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 「타카네주(酒)?」타카네 「네」

댓글: 22 / 조회: 3847 / 추천: 0



본문 - 09-19, 2013 02:31에 작성됨.

4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12:05.88 ID:kue4VFHF0

P (765프로에 입사해서 타카네의 프로듀스를 시작하고 수년……)

타카네 「귀하, 저, 성인이 되었사옵니다」

P 「응 그렇구나. 축하해 타카네!」

타카네 「감사합니다. ……하오니, 이전부터 한번, 시도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습니다만」

P 「시도해보고 싶은 것? 뭔데?」

타카네 「그게……술을……」

P 「아, 술이구나……괜찮지 않을까? 날뛰거나해서 스캔들이 되지 않을 정도라면」

타카네 「무슨, 그것은 참이옵니까!」활짝

P (굳이 나에게 허락 받지 않아도 되는데……그나저나 어른이 되었다는 게 그렇게 기쁜가?
   타카네도 의외로 아이 같은 구석이 있구나)


몇 시간 후

타카네 「……음……」스윽

P 「……응, 아니……가, 가까워가까워 얼굴이 가까워!」

타카네 「마혀쥬헤요, 흘러버히니햐 (마셔주세요, 흘러버립니다)」

P 「……어,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거야……!?」



5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23:05.14 ID:kue4VFHF0

P (……처음에는 지극히 평범했었다)

P (나는 오토나시 씨의 사물함 안에 선물로 받은 비교적 고급스런 청주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럼 타카네의 성인 축하로 열어버릴까』라는 얘기가 되어서, 그래서……)


퐁퐁퐁……

타카네 「……이것이, 술이로군요……!」

P 「기분이 안 좋아지면 바로 말하라고」

타카네 「네! 그럼…… 귀하?」

P 「응……건배」

챙……

타카네 「후후후……그럼, 아자!」쭈욱

P 「어, 어이어이! 한번에 마시다니……」

타카네 「……후훗. 참으로, 맛있사옵니다」

P 「아, 의외로 잘 마시는 건가……? 맛은 아는 거야?」

타카네 「예……왠지 모르게, 입니다만」


P (이런 느낌으로 이때의 타카네는 평소대로였지만……)



5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32:43.91 ID:kue4VFHF0

타카네 「귀하도……」

퐁퐁퐁……

P 「아아 이거 미안한 걸. 아하하, 아이돌에게 술시중을 받다니 프로듀서 분에 넘친다고 할까……특권이구나」

타카네 「후훗,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P 「세계 제일로 맛있어. 자, 타카네도……」


……


타카네 「……귀하아」

P 「괘, 괜찮아? 눈이 풀리는데」

타카네 「후훗, 후후후훗! 저, 저, 왠지, 기분이 고조되어 왔습니다」

P 「……이제 이쯤에서 그만두는 편이」

타카네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아직…… 딸꾹」

P 「……」

P (귀엽다)

P (내일은 오프니……조금 더 상태를 볼까……)



5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43:05.57 ID:kue4VFHF0

타카네 「……후후」

P (희미하게 물든 볼. 촉촉한 눈동자……
   평소였다면 도자기같이 매끈매끈하고 새하얗을 목덜미가 살짝 땀에 젖어 붉어져 있다)

P (어느 때보다도……요염하다……)


타카네 「귀하, 잔이 비어있짜옵니다」

P 「어? 나, 나는 이제 됐어. 내일도 일이고……」

P (거짓말이지만……만에 하나 둘 다 취해버릴 수는 없으니까)

타카네 「……그렇, 습니까」

P 「으……」

타카네 「그럼 저는, 혼자서……」

P 「거, 거짓말이야 거짓말! 조금 더 상대해줄게!」

타카네 「……후훗, 후후후……귀하라면, 그렇게 말씀해주실거라, 저, 믿고 있었사옵니다♪」

P 「아하하……」



5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50:23.81 ID:kue4VFHF0
 
……

타카네 「가자ー……」꿀꺽꿀꺽

P 「타카네, 휘청거리고 있다고……이제 졸리지 않아?」

타카네 「응……」흔들흔들

P (귀, 귀엽다…… 타카네는 로리 속성이었나. 그래도……)

