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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제 것이 되지 않는다면, 필요 없어요」

댓글: 11 / 조회: 3860 / 추천: 2



본문 - 10-11, 2016 01:29에 작성됨.

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6(月) 23:45:57.29 :7naDyewp0

코토리「죄송해요… 더 이상은…」

P「그렇구나… 아직 무서워?」

코토리「조금… 아직 무서울지도」

P「그래, 코토리 페이스에 맞춰줄테니 조급해할 거 없어.」

코토리「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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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오늘은 돌아갈게」

코토리「주무시고 가는 거 아니였어요?」

P「가서 자료 정리해야지, 그리고 매일 같이 들어가면 다른 애들한테 의심 받잖아?」

코토리「그렇죠…」 시무룩

P「그럼 실례 많았어~」

코토리「조심히 돌아가세요!」


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6(月) 23:46:56.52 :/EnVIDWY0

              '´   ヽ
             i  ノノハ)i |
             ヽ (l゚ ヮ゚ノリ
              /   つ¶
             / ̄ ̄ ̄ ̄\
              |) ○ ○ ○ (|
          /″   ν.    \  위ーー잉 위이ーー잉
  (( (( ((  /________\  윙윙
         ̄ \_\__/_/


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6(月) 23:51:09.75 :7naDyewp0

P「(오늘도 틀렸구나~)」

P「(용기 내서 고백했더니 OK 받은 거 까지는 좋았었는데,)」

P「(설마 남자경험이 전무할지는 몰랐지 뭐야.)」

P「하아~」


유키호「프로듀서!」

P「! 유키호!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야?」

유키호「프로듀서야말로 지금까지 뭐 하셨어요?」

P「나는… 잠깐 쇼핑 다녀왔지」

유키호「헤에~, 그러시군요」

P「어, 어어. 그럼 이ㅁ  유키호「거짓말만 하시네요, 프로듀서♪」

P 에」

유키호「전부 알고있거든요?」

유키호「오토나시 씨랑 사귀는 것도, 방금 오토나시 씨 집에서 나온 것도 저언ー부」

P「…무슨 소릴 하는거니 유키호」


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6(月) 23:56:39.25 :7naDyewp0

유키호「괜찮아요♪ 숨기지 않으셔도」

P「숨기긴 무슨 난…」

유키호「제가 가장 사람하는 사람인걸요? 모를리가 없잖아요」

P「유키호…」

 

   푹


P「크악…」

P「쿨럭… 쿨럭…」

유키호「어라? 이상하네, 마코토 쨩이 말했던 명치라는 게 여기가 아니였나?」

P「잠깐…만! 콜록…」

유키호「좀 더 아래인가? 안심하세요! 다음엔 잘 맞춰볼게요!」

   

   푹

P「크헉…」

P「유키…호…」

 


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03:21.59 :D9ikxERe0

유키호「프로듀서? 좋았어! 잘 명치에 꽂혔나봐!」

유키호「어쩌면 좋을까아, , 아무리 그래도 어른 한 명을 옮기긴 무겁겠지? 후후훗」


푹 푹 푹 푹 푹 푹

마코토「한 밤중의 조깅은 숙녀의 소양이지~♪ 그럴 린 없지만!」

마코토「응? 길 한 가운데에… 사람!?」

마코토「괜찮으세요!? 아니, 프로듀서!?」

마코토「어어어어, 어떡하지!?」

뚜rrrrrrrrrrrrrr

코토리「아, 프로듀서 님? 아ㄲ 마코토「여보세요!?」

코토리「어?」

마코토「코토리 씨!? 큰 일 났어요! 프로듀서가!」

코토리「진정해, 마코토 쨩! 그래서, 프로듀서가 어떻게 됐는데?」

마코토「쓰러져있어요! 길 한 가운데에! 어쩌죠! 어쩌죠!」

코토리「근처에 우리 집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끌고와!」

마코토「아, 알았어요!」

 


