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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좋아 좋아 좋아"

댓글: 12 / 조회: 2655 / 추천: 1



본문 - 09-19, 2016 00:14에 작성됨.

1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01 : 45.75 ID : puUQS6LR0 

미호의 생일 SS입니다.
일단 애니메이션 후라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섞여있으니 거기는 눈감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02 : 31.66 ID를 : puUQS6LR0
- 모일 · 촬영 스튜디오
미호 "이것으로! 저,저희 핑크 체크 스쿨의 신곡을 들으셨습니다!"
쿄코 "이번 미니 라이브도 개최하기 때문에 기대하고있어 주세요♪ "
우즈키 "비장의 미소를 보여 드릴께요! "
미호 "하나,둘 ... "
3 명 "잘 부탁드립니다! "
스텝 "예 오케이입니다 ~! 오늘의 수록 종료하겠습니다. 수고했어요 -! "
3 명 "수고하셨습니다!"

http://imas.gamedbs.jp/cgss/images/ZqNkUsmJbQcLgajy7mbqsoG-pe0SOE9CAn4Nw2Q0ghc.jpg

코히나타 미호

파일:데레스테쿄코4.jpg

이가라시 쿄코

http://imas.gamedbs.jp/cgss/images/Z7uNM51-VrYP-EXWjyeMmpWL7h3ecsUSzshxPWMwt3Q.jpg

시마무라 우즈키

 

탓탓탓탓

P "3 명 모두 수고! 완벽했어. 미호의 MC도 좋았어"
미호 "저, 정말요? 다행이다..."
우즈키 "과연 미호 짱!"
쿄코 "응응 ♪ "
미호 "에헤헤 ... 두 사람 다 고마워. 두 명과 함께라 릴렉스 할 수 있을지도♪"
P "좋은 일이다. 그건 그렇고 오늘은 3 명 모두 휴일이지만... 어쩔꺼야? 대려다 줄까?"



3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04 : 15.93 ID를 : puUQS6LR0
우즈키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괜찮아요! 모임을 할꺼에요!"
P "모임?"
쿄코 "네. 우즈키짱의 집에 가자고 했어요."
우즈키 "그래요! 라이브 노력하자♪ 는 것으로!"
미호 "우즈키짱 어머니의 요리, 기대되요 ..."
쿄코 "또 저도 도와 줄거에요! 우즈키짱 어머니의 요리 기술을 배우고 싶은 걸요!"
우즈키 "엄마도 쿄코 짱 같은 신부를 원한다고 말했어! "
쿄코 "정말요? 부끄러워 ~ ♪ "
미호 "후후, 쿄코 짱의 향상심은 대단해 나도 본받지 않으면 "
P "하하, 재미있을 것 같네"
우즈키 "프로듀서도 오실래요?"
P "내가? 아, 나는 사양할게. 초대 해줘서 고마워 "

 

4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06 : 24.39 ID를 : puUQS6LR0
미호 "아직 일이 있나요?"
P "뭐 그런거지"
미호 "그런가요..."
P "하하... 그런 얼굴 하지마. 라이브의 세팅은 지금이 중요하니까. 여기서 하지않으면 안된다구?"
우즈키 "네... 아쉽네요... "
P "또 초대 해줘. 나도 우즈키 어머니와 쿄코의 콜라보 요리 먹고싶으니까."
쿄코 "네! 꼭! 응? 우즈키짱, 미호짱?"
미호·우즈키 ""응! ""
P "그래, 좋은 미소야. 그럼 난 돌아간다. 내일보자"
3 명 "수고하셨습니다!"
3 명 "········"
미호 "라, 라이브 힘내자! 팬 여러분을 위해서도 프로듀서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쿄코 "응, 맞아!"
우즈키 "응! 화이팅 !! "

 

