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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년] 히비키 「프로듀서... 이 케이크, 너무 크다고」

댓글: 17 / 조회: 2782 / 추천: 0



본문 - 09-15, 2013 18:37에 작성됨.

히비키 「프로듀서... 이 케이크, 너무 크다고」



P 그렇겟죠. 압니다. 알고 있어요.

히비키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고...

P 히비키를 위해 엄청나게 분발해 봤습니다만

히비키 ...기합, 너무 넣었다고... 2단 구성의 생일 케이크라니, 처음이라고

P ...이오리의 생일때는 7단 케이크 였지. 분명.

히비키 그건... 이미 다른 차원이라고. 웨딩 케이크도 상대가 안될거야

P 그럼 히비키. 우리들의 웨딩케이크는 8단... 아니, 10단 구성으로 하자

히비키 후후. 기대할게


P 어쨋든, 먹자고 히비키!

히비키 확실하게 남을것같네

P 괜찬아 괜찮아. 아직 밤은 길어!

히비키 밤새도록 케이크파티!?

P 꿈같은 일이지 않은가

히비키 그거야, 어렸을 적에는, 그런 것에 동경했었다고

P 작앗을 적? 
/*ちっちゃい = 어리다, 작다/

히비키 ... 그거, 어떤 의미야! [우가앗]


P 진정해. 생일밤이니까, 팟하고 즐기자고

히비키 오늘 최고조는 낮에 사무소에서 했던 파티라고

P 낮에하는 생일파티도 꽤나 좋은 느낌이구나

히비키 그러네. 모두 와줘서 기뻣다고

P 765프로는 '경사는 소중히 한다' 가 신조니까. 모두의 기념일은 모두가 축하하는거지

히비키 앞으로도 쭉, 이야!  [씨익]

P 당연하다고!  [씨익]

히비키 프로듀서, 조금 무리가 있다고 [씨익]

P 그런거, 충분히 알고있다고! [씨익]


P 그럼, 히비키의 생일파티 저녁편은 둘이서 달콤하게 보낼까

히비키 말 그대로의 밤이 될것같다고 
/*'달콤한' 밤 ,  케이크는 '달콤함' =  말장난/

P 옷, 좋네. 자 히비키, 방석 한장 [스윽]
 /*말장난을 잘하면 방석을 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었던걸로 암/

히비키 고마워 고마워 [푹신]


P 좋아, 그럼 먹을 준비를 할까. 커피? 홍차?

히비키 으음. 프로듀서는?

P 난 커피

히비키 그럼, 자신도

P 오케이 오케이... 블랙으로 괜찮아?

히비키 으엣? ... 으응. ... 좋아, 올테면 와봐, 라고!

P 그래그래. 좋은 각오다.


P 그으럼...

히비키 응. 준비 오케이야.

P ......이거, 어디부터 잘라야하지?

히비키 ... 야무지지 못하네. 으음, 잠깐 식칼 줘봐

히비키 ......우가앗! 역시 무리라고!

P 어쩔래?

히비키 어쩌지?

P .......

히비키 ......

P 좋아, 이대로 먹을까. 어짜피 둘뿐이고

히비키 응!


히비키 ......

P ......

히비키 ...프로듀서

P ...왜?

히비키 안먹어?

P ...뭐랄까, 처음 한입은...뭐랄까? 특별하잖아? 꽤 손 대기가 힘들어

히비키 아아~. 왠지 알 것 같다고

P ...좋아

히비키 먹는거야?

P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둬야겠어 [찰칵]

히비키 앗, 자신도 [피로링]


히비키 앗, 프로듀서, 자신, 맨위의 생일 플레이트 먹고싶어

P 과연, 우선은 위쪽부터 공략인가... 자, 여기

히비키 고마워, 라고

히비키 ...응~. 자신, 화이트쵸코는 꽤 좋아해.

P 앗, 나도나도. ...나이먹고 나서는 부끄러워서 사람들 앞에서는 말 못하지만

히비키 나이는 먹고싶지 않다고 [응응]

P 아니, 현재진행형으로 먹고 있어요 히비키씨


히비키 자. 프로듀서한테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부분을 줄게!

P 옷. 뭔가 의미심장한데.... 고맙게 받을게. 아...

