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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타카네주(酒)?」타카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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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9, 2013 02:31에 작성됨.
P (765프로에 입사해서 타카네의 프로듀스를 시작하고 수년……)
타카네 「귀하, 저, 성인이 되었사옵니다」
P 「응 그렇구나. 축하해 타카네!」
타카네 「감사합니다. ……하오니, 이전부터 한번, 시도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습니다만」
P 「시도해보고 싶은 것? 뭔데?」
타카네 「그게……술을……」
P 「아, 술이구나……괜찮지 않을까? 날뛰거나해서 스캔들이 되지 않을 정도라면」
타카네 「무슨, 그것은 참이옵니까!」활짝
P (굳이 나에게 허락 받지 않아도 되는데……그나저나 어른이 되었다는 게 그렇게 기쁜가?
타카네도 의외로 아이 같은 구석이 있구나)
몇 시간 후
타카네 「……음……」스윽
P 「……응, 아니……가, 가까워가까워 얼굴이 가까워!」
타카네 「마혀쥬헤요, 흘러버히니햐 (마셔주세요, 흘러버립니다)」
P 「……어,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거야……!?」
5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23:05.14 ID:kue4VFHF0
P (……처음에는 지극히 평범했었다)
P (나는 오토나시 씨의 사물함 안에 선물로 받은 비교적 고급스런 청주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럼 타카네의 성인 축하로 열어버릴까』라는 얘기가 되어서, 그래서……)
퐁퐁퐁……
타카네 「……이것이, 술이로군요……!」
P 「기분이 안 좋아지면 바로 말하라고」
타카네 「네! 그럼…… 귀하?」
P 「응……건배」
챙……
타카네 「후후후……그럼, 아자!」쭈욱
P 「어, 어이어이! 한번에 마시다니……」
타카네 「……후훗. 참으로, 맛있사옵니다」
P 「아, 의외로 잘 마시는 건가……? 맛은 아는 거야?」
타카네 「예……왠지 모르게, 입니다만」
P (이런 느낌으로 이때의 타카네는 평소대로였지만……)
5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32:43.91 ID:kue4VFHF0
타카네 「귀하도……」
퐁퐁퐁……
P 「아아 이거 미안한 걸. 아하하, 아이돌에게 술시중을 받다니 프로듀서 분에 넘친다고 할까……특권이구나」
타카네 「후훗,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P 「세계 제일로 맛있어. 자, 타카네도……」
……
타카네 「……귀하아」
P 「괘, 괜찮아? 눈이 풀리는데」
타카네 「후훗, 후후후훗! 저, 저, 왠지, 기분이 고조되어 왔습니다」
P 「……이제 이쯤에서 그만두는 편이」
타카네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아직…… 딸꾹」
P 「……」
P (귀엽다)
P (내일은 오프니……조금 더 상태를 볼까……)
5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43:05.57 ID:kue4VFHF0
타카네 「……후후」
P (희미하게 물든 볼. 촉촉한 눈동자……
평소였다면 도자기같이 매끈매끈하고 새하얗을 목덜미가 살짝 땀에 젖어 붉어져 있다)
P (어느 때보다도……요염하다……)
타카네 「귀하, 잔이 비어있짜옵니다」