P 「……역시 이쯤에서 끝이야. 집까지 데려다 줄게」

타카네 「……싫습니다」

P 「하지만……」

타카네 「……」

타카네 「……면목, 없……니다. 그래도……」

P 「……」

타카네 「적어도……앞으로, 한잔만……딸꾹. 그리하면, 귀……ㅏ, 의 말씀대로……」

P 「……응, 알았어」



6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8:58:43.46 ID:kue4VFHF0
 
……뚝

P 「이걸로……마지막인가. 아하하, 오토나시 씨에게 혼나겠구만」

타카네 「……」멍ー

P 「……타카네? 정말로 괜찮아?」

타카네 「……귀하」

P 「응?」

타카네 「저희들이, 처음 만났을 때……기억하고, 계시는지요」

P 「……아아 물론」

타카네 「후훗, 후후후……저, 그만, 귀하를, 변태, 난봉꾼 따위과 착각해버려……」

P 「아하하……그거야 뭐, 어쩔 수 없어. 나, 그런 식으로 빤히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타카네 「……하지만, 그때, 저는……귀하의 시선을, 기분 좋다고 느끼고 있었답니다」

P 「……」

타카네 「……그리고, 그것은……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도……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요, 오히려, 보다……한층……저, 저는……」

P 「타, 타카네……?」



6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06:20.42 ID:kue4VFHF0

타카네 「……후후. 술이라는 것은, 참, 기이한 음료군요」

타카네 「평소, 비밀로 하고 있었던 것도,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무심코, 입으로 흘러나올 것 같이 되버립니다」

P 「타카네……」

타카네 「……귀하. 저는, 분명……귀하의 말씀대로, 취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P 「……그렇겠지. 얼굴도 새빨개」

타카네 「몸이, 흔들흔들 합니다. 이래서는 댄스도 출 수 없습니다, 노래도……부를 수 없습니다.  
         저는……아이돌이 될 수 없습니다……」

P 「……」

타카네 「……하오니」

타카네 「지금부터 나오는 말은……아이돌인 시죠 타카네로서가 아닌……」

타카네 「……그저, 타카네 자신의 말으로서……들어주세요」

P 「……응」

타카네 「……귀하」

타카네 「조금만…… 몸을 빌려도, 괜찮을지요……?」



6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17:23.17 ID:kue4VFHF0

P 「……아아. 이런 나로 괜찮다면」

타카네 「……이런, 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어디에도 없을 귀하께서 그런 말씀을 해버리시면,
    저, 자신이 비참해져 버립니다」

P 「어, 어째서 타카네가?」

타카네 「……」휙

P 「저기……」

타카네 「……처음으로 둘이 달구경을 했던 그 밤부터, 계속……변함없이, 귀하는 짓궃습니다.  
   저의 마음도, 사실은 알아차리고 계셨으면서……」

P 「아, 아하하……무슨 말일까」

타카네 「……후훗. 그래도……」

포옥……

P 「……!」

타카네 「그런 귀하이기 때문에……저는……」

P 「……」

P (……타카네가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나의 몸에 기대어왔다)

P (여성으로서는 키가 크고 언제나 당당하게 지내는 타카네지만……
 이때만큼은 왠지……평소보다 상당히 작아서…… 마치 소녀처럼 느껴져버렸다)