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07:50.79 :D9ikxERe0

코토리「저도 가는 편이 좋겠죠!? 장소가 어디예요!?」

마코토「괜찮아요! 프로듀서 의외로 가벼워서 괜찮겠어요!」

코토리「어머… 대단하구나…」

마코토「숙녀의 소양이니까요!」

코토리「그런 숙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마코토「」푸욱

마코토「어, 어쨌든 뛰어서 갈게요! 으랴랴랴랴럇!!」

 


유키호「마코토 쨩 대단하다, 나도 마코토 쨩 처럼 힘이 있었다면…」

유키호「그래도 곤란한데에, 쓸데없는 짓을 하면…」

유키호「뭐, 상관 없어. 또 단 둘이 있을 수 있겠죠? 프로듀서?」

유키호「후훗, 후후후후후…」

 

1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12:44.21 :D9ikxERe0

코토리「후우…」

마코토「하─…」

코토리「보통은 여기로 올 게 아니라 구급차를 부르는게 먼저겠지?」

마코토「죄송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코토리「뭐 데려오라고 한 건 나였지만.」

마코토「네…」

 

P「극… 크헉…」

코토리「정신이 드셨어!」

마코토「프로듀서!? 다행이예요! 정신이 들었군요! 다행이다아아아!!」  꼬오-옥

P「」

코토리「마코토 쨩, 이제 막 일어나셨으니까 놓아드리렴」

마코토「죄송해요! 저도 참…」

코토리「그래서, 무슨 일 있으셨어요?」

P「나는…」


1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17:00.21 :D9ikxERe0

P「아니, 왠지 갑자기 가슴이 죄여오길래 말야.」

P「괜찮겠지~ 하고 걸어갔더니 정신이 아득해지지 뭐야, 뭐하자는 건지 정말」

마코토「괜찮으신 거예요!?」

P「괜찮지 그럼! 보시는대로 건강튼튼! 뭐, 혹시 모르니 병원엔 갈 거지만」

마코토「다행이다~ 걱정했잖아요!!」

P「그래서 왜 난 코토… 오토나시 씨 집에 있는 거죠?」

코토리「조깅중에 발견했다길래 데려온 거예요.」

P「그렇구나, 마코토! 덕분에 살았어!」

마코토「에헤헤…」

P「그렇데 어떻게 여기까지 데려온 거야?」

마코토「그건 말씀 못 해드려요!」

P「말 못한다라…」

코토리「그래서, 어쩌실래요?」

P「좀 더 진정되면 돌아갈게요」

마코토「그러세요, 저는 조깅 중이였으니 슬슬 가볼게요! 몸 조심하세요!」


1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20:57.22 :D9ikxERe0

코토리「그래서?」

P「그래서요?」

코토리「뭐 숨기는 거 있으시죠?」

P「엇… 오토나시 씨도 참…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코토리「다 알아요. 사실 가슴 아프단 거 거짓말이죠?」

P「…코토리는 날카롭구나.」

P「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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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토리「유키호 쨩이…」

P「말도 안 돼, 유키호는 착한 애야… 분명 내가 착각한 걸 거야…」

코토리「프로듀서 님, 저는 믿어요」

P「…미안, 좀 걱정끼쳤을지도 모르겠네…」

코토리「괜찮아요, 오늘은 일단 주무시고 가실래요?」

P「그럴게, 그래야지」


1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27:42.45 :D9ikxERe0

짹 짹.......

P「크함…」

코토리「안녕히 주무셨어요, P 님」

P「어어, 잘 잤어… 코토리 냄새가 나는데 이 시트」

코토리「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잠꼬대 말고 준비나 하세요」

P「네~헤, 샤워 좀 할게」

-------------------------------

코토리「안녕하세요ー」

P「안녕하심까ー」

마코토「안녕하세욧!」

P「어 그래, 안녕 마코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움찔

 