P 「어? 나, 나는 이제 됐어. 내일도 일이고……」
P (거짓말이지만……만에 하나 둘 다 취해버릴 수는 없으니까)
타카네 「……그렇, 습니까」
P 「으……」
타카네 「그럼 저는, 혼자서……」
P 「거, 거짓말이야 거짓말! 조금 더 상대해줄게!」
타카네 「……후훗, 후후후……귀하라면, 그렇게 말씀해주실거라, 저, 믿고 있었사옵니다♪」
P 「아하하……」
5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50:23.81 ID:kue4VFHF0
……
타카네 「가자ー……」꿀꺽꿀꺽
P 「타카네, 휘청거리고 있다고……이제 졸리지 않아?」
타카네 「응……」흔들흔들
P (귀, 귀엽다…… 타카네는 로리 속성이었나. 그래도……)
P 「……역시 이쯤에서 끝이야. 집까지 데려다 줄게」
타카네 「……싫습니다」
P 「하지만……」
타카네 「……」
타카네 「……면목, 없……니다. 그래도……」
P 「……」
타카네 「적어도……앞으로, 한잔만……딸꾹. 그리하면, 귀……ㅏ, 의 말씀대로……」
P 「……응, 알았어」
6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58:43.46 ID:kue4VFHF0
……뚝
P 「이걸로……마지막인가. 아하하, 오토나시 씨에게 혼나겠구만」
타카네 「……」멍ー
P 「……타카네? 정말로 괜찮아?」
타카네 「……귀하」
P 「응?」
타카네 「저희들이, 처음 만났을 때……기억하고, 계시는지요」
P 「……아아 물론」
타카네 「후훗, 후후후……저, 그만, 귀하를, 변태, 난봉꾼 따위과 착각해버려……」
P 「아하하……그거야 뭐, 어쩔 수 없어. 나, 그런 식으로 빤히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타카네 「……하지만, 그때, 저는……귀하의 시선을, 기분 좋다고 느끼고 있었답니다」
P 「……」
타카네 「……그리고, 그것은……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도……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요, 오히려, 보다……한층……저, 저는……」
P 「타, 타카네……?」
6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06:20.42 ID:kue4VFHF0
타카네 「……후후. 술이라는 것은, 참, 기이한 음료군요」
타카네 「평소, 비밀로 하고 있었던 것도,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무심코, 입으로 흘러나올 것 같이 되버립니다」
P 「타카네……」
타카네 「……귀하. 저는, 분명……귀하의 말씀대로, 취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P 「……그렇겠지. 얼굴도 새빨개」
타카네 「몸이, 흔들흔들 합니다. 이래서는 댄스도 출 수 없습니다, 노래도……부를 수 없습니다.
저는……아이돌이 될 수 없습니다……」
P 「……」
타카네 「……하오니」
타카네 「지금부터 나오는 말은……아이돌인 시죠 타카네로서가 아닌……」
타카네 「……그저, 타카네 자신의 말으로서……들어주세요」
P 「……응」
타카네 「……귀하」
타카네 「조금만…… 몸을 빌려도, 괜찮을지요……?」
6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17:23.17 ID:kue4VFHF0
P 「……아아. 이런 나로 괜찮다면」
타카네 「……이런, 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어디에도 없을 귀하께서 그런 말씀을 해버리시면,
저, 자신이 비참해져 버립니다」
P 「어, 어째서 타카네가?」
타카네 「……」휙
P 「저기……」
타카네 「……처음으로 둘이 달구경을 했던 그 밤부터, 계속……변함없이, 귀하는 짓궃습니다.