7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25:39.32 ID:kue4VFHF0

타카네 「……귀하께 안겨 마시는 술. 대체, 어떠한 맛이 나는 걸까요」

P 「그, 글쎄……분명히 변함없다고 생각해」

타카네 「……후훗. 그럼……확인해보기로 하지요」

쭈욱……

타카네 「……」꿀꺽

P 「……? 전부 마시지 않는 거야? 분명히 아까처럼 한번에 마시나했는데」

타카네 「……지금은, 조금이라도 길게……이 술의 맛을, 맛보고 싶어요. 거기에……」

P 「거기에……?」

타카네 「……거기에, 이것을 전부 마셔버리면……」

타카네 「이, 꿈과 같은 시간이…… 끝나버릴테니까요」

P 「……」

타카네 「후훗, 후후후……♪ 참으로, 맛있사옵니다……♪」

P (이제 어떻게 되버릴 것 같다)



7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34:56.99 ID:kue4VFHF0

타카네 「……아」

P 「왜, 왜 그래?」

타카네 「저답지 않게……면목 없……딸꾹. 니다……」

P 「어? 무슨 뜻?」

타카네 「……저만……술을 즐기고……귀하를, 생각……않고」

P 「아니아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도 이미 충분히 마셨고……
   게다가 결국 타카네가 들고 있는 잔 속의 술이 마지막이고 말이지」

타카네 「그것은, 안됩니다! 딸꾹……」

P 「……왠지 또 갑자기 취기가 올라오지 않았어?」

타카네 「…………그럴, 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무엇보다도, 이 상황에, 취해있는 것……일지도……후, 후후훗, 후훗♪」

P 「어, 어이……괜찮냐──

타카네 「귀하」

P 「에……」

타카네 「……저, 좋은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잠시, 가만히 계셔주세요……」

P 「네, 네에……」



7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37:41.66 ID:zVfNWLSF0

왔다━━━━(゚∀゚)━━━━!!



8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43:11.69 ID:kue4VFHF0

타카네 「……」쭈욱

타카네 「……음……」

P 「……?」

P (……남은 술을 입에 머금었다고 생각하니,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고……)

P 「뭐, 뭘 하는 거야?」

타카네 「……음……!」스윽

P 「……응, 아니……가, 가까워 가까워 얼굴이 가까워!」

타카네 「마혀쥬헤요, 흘러버히니햐 (마셔주세요, 흘러버립니다)」

P 「……어,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타카네 「……햔께, 슈…… (함께, 술……)」

P 「되, 됩니까!?」

P 「가 아니고! 여, 역시 곤란하지! 그런 일 하면, 이, 입이……」

타카네 「……」

타카네 「……져는……」


타카네 「그해도……상관업혀요……」



8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49:50.69 ID:kue4VFHF0

P 「……꿀꺽」

P (……타, 타카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P (괘, 괜찮을까? 정말로 이런 일……괜찮을까!?)

??? (괜찮아요)

P 「에……?」

??? (차려진 밥을 먹지 않는 건 남자의 수치입니다. 당신은 이제까지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니까……괜찮아요. 가끔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도……지장은 없습니다)

P 「당신은……」

??? (저에 대한 것은 괜찮습니다. 그럼……건투를 빕니다. 챠오☆)



P 「……타카네」

타카네 「네헤……」

P 「……각오했다고」

타카네 「그, 그렴……」

P 「아……잘 먹겠습니다……!」

타카네 「……!」끄덕



9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19:56:13.66 ID:kue4VFHF0

타카네 「……」

P 「……」


쪽……


타카네 「……으음……!」


P (……타카네의 입술의 부드러움을 이 입술로 느낀다)

P (머리가 멍하다. 기분이 좋아서…… 그저 이것만으로 취해버릴 것 같다)


쮸, 쯉……


P (하지만 이래선……좀처럼 술을 마실 수 없겠네)


P 「……음, 타카, 네……」

타카네 「……?」

P 「……입술, 닫은 채로는……마실 수 없으니까. 입, 열어주겠어?」

타카네 「……!」



12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1:49:31.75 ID:WmoU6wEr0

타카네 「……」

타카네 「…………아ー 응……」

P 「……」

타카네 「……으……」


꿀꺽, 꿀꺽……


P (타카네의 입속에 담긴 술이 입술을 넘어, 조금씩 나의 입 안에 들어온다)