1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34:43.37 :D9ikxERe0

P「아, 안녕 유키호. 좋은 아침」

유키호「무슨 일이세요? 낮빛이 안 좋으신데~」

P「아, 아아 아니… 수면부족인가?」

유키호「그러세요? 조심하셔야죠~」

P「어, 어어. 고마워…」

코토리「(평범해 보이는데요?)」 소곤소곤

P「(어, 어어… 그러게)」 소곤소곤

미키「코토리랑 몰래 둘이서 얘기하는 거 싫어!」  꼬옥

P「구각!?」

코토리「후후, 그러면 저는 리츠코 씨랑 잠깐 얘기좀 하고 올게요」

미키「다녀오세요, 인 거야」

미키「오늘은 댄스 레슨 갈 거다? 기억하지?」

P「그랬지. 누구랑 간댔더라?」

미키「으ーーーー음, 마코토 군이랑… 그러니까 유키호 였어」

P「그래. 그럼 준비하고 슬슬 가보자 (유키호라…)」

 

1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42:21.73 :D9ikxERe0

~주차장~
P「좋아, 다들 준비는 됐지? 슬슬 출발할테니까 차에 타ー」

미키「미키는 뒤에서 잘래ー」

마코토「저도 사실 수면부족이라, 뒤에서 한숨 잘게요~」

유키호「그럼 저는 조수석이네요~」

부우-웅 부르르르

유키호「(에헤헤, 프로듀서 님 옆자리…)」

유키호「(어라?)」 킁킁

유키호「(오토나시 씨랑 같은 샴푸 냄새가 나…)」

유키호「(그럼 외박한 건가? 같이 욕실에도 들어갔나? 내가 둘이 같이 있을 찬스를 준 건가? 둘이서 좀 더 깊은 사이가 된걸까? 어떻게 된 걸까? 어떻게 된 거지?)」

유키호「」 중얼중얼중얼중얼.....

P「유키호, 왜 그래? 조금 숨이 거친것 같은데」

유키호「엣」

P「무슨 일 있어?」

유키호「저, 저기 잠깐 차멀미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P「그래? 이제 다 와가기는 한데, 무리는 하지 말고 나한테 말해.」


20: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47:21.01 :D9ikxERe0

~레슨 중~

마코토「원, 투!」

미키「어라?」

유키호「와왓」

마코토「미키! 조금 박자 틀어졌어!」

미키「미아ー안, 인 거야. 한 시간이나 계속했더니 좀 힘든 거야」

마코토「난 아직 멀쩡한데!」

미키「마코토 군은 여자라는 길에서 약간 틀어진 체력이니까 그렇지」

마코토「」  쿠욱

P「일단 좀 쉴까! 유키호, 다른 애들 몫 까지 마실 것좀 사와줄래?」

유키호「알았어요~」

마코토「내 체력은 여자랑 그다지 다른 데가 없어!」

미키「참ー, 농담이 심한 거야!」

P「원 참, 미키! 그러면 안 돼! 좀 더 열심히 해봐!」

미키「허니가 쓰다듬으면서 말해주면 생각해 보는 거야~」


2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50:51.95 :D9ikxERe0

P「참 나, 고집이 센 아가씨로군.」 쓰담쓰담

미키「에헤헤~ 기분 좋은 거야~」

마코토「앗ー!! 치사하게!!」

 


유키호「(…나는 안 쓰다듬어 주면서, 안 쓰다듬어 주면서…)」

유키호「(나도 쓰다듬어줬으면 하는데…!!)」

유키호「」 후ー욱 후ー욱 후ー욱 후ー욱 후ー욱 후ー욱....

마코토「유, 유키호?」

유키호「아…」

마코토「안색이 안 좋은데, 무슨 일 있어?」

유키호「아, 아무 것도 아냐~ 좀 힘들어서 그럴지도…, 자 음료수♪」

마코토「힘들단 소리 해서 생각났는데, 미키 진짜 너무하다니까, 날 계속 남자라고 하고 말야…」

유키호「(프로듀서는 나 말고는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2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0:55:55.55 :D9ikxERe0