5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07 : 57.15 ID를 : puUQS6LR0
- 몇 시간 후 · 시마무라가
우즈키 "...해서! 그때 미오짱이 빨간 양동이 쓰고와서!"
미호 "응응! 그, 그래서..."
쿄코 "기다리셨습니다~! 우즈키짱 마마와 쿄코의 특제 그라탕입니다 ~ ♪ "
우즈키 "와아 ♪ 맛있어보여 ~! "
미호 "정말 맛있을 것 같아! 우즈키짱 나중에... "
마마무라 "정말 쿄코 짱은 요리 잘하는걸 ~. 좋은 신부가 될거야 "
쿄코 "감사합니다 ♪ "
마마무라 "우즈키도 조금은 본받는것이 좋지 않을까? "
우즈키 "정말 엄마! 쓸데없는 말 하지마 ~ "
마마무라 "좋은 신부가 될 수 없다구 "
우즈키 "시끄러워~"
미호 "후훗"
우즈키 "? 왜 그래? 미호 짱"
미호 "엄마와 함께라면 우즈키짱 왠지 평소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쿄코 "확실히 그럴지도!"
우즈키 "아 ... 엄마와 함께면 엄마의 페이스에 말려버려... 우우... 부끄러워... "
마마무라 "후후, 우즈키도 아직 애라니까"
쿄코 "사이 좋네요 ♪ "
미호 (엄마구나 ... 최근 이야기하지 않았어 ...)
우즈키 "식어 버리기 전에 먹자!"
쿄코 "그래 ♪ 미호 짱 여기요."
미호 "아, 고마워, 쿄코짱"

 

6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10 : 58.80 ID를 : puUQS6LR0
- 몇 시간 후 · 우즈키의 방
우즈키 "무냐무냐..."
쿄코 "후훗, 우즈키짱 자버렸네 "
미호 "그러네. 이번 뉴 제네의 일도 많았기 때문에 피곤 했었나"
쿄코 "그럴지도. 수고했어요, 우즈키짱" 쓰담쓰담
미호 "...... 쿄코짱"
쿄코 "네?"
미호 "쿄코짱은 그, 그...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있는데 쓸쓸할때... 있어? "
쿄코 " ... 네, 있어요 "
미호 "역시... 그렇네 "
쿄코 "응 ...하지만"
미호 "하지만?"
쿄코 "여기에 와서도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이 많이 있고 ... 그 사람들이 쓸쓸히되는 틈을 좀처럼 만들어 주지 않는달까"
미호 "...... 응"
쿄코 "저, 프로듀서에게 스카우트되어... 여기에 혼자 와서 정말 불안해써요"
쿄코 "하지만 프로듀서와 미호짱, 우즈키짱 그 밖에도 많은 사람에 의지해서... 지금은 정말 즐거워요"
미호 "응...! 나도 그래..."

 

7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12 : 51.13 ID를 : puUQS6LR0
쿄코 "에헤헤. 그리고, 내 솔로 CD 데뷔가 정해졌을 때 엄마와 아빠에게 알려드렸는데... 그리고 미호짱과 우즈키짱에 알려줬었죠"
미호 "그랬구나"
쿄코 "둘 다 엄마랑 아버지 못지 않게 기뻐 해주고... 마치 가족처럼 "
쿄코 "정말 기뻤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쿄코 "그래서 쓸쓸하지만 외롭지 않아요"
미호 "응... 그렇네"
쿄코 "하지만 가끔 전화 해 버리는 것일까, 에헤헤 ... 미호짱도 전화하고있어요?"
미호 "요즘 않하고있을지도... "
쿄코 "부모님도 기뻐할 거에요. 걱정하고 있을거고..."
미호 "응, 내일 전화 해 볼께. 고마워, 쿄코짱"
쿄코 "아뇨, 이런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저도 기뻤어요♪"
미호 "나도! 에헤헤 ..."
우즈키 "미호짱! 쿄코짱!"
미호·쿄코 ""!!! ""
우즈키 "정말 좋아해요~ ♪ 무냐무냐 ..."
미호·쿄코 ""······· ""
미호·쿄코 ""후후, 후후 후후 ""
미호·쿄코 "나도 "·"저도요 "

 

8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14 : 38.81 ID를 : puUQS6LR0
- 다음날 · 여자 기숙사 · 미호의 방
미호 "조,좋아 ... 전화 할거야 -"
뿌루루루루루

미호 어머니 "예 코히나타입니다"
미호 "여보세요? 엄마? 미호야"
미호 어머니 "어머 미호? 오랜만이네~ 왜 그래? "
미호"어, 아, 그 ... "
미호 (아무 생각없이 전화 해 버렸다 ~)
미호 "잘 지내고있어 - 같은...데... "
미호 어머니 "후후,뭐야 그게. 하지만 잘지내고 있어서 좋네"
미호 "응 "
미호 어머니 "그러고 보니 이번 미니 라이브 아빠가 보러 갈거야 "
미호 "어!?"
미호 어머니 "어? 말하지 않았던가? "
미호 "말하지 않았잖아~! "
미호 어머니 "아하하, 그렇던가? 지금까지 몰래 가기도 했는데"
미호 어머니 "뭐 열심히 해"
미호 "정말... 응. 열심히할께. 그럼 아빠도 잘 부탁해"
미호 어머니 "그래. 그럼" 삐
미호"후우 ... "
미호 (부모님이 보러 오는거야... 노력하지 않으면!)