히비키 ...정말, 자신을 먹어버리는거야...? [글썽글썽]

P

히비키 정말로... 훌쩍. 아니, 괜찮아. 자신,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면... 프류듀서가 기뻐해준다면... 자신

P ... [꿀꺽]

히비키 아! 먹었어! 그냥 먹었겠다!

P 앗, 맛있네~ 역시

히비키 자신, 뭔가 엄청 부끄럽다고...

P 귀여웠어

히비키 읏, 시끄럽다고 [부끄부끄]


P 좋아, 그럼 드디어 본체로 가볼까 [부들부들]

히비키 포크를 든 손이 떨고있다고, 프로듀서

P 역시, 처음은 같이 먹자고. ... 뭔가, 긴장돼

히비키 정말, 어쩔 수 없네... 응, 좋다고

P 좋아, 그럼. 하나. 둘. 셋!

히비키 셋!

P 아아... 드디어 상처를 입히고 말았구나...

히비키 케이크한테 말거는 성인 남성... 응. 아웃

P 너무해! ... 음 그러면 , 히비키도 해봐

히비키 에? ... 자신이, 맛있게 먹어줄게...

p ... [디카 디카]

히비키 어느새 촬영하고 있었어! [우가앗]

P 하하하. 좋은게 찍혓네. ...언젠가 올 날에 보자.


히비키 그건 그렇고

p 응?

히비키 이 케이크, 맛잇네!

p 으흠, 그렇지 그렇지

히비키 응! 특히 이 생크림이 엄청 맛있어! 절묘한 단맛,이야 [우물우물]

p 옷, 잘 알고있네! 여기 케이크가게, 크림이 최고야. 내 단골가게거든 [우물우물]

히비키 헤에, 그런곳이 있었구나. 알려줫으면 좋았을걸

p 작고 오래됐지만, 좋은 가게야. 아무도 모르게 단골이고 싶은 느낌

히비키 흐응. 그거, 자신에게 알려줘도 괜찮았던거야?

p 물론!

히비키 그럼, 우리 둘만의 비밀 가게 구나

p 아니, 그 가게, 유명하진 않아도, 숨은 팬이 많으니까, 우리만의 비밀인건...

히비키 프로듀서는 가끔, 무드가 없어...


p 믓!

히비키 음!

p 위층 마지막 딸기...

히비키 그러네...

p 아무리 히비키라고해도, 이번만은 양보할수 없어

히비키 이쪽도 마찬가지야!

p 좋아, 간다 히비키! 가위바위보다!

히비키 바라던 바야!

p 기다려줘, 딸기짱... 반드시 데리러 갈게...

히비키 ... [디카디카]

p 구훗! 히비키! 그 영상은! 그 영상만은 안돼!!

히비키 흐흥! 복수라고. 아까의 영상이랑 세트로 하자고!


히비키 음~. 딱 좋은 산미가 기분좋다고 [딜리셔스]

p 난... 난 널 믿었는데... 믿고 있었는데! 넌 좀더 해낼거라고 생각했어! [우와아아아]

히비키 오른손을 질책해도 의미 없다고

p 음, 그렇다 해도

케이크 [새하얌]

히비키 하얗게 됏네

p 위의 과일 전부 먹어버렸으니까

히비키 그럼, 남은건 케이크 본체 뿐이구나! 기합 넣자고!


p ......후웃. 1단째... 제패...

히비키 자, 자신... 이제 한계...

p 하하하, 우연이구나... 나도 마찬가지다 [훗]

히비키 멋있는 척 할때가 아니라고. ... 어쩔거야?

p ...내일로 연장하자. 히비키, 어짜피 내일은 쉬는날이다.

히비키 조, 좋아. 내일 제패 해주겠다고!

p 각오 해두라고!

케이크 아니아니, 나한테 말해도
/*카타카나/


p 아아아앗!! [가비잉]
/*충격 받았을때 쓰는 효과음/

히비키 왜, 왜그래?

p 초 꽂는거, 잊어버렸다...!

히비키 뭐, 뭐야. 놀랬잖아

p 뭐야, 라니.... 히비키, 이런거 신경 안쓰는 타입?