~사무소~

미키「아후ー… 힘든 거야~…」 

마코토「다녀왔습니다~」

유키호「다녀왔어요~」

P「다녀왔심더─」

코토리「어서오세요!」

리츠코「프로듀서,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P「좋은 아침 리츠코. 이미 대낮이지만」

P「낮! 낮 하니까 점심 먹을 시간이네!!」

리츠코「그러게요, 슬슬 점심시간이죠.」

아미「편의점 갈 사람~」

마미「갈래 갈래~」

마코토「나도 갈래! 유키호는?」

유키호「나는 도시락 있어서 괜찮아!」

 

2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01:30.30 :D9ikxERe0

P「오토나시 씨! 밥이예요! 밥!」

코토리「풋, 지금 하루카 흉내 낸 거예요?」

P「のワの」

코토리「풋, 크큭! 이상한 표정 짓지 마세요!」

P「오늘 도시락은 뭐 싸오셨어요?」

코토리「오늘은 저번에 말한 치킨 라이스를 만들어 왔어요」

P「이얏호우! 문어모양 비엔나 들어있네!!」

코토리「의외로 애들 같으시네요, 프로듀서는」

 

유키호「(…말도 안 돼, 왜 오토나시 씨 걸… 말도 안 된다구…)」

유키호「(오토나시 씨 거 보다 내가 프로듀서 님을 더 잘 아는데…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유키호「」 하ー앗....하-앗.....하ー앗....하-앗.....하ー앗....하ー앗.....하ー앗....하ー앗.....하ー앗....하ー앗.....

 

2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05:27.48 :D9ikxERe0

P「잘 먹었습니다」

코토리「잘 먹었습니다ー」

코토리「차 내올게요」

유키호「저, 저기 저 차 끓여왔어요!」

P「유키호, 고마워! 잘 마실게!」

코토리「유키호 쨩은 눈치가 좋네요, 고마워!」

유키호「」 짜증

유키호「에, 에헤헤, 감사합니다」 타타타

코토리「(평소랑 똑같은 유키호 맞죠?)」  소곤소곤

P「(역시 내가 나쁜 프로듀서였어, 유키호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소곤소ㅗㄱㄴ

P「후루룩」

유키호「(에헤, 에헤헤… 마셨어…)」

 

3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08:55.53 :D9ikxERe0

~몇분 후~

리츠코「~그런 일이 있었다니까요」

코토리「그러셨어요~」

P「….」

리츠코「프로듀서, 아까부터 표정이 안 좋으신데요?」

코토리「거기다 조용하시고」

P「자,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요…」

코토리「다녀오세요 (이상한 거 드셨나?)」

리츠코 「다녀오세요」


유키호「후후후…」

 

3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11:33.22 :D9ikxERe0

P「(결국 전부 도로 토했어…)」

P「(몸 상태는 나쁘진 않았는데… 왜 그러지)」」

P「(어제 쇼크를 받아서 그런가…)」

P「아냐! 아무런 일도 없었지! 오후에도 힘 내보자!」  

 


유키호「프로듀서… 저런 년이 만든 밥을 드셨다간, 몸도 마음도 썩어버릴 걸요?」

유키호「기다리고 계세요 프로듀서, 앞으로는 제가 좀 더 맛있는 걸 만들어 드릴게요」

유키호「에헤… 엣헤헤 에에… 헤헷…」

 


3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15:01.96 :D9ikxERe0

P「오후 목표치 달성!」

코토리「저도요!」

코토리&P「「집에 가야지」」

하루카「수고하셨습니다ー」

마코토「프로듀서, 수고하셨어요~」

아미마미「다 같이 밥 먹으러 가자ー」

치하야「좋은 생각이야, 가죠」

마코토「유키호, 우리들도 가자!」

유키호「엇… 앗… 응… (저 여자가 손 못대도록 보고 있어야 되는데)」

 