 

9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17 : 03.28 ID를 : puUQS6LR0
- 라이브 당일 · 라이브
미호 "츄츄 츄츄 와♪ 멈추지않고♪"
와아 아아아
미호 "감사합니다! 다음은 쿄코짱의 솔로 곡입니다! 쿄코 짱! 잘 부탁드립니다!"
쿄코 "넷, 미호 짱! 갑니다~ ♪"
탓탓탓탓
미호 "하아 하아... 후우"
우즈키 "미호짱 괜찮아? 물이야!"
미호 "고, 고마워..."
P "장소가 좁은대다가 에어컨디셔닝이 하나도 효과가 없어서 상당히 더운걸... 둘 다 수분 많이 섭취해둬"
미호·우즈키 " "예!" "
P "특히 미호는 마지막 앞이랑 마지막 연속이니까 "
P "쿄코에게도 말해둬. 나는 에어컨디셔닝 어떻게든 안되는지 물어볼테니"
탓탓탓탓
미호 "하아하아..."
우즈키 "미호짱 괴로워 보이지만 괜찮아?"
미호 "괘, 괜찮아. 좀 너무 들떠버린거 뿐"
우즈키 "괴로우면 말해줘. 무대에서도 내가 커버할태니!"
미호 "응! 고마워, 우즈키짱 "

 

10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0 : 08.58 ID : puUQS6LR0
-----
---
미호 「그런가~ ♪ 나는~ ♪ 사랑하고~ 있어 ~ ♪"
와아아아아아아
미호"하아하아... 감사합니다!"
미호 "마지막은 3 명으로 핑크 체크 스쿨의 신곡입니다!"
미호 "우즈키짱! 쿄코짱!"
우즈키·쿄코 "네! ! "
쿄코 "모두~! 핑크의 사이리움 준비 되셨나요~?"
그-래!!!

우즈키 "완벽하네요! 그럼 갑니다! 들어주세요!"
와아아아아아아
미호 (이제 한 곡... 엄마 아빠도 보고있어... 노력하지 않으면...!)

 

11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1 : 48.52 ID : puUQS6LR0
우즈키 "~ ♪"
미호 "우즈키짱의 파트가 끝나면 라스트 하이라이트의 솔로 파트...)
미호 (솔로... 어라? 가사가 ... 어? 나오지 않는... 어라?)
우즈키 (미호 짱?)
쿄코 (어라? 다음 미호짱 파트인데...)
우즈키 (혹시...! 쿄코 짱!)
쿄코 (...!우즈키짱에게 신호가...)
우즈키 "모두들! 함께 불러주세요!"
쿄코 "...! 좀더-! 좀더!!"
미호 "아... 더 크게 불러주세요!"
미호 (내 실수를... 우즈키짱 쿄코짱... 미안...)
와아아아아아아

 

12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3 : 58.39 ID : puUQS6LR0
- 라이브 후 · 대기실
벌컥

P "미호! 괜찮아!?"
우즈키 "푸, 프로듀서 씨!? 노,노크하세요~!"
P "아, 미, 미안"
P "그래서 미호는..."
미호 "아하하...죄송해요..."
P "미호! 괜찮아? 쓰러졌다고 스탭으로부터 연락이..."
미호 "괜찮아요! 조금 비틀거린거뿐..."
P "미안... 어려운 환경에서 라이브시켜 버렸네..."
미호 " 그렇지 않아요! 엄청 즐거웠습니다! 그것보다 미안해... 가사를 순간 잊어 버려서..."
우즈키 "아냐, 괜찮아! 커버하는게 동료니까!"
쿄코 "응응! 항상 미호 짱에 도움 받았으니 피차 일반이야!"
미호 "둘 다... 고마워"
우즈키 "프로듀서씨도 같죠?"
P "아... 고마워. 그렇지"
미호 "그,저! 다음 라이브는 리벤지 하고고 싶어요! 팬 여러분도 더 빛나는 저를 봐줬으면 좋겠어!"
P "나도 힘내야지! 3 명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께!"
우즈키 "에헤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쿄코 "저도!"
P "좋아, 그럼 오늘은 쉬어 줘. 돌아가야 하니 갈아입어줘"
3 명 """예!"""