히비키 으음. 자신은. 케이크가 맛있었고, 딱히 필요없으려나, 하고

P 으음... 아니, 안돼! 내가, 나를 용서못해! 잠시 기다려봐... [뒤적뒤적]

히비키 ...?


P 짜잔! 급조한거지만, 촛불! [짜잔]

히비키 응! 멋져

P 아아아아앗!! [가비빙]
/*같은 효과음을 늘린 것 뿐/

히비키 이, 이번에는 뭐야?

P 생일축하노래 부르는걸 잊어버렸어...!

히비키 뭐, 뭐야.

P 뭐야. 라니.... 히비키

히비키 잠깐. 아까랑 완전히 대화흐름이 같다고

P 어라? 그랬어?

P 그럼 다시 한번. 제가 한곡 부르겠습니다! [해피버스데이]

히비키 에에. 프로듀서, 노래 엄청 못하잖아

P 실례 할게


p 그러, 면 오늘은 이걸로 끝내도록 할까

히비키 그러네

p ... 목욕하고, 이제 잘까

히비키 그러네

p 좋아 히비키, 먼저 씻어도 좋아

히비키 응. 그럼 먼저, 실례하겠다고

p ... 같이 들어갈래?

히비키 바ㅂ! ... 아직 이르다고!! [화아악]

p ... '아직' ? [히죽히죽]

히비키 ...읏! 정말!


히비키 (......후우)  [샤워]

p 히비키. 잠깐 괜찮아? [콩콩]

히비키 우에엣!? 그, 그러니까, 우리들, 아직 그런건...! 따, 딱히, 싫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마음의 준비가...! [삐질삐질]

p의팔 바디샴푸가 떨어졌었어. 미안하지만, 보충 좀 해줄래? [스윽]

히비키 ... 정말! [팟]

p의팔 아, 아파! ... 왜 화내고 있는거야?

히비키 모, 모르는걸! 정말!! [우가앗!]

히비키 한번에 반이나 써주겠어! [큐포큐포]
/*샴푸 짜는 소리/

p 아앗! 어떻게 그런 아까운짓을!


p ......

히비키 ......저기 프로듀서

p 왜그래

히비키 최근, 갚자기 차가워졌지

p 그러네

히비키 춥지 않아?

p 그런가

히비키 ... 정말, 좀더 이쪽으로 붙어도 좋다고

p ... 그러면

히비키 ......!! [두근두근]


p 히비키, 따뜻하네

히비키 그, 그래?

p 응. 혼자서 자는거랑, 히비키랑 자는건, 전혀 다르다고

히비키 자신은, 언제나 이누미들한테 둘러 쌓여지니까, 따뜻하거든

p 이제부터 점점 추워지기도하고... 히비키, 매일 우리집에서 잘래?

히비키 우엣!?

p 농담이야

히비키 ... 뭐, 뭐야.... 그래도 딱히, 자신은... 싫지 않을지도

p 정말이야?

히비키 응. 하지만, 이누미들을 놔두고 프로듀서한테 갈수는 없지

p 그런가... 그럼, 내가 히비키네로 갈게

히비키 그런거... 프로듀서 실격이라고

p ... 그러네


히비키 프로듀서

p 왜?

히비키 오늘은 고마웠어. 자신, 엄청 기쁘다고

히비키 모두가 있고, 프로듀서가 있어서. 지금 정말로 행복해.

p 나도야

히비키 올해 1년은, 좀더 행복하게 될까?

p 될거야. 그렇게 해 보이겠어

히비키 그런가. 기대하고 있을게


p 내년, 은

히비키 응?

p 3단구성 케이크를 사올게

히비키 후훗. 그러면 또, 프로듀서랑 케이크 파티구나

p 그렇다고. 매년 하는 정기행사로 만들까 해

히비키 그런가. ... 기뻐. 고마워,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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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후기. 10월 10일 23시 52 분에 씀/

늦지 않았다!'

엄청 짧지만, 이걸로 끝입니다.
생각 나는대로 유심히 썼기에, 뭐라 말할수 없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읽어준 사람, 혹시 있다면 고마워!

그리고 히비키!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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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달달한 일상물은 읽는 내내 엄청 행복한 기분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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