4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22:26.21 :D9ikxERe0

아미「있잖아ー 저기ー」

마미「요즘 피요 쨩이랑 오빠, 러브러브 하지 않아?」

유키호「!」

치하야「그러고보니 그래. 요즘 좀 딱 붙어있는 느낌이…」

하루카「둘 다 사이 좋아서 좀 부러울지도~」

히비키「피요코랑 얘기하고 있는 프로듀서는 좀 입이 헤벌레 해서 차마 못 보고 있겠어」

마미「푹 빠졌다니까」

아미「백 퍼 반한 거야」

하루카「오늘도 같이 집에 갔고 말이지」

유키호「…!」

아미「아아, 코토리! 사랑해!」

마미「네, 저도 사랑해요 프로듀서 님♪」


하하하하

유키호「……돼…」

마코토「유키호?」

 

4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27:14.00 :D9ikxERe0

유키호「말도 안 된다고!!!!」   덜컹

웅성웅성・・・・

마코토「유… 유키호? 왜 그래?」

유키호「아… 나… 미안…」

유키호「미안, 오늘은 저 집에 갈게요…」 타탓

마코토「기다려 유키호!」

치하야「왜 저러는 거지… 하기와라 씨」

마미「삼각관계 같지, 아미」

아미「트라이앵글 같지, 마미」  히죽히죽

마코토「너희 진짜!」

마코토「(왜 저러는 걸까… 좀 이상해 유키호…)」


4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30:53.60 :D9ikxERe0

유키호「(프로듀서가 반했다고? 잘 어울려? 사랑해?)」

유키호「(그런 건 말도 안 돼, 프로듀서는 나한테만 맹세했어, 톱 아이돌로 만들어 주겠다고)」

유키호「(아이돌도 아닌 사람이랑 바람을 피울 리가 없어…)」

유키호「(나만의, 오직 나만의… 프로듀서 니까…!)」

유키호「」핫  

유키호「그랬지이, 날 향한 마음을, 직접 물으러 가면 되는 걸.」

유키호「조금만 기다려 주실래요? 지금 바로 갈테니까 소중한 나만의 프로듀서.」

유키호「분명 좋은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야. 못 들을 리가 없어. 못 들었다간…」

유키호「(묻어버릴지도 몰라요?)」


4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33:03.73 :D9ikxERe0

~P네 집~

P「코토리, 오늘 밤이야 말로…」

코토리「네…」

코토리「살살, 살살 해주셔야 돼요?」

P「물론이지」

 

(묘사는 경험이 부족한 탓에 생략)

 

4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34:02.51 :uG8o8E3vO

이보세요

 

4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37:13.90 :D9ikxERe0

P「후우…」

코토리「하아…」

P & 코토리「「((해 버렸어…))」」

코토리「스, 슬슬 집에 갈까요?」

P「아, 바래다줄게」

~바깥~

코토리「가랑이가 아파…」

P「미안… 할 줄 몰라서…」

코토리「살살 해달라고 했잖아요…」

P「미안… 저기… 너무 코토리가… 귀엽길래…」

코토리「삐욧」

코토리「…그런 말은 치사한 것 같은데요」

P「미안, 코토리…」

 


5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40:29.70 :D9ikxERe0

P「그래도 나, 오늘 일로 결심히 섰어」

코토리「네?」

P「코토리, 결혼하자」

코토리「네!?」

P「꼭 행복하게 해줄게, 맹세코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코토리「…….」

P「나랑 결혼해줘…」

코토리「정말… 이게 뭐야…」

P「(싫은 건가…)」

코토리「분위기 타서 이런 소리나 하고, 치사하잖아요, 정말!」 훌쩍

P「미안…」

코토리「이렇게까지 하셨으니, 꼭 행복하게 해주셔야 돼요?」

P「어… 그럼…」

코토리「네, 잘 부탁드려요♪」

P「코, 코토리이…」


5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41:13.15 :D9ikxERe0

유키호「 아     ー    ,    그    랬   었   구   나   아    ー   .     」

 