 

13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5 : 41.97 ID : puUQS6LR0
- 그날 밤 · 여자 기숙사 · 미호의 방
미호 (라이브에 상당히 익숙해졌다 생각했지만... 저런 미스한건... 아직도 멀었다는거지)
미호 (모두랑 약속했고, 다음은 팬 여러분이 더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미호 (역시 피곤 했구나... 졸려...)

-----
---
와아아아아
우즈키 "~ ♪"
미호 (곧 나의 솔로 파트...! 이번에야말로 성공시키지 않으면... !)
미호 (가사... 어라? 기억이 안나... 또 하얗게... 싫어...)
미호 (싫어... 싫어...)
---
-----
미호 "싫어!" 벌떡
미호 "하아, 하아, 하아... 꿈...?"
미호 (그 새하얗게되는 감각... 오랜만이네...)
미호 "아니, 더 연습하면 괜찮아... 괜찮아...!"
똑똑
미호 "? 예? "
철컥
스윽...
란코 "아, 내의 친우 미호여... 미호짱 괜찮아?"

파일:[기다려지는 운명의 사람] 칸자키 란코 SSR+.jpg

칸자키 란코


미호 "네?"
란코 "엄청 시달리고 있었으니까..."
미호 "아, 미안! 깨워버린거야? 나는 괜찮아"
란코 "그, 그래? 그럼... 잘자"
미호 "응, 잘자, 란코짱 고마워♪"

미호 "...그래. 난 혼자가 아니야, 괜찮...지?"

 

14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7 : 57.74 ID : puUQS6LR0
- 며칠 후 사무소
P "좋아, 셋 다 왔구나"
우즈키 "오늘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혹시... 또한 라이브입니까!?"
P "오,감좋은걸. 우즈키"
쿄코 "네? 그럼 정말!?"
P "아! 라이브 정해졌어! 전보다 큰곳이야!"
우즈키 "대단해요! 프로듀서씨!"
P "너희들의 힘이야. CD의 매출이 좋아서지. 라이브로 신곡을 선보일 계획도 지금 검토 중이야"
미호 "신곡... "
쿄코 "또 3 명으로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군요...!"
P "아! 이제 좀 바빠질꺼야~ 노력하고 가자!"
3 명 """예!"""

 

15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29 : 15.36 ID : puUQS6LR0
- 그날 밤 · 여자 기숙사 · 미호의 방
미호 (신곡인가... 기쁘다...)
미호 (하지만... 또 가사가 잊어버리면?) 두근
미호 (게다가 라이브에서 첫 공개라면 실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두근 두근
미호 (실전에서 다시 하얗게되면 ...)
삐리리리리
미호 "!!!" 흠칫
미호 "저, 전화? 아, 엄마다" 삐
미호 "엄마? "
미호 어머니 "잘 지네니? 기숙사에 한라봉 보냈으니 같이 먹어" (한..라봉?)
미호 "한라봉? 고마워. 모두 기뻐할거 같아"
미호 어머니 "그쪽은 감기라든지 유행하지 않니? 한라봉 먹고 건강히지네"
미호 "응"
미호 어머니 "그러고 보니... 미호, 라이브 좋았단다"
미호 "응?"
미호 어머니 "아빠 뭔가 펑펑 울어 버려서..."
미호 "후후, 그렇구나"
미호 (부모님은 내가 라이브에서 실패했던 것에 눈치못챘구나... 우즈키짱이랑 쿄코짱이 잘 커버해줬으니...)
미호 어머니 "...미호, 너 뭔가 있었어?"
미호 "어?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 그래, 이번 또한 라이브해요!"
미호 어머니 "어머, 그러니?"
미호 "응, 또 열심히할께"
미호 어머니 "응. 또 보러 갈께. 응원하고 있어"
미호 "가, 감사합니다. 또 봐요"
미호 어머니 "응. 또 보자" 삐
미호 "엄마는 침울한거 알아 차렸을까..."
미호 "뛰어 넘어야지... 한번 실패한 정도로 포기하면 안돼지요"