P (……이상하다. 조금 전까지 마시고 있던 술과 아무런 차이도 없을 텐데……맛있다.  
 지금까지 마신 어떤 술보다도……맛있어)


똑……


P (하지만 이런 마시기는 처음이니까 역시 좀처럼 잘 되지 않는데)

P (……타카네의 입술 끝에서 술이 흘러넘치고 있다. 아까워……)


할짝


타카네 「……!!!」



13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1:56:46.43 ID:WmoU6wEr0

타카네 「귀햐아……!? 햣……무, 무엇을……!?」

P 「말하면 안돼. 입안, 아직 술이 조금 남아있잖아?」

타카네 「……」

P 「제대로 전부, 함께 마시자. 그러니까……」

타카네 「…………알핫, 습니햐……」


쯉, 쓰윽ー……


타카네 「으응……아, 아아……!」


P (입술의 끝에서, 턱에 걸쳐)

P (목덜미에도……)

P (……타카네는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슬쩍


타카네 「……! ……!」


P (……귀엽네. 평소에는 어느쪽이냐 하면 예쁘다든가,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데)

P (눈을 가늘게 뜨고, 술이 넘치지 않게 열심히 입을 억누르는 지금의 타카네는…… 정말로 사랑스럽다)



13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04:35.27 ID:WmoU6wEr0
 
할짝……

타카네 「응, 응응……!」오싹오싹

P 「……타카네」

타카네 「……?」

P 「그럼, 이번에야말로……끝까지, 마시게 해주겠어?」

타카네 「…… ……응……」끄덕


……


츄웃, ……푸후

타카네 「하아……하아……! 귀, 하……」

P 「응?」

타카네 「어떻사옵니까……타카네, 주의……맛은……」

P 「타카네주?」

타카네 「……네」

P 「……최고야. 빠져들 것 같아……」



14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10:10.04 ID:WmoU6wEr0

P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완전히, 타카네의 입속에는 술이 사라져버렸다. 그만 너무 빠져버린 것 같다)

P (그렇지만……아직도 맛보고 싶다. 하지만 이제 술도 없고……어쩌면 좋을까)

P (──그래!)팅


P 「……타카네」

타카네 「예……?」


쏘옥


타카네 「……!!」움찔


P (……입속에 남은 술을 빨아내기 위해 혀를 뻗어보니, 타카네는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여주었다)

P (아니, 다를까. 아주 살짝, 타카네의 몸이 굳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타카네 「귀……하……! 아, 안됩니다, 그……이상은……!」

P 「그래도 아직 술 맛이 나고. 끝까지 마시게해줘」

타카네 「…… ……!」



14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17:22.34 ID:WmoU6wEr0
 
P (……탱탱하게 튀는, 촉촉한 입술)

P (이따금 얽혀오는, 까슬까슬한 타카네의 혀……)

P (반들반들한 잇몸, 부드러운 뺨 안쪽……)


타카네 「……아, 아, ……안됩, 니다……」


P (그 전부에서 술 맛이 난다)

P (세상의 어떤 술보다도 나를 취하게 만드는……타카네의 술맛이다)


타카네 「저, 저……이제……」

P 「……뭐가 안되는데?」

타카네 「그, 그러니까……──!」


왈칵……


타카네 「……! 아, 아……귀하!!」



14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22:33.20 ID:WmoU6wEr0

타카네 「껴, 껴안아주……세욧!」

타카네 「껴안고, 머리를……쓰다듬어……!!」

P 「……응」

타카네 「귀하아……!」



타카네 「……────!!」



──────
────
──



14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28:13.69 ID:WmoU6wEr0

  *  *  *


타카네 「…………」

P 「저기……」

타카네 「……저, 저러한 창피를 남 앞에서 보인 것은……처음이옵니다」

P 「……죄송합니다. 나, 취한 것 같아서……멋대로 굴었습니다」

타카네 「귀, 귀하라는 사람은!」발끈

P 「네에에엣!」

타카네 「……어찌, 사과하시는 겁니까……」

타카네 「비록 취가가 있었다고 해도, 한번 말했던 것은, 행동했던 것은……
   말없이 책임을 지는 것이, 남자라는 겁니다.
   저의 프로듀서는, 그러한 사람일 터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또……!」주절주절