5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45:32.56 :D9ikxERe0

P&코토리「!?」

유키호「후후후훗… 모처럼 달려서 여기까지 왔는데…」

유키호「왠지 손해 본 기분이네요 그렇죠? 안 그래요? 프로듀서?」

유키호「오토나시 씨가 좋으셨어요? 좋으신 거죠? 결혼하실 거죠?」

유키호「저한테는 거짓말 한 거네요? 그렇죠?」

유키호「아핫!! 고생해서 도시락도 흡수 못하게 토하도록 했는데 너무 늦어버렸나ー!?」

P「그랬던 거군… 그건…」

코토리「유키호 쨩, 너  유키호「좀 닥치고 계세요」

유키호「벌써 안 쪽까지 전부 전부 저ーーーー언부 물들어버리신 거네요? 오토나시 코토리 한테!」

P「너…」

유키호「잘 알았어요! 이미 프로듀서는 오토나시 코토리를 골랐다는 거!」

유키호「이미 오토나시 씨 것이 된 프로듀서 따윈 필요 없어요♪」  키랏

P「(…단도…)」

코토리「유키호 쨩… 너…」

 

5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49:42.96 :D9ikxERe0

P「코토리」

코토리「네?」

P「도망쳐」

코토리「네!?」

P「얼른 가, 쟤 진심이예요」

코토리「그, 그래도… 경찰에 전화…」

P「안 돼!」

코토리「」 움찔

P「유키호를 이런 식으로 잃고싶진 않아…」


유키호「이제와서 그런 소리 하셔도 늦으셨는데요~?」


P「꼭 유키호 녀석 정신을 차리게 만들고 돌아갈테니까, 지금은 도망쳐…」

코토리「…꼭 이예요! 약속 하셨어요!?」

P「응」


5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1:52:47.03 :D9ikxERe0

유키호「에헤ー, 신사분 이시네요 프로듀서는♪」

P「유키호… 돌아와줘… 다정하고 배려심 있던 그 유키호로…」

유키호「이렇게 만든 건 저ー언부 프로듀서예요, 프로듀서가 저를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P「….」

유키호「그래도 안심하세요. 제 이상의 프로듀서는 지금부터 만들테니까」

유키호「그래서 많ーー이 귀여워해드릴게요 프로듀서」

유키호「둘이서 꿈의 세계로 가봐요, 톱 아이돌이 되어서… 둘이서요… 알았죠?」

유키호「알았죠? 프  로  듀  서  니이이이이임!!」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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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01:10.55 :D9ikxERe0

그 뒤, 둘은 곧바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임신한 것이 발각된 나는, 후타미 가의 선처로 입원생활을 보내고있다.
반년 이상 지난 지금이지만, 난 언젠가…

언젠가 둘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병실~

코토리「….」

리츠코「그런 일이…」

마코토「나한테 말도 한 마디 없이… 제가 좀 더 일찍 알았으면…」

리츠코「나야말로 문제가 있었지… 둘이 이상하다는 걸 좀 더 빨리…」

아미「우리들이 그런 소리만 안 했어도…」

치하야「그래도… 왜 하기와라 씨가…」

하루카「다정했지만, 소심했던 유키호 쨩이…」


타카네「사랑 때문, 이겠지요」

타카네「남성공포증이여도, 유일하게 마음 편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듀서 님을 깊게 사랑한 것입니다」

타카네「코토리 씨와의 관계를 보고, 하기와라 유키호의 이성을 넘어, 그러한 행동을 하였던 것이겠지요…」

코토리「내가… 잘못한 걸까」


6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06:08.93 :D9ikxERe0

타카네「누구도 잘못하지는 않았습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사랑을 추구하며 헤메이는 종족이니…」