저의 마음도, 사실은 알아차리고 계셨으면서……」
P 「아, 아하하……무슨 말일까」
타카네 「……후훗. 그래도……」
포옥……
P 「……!」
타카네 「그런 귀하이기 때문에……저는……」
P 「……」
P (……타카네가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나의 몸에 기대어왔다)
P (여성으로서는 키가 크고 언제나 당당하게 지내는 타카네지만……
이때만큼은 왠지……평소보다 상당히 작아서…… 마치 소녀처럼 느껴져버렸다)
7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25:39.32 ID:kue4VFHF0
타카네 「……귀하께 안겨 마시는 술. 대체, 어떠한 맛이 나는 걸까요」
P 「그, 글쎄……분명히 변함없다고 생각해」
타카네 「……후훗. 그럼……확인해보기로 하지요」
쭈욱……
타카네 「……」꿀꺽
P 「……? 전부 마시지 않는 거야? 분명히 아까처럼 한번에 마시나했는데」
타카네 「……지금은, 조금이라도 길게……이 술의 맛을, 맛보고 싶어요. 거기에……」
P 「거기에……?」
타카네 「……거기에, 이것을 전부 마셔버리면……」
타카네 「이, 꿈과 같은 시간이…… 끝나버릴테니까요」
P 「……」
타카네 「후훗, 후후후……♪ 참으로, 맛있사옵니다……♪」
P (이제 어떻게 되버릴 것 같다)
7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34:56.99 ID:kue4VFHF0
타카네 「……아」
P 「왜, 왜 그래?」
타카네 「저답지 않게……면목 없……딸꾹. 니다……」
P 「어? 무슨 뜻?」
타카네 「……저만……술을 즐기고……귀하를, 생각……않고」
P 「아니아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도 이미 충분히 마셨고……
게다가 결국 타카네가 들고 있는 잔 속의 술이 마지막이고 말이지」
타카네 「그것은, 안됩니다! 딸꾹……」
P 「……왠지 또 갑자기 취기가 올라오지 않았어?」
타카네 「…………그럴, 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무엇보다도, 이 상황에, 취해있는 것……일지도……후, 후후훗, 후훗♪」
P 「어, 어이……괜찮냐──
타카네 「귀하」
P 「에……」
타카네 「……저, 좋은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잠시, 가만히 계셔주세요……」
P 「네, 네에……」
7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37:41.66 ID:zVfNWLSF0
왔다━━━━(゚∀゚)━━━━!!
8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43:11.69 ID:kue4VFHF0
타카네 「……」쭈욱
타카네 「……음……」
P 「……?」
P (……남은 술을 입에 머금었다고 생각하니,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고……)
P 「뭐, 뭘 하는 거야?」
타카네 「……음……!」스윽
P 「……응, 아니……가, 가까워 가까워 얼굴이 가까워!」
타카네 「마혀쥬헤요, 흘러버히니햐 (마셔주세요, 흘러버립니다)」
P 「……어,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타카네 「……햔께, 슈…… (함께, 술……)」
P 「되, 됩니까!?」
P 「가 아니고! 여, 역시 곤란하지! 그런 일 하면, 이, 입이……」
타카네 「……」
타카네 「……져는……」
타카네 「그해도……상관업혀요……」
8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49:50.69 ID:kue4VFHF0
P 「……꿀꺽」
P (……타, 타카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P (괘, 괜찮을까? 정말로 이런 일……괜찮을까!?)
??? (괜찮아요)
P 「에……?」
??? (차려진 밥을 먹지 않는 건 남자의 수치입니다. 당신은 이제까지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니까……괜찮아요. 가끔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도……지장은 없습니다)
P 「당신은……」
??? (저에 대한 것은 괜찮습니다. 그럼……건투를 빕니다. 챠오☆)
P 「……타카네」
타카네 「네헤……」
P 「……각오했다고」
타카네 「그, 그렴……」
P 「아……잘 먹겠습니다……!」
타카네 「……!」끄덕
9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56:13.66 ID:kue4VFHF0
타카네 「……」
P 「……」
쪽……
타카네 「……으음……!」
P (……타카네의 입술의 부드러움을 이 입술로 느낀다)
P (머리가 멍하다. 기분이 좋아서…… 그저 이것만으로 취해버릴 것 같다)
쮸, 쯉……
P (하지만 이래선……좀처럼 술을 마실 수 없겠네)
P 「……음, 타카, 네……」
타카네 「……?」
P 「……입술, 닫은 채로는……마실 수 없으니까. 입, 열어주겠어?」
타카네 「……!」
12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1:49:31.75 ID:WmoU6wEr0
타카네 「……」
타카네 「…………아ー 응……」
P 「……」
타카네 「……으……」
꿀꺽, 꿀꺽……
P (타카네의 입속에 담긴 술이 입술을 넘어, 조금씩 나의 입 안에 들어온다)
P (……이상하다. 조금 전까지 마시고 있던 술과 아무런 차이도 없을 텐데……맛있다.