 

16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1 : 22.34 ID : puUQS6LR0
- 며칠 후 레슨 룸
트레이너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우즈키 "후우, 어떤가요?"
트레이너 "3 명의 움직임도 갖추어져 있었고 좋았어요 템포의 오차도 별로 없었고... 프로듀서씨는 어때요?"
P "응, 3 명 모두 미소도 지을 수 있기도 했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너 "네! 그럼 댄스 레슨은 여기까지 할까요"
트레이너 "다음은 노래와 춤을 같이 하죠"
3 명 """예!"""
트레이너 "우선 한명씩 확인할까요. 그럼 코히나타 씨로부터"
미호 "ㄴ,네!"
미호 "~ ~ ♪"
P (········)



17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2 : 11.87 ID : puUQS6LR0
-----
---
트레이너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끝내죠"
3 명 """감사합니다!"""
우즈키 "후우 ~ 오늘은 힘들었네~"
쿄코 "그래 ~. 그러고 보니 미호 짱 오늘 컨디션 나뻤어?"
미호 "에?"
우즈키 "확실히... 왠지 평소보다 힘들었지만..."
미호 "자, 잠깐 지쳐 있을 뿐이야... 괜찮아!"
우즈키 "그렇습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줘"
쿄코 "응, 미호짱이 괴로워 보이면 저도 괴로워요..."
미호 "아..."
P "나도 묻고 싶은데. 뭔가 있어?"
미호 "프로듀서씨..."
P "혼자 떠안게보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편해질꺼야. 그렇지?"
미호 "읏...! 응... 그... 나, 무서워"
우즈키 "무서워?"

 

18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3 : 25.81 ID : puUQS6LR0
미호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라이브도 했고...우즈키짱이랑 쿄코짱과 함께 일하면서 조금씩 자신감도 붙었어..."
미호 "라이브에선 작은 실수는 있어도... 큰 실수는 안하고..."
미호 "하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큰 실수를 해 버려서, 그래서 무서워 졌어요"
미호 "지금까지 당연하게 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 잘하고 있었던 걸까? 라고 망설여 버리게 됬어"
쿄코 "미호짱..."
미호 "실수 하는 꿈도 꾸게 되버렸고! 그래서... 아이돌로서 열심히 온 경험이 전부 무너져 버렸다 생각이 들어서..."
미호 "무대에 서는게... 두려워...!"
우즈키 "미호짱... " 꽉
P "미호... 노력해 온 경험은 무너지는것 따윈 없어"
P "오늘도 그런 상태에서도 춤은 웃는 얼굴로 추었잖아. 그것이 증거가 아닐까?"
미호 "그런..."
P "게다가 이제 괜찮아. 잘 이야기 해 줬어."
우즈키 "네, 이제 괜찮아... 우리가 함께 있어!"
쿄코 "응 ...!"

 

19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5 : 15.40 ID : puUQS6LR0
우즈키 "나는 내가 웃지 못하게 될때... 미호짱은 나를 지지 해주었어"
우즈키 "오랜만에 함께 한 일 때도... 많이 민폐 끼쳤는데도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맞아줬고..."
우즈키 "정말 기쁘고 힘을 받았어! 미호짱이 없었다면 지금의 아이돌 시마무라 우즈키는 없어!"
우즈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미호 짱을 지지해! 절대로 괜찮아!"
미호 "우즈키짱..."
쿄코 "응... 미호짱이 두렵다면 두렵지 않을때까지 함께 노래할꺼에요. 옆에 있어 줄게요"
미호 "쿄코짱..."
P "그런거야. 나도 물론 전력으로 지원하고. 하지만 마지막으로 내딛는 것은 미호 자신이야"
미호 "...네!"
P "응, 좋은 미소다"

 

20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6 : 16.32 ID : puUQS6LR0
- 라이브 당일 라이브 공연장 무대 옆
술렁술렁
미호 (조용한 가운데 팬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미호 (곧 시작하는구나... 긴장해서 다리의 떨림이 멈추지 않아...)


미호 "에?"
우즈키 "미호짱"
쿄코 "미호짱"
미호 "우즈키짱... 쿄코짱..."