코토리「얘들아…」


훌쩍・・・・ 훌쩍…


이오리「자ー 자, 우느라 바쁘신 와중에 실례좀 해도 될까?」

코토리「이오리 쨩…」

이오리「일단 보고를 할게.」

이오리「그녀석… 아니 프로듀서랑 유키호가 발견됐어」

코토리「!」

일동「!!」

코토리「그, 그 사람 살아있어?」

리츠코「안 돼요, 코토리 씨 움직이시면」

마코토「부탁이야 이오리! 가르쳐줘! 유키호는… 유키호는 대체 어떻게된 거야…?」

이오리「그것에 관해서는 본인한테 듣는 편이 빠를 거야」

이오리「들어와, 프로듀서」


6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09:21.12 :D9ikxERe0

P「아, 안녕 얘들아」

코토리「…우으… 이 바보… 돌아오겠다고 했잖아요…」 훌쩍・・・

코토리「흑… 흐윽…」

P「미안, 코토리…」

P「너희들도, 걱정 끼쳐서 미안해.」

리츠코「정말, 바보라니까요 프로듀서 님은」

하루카「걱정했단 말이예요!! 정말!」

아미마미「오빠가 돌아왔어!」

리츠코「그래서, 설명해 주실래요? 이 반년간의 일을」

P「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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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15:35.65 :D9ikxERe0

P「그 뒤로, 나는 유키호 칼에 베였어.」

P「그래도 상처는 가벼웠어. 자 봐」  휙

리츠코「꽤 큰 것 같은데요…」

P「피가 많이 나왔지. 나도 놀랄 정도였어」

P「얘기 계속할게」

P「아까 말한대로, 피가 많이 나온 쇼크로 나는 기절했었어.」

P「눈을 뜨니, 유키호가 나를 간호하고 있더라고…」

P「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아마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겠지…」

리츠코「그래서, 유키호는!?」

P「유키호는… 실제로 보는 편이 좋을 거야… 우리 집으로 몇 명 와줘…」

마코토「유키호 보고싶으니까 제가 갈게요!」

리츠코「저도 갈래요!」

치하야「저, 갈게요」


6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23:45.31 :D9ikxERe0

~P의 집~

P「유키호, 다녀왔어」

유키호「」중얼중얼…

마코토「유, 유키호… 유키호오오오오오오오!!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다구!」

유키호「…마코토 쨩? 숨 막혀…」

유키호「자, 프로듀서도 마코토 쨩한테 인사하세요」

P「왜 그러는지, 나를 나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내 피가 흥건히 묻은 재킷을 나라고 생각하고 있어」

리츠코「…유키호…」

리츠코「왜 아무말도 안 하셨어요…」

P「나 때문에 이렇게 됐으니까」

P「나 때문에 유키호가 망가졌어」

P「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6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30:20.34 :D9ikxERe0

리츠코「….」

사장「나도 처음에는 주저했네」

P「사장님」

사장「프로듀서 군이 강력하게 말하지 말하달라고 하길래, 모두에겐 조용히 있었던 거야.」

P「사장님에게만은 말해뒀어. 사장님의 배려로 이런 아파트에 있을 수 있었던 거야.」

P「…미안…」

리츠코「우웃… 유키호… 유키호…」

유키호「아파요… 리츠코 씨…」

리츠코「이제… 괜찮아…」

코토리「그랬었구나~」

P「코토리!」

P「일어나 있어도 괜찮아?」

코토리「선생님 한테는 제대로 허락을 받았으니까 괜찮답니다!」


6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36:34.39 :D9ikxERe0

코토리「유키호 쨩」

유키호「아… 오토나시 씨…」

유키호「저… 제가… 흑… 죄송해요… 죄송해요…

코토리「옳지 옳지, 이제 괜찮아…」

유키호「우에에에에……」

유키호「배… 많이 커지셨네요…」

코토리「그 사람 아이야」

유키호「웃… 흑… 다행이야… 다행이예요…」 훌쩍

P「코토리, 슬슬 돌아가자…」

코토리「네, 유키호 쨩, 또 보자」

유키호「웃… 우웃… 안녕히… 안녕히가세요…」


6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8/27(火) 02:42:54.10 :D9ikxERe0

유키호는, 이오리 쪽에 거둬들여졌다. 
육아생활은 상상보다도 힘들었고, 코토리 씨가 없는만큼 그 일이 나와 리츠코에게 돌아왔지만,
어떻게든 해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  프로듀서, 다녀왔습니다!   」

 

P「그래… 어서 와 유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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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악

 

구와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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