이오리 (그것 때문에 어처구니 없이 죽어버렸지만.)
 
이오리 (타카기 사장에 대해서 조사해서, 어딘가『활과 화살』로 이어질 정보가 있다면…)
 
「무얼 하고 있는겐가?」
 
이오리「조사야. 이제 혼자서 하기로 했으니까 저리 가있어.」
 
· · · ·
 
이오리「…………응?」クルッ
 
「오오, 이건 실례했네. 바빴던 모양이구만?」
 
이오리 (………거짓말, 이지? 이 자식… 아니, 이 사람은)
 
준지로「오랜만이로군, 미나세 양. 건강해보여 다행일세.」
 
이오리「하…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一二三二一
삼각김밥: 독자… 작가가 통조림을 공격해줬기 때문에 번역을 돌려 번역문을 올릴 틈이 생긴 거야. 
역자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영자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나는 지금 간신히 깨어있어… 
번역문은 글을 읽고 있을 때 사람이 잠들지 않도록 읽게 해준다고 해…
 
독자: 빨리! 빨리 돌아와 삼각김밥! 눈이 감기고 있잖아!
 
삼각김밥: 그 번역문은 너를 반드시 재밌는 곳으로 데려다 줄 거야.
 
독자: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빨리! 돌아와!
 
삼각김밥: 독자, 나는 가지 않아. 통조림은 내 안의 번밀레의 위치를 감지하고 있어. 
내가 어딜 가든지 그 녀석을 느낄 수 있고, 그 녀석도 나를 느껴서 추적해올 거야. 
내가 있으면 너는 도망칠 수 없어…
 
독자: …뭐라고?
 
삼각김밥: 혼자서 가, 독자. 네가 읽을 수 있게 한 것은 작가이며 역자이자… 나의 관리자 영자… 
살아남아… 너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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