P 「미미, 미안! 아, 아 아니 틀려! 미안이 아니지, 그러니까……」

타카네 「……」찌릿

P 「……으흠! 에ー 그러면, 타카네……」

타카네 「……! 아, 네……」



14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34:34.67 ID:WmoU6wEr0
 
──────
────
──

타카네 「……♪」

P 「……기분좋구나」

타카네 「예, 매우……」


꼬옥


타카네 「……저는, 사실은…… 계속 이렇게 있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P 「……이렇게?」

타카네 「……이렇게, 귀하와 손을 잡고…… 서로 나란히, 같은 길을 걷는 것을……」

P 「……그런가. 정직히 말하면 나도──」

타카네 「귀하」

P 「……」

타카네 「후훗, 그 이상은, 지금은 멈추어주세요. 저, 가슴이 가득해서……날아가버릴지도 모르니까요」



15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43:36.75 ID:WmoU6wEr0
 
타카네 「하트가 쿵쿵……언젠가, 귀하께서 말씀하셨지요. 사랑에 애태워, 가슴이 메는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P 「아하하, 그런 말도 했던가」

타카네 「그 무렵의 저는, 그저 왠지 모르게, 받아들일 생각이었습니다만…… 지금의 저라면, 그것을 잘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타카네 「……이 가슴에서 생겨난 기분. 지금도 커져가는, 저의 마음을 메는, 이 기분이야말로……연모며, 사랑인 것이라고」

P (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을 꺼내는 아이였나?)

P (……뭐, 그런가. 그야 타카네는 아직 20살이 된지 얼마안된……여자아이인 걸)


타카네 「……후훗. 귀하. 이제 곧, 다시, 봄이 오는군요」

P 「……응, 그렇구나」

타카네 「겨울이 끝나, 벚꽃이 한창 필 무렵이 되면……저희가 만났던, 그 장소에서……꽃놀이라도, 하지요」

P 「오, 좋은데. 다음에는 또 술이라도 가져가서……꽃구경하며 마시기라도 할까」

타카네 「……후훗, 기대하고 있겠사옵니다♪」



15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47:45.44 ID:WmoU6wEr0

P (말은 그렇게 해도……지금은 타카네도 유명한 아이돌이니까 그리 간단하게는 될 수 없겠지만)

P (……그래도, 지금은 번거로운 것을 생각하지 말고, 꿈만을 말해도…… 좋겠지)


P 「……그런데 타카네」

타카네 「네」

P 「이제 취기도 가신 거야? 좀 전에 그렇게 흔들흔들거리더니 의식도 분명한 것 같고, 잘 걷고 있는데……」

타카네 「……귀하」

P 「어?」

타카네 「저를, 여기까지 키워주신 것은……어디에도 없을, 귀하가 아니신가요?」

P 「응? 무슨 뜻이야? 그러니까ー 내가 키웠다……그건 즉……」

P 「……」

P 「……아, 아하하! 설마 조금 전 취한 것처럼 보였던 것도 전부 연기이기라도 했다거나!」

타카네 「……후훗, 그것은……」


타카네 「톳푸시크렛토랍니다 귀하. 후후, 후후훗……♪」





15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10(日) 22:53:56.20 ID:WmoU6wEr0


타카네주라고 들으면 미역주가 떠올랐지만, 히메찡은 아직 나지 않았으니까 이런 식이 되었습니다
지원해주신 분 보수해주신 분 고마워요




XtTO5GB.jpg


출처
P 「たかね酒?」貴音 「はい」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62894989/
-----------------------------------------------------------------------------
신사판에 올릴까 고민했습니다만 역시 그 정도는 아니겠죠...
미○주도 아니고 꺄핫☆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