미호 "에?" 휙
P "괜찮아! 여차하면 내가 부를께!"
우즈키 "그거 전혀 괜찮지 않아요~"
쿄코 "그렇습니다! 대참사입니다!"
P "아, 두 사람에게 그렇게 듣는 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미호 "후훗"
미호 (아직 긴장하고 있고 다리도 떨리고... 하지만 이제 괜찮아)
미호 "여차할때는 부탁할께요 ~ ♪"
P "하핫 좋아! 맡겨 둬!"
미호 "우즈키짱 쿄코짱"
우즈키 "네!"
쿄코 "응!"
3 명 """다녀 오겠습니다!"""
P "갔다 와라!"
미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미호 "안녕하세요! 핑크 체크 스쿨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

 

21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7 : 56.47 ID : puUQS6LR0
- 며칠 후 · 시마무라가
우즈키 "그러면 라이브의 성공과..."
쿄코 "미호 짱의 생일을 축하하고!"

" "" "건배!" "" "
우즈키 "축하해! 미호짱!"
쿄코 "축하해요!"
미호 "고마워!"
P "축하해 선물은 나중에 차분히 전달하는걸로 하고. 모처럼 만들어 준 요리가 식어 버리니"
마마무라 "들떠 있네요"
P "아, 죄송합니다 저까지 와 버려서..."
마마무라 "괜찮아요. 우즈키도 부르고 싶어했고"
우즈키 "그래요! 프로듀서씨에게 쿄코짱과 엄마의 맛있는 요리를 먹어 주었으면 했어요!"
P "거기는 우즈키의 요리겠지?"
우즈키 "저,전 여전히 수행 중이라..."
마마무라 "그럼 더 단련 해야지"
쿄코 "저도 도와줄께요 ~ ♪"
우즈키 "정말 쿄코 짱까지~ "
미호 "후훗"
P "하핫... 미호"
미호 "예?"
P "열심히 했어"
미호 "...! 모두의 덕분이에요 ♪"
삐리리리리리
P "응? 난가? 아니군..."
미호 "아, 저에요! 엄마에서다... 잠깐 받고 올께요."
P "어머니인가. 응, 알았다. 따뜻하게 입고 갔다와~"
미호 "네!"

 

22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39 : 58.74 ID : puUQS6LR0
-----
---
미호 "엄마?"
미호 어머니 "여보세요 미호? 지금 기숙사에 있니?"
미호 "아니, 우즈키짱의 집에서 생일 파티 겸 라이브 성공기념 모임중!"
미호 어머니 "그래, 좋아~ 이번에 우즈키짱이랑 쿄코짱의 사인 받을수 없는까? 아버지가 푹 빠져 버려서..."
미호 "후후, 두 사람 모두 굉장히 귀여우니까"
미호 어머니 "후후... 이제 괜찮은거 같구나"
미호 "에?"
미호 어머니 "이 전에 전화했을 때 기운없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평소의 미호인걸"
미호 "역시 눈치챘구나..."
미호 어머니 "당연하지? 몇 년이나 당신의 어머니를 했다고 생각해?"
미호 "후훗, 그렇지"
미호 어머니 "너에게 힘을 준 사람들을 소중히 하는거야"
미호 "응"
미호 어머니 "좋아. 아, 미호"
미호 "왜?"
미호 어머니 "생일 축하해"
미호 "에헤헤, 감사합니다"
미호 어머니 "그럼 또 보자"
미호 "네, 또 봐요" 삐
미호 "...후훗"
우즈키 "미호쨩 요리 식어 버려!"
미호 "응! 지금 가고있어!"
미호 (힘 입어 뛰어 넘어가... 또 성장할 수 있었을까?)
미호 (이번에는 동료를 지탱 해주고 싶다)
미호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 후훗"
미호 (나, 모두가... 정말 좋아!)


 

 

23 : ◆ 8nxXVxj6ho 2015년 12월 16일 (水) 00 : 45 : 30.50 ID : puUQS6LR0
미호 생일 축하합니다!
미호에 관련된 모든 사람은 행복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 핑크 체크 스쿨은 정말 정통 Cu라는 느낌으로 정말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란코 중간에 나오길레 식겁 했는데 쿠마모토사투리로 둘이 대화는 안해서 다행ㅋㅋㅋ

이거 긁어놓은 후 번역해야지 맘먹었는데 그날 데레스테 공지에서 핑쳌스 신곡...

 

이거 완죤... 예-언 아닙니까!

그리고 미호는 사랑입니다

우즈키도 사랑입니다

쿄코 역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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