지금까지 마신 어떤 술보다도……맛있어)
똑……
P (하지만 이런 마시기는 처음이니까 역시 좀처럼 잘 되지 않는데)
P (……타카네의 입술 끝에서 술이 흘러넘치고 있다. 아까워……)
할짝
타카네 「……!!!」
13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1:56:46.43 ID:WmoU6wEr0
타카네 「귀햐아……!? 햣……무, 무엇을……!?」
P 「말하면 안돼. 입안, 아직 술이 조금 남아있잖아?」
타카네 「……」
P 「제대로 전부, 함께 마시자. 그러니까……」
타카네 「…………알핫, 습니햐……」
쯉, 쓰윽ー……
타카네 「으응……아, 아아……!」
P (입술의 끝에서, 턱에 걸쳐)
P (목덜미에도……)
P (……타카네는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슬쩍
타카네 「……! ……!」
P (……귀엽네. 평소에는 어느쪽이냐 하면 예쁘다든가,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데)
P (눈을 가늘게 뜨고, 술이 넘치지 않게 열심히 입을 억누르는 지금의 타카네는…… 정말로 사랑스럽다)
13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04:35.27 ID:WmoU6wEr0
할짝……
타카네 「응, 응응……!」오싹오싹
P 「……타카네」
타카네 「……?」
P 「그럼, 이번에야말로……끝까지, 마시게 해주겠어?」
타카네 「…… ……응……」끄덕
……
츄웃, ……푸후
타카네 「하아……하아……! 귀, 하……」
P 「응?」
타카네 「어떻사옵니까……타카네, 주의……맛은……」
P 「타카네주?」
타카네 「……네」
P 「……최고야. 빠져들 것 같아……」
14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10:10.04 ID:WmoU6wEr0
P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완전히, 타카네의 입속에는 술이 사라져버렸다. 그만 너무 빠져버린 것 같다)
P (그렇지만……아직도 맛보고 싶다. 하지만 이제 술도 없고……어쩌면 좋을까)
P (──그래!)팅
P 「……타카네」
타카네 「예……?」
쏘옥
타카네 「……!!」움찔
P (……입속에 남은 술을 빨아내기 위해 혀를 뻗어보니, 타카네는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여주었다)
P (아니, 다를까. 아주 살짝, 타카네의 몸이 굳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타카네 「귀……하……! 아, 안됩니다, 그……이상은……!」
P 「그래도 아직 술 맛이 나고. 끝까지 마시게해줘」
타카네 「…… ……!」
14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17:22.34 ID:WmoU6wEr0
P (……탱탱하게 튀는, 촉촉한 입술)
P (이따금 얽혀오는, 까슬까슬한 타카네의 혀……)
P (반들반들한 잇몸, 부드러운 뺨 안쪽……)
타카네 「……아, 아, ……안됩, 니다……」
P (그 전부에서 술 맛이 난다)
P (세상의 어떤 술보다도 나를 취하게 만드는……타카네의 술맛이다)
타카네 「저, 저……이제……」
P 「……뭐가 안되는데?」
타카네 「그, 그러니까……──!」
왈칵……
타카네 「……! 아, 아……귀하!!」
14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22:33.20 ID:WmoU6wEr0
타카네 「껴, 껴안아주……세욧!」
타카네 「껴안고, 머리를……쓰다듬어……!!」
P 「……응」
타카네 「귀하아……!」
타카네 「……────!!」
──────
────
──
14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28:13.69 ID:WmoU6wEr0
* * *
타카네 「…………」
P 「저기……」
타카네 「……저, 저러한 창피를 남 앞에서 보인 것은……처음이옵니다」
P 「……죄송합니다. 나, 취한 것 같아서……멋대로 굴었습니다」
타카네 「귀, 귀하라는 사람은!」발끈
P 「네에에엣!」
타카네 「……어찌, 사과하시는 겁니까……」
타카네 「비록 취가가 있었다고 해도, 한번 말했던 것은, 행동했던 것은……
말없이 책임을 지는 것이, 남자라는 겁니다.
저의 프로듀서는, 그러한 사람일 터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또……!」주절주절
P 「미미, 미안! 아, 아 아니 틀려! 미안이 아니지, 그러니까……」
타카네 「……」찌릿
P 「……으흠! 에ー 그러면, 타카네……」
타카네 「……! 아, 네……」
14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34:34.67 ID:WmoU6wEr0
──────
────
──
타카네 「……♪」
P 「……기분좋구나」
타카네 「예, 매우……」
꼬옥
타카네 「……저는, 사실은…… 계속 이렇게 있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P 「……이렇게?」
타카네 「……이렇게, 귀하와 손을 잡고…… 서로 나란히, 같은 길을 걷는 것을……」
P 「……그런가. 정직히 말하면 나도──」
타카네 「귀하」
P 「……」
타카네 「후훗, 그 이상은, 지금은 멈추어주세요. 저, 가슴이 가득해서……날아가버릴지도 모르니까요」
15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43:36.75 ID:WmoU6wEr0
타카네 「하트가 쿵쿵……언젠가, 귀하께서 말씀하셨지요. 사랑에 애태워, 가슴이 메는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P 「아하하, 그런 말도 했던가」
타카네 「그 무렵의 저는, 그저 왠지 모르게, 받아들일 생각이었습니다만…… 지금의 저라면, 그것을 잘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타카네 「……이 가슴에서 생겨난 기분. 지금도 커져가는, 저의 마음을 메는, 이 기분이야말로……연모며, 사랑인 것이라고」
P (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을 꺼내는 아이였나?)
P (……뭐, 그런가. 그야 타카네는 아직 20살이 된지 얼마안된……여자아이인 걸)
타카네 「……후훗. 귀하. 이제 곧, 다시, 봄이 오는군요」
P 「……응, 그렇구나」
타카네 「겨울이 끝나, 벚꽃이 한창 필 무렵이 되면……저희가 만났던, 그 장소에서……꽃놀이라도, 하지요」
P 「오, 좋은데. 다음에는 또 술이라도 가져가서……꽃구경하며 마시기라도 할까」
타카네 「……후훗, 기대하고 있겠사옵니다♪」
15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47:45.44 ID:WmoU6wEr0
P (말은 그렇게 해도……지금은 타카네도 유명한 아이돌이니까 그리 간단하게는 될 수 없겠지만)
P (……그래도, 지금은 번거로운 것을 생각하지 말고, 꿈만을 말해도…… 좋겠지)
P 「……그런데 타카네」
타카네 「네」
P 「이제 취기도 가신 거야? 좀 전에 그렇게 흔들흔들거리더니 의식도 분명한 것 같고, 잘 걷고 있는데……」
타카네 「……귀하」
P 「어?」
타카네 「저를, 여기까지 키워주신 것은……어디에도 없을, 귀하가 아니신가요?」
P 「응? 무슨 뜻이야? 그러니까ー 내가 키웠다……그건 즉……」
P 「……」
P 「……아, 아하하! 설마 조금 전 취한 것처럼 보였던 것도 전부 연기이기라도 했다거나!」
타카네 「……후훗, 그것은……」
타카네 「톳푸시크렛토랍니다 귀하. 후후, 후후훗……♪」
끝
15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53:56.20 ID:WmoU6wEr0
타카네주라고 들으면 미역주가 떠올랐지만, 히메찡은 아직 나지 않았으니까 이런 식이 되었습니다
지원해주신 분 보수해주신 분 고마워요
덤
출처
P 「たかね酒?」貴音 「はい」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6289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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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판에 올릴까 고민했습니다만 역시 그 정도는 아니겠죠...
미○주도 아니고 꺄핫☆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타카네주라니 엄청난 맛일 것 같다...
타카네!!!!!!!!!!!!!!
나, 나도 마시고 싶어!!!!!!!
뭐가 안나! 니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